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에게 믿음 을 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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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17:12 | ����

남자심리, 러브멘토, 말빨, 부정적인생각, 사랑하면 유치, 소개팅 애프터, 여자는, 여자심리, 여자의믿음, 연애담, 의심하는 여자, 이 남자 어떤심리, 이용하는방법, 이중심리

일단 믿고보는 러브멘토가 말해주는 여자심리
오늘은 쬐끔 헷갈리는 여자심리를 파헤치려 한다.
여자심리를 파헤치면 여자와 어떻게 연애를 해야 할지 적당한 팁이 나올것이다.

도대체 여자심리란 무엇인가?
여자는 어떤심리를 가지고 있는가?

오늘 설명할 여자심리는 이중심리이다.
이전시간에도 설명한 바가 있지만 강조하고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러브멘토의 여자심리 파헤치기 시작한다.

여자는 믿고 싶은것만 믿는다.

여자는 스스로 생각했을때 합리적이고 꽤 타당하다 생각되면 믿는다.

예를 들어 지극히 평범하고 볼매도 안되는 남자가 자신의 연애담을 늘어놓으면 믿지 않는다.
평범하고 매력적이지 않으니까 믿을수가 없다.
하지만 준수하고 매력적인 남자가 연애담을 늘어놓으면 믿어버린다.
당연히 이성이 많이 꼬일것 같고 매력적이니 귀가 열리지 않을수 없다.

합리적이지 않고 타당하지 않으면 믿지 않지만
남자의 입담이 쎌수록 점점 믿게 된다.
말빨 좋은 남자는 꽤나 설득력있고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브멘토는 말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여자는 믿고 싶은것만 믿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으니까 말이다.
남자의 말에 귀기울이고 머지않아 믿어버리면 이 관계는 발전할 수 있다.
믿고 싶은것만 믿으려고 하는 여자심리를 정확하게 파고들어가 관계발전을 도모하는 방법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말빨을 가진 남자가 여자의 믿음을 살 수 있다.

여자는 의심이 많다.

남자가 아무리 표현을 잘 해도 여자는 의심이 많다.
믿고 싶은것만 믿는다면서? 이젠 의심이라니 무슨 말이야?
그래 이게 이중심리다.
여자는 의심도 강하다.
여자와 남자 사이가 safety zone 이 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의심한다.

이 남자가 나를 보고 웃는데 좋아서 웃는걸까? 아니면 예의상 미소짓는걸까?
내 이야기가 재밋어서 즐거워 하는걸까? 아니면 기분 맞춰주려고 오버하는걸까?

의심이 많은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한다?
믿음을 줘야 한다.
끊임없이 표현하고 왜 이런 표현이 나왔는지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설명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설명하는 방법이다.
구차하게 이것저것 예를 들며 이야기 하고 내가 왜 웃었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는게 아니다.

눈빛으로 신뢰를 줘야 하고 손짓으로 설명해야 한다.
스킨쉽으로 표현을 해서 의심을 지우고 믿음이 가게끔 만들어줘야 한다.
말빨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말빨이 된다면 행동모션에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남 : 난 진짜로 좋아서 그러는거야
여 : 거짓말하지마,장난치는것 같아 (손으로 절레 절레 흔들며)
남 : (여자의 손을 잡으며) 난 손이 차갑지? 차가운 사람은 속이 따뜻해서 그래.
여 : 그걸 어떻게 증명하지?
남 :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며) 이제 니 손이 따뜻해 질거야
여 : 오글거린다 우엑

Tip 나는 손이 따뜻하다 하는 남자들에게
      절대 손이 차가워질 수 없는 남자는 아이스커피나 차가운 맥주잔을 손으로 감싸고 있다가
      여자의 손이 테이블 위로 올라올때 냅다 낚아채면 된다. 이런거도 알려줘야 하나?ㅋㅋ

내가 썼지만 진짜 오글거려 ㅋㅋ 쏘리
하지만 이 예시를 든 이유가 분명히 있다.
유치함은 사랑에서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사랑하면 원래 유치해진다.
그리고 위의 대화를 보면 여자는 믿지 않으려고 하고 계속해서 의심을 한다.
남자는 여자가 의심을 발전하지 못하도록 의식적으로 막아버리고 상황을 반전시킨다.
결국에는 웃으며 상황이 마무리 될 것이며 의심은 지우고 조금씩 믿음이 쌓이게 된다.

여자의 이중심리때문에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이다.
남자도 같은 방법을 쓰기 때문이다.
아닌척 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
농담인듯 하면서도 진심인것 같은 마음
이중심리에는 이중심리가 방법이다.

여자는 혼란스러울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남자가 왜 연락이 없지?
소개팅 애프터를 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지?
왜 그럴까?
이러면서 과거 기억을 전부 떠올린다.

남자가 했던 행동,말투,뉘앙스,주변상황 모든것을 떠 올린다.
행동 하나에 전부 의미를 붙여가고
남자가 했던 말을 곱씹으며 느낌으로 어떤 생각으로 말했는지 생각하고
이야기를 짜집기 해서 상황을 분석하려 한다.

하지만 "이 남자 어떤심리인지 모르겠다" 로 결론나고 여자는 혼란스러워 한다.
상황은 계속 맴돌고 의미를 찾고 속내를 찾으려 해도 도무지 알수 없다.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이 바뀐다.
'이 남자는 처음부터 날 좋아하지 않았던 거야'
'주선자랑 친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온거야'
'날 가지고 논거야'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혼란에서 오는 부정적 생각은 매우 복잡하다.
이것을 단순하게 풀어줄 방법은 남자의 말빨과 행동모션이다.
이 글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다.

여자가 혼란스러울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남자는 말빨과 행동모션으로 여자의 의심을 지우고 믿음을 쌓아간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해명을 한다.

너무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 미안하다.
그래서 정말 맛있는 거 한번 쏘고 싶다.

약속 못 지켜 미안하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다.
대신 원하는거 들어주겠다.

지난번에 했던 약속 말고 이번 주에 술이나 한잔 하면 어떨까?
그냥 조용하게 대화하고 싶다.

혼란스러워 하다 못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여자에게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여자는 거의 대부분 오케이다.이제 혼란을 멈추고 남자의 진심을 알아낼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마음고생하고 부정적인 생각까지 하게 한 남자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싶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를 혼란스럽게 할 필요가 있으며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만들 필요도 있다.
원래 나쁜상황에서 좋은상황이 기쁜거지 좋은상황에서 좋은 상황은 그 재미가 덜 하다.

모르고 하는 심리전은 어렵고 짜증나지만 알고 하는 심리전은 흥미롭고 재미도 있다.ㅎㅎ
자 이제 다 알려줬으니 각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 심리전을 펼쳐보도록.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