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쓰는 일본어는 평소에 잘 쓰기 때문에 1년전쯤부터 일본어 공부는 존댓말 위주로 공부하고 있었다. 긴장도 하는 편이라서 일단 연습을 많이 했다. 예를 들어 면접 연습 등은 자신이 말한 모습을 녹화해 그것을 복습하는 등, 혼자서 하고 있었다. Show
Q. 취업준비하면서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점은? 3월부터 계속 혼자 준비해왔기 때문에 ES나 면접을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거나 확인을 받지 못한 것이 힘들었다. 틀린건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면접의 합격여부로만 판단되었다. Q. KOREC을 알게 된 계기는?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 Q. KOREC 엔트리의 장점은? 일본에서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명 사이트보다 회사 정보가 세세하게 실려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Q. KOREC서비스 중에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다면? 일본취업 스터디 Q. 앞으로의 계획은? 라이프 스타일을 소중히 하면서 일을 하고 싶다. 우선 취직해서 3년간은 열심히 공부해서 회사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싶다. Q. 일본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10분등의 작은 시간도 자신의 꿈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을 때 가장 즐거운지를 이해하기 위해 가능하면 자기 분석에 시간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기업도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국 시장에 비해서는 비율이 적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일본에서 일을 하는 숫자에 비해 한국분들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만약 당신을 뽑아서 회사에 어떤 이익이 있냐는 질문에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한국 기업과 어떤 거래도 하지 않고 한국과 관련이 없는 회사에서 질문을 받는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취업에 앞서 생각하면 좋을 포인트 4가지를 살펴 봤습니다. 일본 취업을 준비할 때 자기소개서, 이력서에 여러분들만의 차별성을 담아서 면접에서 자기 PR을 잘 한다면 일본 취업도 결코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천황 · 일본 황실 · 삼종신기 · 일본 상황 · 일본 황후 · 일본 황태자비 · 궁내청 · 일본의 어소(고쿄 · 교토고쇼) · 황실전범 · 미야케 · 세습친왕가 · 궁호 · 어칭호 · 가쿠슈인 · 역대 천황 · 일본 황실의 후계자 대책 · 황적이탈 · 만세일계 선거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중의원 의원 총선거 · 통일지방선거 외교 외교 전반 · 친일 · 반일 · 지일 · G7 · 6자회담 · G20 · G4 · Quad · IPEF · 한중일 · 한일관계 · 한미일관계 · 미일관계 · 미일반도체협정 · 러시아 제국-일본 제국 관계 · 러일관계 · 한러일관계 · 여권 · 비자 · 영토 분쟁(독도 · 쿠릴 열도 · 센카쿠 열도) ·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일본 제국-나치 독일 관계 · 삼국 동맹 조약(추축국) 군사 군사 전반(군사사) · 자위대(편성 · 역사 (일본군) · 계급) · 문제점(무기 관련) · 사건 사고 · 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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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이후의 삶 19. 일본 취업의 장점19.1. 넓은 기업의 풀19.2. 높은 고용 안정성19.3. 가장 적응이 쉬운 선진국19.4. 일본 문화를 원산지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음19.5. 젊은 시절의 소중한 해외생활 경험 20. 결론21. 관련 용어22. 출처1. 개요[편집]일본으로의 해외취업은 IT 계열 정도나 유명했고 이공계 위주로 받아왔기에 관심이 적었으나 2010년대 이후로 한국의 취업난은 훨씬 가혹해진 반면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인한 호경기와 인구감소 하 노동력 부족으로 2010년대부터는 특히 인력이 부족한 업종에서 현지인과 비슷한 스펙의 학벌, 학점, 자격증을 보지도 않고 학력도 4학년제 공과대학 출신이냐 아니냐 정도로 일본어 수준[1] 이외에는 그닥 신경쓰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외국인 일자리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 일은 희박하다. 