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가스 주입 방법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방법 정말 간단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방법 포스팅하겠습니다. 어느 날 에어컨 가장 세게 틀어도 안 시원할 때 냉매 에어컨 누수로 인한 에어컨 냉매 부족 현상 의심해야 합니다. 본인의 자동차가 r134a 냉매를 사용하고 있다면 쉽게 자가 충전해봅시다.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순서

1993년 이후 제작된 대부분의 차량들은 r134a 냉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본인의 차량에 필요한 냉매를 잘 모른다면 자동차 매뉴얼이나 보닛 아래의 스티커를 참고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는 냉매 자가 충전을 절대 하지 마시고 숨고, 블루핸즈 등 전문가 수리 의뢰하셔야 합니다.

준비물

눈 보호 장비

장갑

냉매 충전 키트 ( 냉매 캔, 압력 게이지 포함)

비눗물 또는 주방세제 섞은 물

분무기 또는 누수 탐지 키트

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비용 보러가기

1. 에어컨 시스템 확인

에어컨 냉매 부족 현상 확인하기 위해 차내에서 에어컨을 최대한 강력하게 틀어놓고 일정 시간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실내온도가 시원하지 않으면 에어컨 누수 확인하러 보닛을 열어줍니다. 모든 순서에서 계속 엔진을 켜고 에어컨을 가장 세게 튼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2. 에어컨 누수 확인 후 수리하기

보닛을 열어 에어컨 부품에 비눗물을 분사하면서 에어컨 누수 발생한 곳을 찾습니다. 누수된 곳이 있다면 근처에서 거품이 일어납니다. 거품의 크기와 세기는 누수 부위의 크기를 알려줍니다. 만약 거품이 심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합니다.

거품이 작은 경우에는 충전 키트에 있는 밀폐제를 사용하여 에어컨 누수 부위를 막아 줍니다. 이때 끈적거리는 밀폐제 제품을 사용하면 파이프가 막힐 수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합시다.

3. 압력 확인하기

냉매는 상당히 위험한 성분으로 피부 동상에 위협이 있습니다. 만약 눈에 들어갈 경우 시력이 심각하게 손상됩니다. 작업을 하기 전 눈 보호 장비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합시다. 에어컨에는 고압력과 저압력 2가지 포트가 있습니다. 반드시 저압력 포트를 찾아 작업한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보통 고압력 포트가 높은 곳, 접 압력 포트가 낮은 곳에 위치합니다. 고압력 포트에 H, 저압력 포트에 L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압력게이지 키트는 저압력 포트에만 맞게 들어가니 참고해주세요. 밸브를 막고 있는 작은 플라스틱 포트 뚜껑을 돌려 열어주고 따로 보관합니다.

압력 테스트기에 저압력 포트를 연결하여 압력을 측정합니다. 이 때도 엔진과 에어컨 모두 켜진 상태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4. 자동차 에어컨 가스 보충

냉매 캔을 저압력 포트와 연결하고 천천히 흔들어 주면서 냉매를 주입해줍니다. 냉매의 적정 압력은 주변 기온, 차 종류의 따라 다르므로 자신의 자동차 매뉴얼에 따라 자동차 에어컨 가스 보충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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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냉매 충전 방법 포스팅이었습니다. 에어컨 누수 및 에어컨 냉매 부족 현상 잘 확인하시고 모두들 안전하게 냉매 자가 충전 DIY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언냐오빠들 안녕? 요즘 참말로 덥지요잉?

울집에 차 한대가 에어컨이 너무 약해서 좀 빡쳐있었어요. ㅅㅂ ㅅㅂ

작년인가 냉매를 좀 넣어봤는데 그닥 효과를 못봤죠.

