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남자친구 버닝썬 - haneul namjachingu beoningsseon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 유튜버 하늘이 10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남편의 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편 측 하객만 무려 7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는 재력가와 가수, 배우 등 어마어마한 인물들이 얼굴을 비췄다.

하늘은 지난 23일 대규모 인원이 수용 가능한 강남 ‘라움’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밝힌 바에 따르면 하객이 너무 많아 웨딩홀을 고를 선택지가 없었다고 한다.

특히 개그맨 유세윤과 DJ DOC 이하늘, 세븐, 이연복, 고준희, 소유, 규현, 김종국, 이진욱, 김희철, 이제욱 등 내노라 하는 스타들이 자리에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하늘 남편의 집안이 연예계 엔터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뷰티 크리에이터 젤라, BJ 박서아, 씬님,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일에 감쳐진 남편 ‘하마씨’

하늘의 남편으로 알려진 일명 ‘하마씨’는 사생활 노출이 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하늘이 게시물을 올릴 때도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업로드 하는 등 자세히 공개된 바가 없다.

인테리어, 건설업 쪽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늘이 업로드한 게시물을 살펴보면 모두 명품 옷을 입고 있는 등 상당한 재력가로 보인다. 과거 클럽 버닝썬 관계자라는 소문도 돌았으나 하늘이 직접 “제 남자친구는 버닝썬 입구에도 가본 적 없다. 이런 말이 어떻게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관련 직종도 절대 아니고 클럽 가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선을그었다.

100억대 초호화 신혼집…

하늘은 과거 SNS를 통해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게시한 사진에는 “30년만에 첫 우리집. 내 집은 아니지만”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남편 명의로 계약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집은 내년에 완공될 ‘이태원 남산 어퍼하우스’ 용산구 이태원으로 초호화 하이엔드 주택이다. 남선체육관 부지에 재건축되는 곳으로 위치 요건이 아주 훌륭하다. 인근에는 남산타워, 순천향대병원, 그랜드하얏트서울 등 용산구 일대의 랜드마크가 모여있다. 남산 터널과 동작대교를 끼고 있어 강남과 강북, 명동, 종로 등 출퇴근도 용이하다.

특히 분양가가 89억원~120억으로 형성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논란 잡음 많은 얼짱 유튜버”

유튜버 하늘은 1993년생으로 속옷 사업가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얼짱시대’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매력적인 외모로 인기를 끌었으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한 때 고충을 겪어야 했다.

하늘이 운영하는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에 근무했던 퇴사자들이 기업에 대한 폭로를 하는가 하면 학교폭력 가해 논란, 블법 도박 브로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로인해 90만명에 달했던 구독자수는 64만까지 급격히 줄어들었고, 한동안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ㅎ

손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