전세계 선진국들 중에서 사실상 유일한, 신입이 경력보다 더 들어가기 쉬운 상황. 일본도 호황과 줄어드는 인구 때문에 대기업 일자리도 많아졌고, 중소기업 일자리 또한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은 중소기업이 잘 발달해 있으므로 이것도 양질의 일자리로 볼수도 있다. [2] 2. 높은 취업률?[편집]최근에 일본 젊은이들의 취업이 잘 된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본인이 고졸 정도의 학력 또는 4년제 문과 출신이라면 일본에서 취업이 잘 되는 분야는 일반 사무직이 아닌, 편의점이나 식당 같은 서비스 업종과 농장, 공장, 공사장 같은 3D 직종에 해당되는 얘기다. 이런 곳은 사람이 너무 부족해서 외국인을 끌어다 쓰는 실정까지 왔다. 하지만 일본 4년제 공과대학을 나온 유학생이라면 한국보다 쉽게 대기업 사무직을 갈 수 있다. 심지어 좋은 대학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한국의 언론사들은 일본 취업률이 97%라고 기사를 내지만, 저 수치는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자 비율'로 한국과 집계방식이 다르다.[5] 다만 대다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사무직의 경우는 일본인들도 선호하기에 취직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일본 4년제 사립 공과대학만 나와도 대기업을 어렵지 않게 간다. 또 한국인이 일본 4년제 공과 대학을 나왔다면 좋은 대학 출신도 아닌데도 대기업 사무직을 들어가는게 어려운 건 아니다. 국내는 중소기업 사무직의 경우 취업을 시작할 기회조차 없는데 반해 일본은 기회정돈 있기에 경력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3. 양극화[편집]세계적 현상이긴 하나 일본에서도 고용시장의 분화와 양극화에 따른 미스매치가 나타나고 있다. 20세기 고도성장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고수입을 향유하는 업종 대신 불안정한 서비스업이 증가하는 것이 그 예이다. 가령 일본이 원래 경쟁력이 강하고 아베노믹스에 의한 엔저의 수혜자로 통하는 제조업은 통념과 달리 아베 집권기에도 취업자가 1,000만명 선에서 답보하고 있다. 반면 증가세가 높은 업종은 2012년 ~ 2017년 기준 도・소매업 940만 → 988만명, 숙박・요식업 311만 → 338만명, 의료・복지업 677만 → 786만명이다. 4. 문과 취업[편집]외국인 인문사회계 대졸자를 채용하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그 중의 대표적인 곳이 현대의 일본이다. 물론 관광업계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 출신의 구직자를 채용하고는 있다. 특히 관광업의 활성화로 인한 중국어, 한국어 인력 수요와 아베노믹스로 인한 일본의 경제활성화로 인한 기업의 구인수요의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일본의 경제인구 부족 때문이다. 5. 이과 취업[편집]일본의 경제 구조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14] 특히 제조업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에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는 점이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한국의 구직자에게 유리한 부분이다. 일본은 가뜩이나 인구도 감소중인데 대학 진학률도 낮고 그나마도 문과 비중이 높아서[15] 해외 취업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대기업은 아예 헤드헌팅 기업에 의뢰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 인사부문이 직접 나서 아시아를 순회하며 일본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잔뜩 채용해가고, 특히 IT 계열 대기업에서는 외국인을 많이 뽑는지 뒤섞인 사내 부서가 있고 내부에서는 영어로 소통하기도 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과 맞물려서 가장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인 건설업(10명 필요한데 1명 응모)계통은 N5조차 보지 않을 정도. 6. 신졸일괄채용(新卒一括採用)[편집]일본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은 대학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여기에서 내정을 받은 4학년생들은 졸업 후 공백기 없이 바로 입사하는 데, 이것을 신졸일괄채용으로 부른다. 7. 나이 제한[편집]일본의 사회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일자리로 바로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게 인식된다. 