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 풍월량 카페 근황..jpg ㅇㅇ
  • 근데 다주만한 성격이 없긴하다ㅇㅇ ㅇㅇ
  • 스트리머 갤러리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운영자
  • 홀나 복귀장면.avi ㅇㅇ
  • 다주 이쁜짤.gif ㅇㅇ

갤러리 본문 영역

끌올부탁)루시아 구라썰 2탄

ㅇㅇ(59.129) 2020.03.03 22:07:25

댓글 보고 또 생각나서 또 써봄

6. 인턴때 훈남 직원이 대쉬함 

- (이건 진짜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그 와꾸에... 이건 님들판단에 맡김)

7. 어릴때 사진관 모델 출신

- 듀라한 시절 캠 안깠을때 사진관 모델 출신이었다고 밝힘

8. 듀라한 시절 수지 닮았다고 소문남

- 그러나 일체의 부정도 없고 이용 해먹다가 우연한 사고로 캠을 까게됨.. 그뒤는 뭐 말안해도..

9. 인턴때 정직원 제의 왔으나 걷어차고 스트리머의 길

- 이건 뭐 그럴수도 있으나 뭐 그렇답니다

이번거는 좀 그럴수도 있지 ㅇㅇ 싶은게 많은데 뭐 그렇다고

여튼 이거말고도 아직도 더 많을건데 기억이 잘 안나네

얘는 못생겨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런 입만열면 나오는 구라, 와꾸만큼 부셔진 인성이 싫어서 그러는거임

인성썰도 념글간 500만원 공짜로 버는데 제가 왜요? 이거말고 개많음

모모, 예블리 손절 등등 뭐 많은데 그렇다고 ㅇㅇ 

추천 비추천

619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44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내부 검색

오른쪽 컨텐츠 영역

#1 익명

20.08.06 00:05:03 신고 삭제

루다 소개시켜준게 모모인데 모모는 손절하고

루다한테 우정잉 억지소개받아서 친해지고 우루사 결성해서 쪽쪽 빨아먹음

#2 익명

20.08.06 00:05:56 신고 삭제

모모보다 
예블리 마인크래프트 안껴줄때 너무 불쌍하더라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익명

20.08.06 00:06:21 신고 삭제

예블리는 모모 루다랑 만나는데 그년은 둘 다 안만나잖아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익명

20.08.06 00:06:33 신고 삭제

예블리는 아직 방송함?

#3 익명

20.08.06 00:06:14 신고 삭제

모모 오늘 개꿀잠 자겠넼ㅋㅋ

#4 익명

20.08.06 00:06:52 신고 삭제

모모는 똑같은 애 아님? 얼굴 억지로 공개에 화장법에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익명

20.08.06 00:07:24 신고 삭제

모8모도 보통이 아니지 지존맨에 연두부에 루시아에ㅋㅋㅋㅋㅋ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익명

20.08.06 09:44:47 신고 삭제

어허 때를 기다려

#5 익명

20.08.06 09:31:51 신고 삭제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6 익명

20.08.06 10:58:35 신고 삭제

루시아 모모 손절 - lusia momo sonjeol

#7 익명

20.08.06 11:04:24 신고 삭제

카카오 묻은 하꼬들이 걸림돌인건가?

정말 너무하네 ㅠㅠ


"안녕하세요. 루시아입니다. 반갑습니다. 하이하이~"

매일 저녁 7시[4]에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종합게임 방송인이자,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게임방송과 토크방송이 주 컨텐츠이고, 그 외에 요리, 게임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첫 인상만 보면 차분한 라디오 방송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건 루시아 방송의 단편일 뿐이다.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하다가도, 한번 발동이 걸리면 하이텐션으로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내는 입담의 소유자이다. 종종 수다스럽지만 산만하지 않고, 가끔 진지하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다채로움이 루시아 방송의 특징이다.

2015년에 방송을 시작하여 이제는 제법 긴 방송 경력을 쌓으면서, 본인만의 독특한 방송 분위기와 캐릭터를 구축하여 탄탄한 코어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2018년 이후부터는 캠방을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좀더 다양한 컨텐츠와 색다른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방송 이력

2015년 7월 25일: 다음팟과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

2016년 1월 19일: 트위치 방송 시작

2016년 10월 22일: 유튜브 생방송 시작

2017년 2월 18일: 다음팟 라이브가 카카오TV에 통합되어 없어지면서, 다음팟 대신 카카오TV 생방송 시작

2017년 2월 20일: 아프리카TV 송출 중단[5]

2017년 12월 6일: 얼굴 공개

2018년 8월 31일: 방송에서 고양이 '레오' 최초 공개(입양일은 2018년 8월 29일)

2019년 1월 13일: 건강 문제로 인한 장기휴방 시작

2019년 3월 1일: 장기휴방에서 복귀, 방송 재개

2019년 6월 29일: 카카오TV, 유튜브 생방송 송출 중단, 트위치 단독 송출 시작

2019년 7월 8일: 트위치 제휴 스트리머가 됨

2019년 7월 16일: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가 됨

2020년 2월 2일: 네이버TV 채널 영상 업로드 개시

아이디와 닉네임

트위치 ID가 원래 whitepowder94[6]였으나,코로 흡입하는 코카인을 의미한다 그래서 방송의 상태가...? 2018년 10월 1일부터는 lucia94를 사용 중이다.[7] 여기서 'lucia'는 '루시아'의 영문 스펠링이다. 그리고 뒤에 붙은 숫자 94는 그녀의 학번 군번 생년을 의미한다. 이렇게 'lucia'나 'whitepowder'는 루시아가 ID나 닉네임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참고로 인스타그램 ID는 'nanluciaya'(난 루시아야), 다음카페(팬카페) 주소는 'blackpowder'이다. 폭약을 의미한다... 그밖에도 엔젤(Angel)이나 천사 같은 단어를 선호하는데 여기엔 그녀의 선망이 담겨있다. 우선 루시아가 한컴 타자연습을 할 때 쓰던 닉네임이 '핑크엔젤'이었다. 또 동료 스트리머들과 PC방에 놀러갔을 때 사용한 PC방 아이디가 블루엔젤이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ID가 '블루엔젤(blueangel94)'이다.

닉네임을 지을 때는 본인 이름에 짱, 킹 등을 붙여넣는 유치한 작명센스를 갖고 있다. 본인의 카페 회원등급을 '짱멋진 루시아'로 정했고, 디아블로 2,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닉네임을 '루시아짱'으로 지은 바 있다. 또 피파 18 게임에서 자기 선수 이름을 '루시아킹'으로 지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할 때 만든 캐릭터명은 무려 킹왕짱쎈전사다. 또 카트라이더 닉네임을 '뀨띠뀨띠롱'으로(!) 짓는 등, 확실히 일반적인 작명센스는 아닌 듯하다.

트위치 닉네임은 루시아이고, 다음카페(팬카페) 닉네임은 루시아a[8]이다. 방송명을 일컬을 때는 보통 '루시아 방송'이라고 부르며, 유튜브 채널명은 루시아TV 및 루시아TV 게임채널이다. 참고로 본인의 유튜브와 팬카페를 부르는 고유명칭이 있는데, 유튜브는 [루시아의 뚠튜브]라고 부르며, 팬카페는 [루시아 공식 팬카페], 줄여서 [루공카]라고 부른다.

별명

뚠뚠이

'뚠뚠이'는 루시아의 대표적인 별명이다. '노캠' 방송 시절이었던 2015년 추석 전 방송에서, 루시아의 "시청자 여러분 음식 많이 먹고 뚠뚠해지세요."라는 멘트를 들은 시청자들이 "루시아가 뚠뚠할 것 같다"고 놀리면서 몰아가는 바람에 '뚠뚠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런데 이 별명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았고 결국 이후 대세를 타며 워낙 오랜 기간 동안 계속 높은 빈도로 사용되다보니, 지금은 사실상 "제2의 닉네임"처럼 됐다. 본인은 뚠뚠이라는 별명이 이렇게 흥한 이유로, "어감이 좋고 부르기 쉬워서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처음에 루시아의 별명이 '뚠뚠이'라는 걸 알게 되면 뚠뚠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위에서 보다시피 뚠뚠해서 생긴 별명은 아니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루시아는 종종 뚠뚠하다며 놀림 받곤 하는데, 실제 루시아는 마른 체형이라는 걸 시청자 누구나 알고 있음에도 그렇다. 이건 루시아가 뚠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먹는 걸 좋아하고 먹성이 커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뚠뚠하다고 놀리는 것 자체가 이제 루시아 방송에서 일종의 밈처럼 자리 잡은 측면도 있다. 쉽게 말해서 그냥 놀리고 싶으니까 놀리는 거다.

'뚠뚠이'는 루시아의 그 어떤 별명보다도 사용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그녀를 호칭할 때 루시아라고 안 부르고 그냥 뚠뚠이라고 부르는 시청자들도 많다. 호칭으로서의 용도 외에도 "뚠뚠"이라는 말 자체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단어의 접두어, 접미어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뚠시아", "뚠하~", "루뚠뚠", "뚠스텝", "뚠뚠단" 등등). 그리고 유튜브에서 "뚠뚠이"라고만 검색해도 '루시아 유튜브'가 나오는데, 유튜브 채널명부터가 "루시아의 뚠튜브"이다. 일부 동료 방송인들조차 루시아를 그냥 뚠뚠이라고 부른다.

다른 별명들

※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별명들이 상당수 있으나, 기록으로서의 의미로 남겨뒀다.

빛시아: 2017년 12월 6일 루시아가 최초로 얼굴 공개를 하면서, 자기를 공격했던 모든 악플러들을 포용하는 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얻은 별명. 이후 그녀가 방송에서 뭔가를 잘 했거나 칭찬을 받을 때 듣는 말.

벤젠녀, 벤젠루, 벤젠시아, 6시아, 6식동물, 6명이 나루샤, 6망의 항아리: 2018년 12월 24일 방송 중 루시아의 '6각 스캔들'이 밝혀지면서 나오게 된 별명들. '벤젠'이 들어가는 별명들은 6각 스캔들의 상황이 벤젠의 육각 고리 모양과 닮아 있어서 나온 것이다. 2019년 7월 17일, 실제로는 6각이 아니라 '7각'이었다고 사실 관계가 정정되면서 이 별명들의 의미는 많이 퇴색됐다.

빵떡이: 얼굴이 보름달빵처럼 둥글고 빵빵한 루시아를 이르는 별명. '빵떡'은 시청자들이 루시아의 얼굴을 묘사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

루미넴: 랩을 찰지게 잘 해서 붙여졌다. 루시아 + 에미넴 = 루미넴. 디아블로 2 하드코어를 플레이할 때 네크로맨서 미국행에 좌절하던 그녀가 까막에게 씅질을 내며 쏟아낸 랩이 첫번째 앨범이다.

루시퍼: 남을 골탕 먹이거나 짓궂게 놀리는 악마 같은 인성을 보여줄 때 불리는 별명

욕망의 항아리: 2018년 12월 21일 모모, 예블리, 루다님과 타로/사주카페에 갔는데 거기서 타로 전문가가 루시아는 욕망으로 가득찬 항아리라고 말했다는 일화에 시청자들이 깊이 공감하면서 나온 별명

철벽: 방송 안에서든 밖에서든 고백을 받으면 항상 철벽을 치는 모습에서 나온 별명

루초딩: 방송에서 유치하고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일 때 불리는 별명

루사장: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2 리그를 개최한 이후 시청자들이 루시아를 부르는 호칭

루론즈: 게임 티어가 브론즈라서 나온 별명

무시아: 16~17시즌 무리뉴 감독 휘하의 맨유는, 유독 루시아가 축구중계를 하는 경기마다 '무승부'를 양산했고, 이로 인해 그녀는 '무시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뚠할, 뚠리뉴, 루니맘: 풋볼매니저 플레이 중 생긴 별명들. 각각 판할 감독, 무리뉴 감독, 웨인 루니에서 따왔다.

5시아: 배틀그라운드 PD마스터즈 시즌2에서 5게임 5킬 5데스 5위를 기록하며 '5시아'라는 별명이 생겼다.

멍시아, 댕시아: 루시아가 개띠라는 사실과 그녀의 발랄한 성격을 조합하여 생긴 별명

뚠구라: 방송 중 본인이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거나, 시청자들의 훈수를 이해하지 못할 때 나오는 말들이 죄다 거짓이라는 것에서 유래한 별명

뚠벌: 2017년 1월경 노란색-검은색 가로줄무늬 상의를 입고 나왔을 때 마치 벌 같아서 생긴 별명

루시장: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플레이할 때 시민들의 피와 땀인 세금을 제멋대로 펑펑 쓰면서 생긴 말로, 악덕시장 루시아를 일컫는다.

뚠날여왕구 팟날여왕: 뚠뚠이 + 칼날여왕. 예전에 다음팟에서 방송할 때, 다음팟 내에서 루시아 방송의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팟날여왕이라고 불렸으나, 트위치 단독 송출 이후 그 의미가 다소 퇴색됐었다. 그러나 이후 트위치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플레이할 때 '뚠날여왕'으로 불렸다.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세력이 저그라고 한다. 울트라리스크를 멍뭉이라 부른다.

듀라한: 노캠 방송 시절, 절묘하게 얼굴만 보이지 않는 캠방을 선보여 마치 듀라한 같다며 생긴 말

황금고블린, 4렙 가방: 배틀그라운드에서 하라는 킬은 안하고 열심히 아이템을 줍는 루시아를 이르는 말

펭시아: 2017년 12월 10일 모모의 야외방송에 잠깐 출연했는데, 걷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불량꼬부기: 2017년 12월 31일 방송에서 그녀가 선글라스를 꼈을 때 포켓몬의 '불량꼬부기'와 비슷해서 생긴 별명

루찬호: 루시아와 박찬호를 합친 것으로, 말이 너무 많은 루시아를 이르는 별명

루단비: 루시아와 아따아따의 단비를 합친 말로, 고집을 피우며 말을 안 듣거나 앙탈 부리는 모습에서 나온 별명

루귀남: 라디오 방송 중 신청곡으로 '귀여운 남자'가 신청되었고 그걸 줄여 귀남이라고 불렀다.

루찬이: 루시아와 크리에이터 식빵 아들 이름과의 조합. 식빵 아재와 같이 방송할 때 마치 딸처럼 철 없는 모습을 보여 붙은 별명

코리안 갱스터: 방송할 때 채팅창에 외국인이 나타나면, 자기를 코리안 갱스터(Korean Gangster)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김복순: 루시아의 본명이 무엇일지가 화제가 됐을 때 시청자들의 추측으로 유행하게 된 별명. 루시아의 실명이 알려진 후에는 당연히 쓰이지 않게 됐다.

핑크엔젤: 루시아가 한컴 타자연습에 과거 사용자명으로 등록한 이름

모난 돌멩이: 예전에 방종 후 루시아가 쓴 일기에서 자신을 지칭한 표현

루갈비: 루시아 + 갈비지(Garbage). 루시아의 배틀그라운드 실력이 갈비지 같다는 뜻이다. 어떤 외국인이 루시아의 한 배그 클립을 보고 너무 웃긴 나머지, 유튜브 채널 'PUBG WTF'에 'Garbage 플레이'로 제보한 사건에서 나온 별명.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제보가 맘에 든다며, 루시아의 허락을 받아 Funny Moments 영상 중 하나(4분 30초경)에 넣었다.

