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별로 없었고 지문 내용도 평이했다"며"또 듣기와 쓰기는 평이했고 어휘.어법 문제도 모의고사에서 많이 다뤄진 유형이어서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쉬웠고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도 조금 쉬운 정도"라며 "문학 부분에서 시에 대한 문제가 양적으로 많아 학생들이 다소 당혹스러워했고 비문학 부분에서 우리말의 유래에 대한 지문이까다롭게 느껴졌다는 게 현장 반응"이라고 덧붙였다. 학원은 또 특히 비문학 부분에서 기존에 출제됐던 것보다 지문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밝혔다. EBS 강의내용이 그대로 출제된 것은 2개 지문으로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최고운전(崔孤雲傳)'과 수험생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이라고 학원은 분석했다. 그외에 '도토리'란 발음을 가상의 새 문자로 표기하는 방법을 물어 창의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이색적이었고 이미 예고되긴 했으나 기술(技術) 분야 지문이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학원은 밝혔다. 또 특정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미국 언론의 특성을 다룬 시사적 지문과이황이 조지훈에게 쓰는 가상의 발문(跋文) 구절을 작성할 수 있는가, 소설가 이효석이 쓰는 가상의 문학제 초청장 문안을 작성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 등이 이색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종로학원, 6월 모의고사 종료 직후 과목별 등급컷 및 결과분석 등 제공 금일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들이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수능을 응시함에 따라 종로학원은 모의수능 종료 직후 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등급컷과 결과분석, 문제해설강의 서비스 그리고 수시·정시 합격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수능 2년차로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재수생이 보는 금년도 첫 모의고사이며, 특히 이번 시험은 13년만에 재수생 비율이 사상 최대인 상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이번 결과를 토대로 고3과 N수생의 유불리, 문이과 유불리가 예측 가능하다.시험종료 직후 종로학원에서는 △과목별 예상등급컷 △빠른채점 서비스 △종로학원 강사진의 국영수 해설강의 및 전 영역 해설지 다운로드 △수시, 정시 지원가능대학 합격가능성 예측 △영역별 출제경향과 학습전략 △영역별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 확인서비스 등이 제공된다.종로학원은 6월 모의고사와 관련된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시·정시 합격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정시 합격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내신대별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도 확인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시험 종료 직후 오픈되며, 서비스 이용학생들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다희 기자 많이 본 기사
기사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