이때문에 나이가 많을 경우 나이 자체만으로도 채용이 거절되는 주요한 원인이다. 심지어 서류 통과까지 진행됐어도 이후 해당 사실을 뒤늦게 알고 따로 연락해 해당인을 탈락하게할 정도. 게다가 스펙이 자회사에 맞기는 하나 지원자가 타 지원 동기들과 나이 차이가 상당해서 조직 흐름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며 거절하기도 한다. 특히 한국인 남성의 경우 군복무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본학생에 비해 적어도 2-3살, 많으면 5살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 회사에 지원하기 전 이러한 것이 있는지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 [18] 8. 근로조건[편집]일본의 근무여건은 과거에 비해 개선된 편이다. 그러나 잔업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인구가 줄어 취업이 비교적 쉬워진 대신, 1인당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편이다. 일례로, 한 달에 잔업만 100시간 이상 되는 살인적인 업무량 때문에 도쿄대 출신 덴츠 직원이 자살한 사건이 일본에서 큰 이슈였다. 게다가, 당국의 단속은 전혀 없었고, 법적 제한 잔업 시간이 훨씬 초과됐지만 회사가 기록을 의도적으로 축소해서 보고하기까지 했다. 9. 파견직[편집]주의해야 할 것은, 최근 국내에서 개최되는 일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중에는 일본 현지에서조차 블랙기업으로 불리는 기업들이 즐비하다는 점이다. 이들은 일본 법률상 '특정파견(特定派遣)'이라 불리는 기업들인데, 이들의 주 고객은 직접고용을 실시할 경우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여러 고객들이다. 일본은 이러한 아웃소싱 및 파견이 크게 활성화된 나라 중 하나다. 10. 블랙기업[편집]중소기업들 중 일부는 시대착오적으로 인력을 쥐어짜고 착취하는 풍조가 팽배해서 블랙기업의 어원이 되었다. 이때문에 구직 과정에서 이를 신경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역면접 스트레스를 받고 오와하라를 강요할 정도로 새 인력을 수혈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일본 내에서도 매년 블랙기업을 선정해서 해당 기업들의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이 점차 거세지는데다 일본 내 정당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노동법 개정을 서두른 결과 최근에는 과거와 같이 야간수당을 꿀꺽하고 법정공휴일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전형적인 블랙기업은 줄고 있는 상황. 11. 비숙련 취업[편집]농업, 어업에 한해서 아무런 어학 능력을 입증하지 않아도 되며 3개월 이상 현지의 어학원에 수료했을 때 시험 없이 N4를 취득할 수 있으며 공장 정도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한 전공에 대해 관대하다 보니 문과 출신이라도 N1이 있다면 경력 없는 신입이라도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다. 이공계의 경우 N2 정도면 최소한 응시 자격은 갖출 수 있다. 11.1. 특정기능 재류자격[편집]앞에서 언급했듯이, 일본의 구인배율은 1.6을 넘어섰다. 즉, 일할 사람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이야기. 결국 일본 정부는 2019년 4월부로 일손이 모자란 14개 직종[32]에 한해 '특정기능'(特定機能) 재류자격을 신설했다. 12. 필요한 언어능력과 문화적 소양[편집]일본어 면에서 JLPT N1 정도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고[34], 서비스 직종이라면 여기에 더해 겸양어도 완벽히 구사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와(和) 문화를 깨지 않고, 일본인의 조직 문화에 문제 없이 융화될 수 있는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고려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보니 아예 처음부터 일본 대학에 입학하거나, 일본 현지의 일본어학교 취업지도 클래스에서 1~2년쯤 공부를 한 다음 취업활동에 뛰어드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취업천국' 日, 대기업 입사도 쉽다? 한국인 취업성공률 5% 정도 IT나 이공계통의 경우에도 간부급으로 승진하려면 이런 부분이 꼭 필요하며, 문과나 서비스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대신 한국인들은 간부급 승진에서 영어가 큰 무기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장일단. 12.1. 