루시야: 어떤 게임을 하든 시야가 매우 좁아서 생긴 별명. 게임을 할 때 바로 눈앞에 있는 것조차 찾지 못 하는 경우도 흔하다.

두시아: 2019년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위크 행사 중 간이 팬미팅에서 시청자에게 해준 싸인이 처음엔 Lucia였다가 점점 ducia에 가까워지면서 생긴 별명. 당일 인생 리즈 외모와 함께 화제가 됐다. 이후 예쁘게 꾸민 날의 루시아를 두시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씅시아: 루시아는 "씅"이 많아서 씅시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쇠아: 루시아 + 쇠(Iron) = 루쇠아. 2020년에 루시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솔랭 등급이 아이언(IRON)이라서 생긴 별명이다. 아이언1 등급일 때는 루쇠아, 아이언2 등급일 때는 쇠쇠아, 아이언3 등급일 때는 쇠쇠쇠[9]라고 불린다. 참고로 아직 아이언4 등급까지 내려간 적은 없다. 베리에이션으로 쇠승아가 있다(...).

악플러: 전부터 있었지만 2020년부터 등장 빈도가 높아진 별명이다. 방송 중 루공카(루시아 공식 팬카페) 글에 다는 댓글이 죄다 인성질 아니면 '분노'나 '시기심' 표출이라서 악플러라 불리고 있다. 물론 장난이나 농담으로 다는 악플도 있겠지만, 악플의 대부분은 루시아의 진심이라는 게 정설. '클린'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루공카'의 유일한 악플러가 어처구니없게도 바로 '카페지기' 루시아이다.

고양이 레오

루시아는 고양이 레오의 집사이다.

레오(Reo)의 풀네임은 알렉시스 초코 오 레오(Alexis Choco O'Reo). '알렉시스'는 레오가 드리블을 잘 한다면서 축구선수 알렉시스 산체스에서 따왔다... '초코'는 루시아가 초코를 좋아해서 나왔고, '오 레오'는 레옹과 오레오에서 따왔다. 레오가 태어난지 두 달 후, 루시아는 정식으로 레오의 집사가 되었으며 이후 레오의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고, 레오 전용 인스타그램도 개설했다.

레오는 루시아의 방송 중 종종 등장하여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때로는 레오가 루시아와 함께 놀아주는 게 방송 컨텐츠가 되기도 한다. 시청자 공인 루시아 방송 권력순위 1위. 레오가 화면에 등장하면 언제나 시선을 강탈하면서 채팅창 지분을 루시아보다 더 많이 차지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녀보다 레오에 집중된다.(레하~)

날이 갈수록 몸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 루시아에 의하면 레오가 새끼들 중 유일하게 부묘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부묘가 브리티시 숏헤어와 믹스된 종이라서 부묘도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모묘 역시 대형 묘종인지라 어디까지 불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수의사에 따르면 레오는 종에 비해 마른(!) 편이며, 앞으로 2년 이상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불어난 체구와 외모 때문에 루시아가 사실은 고양이가 아니라 삵을 키운다는 소문이 있다.

얼굴이 점점 빵떡이 돼가면서 어떤 배우와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루시아의 말에 따르면 레오는 상당히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가족 중에서 본인을 가장 잘 따른다고 한다.

캠방송

원래는 노캠방송이었지만 2017년 12월 6일 얼굴 공개 이후,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캠방을 시작했다. 캠방 초창기에는 실내 밝기 및 색조, 구도, 화장이 모두 어색했지만, 시청자들과 메이크업 선생님[13] 도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졌으며, 2019년 이후에는 처음 캠방 때와는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모든 면에서 몰라보게 좋아졌다. 캠방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야방, 먹방, 댄스 등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며 컨텐츠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얼굴 공개 전에는 간간이 손캠 방송을 했었다. 손캠을 할 때마다 그날 입은 옷에 대해 시청자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곤 했다.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이틀 연속 입었더니 꾸질꾸질 루시아가 탄생했다.

핑크빛이 도는 스파오 흰색티는 아가방이 되었다.

아가방에 상처 받은 루시아가 입고온 티셔츠는 네이버 Line의 브라운 티셔츠.[14]

분홍색 줄무늬 티를 입고왔는데 회오리바, 베이컨핑크가 되었다.

6.9만원 블라우스를 사왔다고 자랑하다가 목줄 달린 커튼, 도자기 소릴 듣고 퇴장하였다. 다시 사입으라는 1남편10만원 후원은 덤이다.

방송 후에 외출한다며 포멀한 분홍색 원피스를 입었더니 루또깡, 루미꼬, 계모임 패션이 되었다.

방송의 모토

루시아가 추구하는 방송은 '누구도 외롭지 않은 방송',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방송'이다. 방송에 들어온 누구나 편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또 그걸로 서로 소통하며 즐기고, 때로는 서로 축하/위로/응원/조언을 해주면서 위안을 얻어가는, 모두가 함께 하는 방송 분위기를 만들고자 틈틈이 신경쓰고 있다

동시송출에서 단독 송출 로 전환

예전의 루시아는 인터넷 방송인으로서는 흔치 않게 생방송시 세 곳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었다. 단독송출 전까지는 트위치, 카카오TV, 유튜브 등 세 곳의 플랫폼에 생방송을 동시송출하고 있었으며,[15] 각 플랫폼별로 시청자들을 지칭할 때는 각각 트수트위치, 팟수카카오, 유튜비유튜브로 불렀다.

그러던 중 2019년 6월 28일, 앞으로 라이브 방송은 트위치에서만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트위치의 성장에 따른 MCN(트레져헌터)의 오랜 권유

초기 카카오TV의 시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트위치, 유투브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성향의 시청자들을 조율하기 힘들어진 상황

플랫폼 간 딜레이 차이 문제

유투브 실시간 알림 때문에 발생하는 구독자 해지

세 플랫폼에서 후원이 따로 나오며 생기는 혼선과 방송 프로그램 설정의 어려움, 후원하는 사람의 만족도 감소

한 곳에 정착해서 방송을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

이날 발표는 예고없이 갑작스러웠지만 단독송출에 대한 이야기는 2019년 초부터 이미 돌고 있었고 단지 시기가 언제냐의 문제였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아쉽지만 담담히 카카오TV와 유튜브에서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받아들였고, 마지막이라기엔 다소 담백하게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늘 그랬듯이 좋은 밤 되시구요.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방종하구요. 또 볼 수 있어요. 전 또 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편안한 꿈 꾸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따 봐요! 토요일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유바 팟바.

두 플랫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발표대로, 2019년 6월 29일부터 트위치 단독송출 라이브를 시작했다.

목소리

세련된 중저음의 목소리, 깨끗한 발성, 정확한 발음을 갖고 있어서 시청자들이 방송에 집중하기 좋다. 듣기 편하고 안정감을 주면서도 남들과 구분되는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루시아의 '목소리'는 초창기 라디오 방송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재도 그녀의 방송을 규정하는 특징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오로지 목소리에 이끌려 열혈 시청자가 된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에 이끌려 방송을 보게 된 시청자들은 이후 다음 코스를 밟게 된다.

그녀의 입담과 노래지식을 보고 또 놀란다.

그녀의 흑역사 영상들을 보고 멘붕에 빠진다.

공백 없는 오디오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나기 시작한다.

게임영상을 보면서 어금니가 부서진다.

게임영상을 보고 암에 걸렸는데 그 암이 암에 걸려 나았다.

현재 방송은 평상시 목소리로 진행하지만, 좀더 중저음으로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의 목소리도 낼 수 있다. 특히 방송 초창기였던 2015년에는 이런 목소리를 적극 활용했었는데, 이때의 루시아를 방송에서는 보통 15루시아라고 부른다. 15루시아는 위와 같은 목소리와 더불어 목소리 톤이나 말투도 지금보다 더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당시의 노캠 라디오 방송과 잘 맞기도 했다. 다만 이후 라디오 외에도 게임, 요리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진행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가 조금씩 평상시와 가까워졌고, 캠방을 시작한 이후엔 아예 평상시 목소리로 방송하고 있어서 그에 따라 방송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캠방을 예전 목소리 대신 평상시 목소리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거라고 밝힌 바 있다. 캠방을 시작할 무렵, 어른스러운 목소리가 초딩 같은 성격얼굴과 매칭이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서, 캠방일 때는 그냥 평상시 목소리로 진행한다고 한다. 또한 마이크와의 거리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마이크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내면 예전 목소리를 내기 쉬운데, 캠방에서는 얼굴을 마이크 가까이 대기 힘들어서 목소리가 예전과 다르게 들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똑같은 목소리인데도 마이크와의 거리 차이만으로 다르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15루시아' 목소리 위주로 방송을 하고 싶을 때는 일부러 노캠이나 근접 마이크 모드로 방송하기도 한다.

또한 루시아는 그녀 본연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본인이 다양한 목소리를 가졌음을 종종 드러낸다. 방송 중간 중간 아나운서나 아줌마, 어린이 같은 다른 사람을 연기하거나 다른 방송인의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하고, 방송의 재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목소리나 톤을 바꾸기도 하며, 캐릭터 성대모사도 자주 하는 편이다.

클린방송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비속어, 악성 채팅 등 컨텐츠 외적인 요소로 불편해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으며, 시청자들과 다른 방송에 대한 매너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등 언제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클린방송을 추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루시아는 방송 중 어떠한 비속어도 쓰지 않는다. 게임을 하다가 화가 나는 상황에도 욕은 절대 쓰지 않는다.[16]대신 옆에 있는 인형이나 쿠션이 얻어터지거나 날아간다 채팅에도 가급적 비속어는 올라오지 않도록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주의시키고 있다. 간혹 욕설, 어그로 등 악성 채팅이 올라오면 그녀 나름의 방식으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한다. 악성 채팅에 맞서는 멘탈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어지간한 악성 채팅은 능란하게 넘기며 아예 역공을 하기도 한다.

그녀가 특별히 주의하는 또 하나는 바로 다른 방송인에 대한 언급이다. 본인과 친한 방송인이면 몰라도 그외 방송인에 대해서는 언제나 매너를 지킨다. 예를 들면 자기 방송에서 다른 방송인이 화제에 오르는 것을 가급적 피하며, 본인이 부득이 다른 방송인을 언급할 때는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서 말한다. 특히 본인 시청자가 다른 방송인을 비방하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그럴거면 차라리 본인을 욕하라고 할 정도다. 자기 방송에서 다른 방송에 대한 언급이나 개입은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 있고 시청자들도 불편해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

루시아는 평소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목소리, 표정, 말투, 행동거지 등이 변하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준다. 아래는 현재까지 그녀가 방송에서 보여준 적 있는 캐릭터들이다.

쭈구리: 시청자들의 놀림과 팩트폭격을 받아 멘탈에 심한 타격을 입고 의기소침해진 상태. 말과 행동에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힘 빠진 목소리를 내며, 억울한 느낌의 말투가 된다. 현타가 왔을 때, 자괴감이 들었을 때도 비슷한 상태가 된다.

방구석 여포: 주제를 모르고 근거 없는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쳐 건방지고 우쭐한 상태. 뭔가 어려운 미션을 클리어했거나, 이기고 싶었던 누군가를 이겼을 때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시청자들을 놀리는 말투를 사용하기도 하며, 게임에서는 본인이 제일 잘난 것처럼 내키는대로 플레이한다. 훈수를 무시하고 어그로를 잘 끌며 말싸움을 잘 한다.

루시퍼: 악마 루시아. 짓궂은 장난꾸러기. 사탄도 혀를 내두르며 한 수 접고 간다고 한다. 웃음소리가 사악하게 변한다.낄낄낄 우헿헿헿헿 평소 방송에서는 얻어맞는 역을 많이 하지만 사실 그녀는 매우 딜을 잘 넣는 성격이다. 특히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장난치고 골탕 먹이거나 본인의 이득을 위해 인성질을 부리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17]

씅난 루시아: 시청자들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남과 비교되거나 기만을 당하여 짜증과 분노가 잔뜩 쌓인 상태이다. 씅이 잔뜩 나있는게 표정에 바로 드러나며 뭔일만 있어도 씅질머리를 부리고, 눈을 치켜뜬 채 '너 몇 살이야!', '너 어디 살어!', '으쯔라구요!' 라고 한다거나 '안 해, 안 해!', '우이씨! 짜증나!' 같이 분노를 표출하는 말들을 쏟아내며, 샷건을 치기도 한다.

게임 해설가: 시청자 참여 배그대회나 스타2 대회(LSL) 등 본인이 개최한 대회에서는 해설가로 활약한다. 시청자들의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초-하이텐션의 속사포 해설을 선사한다. 또 게임 상황에 따라 급발진, 급진정을 자유롭게 하며 말투가 해설가처럼 변한다. 비록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진짜 해설을 했어도 꽤 잘 했을 것 같다는 시청자들이 많다.

상담사: '지금 뭐해?'[18] 같은 시청자와의 대화 컨텐츠[19] 중에는 종종 전문가 못지 않은 상담사로 변모한다. 또 방송 중 시청자가 채팅으로 본인의 개인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루시아 역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척 진지하고 솔직하게 자기의 생각과 의견, 노하우를 이야기 해주며, 따뜻한 응원이나 따끔한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보편적이거나 일반적인 의견을 대충 던져 주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

아나운서: 가끔 아나운서 톤으로 일기예보나 교통정보를 읽어줄 때가 있는데 실제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준다.

루미넴: 방송 중 갑자기 분위기를 탔거나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할 때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거나 즉흥랩을 한다.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는 관계없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그 기분을 속사포 토크로 풀어내는 것이다.

연기자: 방송 중에 상황극을 만들어 연기하는 것을 즐긴다. 또 어떤 상황을 묘사할 때 본인이 직접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생활 연기를 잘 한다. 악독한 시어머니, 부장님, 술 취한 사람, 구질구질한 사람, 판매원, 우는 사람 등 성별과 나이, 직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연기를 선보인다.

루줌마: 성격을 봤을 때 (전형적인 이미지의) 아줌마와 비슷한 면이 은근히 많다. 갑자기 아줌마 말투로 수다를 떨거나,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 스트리머들과 대화할 때 특히 많이 보이는 모습. 수다의 주소재도 막장드라마, 연예 등 아줌마의 그것과 비슷하다. 평소 막장드라마류 얘깃거리에 큰 흥미를 갖고 있는 것 같으며, 수다를 떨 때는 무아지경이 되어 시청자가 뭐라고 해도 잘 안 들린다. 웃을 때 아줌마 같이 호탕한 웃음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분위기메이커: 뚠스텝을 출 때처럼, 분위기를 띄울 목적으로 신나게 노래를 부를 때의 루시아. 이때의 그녀는 온 몸의 감각이 살아나고 흥분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춤 실력도 조금 상승한다. 자타공인 노래방 업계 최고의 분위기메이커.

