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죽지 통증 스트레칭 - nalgaejugji tongjeung seuteuleching

날개뼈 통증과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현대인들의 가장 심한 정신적 질병은 스트레스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가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오늘은 날개뼈 통증을 알아보겠습니다.

 

# 날개뼈(견갑골) 통증?

말 그대로 흔히 말하는 날개뼈(견갑골)에 통증이 오는 것 입니다.

날깨뼈와 어깨로 이어져 목까지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날개뼈 근육통이 일어나는 분들은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해 나타납니다.

잘못된 자세, 습관 그리고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인해 근육과 관절, 신경의 손상과 압박으로 인한 염증 및 부종, 혈액순환의 이상증상, 장류신경의 불균형으로 발생되며 이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는 원인불명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날개뼈(견갑골)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날개뼈(견갑골) 통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져 관절질환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날개뼈(견갑골)의 어깨 관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날개뼈(견갑골)의 통증은 일명 '담'이라고 하며 근육이 뭉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으로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올바른 날개뼈(견갑골)의 스트레칭을 알아보고 건강한 모습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1. 팔을 좌우로 스트레칭하기

한쪽팔을 대각선 방향으로 핀 다음 나머지 팔로 감싸 10초동안 당겨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합니다.

2. 팔꿈치를 위로 눌러 스트레칭하기

한쪽 팔꿈치를 머리뒤로 구부린 뒤에 나머지 팔로 팔꿈치를 10초동안 눌러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합니다.

3. 목을 좌우로 당겨 스트레칭하기

한쪽팔을 허리뒤로 놓은 상태에서 나머지 팔은 머리를 잡은 뒤 목을 잡은 방향으로 10초동안 눌러 스트레칭해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합니다.

4. 목 위, 아래로 눌러 스트레칭하기

두손으로 턱을 잡은채 뒤로 밀어 10초동안 스트레칭해줍니다.

반대로 손에 깍지를 낀 뒤 머리 뒤에서 앞으로 밀어줍니다.

날개뼈(견갑골)의 통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해결하세요^^

날개죽지(견갑골)가 튼튼해야 어깨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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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튼튼병원 작성일11-10-06 00:00 조회11,169회 댓글0건

본문

날개죽지 통증 스트레칭 - nalgaejugji tongjeung seuteuleching

만약 이상이 21세기를 살았다면 ‘날개’의 “날자, 날아보자꾸나”라는 구절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요즘 사람들은 날기는 커녕 날개죽지(견갑골)통증으로 오히려 고생을 하고 있으니, 이상 역시 컴퓨터에서 타이핑을 하다가 견갑골 통증을 호소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날개죽지 통증은 흔하지만 원인이 워낙 다양해,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따라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날개죽지 안쪽의 통증? 능형근으로 인한 근육통 많아

날개죽지 통증은 심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번거롭고 불편하다.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는데 장애가 생기고, 병원에 가서도 어디가 아픈지 딱 짚어서 얘기하기도 애매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런 견갑골 통증은 대개 잘못된 자세와 반복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근육통일 확률이 높다.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견갑골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능형근 근육통인 경우가 많다. 능형근은 어깻죽지에서 등 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으로 척추와 날개뼈를 이어주고 있는데, 능형근에 이상이 생기면 담 결리는 느낌, 혹은 등 한가운데나 견갑골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계속 된다”고 설명했다.

능형근의 근막통증증후군은 흔히 타이피스트의 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자세나, 어깨를 둥글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책을 읽는 자세를 취하는 등 만성긴장이 원인이다. 따라서 어린 학생, 젊은층에게 많다.

능형근에 이상이 생기면 열중쉬어 자세를 취했을 때 날개죽지 통증이 심해지고, 가끔 견갑골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있지만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데는 이상 없어 다른 질환들과 구별이 가능하다.