보수적인 관행[편집]일본 내에서도 금융권, 의료계, 전문서비스업 등은 보수적인 관행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직장을 다닌다면 특히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일본인들도 그런 이상한 것을 요구하는 곳에는 입사하지 말라는 충고도 한다. 13. 직장 내 갑질[편집]갑질도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어느정도 남아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 과거 일본의 기업문화는 한국 못지 않게 아랫사람에게 가혹하기로 소문났다. 당장 일본의 수많은 만화, 영화, 드라마, 영상물, 소설 등에서도 이러한 갑질에 대한 아랫사람들의 애환과 윗사람들의 짓궂다 못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악폐습 문화들이 상당히 많다. 오죽하면 이런 직장내 서열과 먼저 입사한 년차에 의한 선배 위치를 악용한 파와하라[36]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 그외에도 성희롱을 가르키는 세쿠하라, 임신부에 대한 놀림과 조롱인 마타하라도 있다.일본기업의 직장내 '성희롱·상사 갑질' 사라질 수 있을까 14. 한국하고 별 다를 바 없는 소득[편집]1990년대 이전에는 일본에서 알바나 일용직으로 몇년 고생 좀 하면 돈을 꽤 만질 수 있었다. 버블경제 붕괴 이후로 일본의 급여수준이 정체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한국과 일본의 소득격차가 상당했기 때문에에 일본 취직의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었다.[37] 하지만 한국의 급여수준이 지속적으로 오른것에 비해 일본의 급여수준은 90년대 그대로 수준을 유지하며 소득격차가 줄어들었고,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한국에서 일하나 일본에서 일하나 급여수준이 비슷비슷해진터라 굳이 고연봉을 노려서 일본에 취직할 메리트가 없어졌다. 평균임금과 최저임금도 한국과 일본이 비슷해졌기 때문에 일본 취업의 메리트가 없어지게 되었다. 더해서 일본은 영미권처럼 능력주의 문화가 아니고 연공서열 제도가 여전하기 때문에 샐러리맨이 엄청난 속도로 승진을 하거나 수억의 연봉을 받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나라다. 더욱이 언제 돌아가려고 마음을 바꿀지 모르는 외국인에게 투자를 할리는 만무하다. 그런 외국인의 신분임에도 기꺼이 투자를 할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한국에서도 그만한 대우를 받을수 있다. 취업 이민의 큰 동기 중 하나가 자국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문화적 이질감, 아웃사이더로서의 지위등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14.1. 자비가 없는 세금과 물가[편집]한국과 임금차이가 별로없으면서도 세금비율이 더 높고, 일상생활 물가도 식비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비싸다. 15. 한국과는 다른 주거문화[편집]일본 임대주택 문화는 한국과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계약시 시키킹(깔아두는 돈이라는 뜻. 수선비 발생분을 제하고 추후 돌려받을 수 있음), 레이킹(집주인에게 집을 빌려주어서 감사하다고 주는 돈. 이건 돌려받을 수 없는데, 요새는 안 받는 경우가 많다.)을 깔고 들어간다. 16. 자연 재해[편집]모두가 익히 알고있듯 일본에 있으면 항상 크고 작은 지진에 시달리게 된다. 17. 생활비[편집]취직을 해야하는 본인이 지방에 살고있어 어차피 취업을 위해 상경해야하는 경우면 해당하지 않는 얘기다. 타지에서 아무리 저렴한 집을 구하더라도 월세는 월세다. 또, 당연히 식비가 든다. 식비를 아끼고자 요리를 하면 돈을 아끼는 대신 품과 시간이 든다. 일본 내 지방으로 취직하면 집값과 물가가 저렴하지만, 임금도 당연히 그만큼 적고, 도쿄와 비교해 생활, 문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여 도쿄에 볼일을 보러 갔다오면 교통비와 숙박비로 다 나가버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린다. 18. 향수병과 외로움[편집]18.1. 인종차별[편집]한국과 일본은 인종적으로나 거리상으로나 가까워서 쉽게 생각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은데, 일본도 엄연히 외국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본 열도에서의 주인공은 일본인이다. 일반 한국인과 재일교포와 북한계를 모두 합쳐도 한국인은 일본 1억 인구 중 50만명이 조금 안되는 소수 민족이며, 어디까지나 외국인인 이상 권리 신장, 적어도 기저에 깔려있는 차별의 해소는 요원할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내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연히 누렸던, 잊고 지냈던 권리와 혜택을 일본에서 외국인으로서 살아가면 누릴 수 없다. 18.2. 