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며 연락없는 여자 - bappeuda myeo yeonlag-eobsneun yeoja

토픽 썸·연애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남자친구한테..

공무원 · l*********

작성일2020.09.10. 조회수916 댓글14

일이 너무 바빠..
발령난곳이 젊은직원들은 거의 없고 나이든사람밖에 없어.
친구도 없고 꼰대문화가 강한편이라 젊은직원들한테 일을 많이 주는편인데..

지난주부터 일이 너무 바빠서 남자친구한테 잘하던연락을 소홀히 하게 되었어..

그리고 일에 치이다보니 정말 숨이 막히고 주변에 젊은직원도 없으니 외롭기도 하고..

남친이랑 연락 자체가 화장실갈시간도 없을만큼 바쁘니 연락도 덤덤해지게 되고..
집에 와서도 남친과의 연락이 달갑지않고 주말에 보는거조차 반갑지가 않아..

또 남친한테 얘기해도 공감도 잘안해주는거같고.
보고싶다는 얘기조차 잘못하는 남친이라..

요즘 더 그래.. 이게 권태기인지 일에 치인건지 나도 잘모르겠어.
왜이러지 내마음..ㅠㅜ

댓글 14

우리은행 · "*****

정말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네

새회사 · 정**

진짜 좋아하면 그 바쁜 사이에서
어떻게든 시간쪼개서 카톡 하나라도 보내려고 할텐데..
오히려 그걸 핑계로 이러는거보면
마음이 뜬 듯..

공무원 · l********* 작성자

그사이에 카톡보내지.
30분에 한번하던답장.
두세시간에 짧게 보낸다던지. 그래.
근데 그것도 귀찮게 느껴지더라그 어느순간..

그리고 며칠간바빠서 얼굴안보니.
몸이 멀어져서 그런지 마음도 뜨는거같아.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공무원 · l********* 작성자

너가 상대야?

공무원 · l********* 작성자

나는 늘 바쁜게 아니야.
평소에도 안바빴고. 잠시잠깐인데.
확몰아치는거야..ㅠ
해결방안을 줘..극복하고싶어

한화 · J*****

그맘 알아 너무 치이다보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연락할 정신도 없고 의욕도 사라지고 체력도 고갈되어 보고는 싶지만 나가는 것도 힘겹더라
극한의 노동강도를 경험해보고 상대방도 바쁘다고 하면 이해가 되더라고

공무원 · l********* 작성자

상대방을 사랑하는건 변함없어.
근데 일이 너무 치이니. 어느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남친밖에 없는데. 남친이 진심으로 몰라주는거같아서 마음이 내맘같지 않고. 어느순간 서운한게 없어지고. 차라리 더 보다듬어줬다면 사랑이 더 커졌을것같은데..

메디톡스 · 행**

서운한게 없어졌다면 기대하는것도 없어진거 아닐까? 남친과 대화를 먼저해보자. 이시기를 잘 극복해서 오래 예쁜 사랑 하고싶다고! 힘내

공무원 · l********* 작성자

해결방법을 줘...ㅜㅜ

파라다이스 · “*******

내 애인도 너무 일이 힘들고 바빠서
내 손을 놓은 적이 있어 그땐 연애도 감정노동으로 생각되었나봐
근데 한달정도 헤어져 있었는데
일도 바쁜데 옆에 사랑하는 사람도 없으니 더 힘들었던거지... 지금은 옆에 있음에 감사하고 더 사랑을 주고 있고
일에대한 스트레스도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바빠도 행복ㅎㅐ하드라
쓴이도 잠깐 떨어져 있는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럼 남친이 상처 받을테니 ...
마인드 컨트롤 잘하고 있을 때 잘하자..

새회사 · 사******

화끈한 밤이 답이지.

충청남도교육청 · 선*********

일에 치이면 답이 없어...만사가 귀찮아지더라ㅠㅠ

신풍제약 · m*****

저기 원인을 써놨네 공감도 안해주고 보고싶다는 말도 안하고..남자친구로써 애정이 전혀 보이지 않은 상황인거지
날 잡고 정말 한적한 곳에 가봐 인기 없는 지하철 역이든 동네든 좋아. 거길 천천히 산책하거나 자리잡고 앉아서 차분하게 이런저런 고충을 얘기하고 심정을 말해봐 단 너무 무겁게는 말고!
그럼 남자친구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 다르게 반응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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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1 6:27 AM (49.142.xxx.181)

    아무리 눈코뜰새 없이 바빠도 무슨 수를 내서라도 자식은 언제 들어왔나 할일 했나 밥은 챙겨먹었나 해가며
    챙겨지는거 보면
    마음이 없어서 연락 못하는거죠. 후순위로 밀리니깐요.
    내 마음이 지옥이라도 내 마음 지옥보다 1순위는 어쨌든 챙겨집니다.
    근데
    연인사이에 꼭 1순위여야 할 필욘 없잖아요.
    일보다 후순위로 밀린다 해도 님이 그 남자를 더 좋아하거나 꼭 그 남자랑 계속 이어가고 싶다 하면
    참을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 2. mmmm

    '16.5.31 6:40 AM (216.40.xxx.149)

    네.. 저도 나이먹은 연애라 뭐 조르고 그러지 않아요..
    소싯적에 다 겪어본거라. .