능형근 통증은 다행히 일반적인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더불어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의자에 앉아서 양팔을 뒤로 껴안듯이 교차시키고 등을 구부려 둥글게 만들어 등 뒤가 벌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날개죽지 통증 스트레칭 - nalgaejugji tongjeung seuteuleching
◆견갑골 통증의 안 좋은 예. 목 디스크의 신호탄일 수 있어

목 디스크가 있을 때도 견갑골 안쪽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신경증상이 생기는데, 이때 경추신경의 영향권 안에 있는 부위에서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느껴지게 된다. 어깨나 팔과 손이 저린 것도 팔과 손으로 내려가는 경추신경이 눌렸기 때문이다. 목디스크 인한 어깨 통증은 주로 견갑골 윗부분과, 견갑골 바로 옆 부분에서 나타난다. 특히 견갑골 근처의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근본적인 목 디스크를 해결하지 않고 파스를 사다 붙이거나 마사지같은 대처로는 좋아지지 않는다. 더구나 목디스크가 있을 때 함부로 맛사지를 하거나 목을 위로 늘이게 되면 인대가 손상되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목디스크로 인한 견갑골 통증은 팔, 손의 저림의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목을 위, 아래, 양옆으로 돌려봤을 때 뻐근한 통증이 있고 머리가 개운하지 않거나 머리가 조이는 듯한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목디스크 치료를 6개월 이상했는데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수술로, 터져나온 디스크나 신경을 누르는 뼛조각을 제거해 신경을 압박을 풀어주면 견갑골 통증도 사라지고 하반신 마비같은 응급상황을 피할 수 있다.

◆별 것 아니라 생각한 견갑골 광범위하게 영향 미쳐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척추나, 어깨, 쇄골 등 상체 구조물 중에 견갑골에 대한 관심은 아직 크지 않다. 그러나 견갑골의 움직임은 몸통과 경추, 흉추, 윗팔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견갑골이 약화되거나 늘어지면 다른 상체 조직들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몸을 숙이거나 구부린 자세를 오래 취하면 견갑골 사이의 근육이 늘어나 등 통증의 주범이 될 수 있어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견갑골의 강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이다. 견갑골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은 ①양손을 몸통의 뒤로 하여 잡은 뒤, 좌우의 견갑골의 안쪽이 최대한 가까워질 때까지 가슴을 편다. ②팔굽혀펴기의 처음 자세, 양팔을 편 채로 상체를 지지하여 견갑골에 부하를 주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야구를 할 때는 배트를 두 손으로 잡고 좌우로 천천히 휘두르거나, 캐치볼을 할때 양쪽 팔을 모두 사용해 공 던지는 동작은 양쪽 견갑골의 밸런스를 맞춰 줄 수 있고, 빨래짜기나 주먹쥐기와 같이 악력을 키워 주는 맨손운동도 견갑골 강화에 좋다.

조원익 기자
<도움말 :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

컴퓨터와 휴대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구부정한 등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등, 특히 등의 상부(흉추부)가 굽어질 경우 목, 복부 옆, 허벅지 뒤의 근육 약화가 함께 동반된다. 다음 교정 운동을 통해 반듯하고 아름다운 뒷모습을 만들어 보자.   


1. 팔꿈치 날개 펴기  


① 의자에 앉아 머리 뒤에 두 손을 깎지 끼우고 팔꿈치를 모은다.
② 양 팔꿈치를 펴면서 등 뒤 날개 뼈(견갑골)를 뒤로 조인다.
    *10회씩 3번 반복한다.

날개죽지 통증 스트레칭 - nalgaejugji tongjeung seuteuleching

2. 옆으로 누워 상체 돌리기 


① 옆으로 누워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손을 포갠다.
② 위에 있는 다리만 몸 앞으로 무릎을 굽혀 놓는다. 하체는 고정한 채, 위에 있는 손을 몸통 뒤쪽으로 넘기며
    상체를 뒤로 돌아보듯 비튼다.
    *10회씩 3번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