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전자상거래등에서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 17조 제1항 또는 제3항에 따라 청약철회를 하고 동법 제 18조 제1항 에 따라 청약철회한 물품을 판매자에게 반환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결제 대금의 환급이 3영업일을 넘게 지연된 경우, 소비자 는 전자상거래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 2에 따라 지연일수에 대하여 전상법 시행령으로 정하는 이율을 곱하여 산정한 지연이자(“지연배상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교환∙반품∙보증 및 결제대금의 환급신청은 [나의쇼핑정보]에서 하실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개별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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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수학 교육의 지혜 가치[편집]미적분 같은 어려운 내용을 왜 배우는지에 대해 막연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는 사실 미적분이라는 수학적 지식을 배우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단 미적분을 배우면서 발전되는 사고방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3. 수학 교육과 학문으로써의 수학 사이의 미구별[편집]이는 수학 공부를 웬만큼 했던 사람들마저도 사로잡혀 있는 오해이다.[10] ▲ KBS1 다큐멘터리에 나온 '하버드 대학교 수학과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수능 수학 대결
2.4. 수학 교육과 계산 교육 사이의 미구별[편집]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기초(기본) 수학 과목 시안 개발연구 최종보고서.pdf (전자 문서 페이지47/414)에 따르면, '수학 교육'의 행동 영역에는 '계산' 외에도 '이해', '추론', '문제 해결력' 등이 있다. [문제] 두 공간 벡터 a⃗=(1, 4, 0)\vec a=(1,~4,~0)a=(1, 4, 0)와 b⃗=(2, 0, 3)\vec b=(2,~0,~3)b=(2, 0, 3)에 대하여 a⃗+b⃗\vec a + \vec ba+b는? [17] A. a⃗+b⃗=(1, 6, 2)\vec a + \vec b=(1,~6,~2)a+b=(1, 6, 2)
2.5. 수학의 하위 영역에 대한 간과[편집]연산 체계의 뿌리를 배우게 되는 부분이 대수학(문자를 실제 숫자 대신으로 쓰는 학문, 미지수에 관한 학문)이기 때문에 보통 수학이라고 하면 대수학을 떠올리는 경향이 강하다.[18] 그러나 대수학은 수학의 분과 학문에 불과하다.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수학의 명칭 문제'에 대한 내용은 수학 문서를 의 2번 문단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6. 기타 오해에 빠지기 쉬운 상황[편집]문단 내용이 교육과정/의논/수학과 문서와 상당히 중복되어 있으므로 이 문단의 내용을 앵커 링크로 대체합니다.
3. 시험에서 수학 포기자가 생기는 원인[편집]이 이하 문단부터는 성적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수험생이 아닌 일반인은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 다만, 자기가 학창 시절에 '왜 수학 성적이 낮았는지'를 알아보고 싶거나 해소하고 싶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또한, 수험생은 위문단과 아래 문단을 동시에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1. 문제는 안 풀고 이론 학습만 하는 태도[편집]'수학적 사고'와 '수학적 논리(수리)'를 적용하기 위해 주로 활용되는 교육 장치가 ‘문제 풀이’다. '수학 교육' 문단에도 서술했지만, 수학은 지식을 길러내기보단 사고력, 추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근본 목표이다. 실제로 내용이 아무리 상급 과정이어도 문제 수준이 단순한 계산에 그친다면 쉽게 풀리겠지만, 그보다 훨씬 하급 과정 내용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문제를 못 푼다면 근본적인 수학 실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이는 잘못된 선행학습을 한 학생을 분별하는 척도로도 활용된다. 아래 문제를 풀고 체감해보자. 문항1. 방정식 7x+2=17\displaystyle 7^{x+2} = \frac {1}{7}7x+2=71을 만족시키는 실수 xxx의 값을 구하시오.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수학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풀이 과정 보기] 밑이 양수일 때, 지수가 −1-1−1이면 항상 '곱셈에 대한 역원'으로 작용한다. 가령, 양수 nnn에 대한 n−1n^{-1}n−1은 1n{1 \over n}n1이다. 이 점에 근거해서 풀이하면 x+2=−1x+2=-1x+2=−1이 되어야 하므로 답은 −3-3−3이 나올 것이다. 문항2. 한 직선 위에 철수와 영희는 서로 300300300미터 떨어져 있고, 영희는 강아지 해피와 산책을 나왔다. 이때 철수와 영희는 서로 마주보며 일정한 빠르기로 동시에 출발하고, 해피도 영희와 같은 지점에서 철수와 정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출발하여 일정한 빠르기로 이동하였다. 다음 조건을 만족할 때 철수와 영희가 처음으로 만날 때까지 해피가 이동한 총 거리는 몇 미터인지 구하시오. (가) 철수, 영희, 해피의 서로 다른 빠르기로 출발하며, 빠르기의 자연수 비끼리 444의 약수를 이룬다. 중학교 1학년 과정 수학① '일차방정식의 활용'[19] [풀이 과정 보기] 조건 (가)에 의하면 셋의 빠르기는 서로 달라야 하며 이들의 빠르기는 444의 약수를 이루어야 하므로 1:2:41:2:41:2:4이다(아직까지는 셋 중 누가 어떤 빠르기를 지녔는지는 모른다). 이를 통해 각각의 빠르기를 000이 아닌 비례상수 kkk를 이용하여 kkk, 2k2k2k, 4k4k4k라고 가정해본다.
