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메달 연금 - migug geummedal yeon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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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올림픽위원회인 USOC에 따르면

미국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포상금은

금메달 2만 5천달러,

은메달 1만 5천달러,

동메달 1만달러로

처음 메달 포상금이 주어진 것은 1994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포상금이 주어진 역사는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메달 연금 - migug geummedal yeongeum

1994년에 처음 포상금을 지급했을때는

금메달 1만5천달러, 은메달 1만달러, 동메달 7500달러라고 합니다.

미국은 메달리스트 포상금에 대한 세금이 어마어마해서

금메달은 대략 9000달러 수준으로,

은메달은 5000달러, 동메달은 3500달러정도의 세금을 내고 나면

현재 실수령액은 대략

금메달 16000달러, 은메달 1만달러, 동메달 650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포상금과 연금 모두 비과세라

우리나라 올림픽 포상금의 경우

금메달 6천만원, 은메달 3천만원, 동메달 1800만원 모두 실수령액이 됩니다.

연금의 경우 금: 월100만원, 은: 75만원, 동: 52만 5천원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면

메달을 획득한 달의 다음달인 익월부터 평생동안, 사망하는 달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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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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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값진 미소가 함께하는 순간. 획득만으로도 영광인 금메달을 돈으로 온전히 환산할 순 없지만, 금메달 획득에 따른 국가별 포상금에 차이가 있어 화제다.

지난 1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206개국의 메달 포상금에 대해 소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나라는 싱가포르로, 금메달리스트에게는 한화로 약 8억5000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리스트에게는 50만 싱가포르 달러(4억2528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는 25만 싱가포르 달러(2억1264만원)를 제공한다. 포브스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메달리스트는 더 큰 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가 있다. 도쿄올림픽 역도, 배드민턴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따낸 대만은 2000만 대만달러(약 8억2480만원)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준다. 홍콩은 금메달리스트에게 500만 홍콩달러(약 7억4100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50억 루피아(약 3억9900만원)의 금메달 포상금과 평생 월 160만원가량의 연금이 별도 지급된다. 방글라데시는 30만 미국달러(약 3억4560만원)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준다.

반면 미국과 유럽국가들은 앞서 언급한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금메달 포상금 규모가 크지 않다. 이탈리아가 금메달에 18만 유로(약 2억4600만원)를 내걸어 유럽 국가 중에서 그나마 포상금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다음으로 헝가리가 5000만 포린트(약 1억9100만원), 코소보가 10만 유로(약 1억3670만원)를 지급하며 영국과 스웨덴 등은 포상금 자체가 없다.

미국도 금메달리스트에게 3만7500달러(약 4320만원)를 주며, 이번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도 금메달 포상금으로 4만5000 미국달러(약 5180만원)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개인전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포상금으로 주고 단체전은 개인전 금액의 75%를 지급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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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경기에 출전한 싱가포르 선수단.

[AF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올림픽 금메달은 그 자체로도 소중하지만 금메달로 인한 '부와 명예'가 따른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200여 개 나라의 메달 포상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메달 포상금을 내건 나라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싱가포르 달러, 한국 돈으로 8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을 따도 50만 싱가포르 달러,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25만 싱가포르 달러의 포상금을 준다.

싱가포르는 이번 대회 아직 메달이 없지만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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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역도 금메달리스트 궈싱준

[신화=연합뉴스]

대만과 홍콩도 포상금 규모가 큰 편이다.

대만은 2천만 대만달러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주는데 이는 8억2천만원 정도에 해당한다.

대만은 이번 대회 역도와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홍콩의 경우 금메달 포상금을 500만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7억4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50억 루피아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책정했다. 한국 돈 4억원이다.

또 금메달리스트는 이와 별도로 평생 매월 160만원 정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으며 강세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30만 달러, 약 3억4천만원을 금메달 포상금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는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어 이 포상금을 가져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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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탈리아 선수들.

[AP=연합뉴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가 금메달에 18만 유로, 2억4천만원 정도를 내걸어 포상금 규모가 큰 편이다.

헝가리가 5천만 포린트(약 1억9천만원)를 지급하고, 코소보는 10만 유로다.

미국은 이들 나라에 비해 금메달 포상금이 작은 편이다. 금메달리스트에게 3만7천500 달러, 우리 돈 4천300만원 정도를 준다.

개최국 일본도 금메달 포상금은 4만5천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영국, 뉴질랜드, 스웨덴 등은 포상금이 없고 호주,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포르투갈, 스위스 등은 미국, 일본보다 작은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우리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인전 금메달 6천300만원, 은메달 3천500만원, 동메달 2천500만원을 주고 단체전은 개인전 금액의 75%를 지급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01 0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