루꼰대: 시청자 또는 잘 알고 지내는 타방송인을 향해 매번 꺼내드는 라떼는 말이다~ 레퍼토리를 보면 누가 봐도 꼰대 그 자체다. 또한 루꼰대는 그 이름답게 수시로 나이와 티어게임 실력를 따진다. 예를 들어 시청자에게 게임 못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래서 님 나이가 몇 살인데요?', '그래서 님 티어가 어딘데요?' 이런 식으로 나이랑 티어 따지기를 시전한다. 때로는 '너 몇 살이야!'라며 과격한 대응을 하기도 한다. 티어가 자기보다 낮으면 으스대거나 깔깔거리며 놀리기 일쑤이며, 나이가 더 많거나 티어가 더 높으면 쭈구리가 되거나 막 씅질을 부린다.루하다 추시아

밈과 유행어

루시아 방송에서 한때 사용됐거나 사용되고 있는 밈, 그리고 한때 유행했거나 아직 유행하고 있는 유행어들을 소개한다. 유행어 중에는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신조어'도 있고, 원래부터 있던 말이지만 루시아 방송 중 있었던 '인상적인 사건'과 관련되면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 경우도 있다. 다만 여기의 밈과 유행어는 모두 루시아 방송 안에서만 쓰이는, 소위 내수용이다. 루시아방 시청자들의 경우,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타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디마크: 루시아의 재미있는 표정 중 하나. 2018년 3월에 한 게임 프렌즈마블의 '랜드마크' 건설에서 유래한다. 주디(주둥이)+마크=주디마크. 그녀가 시청자들로부터 놀림이나 팩트폭행을 당해 삐지거나 뾰로통해져서 입을 삐죽 내밀면, 시청자들은 '주디마크 건설', '주디마크 ON'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이 주디마크를 세운 표정이 재미있어서 그녀를 놀리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하며, 방송 중 반드시 한번은 주디마크를 보고 가야 만족하는 시청자들도 생겼다(...).

루시아 난이도: 루시아의 게임 실력이 다소 부족한 관계로, 그녀가 하는 게임의 난이도 역시 평균적인 사람이 했을 때보다는 상당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올라간 난이도를 '루시아 난이도'라고 일컫는다. 그녀가 어떤 게임을 클리어할 때까지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그녀가 하는 게임은 다른 사람이 할 때보다 유독 어려워 보이며, 게임 내 평범한 장애 요소도 그녀에게는 통곡의 벽이 되기도 한다. 물론 루시아와 함께 게임하는 시청자나 타 스트리머도 언제나 이 '루시아 난이도'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된다.

뚠지컬: '뚠뚠이+피지컬'에서 나온 말로, 루시아의 좋지 않은 게임 피지컬을 의미한다. 즉 게임을 못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루시아 우승: 루시아가 어려운 게임을 클리어한 경우, 또는 게임 도중 어려운 고비를 넘었거나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면 "루시아 우승~"이라고 외치며 자축하고, 시청자들도 루시아 우승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 객관적으로 엄청 대단한 일은 아닐지라도, 그녀로서는 해내기 어려워 보였던 일을 기어이 해낸 순간의 성취감과 감격을 표현하는 말이다.

루찍사: 2017년 7월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커스텀 대회[20]를 중계하던 루시아가, 관전 모드에서 특정 시청자를 선택해 지켜보자마자 그 시청자가 귀신같이 사망했고, 그 후에도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자 급기야 루시아가 찍으면 사망한다는 공포스러운 밈이 생겼다... 이후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나타나면서, 지금은 '루시아의 선택을 받으면 반드시 안 좋은 결말을 맞는다'는 의미로 자리잡았다.루찍사는 과학입니다 뭔 의미인지 알아두면 루시아 방송을 조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밈이다. 다만 모든 인터넷 밈이 그렇듯이, 루찍사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 혹은 과몰입하거나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

풀옵게이머: 루시아에게는 본인이 고가의 프리미엄 풀.옵.션.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자신을 종종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풀옵게이머라고 지칭한다. '풀옵게이머'는 '게임은 최고로 못 하지만 장비는 최고로 좋은' 그녀의 아이러니를 표현하고 있다.

성물: 2017년 12월 6일 성녀 '빛시아'를 탄생시킨 '그 게임기'. 루시아가 2017년 12월 5일 닌텐도 스위치를 개봉한 것이 계기가 되어 다음날 얼굴을 공개하고 빛시아가 되었기 때문에,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를 신성하게 여겨 '성물'이라고 부르는 시청자들이 많다.

파나 씹어라: 루시아가 방송 중에 했던 '심한 말'이다. 원문은 "떡볶이 먹을 때 파나 씹어라". 2019년 3월 28일 세키로를 하던 중 서러움에 울음을 터뜨렸는데,(전후 맥락은 해당 영상 참고) 이때 시청자들이 너무 미웠던 나머지 내뱉은 말이다. 욕을 못 하는 루시아가 그것의 대체어로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워낙 특이한 표현이라 방송에 나온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남을 공격하는 말 치고는 되게 약해보이지만, 그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세게 던진 '심한 말'이라는게 웃음 포인트. 떡볶이 먹다 파를 씹는게 뭐 그리 안 좋은 일일까 싶지만, 본인이 파를 무척 싫어할 수도 있고 또는 예상 못 하고 갑작스럽게 대파를 씹었을 때의 불쾌함(?)을 떠올리고 한 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재밌게도, 본인은 이 정도 표현조차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 듯 말을 내뱉은 뒤 바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품으로는 충치 걸려라가 있다. 위의 "파나 씹어라"에 이어 던진 말이다. 충치에 걸리면 아프기 때문에 "파나 씹어라"에 비하면 훨씬 무서운 말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이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미안하다며 급사과했다(...).

불편짤 & 불편티콘 파일:루시아 구독티콘 - 불편.jpg : 루시아 특유의 불편한 표정을 일컫는다. 이 표정이 담긴 짤은 '불편짤'이라 부르고, 이모티콘은 '불편티콘'이라 부른다. 2019년 4월 7일 방송 중 영상도네로 '남친과 함께 여행을 간 듯한' 여자의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가 나오자, 루시아는 내가 왜 이런 걸 봐야 되냐고 말하는 느낌으로 한껏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시청자들에 의해 캡처돼 짤로 만들어져 돌다가, 이를 본 루시아가 며칠 후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불편짤은 단순히 불편한 상황을 접했을 때뿐 아니라, 기분이 좋지 않은 모든 상황에 쓸 수 있는 절묘하고 범용성 있는 만능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7월 트위치 단독송출 이후 트위치 구독 이모티콘에도 들어갔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모티콘 중 하나이다.

아욱 파일:루시아 구독티콘 - 아욱.jpg : 2019년 7월 8일 트위치 루시아 채널에 최초로 구독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구독 리액션이다. 누군가 구독을 하면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든 다음, 얼굴을 그 위로 내보이며 아욱!이라고 감사의 리액션을 한다. 전부터 있던 리액션은 아니고 구독이 생긴 당일 급조된 리액션이다. 따라서 '아욱'이라는 말에 별 의미는 없으며, 그냥 리액션을 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에 가깝다. 당연히 동명(同名)의 채소인 아욱과도 아무 관련이 없지만, 트위치 구독 이모티콘에는 버젓이 아욱이 그려져있다(?).

두시아: 야방 전문 타스트리머. 두시아(ducia)는 루시아(Lucia)의 첫 자인 대문자 L이 소문자 d로 바뀐 것으로, 루시아의 싸인을 계기로 만들어진 호칭이다. 원래 싸인이 없었던 루시아는, 2019년 8월 10일 미니 팬미팅 도중 원하는 팬들을 위해 급하게 싸인을 만들었는데, 아직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멋을 내려고 한 탓인지 누가 봐도 두시아(ducia)로 읽혔다. 그런데 이 해프닝은, 야방이 끝나고 나서 팬카페와 트게더에 올라온 보정의 힘을 제대로 받은 직촬 사진들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부각됐다. 위 사진들이 루시아라는 걸 인정할 수 없었던 시청자들이 마침 위 '싸인'을 떠올리며, "사진 속 인물은 루시아가 아니라 두시아"라고 밀어붙인 것이다. 어쨌든 이후 '두시아'는 본인의 별명 중 하나가 되긴 했지만, '위 날짜에 야방을 했던, 그리고 위 사진에 나온 타스트리머'라는 뜻의 밈으로도 종종 활용되고 있다.

루식이: 방송에서 루시아의 남자 버전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8월 14일, 루시아는 평소 본인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남장을 한 채 방송을 했는데 이름을 '루식이'로 정한 것이다. 게임을 잘 하며, 좀 까진 성격의 나쁜 남자 같은 면모로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많다는 설정도 덧붙였다. 즉 루시아와는 반대이다. 이런 설정 놀음은 당일 몇 시간도 안 지나서 끝났지만,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루식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남아있다.

뚠새로이 & 뚠드라군: 뚠새로이와 뚠드라군은 2020년 3월 21일 열렸던 루시아 그리기 대회 출품작으로, '개그' 부문에서 독보적인 최고 평점을 받았다. 리얼리즘에 충실한 화풍으로,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루시아의 빡친 반응'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모두가 꿈꾸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뚠새로이는 루시아가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을 해보면 어떨지 상상해서 그린 그림이고, 뚠드라군은 인터넷 밈인 흑드라군과 루시아를 합성한 그림이다. 심지어 뚠드라군은 루시아 유튜브 채널에 그랑죠 소환 영상과 합성한 버전까지 올라오면서 루시아를 두 번 빡치게 했다.

파일:ddunseroi.jpg

파일:ddundragoon.jpg

구독절: 매월 8일을 루시아 방송에서는 보통 구독절이라고 부르는데, 트위치 구독을 갱신하는 시청자들이 유독 많은 날이라 그렇다. 이는 루시아 방송 역사가 4년이 다 돼가던 2019년 7월 8일에야 비로소 트위치 구독이 생겼기 때문. 구독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시청자들이 4년 동안 누적되었다가 위 날짜에 동시에 구독을 시작했으니, 구독 갱신 역시 매월 8일에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루시아의 트위치 구독이 늦게 생긴 건, 그전에는 트위치 단독송출이 아닌 다중 플랫폼 동시송출을 했었기 때문이다.

암살식당: 루시아가 진행했던 요리 컨텐츠 '심야식당'의 다른 이름. 이음동의어(異音同義語). '심야식당'에서 그녀가 만든 요리들은 조리과정으로 보나 생김새로 보나 맛으로 보나 '암살요리'[21]나 다름없었기에, 시청자들은 심야식당을 일컬어 '암살식당'으로 불렀다. 암살식당이라고 부르는 게 당연시되다보니 언제부턴가 심야식당이라는 단어 자체가 잊혀지면서 컨텐츠 명칭이 암살식당인 줄 아는 사람도 많았다. 본인도 암살식당이라고 부른다 심야식당의 후속 요리방송인 "갱생식당" 역시 암살식당이라 불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암살식당이란 명칭에 그렇게까지 잠식당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갱생식당이 심야식당만큼 충격적이진 않기 때문일 것이다

옥수수: 2018년 4월 24일, 루시아는 옥수수(oksusu) '토요프리덤'[22] 마지막 녹화를 하고온 다음 방송을 켰는데, 이날 방송 중 옥수수 관계자들로부터 오늘이 마지막 촬영임을 들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정해진 계약의 만료에 따른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그녀가 뭔가 우울한 분위기에서 말한 탓일까, 시청자들은 그녀가 옥수수로부터 계약 해지(손절) 당했다는 걸로 이해하면서 채팅창이 곧바로 눈물바다가 됐다. 루시아는 그런 게 아니라면서 그냥 계약 만료이고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해명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넘어갔고, 결국 이날은 그녀가 옥수수로부터 짤린 날, 손절 당한 날로 결론이 나버렸다. 이날 이후 '옥수수'는 언급될 때마다 그녀의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애증의 이름이 되었다. 한때는 많이 언급되며 웃음 치트키 역할도 했지만, 2019년 이후에는 많이 잊혀진 사건이다. 무엇보다 일단 옥수수 자체가 2019년에 서비스 종료됐다. 이것도 루찍사 아닐까...

짧: 루시아의 키는 157cm[23]인데, 평균에 비해서는 작은 축에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이 방송인이 놀림 당하는 주소재 중 하나가 바로 '키'이며, 이때는 주로 짧다 또는 더 줄여서 짧 같은 표현이 많이 관찰된다. 특히 방송에 나오는 루시아의 전체 실루엣이 키에 비해 짧아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157이라는 수치에 비해 체감되는 키는 더 작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래서 더 놀림을 받는 측면이 있다. 다만 방송 화면 상으로 실제보다 작아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평소 캠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본인의 체구가 원체 작아서 아담하게 보이는 것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157이라는 키가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진 것 아니냐, 거짓말 아니냐는 의혹도 (놀림조로) 종종 제기됐으나, 2019년 중반 이후 야방을 통해 본인 실물을 외부에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런 식의 의혹 제기는 거의 없어졌다.

스쿼트 코인: 이 말은 루시아에게 스쿼트를 시키기 위한 '후원 모집'을 '코인 상장'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한다. 2018년 11월 18일 방송에서, 후원자가 원한다면 후원 10,000원당 스쿼트 10개를 하겠다고 스쿼트 코인을 열었는데, 예상대로 그 직후 시청자들이 후원 러시를 이어가면서 단 몇 분만에 수백개의 스쿼트가 모집되는 기염을 토했다.스쿼트 코인 떡상 이때 쌓인 업보를 해결하느라 며칠 동안 계속해서 하루 평균 100개가 넘는 스쿼트를 했던게 아주 고통스러웠는지, 목표량을 채운 이후 이제 방송에서 스쿼트는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렇지만 그녀가 건강을 위해 스쿼트를 계속 하길 원하는[24] 시청자들이 많은 관계로, 방송 중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물론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쿼트 코인'을 다시 열어달라는 말이 꾸준히 나오지만, 그때마다 루시아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스쿼트 코인은 더이상 열지 않는다고 말한다.상장 폐지

의좌: 루시아가 과거 사용했던 '시디즈 T50 의자'를 일컫는다. 2018년 12월 18일 방송 중 루시아 월드컵을 했을 때 다른 루시아들을 제치고 레오와 함께 결승까지 진출했고,결승에 당연히 루시아는 없었다 레오 다음 2위를 차지하면서 당당히 '의좌'라는 칭호를 얻었다. 시청자들의 말에 따르면 루시아방 권력 서열 1위는 레오, 2위가 의좌, 루시아는 3위에 불과하며, 의좌 위에 레오를 올려놓으면 루시아 없어도 방송은 알아서 잘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루없루 방송 2020년 3월 12일에 하얀색 타이탄 의자로 교체됐다.

