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키스를 안해요 - namchin-i kiseuleul anhaeyo

남자의 무언의 애정표현 15가지 [사진 pixabay]

남친이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여성이 꽤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모 광고의 CM송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처럼 여친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길 원한다. “사랑해”란 말을 입 밖에 꺼내기가 쑥스럽기 때문이다.

연애 코칭 전문 사이트 유어탱고(www.yourtango.com)의 칼럼 기고가 사만다 에스코바는 남자들이 말 대신 사랑을 표현하는 1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길고 정열적인 키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가 싫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남친이 당신과의 키스를 유독 길게 정열적으로 끌고 간다면 그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2. 남자친구의 친구들
남친의 친구들이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남친이 당신을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다. 그들 역시 당신이 얼마나 남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지 아는 것이다.

3. 밀착된 거리
싫어하는 사람과 붙어있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다. 반대로 남친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다른 누구보다 당신과 좀 더 밀착하려고 애쓸 것이다.

4. 키스 후 웃음
애인과의 달콤한 키스는 언제나 행복감을 준다. 키스 후 남친이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면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5. 경청하는 자세
무겁고 중요한 얘기를 나눌 때 남친의 듣는 태도를 자세히 관찰하라. 그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몸을 기울이며 경청하고 슬픈 일에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당신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남자라면 믿어도 좋다.

6. 곧은 자세
언제나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는 사람 앞에선 곧은 자세를 취하려고 한다. 그가 당신과 있을 때 항상 정돈된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7. 손 꽉 잡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개적으로 애정행각을 하는 건 숫기 없는 남자에겐 정말 고역이다. 대신 그들은 손잡고 걷다가 종종 손에 살짝 힘을 준다. 쑥스러움이 많은 남자들만의 사랑 표현 방식이다.

8. 이유 없는 연락
사랑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편하게 생각한다면 이유없이 연락을 많이 한다. 매번 로맨틱한 상황이 연출되진 않지만 잦은 연락은 그가 당신을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9. 함께 있기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는 억지같은 핑계를 대며 자꾸 같이 있으려 한다. 뜬금없이 저녁을 먹자 하고, 쇼핑을 가자고 한다. 당신과 함께하는 것이 무척 편하고 즐겁다는 뜻이다.

10. 눈 맞추기
남자의 지속적인 눈 맞추기는 사랑의 증거다. 만약 남친이 당신과 얘기할 때 눈을 피한다면 혹시 숨기는 게 없는지 의심해 봐라.

11. 머리 만지기
사람은 긴장하면 머리를 만지게 된다. 남친이 당신과 함께 있을 때 자주 머리 매무새를 다듬는다면 이는 사랑고백을 망설이고 있다는 증거다.

12. 따라하기
마치 거울을 볼 때처럼 당신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도 무언의 애정표현이다. 행동을 똑같이 따라한다는 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는 증거다.

13. 세심한 선물
무작정 비싼 선물을 준다고 사랑이 깊은 게 아니다. 선물에는 진심이 담겨있어야 한다. 당신이 했던 말들을 꼼꼼히 기억해 정말 필요한 선물을 주는 남자는 절대 놓쳐선 안 된다.

14. 헤픈 웃음
그가 당신의 행동에 자주 웃음을 보이는 것도 사랑의 표현이다. 당신을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수록 당신에게 관심도가 높은 사람이다.

15. 자연스런 스킨십
공공장소에서 그가 당신에게 자연스레 어깨동무를 하는가? 아니면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손끝으로 장난을 치는가? 스킨십은 그가 당신과 신체적 접촉을 계속 유지하길 원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굳이 섹스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오경진 인턴기자

저는 스킨십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특히 키스)

사귀고 첫 1-2주 이후로는 관계할 때 빼곤 진한 키스를 거의 안해요

뽀뽀는 많이 하는데 키스는 해도 10초 내외로 짧게?

첫키스랑 두세번째 키스까지는 거의 입술이 부르트도록 했는데

이젠 남친이 그렇게 잘 안하네요..

이게 남친이 먼저 키스쪽으로 리드해야 하게 되고 

제가 해도 짧게 끝나니까 잘 못하겠더라구요 먼저는..

만난지 이제 세달 됐는데 앞으로는 더 없을까봐 고민이네요

스킨십 좋아하는 정도도 성향 차이라 어쩔수 없나요?

남자분들 관계할 때 빼곤 키스 별로 안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커플이 또 원래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이렇게 되기도 한 걸까요?

저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별로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뽀뽀나 키스는 하는데 그 이상은 안 하더라고요. 저는 하고싶어서 미치겠는데..

제가 먼저 하자고 하면 밝히는 것 같고..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거 같아요.

스킨십을 제가 먼저 말하기는 좀 그래요. 남자친구는 제가 순진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지금 사귄지 몇 달이 됐는데 왜 스킨십 할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남들은 남자친구가 너무 스킨십을 강요해서 문제라는데 저는 왜 제가 이래야 되는건지.

딱 키스까지만 하고 그 이상의 스킨십은 안 하니까 혹시 문제 있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제가 너무 성욕이 넘치는건가요? 부끄러워요.

A. 안녕하세요. 미미의 연애 상담소 소장 미미입니다.

스킨십은 여자와 남자를 떠나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어요.