    다만.. 4 일 넘어가니 걍 기분이 뭐 좀 그래요. 그간 보면 이런경우는 결국 텄더라구요.
    지금으로선 제가 뭘 할 것도 없고 그냥 있는수밖에요..

  • 3. 그러면

    '16.5.31 6:57 AM (175.209.xxx.57)

    그냥 카톡에 밥 잘 먹고 잘 지내라..이런 간단한 메시지 함 보내보시죠..답은 하는지...

  • 4. 그러게요

    '16.5.31 7:06 AM (118.32.xxx.55)

    여기서 본 절대 잊혀지지않는 댓글 중 하나가..
    남자 연락없으면 그건 3중인 경우 밖에 없다고... 다른 가능성 섞지 말라고 했던...
    병중 상중 아웃오브 안중...
    이란 댓글을 잊지 않고 지내고 있다는...

  • 5. ...

    '16.5.31 7:07 AM (211.226.xxx.178)

    마음이 없어선거 맞아요..정리하시고 밝게 생활하시다보면 좋은 인연이 나타날거예요^^

  • 6. mmm

    '16.5.31 7:11 AM (216.40.xxx.149)

    네.. 알아요. 상중 병중 옥중 아웃오브안중.. ㅎㅎ
    머리로는 너무나 잘아는데 내일이 되면 왜이리 질척거리는지 참.

    마지막 문자도 아마 제가 먼저 안했음 걍 아무것도 연락안했을 사람이라 더이상 연락은 안할려구요.
    괜히 문자했다가 대답이 또 저런상태면 더 속상할거라..
    그냥 이대로 덮으렵니다.
    나이들어도 연애는 어려워요. . ㅎ

  • 7. 나도 여자지만

    '16.5.31 7:12 AM (116.121.xxx.245)

    원글이나 댓글이나 참 답 없네요.
    그냥 남친이 평사시 같은 상황도 아니고
    회사 분위기가 저모양이면 어찌 맘 편하게 여친한테 연락하고 싶겠어요?
    남자가 6개월 사귀면서 믿음 못준 사람이 아니라면 좀 더 기다리세요. 아님 먼저 연락을 해보든가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손가락이 부러진답디까? 일주일 넘게 잠수 탄 것도 아니고 회사 사정 이러저러하다 얘기까지 하고 4일 연락 안한 걸로 무슨 맘정리에요.
    생사확인 먼저 했는데 그 연락도 씹으면 그때 맘정리 시작하세요.

  • 8. @@@

    '16.5.31 7:23 AM (74.74.xxx.231)

    4일 연락 안한 걸로 무슨 맘정리에요. 2222

  • 9. mmmmm

    '16.5.31 7:42 AM (216.40.xxx.149)

    흠... 그럼 한 일이주는 더 지켜봐야하나요.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 10. ㅇㅇㅇ

    '16.5.31 7:47 AM (175.209.xxx.110)

    그냥 맘 비우고 연락없이 냅둬보세요.
    상대방이 한 거랑 똑같이 해줘보세요. 반응이 있다면 님한테 맘이 있는거고 아니라면 떠난 거....

  • 11.

    '16.5.31 7:58 AM (125.182.xxx.27)

    마음이있는지없는지 간택당하길 기다리지말고 내가좋아하면 표현하세요 ᆢ톡안부라도간간히보내시고요

  • 12. dma

    '16.5.31 7:58 AM (220.85.xxx.70)

    쿨하기 어렵지만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신경쓰지말고 내일 하는것. 쉽지않은데 그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 13. .....

    '16.5.31 8:06 AM (118.33.xxx.46)

    그냥 냅둬봐요.

  • 14. mmmm

    '16.5.31 8:09 AM (216.40.xxx.149)

    네.. 그냥 제 일상을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쩌겠어요. 남자맘이 내맘같지않은걸.
    사실 이런저런 연애 겪고나선 지레 포기하는 법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애써도 결국 지나고보니.

    이미 제가 좋아하는거 많이 표현했고.. 마지막 문자때도 제가 그사람을 위로 격려하면서 마무리해서 더 할 말이..