94학번: 루시아의 방송 아이디나 게임 아이디는 'lucia94'처럼 보통 뒤에 숫자 '94'가 붙어있어서, 시청자들에게 94라는 숫자는 상당히 각인되어 있으며, 이 숫자가 그녀의 생년을 의미한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방송을 보다 보면 그녀가 정말 94년생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그녀가 90년대 명곡들을 많이 알고 있고 심지어 잘 부를 때, 트로트를 잘 부를 때, 90년대의 만화영화나 TV 프로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때 등이 그렇다. 그럴 때마다 시청자들은 놀라면서 그녀보고 94년생이 아니라 '94학번'(또는 '94군번') 아니냐며 놀린다. 94년생이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알고 있는지 신기하다는 감정이 들어있는 표현. 1894년생이 아니다!

호상: 루시아 방송에서 호상(好喪)이라고 하면 다들 '네크로맨서 미국행'과 '루미넴'을 떠올린다. 2017년 6월 루시아는 디아블로 2 하드코어 모드에 도전했는데, 첫 캐릭이었던 아마존은 노멀 액트1에서 비명횡사했고, 네크로맨서로 재도전했는데 나름 잘 하다가 헬 액트1에서 급사했다. 네크로맨서가 죽었을 때 까막이 소식을 듣고 와서, 나이트메어도 깼고 템 지원도 잘 받은 다음 죽었으니 '호상'이라고 평했고, 기드참을 팔아서 '벌을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25] 루시아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씅질이 난 그녀가 까막을 향해 속사포로 쏘아붙인 말[26]이 그대로 루미넴 1집이 되었다.

뚠스텝: 공개 당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버린 루시아의 '댄스'를 일컫는 말. 때는 2016년, 루시아는 PD 식빵, 함군 등과 함께 한 회식자리노래방에서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라는 노래를 부르며, 흥겹고 현란한 스텝 댄스를 마음껏 선보였는데, 당시 함군이 이 장면을 촬영해뒀다. 이후 시간이 지나 2016년 7월 8일 그의 방송 중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같은 날 루시아 시청자들에게도 알려졌다.

당시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의 첫 반응은 쇼킹(!!) 그 자체로, 방송 초기부터 그녀의 흥부자 기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상황이었으나 영상 속의 그녀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던 것이다. 현란한 스텝으로 노래방 분위기를 휘어잡는 모습이 신선한 충격을 줬다. 물론 큰 웃음은 덤이었다. 이후 영상 속 그녀의 스텝은 시청자들 사이에 회자되는 과정에서 '뚠스텝'뚠뚠이+스텝으로 명명됐다.

컴퓨터 사양

방송할 때 두 대의 PC(게임용 PC 및 방송 송출용 PC)를 운용한다. PC 조립 당시 기준으로는 하이엔드급 고사양이었으며, 현재도 웬만한 방송인들 장비보다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3사(카카오, 트위치, 유튜브) 생방송 동시송출을 소화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트위치 단독송출로 변경한 이후로는 PC의 여유가 남아돌아서 유튜브 업로드용 영상 인코딩과 송출을 동시에 소화한다고 밝혔다. 음향장비 역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장비 역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게임용 PC의 그래픽카드는 '웨이코스' 사의 협찬을 받았다.

종합게임방송

기종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게임을 한다. 플랫폼은 PC/콘솔/모바일, 장르는 캐주얼/인디 게임에서 전략시뮬레이션까지 게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상술한 사양의 PC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Wii, 닌텐도 스위치 등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을 선택할 때는 본인이 봤을 때 재밌어 보이는지, 느낌(Feel)이 오는지가 중요하다. 일단 본인이 재밌어야 보는 사람도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많이 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로서, 다른 게임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누적 플레이 시간을 자랑한다. 또 가끔 방송 중간에 심신 안정이 필요할 때면 잠깐씩 팀버맨(Timberman)을 하기도 한다.

게임 실력

평소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고 열심히 하지만, 일부 장르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게임 실력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피지컬 요소로 볼 수 있는 '정교한 컨트롤', '빠른 손놀림과 반응속도', '넓은 시야', '멀티 태스킹' 등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소위 뚠지컬을 그대로 노출하며 보는 이의 어금니를 위협한다. 그밖에 전략 게임, 생존 게임, 경영 게임 등의 장르에서 '운용의 묘'라든지 '게임 센스', '게임 방식이나 흐름에 대한 이해' 등이 부족해 헤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방송 중 눈이 호강하는 멋진 장면이 나오기는 힘들지만, 루시아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허당끼/애드립/다양한 표정 변화/돌발상황/멘탈붕괴/저세상 플레이/어그로/인성질 등의 개그 장면과 그걸 놀리는 시청자들의 드립을 즐기기 좋다. 그리고 게임을 못 하기 때문에 오히려 찾아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고 한다. 그냥 못 하는게 아니라 독특하게 못 하기 때문에 나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취향존중

몇몇 게임에서는 부족한 실력이 더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마리오나 소닉처럼 "점프" 컨트롤이 중요한 플랫폼 게임류에는 완전 쥐약이다. 그동안 마리오나 소닉 게임을 할 때마다 많은 시청자들이 심한 안구 테러를 당했으며, 심지어 몇몇 장면들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시달리고 있는 이들도 있다. 그야말로 보는 이들의 어금니와 멘탈을 시시각각 갉아먹는 게임. 루시아의 점프 타이밍, 거리, 높이 조절 능력은 모두 지켜보기 힘든 수준이며, 저 상황에서 대체 왜 저런 플레이가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그래서 어느 날 그녀가 점프 게임을 하겠다고 하면, 시청자들은 '마리오/소닉'을 떠올리며 제발 하지 말라고 만류하곤 한다.

한 가지 지적할 점은, 루시아 방송을 볼 때 게임 실력 자체를 너무 신경쓰거나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괜찮게 잘 하는 장르도 몇몇 있으며, 부족한 실력 때문에 만들어지는 특유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게임 잘 하는 방송과는 아예 궤를 달리 하는 게임 방송으로 볼 수 있다. 또 누가 따로 지적하지 않아도, 어차피 그녀도 본인의 게임 실력에 대해서는 자조할 뿐 자랑스럽게 여기거나 하지는 않으며, 어떻게든 실력을 늘리고 싶은 욕심이 많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를 비롯한 여러 게임에서 선생님까지 모셔와 강의를 들을 정도로 정성을 보였고, 그밖에도 많은 시간을 들여 열심히 연습해왔지만 아직 이런 모습인 것이다. 사실 '피지컬'의 경우는 아무래도 태생적인 재능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게임 센스'나 '이해도' 같은 부분은 루시아 본인도 지적하듯이 어렸을 때 대한민국의 'PC방 유스 시스템'을 거치지 못 하고 자라온게 커 보인다. 즉, 주 시청층과 비교했을 때 절대적인 게임 경험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이런 루시아라도 같은 게임을 1시간 했을 때보다는 10시간 했을 때의 실력이 확실히 낫다는 것이다. 또한 17루시아, 18루시아, 19루시아로 해가 넘어갈수록 전반적인 게임실력이 확실히 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앞으로 개선의 여지는 충분해 보이므로 방송을 보면서 너무 절망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인내와 아량으로 같이 웃으며 즐기는게 더 나아 보인다.

목소리 연기와 높은 몰입도

게임 실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단순 스토리 진행류 게임 등을 할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루시아가 자랑하는 편안한 목소리로 상황에 따라 생동감 있는 목소리 연기, 더빙, 내레이션을 가미하므로, 같은 게임인데도 내가 직접 할 때보다 더 재밌게 방송을 즐길 수 있고, 허접한 게임이 갓겜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는 그녀가 어떤 게임이든 완전히 '몰입'하여 즐기고 또 게임 속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잘 하기 때문이다. 이는 종종 과몰입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높은 몰입도와 풍부한 감수성이 서로 결합되면서 게임 도중 펑펑 눈물을 쏟기도 했다. 2018년 7월 원샷(One Shot) 플레이 중 게임 속 주인공 "니코"의 대사와 행동에 깊이 감정이입해 몰입하다가 결말 부분에서 결국 통제가 안 될 정도로 폭풍눈물을 흘렸다. 또 2018년 11월 로스트아크 플레이 중 게임 속 캐릭터 "아만"에게 깊이 몰입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모두 그녀의 풍부한 감수성과 높은 몰입도가 드러나는 장면들이다.

근성으로 일구는 인간 승리

게임을 대하는 근성은 대단하다. 60초!나 리듬세상에서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7~8시간 동안 쉼없이 도전하고, 다크 소울 3 메인보스, 세키로 메인보스에 도전하여 수백 회를 넘겨가며 클리어 할 정도로 목표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게임 실력을 갖고 자주 놀리지만 집념과 근성은 인정하는 편이다. 이 근성의 바탕에는 강한 '오기'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지는 것을 엄청 싫어하는 그녀의 성격이 게임을 할 때도 나타나는 것. 일단 한번 재미를 붙이면 설령 게임이 어려워도 본인이 만족하거나 클리어할 때까지 일주일도 넘는 기간 동안 오기로 밀어붙여 끝장을 보기도 하고, 게임을 이대로 두고 자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새벽이나 아침까지 켠왕을 하기도 한다.[27]

다들 루시아의 부족한 게임 실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녀가 근성으로 기어이 '루시아 난이도'를 극복했을 때의 감동 또한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일반인에게는 평범한 업적이지만 루시아 입장에서는 인간 승리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속에서 난관을 만났을 때 처음에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보이지만, 엄청난 시간을 쏟아부으며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조금씩 실력을 키워서 꾸역꾸역 고비를 넘고 결국 끝장을 볼 때마다 시청자들은 눈앞에서 인간 승리를 목격한 느낌을 받게 되고, "루시아 우승"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2016년 12월, 다크 소울 3를 클리어했다.

2017년 1월, 60초! 4인1견 전원 생존 엔딩에 성공했다.

2017년 11월, 항아리 게임을 클리어했다.

2017년 12월, 스타크래프트 2 모든 캠페인을 완료했다.

2018년 5월, 리듬 세상 올메달 도전에 성공했다.

2019년 1월, 배틀그라운드에서 10킬 1등을 했다.

2019년 3월, 세키로를 클리어했다.

2019년 8월, 스타크래프트 모든 캠페인을 완료했다.

2020년 1월, 디아블로 2 하드코어 모든 난이도를 자력으로 클리어했다.

색다른 플레이

게임 개발자의 의도를 비틀어 장르를 바꾸거나, 부수적인 요소를 메인으로 만드는 재주를 갖고 있다. 샐리의 법칙,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을 스릴러•공포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를 레이싱 게임으로, 디아블로 2를 도박 게임으로, 용과 같이: 극 2를 물장사 게임으로, 카트라이더를 밀어주기 게임으로, 유로트럭을 GTA 게임으로, 토탈 워: 삼국을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버린 바 있다. 또 월드 오브 탱크에서 '사열식'을 열거나, 저스트 댄스에서 무당 굿판을 벌인 바 있다. 본인의 피지컬 부족을 채우기 위해 게임 안에서 좀더 잘 할 수 있거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요소를 찾다보면 어느새 색다른 형태로 게임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공포게임에 대한 공포

겁이 많은 성격이라 공포게임을 매우 힘들어 한다. 심지어 공포게임이 아닌 액션 게임이나 어드벤처 게임을 할 때 단순히 공포 비슷한 요소가 있을 뿐인데도, 공포게임처럼 크게 놀라기도 한다.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공포게임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일단 했다 하면 일반적인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재미있는 반응을 쏟아내므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기는 컨텐츠. 그러나 완전 겁에 질린 채 움츠러들어 게임 진행이 안 되거나, 비명을 너무 질러 목소리가 망가지고 영혼이 가출하는 지경까지 가기도 해서, 때로는 재밌게 보던 이들조차 걱정할 정도가 된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루시아의 공포게임을 상당히 기대하고 반기면서도,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계속 강요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루시아에게 공포게임을 시키고 싶은 것은 모두에게 있어 강력한 유혹이며,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공포에 멘탈적으로 버틸 자신이 도저히 없고, 혹시 모를 후유증까지 염려스러워서, 게임을 선택할 때 공포 장르 자체를 피하는 편이다. 다만 공포게임을 극복해 보려고 조금씩 노력은 해보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훈수

게임 중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적당한 훈수는 권장허용하고 있다. 게임 진행이 너무 답답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의미지만 어차피 루시아가 요청하지 않아도, 답답해진 시청자들이 자진해서 훈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밖에, 게임을 잘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훈수를 구하는 것도 있다. 남들처럼 게임을 멋지게 잘 할 수만 있다면 훈수를 받는 정도는 개의치 않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훈수는,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방송을 봤을 때 "와! 잘 한다!", "고수다!" 같은 감탄이 나오는 플레이를 하게 만들어 주는 훈수다. 그러나 현실은, 좋은 훈수를 받고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하지 못 하는 등 고수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해도 훈수는 어디까지나 게임 진행을 적당히 도와주는 수준이 돼야 하고, 게임 진행을 방해할 정도의 과도한 설명이나 질타가 돼서는 안될 것이다.

갓겜 탐험대

2017년 10월 1일 배틀그라운드 서버 불안정 때문에 치킨 커스텀 대회 대신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스팀을 둘러보고 찾은 게임이나 시청자에게 받은 게임을 10분간 해보는 방식이다. 아니나 다를까 루시아 특유의 '발암 컨트롤'과 '다중 인격'이 나타나면서 죄다 음성인식게임(?)으로 만드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날의 갓겜: 엔터더건전, The End is Nigh, 컵헤드, 슈퍼 미트 보이, VVVVVV, Dustforce DX, Nuclear Throne, Dungeon Escape, They Bleed Pixels

2017년 11월 30일, 10분 갓겜 탐험대가 다시 돌아왔다.는 무슨 그냥 스크랩 메카닉을 위한 빅픽쳐 컨트랩션 메이커를 하고 갑자기 스크랩 메카닉이 더 잘 맞는다며 '1시간 30분' 동안 했다. 이번 회차는 10분 플레이 후에 시청자 갓겜 판정이 추가되었다.

이날의 갓겜: Shift Happens, 고인돌2, Bit Blaster XL, Broforce, Contraption Maker, 엔터더건전

이날의 똥겜: Acheivement Hunter: Theif, Crispy Chicken, 스크랩 메카닉(Scrap Mechanic)

2018년 3월 15일 갓겜탐험대는 프렌즈마블 탐험이 됐다. 이번 회차의 룰을 정하고 게임 리스트를 뽑았으나, 시청자가 추천한 멍멍꿀꿀마블에 푹 빠져 시작부터 파산을 거듭하면서 방종할 때까지 플레이했다.

2019년 5월 26일, 오랜만에 갓겜탐험대가 돌아왔다. 스팀의 '봄맞이 대청소 이벤트'를 맞아, 그동안 묵혀둔 게임 중 해볼 만한 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VVVVVV, A Good Snowman is Hard to Build, Super Blasting Boy, 레프트 4 데드 2 등의 게임을 했다.