3.2. 단원 연계형 문제 간과[편집]해결 방법부터 말하자면 평상시 이전에 배운 내용(특히 중학교 과정)을 간간이 복습해두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열' 단원에서는 단순히 수열만 다루는 게 아니라 이전 과정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식 변형(특히 부분분수분해)을 다룬다. '지수와 로그' 단원에서도 복잡한 인수분해, 곱셈 공식을 응용하는 문제들이 쏟아져 나온다. '삼각함수'에서 나오는 일부 예제도 관련 함수와 식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중학교 때 배웠던 도형(소위 '중학 기하')을 응용하는 문제 풀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극한' 단원에서도 분수함수 꼴을 유리화하거나 인수분해로 약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 등 대수학적인 활동이 요구되지, 실질적인 미적분학의 근본 행동 영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3.2.1. 기초 과정의 중요성 간과[편집]이전 과정의 복습을 무시하는 교사들, 나아가서 상위 과정에서 이전 과정을 싸그리 배제하는 교육부의 교육 과정 자체에 학생들 역시 영향을 받아 대다수 중~하위권 학생들은 복습의 중요성에 무지하여 수학 공부를 RPG 게임처럼 이미 지나친 것 정도로 여기고 다시 볼 생각을 않는다. 그 이유는 이전 학년에 배운 내용이 수준 낮다며, 유기하려는 태도가 학생들 사이에서 교육과정 창립 이래로 번져왔기 때문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 어쩌면 “난 너보다 수준 높은 과정 배워.”와 같은 우월의식에 녹아들고 싶은 심리도 있을 수가 있겠다. 3.3. 시각적인 배움에만 익숙해하는 경우[편집]사실 중학교 수준의 수학까지는 과목이 시각적인 감지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거나 상식만 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부터는 다소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대폭 줄어들고, 몇 단계의 추상적인 이해를 거쳐 하나의 개념이 완성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이러한 것에 익숙한 이들의 자세는 대학 수학에서까지 이어져서 위상수학(topology, 토폴로지)의 별명이 '또 모르지'(...)가 되는 것에 크게 일조했다.[31] 3.4. 이산수학의 중요성 간과[편집]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산수학 - 문제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은 이산수학 문서를 의 2.3번 문단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5. 문해력 부족으로 인한 악영향[편집]자세한 내용은 문해 문서 를 의 5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교육 정책상의 원인[편집]4.1. 지나치게 줄어든 분량[편집]
4.1.1. 아시아 주요 국가 최하위가 된 수학 교과 분량[편집]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역대 수학 교육과정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년 사이의 수학 교과 분량 비교표 영역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기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기 [범례] X: 내용 삭제 / ▼: 내용 약화 / ↘: 필수 해제 [ 펼치기 · 접기 ] 대수 이항연산, ‘닫혀있다’, 연산법칙(교환법칙, 결합법칙), 항등원, 역원 → X 실수 ▼ 다항식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X 삼차방정식, 사차방정식, 이차부등식, 연립이차방정식 ▼ 허수와 복소수 ▼ 유리식과 무리식 ▼ 이중근호 X 미지수가 3개인 연립일차방정식 X '행렬과 그래프' 일괄 ↘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X 분수 방정식·부등식, 무리방정식, 무연근 등 X 삼각식의 덧셈정리 ▼ 삼각방정식의 일반해 X '일차변환과 행렬' 일괄 ↘ 이산수학 중복 순열, 원순열, 같은 것이 있는 순열, 중복조합, 이항정리, 파스칼의 삼각형 등 ↘ 자연수와 집합의 분할 X[A] '확률' 일괄 ↘ 조화수열 X 계차수열 X 점화식 ▼ 알고리즘과 순서도 X 해석 '수열의 극한' 일괄 ↘ '미분법' 일괄 ↘ 로그미분법 X 음함수의 미분, 매개변수 함수의 미분 ▼ '적분법' 일괄 ↘ 회전체의 부피 X 평면 운동 ▼ 기하 부등식의 영역 ↘ '이차곡선' 일괄 ↘ '평면 벡터' 일괄 ↘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일괄 ↘ '공간 벡터' 일괄 ↘ 통계 '통계' 일괄 ↘ 연속확률변수의 기댓값·표준편차 X 모비율의 추정 X[A] [범례] X: 교육과정 완전 탈락 / ▼: 내용 약화 / ↗: 고교 과정으로 이동 중학 대수 등식의 변형 → X 오차와 근삿값 X 실수와 수직선 ▼ 이산수학 '집합' 일괄 ↗ 이진법과 십진법 X 정의역, 공역, 치역 ↗ 명제 ↗ 해석 연립일차방정식과 직선의 관계 ▼ 기하 삼각형의 결정 조건 X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두 원의 위치 관계 X 삼각형의 중점연결정리 X 공통현, 공통접선, 중심선 X 대내각, 접선의 길이 ↗ 원과 비례에 관한 성질 X 통계 누적도수 X 계급값, 계급값을 이용한 평균 구하기 X 기타 삭제된 용어 및 표현(중학교 수준 한정): '대내각', '닮음의 중심, '닮음의 위치', '참값', '측정값', '근삿값', '오차', '좌변', '우변', '양변', 'nnn차식', '전개식', '소거', '가감법', '대입법', '오차의 한계', '유효숫자', 'a×10na \times 10^{n}a×10n', 'a×110na \times \frac{1}{10^{n}}a×10n1', '가평균' 관련 문서 교육과정/의논 · 2015 개정 교육과정 · 수포자 · 2021 수능 · 2022 수능 [B] 1.1 1.2 1.3 1.4 1.5 1.6 1.7 1.8 1.9 고1 범위이므로 전통적으로 수능 미출제 범위이자 간접 출제 범위였음.[C] 8.1 8.2 8.3 8.4 8.5 8.6 8.7 8.8 8.9 2009 개정 교육과정 기준. 각주 C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것은 모두 2007 개정 교육과정 기준. [A]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심화 수학Ⅰ 혹은 심화 수학Ⅱ에서 다시 이동·부활하였지만 이는 수능 미출제 과목인데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편성해주지 않는 교과이다.
