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하이볼 도수 - joniwokeo haibol dosu

목차

  • 하이볼 만들기
  • 하이볼 위스키 추천
하이볼 만들기

저는 요즘 하이볼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맥주는 배불러서 싫고 소주는 그냥 싫고 그러다 보니 하이볼을 매일매일 같이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저는 잘 몰랐었는데 만들기 엄청 쉽더라고요. 오늘은 하이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일단 재료는 얼음, 위스키, 얼음잔, 레몬, 탄산(토닉워터)이 필요합니다. 얼음잔이 필요한 이유는 얼음이 금방 녹기 때문입니다. 날이 워낙 더워서 에어컨을 켜놔도 금방 녹더라고요. 드실 잔을 미리 냉동실에 살짝 얼려주시면 됩니다. 탄산은 토닉워터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제로 사이다를 사용했습니다.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단맛이 있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요즘 0칼로리 탄산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만들기

정말 간단합니다. 얼음잔에 얼음을 어느 정도 채워주시고 위스키를 따라주시면 됩니다. 도수가 40도가 넘기 때문에 적당히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두신 레몬을 깨끗하게 씻어 슬라이스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레몬즙을 한두 방을 짜서 넣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로 탄산을 넣어주시면 끝입니다.

하이볼 위스키 추천

1. 짐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시는 위스키입니다. 마트에서 구하기도 쉽고 그래서 많이들 드십니다. 짐빔은 상큼한 사과향과 레몬향이 납니다. 도수는 40도 이고 용량은 700ml입니다. 가격대는 3만 원 중반 정도입니다. 진저에일과의 조합이 미쳤다고 합니다.

2. 산토리 가쿠빈

산토리 가쿠빈은 약간 달달하면서 스모키 한 향이 납니다. 도수는 역시 40도이고 용량은 700ml입니다. 가격대는 4만 원 초반입니다. 토닉워터보다는 탄산수와의 조합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과 찰떡콩떡이라고 합니다.

3. 제임슨

제임슨은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나고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위스키입니다. 도수는 40도, 용량은 700ml입니다. 가격대는 3만 원 초반입니다. 진저에일 또는 사이다 조합을 추천하며 회나 초밥이랑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4. 조니워커 레드

조니워커 레드는 산뜻한 사과향과 배향, 그리고 감미로운 스모키 바닐라향이 납니다. 도수는 역시 40도이고 용량도 역시 700ml입니다. 가격대는 2만 원 중반 정도입니다. 토닉워터에 레몬즙 쭈욱 쭈욱 짜드시면 좋습니다. 샐러드나,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며 와인 대신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5. 잭다니엘 허니

잭다니엘 허니는 봉구비어에서 파는 위스키입니다. 진하고 달달한 꿀+바닐라 향이 납니다. 도수는 35도이고 용량은 500ml입니다. 가격대는 3만 원 중반 대입니다. 사이다로 조합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시원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이랑 드시면 단짠단짠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6. 35 BY 임페리얼

35 BY 임페리얼은 새콤달콤하면서 은은한 헤이즐넛 향이 난다고 합니다. 도수는 35도, 용량은 450ml입니다. 가격대는 3만 원 초반대입니다. 토닉워터와의 조합을 추천하며 의외로 떡볶이랑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7. 윈저 17

윈저 17은 새콤한 과일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는 위스키입니다. 도수는 40도이고 용량은 450ml입니다. 가격대는 3만 원 후반 대입니다. 탄산수에 탄 다음 특이하게 후추를 톡 하고 뿌려주면 맛있다고 하며 매콤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8. 벨즈

벨즈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제가 처음 하이볼 맛을 알아버린 위스키입니다. 유명한 맥주집인 역전 할머니 맥주에서 팔고 있습니다. 도수는 40도이고 용량은 1L입니다. 가격대는 1만 원 중반 대입니다. 용량 대비 가격이 제일 착합니다. 사이다, 토닉워터 둘 다 괜찮으며 어떤 안주에도 잘 어울립니다.

지난번 발렌타인 위스키에 이어서 오늘은 역시나 많이 팔리는 위스키 조니워커의 정보, 가격, 먹는법에 대하여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니워커는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위스키 상인으로서 스코틀랜드 양조장들으로부터 위스키를 매입하여 이를 맛과 향이 좋게 블렌딩하여 자기이름을 딴 위스키 브랜드로 유통하여 크게 성공한 상인입니다. 1865년 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입맛과 향을 따라잡으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위스키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레드, 블랙, 더블블랙, 그린, 골드, 18년, 블루 순으로 등급이 매겨집니다.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대체적으로 고급화라인으로서 가격이 올라갑니다.

스탠다드급 위스키로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레드 라벨입니다. 개성이 매우 강하여 하이볼이나 온더락등의 희석해서 먹는방법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마니아층이 많이 있으며 영국 수상이었던 위스턴 처칠이 좋아했던 위스카로도 유명합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NAS
가격 3만~4만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12년급 숙성 위스키이며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라벨이기도 합니다. 레드라벨과 가격차가 크지 않음에도 12년급의 프리미엄 위스키 등급으로서 가성비가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이트로 많이 들 음용하며 40여가지 이상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풍부한 향을 자랑합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12년
가격 5만~6만

더블블랙라벨 이름만 들어서는 블랙라벨보다 2배정도 숙성한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지만 기존 블랙라벨에 다른 위스키를 조금더 첨가하여 스모키한 특성을 지닌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숙성년수는 표기되지가 않은 제품입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00ml
숙성연수 NAS
가격 5만~6만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몰트위스키만으로 블렌딩해서 만든 블렌디드 몰트위스키로서 15년급 제품입니다. 탈리스커, 링크우드, 쿨일라등의 15년 이상숙성 몰트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었으며 스파이시하면서도 풍부한 향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인입니다.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15년
가격 7만~8만

조니워커 골드라벨은 15년급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나 많은 변화를 거쳐 현재는 15년과 18년 사이의 등급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입니다. 골드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부드러운 감촉과 풍부한 곡물의 향이 특징인 위스키입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NAS
가격 7만~8만

유일한 숙성년수를 이름으로 표시한 조니워커 18년 입니다. 초창기에는 골드라벨만 존재하다 경쟁사 발렌타인17년이 워낙 잘팔리고 이에 골드라벨이 17년급이라는 구도생성에 실패하여 18년으로 1년더 높은 제품으로 설정한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희소하고 품격있는 원액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기는 하나 블루라벨에 비하여 인지도가 높지 않아 판매량이 미지수입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18년
가격 11만~12만

조니워커의 최고클래스 블루라벨입니다. 비싼가격에도 판매량이 상당하여 전체 위스키중에서도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고급 라벨로서 여러가지 한정판이 출시되기도 하며 최고의 품격이라는 찬사를 자아내는 위스키입니다.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용량 750ml
숙성연수 NAS
가격 22만 ~ 25만

조니워커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크게 3가지로 즐길수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낮은 라벨에서 하이볼로 즐기고 높은 라벨로 올라갈수록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자체의 맛과 향을 느끼는 방법으로 많이들 음용하고 있습니다. 위스키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것은 본인의 취향이며 취향대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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