2020년 2월 10일, 이날의 갓겜탐험대는 본인이 게임을 미리 준비해둔 상태에서 시작했다. 이제부터 갓겜탐험대는 일회성 컨텐츠가 아니라 상황이 되면 꾸준히 편성하는 정규 컨텐츠 형태로, 인디게임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게임 목록은 2020년 게임방송 기록 2월 10일자 항목부터 확인할 수 있다

특징

저스트 채팅(Just Chatting)

루시아는 방송 시작 후 약 3~4시간 동안 토크방송을 진행한다. 루시아의 토크 및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주가 되며 방송 오프닝도 겸한다. 방송에서는 보통 저챗(Just Chatting의 줄임말) 시간이라고 부르며,[43] 게임방송 외의 시간을 보통 이렇게 부른다. 전체적으로는, 시청자들과 함께 둘러앉아 편히 쉬면서 잡담하는 느낌이다. 루시아 방송은 대부분 토크방송으로 시작해서 게임방송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진행 방식

기본적으로는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토크방송이며, 여기에 먹방이나 댄스 등 부가 컨텐츠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게임방송으로 넘어간다.

이야깃거리는 일상적인 세상사를 비롯하여, 음악, 영화, 게임, 음식 등 다양하지만, 정치, 경제, 종교 등 민감한 소재는 다루지 않는다. 루시아는 오늘의 일기를 메모장에 짤막하게 쓰거나, 그림판에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팬카페를 둘러보거나,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팬아트를 보여주기도 한다.

방송의 흐름은 그때 그때 다르고 예측불가이다. 조용한 분위기로 가다가 갑자기 격렬한 토론이 열리는가 하면, 사연 라디오가 되기도 하고, 루시아를 놀리는 것만으로 시간이 다 가는 날도 있다. 그녀에게 한창 딜을 넣다 보면 한 시간 정도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경우도 다반사. 후원메세지를 이용한 드립 경연대회나 아무말 대잔치가 열리기도 한다. 어떤 이야깃거리든 한번 분위기만 타면 누구도 못 말리는 채팅 러시가 끊임없이 이어지다가, 또 화제가 바뀌면 그쪽으로 채팅이 우르르 몰려간다. 이런 흐름 속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 다만 방송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말하기 스타일

엄청난 수다쟁이이며, 천성적으로 말하는 걸 좋아한다. 입담이 좋아서 어떤 이야기든 잘 풀어내고, 농담 주고받기식 토크에 익숙하며, 인터넷 밈이나 유행과 관련된 드립 및 놀리고 장난치는 드립에 대한 리액션을 잘 한다. 그렇지만 단순히 수다를 잘 떠는 방송인으로만 보기에는, 말하는 분위기와 말투가 다양한 편이다. 평소처럼 말하는 보통의 경우 외에도, 차분하고 진중하게 말하기, 하이텐션으로 속사포처럼 말하기, 장난스럽게 비아냥거리며 말하기, 연기톤으로 말하기, 쭈구리처럼 말하기, 울먹거리며 말하기, 어린애처럼 말하기 등 다양한 말하기 방식을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잘 구사한다. 예를 들어 영화나 책에 대해 찬찬히 리뷰하거나 고민상담을 해줄 때는 어느새 평소보다 훨씬 진중한 '15루시아' 분위기로 말투가 바뀌어 있다. 흔히 '15루시아'라고 불리는, 잔잔한 중저음의 목소리 톤이 나오면 그 전까지 아무리 소란스러운 방송이었더라도 단숨에 진중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걸 볼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조용한 분위기였더라도 루시아가 말하는 속도와 목소리 크기 및 텐션을 상승시키면, 시청자들도 함께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하면서 방송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지고 들뜨게 된다. 루시아의 그때 그때 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에 따라 방송의 분위기 또한 좌우된다.

방송의 변화

방송 초기에는 흔히 말하는 '라디오 방송'처럼 진행하면서, 카페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사연/일기 읽어주기(사연 라디오), 게임흥신소, 패션 코디, 타로카드 봐주기, 먹거리 리뷰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만들어진 라디오 방송 특유의 분위기는 지금의 루시아 방송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루시아의 '음악 선곡'디제잉으로 풀어가는 방송 진행 방식이라든지, 시청자들이 자기 사연을 부담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방송 분위기라든지.

캠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8년 이후에는 아무래도 방송 분위기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루시아는 캠방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먹방, 야방, 댄스, 표정연기 등 노캠일 때는 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예전보다 넓어진 시청자층을 끌어안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토크방송이 중심이긴 하지만 다양한 부가 컨텐츠를 확보하면서 일상방송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

부가 컨텐츠

루공카 탐방

루공카는 루시아 공식 팬 카페의 줄임말이다. 2019년 12월 19일부터 생긴 컨텐츠이며, 이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챗시간 마지막에 상시 진행하고 있다. 카페에 올라온 여러 게시글들을 둘러보거나, 게시글을 화젯거리 삼아 잠깐씩 토크를 한다. 루공카에는 다양한 게시판이 있는데, 루시아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곳은 '유머게시판'으로, 본인 취향을 저격하는 유머글을 접할 때마다 배가 아플 정도로 폭소를 터트리는 바람에 방송 진행이 잠깐씩 멈추기도 한다.

선물 개봉

시청자들이 보내주거나 회사에서 보내준 선물(택배)들을 루시아가 직접 개봉해 보는 시간이다. 선물이 본인에게 잘 도착했음을 알려주고, 방송을 통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목적으로 시작한 컨텐츠. 선물을 열 때마다 보내준 이에게 감사를 표하며, 방송 중 바로 사용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깔깔이, 위장크림, 전투식량 등을 받았을 때에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고 잔뜩 씅질을 냈다. 의문의 택배를 받고 과연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거나, 자기를 놀리는 선물을 받고 씅을 내는 모습은 웃음 포인트. 그렇지만 선물의 내용과 관계없이 자기에게 뭔가를 보내준 것 자체를 감사해 하며, 방송 외에도 따로 시간을 내서 일일이 감사표시를 한다.

영상 도네이션 감상

시청자들이 후원하는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영상 도네이션 시간: '영도' 시간)이다. 아이돌 영상, 루시아 과거 방송 클립, 타스트리머 클립, 게임 트레일러, 인터넷 밈 영상, 시청자 제작 영상 등 매 방송마다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후원되고 있다. '영상의 재미', '루시아의 반응', '시청자들의 반응' 등이 모두 좋아야 성공적인 영도라고 할 수 있으며 결국 후원하는 시청자의 '센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레오

방송 중 간헐적으로 고양이 레오가 등장한다. 루시아가 직접 데려오기도 하고 예고없이 난입하기도 한다. 화면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해도 시선을 강탈하며 상당한 채팅창 지분을 차지한다. 레오의 캣타워를 조립하는 컨텐츠, 레오와 함께 놀기 컨텐츠를 진행한 적도 있다. 방송과 별개로 루시아는 레오 인스타그램에 비정기적으로 사진 및 영상을 올리고 있다.

지금 뭐해?

2018년 10월 3일, 낮방을 하면서 문득 시청자들이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진사찰뚠 루시아가 생각해낸 전화 연결 컨텐츠. 한 마디로 시청자 인터뷰 시간이다. 디스코드로 시청자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접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루시아의 재치 있고 깔끔한 인터뷰 스킬과 탁월한 진행 능력을 만날 수 있고, 시청자 각자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한편으로는 자기를 돌아볼 수도 있는 시간이다. 루시아의 진행에 시청자의 입담이 더해져 시너지가 나면,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르고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2018년 10월 3일, 최초로 '지금 뭐해' 컨텐츠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무려 5시간 동안 진행했다. 1부 2부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지금 뭐해'를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힐링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3월 9일, 게임방송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5를 하던 중 화면 멈춤(프리징) 버그에 걸렸고 해결도 안 돼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지금 뭐해' 컨텐츠를 꺼내 시간을 채웠는데, 다행히 시청자들의 특이하고 재미있는 사연들로 알찬 시간이 됐다.#

2020년 3월 28일, 오랜만에 '지금 뭐해' 컨텐츠를 했다. 이날은 유독 학업이나 연구직에 종사하고 있는 시청자들과 연결이 많이 돼서, 그들의 고충과 애환을 들어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상형 월드컵

시청자의 추천을 받았을 때나 본인이 그냥 해보고 싶을 때 돌발적으로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하곤 한다. 특정 주제에 대한 루시아의 취향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의 추천

'오늘의 추천'은 루시아 본인이 직접 사용/경험한 제품 중 만족스러웠던 것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짧은 시간으로, 추천과 리뷰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 써보고 좋았던 점을 알려주고 싶어 마련한 시간일 뿐, 간접광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2019년 3월에 세 차례 진행한 이후 더이상은 하지 않고 있다.

야외 방송

야외방송(야방)은 2019년 중반부터 시작해서 아직 역사가 길진 않다. 루시아 방송이 2018년부터 노캠방에서 캠방으로 바뀐 이후, 야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점점 커져갔다. 2018년 중반, 유튜브에 야방 녹화본이 올라오긴 했지만 '라이브(Live)' 야방에 대한 기대는 여전했다. 그러다 결국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인 라이브 야방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숙원이 풀렸고 루시아 방송의 컨텐츠 영역도 크게 넓어졌다. 한번 물꼬를 튼 이후 불과 수개월 동안 여러 차례 야방을 할 정도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외부 행사에 나가는 것도 그다지 꺼리지 않는 모습이다.

2018년에는 라이브 야방은 없었지만, 총 두 편의 야방 녹화본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2018년 4월 11일에는 소속사 '트레져헌터 탐방기'가 업로드됐고, 2018년 7월 19일에는 '야외사격연습'이 업로드됐다. 야방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고 녹화방송이라 채팅이 없어서인지, 움직임과 시선처리가 모두 어색한 편이다.

2019년 7월 27일(토): 최초의 '라이브' 야외방송을 했다. 장소는 서울 여의도 소재 노래방과 한강공원이었다. 노래방에서는 노마이크 창법을 선보이며 여러 곡을 소화했고, 한강공원에서는 토크방송을 진행했다.

2019년 8월 10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크리에이터 위크&' 행사에 나가 삼성 갤럭시 노트10 언박싱쇼에 출연했고, 행사가 끝난 후엔 Mini 팬미팅(?)까지 진행했다. 공식적인 팬미팅이 아니었는데도 70명 넘는 팬이 몰리면서, 대단한 팬 화력을 보였다.

2019년 8월 27일(화): 소속 MCN인 트레져헌터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크방송을 진행했다.

2019년 9월 13일(금): 우정잉, 루다와의 합방(소위 우루루 합방)으로 서울 모처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서 추석 기념(?)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2019년 10월 31일(목): 할로윈 기념으로 우정잉, 루다와 함께 셋이서 우루루 야방을 했다. 이날 야방은 3차에 걸쳐 이어졌는데, 1차는 서울 모처의 방털기 카페에서 함께 방털기 게임을 했다. 2차는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양고기 식사를 했다. 3차는 위 식당 근처의 코인 노래방에서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2019년 11월 14일(목): 루시아는 엔비디아 행사 참여 및 소속사 트레져헌터와의 컨텐츠 촬영 등을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지스타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인 11월 14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 3박4일 동안 부산 해운대에 마련된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45]에 머물며 매일 야방을 했다. 첫날인 11월 14일(목)에는 부산에 도착한 이후 저녁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벡스코 근처에서 야방을 켰다. 또한 당일 밤 11시경에는 크리에이터 타운 내 배정된 본인의 방 안에서 야방을 켰다.

2019년 11월 15일(금): 아침 9시 30분경, 오션뷰를 보여주며 야방을 시작했다. 잠시 후 밖에 나가서 해운대 해변가를 거닐다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돌아와서 방종했다. 이날 트레져헌터와 함께 길거리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고, 편집본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2시경 벡스코 제1전시관 2층에서 티모 모자를 쓰고 복실복실 티모 복장을 입은 채 야방을 했다.

2019년 11월 17일(일): 지스타 마지막날엔 오후 2시 30분경부터 크리에이터 타운에 있는 카페에서 루다와 함께 약 30분간 야방을 했다.

2019년 12월 6일(금): 오후 4시경 충청북도 청주의 모처, 본인의 실친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야방을 켜고 토크를 진행했다.

먹방

먹방은 루시아의 대표적인 장기 중 하나이다. 토크방송 도중 종종 간식이나 야식을 먹는데 그게 자연스럽게 먹방 컨텐츠가 되기도 하고, 따로 시간을 편성하여 독자적인 먹방 컨텐츠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본인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한다. 먹는 음식의 종류는 간단한 과자류부터 떡볶이, 초밥, 햄버거 등등 다양하지만 야채는 싫어한다. 먹는 양으로 승부하는 먹방은 아니지만, 작은 체구에 비해서는 많이 먹는 편이고, 입도 보기보다 커서 한번에 많은 양을 입에 넣을 수 있는 등, 의외로 하드웨어가 좋은 편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놀랄 수 있다. 그리고 일단 먹성이 좋다. 맛있는 걸 워낙 좋아하고 식탐이 많아서, 먹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이고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한다. 뭐든지 쳐묵쳐묵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과, 먹을 때 빵빵해지는 양볼이 감상 포인트. '시청자들에게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먹방의 기본'에 충실하다.

식후의 소감과 평가도 포인트인데, 맛에 대해서는 언제나 있는 그대로 평가하며,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나빴는지 조리 있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리뷰가 된다. 그런데 사실 맛이 있는지 없는지는 이미 먹을 때 표정에 다 드러난다. 먹고 있는 게 맛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표정의 차이가 극명해서 굳이 루시아가 말을 안 해도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 또한 맛있게 먹는 중에는 기분이 아주 좋아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딜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심야식당/갱생식당 같은 쿡방에도 먹방 요소가 있다. 요리 후에 언제나 본인이 만든 요리를 직접 먹어보기 때문.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리실력 부족으로 인해 즐거운 먹방이 되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술먹방

방송 중 가끔씩 술을 즐긴다. 술먹방을 할 때는 보통 즉흥적으로 열지 않고 며칠 전부터 예고를 해서, 원하는 시청자들은 미리 술과 안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있다. 방송인과 시청자가 함께 하는 술먹방을 만들기 위함이다. 비록 실제 술자리는 아닐 지라도, 그런 분위기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화제 선정, 방송 템포 조절, 음악 선곡 등에 더 신경쓰는 모습이다. 시청자들도 이에 호응하여 평소보다 자유롭고 소란스러우며 다소 풀어진 느낌의 채팅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또한 술먹방은 매번 루시아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8년 12월 24일 술먹방 중 그녀의 대학생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인기녀'의 면모가 드러나 큰 파장이 있었다.

본인은 평소에 맥주를 주로 마시고 소주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술먹방 시작 직전, 카페나 트게더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술과 안주 인증들을 살펴보는 컨텐츠가 진행되곤 한다.

생전 마셔본 적 없었던 새로운 술을 마셔보고 감상을 말하는, 일종의 '술 리뷰' 시간을 갖기도 한다.

술먹방은 보통 밤 늦게 시작하여 자정을 넘기고 다음날에 끝난다.

2018년 12월 15일(토): 최초의 술먹방

2018년 12월 24일(월): 실친에 의해 소위 '6각 스캔들'[50]이 터졌다.

2019년 5월 10일(금): 시청자들의 신청곡 퍼레이드로 새벽까지 술먹방을 했다.

2019년 8월 17일(토): 시청자 선물로 받은 로얄 살루트 21년산 위스키를 마셨다.

