(Doom at Your Service, Episode 0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동경과 멸망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운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n드라마 #월화드라마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다량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줄거리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2회줄거리 이제 죽는걸까? 빨간 신호등의 건널목에서 주저앉아버린 동경(박보영)은 순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트럭이 동경을 치려는 바로 그 찰나, 시간이 멈춘 듯 모든 사물이 멈춰버린다.
멸망(서인국)의 짓이다. 성큼 성큼 동경에게 걸어오는 멸망은 "선택해!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내 손을 잡을지!"라고 말하며 손을 내민다. 동경이 멸망의 손을 잡고 걸어가자 모든 사물들은 시간을 거슬러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 애기 손 놓치마~ 잘어울리네 탁동경&멸망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을 목격했지만, 동경은 여전히 멸망의 존재를 믿을 수 없다. 자신의 존재를 믿게 해주려 멸망은 주변 모든 전기와 휴대폰 전원을 꺼버리더니 심지어 하늘에 유성까지 내리게 한다. 동경은 그제서야 마냥 착하지만 않은 멸망이라는 녀석이 실제로 자신 앞에 존재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멸망은 동경이 자신의 손을 꼭 잡은 채 놓지 않자, 그녀의 손목에 계약의 증표로 '붉은 실'을 걸어준다.
멸망은 '묻지마 살인범'이 죽으려 하자 그의 앞에 나타나 막는다. 생명을 멸할 수 있는건 오로지 멸망 자신의 권한인데, 한낱 인간이 자신의 권한을 침범하려 하자 불쾌감이 든다. 살인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건 멸망 자신이라는 걸 살인자에게 되새겨준다.
한편, 동경의 전 남친 유부남(김지석)이 동경의 회사로 찾아와 어이없는 시위를 하며 동경을 곤경에 빠뜨린다. 멸망에게 말할 소원을 이 자식한테 빌어버려?! 이 쓰레기같은 자식을 죽여달라고?!! 아니야... 이 자식한테 쓰기엔 너무 아까워!! 동경은 사직서를 작성하고 차주익(이수혁) 팀장에게 보여주며 재가해달라고 하지만, 팀장은 거절한다. 대표는 발리에 갔고, 자기는 전해주기 귀찮다는 이유로~
찌질이 쓰레기 유부남역을 너~~~무나 맛깔나게 연기한 김지석 배우! ㅋㅋㅋㅋㅋ 웃겼어!! 우울한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 신호등 건널목에서 주춤하는 동경, 대뜸 그녀의 손을 잡고 건너는 멸망이다. 동경은 멸망에서 묻는다. "궁금한 게 있는데, 내가 이 계약을 깨면 어떻게 되는거야?" 그러자 멸망은 답한다.
멸망은 다시 죽음의 순간을 불러와 동경에게 다시 선택할 기회를 주지만, 결국 동경은 삶을 선택한다. 왜 그들은 서로여야만 했을까.... 왜?! 왜 하필 나야?! 멸망이 신에게 물었던 질문을 동경은 멸망에게 묻고, 멸망이 신에게 들었던 대답을 멸망은 동경에게 그대로 말한다.
왜 나야? 라고 묻는 멸망에게 '운명'이라고 답하는 신
왜 하필 나냐는 동경의 질문에 신과 같은 답을 하는 멸망
멸망은 신(정지소)을 만나러 병원에 간다. 갑작스런 심정지로 죽을 고비를 넘긴 신의 모습을 지켜본 멸망이다. 그리고 인간인 동경이 세상을 멸망시켜달라는 소원을 빌게 만들거라고 한다. 그러자 신은 "그럼 난 무슨 짓이든 해야겠네. 인간의 뜻이 그것뿐만은 아니니까"라고 경고한다.