4.1.2. 이공계 대학 적응력·사교육으로의 파장[편집]
4.1.3. 좁은 범위 내에서 변별하는 기형적인 시험 구조[편집]
시험 범위가 줄어들면 시험은 더 어려워진다는 평범한 진리. 수학 학습량을 줄이겠다는 미명하에 수능 수학 범위를 좁히는 것이 역설적으로 수능의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4.2. 2015 개정 교육과정 기하학 개편 논란[편집]
5. 수학과 논리학 간의 담론[편집][의문 제기][의문 제기] 간혹 수리(수학 논리)와 언어 논리를 동일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둘은 약간의 교집합이 있을 뿐, 절대로 상호보완될 수 없는 별개의 것이다.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다독과 사색을 하고 논술이라든가 유명 명사들의 '논리학+처세술' 저서를 읽고도 가능하다.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수학적 지식이 상당했다는 기록은 없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마윈 역시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으나 언변이 좋고 통솔력도 강한 사람이며, 시사나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입담이 뛰어났던 신해철도 수학에 대한 흥미가 낮았고 학력고사 수학에서 빵점을 맞는 등 학창 시절 수학 성적이 매우 나빴다. 수리적인 논리와 언어적인 논리의 상관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기타 수학 포기자의 유형[편집]사실 후술한 유형들을 제외하더라도 수학이 필수인 경우를 제외하면 수포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따지고 보면 오히려 수포자가 될수 없는 유형들을 찾아보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대학원 대학원 진학 시, 양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대개의 학과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저널에 내고 싶거나 교수가 되고 싶다면 연구방법론 측면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이용해야 하는 일이 많고, 통계학과 3학년 이상의 공부를 요구한다. 가령 패널분석이나 메타분석 같은 고급 연구방법론은 석사 연구방법론 수업에서도 다루지 못하는 일이 많을 정도로 복잡한 내용이다. 쉬운 방법으로 놀라운 결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은 최소한 직접 한 후에 말하는 게 낫다. 그리고 자기가 무슨 논문을 쓰든 간에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쓴 논문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연구방법론에 대해 통계적으로 이해가 필수적이다. 세부 분야에 따라 공부를 많이 필요로 할 수 있다. 가령 논문 주제가 게임 이론과 관련 있다면 수학은 필수다. 그리고 정치학(비교정치, 정치경제학)이나 언어학(음성분석)은 사회통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곳에서는 선형대수학 이상의 고등한 수학을 배워야 한다. 학부 레벨에서 수학이 필요 없었던 전공들의 경우도 대학원으로 간다면 어학 전공(양적 방법), 철학(논리학 등), 음악이나 체육, 디자인(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일부 전공)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꽤나 쓰이기 때문에 대학원에서도 수학이 필요가 없는 전공은 어문계열 문학 전공, 문예창작학과, 사학과, 순수 미술 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흔히들 수학과와는 대척점에 있는 국어국문학과를 진정한 수학 필요 없는 학과로 부르고는 있지만, 국어국문학에서도 어학 전공 대학원 과정에서는 필요할 수가 있다.[40] 오늘날 사회과학, 경영학, 생활과학, 체육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는 양적 연구방법론이 주가 되고 있다. 논문을 읽거나 쓰기 위해서는 통계적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국제 학술지도 필요 없고 대학원 학점도 필요 없고 교수직도 필요 없고 그냥 졸업만 하자는 심산이라면 어려운 통계를 이용한 논문은 잘 몰라도 된다. 그런 심산이면 가장 쉬운 분석 방법을 이용한 논문만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학위 논문도 그런 방법론을 이용해서 쓰면 된다. 이 정도라면 3~6학점만 들어서 대학교 1학년 수준의 통계와 미적분 정도만 알면 된다. 다만, 대개 엑셀이나 SPSS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므로 그 정도는 알아야 한다. 물론 편집자가 코딩(Coding: 자료입력)하고 통계적 방법을 알아야 돌릴 수 있다. 대학교 문과 수학은 고등학교까지의 그런 것의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고 수학은 과의 핵심 키가 아니라 보조 키일 뿐이다. 문과 수학이 그렇듯이 수학은 문제를 해결할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그에게 맞게 변형되어 있기도 하고) 하나의 프로그램일지언정 수학이 컴퓨터 OS는 아니라는 이야기. 물론 생산은 둘째치고 그것을 해독할 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겠지만, 자기도 보다 보면 어느 정도는 알아서 알게 되니. (최소한 어느 정도는 알게 된다) 다만 고등학교까지의 수학과 달리 대부분 전문 기술적으로 쓰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러워할 것 없다.
