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정맥관 주의사항 - jungsim jeongmaeggwan juuisahang

임상간호(중환)

중심정맥관 관리법 (소독, 헤파린 주입, 드레싱, 주의사항) (+ 9 영상)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CLABSI 예방을 위한 근거중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 CLABSI 예방을 위한 미국질병통제센터 권고사항(Category IA)

관련해 미국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는 ▲교육·훈련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 부위 선택 ▲피부 준비 ▲카테터 드레싱 방법 등 우선 권고사항(Category IA)을 제시했다.

권고사항을 살펴보면, 중심정맥 카테터 사용 적응증, 올바른 삽입과 유지방법 그리고 CLABSI 예방을 위한 적절한 감염관리방법에 대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해야 한다.

또 중심정맥 카테터 삽입 여부를 선택할 때 감염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권장 부위를 선택할 것인지, 물리적 합병증(기흉, 쇄골하 동맥 천자, 쇄골하 정맥 열상·협착, 혈흉, 혈전증, 공기색전증, 카테터 이상 위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부위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위험과 이익을 따져 삽입 부위를 선택한다.

이와 함께 성인에서 중심정맥 카테터로 대퇴정맥(femoral vein) 사용을 피하고, 정맥 내 카테터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즉시 제거할 것을 제시했다.

더불어 중심정맥 카테터와 말초동맥 카테터 삽입과 드레싱 교환 시 알코올이 함유된 0.5% 이상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으로 피부를 소독하되 만약 클로르헥시딘 사용이 금기라면 tincture of iodophor 또는 70% 알코올을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특히 최근 해외 가이드라인은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 성분으로 피부 소독 및 항균 효과가 있는 ‘클로르헥시딘’ 포함 드레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2014년 개정된 미국의료역학회(SHEA)와 미국감염학회(IDSA) 가이드라인은 생후 2개월 이상 환자에게는 기존 스폰지 드레싱에서 클로르헥시딘이 포함된 드레싱 사용을 권고했다.

미국정맥주사간호사회(INS) 역시 클로르헥시딘 포함 드레싱 사용을 권고하는 것으로 최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실제로 클로르헥시딘 포함 드레싱은 메타 분석과 무작위 임상시험·코호트 연구 등을 통해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RBSI)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해 비용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클로르헥시딘 포함 드레싱은 CRBSI 위험과 카테터 군체 형성(catheter colonization) 발생을 각각 45%·4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5월부터 2011년 7월까지 프랑스 대학병원 7곳과 일반병원 4곳 등 중환자실 12곳에서 진행된 RCT(Randomized Clinical Trials) 연구결과에서도 클로르헥시딘 겔 포함 드레싱의 CRBSI 감소효과가 입증됐다.

해당 RCT 연구는 혈관 카테터를 삽입한 환자 총 1879명을 대상으로 ▲클로르헥시딘 드레싱 ▲강력 부착 드레싱 ▲표준 드레싱의 CRBSI 발생률을 비교 조사했다.

이 결과 클로르헥시딘 드레싱은 비-클로르헥시딘 드레싱에 비해 주요 카테터 관련 감염 비율이 67% 더 낮게 나타났다.

더불어 카테터 군체 형성 발생은 비-클로르헥시딘 드레싱을 사용할 때 10.9/1000 catheter-day로 나타난 반면 클로르헥시딘 포함 드레싱은 4.3/1000으로 그 발생률이 낮았다

중심정맥카테터

[ central venous cathete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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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정맥에 삽입되는 관의 일종.                                      

항암제와 항생제·혈액성분과 같은 정맥주사가 계속적으로 필요한 환자의 치료에 유용하다. 종합비경구영양법·혈액채취 등에도 이용된다. 쇄골하정맥을 통하여 삽입하는 것과 팔의 대정맥을 통하여 삽입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쇄골하정맥의 경우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센트라실(centrasil)·케모포트(chemoport) 등이 있고, 대정맥의 예로는 인트라실(intrasil)이 있다. 히크만 카테터와 케모포트 등은 대개 수술시 국소마취 뒤에 시술되며, 나머지는 병실에서 시행한다.

