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펌 가격 - miyongsil peom gag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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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파마는 항상 갈 때마다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며 동일한 브랜드의 미용실에서도 각 지점마다 가격은 천차만별, 옥외광고를 보고 미용실로 들어가도 머리카락의 길이와 상한 상태가 다르다며 2~3배는 넘는 금액을 말하는 경우다 대다수로 생각할수록 파마에 가격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파마가 비싼이유로는 3~4시간으로 그에 해당하는 인건비, 파마약, 기계비, 임대료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대 이를 각각 살펴보자.

◆ 파마약

파마약은 현직으로 근무하는 헤어 디자이너분들과 기사, 뉴스에 따르면 1회 분량 최저가 1,000원에서 최고가 20,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항상 좋은 약을 써서 비싸다는 디자이너 분들의 말은 핑곗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건비

미용실의 인건비는 최저시급 9,160원에서 시작(최저시급을 안주는 곳도 다수)해서 실력이나 연차가 늘어갈수록 늘어나는데 기본급 200~300만 원 + 매출을 올리는 만큼 미용실 6~7 : 디자이너 4~3 정도로 배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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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료

그 지역이나 미용실이 입점해 있는 건물에 따라 천차만별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을 겁니다.

파마나 미용실의 가격대 형성에 큰 요인 중 하나로 생각되지만 브랜드 미용실이 모든 지점 가격이 다른 것은 다른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모두 가격이 같은 것을 생각하면 형평성에 어긋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기계비

파마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기계들은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듯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한번 기계를 구매하면 2년은 넉넉히 사용하는 걸 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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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위에서 살펴본 여러 파마가 비싼 이유들은 결코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렇게 가격이 심하게 차이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제도적인 방어막의 필요하다. 이미 옥외 가격 표시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현실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미용실은 서비스업이기에 실력과 서비스의 질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지만 그것이 실력도 없는 디자이너들이 파마약의 가격이나 머리카락의 손상을 핑계 삼아 손님들에게 하는 거짓말이 정당화돼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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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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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른 미용실 가격 낭패 안보려면

[월간기획 ‘몰라서 못 쓰는 생활편의 정책들’] 17) 미용실 옥외가격표시제·사전 주문내역서

2013.12.24 정책기자 강윤지

[서울] 이혜빈(여·23세) 씨는 얼마 전 학교 앞 미용실을 찾았다. 이 씨의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가는 길이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염색을 하려고 했다. 미용실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머리를 빗대며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다.

2시간 뒤, 이 씨는 미용실의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머리를 하기 전에 일일이 가격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 씨가 지불해야할 비용은 미용실 밖 안내판에 게시된 가격의 두 배가 넘었다. 미용사는 외부에 게시된 것과 다른 종류의 파마이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고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하는 클리닉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찝찝한 마음으로 두 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미용실 펌 가격 - miyongsil peom gagyeog
미용실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미용실들은 미용요금을 영업장 내·외부에 부착해 놓았다. 전국 66㎡(20여평) 이상 업소는 커트, 펌 등 5개 이상 품목의 최종지불가격을 주출입구 주변에 게시해야 한다.

지난 1월 말부터 미용실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미용실 외부에 표시된 가격과는 다른 미용 서비스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이 실제 지불하는 가격은 보통 표시된 금액과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미용 서비스 선택 전에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애초의 취지가 무색할 정도이다.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미용실을 찾았다. 미용실이 모여있는 이대 앞 골목을 한 바퀴 돌면서 외부에 게시된 가격을 확인해봤다. 대부분의 미용실들이 옥외가격표시제를 잘 지키고 있었다. 창문에 붙인 곳도 있고 입간판에 붙인 곳도 있었지만 형태판 다를 뿐 가격을 확인하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미용실마다 약간의 금액차이는 있었지만, 파마와 염색의 경우 대부분의 미용실이 4만 원을 넘지 않았고, 2만 원이라고 표시된 곳도 더러 있었다. 그 중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찾아 들어가봤다. 그런데 실제로 머리를 할 거라며 비용을 묻자 미용실에서 제시한 가격은 외부에 게시돼 있던 가격과는 사뭇 차이가 났다.