[고등교육 - 이과]이과가 진학할 수 있는 학과 중에 수학 포기자가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먼저 수학과와 수학교육과는 애초에 수포자는 해당 학과들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수학이 생명이니까 넘어가고[41], 반대로 전공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수학이 필요하지 않거나, 필요성이 매우 낮은 의치한약수, 한약학과는 애초에 수학 포기자로서 입시를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다. 속칭 전화기라고 불리는 공대 3대장인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는 정시로 입학하려면 대부분 이과 수학을 필수적으로 요구할 뿐더러, 수시로 들어가던가 나형을 받아 줘서 배우지 않거나 수학 포기자인 상태로 간신히 입학하더라도 뒤처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학교도 이렇게 수업 못 따라가서 자퇴할 사람은 절대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막는다. 문과 수학을 선택 가능하거나[42] 낮은 수학 점수를 갖고 들어갈 수 있더라도 수험생 자신을 위해 지원하면 안 된다. 다음 학과는 이과 중에서도 그나마 수학을 적게 쓰는 편이다. 다만 이런 이과 계열 학과라도 대학원에서는 논문 작성, 자료 정리 등을 할 때 수학을 이용할 일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지도 교수가 갑자기 이거 어떻게 계산했냐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엑셀이 해 줬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 포기자가 수학 적게 쓰는 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문과로의 교차지원도 하지 않고 평범한 이과 학과에 진학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보이며 심지어 수학 능력 부족으로 인해 제적, 전과, 휴학 등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일도 많다. 특히 공대를 중심으로 한 대다수 이과는 대학교 2학년 이상의 난이도 높은 수학을 사용하므로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은 D, F 학점을 피할 수 없을 정도다. 이 정도면 학사경고 누적으로 잘리거나 자퇴까지 하기도 한다. 취업이 잘 된다고 수학 포기자가 전화기에 간다면 대학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낮은 학점으로 웬만한 문과보다 취업이 어려워지는 등[48] 큰일이 나게 된다. 어떡해서든 다른 과로 도망치거나, 아예 처음부터 얌전히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지원하는 게 좋다. 그렇다 보니 어느 대학의 공대든 공업수학 수업에선 고학번들을 보기 쉽고, 고학번이나 재수강생들을 위한 반이나 계절학기 수업도 따로 마련한다. [취업 준비생]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도 이 범주에 포함한다. 거의 모든 대기업 및 중견기업 채용에서 시행하는 인·적성 시험 그리고 공기업, 은행권 채용에서 시행하는 NCS에는 문·이과를 막론하고 반드시 수리영역 시험이 있다.[49] 나오는 문제들로는 방정식, 비례식, 확률 등 높아봤자 중3~고2 수준의 것들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나 수학 포기자나 대학 입학 후 수학을 머리에서 아예 지워 버렸다면 얘기가 다르다. 당장 인·적성 수리영역 문제만 봐도 정신적 혼란에 빠지는 취업준비생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수학 때문에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져 면접에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도 인·적성 시험에 나오는 수준만큼은 계속 감을 놓지 말아야 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에 서술된 것처럼 수능이나 이공계 전공 수학마냥 굉장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는 일은 없다시피 하며 중1 수학 일차방정식의 활용, 중2 수학 연립방정식의 활용[50], 비례식의 활용, 고교 수학 확률과 통계 부문 중 수, 순열, 조합 쪽 문제들이 출제 빈도가 높은 해당 단원에 속한다. 공무원 특히 행정직 공무원은 수학 말고도 다양한 선택 과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학을 보지 않아도 된다. 2021년까지 존재했던 (고졸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한) 9급 일반행정 직렬 선택 고교과목 중에 수학이 존재했던 적은 있었지만, 문과(인문사회계) 출신 공시생은 수학을 선택할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기술직 공무원을 지망한다면 수학을 엄청나게 잘해야 한다. 전기공학, 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과 관련된 공무원 직렬들이 필기시험에 포함되고 아울러 실무에서도 엄청 많이 쓰이는 직렬들은 수학이 불가피하다. 심지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경제학에서도 수학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직렬은 경쟁률 및 합격선이 최근 공무원 응시생들(특히 공대 출신들)이 엄청나게 늘어 경쟁률 및 합격선이 나날이 천정부지로 상승했다.[51] 물론 실무에서는 기술직렬이라고 수학을 기막히게 잘할 필요는 없다. 당연히 알면 좋지만 필요한 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지원한 직렬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시험에 합격해야 일을 할 수 있으니 수학을 소홀히 하지는 말 것을 요한다. [취업 이후]경인 일부를 포함한 서울 외 지역에 살거나 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이라면 그런대로 여유가 남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를 낳거나 서울에 가려면 일반 직장인 월급으로는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감당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그렇지 않더라도 윤택한 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2020년대 초반 들어 예금이나 적금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대신 주식, 펀드, 코인 등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투자는 경제학과 밀접하게 연관되며, 위에서 설명했듯 경제를 이해하는 데는 수학이 필수적이다. 