히크만 카테터는 카테터의 상당 부분을 피하에 심은 것이다. 피부 카테터 연결 부위와 삽입된 정맥 사이의 거리를 크게 하여 세균의 침입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데크론 커프(Dacron cuff)가 피하터널 중간에 위치하여 섬유아세포의 성장촉진으로 터널을 밀폐시켜 해부학적 방어물 구실을 한다.

케모포트는 카테터의 입구를 피하조직에 설치한 것으로, 밖에 노출된 부분이 없어 관리가 쉽다. 포털(Portal)과 카테터로 구성되어 있어 카테터의 한쪽 끝은 혈관에 연결되고 다른 쪽 끝은 피하에 설치된 포털에 연결된다.

삽입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소독해야 하나, 숙달되면 1주일에 1∼2회 소독한다. 한편, 카테터가 혈전에 의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헤파린을 주입해야 한다.

튜브는 입원환자의 경우 1주일마다, 외래환자의 경우 4∼6주일마다 교환한다. 삽입 부위의 감염이나 38℃ 이상의 열이 있는 경우, 카테터에서 액체가 흘러나올 경우, 카테터가 막힌 경우, 히크만 카테터의 데크론 커프가 피부 밖으로 나온 경우 등에는 카테터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중심정맥관 관리법

암치료 과정에서 항암화학요법이 시작되었을 때 가장 고달파지는 부위는 어디일까? 의외로 답은 정맥이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화학요법에서 항암제는 대부분 정맥혈관을 통해 투여된다. 또한 치료 과정 동안 건강상태를 평가하거나 보완지지요법을 실시하기 위해 채혈 또는 수혈하거나, 고농도의 영양수액을 주입하는 등의 시술도 모두 정맥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암치료 기간 동안 쉴 틈 없이 시달리는 것이 환자의 정맥이다. 그만큼 암치료 과정에서 정맥혈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간 반복적으로 혹사당하다 보면 정맥혈관은 차츰 굳어지거나 혹은 혈관손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칫 약물을 투여하거나 채혈하는데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더군다나 항암제 중에서는 혈관을 자극해서 통증을 일으키거나, 약물이 밖으로 새어나가 피부와 혈관에 염증 등 손상을 주는 약물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인 정맥혈관을 계속 사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혈관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보다 안전하게 정맥혈관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이럴 때 사용되는 것이 ‘중심정맥’이다. 주로 사용되는 중심정맥으로는 쇄골하정맥과 경정맥으로 심장근처의 커다란 혈관을 통해 정맥관이 주입되는 우심방까지 삽입된다.

중심정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심정맥관’이 필요하다. 중심정맥관이라 말초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까지 삽입되는 관을 말한다. 몸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중심정맥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채혈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중심정맥까지 연결된 관을 통해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

자주 사용되는 중심정맥관의 종류로는 ▲히크만 카테터 ▲매립형 케모포트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PICC) 등이 있다. 중심정맥관은 삽입방식에 따라 쇄골하정맥을 통해 삽입하는 방식과 팔에 있는 대정맥을 통해 삽입하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쇄골하정맥을 통해서 삽입하는 것은 히크만 카테터, 매립형 케모포트, 그리고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은 요측피정맥, 측피정맥, 상완정맥이 사용되는데 이는 주로 팔에서 정맥 주사 시 시용되는 혈관이다.

중심정맥관은 한번 삽입된 후에는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할 때마다 정맥을 확보할 필요 없이 항암제와 영양제 투여, 수혈, 혈액채취 등을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중심정맥관은 잘 관리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몸에 무리도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관리가 잘못되면 삽입부위에 감염이 일어나거나 관이 막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다행히 중심정맥관은 삽입 방법이 다르더라도 관리 방법은 큰 차이가 없고 관리 방법 또한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다만 매립형 케모포트는 몸 속에 심어져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가관리가 어렵고, 꼭 병원을 통해서 관리해야 한다.

중심정맥관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독과 헤파린 주입이다. 소독은 중심정맥관의 오염과 이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삽입 부위가 감염되거나 오염되면 피하터널 감염 혹은 전신 감염으로 퍼질 위험도 있으므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또한 중심정맥관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관 안에 남은 혈액이 응고되어 관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혈액응고 방지제인 헤파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서 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치료가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 암 생존자의 경우 자칫 관리 소홀로 부작용을 겪기 쉬우므로 더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중심정맥관 소독하기

상황에 따라 3일 혹은 7일에 한번씩 소독하는 것이 원칙이다. 보통은 병원을 방문해서 소독을 받는다. 그러나 자주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의료진의 지시가 있는 경우엔 집에서 자가 소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땐 의료진에게 정식 교육을 먼저 받도록 해야 한다.