2019년 10월 11일(금): 시청자 선물로 받은 오션 오가닉 보드카와 말리부 럼을 각각 오렌지주스와 섞은 칵테일로 만들어 마셨다.

노래

루시아는 본인이 부르고 싶을 때나, 시청자들의 요청이 있을 때 가끔 노래를 부른다. 또한 방송 중 흥이 날 때면, 입에서 자작곡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도 한다.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으며, 방송의 흥과 분위기를 띄우는데 주력한다. 노래를 할 때 춤이나 애드립, 추임새를 적절히 섞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흥이 절로 나며 어깨가 들썩이는 장면들을 연출한다. 또 그녀는 94년생임에도 특이하게 90년대 명곡들을 많이 알고 있다.[53] 그러나 사실 90년대만이 아니라 00년대, 10년대 등 시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명곡들을 두루두루 많이 알고 있으며, 노래를 부를 때도 이런 노래들 중에서 선곡하여 분위기를 띄우는 경향이 있다. 다만 방에서 너무 큰 소리를 내면 이웃에 민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방송 중 있는 힘껏 노래를 부르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는게 사실이다. 특히 2019년 초 장기휴방 중에 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이전보다 소음 방지에 더 주의가 필요해서, 이후 루시아가 집안에서 목청껏 마음껏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졌다. 그런 의미에서 루시아의 노래 실력과 끼를 제대로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는 누가 뭐래도 '노래방'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그녀의 크고 시원한 목소리, 발랄한 댄스, 보면서도 믿기 힘든 하이 텐션, 넓고 다양한 선곡 스펙트럼, 그리고 노래방의 흥과 분위기를 띄우는 각종 스킬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인들로부터 노래방 업계 최고의 분위기메이커로 불리고 있으며 본인도 그것을 자처한다.

랩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는 잘 모르는 분야라고 한발 물러서지만, 막상 랩을 하면 시청자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평소 따로 랩 연습을 안 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꽤 한다는 평. 방송 중 갑자기 분위기를 타고 거침없이 프리스타일 즉흥랩을 쏟아내기도 하고, 노래를 부를 때 랩이 나와도 넘기지 않고 따라부르는 걸 보면, 랩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편이며 은근한 자신감도 비친다. 잘 들어보면 나름의 비트 감각이 있고 악센트 조절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가사전달력(딜리버리)이 좋다. 어떤 때는 그냥 수다쟁이 모드로 말을 빨리 내뱉었을 뿐인데 그게 그대로 랩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루미넴'의 여러 곡들이 탄생해왔다.

방송 중 기분이 좋을 때 자연스럽게 춤 동작이 나오거나 상반신 댄스를 추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춤을 좋아하는 걸 알 수 있다. 먹방을 하기 전 자연스럽게 나오는 댄스, 영상도네에 나오는 걸그룹 댄스 따라하기, 유행한다는 인싸 댄스 따라하기, 후원 리액션용 격렬한 댄스, 흘러나오는 음악과 맞춘 댄스, 만화영화 주제가 댄스, 흑백무성영화식 댄스, 흥을 돋구기 위한 게릴라 댄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댄스를 구사한다. 한번 추기로 마음 먹으면 '커버댄스'와 '프리댄스'를 가리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보여주는 모습에서 본인의 댄스에 대한 자부심(?)도 엿볼 수 있으며 실력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다. 연습이 어느 정도 된 경우 괜찮은 춤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기본기나 테크닉이 다소 부족해서 시청자들의 평은 대체로 박한 편이다. 무근본 댄스, 막춤, 기우제, 부두술 같다는 드립들이 이어진다. 사실 그녀의 흥이 넘치는 춤에 대해서는 일찍이 '뚠스텝'으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고, 손캠을 할 때에도 주체할 수 없는 흥을 간간이 보여주곤 했었다.[55] 그러다 캠방을 하게 되면서 마치 그동안 제대로 못 보여준 한을 풀기라도 하듯 하이텐션의 흥부자 댄스를 종종 선보이고 있다

후원 리액션 댄스

루시아는 5만원 이상의 고액 후원이 들어올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리액션용 음악 및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저글링 댄스: 루시아가 후원 리액션 목적으로 준비한 최초의 춤으로, 2018년 하반기 동안 선보였다. 기본적으로는 러블리즈의 곡 '종소리'의 간주 부분을 커버한 것이지만, 어설픈 손동작 때문에 오리지널과는 많이 달라 보이며 오히려 저글링의 공격 모션과 비슷하다... 현재 후원 리액션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메끼꼬 댄스 파일:루시아 구독티콘 - 둠.jpg 파일:루시아 구독티콘 - 칫.jpg : 2019년 3월 7일 최초로 선보인 이래, 현재 후원 리액션으로 자리잡은 춤이다. 보통 이 게임 BGM 분위기의 흥겨운 라틴 음악을 배경으로 마라카스를 흔들며 춘다. 춤 동작에는 원래 몇 가지 레퍼토리 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간에 "야!!"라고 외치는 등 색다른 요소가 조금 추가됐다. 완전히 변형된 댄스도 시도한 바 있으며, 마라카스는 들었지만 메끼꼬 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으로 대체한 경우도 가끔 있었다. 이후 트위치 구독 이모티콘이 생길 때 메끼꼬 댄스를 추는 루시아 그림이 들어갔다. 2019년 8월 17일부터는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 추는 '상반신 댄스' 형태로 선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 날짜에 본인 상반신이 더 가깝고 크게 보이도록 캠 조정을 했는데 이렇게 되자, 일어섰을 때 화면에서 얼굴 부분이 잘 안 보이게 됐기 때문이다.

2019년 3월 7일 영상 2019년 5월 2일 영상 2019년 5월 6일 영상 2019년 6월 12일 영상.

자주쓰는 말

와구와구 줍줍줍줍 (후원 리액션)

퍄퍄퍄~ 둠칫!둠칫!두둠칫! 호잇호잇! (후원 리액션)

아욱! (구독 리액션)

(어금니를 꽉 깨물며) 금스흡느드, 쯔쯩는드, 그믄드즈 읂긋드

(므요!) 으쯔라구요!

왜 우리 ○○ 기를 죽이고 그러세욧!

네 맞워요.

그래서 님 나이가 몇인데요? / 너 몇 살이야!!!

그래서 님 티어가 뭔데요?

나때는 말이다~ (라떼는 말이다, latte is horse)

밴 처리 하겠습니다... (채팅, 후원으로 뼈를 때린 시청자를 향해 조용히 내뱉는 말)[65]

팩트는 밴이야!

나와!! ○○라고 말한 사람 나와~!! (뼈 때리는 채팅을 발견했을 때)

이제 ○○라고 하면 밴이야! (팩폭금지령)

뭐 우서? 이게 웃겨? (비웃음을 당할 때)

짜증난디~!!

쒸익!쒸익! (화가 난다~~)

크흠, 크흡, 크흥 (헛기침을 안 하고 이렇게 말한다.)

으아아닛! 으아니! (크게 놀랄때)

낄낄낄 / 에헿헿헿헿 (악마의 웃음소리)

갸꿀! / 갸꿀이자너? (개꿀일 때)

않이~~! ('않'에 강세를 두고 '이'를 길게 뺀다.)

이거뚤! (이것들!)

안해! 안해! (물건을 던지면서)

지구미아(?), 지구미안(?) (타이밍 잡을 때 바로 '지금이야!'라는 뜻)

흡~차(?), 흣~차(?) (점프 타이밍 맞추기)

이거 사이버불링이야~ (일제히 놀릴 때)

여러분이 뭘 알아!!

뭐라는 거야!

저리 안 가?

여러분이랑 안 놀거야...

(훌쩍) 님들 나빠... / 님들 못 됐어...

됐어! 됐어! 여러분은 항상 그런 식이지

9만해! 9만 하라구!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그럴만해

아니라니까요! (궁극기)

함냐 (뭔가를 크게 한입 먹을 때 내는 효과음)

언어 통역기

방송 중 일부 언어는 해석이 필요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오~ 이거구만! → 모르겠다.

이거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 모르겠다.

아~ 이거요? → 모르겠다.

다음에 꼭 깬다. → 아직 어떻게 깨는지 모르겠다.

알겠다. → 모르겠다.

(좌측에 버튼 보이죠?) 네! → 못 찾겠다.

(그 버튼 누르세요) 눌렀어요! → 안 눌렀다.

저 이런 거 많이 해봤어요. →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감 잡았어요. → 아직 모르겠다.

아니야 옛날에는 잘했어. → 원래 못 했다.

이번이 마지막 → 한 판만 더 할 거다.

찐막, 찐찐막 → 마지막? 그게 뭔데?

아, 배불러. → 3연떡, 4연순 하겠다.

(암살요리를 먹으면서) 오! 맛있어 맛있어! → 맛없다.

(암살요리를 먹으면서) 음~ 오! → 뱉고 싶다

팬덤

방송에서 때로는 필요하기 때문에, 루시아의 시청자 혹은 팬덤을 일괄로 묶어서 부르는 호칭들이 존재한다. 다만 이런 호칭을 사용하기로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서로 약속했거나 합의한 적은 없으며, 보통은 그냥 입에 붙어서 익숙해졌거나 방송 중의 에피소드를 통해 부각된 것이다. 일단 방송인의 닉네임/별명과 '시청자'를 합성하여, 무난하게 '루청자' 또는 '뚠청자'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스트리머의 경우도 그렇듯이, 루시아 팬덤에 대해서도 '○○단(團)'처럼 호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뚠뚠단', '에픽(세븐)단' 같은 호칭들이 방송 상황에 맞게 고루 사용되고 있다.

루청자: '루시아 방송 시청자'들을 넓은 의미로 지칭하는 표현이다. 같은 의미로 '뚠청자'라고도 한다. 언제나 비위를 맞추고 아첨하는 '간신', 언제나 딜직언을 아끼지 않는 '충신', 저스트댄스/스쿼트나 자기가 보고싶은 게임의 플레이를 틈만 나면 요구하며 압박하는 '빌런', 게임을 할 때 노동력을 제공하는 '핫산' 등 다양하게 모여 있지만, 채팅창만 봤을 때는 충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루시아가 게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들이며, 시시각각 터져나오는 속사포와 고함, 비명소리를 견뎌낼 수 있는 튼튼한 고막도 갖고 있다고 한다. 단, 이미 어금니나 청력이 손실된 경우는 제외한다.

뚠뚠단: 루시아의 별명 중 '뚠뚠이'라는 별명이 흥하면서 예전부터 루시아 시청자들을 자칭 타칭 '뚠뚠단'으로 부르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만, 2018년 12월 말 이후 '벤젠단'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뒤로 밀려나 있었다. 그러나 2019년 8월 10일 야방 때 있었던 외부 행사 인터뷰에서, '팬덤명이 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루시아가 '뚠뚠단'이라고 답하면서 다시 부각되었다. 비록 당시 상황이 즉흥적이긴 했지만, 루시아 본인이 생각하는 팬덤명은 뚠뚠단이라고 밝힌 셈이라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오를 수밖에 없었고 마침 친숙한 호칭이기도 해서, 위 인터뷰 이후 가장 높은 빈도로 언급되고 있는 팬덤명이다.

벤젠단: 2018년 12월 24일 방송에서 대학시절 루시아가 '6각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팬덤을 따로 지칭하는 명칭으로, 6각 벤젠 고리 모양을 따서 '벤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자세한 내용은 '6각 스캔들' 항목 참고) '벤젠단'에는 실친의 6각 스캔들 폭로를 근거로 하여, 루시아에게 '연애 상대로서의 매력도 있다'며 그녀를 재평가하고 인정하게 된 팬들이 모여있다. 그래서인지 벤젠단은 그들의 상징으로 숫자 6을 사용하며, 이 숫자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 루시아와 숫자 6이 연관될 때마다 ^^6 또는 벤젠 같은 채팅을 친다. 실친에 의해 6각에서 '7각'으로 사실 관계가 정정된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명칭이다.

에픽(세븐)단: '벤젠단'과 탄생 동기는 같다. 다만 2019년 7월 17일 이후 '6각'을 전제로 만들어진 '벤젠' 같은 명칭들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이름만 바뀐 것이다. 위 날짜에 있었던 실친과의 2차 인터뷰에서, 실친은 예전 인터뷰에서 6각 스캔들을 터트릴 때 빠트렸던 한 명이 더 기억났다면서 6명이 아닌 7명이었다고 기존 증언을 번복했다. 즉 사실 6각이 아니라 7각이었다는 것. 이에 벤젠단은 실친의 추천에 따라 '에픽(세븐)단'으로 개명됐고, 루시아 주위 7명의 존재는 '에픽세븐'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명칭들은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에서 따온 것인데, 단순히 게임명에 세븐(7)이 들어가서일 뿐 루시아와 '에픽세븐'이란 게임 자체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밖에도 루시아 특유의 불편한 표정 및 불편짤이 유행하면서 나온 불편단, 구독 리액션인 "아욱!"에서 이름을 따온 아욱단 등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구독 배지

루시아의 트위치 구독 배지 및 구독 이모티콘을 볼 수 있는 항목으로, 여기로 가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루시아의 트위치 구독이 최초로 생긴 날은 2019년 7월 8일이다. 구독이 생긴 첫 한 달 동안 어마어마한 구독 선물 공세로 구독포인트가 3400포인트를 넘어 총 37개(2, 3티어 구독자 전용 이모티콘 포함 시 39개)의 이모티콘이 등록되어 있다. 이모티콘 개수는 구독자 수에 따라 주어지는 구독포인트에 따라 결정되므로, 구독이 생긴 후 첫 한 달의 구독자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첫 달의 반응이 유독 뜨거웠던 이유는 루시아의 특이한 방송 이력 때문이다. 루시아가 트위치에서 방송을 한지는 오래 됐지만 그동안 다른 플랫폼과 동시 송출을 해왔기 때문에, 트위치 규정상 구독 기능은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 트위치 단독 송출 이후 최초로 구독이 생긴 2019년 7월 8일, 그간 구독을 원했던 시청자들이 모두 이날 동시에 구독을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위 날짜 방송은 본의 아니게 끊임없이 구독 리액션만 계속하는 특이한 분위기의 방송이 됐고, 이런 분위기를 탄 일부 시청자들은 루시아가 본격적으로 트위치 스트리머가 된 것과 구독이 생긴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구독권 선물을 대량 투하했다. 이렇게 첫 달의 구독 중에는 자발적 구독 외에 상당 부분 선물 구독이 포함돼 있으므로, 루시아의 실질적인 고정 구독자 규모는 첫 달 이후 최소 몇 달은 더 지나야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현재 파일:유튜브 아이콘.png루시아TV(통칭 루시아의 뚠튜브)와 파일:유튜브 아이콘.png루시아TV 게임채널이라는 두 가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루시아TV'에서는 생방송에서 나온 재미있는 일상들과 레오 영상, 암살식당 영상, 기타 컨텐츠 영상 및 과거 추억의 영상들을 볼 수 있으며, 생방송에서 나온 영상이 아닌 오직 유튜브용으로만 제작된 영상도 볼 수 있다. '루시아TV 게임채널'에서는 게임 관련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영화녀

"안녕하세요. 영화 소개해주는 여자, 루시아입니다."