그 유명한 이병철을 포함해 수와 수학에 밝은 사람들도 고전하는 게 투자인데, 수포자는 투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셈이다. 의외로 자녀 교육에는 초등 수학까지 포기해 버린 게 아닌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7. 자매품[편집]○포자 시리즈의 유래는 사실상 여기서 나왔다고 할 수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그 수가 ○포자 시리즈 중 가장 많다. 8. 대처법[편집]아래 항목은 수능 기준으로, 수리영역 NCS나 공채(경제학, 기술직 등) 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에 따라 범위와 난이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8.1. 수학 교과별 학습전략[편집]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18~ 高1) 공통 과목 선택 과목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수학 수학Ⅰ · 수학Ⅱ · 미적분 · 확률과 통계 기하 · 실용 수학 · 경제 수학 · 수학과제 탐구 · 기본 수학 · 인공지능 수학 ※ '진로 선택 과목'은 심화 과목이 아니며, 이 중 기본 수학과 실용 수학은 공통 과목 수학 이수 전에 편성할 수 있다(대한민국 교육부 고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출제 범위 [ 펼치기 · 접기 ] 2020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2021학년도 가형(자연) 수학Ⅰ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나형(인문) 수학Ⅰ · 수학Ⅱ · 확률과 통계 2022학년도 ~ 공통 (수학Ⅰ · 수학Ⅱ) / 3중 1택 (미적분 · 기하 · 확률과 통계) 상세과목별 문서 참조. 8.2. 진짜 초보자를 위한 공부 방법[편집]대학수학능력시험/수학 영역/여담 문서의 '학습 조언' 탭 참조. 8.3. 난산증 환자의 경우[편집]難算症 9. EBS의 노력[편집]EBS 희망수학
10. 대표적인 수학 포기자들[편집]과거 학력고사나 수능 초창기 시절, 즉 시험 수준이 워낙 어렵고 거의 모든 과목이 다 대입 출제 범위였던 시절에는 수학을 버리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여 명문대에 들어갔던 사례도 제법 된다. 특히 1등급 수준의 최상위권 중에서도 확률과 통계, 공간 벡터 등을 깊이 공부하지 않고 사실상 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당시에는 수능 출제 범위가 너무 넓어서 확률과 통계나 벡터에서 끽해봐야 한 문제 나오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험이 워낙 어려워 틀릴 가능성도 컸다. 이 때문에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했던 전략을 택했던 것. (예를 들면 이과도 필수과목이었던 세계사나 국사 암기에 더 시간을 투자하는 전략). 하지만 지금은 수능 출제 범위가 대폭 줄어들어 들었고 난이도도 많이 쉬워졌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출제 범위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10.1. 캐릭터[편집]
[1] 국포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문해력을 길러야 하는 국어 영역의 특성상 수포자와 상황이 비슷하지만 이과생의 경우 수학과 과탐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영포자의 경우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로는 수학을 포기했을 때에 비해 영향력이 훨씬 적으며, 과포자 및 사포자의 경우 각기 다른 계열로 갈 수라도 있지만 수학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반영 비율이 가장 높아 이과에서는 가장 중요하며 문과에서도 국어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인데다가 위계성이 강하기 때문이다.[2] 201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수포자의 대부분은 최소 고등학생이거나 그 이상이었지만 이후에는 중학생, 심지어는 초등학생 수포자들도 늘어나고 있다.[3] 특히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상급 고등학교와 명문대학교.[4] 일반적인 직업학교인 특성화고등학교는 의외로 취업만을 위한 학교가 아니다. 당장 지정 목적에도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91조). 라고 되어있다. 진짜 취업에 맞는 학교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설립되어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막혀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다.[5] 직업학교도 공학이나 전기공학을 선택했다면 그것대로 문제인데, 그거 둘 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미적분을 사칙연산처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한다.[6] 단순 소비 수준에서도 확률과 통계를 중심으로 한 생활 수학이 크게 도움을 준다. 대표적으로 통계의 함정을 간파해 내서 올바른 소비에 기여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오는 'XX가 몇% 인상되었다, 2년 연속 10% 인상' 등의 문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루려면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기하평균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매년 10%씩 3년간 인상된다고 30% 인상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알고 모르냐에 따라 개인의 경제생활에 큰 차이가 난다. 누구도 경제 활동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나 렌트비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이해하지 못하면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된다. 비율이야 소수점 몇 자리 수준이지만 가격 자체가 무척 높은 게 부동산이라 대부분은 손해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차원에서는 대략적으로 파악한 후 확률과 통계에 매우 밝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곤 하지만, 본인한테 이런 지식이 있다고 손해는 아니다.