▶ 히크만 카테터와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PICC)
①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다.
② 삽입 부위에 붙인 투명필름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이때 관이 잡아당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삽입 부위에 발적, 고름, 출혈, 통증 등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③ 알코올 면봉 2회, 포비돈 면봉 2회 순으로 안에서 밖으로 원을 그리며 소독한다. 이때 한번 소독하며 지나간 자리는 다시 지나가지 않도록 하며, 전체 소독 범위는 지름 5cm 넓이가 적당하다. 한번 사용한 소독 면봉은 다시 소독약에 담그거나 재사용하면 안 된다. 면봉이 다른 곳에 닿았을 때에도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④ 소독액이 자연스럽게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세균이 옮겨갈 수도 있기 때문에 입으로 불어서 말리는 것은 삼간다.
⑤ 깨끗한 투명필름 테이프를 삽입 부위에 붙여 외부 공기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매립형 포트
매립형 포트는 피부 속에 삽입되어 겉으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소독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피부 봉합 상태에 따라 일정기간 소독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는 병원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2. 헤파린 용액 주입하기

▶ 히크만 카테터와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PICC) : 7일 주기
①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다.
② 1:100의 비율로 용해된 헤파린 용액을 준비하고, 용액의 용기에 주삿바늘로 찌르는 고무 부위를 포비돈 면봉으로 여러 번 닦아 소독한다.
③ 소독된 고무 부위에 주삿바늘을 찔러 넣고 헤파린 용액을 4cc를 뽑아낸 후 주삿바늘에 마개를 씌운다.
④ 주삿바늘을 위로 해서 피스톤을 살짝 눌러 들어있는 공기를 제거한다.
⑤ 포비돈 면봉으로 관 마개의 고무 부위를 여러 번 닦아 소독한다.
⑥ 헤파린 용액이 들어있는 주사기 바늘을 소독한 관 마개 부위에 찔러 도관이 응고되지 않도록 헤파린을 주입한다.
⑦ 잠금장치(클램프)를 연다.
⑧ 헤파린 용액 4cc 중 3cc만 서서히 주입한 후 잠금장치(클램프)를 잠그고 바늘을 뺀다.
⑨ 용액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힘을 주는 대신, 주입을 중단하고 바로 병원에 연락하여 의료진에게 문의하도록 한다.

▶ 매립형 포트 : 4~6주 주기
매립형 포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직접 헤파린 용액을 주입하기 어렵다. 단, 외부 공기와 접촉이 적어 혈액이 쉽게 응고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헤파린 용액을 자주 주입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4~6주 마다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헤파린 용액 주입을 시행 받도록 한다

3. 중심정맥관 삽입하고 샤워하기

중심정맥관을 삽입하고 있는 동안은 샤워할 때도 주의가 요구된다. 물이 들어가면 감염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샤워할 때는 중심정맥관 삽입부와 관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큰 투명필름 테이프 이용해서 삽입부위와 관을 완전히 덮은 후 샤워하면 도움이 된다. 샤워 후에는 즉시 삽입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소독 주기에 맞춰 소독 직전에 샤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 매립형 포트는 실밥이나 주삿바늘이 없이 완전히 피부가 봉합되고 상처가 아물면 다른 조치 없이 샤워할 수 있다

4.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는 상황

  • 삽입 부위에서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 삽입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고름,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삽입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삽입 부위나 삽입한 쪽 어깨, 팔이 저리거나 아픈 경우
  • 삽입한 쪽의 얼굴, 어깨, 팔이 붓는 경우
  • 관의 길이가 길어진 경우나 빠져 나온 경우
  • 봉합 부위가 벌어진 경우
  • 관이 손상받은 경우(찢어지거나 구멍이 난 경우)
  •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

중환자실 간호사라면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는 중심정맥관.신규때는 이 C-line(씨라인) 소독하는 것도 뭐그리 겁이 났는지..떨리는 마음으로 드레싱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중심정맥관,씨라인이라고 소독방법이 뭐 특별하지는 않다.하지만 몇가지 주의점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중심정맥관 소독방법

소독을 하면서 카테터 삽입부위의 이상여부를 관찰하고,감염을 예방한다.