미용실 펌 가격 - miyongsil peom gagyeog
토요일 오전, 많은 사람들이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휴일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파마, 염색 고객이 특히 많다.

밖에서 본 가격은 원하는 미용 서비스를 모두 합쳐도 5만원 이 넘지 않았다. 그런데 미용실에서는 머리카락이 길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기장 추가의 기준이 어깨라고 했다. 또 파마의 경우 밖에 게시된 가격은 질이 좋지 않은 파마약을 사용하는 경우라며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 다른 파마를 추천했다. 가격 차이는 약 두 배 가까이 났다.

평소 이용하던 미용실을 다시 찾아갔다. 두 번째 미용실에서는 기장 추가의 기준이 등 가운데라고 했다. 미용사는 단골이니 지금보다 더 길이가 길어져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장 추가가 없는 대신 파마 가격은 더 비쌌다. 파마의 종류가 다섯 가지가 넘었는데 외부에 게시된 파마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것이었다. 파마의 경우 머릿결이 상한다며 헤어클리닉이 필수라고 권했다. 헤어클리닉의 가격을 추가하자 가격은 10만 원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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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용실이 파마 가격을 뭉뚱그려서 제시한다. 그나마 종류별로 가격이 다르게 제시돼 있는 곳은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또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각종 추가요금과 세부품목별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도록 보완하는 한편, 최종 결제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소비자가 선택한 서비스의 상세 내역과 가격이 기재된 상세 주문내역서를 미용 서비스 전에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전기면도기와 가위, 빗 등 미용기구에 대한 세부 위생(소독)관리 기준과 미용실 실내공기 질에 대한 관리기준 등을 마련하는 개선안도 함께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민원 사례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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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게시하는 가격의 경우 여러 종류의 미용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한 것을 골라서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들은 이번 권고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특히 파마와 염색을 주로 하는 여성의 경우 이번 정책에 대한 반가움이 더욱 컸다.

미용실 앞에서 만난 신지연(여·28세) 씨는 “미용실 밖에 게시된 가격 그대로 받는 미용실이 얼마나 될까 싶다.”며 “머리를 하기 전에 최종 가격을 확인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가격을 듣고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 이번 정책이 도입된다면 최소한 나중에 가격을 듣고 놀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러그스토어에서 염색약을 구입하던 강지현(여·28세) 씨는 “미용실 가격이 몇 년 사이에 많이 올라서 얼마전부터 직접 염색을 하고 있다.”며 “솔직히 미용실 밖에 쓰여진 가격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고 말했다. 강 씨는 “특히 펌의 경우 고객이 그 종류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 부르는 게 값이었다.”며 “이제 좀 더 투명한 가격으로 머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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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머리 손질을 하기 전 위와 같은 상세주문내역서(예시)를 미리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복잡하고 불투명한 미용 가격으로 인한 불필요한 분쟁이 사전에 예방되고, 미용업소의 위생수준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 신체에 직접 닿는 각종 미용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소독기준 및 방법, 폐기 등에 관한 세부적인 위생관리기준이 미흡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기면도기, 가위, 빗, 가운, 수건 등 각종 미용기구에 대한 세부적인 개별 위생 관리기준을 마련해 소비자 안전을 좀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미용업소에서는 인체 위해 물질이 함유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재료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공기 질과 관련한 기준이 없다. 이에 권익위는 공기 오염물질의 종류별 허용기준, 실내공기정화시설 설치·관리기준 등 실내공기 질에 대한 관리기준 및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그동안 미용서비스 요금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소비자들이 예상한 것과 다른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사례가 많아 주요 고객층인 여성들의 불만이 특히 높았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미용실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책기자 강윤지(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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