[7] 단, 아래에 나열된 것마저도 새 발의 피이며, 우리가 표면적으로 지각을 못 할 뿐 여러 가지 많은 상황 속에서 수리를 동원하는 일이 생긴다.[근거a] "한국어, 영어보다 수학에 유리"(연합 뉴스), 아시아 언어가 수학에 유리하다(MBC 뉴스).[9]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스허르가 대표적으로, 쿠르트 괴델 등의 수학자들이 그의 작품에 푹 빠져 팬이 되기도 했다.[10] 그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수학 교육을 수학이라는 학문과 분리해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이수하는 수학과목도 수학(상), 수학I 식으로 수학 자체를 강조하는 측면이 돋보인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가면 세부적으로 배우는 내용이 과목명으로 돼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 시험, 모의고사, 수능에서는 저것들을 수학I과 수학II까지 함께 모두 싸잡아서 수학이라고 부른다. 이러니 배우기만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배우는 수학 교육이 수학 그 자체인 줄 알게 된다.[11] 보통 증명이나 문제 풀이를 통해서 사고력을 기르게 한다. 이를 두고 각종 사회비판 글에서는 '문제만 푸는 교육'이라고 맹비난하지만 수리 교육 관점조차 제대로 모르고 하는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애들이 배우는 건 학문적 수학이 아니라(물론 포함은 하지만 학문이 주된 관심사는 아니다) 교육학적으로 개발된 수학에 가깝다.[12] 물론, 이 말이 학문적 수학이 답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다. 전공으로서 수학을 배우다 보면 답이 구해지는 경우보다 답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 답이 구체적으로는 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당장 그 간단해 보이는 e−x2e^{-x^{2}}e−x2 같은 식의 부정적분은 초등함수로 나타낼 수 없다. 때문에 정답도 정답이지만 수학에서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은 해의 존재성(existence)과 유일성(uniqueness)을 보이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아예 답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매트랩(MATLAB)으로 대표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치해석 등을 이용해 오차범위 내의 적절한 해답을 근사하고 있다.[13] 이것을 갖다가 일각에선 '사고력 수학'이라고 따로 지칭하곤 하지만, 그 사고력 수학이 본래 수학 교육의 목적이다.[14] 여기서 교육공학적(수리적) 기제를 토대로 만든 수학 문제란, 쉽게 말해 어떤 정리나 개념에 동원되는 논리나 아이디어를 빌려서 사고력형 문항으로 바꾼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15] 애초에 하버드는 연구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지, 그저 하버드라는 권위에만 매혹돼서 '하버드 학부생들 대부분은 수학 문제 풀이 실력이 어마어마할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놓는 것도 위험한 발상이다. 게다가 미국 입시 방식 자체도 우리나라의 수시나 학종 격에 있는 비중이 압도적이며, 각종 불공정한 기준이나 인종 쿼터제까지 있으므로 더더욱이다. 입결 관계 없이 자본 지원이 빵빵해서 실적을 낸다는 관점이 설득력 있다. [16] 과거 여러 학자나 아인슈타인처럼 혼자 해결해 온 사람들이야, 너무 눈에 띌 뿐이지 세계적으로는 극히 예외라는 걸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런 예외 사례들을 떠나 모든 아이를 생각해야 한다. 모든 아이가 그런 능력자들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교육으로써 방황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17] 실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까지 이러한 문제는 늘, 1~3번 문제에 있었다.[18] 다만 대수학을 본질적으로 접근한다면 괴리감이 매우 크다. 당장 대수학에서 다루는 주요 대상 중 하나인 호몰로지만 봐도 고교수학까지의 대수학과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19] 자작 문제이므로 따로 출처는 없다. 참고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 속력과 속도라는 개념을 배우지 않으므로 모든 수학 교과서에서 '1초당 xxx미터' 혹은 '빠르기'로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속력'의 개념을 초등학교 수준이 아닌 중학교 3학년(...) 과정에서 처음 다루는 것으로 바뀌었다. [20] 수학 외에도 사회, 과학 등 모든 학문이 위와 같은 특성을 보인다. 다만, 시험 범위 축소 및 교과 내용 감축 등으로 적당히 어려운 문제로도 변별할 수 없다면 필요 이상으로 수준을 높여 킬러 문제를 탄생시키는 것은 현재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21] 출처는 여기의 1번 문제.[22] 비공식 정답률은 0.08%라는 괴악한 수치가 나왔다.[23] 출처는 여기의 29번(주관식 5번) 문제. 참고로 당시 주관식 문제는 27번(주관식 3번)을 제외하고 모두 문·이과 공통이었다.[24] 여담이지만 초창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고 아예 영어·수학·과학을 아예 빼버리고 언어·수리만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물리 교육'에서도 수리적인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이 많다며 항의를 했고, 이에 물리학만 포함하기 뭣해선지 지금의 여러 탐구 영역의 과목이 생겨났다.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수학적 사고와 논리에 대한 교육을 위해서 문제 풀이라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지만, 오직 문제를 풀기 위해서만 교육하는 것은 사실 주객이 전도된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25] 자신은 분명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공부 방법이야 어찌 됐든) 실제로도 수학책을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시험을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결국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게 반복되다 보면 수학은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느껴서 의욕을 잃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26] 반론을 하자면, 교과서를 버려도 시중에 있는 문제집이나 개념서로 복습이 가능하다. 