마트가면 40불 전후로 구매하실 수 있구요, 카에어컨에는 저압(LP)과 고압(HP)이 있는데, 저압라인의 압력을 보면서 냉매를 보충할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꼭 틀리다는건 아니구요, 다만 제가 초보라 제대로 못해서인지 별로 시원하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3년이 지난 지금! 냉매를 새로 사서 이 플러그에 연결을 하려 했으나.. 어찌나 약한지 재활용 하려던 찰나에 고장나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정보수집을 통하여 조금더 정확한 냉매주입이 가능한 다음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호스가 파랑, 노랑, 빨강으로 3개가 있구요,

파랑은 AC 저압(LP)라인, 빨강은 AC 고압(HP)라인, 노랑은 냉매 (R134a) 캔으로 연결해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좀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모든 밸브를 닫은상태로 각 색깔별 위치에 맞게 연결해 주시구요, (노랑-냉매캔, 빨강-고압라인, 파랑-저압라인)

2. 빨강과 파랑이 연결되는 고압/저압 라인의 밸브를 얼여줍니다. (시계방향)

이 시점에서 게이지를 보면 압력이 올라감을 확인할수 있을겁니다. (냉매가 각 라인에서 나와서 게이지 까지 닿아 있으니깐요.. 시동끈 상태에서 보면, 저압과 고압이 90 – 110 psi 정도로 동일하게 보이면 정상이라 보시면 될거 같네요.

그럼, 시동을 걸면, 컴프레서가 냉매를 압축하기 때문에, 고압라인의 압력이 올라가고, 저압라인의 압력은 내려갑니다. 이 압력차이로 기화가 일어나서 쿨링이 되는것이죠.

제 차는 보니까 저압이 43, 고압이 150 psi 정도네요. 실외 온도 80도 (섭씨 27도) 기준으로 압력이 다소 낮습니다.

3. 그럼 진단이 끝났으니 냉매보충을 해봅니다. 방법은 캔의 밸브를 열어주시고 (시계방향 / 반시계 방향, 제품마다 달라요-) 듀얼압력게이지의 파란 밸브를 열어주세요 (반시계 방향) 이 큰 노브를 돌려서 열어주면 캔의 냉매가스가 저압라인 쪽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콤프레서가 밀면서 잘 들어가요)

시동을 건 상태에서 화씨 80도 기준으로, 저압이 45-50 psi 정도면 적당한것 같네요. 하지만 고압의 경우는 175-220 psi 까지 되어야하는데, 제차는 오래되서 그런지 160 정도로 그닥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과충전 까지는 불필요하기때문에, 일단은 요렇게 주행을 해봅니다.

오오오… Ice cold! 생각보다 너무 시원해서 놀랬네요. 원하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어컨 냉매의 최적화는 섬세하기에, 이차는 여기까지 합니다.

다음날 아침, 화씨 90도, 내친김에 다른 차도 하나 해봅니다.

사실 쿠퍼는 냉방이 원래 너무나도 시원했어요. 큰 문제는 없는데 냉매가 조금 부족할거 같아서 보충해 줍니다.

HP 압력도 꼭 알아야할 이유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실외온도 90도 일때, 처음 보여주었던 제품을 사용했을땐 저압정보밖에 없기에, 40이하라 생각하고 더 냉매를 넣을수 밖에 없었을거에요- 그래서 과충전이 되서 오히려 차가 시원하지 않는거죠잉.

하지만 고압 게이지도 같이보면 과충전의 우려가 없습니다. 고압 240이면 냉매가 충분히 가압되고 있다는 뜻이라 더 넣어주지 않아도 되거든요-

시험차 에어컨을 틀어보니 얼어죽을정도로 ㄷㄷㄷ

춤추ㅜㅁㄴ우룸춤,ㄴㅇ

춥네요. ㄷㄷㄷ

와우.. 따따봉입니다.

미쿡에서 딜러 잘못가면 냉매 한번 가는데 세자리수 청구는 기본이구요, 툭하면 메뉴얼대로 진행해서 천불대인 컴프레서 교체로 권장받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런 장비하나 사서 집에서 자가정비하면 좋습니다.

또 한번 사두면, 여름때마다 언제든지 부담없이 확인해 볼수 있구요, 특히 로드트립하기전에 점검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주로 장비는 Harbor freight Tool에서 구입을 하구요, 20% 현장 할인 쿠폰을 꼭 챙겨가시면 50불 내외로 구하실수 있으세요- 냉매캔은 마트에서 5불선입니다. 참고바랄게용-

딜러에 돈 그만퍼주시기를 바라며, 그럼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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