2018년 1월 31일부터 SK브로드밴드 oksusu의 무료영화 예고 프로그램, 토요프리덤의 영화 소개녀로 활동하였다. 그녀의 차분하고 정확한 딕션과 수준급의 대본 구성능력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격주간 그녀의 변신 과정을 볼 수 있었던 점도 하나의 재미. 2018년 5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토요프리덤에서 하차했다.

이미 유튜브에서 '영화녀'라는 이름으로 2016년 6월 15일부터 2017년 2월 11일까지 활동했었다. 영상과 내레이션을 직접 제작하였고, 비록 11편 밖에 업로드 되지 않았지만 총 16만 조회수를 넘기며 주 종목 루시아TV보다 인기가 높았던 적도 있다. 그런데 자신의 새로운 컨텐츠(영화녀)를 시청자들에게 밝힌 날은 2016년 8월 4일이었다. 직업으로의 크리에이터를 생각하고 있던 루시아는 당시의 방송 후원만으로는 안정된 수입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하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고 시청자들은 그 말을 꺼낸지 5분만에 해당 채널과 블로그를 찾아냈다.[67]

그리고 2019년 7월 방송에서 밝히길, 몇 달 만에 영화녀 유튜브에 연결된 이메일을 들어가게 됐는데 TV방송 출연 제의를 비롯한 여러 건의 비즈니스 메일들이 와 있었으나, 이미 기간이 오래 지나버린 만큼 죄송하다는 답변만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 이후 루시아는 본격적으로 야외방송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거절해왔으나 앞으로는 오프라인 행사 섭외도 거절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외부 방송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복권 당첨 사건

루시아가 생방송 중 스피또 즉석복권을 긁다가 100만분의1 확률로 2천만원에 당첨된 사건이다. 루시아는 2020년 5월 31일 일요일, 주말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장당 가격이 1000원인 스피또1000 즉석복권을 10만원 어치 사왔다. 스피또 복권은 로또와는 달리 복권을 동전 같은 걸로 긁어보면서 당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루시아가 복권을 긁어보는 걸 가까이 보여주면서 썰을 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송 컨텐츠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복권을 긁으면 나오는 그림 두 개가 똑같으면 당첨이고, 당첨금은 두 그림의 오른편을 긁으면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스피또1000 복권의 당첨금은 1등 5억원, 2등 2천만원, 3등 10만원, 4등 5천원, 5등 1천원인데, 1등 당첨 확률은 "5백만분의1"이고, 2등 당첨 확률은 "1백만분의1"이며, 3등인 10만원 당첨 확률조차 불과 "1800분의1" 정도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큰 돈이 당첨되길 기대하고 준비한 컨텐츠가 아니었다. 그냥 루시아가 당첨에 실패하여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여느 때처럼 시청자들로부터 10만원 허공에 날렸다고 놀림 받으며 웃음거리가 될 것이고 단지 그걸로 충분한 컨텐츠였다. 루시아는 복권을 긁기 전, 정말 당첨되면 어떻게 쓸 것인지 썰을 길게 풀기도 했지만 본인도 진심으로 당첨될 거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농담이었다.

그러나 농담은 진담이 되었고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생방송에서 복권을 계속 긁던 중, 스피또1000 복권 2천만원에 정말로 당첨이 된 것이다!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100만분의 1 확률로 2등에 당첨됐다. 복권에 써있는 "이천만원"이라는 글자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루시아 본인은 물론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이것이 현실인지 믿기 어려웠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루시아는 크나큰 기쁨에 그만 오열하며 쓰러지고 말았고, 순간 기절해버릴 것 같은 조짐까지 보였으나 다행히 그런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거의 모든 이들이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었을 일을 실제로 목격한 충격과 놀라움에 휩싸인 방송 분위기는 정말 난리법석이었다. 루시아는 이후 계속되는 시청자들의 축하 후원과 방송계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분위기를 정리하느라 방송 진행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 생방송에서 터졌으니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트위치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두루 타며 매우 빠른 속도로 널리 퍼지는 바람에, 당첨 이후 시청자들도 엄청나게 몰려들면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누군가가 생방송에서 복권을 긁다가 거액에 당첨됐다"는 뉴스 자체가 엄청난 화제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루시아는 여전히 떨리는 멘탈을 간신히 부여잡고, 그 와중에도 자기 할 말은 다 하면서 아직 긁지 않은 나머지 복권을 다 긁었다. 10만원 어치 복권을 긁어본 결과를 최종 분석해보니, 2천만원을 제외한 당첨금은 총 4만 4천원. 2천만원을 제외하고도 투자금(?) 회수율은 44%로 꽤 높았다. 하지만 '진짜 현실'은 2천만원을 벌었기 때문에 무려 200배 수익을 냈다는 것이었다.[68] 복권긁기 컨텐츠를 모두 마친 자정 무렵, 루시아는 시청자들에게 마무리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방종했다.

2020년 6월 1일, 인터넷 매체 비긴스타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서 더 자세히 이야기 드릴 예정입니다. 간단하게는 약간의 기부도 하고, 유튜브(Youtube) 편집자님 보너스도 드리고, 시청자 분들이 참여하던 대회 콘텐츠도 하고, 주변 지인들과도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할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뉴스1[69]을 통해 기사화되었다.

흑역사

루또속: "루시아야 또 속냐"의 줄임말. 연속 3번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모 시청자가 메일로 루시아에게 기프티콘을 보내줬는데 동네에 가서 빵을 고르고 나서야 이미 사용된 것임을 알아챈 것이다.눈물의 결제 그 후로 2번이나 더 사기를 당하고 알바생 보기가 부끄러워 이사까지 생각했었다고.

가상화폐 투자: 2018년 초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가상화폐 에이다(ADA)에 5만원 정도를 넣었는데, 2018년 10월에 수익률 -90%를 찍고 5천원이 되면서 폭망했다. 당시는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때라 "루찍사 때문에 망했다"며 욕 먹을까봐 오랫동안 이 사실을 말하지도 못 했다. 그러나 2020년 현재까지도 아직 손절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며, 틈틈이 시세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2019년 8월경 확인했을 때 3,800원 정도까지 떨어져있었고, 2019년 12월 8일 확인했을 때는 3000선조차 무너져있었다.

뷔스티에 사건: 2018년 6월 20일 방송 중, 뷔스티에를 바지 속에 넣어 입은 걸로 웃음거리가 됐다. 루시아의 대표적인 패션 테러 사건. 시청자들의 지적에도 자기 패션이 이상하단 걸 느끼지 못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어떤 옷이든 바지 속에 넣어 입는 걸 선호하는 루시아의 패션 지향이 낳은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예습 발각: 2018년 10월 26일,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처음 시작하는데 오프닝 스토리가 안 나오고 게임 중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루시아가 게임을 미리 해봤음을 곧바로 알아챘고, 그녀도 매우 당황하고 부끄러워 했지만 바로 인정하면서 석고대죄했다. 본인이 게임을 못 해서 창피한 모습을 보일까봐 예습했다고 한다.[75] 웃긴 점은, 예습을 했더라도 방송 전에 다시 해봤으면 문제점을 알아챘을 텐데 그렇게는 안 해봤다는 것이다. 역시 멍.청.미...

애교송: 2018년 12월 1일, 당시 트위치에 역병처럼 퍼지고 있던 '야라고 해도돼' 애교송을 부르고 말았다. 게다가 무려 씅버전과 귀염버전 두 가지를 만들었다. 자진해서 부른 건 아니고 시청자들의 강력한 요청과 후원 때문에 한 것이지만, 본인은 아직도 이날의 일을 부끄러워 한다. 게다가 노래 가사에 '팟수'와 '유튜비'가 들어있어서 난감한 측면이 있다. 노래를 부를 당시엔 멀티 플랫폼 방송인 루시아에 맞는 센스 넘치는 가사였지만, 트위치 단독 송출 이후부터는 맞지 않는 가사가 됐다.

루스턴캠: 2019년 4월 27일, 고스톱 게임을 하다가 파산해서 얼굴 그림 벌칙을 받게 됐다. 그 결과 루시아의 얼굴 안에 살고 있는 '루스턴'[76]이 탄생했다. 루스턴의 뛰어난 표정연기가 인상적이다.

처피뱅: 2019년 5월 4일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는데,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채팅창이 웃음바다가 됐다. 들어오는 시청자들마다 그녀의 머리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다 이 머리가 29만원짜리라는 말을 듣고는 다들 못 믿겠다며 어안이 벙벙해졌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별로였는지, 이날 이후 "이제 다시는 처피뱅 안 한다"고 선언한다. 그런데 이런 루시아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처피뱅을 선보인지 수개월이 지난 후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처피뱅 지지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처피뱅을 다시 한번 해달라는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던 중... 루시아는 2019년 12월 22일 축구 리프팅 내기 벌칙으로 덜컥 처피뱅을 걸어버렸고 시청자들은 대환영했다. 결국 루시아는 내기에서 졌고 2020년 1월 31일, 두번째 처피뱅을 선보였다.

대국민 사과: 2019년 6월 1일 방송 새벽에 시작되어, 6월 2일 방송에서 마무리된 사건이다. 이날 토탈 워: 삼국을 하던 중 세 번이나 시도했는데도 못 이긴 전투가 있었는데, 방종타임에 '시청자였다면 이겼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루시아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녀는 자기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못 이길 전투라고 장담하며 팬카페에 세이브 파일을 올려놓았다. 그러나 다음 방송 때 확인 결과 모두의 예상대로 자기만 못 이기는 거라는 게 드러났고, 결국 패배를 인정하며 초딩 같은 태도로 '루시아식' 대국민 사과를 했다. 루시아식 사과의 특징인 '억울함/불편함/언짢음 가득한 표정, 삐죽 나온 입, 잔뜩 삐친 듯 늘어지는 말투'로, 조금만 더 건드리면 씅이 폭발할 것 같은 기운을 마구 내뿜었다.

8800 사건: 2020년 1월 27일 메이플스토리를 하던 루시아는, 캐시 쿠폰으로 구한 아이템 '안개 제독 부츠'를 경매장에서 88,000,000메소에 팔려고 했다. 그런데 금액을 입력할 때 실수로 0 네 개를 빠트린 채 8800으로 경매장에 올리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말로도 부족한 초염가에 올라온 해당 아이템은 순식간에 팔려버렸고, 이윽고 자기 실수를 깨달은 루시아는 멘탈이 나가버렸다. 그녀가 그동안 게임 중에 벌인 실수가 당연히 이것뿐은 아니지만, 8800이라는 숫자가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면서, 루시아의 은근히 멍텅구리 같은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휴지 사건: 여기서 '휴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휴지가 아니라 요리 용어인 '레스팅(Resting)'[77]을 의미한다. 2020년 4월 12일, 갱생식당에서 '목살스테이크'를 만들던 루시아가 고기 굽기를 마칠 때쯤, 한 시청자가 "그래서 휴지는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루시아는 이걸 휴지로 기름 안 닦냐는 말로 알아듣고, 고기를 먹는데 감히 기름을 닦냐며 크게 호통을 쳤다. 그러나 시청자는 그런 뜻이 아니라 고기를 레스팅할 거냐는 의미로 물어본 것이었다. 잠시 후 이걸 깨달은 루시아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 나머지 앗!힝!엨!훅! 춤(?)을 추면서 화면 밖으로 도망쳐버렸다.# 시청자의 말을 오해해서 호통까지 쳤다가 망신을 당한 상황 자체도 민망하지만, 정체불명의 몸동작과 앗힝엨훅 추임새까지 제대로 개그 포인트가 됐다. 공교롭게도 루시아가 '휴지의 의미'와 '앗힝엨훅 일화'[78]까지 다 알고 있었기에 벌어진 사건

다른 방송인과의 관계

식빵

루시아는 방송 초기에 다음팟 정착 이후 30~60명 정도의 시청자를 유지하다가, 2015년 9월 당시 심해 PD 탐방이 취미였던 PD 식빵의 눈에 띄게 되어 유례 없는 푸시를 받게 된다.흡사 식빵 기획사 이후 마인크래프트, 하스스톤, 굶지마 투게더, 포탈 등의 컨텐츠에서 합방을 많이 했다.

루시아는 식빵 주최 슈퍼핫산k에 전단지 포장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팟씨씨 콘테스트 시즌1에서는 자신을 루빅아로 소개하면서 포장심사, 날씨예보, 기레기 컨셉 등으로 자기 어필에 성공했다. 이 합동방송을 계기로 그녀는 수천 명의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민우, 까막, 갓보기 등 다양한 방송인과 연을 맺을 수 있었다.

팟씨씨 콘테스트 시즌1 / 시즌2 / 시즌3 / 시즌4에 심사위원으로 루시아와 같이 참여했다.

루시아의 인터넷 방송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던 방송 초기, 다음팟에서 열리는 이벤트나 대회에 게스트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합방도 여러번 같이 하면서, 루시아의 업계 인지도를 크게 높혀준 은인이다.

슈카

식빵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만나 친해진 방송인으로,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유튜버이자 스트리머. 루시아와 닮은 외모로 부녀 사이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가끔 식빵, 루시아와 함께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곤 한다. 2019년 11월 2일 있었던 식빵/슈카 합동 팬미팅 때 루시아가 초빙되어 사회를 맡기도 했다.

까막

카카오TV와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이다. 루시아 방송 초창기부터 루시아와 마인크래프트, 림월드, 파밍 시뮬레이터 17, 다크소울 3, 아스트로니어, 인왕, 배틀그라운드, 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여러 게임 방송을 같이 했었다.

루시아가 인정한 루시아의 게임선생님. 합방에서 협동플레이를 하거나 같은 게임을 할 때, 까막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면 잘 가르쳐주고, 어려운 부분을 진행할 때 도움을 요청하면 잘 도와준다.

루시아가 2017년에 디아블로 2를 할 때 적잖은 도움을 줬다. 처음 시작하는 루시아에게 자벨 아마존를 추천해줬고 그 자벨 아마존이 죽어 기분이 다운된 그녀를 다시 꼬드겨 네크로멘서, 드루이드를 하게 만들었다. 게임 팁과 본인에게 쓸모없는 여러가지 템들을 지원해줘 그녀가 쉽게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클리어하도록 도와주었다. 또 불의의 사고로 네크로맨서가 죽자 조문이라고 와서는 루시아 속을 박박 긁어 희대의 명음반 루미넴 1집 '호상'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팟씨씨 콘테스트 시즌1 / 시즌2 / 시즌3 / 시즌4에 심사위원으로 루시아와 같이 참여했다.

홍방장

루시아는 진성 홍팡이[79]다. 2018년 겨울 어느 날 방송을 마치고 홍방장의 방송에 호스팅을 했는데, 원래 호스팅을 받지 않는 홍방장이었기에 반응은 싸늘했다. 시간이 지나 2019년 1월 1일 방송 중, 홍방장이 당시 호스팅 반응의 미안함 때문인지 방송 중에 도네를 쏘며 인사말을 보내자 루시아는 정말 펑펑 울었다. 이후 2019년 7월 어느 날, 홍방장은 "본인은 다른 방송인과의 합방을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해야한다면 루시아와 합방을 해보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2019년 9월 1일 맨 오브 메단 합동 방송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합방을 했다.