이미 했던 교과서를 계속 가지고 있어 봐야 교과서 문제도 다 풀었고, 유형도 다 익혔으니 새 문제집을 사서 새 문제와 새 유형을 정복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러니까 교과서를 버리는 것 자체는 복습 여부와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 다 쓴 교과서는 그냥 속 시원하게 폐휴지함에 던지자[27] 기출문제에서 예시를 들자면 2020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 20번. 문제 자체는 연속성과 미분 가능성이었지만, 중간에 고 1 맨 처음에 배우는 인수정리가 풀이에 섞였다.[28] 이는 수능식 시험의 취지에 걸맞게 '응용력' 과 '기초 논리'를 통해 문제를 풀게끔 만든다는 것. 이해가 안 간다면 당장 고 1 모의고사 후반부 4점 문제부터 살펴보자. 예시로 분명 문제는 그 쉬운 '다항식의 연산'에서 출제했지만, 2015 교육과정 기준 중 2때 배우는 '직각삼각형 닮음의 활용'을 섞어 29번에 배치한 사례가 있다. 우리는 고 1에서부터 모의고사라는 수단으로 이미 수능 목적과 형식을 예고 받는 셈. 예고 받아도 듣지를 않는다[29] 결국,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러한 현장 분위기조차 제대로 모른 채 '기하'를 진로 선택 과목으로 분류하는 교육부의 무관심한 낯을 보여주고야 말았다. 사실상 기하(2015 개정 교육과정) 과목도 1단원이 과거 고 1 수학에 있었을 정도로 수준이 낮은 편에 속하며, 2단원과 3단원(벡터와 공간도형)도 중학교 기하를 기반으로 약간 심화한 내용을 다루는 것일 뿐, 고 1 수학의 좌표평면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실제로 일본에서 초월함수의 미적분보다 낮은 단계로 분류하기 때문에 문과도 배운다. 과거 7차 교육과정 때 우리나라에서도 초월함수의 미적분보다 낮은 단계로 분류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된 게 코믹할 따름. [30] 실제로 이는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 상위 1% 교육정보 커뮤니티'에서도 대치동 중산층 학부모들이나 동탄, 목동 등지 맘 카페에서 절대로 기밀 시 하는 비법 정보로 봉해져 있기도 하다. 자녀가 아무리 고등학교 2학년이라도 이미 학습 정보를 아는 학부모 사이에서는 겨울방학 때 어려운 중학 수학 문제집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31] 다만 위상수학의 하부과목인 매듭이론은 시각적 이해가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중등교육과정 수준으로도 입문할 수 있다.[32] 실제로 201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1을 선택한 수험생은 14~15만 명에 육박하며 지구과학1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응시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2018~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생명과학1처럼 응시자 수가 14~15만 명에 도달했다. 반면, 물리학1은 5만 명대에 그친다. 화학1도 생명과학1·지구과학1처럼 다소 시각화된 학문으로 묶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고등학교 화학1 교육과정이 2010년대 이전과 달리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기점으로 시각 위주가 아니라 교과 편성이 이해나 원리 위주로 개정되었고, 이에 더불어 수능 시험마저 고난도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바람에 학생들 사이에선 물리1보다도 꺼리는 과목이 되어버렸다. 결국,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자 수 10만 명 선이 붕괴하였다.[33] 2019년 기준으로 22년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교수이다.[K] 한국경제(2019.10.8)-이해성 기자[35] 2009학년도 수능은 예외[36] 여담이지만 한편으로는 21, 29, 30번 외에는 문제가 지나치게 쉽다는 것이다. 2018 수능부터서는 이러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적당히 어려운 문항도 몇 개 출제되고 있다. 그 결과, 다음 해인 2019 수능에서 극난도 킬러를 3개에서 1개를 줄였음에도 일반적인 킬러를 늘려 1등급 컷은 92점으로 남게 되었다.[37] 명문대 공대에 재학 중이라면 기사 자격증으로 낮은 학점을 커버할 수 있다. 학점이 낮은 건 경쟁이 치열해서이고, 학점이 낮아도 실력은 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수학을 못 하는 명문대 소속 공대생이 얼마나 되나 의문이다. 참고로 명문대 공대에서 수학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학생들은 (최저 없이 들어온 게 아니라면) 가형 기준 2~4등급이 대부분이라서 가형 1등급에 비해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지, 큰 차이라고 볼 수는 없다.[38] 예를 들어 수시로 입학한 문과 5등급 이하라던가. 사례로 든 한양대를 포함한 어지간한 대학교에서는 수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보더라도 문과생은 수학 필수 반영이 아니므로 수포자는 무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39] 연세대 기준 계량경제학을 들으려면 경제수학+통계학 입문 두 개는 기본으로 들어야 하고 못해도 선형대수나 통계방법론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듣고 듣는 것을 추천한다. 연세대 문과는 정시로 들어온 수험생들 대부분이 문과 수학 1-2등급을 맞았던(그나마도 2등급이면 수학을 수능날 조졌다고 말하는 곳이다.) 학생들인데도 일부는 선형대수, 경제수학, 계량경제학 등에 고전하면서 자신을 수포자라고 자조하는 판이다. 