남자친구가 고민녀님을 순진하다고 알고 있어서 오히려 스킨십을 안 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꼭 문제가 있어서라든가 성욕이 없거나 이성에게는 그런걸 못 느껴서

깊은 스킨십을 거부하는건 극소수라고 생각을 해요.

고민녀님을 아끼고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그런것일 수도 있죠.

살짝 유혹하듯이 먼저 스킨십을 시도 해보는건 어때요? 대신 난리날 수도 있어요.ㅋㅋ

스킨십을 할 때 살짝 어깨를 감싸쥔다든가 하는...ㅋㅋㅋㅋ

여긴 19금은 취급안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하도록 해요...^^

남친이 키스후에 ...

2015.12.23 01:12조회 수 5391댓글 34

얼굴을 찡그리면서 립스틱맛이 이상하다던지 화장품맛이 이상하다고 하면 기분이 나쁜게 당연하지않나요?

남친이 키스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래도 제가 해달라고 졸라서 했어요

근데 하더니 얼굴을 살짝 찡그려서 왜  ? 이러니까 화장품이 묻어서...이러는거예요

전 너무 서운해서 그러지마라고 했더니

그냥 화장품맛이 나서 난다고 한건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마라고 내가 싫어서 그러거나 사랑하지않는건 아니지않냐

이래요 이렇게 찡그린적이 두번이고

남친이 뭐 보고있는데 제가 뽀뽀를 했어요

그런데 무표정으로 얼굴을 닦더라구요

그것도 정말 기분이 나빴는데 자긴 무의식중에 그런거고 무감각하고 자기 장난섞인 연애방식을 이해해달라고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친이 뽀뽀하는데 그게 어떻게 아무것도 안느껴질수가있지?

관계후에 남친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허 힘들다...이런말이예요

남친은 힘들어서 힘들다고 한건데 왜 그러냐지만...저는 그냥 저랑 하는게 좋지도 짜릿하지도않고 그냥힘든가 이런생각이 종종 듭니다

남친이 절 사랑한다는 사실은 알아요 칭찬할만한 점도 많고...항상 연락도 잘하고 신뢰를 줍니다

남친이 표현을 잘하는 스타일도 아닌거 알구요 

처음에는 만났을때도 표현을 좀 했지만...지금은 만났을때도 친구처럼하고 자주 저런 행동을 하니 싸움이 잦습니다 

카톡으로는 다정하고 오글거리는 말도하지만...실제로 만나서 남친이 절 사랑스럽게 쳐다본다던지 제가 여친으로 느껴지는땐 잘없어요 

남친은 자기도 노력하는데 자기스타일이 이런데 제가 자꾸 이러니 정말 답답해합니다

제가 피곤한 스타일인것도 있죠...

오늘도 자기는 집에서 그냥 얘기하고 안고 티비보면서 가만히 쉬고싶었는데 내가 뽀뽀해달라 키스해달라 칭얼대서 좀 짜증이 났다고 합니다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없어서 니가 원하는 달달함 그런거 해줄 여유도없고 그냥 쉬고만싶다네요

연애할때 달달하고 드라마처럼 분위기잡고 키스하고 그런거...여유가있어야만 하나요? 그냥 같이있으면 좋고 하고싶은거지...저희는 관계할때말고는 분위기잡고 키스하는거 거의 안해요 

전 서운함을 감출수가없고 난 이제 남친에게 더이상 여자가아닌가보다...예뻐보이지않는가 보다 이런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어요 남친은 제발 부정적인 생각좀 그만하라지만 전 그렇게밖에 안느껴져요ㅠ

표현을 안하는데 어떻게 사랑을 느끼나요

좋아하고 사랑하면 설렘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뽀뽀하고 키스하는것은 좋고 떨리게 느껴져야하는거아닐까?

그게 어떻게 귀찮고 쉬는게 아닐수가있지? 이런 생각때문에 힘들어요...

남친이 자기 양치안한거 신경쓰인거도있고 그냥 키스가 별로안좋대요 초반엔 자기가 먼저한적도있었죠

어떻게 만난 초반과 비교할수있냐지만...전 자꾸 비교하고 그리워하게되네요

남친은 뭐 키스후에 한번 무의식중에 나온 행동으로 그렇게 까지 생각하냐지만...이런행동이 두번만나면 한번은 반복되니 전 아니예요 ㅠ 이럴때마다 싸우게되고...초반의 떨림만을 찾는것도 그렇지만 지금처럼 무덤덤함만 남은 연애가 힘들게 느껴지고 남친은 남친대로 저의 불만에 지쳤습니다

사귄지가 몇년이 되면 당연히 매일보는 여친에게 설렐수도없고 서로에게 편안해지겠지만...전 사실 예민하기도하고 이런거에 상처를 받아요

해결방법은 없는거겠죠? 그냥 제가 같이 무감각해지는바에는...

권태기인거같다고 말해도 남친은 권태기이면 아예 같이 있는 자체가싫다고 자기는 나와 같이있는게 좋다네요 

제 남친 말로는 아니다 너 봐도 좋고 예뻐보인다 저래도 ...저를 이제는 여자로 많이 못느끼는걸까요 아님 오래되면 다 이런가요?

제남친이나 저에게 조언해줄 말씀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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