2019년 11월 8일, 홍방장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루시아가 일일 알바를 하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모모

트위치 스트리머. 닉네임은 '모모88'이지만 방송에서는 그냥 '모모'라고 불린다. 루시아의 친한 언니이자 같은 MCN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이며, 트레져헌터 주최 배그대회에 같이 나가기도 하였다. 모모 방송에서도 종종 별명인 뚠뚠이혹은 루시ㅍ...로 불린다.

예블리

트위치에서 노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배틀그라운드 스쿼드로 만났다. 루시아를 능가하는 텐션과 매운맛으로 시청자들을 혼란하게 만드는 방송인. 참고로 예블리가 루시아보다 한 살 어리다.

우정잉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루시아와 동갑내기 스트리머. 평소에 영상 도네로 서로 알고 지냈던 '영도 친구'였다가, 우정잉의 친구였던 루다의 중개로 2019년 8월 우정잉과 직접 만나게 되면서 친해졌다. 2019년 11월, 루시아와 함께 우루사 멤버가 되었다.

루다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루시아와 동갑내기 스트리머. 정확한 닉네임은 루다님이지만 보통 루다라고 부른다. 배틀그라운드 듀오로 만났으며, 웨이 아웃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는 등 친분을 쌓다가, 이후 사석에서도 여러 차례 만나며 친구가 된 스트리머이다. 2019년 11월, 루시아와 함께 우루사 멤버가 되었으며, 2020년 2월에는 루시아와 함께 우루사 2기 멤버가 되었다.

트위치 스트리머 우정잉, 루다, 루시아 삼인방은 통칭 우루루라고 불리며, 서로 94년생 동갑내기인 실친으로서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우루루'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합방을 하기도 하고, 밖에서도 서로 만나 합동 야방을 하기도 한다.

루코

2019년 11월에 루시아와 같이 우루사 팀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가, 이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면서 더욱 친해진 트위치 스트리머이다. 루시아가 언니이다.

루밍

닉네임은 루밍쨩이지만 보통 루밍이라고 부른다. 2019년 11월에 루시아와 같이 우루사 팀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가, 이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면서 더욱 친해진 트위치 스트리머이다. 루시아가 언니이다.

하느르

2020년 2월에 루시아와 같이 우루사 2기 팀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친분이 생긴 트위치 스트리머이다. 루시아와 동갑이다.

쫀득

2019년 11월에 우루사 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연습을 도와주면서 친분이 생긴 트위치 스트리머이다. 2020년 1월에는 쫀득이 개최한 시청자 요리배틀에 루시아가 게스트로 초빙되기도 했다. 2020년 2월에는 루시아와 같이 우루사 2기 팀 멤버가 되었다.

셀옹

루시아가 농단기 수강생으로 셀옹과 파밍 시뮬레이터 17을 같이 방송한 적이 있었다. 셀옹의 '버럭'과 뼈있는 설명, 일은 잘하지만 말 안 듣는 핫산들의 조화 덕분에 방송을 즐겁게 만들어 줬다.

이민우

현재 트위치에서 '이선생84'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스트리머. 보통 '이선생' 또는 '이센세'라고 불린다. 팟씨씨 콘테스트 시즌1 / 시즌2 / 시즌3 / 시즌4에 심사위원으로 루시아와 같이 참여했다. 예전에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같이 하기도 하였다.

주안코리아

현재 트위치에서 'juankorea'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스트리머. 예전에 카카오TV에서 맥크리선생님으로 활동할 때, 배틀그라운드 PD 마스터즈를 통해 알게되었고, 루시아의 '한팁줍쇼' 코너를 통해 처음으로 합동방송을 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할 때 종종 찾아와 함께 스쿼드를 하면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며 루시아의 플레이로 오염된 시청자들의 눈을 정화시켰다.

루시아는 2017년 6월 3일 배틀그라운드 PD 마스터즈 대회 중 맥크리선생님을 사살하여 '맥슬레이어'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2019년 11월 15일, G-STAR 행사 현장에서 인지도테스트 영상을 함께 촬영했다. #

임요환

2017년 PD 마스터즈 시즌2에서 듀오로 만났다. 짧은 기간 동안 같이 배틀그라운드 연습도 하고 홍진호와 스쿼드를 하기도 했다.

홍진호

임요환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스쿼드로 만났다.

마골

2017년에 디아블로 2를 할때 도움을 받았다. 이후 함께 배틀그라운드 스쿼드를 하거나 리그 오브 레전드 연습을 도와주기도 했다. 또 루시아의 방송 장비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많은 도움을 준 방송인.

지수보이

2017년에 배틀그라운드 스쿼드로 함께 했던 방송인. 현재는 이스포츠 해설가 '김지수'로 활동 중이다.

보듬

트위치, 카카오TV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까막, 예블리와 배틀그라운드로 만났다. 스쿼드 이후 좀비방송으로 친해지게 되었다. 낯가림이 심한 루시아에게 방송에서 최초로 '언니' 호칭과 반말을 하게 만든 방송인이다.

프로비

카카오TV와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배틀그라운드 전문 방송인. 루시아가 배틀그라운드 듀오를 할 때 가장 자주 같이 하는 사람이다. 솔로로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프로비가 루시아의 환상의 실력(?!)과 만나 같이 망가지는 모습이 주요 감상 포인트. 두 사람이 듀오를 하면 프로비가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프로비 시청자나 루시아 시청자 둘다 프로비를 부를 때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프노비'라고 부른다.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는 까막, 보듬, 루시아와 함께 스쿼드를 짜서 방송하기도 했다..

취향 취미

전형적인 집순이 성향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밖에 안 나가고 집에 있으며,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게 돼도 가급적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공식 외부 행사 같은 곳에 참석해서도 마찬가지. 친한 친구를 만나거나 맛있는 걸 먹는 일 정도가 아니면, 집 밖의 일에는 별 흥미가 없다.

집에 있을 때는 취미로 게임, 독서, 음악감상, 넷플릭스 등을 즐긴다고 한다. 특히 '게임'은 방송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취미지만 이제는 본인 스스로 게임 중독이라고 밝힐 정도로 좋아한다. 방송 도중이라도 한번 제대로 게임에 빠지면 방종을 잊어버릴 정도. 루시아의 취미는 단순히 취미로 그치지 않고 방송의 소재로 이어지는데, 본인이 감명 깊게 읽은 책, 재밌게 본 드라마/영화, 요즘 많이 듣고 있는 음악 등을 방송 중 화제로 꺼내기도 한다.

가수 god, 스윗 소로우를 좋아했고, 현재는 에이핑크와 (러블리즈의) 서지수를 좋아한다. 후원으로 에이핑크나 서지수의 직캠영상을 올려주면 좋아한다. 영상에 서지수가 나오면 "지수야~"라고 외치는 루시아를 볼 수 있다. 루시아가 NC소프트 직원이던 시절, 사수 앞으로 에이핑크 굿즈 풀템을 주문해서 사수가 골탕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고기만 먹고 야채는 안 먹는 편식쟁이였다. 방송 중에 저녁을 왜 안 먹느냐는 시청자 말에 "집에 고기반찬이 없어서(...)"라고 답할 정도로 고기사랑이 극진했으나, 몸이 아파 2019년 초반에 장기 휴방을 한 이후로는 식습관을 완전히 바꿨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 건강을 다시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부터는 예전의 고기사랑이 되살아나고 있다.

탕수육 부먹/찍먹 중에 고르라 했더니 '다먹'이라 대답했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 방송 중에 종종 초콜릿이나 빼빼로를 먹고, 누텔라 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누텔라는 엄마한테 혼날까봐 조금씩만 먹는다고.

민트맛은 치약맛 같다며 싫다고 한다.

파인애플(하와이안) 피자는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과 핑크색이라고 한다.

편백나무, 참나무향을 좋아한다.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 사우나에 참나무 향이 나서 그렇게 좋다고 한다.

2016년 9월 11일, 다가오는 겨울에 시청자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겠다며 뜨개질을 시작하였다. 이후 2년 넘게 미완성 상태로 있다가(...) 2019년 초 휴방 기간 동안 간신히 완성하였다. 2019년 3월 4일 방송의 마무리 시간에 목도리 완성품을 공개하였다.

2017년에 피아노를 구입했고 연습방송을 종종 하겠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에 빡세게 다녔던 썰로 추억을 더듬으며 바로 연주... 연습을 했다. 후에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실력이 보였으나, 뭔가 미묘한 박자감을 뽐냈다.

집을 짓거나 도끼를 만드는 종류의 영상을 좋아한다. 장작 패는 영상도 좋아한다고. 다시 태어나면 대장장이가 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가끔 취미로 아프리카TV 여캠 탐방을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본인 방송 중에 '3분할' 캠을 시도해 본 적도 있다. #1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하지만 스콜스는 누군지 모른다

축구선수 케빈 더브라위너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빨개지는 볼이 귀엽다고. 그런데 베컴은 그렇게 잘 생긴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취향 존중

미키 마우스 성애자다. 미키 마우스가 프린팅된 옷이면 사족을 못 쓴다.

둘리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에 와서 둘리와 고길동의 재평가가 이루어졌음에도 자신은 여전히 둘리편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대사를 외우거나 성대모사를 할 정도로 많이 봤다고 한다.

평소에 화장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못 하기도 하고 귀찮아서였다고. 그러나 캠방 선언 이후 부쩍 관심이 많아져 모모와 화장품 구경도 다녀왔다고 한다. 그런데 모모가 피부타입을 물었더니 '그게 뭐야?'라고 답했다고...

장비덕후, 컴덕후이다. 캠, 마이크, 컴퓨터, 모니터 등 방송에 필요한 모든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유튜브, 트위치 송출에 문제가 생기자 거액을 들여 관련 장비들을 새로 준비하고 방송컴을 스스로 조립•셋팅하기도 하였다. 풀옵컴퓨터는 그녀의 유일한 자랑거리.

자신의 이상형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본인과 함께 게임한 고수나 프로게이머의 팬을 자처하기도 한다. 특히 오락실의 DDR, 펌프 고수 영상을 보자 멋있다며 흠뻑 빠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보는게 좋다고 한다.[80] 영상후원에 예쁜 여자가 나오면 넋을 놓고 감상하는 등, 시청자들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이다. 뇌파로 움직이는 고양이귀 머리띠를 끼고 방송을 할 때 남자 영상보다 여자 영상에서 훨씬 귀가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 직후 1000만원 도네 클립이 재생되자 귀가 마치 뽑혀나갈 듯이 움직여 본인도 어쩔 줄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당황했다...결론은 자낳괴

게임 내에서 도박을 하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도박 혹은 그런 요소가 있는 게임을 할 때마다 클리어는 제쳐두고 돈과 아이템을 모으는데 온 시간을 보내곤 한다.

대학시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주로 '인형뽑기'와 '코인노래방'을 즐겼다고 한다. 또한 인형뽑기를 잘 한다고 한다.

안전민감증이 있고 겁이 많아서, 위험한 곳에 있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걸 상당히 꺼린다. 시청자들이 오토바이 경주, 윙슈트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흥미를 보이자 이런 거 위험하니 제발 하지 말라고 절규하기도 했다.

얼굴 노출 사건

루시아 방송의 커다란 전환점이 된 사건. 예전의 루시아는 손캠, 옷캠 방송만 했었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은 오랜 기간 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서 굴러가던 떡밥이었다. 그런데 2017년 12월 5일, 캠을 켜고 닌텐도 스위치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액정에 그녀의 얼굴 윤곽이 비치는게 잡혔고, 일부 시청자들이 이를 지적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디시인사이드의 각종 인방 관련 갤러리들을 중심으로 액정에 비친 얼굴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갔다.

다음날 2017년 12월 6일, 어느 정도 예상됐던대로 안티들이 쿠키를 던지며 그녀에게 도발을 시전하자 결국 루시아는 방송 시작 2년만에 얼굴을 공개하였다. 이 얼굴 공개 방송은 카카오TV에서 6,500명, 트위치에서 1,000명을 넘기는 기록적인 시청자수와 후원 횟수를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됐다. 나중에 말하길, 안티들의 도발 때문에 얼굴을 공개한 것은 아니었고, 방송 시작 전에 고심해서 미리 결정한 사항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굴 공개를 하면 여론이 더 나빠질까 많은 걱정을 했었다고 한다.[81] 그러나 걱정과 다르게 방송 중 외모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았고, 그녀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져서 플랫폼을 막론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더불어 얼굴 공개를 논란거리로 삼지 말고 다른 PD, 스트리머들에게 언급하지도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미 그 말을 했을 때쯤엔 시청자들은 다들 신나게 웃고 떠들면서 다른 방송인들에게도 얼굴 공개했다는 사실을 널리 퍼뜨린 다음이었다. 다행스럽게 다른 방송인들도 거의 대부분 어떤 일인지 파악하고 있었던 상태라, 얼굴 공개를 두고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전반적으로 훈훈하게 칭찬하는 분위기였고, 우려했던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인방계 전체를 통틀어 봐도 큰 이슈였던 사건.

사건 이후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캠방으로 전환하였으며, 노캠일 때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면서 본인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런 끼를 갖고 있었으면서 왜 진작에 얼굴 공개 안 했냐는 시청자들도 많다. 본인도 얼굴 공개는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시청자들과의 거리가 전보다 가까워진게 느껴져서 좋다고.

신상정보 유출 및 해명 사건

2019년 8월 29일, 안 까이는 스트리머가 없다는 '플판'이라는 인터넷 방송 커뮤니티에서 루시아의 본명, 대학, 생년월일 등의 신상이 유출됐고, 당일 저녁 루시아는 이에 대해 해명방송을 진행했다. 본인의 신상 정보에 대한 해명 외에 그동안 루시아에게 따라붙었던 악질적인 루머에 관해서도 종합적으로 해명자랑한 시간이었다.

해명 과정에서, 어려워진 가정환경으로 인해 대학 진학은 커녕 당장의 학업조차 계속할 수 없었던 가정사를 밝혔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본인의 노력과 장학재단의 도움으로 또래보다 1년 빨리 대학에 입학했고, 학창시절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단 한번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장학재단에서 주선하는 봉사활동과 알바를 병행하면서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했고, 꾸준한 대외 활동으로 본인의 뛰어난 말하기와 발표 실력을 어필해 취업의 발판으로 삼았으며, 이후 직장을 다니던 중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가 결국 직장인의 길에서 인터넷 방송인의 길로 갈아타 현재에 이르렀다는 자랑 같은 이야기였다. 그동안 루시아가 방송에서 실수로 몇 차례 신상을 노출[83]한 적도 있었고, 본인 입장에서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구분하지 않고 방송 중 여러 차례 단편적으로 개인사를 언급해왔기 때문에, 완전히 처음 나온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을 계기로 그런 단편적인 개인사들이 하나로 연결돼 인과 관계와 일관성을 얻었고 이로써 그간의 루머에 대한 깔끔한 해명도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