◎준비물 : 드레싱 세트(D-set), 베타딘볼(필요시 알콜볼, 식염수볼), 글러브,드레싱필름, 필요시 멸균거즈, 반창고

◎방     법

1. 손을 씻는다.

2. 드레싱 세트와 기타 물품을 준비한다.

3. 환자에게 처치의 목적과 과정을 설명한다.

4.기존의 드레싱을 아래에서 위의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삽입부위의 이상증상 유무를 관찰한다.

     (발적, 부종, 압통, 분비물 등 이상증상이 있으면, 챠트에 기록하고 담당의에게 알린 후 적절한 처치를 시행한다.)

5. 장갑을 착용한다.

6. 핀셋을 이용하여 베타딘볼로 삽입부위를 소독한다.

   - 만일 삽입부위에 피딱지,이물질 등이 있으면 알코올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적신 후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 삽입부위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지름 5cm이상이 되도록 소독한다.

   - 밖에서 안으로 소독볼이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3회 이상 반복한다

7. 베타딘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베타딘은 건조 후 30초 이상 지나야 소독효과가 발생한다.

(보통 신규들이 잘 하는 실수다. 어떤 드레싱이던간에 베타딘이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무작정 기다리고 있지 말고 손이나 종이 같은걸로 빨리 마를수 있게 부채질을 할수 있다.)

8. 베타딘 연고나 기타 항생제 연고는 삽입부위의 상태에 따라 필요시에만 사용한다.

9. 드레싱 필름, 거즈를 붙이고 시행일자와 시행자를 기록한다.

       출혈이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드레싱 필름 안에 거즈를 대지 않는다.(삽입부위 상태 관찰을 위해)

10. 반창고를 이용하여 카테터를 몸에 부착하여 당겨지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 필름 드레싱의 경우는 5일마다, 거즈나 Mepore dressing의 경우는 2일마다 교환한다.

- 출혈이나 염증, 감염이 있는 경우는 매일 또는 필요할 때마다 교환한다.

중심정맥관,C-line에서 채혈을 하기도 한다. 다음은 씨라인에서 채혈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중심정맥관에서 채혈하는 방법

▣준비물품 : 베타딘볼(또는 알콜볼), 생리식염수, 10ml 주사기 3개 이상, 검체용기, 필요시 헤파린 용액, 장갑

▣ 방     법

1. 손을 씻는다.

2. 물품을 준비한다.

3. 장갑을 착용한다.

4. 수액이 주입되고 있는 경우, 채혈하기 전에 클램프를 잠그고 수액의 주입을 최소한 1분간 중단한다.

   - multiple lumen인 경우 모든 lumen의 수액 주입을 중단

5. 소독볼로 카테터&수액세트의 연결부위를 닦는다.

6. 주사기를 연결하여 먼저 5~6ml를 채혈한다.

   - 이 혈액은 주입 중이던 수액이나, 헤파린 용액이 섞여있어 검사용으로 부적절하므로 버린다.

7. 다른 주사기로 필요한 양의 혈액을 채취하여 검체용기에 넣는다.

   - 이 과정에서 클램프가 열려진 상태로 주사기를 분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주사기로 샘플에 사용할 양만큼의 혈액을 뽑은 뒤 바로 클램프를 꼭! 막는다.)

8. 채혈 후에는 10ml-20ml의 생리 식염수를 주입한다.

   - 카테터가 막히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처치이므로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9. 카테터 끝을 소독볼로 닦은 후 주입 중이던 수액을 다시 연결하거나, capping된 상태에서는 희석된 헤파린 용액 3ml정도 주입하고 막는다.

10. 수액을 연결한 경우 클램프를 열고 주입속도를 조절한다.