멸망은 다시 동경을 찾아간다. 멸망은 영정사진을 찍은 동경과 한강 다리를 걷고 멸망의 몸짓 하나하나에 누군가가 죽고 무언가가 소멸함을 깨달은 동경은 멸망에게 묻는다. "아무것도 안하면?! 니가 아무것도 안하면?" "지옥이 펼쳐지지"
동경을 집까지 데려다 준 멸망은 집 앞에서 술 취한 동경의 전 남친을 만나고, 혼쭐을 내주려는 찰나 동경의 동생(다원)이 나타나 동경의 전남친을 내쫓는다. 동경이 멸망을 생각할만도 한 상황에 멸망은 측은함을 느낀 것일까? 동경의 손에 난 상처를 없애주며 스윗하게 말한다. "안 아프게 해주겠다고 했으니까!!.... 고맙게 생각해 여러 의미로..." 그리고 동경은 무언가에 홀린 듯 멸망에게 말한다.
우리 같이 살자~ 멸망에게 훅 들어가는 동경
우와~ 동경... 먼데? 스트레이트로 훅 들어오네! ㅋㅋㅋㅋㅋ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하이라이트 공식영상>
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리뷰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리뷰 드라마 분위기는 좋은데 뭔가 한번에 확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대사의 흐름이 뚝뚝 잘리는 부분들이 좀 있어 보이는 건 아쉽다. 아직 멸망과 신의 서사가 명확하게 풀린 게 아니라 정확하게 멸망이 왜 인간들을 소멸시키고 싶어하는지, 신은 왜 멸망을 만들어 인간들을 위해 존재하게 만드는지...
세상이 소멸되어서 신도 멸망도 필요없어지길 바라는 멸망 멸망이 아무것도 안하면 지옥이 펼쳐진다는 대사를 통해 추측하자면 인간 세상의 어느정도의 균형을 위해 죽음과 소멸을 있게 했고 그걸 관장하는게 멸망의 일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한데.... 음.. 이게 또 이해 안되는게 멸망이 아무것도 안해서 생기는 일들(이상기온, 자연재해 등등)이 지옥같다면 그것 또한 멸망으로 가는 것들 아닌가? 개념이 너무 모호하다~ 뭔가 재미있는 것 같은데 뭔가 이해안되기도 한데 영상이 예뻐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볼란다....
☞ 멸망이 살려둔 묻지마 살인자 이후 동경과 멸망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자기를 괴롭히는 목소리들 때문에 죽고 싶은 지경인데 멸망이 죽지 못하게 하니 나중에 탈출해서 동경을 위협할 것 같은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 붉은 실의 의미, 운명적 인연! '붉은 실'은 중국 고대 설화에 처음 등장하는데 주로 남녀간의 '운명적 인연'이라는 의미로 유래되었다. 현대에 들어 일본에서 이를 만화나 소설, 드라마 등에서 소재로 삼은 게 유행이 되었고 국내 드라마에서도 과거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애시대》(2006년작)라는 드라마에서 상징적인 '붉은 실'을 이용한 오프닝 영상을 만들기도 했었다. (연애시대도 다시보기 해야겠음... 손예진 배우 진짜 연기 짱이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일드 중에서도 《붉은 실(赤い糸)》(2008년작) 라는 드라마에서 '운명'이라는 의미로 붉은 실을 이용하기도 했던 게 기억난다.
드라마 연애시대 포스터 이 '멸망...'에서도 멸망이 동경에게 채우는 붉은 실은 앞으로 그와 동경의 운명적 인연을 상징하는 뜻일 것이다. 세상을 소멸시키고 싶었던 멸망이 동경과 함께하는 100일동안 붉은 실이 뜻하는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참고자료 : 나무위키 - 운명의 붉은 실 ☞ 인간의 모습을 한 신(神)! 인간에 의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신, 신은 현생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은 인간의 수명을 따르며 아프고 슬프고 죽고 사는 것을 반복한다. 그것이 신이 치뤄야 하는 댓가이다. 신은 자신이 사랑하는 인간 세상의 멸망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멸망과 계약한 동경 또한 "세상을 멸해달라"는 소원을 빌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니, 멸망이 그렇게 만들려고 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은 멸망을 막을 그런 존재이다. 이번 2회에서 멸망과 신의 대화로 미루어 볼때 이후 멸망과 신의 대립이 예상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tvN월화드라마 | 밤 9시 | 박보영, 서인국 |
어느 날 내 죽음 에 네가 들어왔다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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