상이한 문화 코드[편집]업무 방식은 물론 일반 생활에서의 사고방식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 일본 서브컬처 등을 좋아해서 그걸로 일본인과 말문이 트일수는 있지만, 만나면서 쭉 서브컬처 얘기만 할 수도 없고, 얘기가 좀 트이다보면 습관, 제스처, 말하는 방식, 사고방식이 다름은 물론이고 그동안 살아온 인생, 공감대 등에서 도무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한국에서 온 일본말 제법 하는 친구' 이상으로는 친해질 수가 없다. 그리고 일제시절에 학교를 다녔거나, 우경화를 포함해 대다수의 의중에 완전히 영합해도 친구가 생길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18.3. 한국인의 적은 한국인[편집]결국 차별과 문화 차이가 없는 한국인끼리 뭉치게 된다. 일본 사회에서 똑같은 고충을 안고 살으며 서로 공감되기도 하고, 같은 민족이라는데서 긴장도 풀리지만, 한국에서 만나는 한국인 관계하고는 또 다른 이질감[48]을 느끼게되어, 같이 외국에서 고생하는 한국인이라는 동질감을 빼면 더이상 얘기할것도 없고 또다시 외로움에 빠진다. 18.4. '일본 생활'이후의 삶[편집]그렇게 2~3년 일본 생활에 적응되다 보면 관광으로 놀러왔을 때나, 일본에 처음 왔을 때의 즐거움과 신비함도 사라지게 되고, 자신은 다 적응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인에게는 아직도 무시당하고 어울릴 수 없어 소외감을 느끼며 차츰 한국 생활 자체가 그리워지게 된다. 이때쯤이 되면 일본에 처음 왔을때와는 반대로 한국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문화 차이가 벌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을 넘겨 쭉 일본에 사는 사람은 일본에서밖에 먹고 살수 없거나, 일본인과 결혼했거나, 일본 내에서 사업에 성공하거나 전문직으로 일하는 경우 등이다. 19. 일본 취업의 장점[편집]그럼에도 일본 취업의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년 적지않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도일한다. 19.1. 넓은 기업의 풀[편집]일단 취업할수 있는 기업의 풀이 일본이 상대적으로 넓다. 특정 전공에서 갈만한 대기업이 한국에서 3~4개 있다면 일본은 10개 넘게 있는 식이다. 이는 인구도 많고 경제도 더 크니 당연한것이다.[54] 특히 생명공학 같은 특정 전공은 최근까지도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가 거의 없었지만, 일본쪽은 공학 거의 전분야에 있어 양질의 구직처가 있다. 때문에 이직처도 보다 다양하고, 회사가 도산한다 해도 동일 직종 내에서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19.2. 높은 고용 안정성[편집]또한 일본은 아직까지도 정년을 잘 지키는 편이다. 한국 기업 사무직들이 50대가 넘어가면 명퇴 압박에 시달리지만 일본 기업들을 왠만하면 60세 정년을 지킨다. 일본인의 문화가 그렇듯, 고르고 고른 인재를 한번 뽑으면 끝까지 함께한다는 채용 문화다. 한국이 최근 들어 스펙 과다 때문에 2-3년 취준하다 20대 후반에서야 입사하는 게 보통이라는걸 생각하면, 학사를 마치고 일본 기업에 취직한다면 대략 10여년 정도의 기간을 더 오래 다닐수 있다. 단, 승진과 인사이동 문제는 이와 별개로, 자국민을 먼저 챙기므로 이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 [55] 또한, 출향(좌천), 해외파견 등의 방법으로 간접 해고하는 방식은 일본또한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뽑은 인재는 끝까지 함께한다는 마인드는 일본이 우세하긴 하다. 이는 일본만의 장점으로, 일본과 함께 해외취업의 대상지로 고려되는 미국, 싱가포르, 영국, 호주 등 영미권 국가들은 고용이 매우 유연해 일을 못했다간 그 달에 짤릴 수도 있다. 정규직의 고용이 보호되는 한국에서와는 다르기 때문에 적응이 힘들수 있다. 19.3. 가장 적응이 쉬운 선진국[편집]일본이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마친 사람으로서 그나마 적응이 제일 쉬운 선진국이라는 것 역시 무시할수 없다. 일본 역시 문화가 다소 이질적이만, 일단 생김새가 비슷하고 같은 한자/유교 문화권이라는 점에서 인종/언어/문화 모두 다른 영미권이나 유럽권에 비하면 적응이 대체로 쉬운 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거 고도 성장기에 일본을 많이 본떴기에, 보수적인 회사라면 사내 문화는 큰 차이가 없고, 사회/제도적인 측면에서도 그나마 가장 유사한 외국이다. 19.4. 일본 문화를 원산지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음[편집]일본 문화를 좋아한다면 이만한 천국이 없다. 자신이 보고싶은 공연 행사가 있으면 바로 예약 넣고 주말에 행사장으로 가면 되고, 가고 싶었던 명소가 있으면 그냥 거기 가는 열차표 끊고 떠나면 된다. [56] 다만,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일본인과 친해질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술하였으므로 숙지하기 바란다. 19.5. 