간호학대사전

중심정맥카테터

                                      주로 대복재()ㆍ주()ㆍ쇄골하()ㆍ경정맥()으로부터 우심방() 또는 그 근처까지 나아가서 유치하는 폴리에틸렌제의 긴 도관을 말한다. 사용목적은 중심정맥압측정, 수액()ㆍ수혈의 주입이나, 최근에는 중심정맥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점은 이동성이 없고 체동()이 가능하다. 장시간 지속할 수 있고, 말초()에서 정맥염이나 혈전을 일으키기 쉬운 물질도 주입가능하다 등이다. 그러나 세균감염을 일으키고 패혈증()을 일으키게 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학사전

중심정맥영양

                                      고칼로리 수액에 이용되는 영양법. 1968년 미국 외과의 Dudrick에 의해서 개발되어, 전세계에 급속히 보급된 영양법이다. 과거에는 말초정맥을 이용한 영양보급이 이용되었지만, 주사에 이용하는 영양물의 농도나 속도, 국소 혈관염의 발병 등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이 방법은 혈관 내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그 끝을 상대정맥 또는 하대정맥에 위치하게 하여, 이것을 매개로 비교적 고농도의 영양을 보급할 수가 있으며, 경구적으로 전혀 영양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이 방법만으로 영양의 유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24시간 계속하여 카테터를 유치하는 경우, 카테터 패혈증이나 카테터의 끝 부근에 혈전을 형성하기도 하며, 때로는 고삼투압 용액이 부적당하게 주입되어 비케톤성 고삼투압성 혼수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완전정맥영양이라고도 한다.

 생명과학대사전

중심정맥영양법

                                     

입으로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에 대하여 심장 근처의 정맥으로 고칼로리 영양액을 보급하는 치료법. 폐를 제외한 전신에서 심장을 향하는 정맥혈은 상반신 및 하반신에서 합류하여 중심정액이 되어 우심방으로 흘러들어온다. 이 부분에 도관을 삽입하여 고도의 영양액을 점적의 형식으로 보내진다.

이러한 영양법은 자택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재택정맥영양법’의 연구도 추진되고 있다. 일주일 분의 영양액이 들어 있는 수액주머니와 수입펌프를 포켓에 넣은 특수한 상의를 착용하여 일주일에 한번만 통원하는 방법으로 장기 여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생활 폭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다.

고칼로리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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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나 장관()을 통한 영양보급이 불가능하거나 불충분하여 중심 정맥()으로부터의 영양보급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을 때, 수분 ·전해질() ·칼로리의 보급에 사용되는 수액.                                      

체액보다 삼투압이 높은 고장() 포도당, 전해질을 배합한 기초액에, 10~12%의 아미노산 주사액을 혼합하고 여기에 비타민류와 미량의 금속 이온을 배합한 것으로 이루어진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 질소원(), 비타민 등 모두를 포함하여, 소화관을 경유치 않고도 영양보급을 할 수 있어, 전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서도 생명의 유지는 물론, 일상생활과 성장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1968년 미국에서 펜실베니아대학 외과학 교수 S.J.더드릭 등이 고장 포도당을 중심정맥으로 주입하는 방법을 개발한 이래 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 시판되는 것에는 전해질액에 고장 포도당을 배합한 기초액이 있다.