    걍 힘든 생각들은 접고 커피 마시며 확 정신차려 하루를 보내렵니다.
    다들 고마워요..

  • 15. ...

    '16.5.31 8:13 AM (211.36.xxx.177)

    4일동안 연락없었다고 성급하다는 분들, 그동안 남자친구가 4일동안 연락없던적 있었나요? 그런일 저 딱한번 있었네요. 남자가 그냥 연락끊고 헤어지려 할때요. 원글님, 이 바쁜세상에 님 안좋다는 남자에 신경쓰지말고 할일하시고 옮겨가세요. 삼겹살 고등어 계란후라이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 16. 4일이면

    '16.5.31 8:16 AM (223.62.xxx.184)

    사귀는 사이 맞나요?
    남자쪽에서 정리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마음 정리하시고 본인 삶이 집중하시는게 올바른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하루동안 연락 안해도 마음이 없는거에요. 지나고보니 그벙도였던 거더라구요. 남자도 정말 내 사람이라 생각 들면 그렇게 버려두지 않아요.

  • 17. ㅇㅇ

    '16.5.31 8:31 AM (39.119.xxx.21)

    애달아 하지마세요
    남자들은 여자들이랑 달라서 한번에 집중을 하나씩밖에 못해요
    여자처럼 멀티가 안되죠
    아마 급한일 끝나면 할거예요
    현재남친에게 님이 일순위가 아니라고 속상해하시지말고
    남자에게 여친,아내가 일순위아닐때 많아요

  • 18. .ㅇ.ㅇ

    '16.5.31 8:42 AM (211.224.xxx.92)

    아~~
    남자들 화장실서 응가할때 커피마실때 백발백중 폰 봅니다

    4일동안 연락없다는건

    원글님 인연이 아닌거같습니다

    살면서 다들 이런연애 한번은 해요요~~ 괜찮아요!

    원글님 바쁘게 활기차게 사세요

  • 19. 6 개월이면

    '16.5.31 8:44 AM (110.8.xxx.3)

    알아서 맘정리 할 사이가 아니라
    물어보고 들어볼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 4 일간 님은 연락 안하고 기다리기만 하셨어요???
    이런건 썸탈때 하는거지
    요즘 세상 6 개월 사귄거면 서로 어느정도 알건 다 알 시기인데...
    조심조심하며 연애하는 스타일 이신가봐요
    마음 정리 잘한다고 연애 잘하는건 아닌데..,
    왜 대화를 안하나요???

  • 20. ..

    '16.5.31 8:48 AM (211.36.xxx.253)

    4일동안 연락없는 남자
    기다릴 필요없어요.
    남자들 마음이 멀어지면
    제일 먼저 연락이없어져요.

  • 21. ..

    '16.5.31 8:50 AM (125.130.xxx.249)

    전화도 아니고.. 하루 카톡 하나 없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저라면 그런남자한테 끝내자 말은
    안해도 더이상 마음을 주지 않을듯해요.

    다른 남자 찾거나 다른데 신경 돌리세요.
    연락옴 다시 만나는거고..
    마음을 덜 줘야 상처 덜 받죠..

  • 22. mmmm

    '16.5.31 8:53 AM (216.40.xxx.149)

    마지막에 제가 먼저 문자했을때가 이미 한 이틀정도를 연락안되던 상황이었어요. 계속 고민하다가 제가 물었죠..
    많이 바빠서 그래요?..이젠 좀 느낌이 전같지 않아서 슬프네요.. 하고.

    그랬더니 그런게 아니라 자기 지금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못자서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좀 괜찮아지길 바란다고 , 보고싶다고 했구요. - 저희가 거의 2 주넘게 못만났어요. -

    그리고나선 그냥 놔뒀죠. 이미 저는 한번 건드려본거 같아 더 찔러보고 싶진 않더라구요.

  • 23. . .

    '16.5.31 9:09 AM (39.113.xxx.52)

    그정도면 이미. .
    저같으면 다시 돌아와도 내마음이 식을듯요.
    이시기 잘 넘기시고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 24.

    '16.5.31 9:13 AM (187.66.xxx.173)

    뭐 아무튼 중요한건 후순위 이란거죠.
    저희 부부는 서로 연락이 거의 없는 부부인데요.
    저는 하루에 한번정도 톡 할까말까.. 남편도 그렇구요.
    그래도 외국 출장가면 살인 스케줄인데..
    그래도 호텔 들어가면 하루에 한번씩 전화는 하더라구요... 생사확인용.
    그정도도 안하면 안되요.

