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다시보기 블로그 - konan beikeogaui manglyeong dasibogi beullogeu

명작 명탐정 코난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

로미오222020. 9. 15. 9:30

어렸을적 자주보던 만화가있죠 투니버스, 챔프 등등...

그 채널 중에서도 자주 하는 극장판들이 몇개가 있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은 엄청나게 재방송으로 방영이 되었죠 ㅎㅎ

그 추억이 지금 제가 리뷰하는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간단 리뷰 시작합니다!

출처:네이버

코다마 켄지가 각본 연출을 담당함으로써,

it 신드라(롤 캐릭터인줄)에서 만든 코쿤 장치로 어린 아이들을

체험 세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게임 시작 몇분전 게임 개발자가

죽음으로써 무언가 탐정거리가 있다고 추측한 코난은,

멤버들과 같이 코쿤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기서 벌어지는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내는게 명탐정코난 극장판 6기의 중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봐도 정겨운 브라운 박사와 코난 아버지

옛날에는 자주 나왔지만 요즘에는 안보이는거 같아요 ㅠㅠ

코난에도 신캐릭터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쿠도 신이치 아니겠습니까?

실제 베이커가의 거리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베이커가의 망령 극장판입니다. 다른 극장판과의 차이점이라면, 셜록 홈즈와 엮어서

어린애들과 어른 남녀노소 유치하게 안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스토리가 탄탄하고 감동요소까지 있어서,

만화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여운까지 주는 그런 극장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난 방위대 다섯명 뿐만 아니라,

재벌가의 방위대 세명까지도 같이 다니는 모습이네요.

이 세명 어렸을적 봤을때 참 싸없새였는데.. 얘네들도 사실은 코난과 협력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였다는거 다들 아시죠 ㅎㅎ

점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리아스 교수의 정체도 알아내고,

코난의 어머니도 만남으로써 잭 더 리퍼의 증거를 거의 다찾은 시점,

(살짝의 엔딩리뷰가 있습니다 안보신분은 뒤로가기)

기차에 도착한 코난 일행은, 잭 더 리퍼의 특징을 기억해내서 ,

''어렸을적 고아였던 잭은 항상 반지를 끼고 다녔을거다, 고로 손가락이 엄청 얇아져 있을거다''

라는 사실을 검문관에게 알립니다. 검문관은 즉시 그 말을 듣고

모두 손을 올려달라고 요청합니다.

무섭게 생겼다( ㄷㄷㄷ)

빨간색 머리로 염색한 남자인듯 여자같은 사람이 음흉한 미소를 짓습니다.

바로 잭 더 리퍼 입니다.

본색을 들어낸 잭 더리퍼는, 순식간에 기차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란도 같이 사라져 있는 모습.. 무사해야 될텐데

잭 더 리퍼는, 검정색 채찍을 들고 코난을 압박합니다.

미란이는 인질로 같혀있고, 어쩔줄 몰라하는 코난의 모습..

하지만 이 때에 쿠도 신이치를 회상하면서

란은 자신의 희생함으로써 이 사건을 끝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풋풋했던 연인, 거의 코난 극 초반부의 쿠도 신이치와 란의 모습이네요.

우리나라 란 성우님은 정말 목소리가 좋으신거 같아요..

샤르르 녹는 샤베트 같은 목소리 ㅎㅎ

정말 명탐정 코난 극장판6기를 보면서 ,

슬펐던 장면이였던거 같아요. 가상세계지만 어렸을 적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죽은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가상세계여도 미란이가 죽는 선택을 할 줄은..

알 수 없는 행인이 갑자기 부활을 하면서 의미 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피로 물들어야된다 라는 말이죠. 저 사람은 과연 누굴까? 라는 생각도 지금 해보는데

홈즈 인거 같기도 하고..

흠 하여튼 피로 물들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기차 뒷칸에 있는 와인통들을 모두 부셔서, 물 속으로 들어가라 라는 말이였습니다.

와인 홍수 안으로 들어가 충격을 흡수하고 살아남아라 라는, 마지막 히든 메세지 였죠.

스토리가 정말 짜임새 있고, 납득이 갈만한 그런 소재로 만드시니

정말 다시봐도 감탄했고, 어렸을적 지겹도록 봤던 그런 만화였답니다.

기차역은 모두 산산 조각이 나버립니다.

코난과 태양이는 결국 홈즈의 조언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나고 결국 리스폰 지역으로 돌아오게됩니다.

마지막 엔딩은 어떻게 끝났을 까요 ?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감동있게 본 극장판 이였습니다.

베이커가의 망령은 제가 코난 극장판을 본 이례로 정말

재미로도 최고, 감동으로도 최고인 밸런스 있는 작품입니다.

홈즈와 명탐정 코난의 조합은 어른도 겨냥한 스토리이고,

노아의 방주, 친구와의 관계등 마지막 교훈을 주는 그런 명탐정코난 극장판 6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요즘에는 방영을 잘 안하던데, 만화 보는 세대가 많이 줄어서 그랬을까요?

어린 친구들은 TV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시대이죠.

어렸을적 밥먹기 30분전, 아니면 추석과 같은 날에 자주 보던 추억의 극장판..

이 감성들과 추억이 삶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로 많이 견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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