일시적 중심정맥관이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으로 투석을 시작해야하는 경우와 혈관 수술을 하였더라도 한 달이 경과하지 않아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카테터라고 불리는 가는 튜브를 혈관에 삽입하게 됩니다. 카테터는 주로 사타구니부위나 목 부위의 큰 정맥에 삽입하며, 시술할 때 동맥 천자, 기흉(늑막에 공기가 들어감), 혈흉(늑막에 혈액이 들어감)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투석을 시작하기전이라도 의사가 지시하는 시기에 혈관 수술을 미리 시행하여 동정맥루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통로는 일시적으로 사용하지만 가끔은 수주일 또는 수개월간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테터는 동정맥루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높고 혈류량 역시 낮기 때문에 투석 시간을 더 길게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ㆍ카테터는 실수로 빠지거나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가위나 날카로운 물건 특히 안전핀 같은 것은 카테터 근처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카테터는 옷 따위에 걸려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테터는 꺾이거나 꼬이지 않도록 해야하며 잠금 장치는 풀지 말고 뚜껑은 치료할 때를 제외하고는 열지 말아야 합니다. 카테터 주변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카테터 삽입부분의 치료를 위하여 감싼 것들은 제거하여도 좋다는 지시를 받기 전에는 절대로 제거하지 말아야 합니다.
ㆍ투석이 끝나면 카테터는 간호사나 의사에 의해 항상 청결하게 처리를 하며 새로 드레싱(소독하고 거즈 등으로 감쌈)을 합니다. 드레싱이 젖거나 혹은 심하게 더러워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주의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ㆍ만일 카테터가 밖으로 빠져 나오려하면 테이프로 잘 고정시켜놓고 반드시 신장실에 연락해야합니다. 이것을 잡아 빼지 말아야 하며 만일 일부분이 밖으로 빠져 나와있을 때는 이것을 다시 밀어 넣지 마십시오. 만일 완전히 빠져 나온 경우에는 빠져 나온 자리를 최소한 10분간 압박한 후 신장실에 연락하여 지시를 기다립니다.
ㆍ열이 나거나, 오한, 발적, 부종, 통증 혹은 카테터 삽입부분의 열감 혹은 분비물이 나오는 등 감염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장실에 연락합니다. 특히 감염이 되면 직접 심장에 세균이 퍼지고, 패혈증이 되면 치명적이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ㆍ카테터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는 것은 안되며 샤워를 해야 할 때도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가능하면 물수건 등으로 닦는 것이 안전합니다.

히크만카테터

[ Hickman cath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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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삽입하는 관.                                      

정맥을 통하여 중심정맥에 삽입하는 중심정맥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의 일종이다. 혈관을 별도로 확보할 필요가 없으므로 항암치료 등 반복해서 정맥주사가 필요한 환자에게 유용하다.

항암제는 물론 항생제와 혈액성분 주사, 종합비경구 영양법, 혈액채취 등에도 쓸 수 있어 의료시술 행위 전반에 큰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이다. 쇄골하정맥을 통하여 삽입하는데, 대개 국소마취 상태에서 외과의사에 의해 시술된다.

인체와 외부를 연결시키므로 삽입 부위를 항상 소독해야 하고, 헤파린용액을 주입하여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삽입 부위가 빨개지거나 부으면서 아프고 냄새가 나며 분비물이 있을 때, 38도 이상의 열이 날 때, 카테터가 새거나 액체가 흘러나올 때 또는 막혔을 때, 데이크론 커프스(dacron cuffs)가 피부 밖으로 나왔을 때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교체해야 한다.


정맥(혈관)을 통해 심장 가까이의 굵은 혈관까지 삽입되는 관(카테터)의 일종으로, 동전만 한 크기의 원통형 기구를 피부밑에 이식해서 여기에 혈관으로 통하는 주사관이 연결됩니다. 몸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감이 없습니다. 또한 한 번 삽입된 후 그 기능이 잘 유지되면 매번 팔의 혈관을 찌르는 불편을 덜어주어 항암치료 등 반복해서 정맥주사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에 유용합니다

시술은 주로 영상의학과의 혈관조영실에서 국소마취 하에 시행되며, 시간은 대개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술 전 6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며, 시술 후 4시간 정도 침상안정을 하고 시술 부위의 출혈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거즈나 투명테이프(테가덤)를 붙입니다.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시며, 가벼운 샤워는 가능합니다. 시술 후 약 2주째 실밥을 제거한 후에는 샤워는 물론 통목욕도 가능합니다.

치료가 끝났을 때, 포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담당 의사의 결정이 있으면 혈관조영실에서 포트를 제거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⓵ 삽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아프거나,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있을 때

⓶ 체온이 38도 이상이 넘을 때

⓷ 삽입 부위나 삽입한 쪽의 어깨, 팔이 계속 저리거나 아픈 경우

⓸ 삽입한 쪽의 어깨, 팔, 또는 얼굴이 붓는 경우

⓹ 중심정맥관이 막혔다고 의심되는 경우(혈액 역류가 안 되거나 헤파린 주입 시 심하게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 또는 주입이 안 되는 경우, 이 경우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카테터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항암제 스케줄이 종료되었더라도 포트를 제거하지 않고 갖고 계신다면 포트가 막히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헤파린용액(항응고제)의 주입이 필요합니다. 헤파린용액 주입은 외래주사실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