젊은 시절의 소중한 해외생활 경험[편집]꼭 일본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국 생활도 마찬가지지만, 젊은 시절이 아니면 겪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대부분 대학교 졸업직후 일본 취업을 생각하는데 정말 이때 말고는 해외 이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이민은 한국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모두 버리고 그 나라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외국 땅에서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다보면 가족과 살던 시절과 비교해 크게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 몇년 일본 생활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동안의 문화 차이만 극복할수 있다면,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서 한국에서 다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 결론[편집]일본은 그동안 다져놓은 내수 위주 경제가 탄탄한 반면 그것을 유지할 노동 인구가 절대 부족하여 취업 자체는 쉽지만, 일본 내에서의 삶의 질과 평판은 별개 문제다. 뛰어난 업무 역량(기술), 능수능란한 사회생활 능력(처세술), 일본인에게 무시당하지 않을 일본어 구사력, 세계 공용어인 영어 구사력을 모두 갖추었다면 굳이 일본이 아니더라도 진작에 한국에서 성공했을 인재다. 자신이 도일하려는 이유와 계획을 잘 생각해서 넘어오기 바란다. 21. 관련 용어[편집]검색해서 익혀두면 좋은 용어들이다. 일본에 정착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 이해할 수 있지만 미리 알아두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
22. 출처[편집]
[1] 면접으로 확인한다. JLPT N1/N2는 비자 취득용이니 한번 따둬야 하는 정도다.[2] 물론, 정말 좋은 일자리는 일본인만으로도 충원이되고, 이정도 기업에 취업할만한 한국인 인재면 한국에서도 그만한 기업에 취업하고도 남는다.[3] OECD 통계 기준으로 양국의 평균임금 차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한국 기업들이 일본 모델을 따라했던 역사 때문에 사실 기업문화도 유사한 편이며, 고용안정성도 흔들리고 있고 2010년대부터 노조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 2020년대 기준으론 도토리 키재기라고 보는 게 옳다(...). 다만 경쟁률이 적기 때문에 어중간한 스펙이라면 일본쪽이 (비교적) 양질의 직장이 구하기 쉽다.[4] PISA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5] 한국은 졸업자수 대비 취업자수로 취업률을 계산하지만 일본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비 취업자수로 취업률을 계산한다. 취업을 당장은 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모집단에서 제외된다. 그것도 전수조사를 하는 한국과 달리 매해 4000명에서 6000명 정도 표본을 뽑아서 하는 조사다. 1997년에 시작된 조사지만 한번도 9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90% 취업률은 요즘들어 생긴 일이 아니다. 리먼 사태와 동일본 대지진 때에도 90%를 상회했다. 한국이 전체 실업률을 계산할 때 전체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산하는 경우를 헷갈려해 한국도 계산방식이 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졸자 취업은 한일 양국의 계산방식이 다르다.#[6] 과거에 한국에서도 기졸업자가 되면 취업하기 어려워서 졸업유예하는게 유행이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경력직 수시채용을 선호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7] 다수의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가 회사를 선택할 때, 면접 시 느꼈던 회사의 이미지가 회사선택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8] 합격통지 전화 시에 더 이상 다른 회사를 내지 말라고 얘기하는 경우, 합격 후 면담시간을 가져 입사확정서 작성을 요구하는 경우 등 오와하라가 이루어지는 방식은 여러가지다.[9] 한국 또한 수많은 채용박람회가 개최중인데 주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10] 물론 일본인도 대기업을 선호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보단 덜 하다는 의미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기본급 또한 중소기업과 크게 차이가 없는 20만 엔대에 형성되어 있다. 