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enfj여자임.
Enfj는 주위에 사람 많고 사람 잘 챙기고
배려심이 깊고 최대한 이해하려고 함 (인류애)
선 넘으면 손절하는데 손절하기까진 어려움.
사람들 잘챙기는게 종특이라 엄청난 사랑꾼임
남친은 isfp인데, 남자친구가 러쉬하고 나도 맘이 있어서 사귀게 됨
사귀고 한 2개월쯤 됬을때
“연락”문제로 서운함이 생기기 시작함.
남자친구가 바빠지기도 했지만 연락 안읽씹에
읽씹도 했다가 한두시간 있다가 톡오고 그랬음.
Enfj인 나는 인류애 발동으로 서운함을 느끼긴 했지만
내기준 선넘은건 아니기에 뭐라고 안함 ㅋㅋㅋ
과할때는 9시간 이상 톡 안될때도 있었음 (시험기간)
물론 이 상황에서도 싸우거나 서운하다고 말 안함..
Enfj는 평화주의자라 왠만하면 이해하고 갈등 만들지 않음
Isfp는 미루다가 할거 다 하는 스탈이라 시험공부도 막판에 빡세게 하더라고 (그리고 효율도 좋더라..)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음.
그래도 귀여웠던게 나만 카톡 즐찾에 상단 고정을 해두었더라고ㅋㅋ
우리는 오래 만난 커플인데 만나가면서 연락도 내가 배려해주는걸 앍더라고!!! 그리고 고마워 하더라고 ㅠㅠ
그래서 느꼈지 isfp는 진국이구나.
상대가 진심이고 변함 없이 잘해주면 isfp들도 맘을 더 잘열고 신뢰 해주더라고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느꼈던게
약속시간은 항상 조금씩 늦고 ㅋㅋㅋㅋ뒹굴 뒹굴 좋아하고
개인 시간 주는거 좋아하고 ㅋㅋㅋㅋ잠 자는거 좋아함 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주중에 한두번 각자 일정 끝나고 저녁 먹구
주말 하루는 푹 쉬게 데이트 안함. 남친이 뒹굴뒹굴 하면서 주중에 누적된 피곤함을 풀수 있도록 ㅋㅋ물론 난 주말 다 만나고 싶을때도 있지만 남친에게 개인시간 주는게 좋더라고ㅋㅋㅋ남친 친구들이랑 약속 파토나면 좋아하는거 같았음..근데 약속이 많지도 않더라.
Enfj는 사랑꾼임
연인에게 잘해주고 연인이 행복해 하는거에 행복해 함.
소소하게 나름 센스있게 잘해주려고 함.
쿠키, 영양제, 비타민, 손편지, 핸드크림 등등...
시험 기간엔 오마카세나 유명한 스시집 테이크아웃해서 학교로 갔다주기 정도...?
남친도 그만큼 해줘야 한다(?) enfj는 그런 계산적인 연애 안함.
내가 좋아하는 만큼 해주는 편이고 그거로 남친이 행복해하면
그게 내 행복임....enfj는 내가 상대에게 해준거로 상대가 행복해하면 최고 행복인듯 ㅋㅋㅋㅋㅋ
Isfp인 남치니는 내가 배려해주고 사랑해주는걸 알아줌.
정말 놀랐던건 내가 워낙 챙겨주는걸 좋아하는데 그 사소한걸 다 기억해주고 고마워 해줌....
그리고 나를 많이 믿고 의지하는게 느껴짐.
나는 그런 부분에서 행복함 ㅠㅠ
만나면 만날수록 isfp남자는 진국인거 같아. 우린 오래 만났는데 한번도 싸운적도 없어!!!
술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별로 안좋아하고 술자리도 안즐김
굳이...?그냥 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듯.
그리고 여자문제도 없는 편.
새로운 사람 많이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뭔가 굳건히 내편이라는 느낌을 들게 해줌.
내 고민이나 걱정을 잘 들어주고 꽤 현실적인 조언까지도 해주는데 따뜻하게 말해줘서 좋더라.
그래서 enfj랑 isfp는 잘 맞는거 같움 내 경험상..!
Isfp남자는 내인생 최고 유형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