그나마 위안이 될 만한 점이라면 문과든 이과든, 수포자 전체가 늘어나면서 수시에서 다른 과목들로 최저학력기준 맞추고 들어온 수포자들도 많아져서 성적을 깔아줄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그러나 연세대 경제학과, 통계학과는 2022년 기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교수가 얼마나 학점을 후하게 주냐가 중요하지, 자신보다 수학을 못 하는 학생이 얼마나 많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나마도 계량경제학은 어느 교수든 학점을 짜게 준다.)[40] 참고로 질적 방법론을 주로 사용하여 수학이 필요없는 학과일수록 학위를 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수학을 피해 이런 쪽 대학원을 가려는 학생들은 참고할 것을 요한다. 이런 학과들은 석사도 3년이 디폴트에 4년 석사가 나오는 과도 있다. 예를 들면 사학과의 경우, 수학은 필요가 없으며 수학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조차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구 자체가 수학이랑 거리가 가장 먼 학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학과는 국내 석박을 할 거라면 석사 평균 3년에 박사 평균 10년 도합 13년이다. 학위를 빠르게 주는 옆 나라 일본과 비교를 해도 연구생 1년+석사 2년+박사 5년 반 해서 평균 8년 반은 잡아야 한다.(학부부터 일본 대학을 가면 연구생은 안 하니까 1년 단축) 참고로 일본 이공계, 상경계, 사회과학(통계를 많이 쓰는 연구방식 한정)계는 대체로 4년 내에 박사를 딴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빠르다고는 하는데 그 동네는 석박 합쳐서 5~6년이 흔한 곳이라 매우매우 느린 편이며, 일본은 (순수 인문학 쪽의) 문학박사 취득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나라라 인문학의 세계적 석학들조차도 문학박사는 영구수료가 많은 곳이다.(2010년대 이후로는 영구수료 대신에 박사학위를 주는 것으로 많이 바뀌긴 했다. 학자들이 대부분 석사 학위만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외국과 비교되면서 애로사항이 생겼기 때문.) 학위마저도 수학을 안 쓰면 매우 늦게 따게 된다. 그리고 학부 과정에서 수학이 거의 혹은 아예 필요없던 어학(양적 방법)과 음악, 철학, 체육 역시 본격적으로 파고들려면 어느 정도 수학을 요구한다. 대학원 대신 학부 졸업 후 취업으로 눈을 돌려도 이 중 문사철과 예체능이 포함되어 있는 것에서 짐작은 가겠지만 대기업을 필두로 한 상위 직장으로의 취업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41] 다만 수학과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수학과는 전화기마냥 수학을 활용하는 게 아닌 수학이라는 학문을 직접적으로 알아보는 과 특성상 이과 중에서도 문과에 굉장히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인문대학 외계어외계문학과(...)라는 별명도 있다.[42] 몇몇 명문대가 아닌 이상 생각보다 쉽게 보이는 유형이다. 다만 문과 수학을 선택 가능한 학교들의 경우 대개 이과 수학, 과탐에 가산점을 준다.[43]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교차지원하는 문과생들 비율이 타 자연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다. 대학에 따라 50~70%대까지 문과생이 차지하기도 한다. 다만, 전부 이과계열로 편성하거나 (고대/한양대 간호), 반반 나눠 뽑아(서울대/연대 간호)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44]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와는 다르게 정시에도 문과생 TO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 대신 붙기가 매우 어려울 뿐이다.[45] 가축육종학 때문에 수학을 아예 못 하면 곤란하다. 전공자들 말로는 사칙연산 수준이라고 하나, 판단은 각자의 몫.[46] 하지만 이후 장래에 전공을 살려서 해당 분야로 가겠다면 진짜 전문가의 길을 걷기는 어렵다. 수학 못 하면 매우 고등한 부분은 배우지 못하고, 그럼 남는 건 동네 컴퓨터 학원에서도 가르쳐주는 코딩 과목들의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밖에 없어서(...) 물론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자기 진로 분야의 주력 언어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절대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던져도 된단 소리가 아니다![47] 그 외에 공업 수학도 배우기는 하는데 일류 명문대가 아닌 적당한 서울 내 4년제에서는 학교, 교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플라스 변환이나 미분방정식, 행렬의 기초적인 부분만 맛만 보고 그냥 수박 겉핥기로 넘어간다.[48] 최근 들어 학점은 그냥 토익처럼 필터링용으로 쓰는 경우가 늘어났지만(예: 3.0/4.5 이상) 일단 그 필터링을 통과해야 면접을 보든 말든 할 수 있다(...)[49] 다만 최근에는 NCS 문제에서 단순 수리 문제는 줄어들고 자료해석형 문제로 대체되는 경향이다.[50] 소위 소금물 농도 구하기 문제[51] 5급 공개 경쟁 채용시험 국가직 공무원(국회직, 법원직 등), 지방직 공무원(서울시) 등 공무원 시험의 전체 최강자 직군들의 기술직렬이라면 카이스트, 포항공대 출신들이 대거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서 쉽게 합격해 버림으로써 경쟁률 및 합격선을 엄청나게 높이고 있다.[52] 대학 입시 때의 이과생은 수시모집에 올인하는 수험생을 제외하면 당연히 국포자가 되면 안 되지만 문과와 달리 이과계열은 대학진학 후에는 언어(문학은 필요 없지만, 비문학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와 안녕하게 되는 일이 매우 많기는 하지만 꼭 그렇다고 하기도 뭐한 것이 의대를 지망했던 옛날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는 정시에서 수능 국수영탐 4과목 중 1과목을 반영하지 않았었다. 이러한 특성을 인하여 실제로 수 외 탐에서 고득점하고 국어에서 3~4등급 받고 합격한 학생이 꽤 많았다.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고려대학교 자연계(의대 포함) 입시 정시 우선선발도 언어를 반영하지 않았으니까 수와 탐과 비교해 언어는 좀 천시되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2021년부터 약대가 돌아오면서 국어 필수가 아닌 2개 대학(목포대 약대, 순천대 약대)가 있다(목포대 : 국어 or 사탐/과탐/직탐 1과목. 국어도 안보면서 동시에 2과탐이 필수가 아닌 학교. 다만, 과탐 1개 이상 응시할 경우, 그 과목에 백분위 5% 가산을 주므로 어지간하면 과탐이 반영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