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바디 청소와 타르 제거청소가 얼마나 걸리나요

애마 음란이가 입을 벌린 이유는?

바로 LPG 차량에서는 한 번씩은 꼭 해줘야 하는 타르 제거 및 스로틀 바디 청소를 해주기로 합니다.

LPG 차령은 흡기, 점화, 연료계통의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연비와 출력으로 보답함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몇 번 블로그에 올란도 LPG 타르 제거 및 스로틀 바디 청소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지라

이번엔 기록 차원으로 가볍게 포스팅해봅니다.

올란도 스로틀 바디 청소를 하려면 가장 먼저 에어클리너에서 이어져 스로틀 바디로 들어가는 라인

가운데에 위치한 흡기통 (공명기)을 제거해야 합니다.

흡기통 파이프엔 스틸 밴드가 채워져 있는데 -자 드라이버 따위로 풀어야 하므로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흡기통만 제거하면 이렇게 바로 스로틀 바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번에 스로틀 바디 청소를 한 뒤 약 3만km 정도 지난 뒤 모습입니다.

저번보단 오염은 덜하지만 그래도 스로틀 바디의 날개와 마주하는 곳엔 까만 때가 가득합니다.


 

조금 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스로틀 바디 클리너를 이용하여 청소해줍니다.

올란도는 전자식 스로틀 바디임으로 가급적 2인 1조로 작업이 좋습니다.

혼자서 해야 한다면 충분히 스로틀바디 클리너를 뿌리고 시동을 걸어 태우는 방식을

반복하는 식으로 청소를 해주면 되긴 하는데 꽤나 번거롭습니다.

청소를 끝내니 반짝반짝합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선 이렇게 손으로 날개를 움직일 수 있어요.. 겉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날개 뒷부분에도 스로틀 바디 클리너를 분사하여야 합니다.

청소 후 시동을 걸면 한참 동안 안 걸리고 버벅거립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몇 초 후 다시 시동을 거는 식으로 두, 세번 시도하시면

시동이 걸립니다. 버벅 버벅 거리면 엑셀을 살짝씩 밟아서 RPM 보정을 하여 엔진 흡기내로 들어간

스로틀 바디 클리너를 태우면 이내 정상적으로 RPM을 유지하게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죠~ 다시 흡기통 (공명기)를 조립하면 끝!


 

스로틀 바디 청소를 끝냈으니 LPG에서 중요한 기화기 내부의 타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올란도 LPG의 기회기는 여타의 LPG 차량이 그렇듯 쇼버 마운트 근처에 있어 접근을 위하여

에어 클리너를 분리해야 합니다.

올란도 LPG의 에어 클리너 통은 -자 드라이버 하나면 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 드라이버는 흡기통에 연결된 인테이크 파이프를 푸는 게 전부기 때문이죠~

인테이크 파이프를 조여주는 철 밴드를 풀어주고 인테이프 파이프 제거 후 에어 클리너 통을 손으로 잡아서 빼면 끝!

조박사의 팁 : LPG 타르 제거를 위하여 가급적 기화기가 따듯할 때 작업해야 타르 배출이 잘 됩니다.


 

조금더 널찍한 공간이 생기고 드디어 기화기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LPG 기화기의 하단에는 12mm 볼트가 있습니다.

깔깔이에 12mm 소켓을 물려서 풀면 됩니다.

공간이 상당히 비좁음으로 공구가 원활히 움직일 수 있는 깔깔이나 라쳇 렌치가 필요합니다.


 

LPG 기화기의 하단을 막고 있는 12mm 볼트를 살살 풀어내면 풍!! 하는 소리와 함께 내부의 압력이 해소됩니다.

풍!! 하는 소리와 함께 기화기 내부에 고여있는 타르게 배출되게 됩니다.

힌 라텍스 장갑에 묻어있는 까만 점과 기름기 같은 게 바로 타르입니다.

이것을 배출 시키지 않으면 기화기 내부에 중요한 고무 판막을 손상시켜 기화기 수명을 단축함으로

못해도 3만km ~ 5만km 다 한 번씩 내부 타르 제거를 해주면 좋습니다.   

조박사의 팁 :

자동차 정비를 위하여 맨손보단 가급적 라텍스 장갑을 끼고 하면 나중에 장갑만 벗어버리면 됨으로

상당히 편하고 깔끔하게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기화기의 타르 배출 구멍을 막고 있던 12mm 볼트입니다.

타르 배출 후 반드시 볼트에 테프론 테이프 작업을 하고 장착해야 합니다.


 

타르 배출 볼트에 테프론 테이프 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나사산이 뭉툭하게 보일 정도로 감으면 되고 절대 볼트의 머리 부분엔 테프론 테이프를 감지 않습니다.


 

조심히 타르 배출 볼트를 잠가줍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데 떨어뜨리면 자동차의 이동이 불가능하고 산 간격이 일반 볼트와 다름으로

구하는데 꽤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손으로 먼저 충분히 감아주고 공구를 사용하여 조여주세요.


 

​다시 에어 클리너 박스를 장착하면 타르 제거 정비 끝!


 

자가 정비를 하면서 빠뜨린 것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조립합니다.

​시동 후 가스 냄새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엔진 경고등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엔진 경고등이 뜬다면 에어 클리너 센서 분리로 인한 오류이므로 가까운 쉐보레 정비센터에 가서

오류만 삭제하면 되고 몇일 타고 다니면 학습으로 인하여 경고등이 없어지니 걱정 마세요~ ​ 

 본넷트를 닫으면 올란도 LPG 타르 제거 및 스로틀 바디 청소 자가 정비 끝!

올란도 LPG 140100km에서 타르제거 및 스로틀 바디 청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