이는 신입사원은 아직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2~3년이 지나 자신의 직무와 책임이 생기기 시작하는 때부터 제 급여를 받기 시작한다.[11] 일자리에 비해 출산률이 너무 높으면 결국에는 실업률, 자살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과거에 한국에서도 산아제한정책을 했고, 중국은 지금도 하고 있다.[12] 다만 리먼 사태 이후 아베노믹스가 실시되기 전까지는 하락세였기에, 2003년부터 세계금융위기 이전까지 몇년간 경제가 회복세를 탄 것도 있다.[13] 다만 신졸일괄채용이 전공과의 연관성을 그리 따져보지는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마냥 비관해야할만한 일은 아니다. 문과여도 개발직을 고르는 일은 흔하다. 괜히 신졸카드(新卒カード)라는 단어가 있는게 아니다.[14] 이만한 선진국에서 아직도 취업자 중 20% 가까이를 제조업에서 쥐는 곳은 드물다.[15] 일본 대학의 전공별 학생수는 인문 14%, 사회 32%, 이/농학 6%, 공학 14% 등이다. 한국이 인문 12%, 사회 24%, 자연과학/농학(생활과학 제외) 10%, 공학 28%인 데 비교하면 이공계 비중이 매우 낮다.[16] 반년 먼저 일한다는 의미다.[17] 전자, 전기, 화학 계열을 채용하는 반도체 계열 대기업의 사례.[18] 어찌어찌 합격을 해도 어린 동기 합격생이 우린 동기라면서 99.98% 반말 찍찍하고 맞먹으려 한다. 더욱 짜증나는 건 동갑이지만 몇년 먼저 입사한 선배 사원이 자신을 하대하려 들때다. 한국인들은 나이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게 말하면 문화차이, 나쁘게 말하면 패널티를 받아들이고 쭉 정착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19] 공공기관은 나이 제한이 금지되어 있어 매우 드물게 50대 합격자도 종종 나오곤 한다. #[20] 특히 프리터 형식으로 아르바이트로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도 해서 굳이 회사를 이곳 저곳 여러 번 옮겨다니지 않는 것도 있고, 또한 파견사원이 활성화 돼서 이직장 저직장 옮겨다니며 근무는 하나 정작 본인의 소속은 특정 파견회사 소속으로 오래 근무하는 경우도 잦다.[21]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타이, 미얀마, 네팔, 중국, 몽골이다.[22] 특정기능은 일본이 지정한 국가 이외의 외국인이라면 제한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단지 해당 외국인의 본국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느냐, 아니면 일본에서 시험을 치러야 되느냐의 차이점 뿐이다.[23] 신졸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기본 전제를 깔고 채용을 한 뒤, 2~3년이 되어서야 한 사람 몫을 해낸다는 채용 문화이기 때문이다.[24] 고용 자체는 정규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상 하청업체의 정규직으로 취업해서 원청의 비정규직 업무를 하는것과 같다.[25] 파견 고객사에 합격하면 정말 여기로 가고싶은지 원 소속사에서 물어보기는 한다. 허나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 거기서 "아니오"할수있을까. 한마디로 답정너.[26] 또는 일하던 고객사에서 또다른 고객사로 또다시 파견을 보낸다.[27] 이렇게 뽑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사원은 계속 계약을 연장해 후속 프로젝트 일을 시키고, 그 중에서도 계속 써보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극소수를 아예 자사 사원으로 빼가는 케이스도 있다.[28] 너때문에 회사가 적자라는 식으로..[29] 심지어 파견 외주를 받는 고객사의 자사 사원도 다른 회사에 똑같이 파견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30] 물론 전술했듯 핵심 실무나 관리 직책은 보통 짬있는 자사 사원을 앉힌다.[31] 근로시간이 아닌 근로 성과를 측정하여 임금을 주는 것과 탈시급제, 재량근무제가 대표적이다. 이게 잘 살펴봐야 할것이 진짜로 해당 취지대로 업무량이 많을 때는 근무를 많이 하고 일거리가 없을 경우 퇴근을 일찍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그냥 업무량이 많아서 직원들 잔업을 시키는데 법에 안걸릴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말만 그럴싸하지 사실상 일주일 내내 잔업 쳇바퀴 삶은 변함없게 된다.[32] 건설업, 조선업, 자동차 정비업, 항공업, 소형재산업(금속/비금속/소재가공 등), 산업기계제조업(기계부품, 공구 등), 전기/전자정보 관련 산업, 빌딩 청소업, 숙박업, 농업, 어업, 음식료품 제조업, 외식업[33] 법률적으로 재류카드가 교부되는 최저허가기간.[34] 다만 회사측에서는 JLPT를 가지고 있는가 여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일할 수 있는 정도의 일본어 구사력이 있는지는 면접으로 충분히 파악 가능하기 때문. 단, JLPT 성적이 아예 없을 경우 비자 발급 시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N2 이상은 취득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외국인을 뽑는 기업이 점점 늘면서 서류심사에서 JLPT 성적을 보는 기업도 늘어나기 때문에 JLPT가 없으면 서류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35] 일본 회사는 업무 시간중에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 자체를 매우 안 좋게 본다. 심지어 자신에게 할당된 일을 모두 완벽히 끝냈거나, 자신에게 할당된 일거리가 없어서 정말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경우조차도 업무시간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된다. 그나마 휴대전화를 사용해도 이해를 해 주는 경우는 사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어서 연락을 기다리거나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경우 정도이다. 만약 정말로 해야할 일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든 시간을 때워야만 할 때에는 적당히 빗자루라도 하나 들고 주변 청소라도 하던지, 업무용 컴퓨터로 인터넷에서 업계 관련 뉴스를 하나하나 찾아보고 있으면 된다.[36] power+harassment[37] 이것이 과거에 한국에서 애니메이터가 고임금직으로 손꼽혔던 이유였다. 물론 그때도 초봉은 극악하게 낮았지만 어느정도 경력과 실력이 쌓이면 중상위층급으로 벌어먹는것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하청단가가 물가가 오른것에 비해 별로 안올랐고, 이 때문에 상대적인 급여수준도 하향조정되어서 애니메이터가 저연봉 직업이 된것이다. [38] 체재시간이 길고 다과류가 제공되니 이 부분은 감안해야 된다.[39]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굉장히 제한적인 부분만 적혀있고 법적 구속력또한 없다.[40] 대표적으로 벽의 낙서나 곰팡이, 바닥의 가구 긁힌 자국 등[41] 반면 같은 일본인에게는 아무리 불량해보이는 사람이라도 존댓말을 한다.[42] 귀화를 해도 '한국계'라는 딱지가 붙는 것은 여전하다.[43] 단순히 유창한 수준을 넘어 그냥 일본인이라고밖에 볼수없는 대화방식, 제스처, 대화주제 등을 모두 포함한다.[44] 대표적으로 존댓말문화[45] 거꾸로 한국인 오타쿠가 일본인을 상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심야 애니메이션 얘기나, 일본인도 방송을 통해서나 알게되는 마이너한 철도 명승지 얘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자.[46] 특히 업무슈퍼, 돈키호테에는 한국에서 수입한 식자재가 꼭 있다.[47] 한국음식점의 메뉴 대부분이 삼겹살, 노른자가 올라간 육회, 치즈닭갈비, 김밥, 비빔밥 등 일본인에게도 잘 먹히는 대중적인 음식을 취급하지, 선지 해장국같은 먹거리는 신오쿠보를 가도 한두 개 있을까 말까다.[48] 대표적으로, "김 상", "이 상" 같은 식으로 서로 일본식으로 호칭하거나, 일본어를 섞어쓰는 한국어를 쓴다던지.[49] 일본기업 입장에서는 외국인이 문화도 다르고 가족도 친구도 없는 일본에서 홀로 오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않는다. 다르게 생각하면 어차피 언제 본국으로 돌아갈지 모르는 외국인 사원에게 투자(=임금 상승)을 해줄 생각또한 적다는 의미이기도 하다.[50] 이때 '뼈를 묻겠다' 식의 터무니없는 대답은 역효과를 일으키며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다.[51] 물론, 일본에 귀화까지 할 정도가 되면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은 녹록치 않을 것이다. 생활 기반도 다시 마련해야 한다.[52] 일반적으로 일본 기업은 퇴직금이 없으므로, 퇴직금 대신으로 생각하면 좋다.[53] 일본은 21세기 들어 관광으로 나라를 이끄는 '관광입국'(観光立国)을 표방하게 되었지만, 실상은 포스트 코로나 2년동안 중장기 비자 발급조차 질질 끌어왔으며, 쇄국이라고 강하게 비판받는 정책을 비례의 원칙까지 어겨가며 꿋꿋이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금같은 쇄국 정책에 일본 여권 및 영주자격, 장기 비자는 목숨이나 다름 없다. 반면 한국은 방역 수칙을 자비로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관광 목적 외국인을 거절한 적이 오미크론 초기밖에 없다. 한국에 대한 향수병은 지금도 시간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지만, 일본에 대한 향수병을 갖고 있다면 기약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