  • 25. 쿨몽둥이

    '16.5.31 9:18 AM (118.219.xxx.147)

    사정없이 휘두르는 댓글..
    진짜 연애를 해본 건지..
    원글님..떠난 버스네요..
    맘 비우고 힘들겠지만 님 생활 더 열심히 보란듯이 하세요..
    못된 놈이네요..
    6개월이면 한창 하트 날릴 시기인데..

  • 26. 언제적

    '16.5.31 9:19 AM (1.246.xxx.85)

    시간이 없는건 핑게일뿐 절실한 맘은 없는거네요 회사일 바쁘다고 밥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 커피한잔 마실시간도 없을까요? 그런 짜투리 시간에도 짬내서 연락할때에요 아무리 바빠도요 남자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못한다고 하죠 연애할땐 하던걸요?

  • 27. 제 남편

    '16.5.31 9:24 AM (211.215.xxx.191)

    직장생활 가장 힘들때 저 만났어요.
    저 만나는게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던데...
    물론 연락 수시로 왔고
    시간없어 회사앞에 가서 만났구요..

    4일이라..
    저같음 먼저 차겠어요.
    촉이 오잖아요.

  • 28. ....

    '16.5.31 9:33 AM (210.125.xxx.70)

    저는 좀 다른 생각이에요.

    내 상태가 편해야 전화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어요.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
    내가 챙겨줘야 하는 사람(위로받을 수는 없고..)일 때는 내 맘이 부대끼거나 삶이 고단할 땐 연락 안하고 싶어요.

  • 29. ..!

    '16.5.31 9:41 AM (58.230.xxx.110)

    남자는 마음만 있음 삼팔선도 넘어갑니다...
    걍 잊으시길...

  • 30. 01410

    '16.5.31 9:52 AM (218.51.xxx.179)

    지금이 전보부쳐 학보보내 연락하는 시절도 아닌데
    4일이면 심각하죠
    남자는 회사..멀티 안돼..이런 말은 남자에 환상가지신분들인 것으로. 연애 안해보셨어요? 글쓴이가 풍선가져다 깜짝 이벤트를 하라고한것도 아니고 그깟 카톡, 안부로 무슨 멀티를 운운해요.

  • 31. 맘에 없는듯

    '16.5.31 10:57 AM (211.36.xxx.92)

    부부면 그럴수있어요 하지만 연애할때는 말도 안되는소리죠

  • 32.

    '16.5.31 11:35 AM (58.143.xxx.166)

    더 기다려보라 하시는 분들은 진짜 희망고문하게 하는 걱예요. 아님 매달려서 결혼햇거나.
    그리고 원글님은 이미 충분히 하실만큼 했습니다.
    그냥 접으세요.
    심심하면 연락올겁니다. 절대 받아주심 안되요. 심심풀이 땅콩되는 겁니다.

  • 33. ..

    '16.5.31 11:38 AM (125.180.xxx.190)

    연락이 없다고 맘이 없는 건 아님

  • 34. 뭐지?

    '16.5.31 11:45 AM (211.253.xxx.34)

    아무리 바빠도 하루 5분도 시간이 안나요?
    4일이면 ....끝이죠.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돌아설 시간임돠

  • 35. 4444

    '16.5.31 12:12 PM (223.62.xxx.57)

    댓글 보다보니 가끔은 정말 맘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 외 기타등등의 사유로 연락이 뜸한 타입의 사람도 있나보군요.

    그러고 생각해보니 저는... 그런 그런 타입의 사람하고 안맞기 때문에라도 헤어질거 같아요

    전 아무리 바빠도 자기전에 '오늘도 너무 바빳다 바빠서 자주 못만나서 아쉽다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겟다.' 이런 말 할줄 아는 남자랑 만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36. 네버 네버

    '16.5.31 1:27 PM (119.192.xxx.54)

    남친이 좋아서 절대 놓칠 수 없다,
    정리가 안된다 그러면 계속 옆에 계시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저런 성의도 없고 마음도 없는 남자랑은 빨리 끝내야죠.
    씁쓸해도 정리합니다 저라면.

  • 37. 맘 없는 거죠.

    '16.5.31 1:40 PM (87.236.xxx.134)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찾으세요.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결혼까지 간다 해도
    뻔해요.
    저런 마음으로는 절대 아내에게 잘 해주지 않아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고 좋아하는 여자에겐 그런 식으로 대할 수가 없어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상대라 생각하니 배려 없이 대하는 거죠.

  • 38. 저도

    '16.5.31 7:05 PM (175.253.xxx.178)

    잘 지내다 갑자기 연락이 없어서
    여기에 글 남기고 3중 댓글도 받고ㅜ
    마음 정리를 했었죠

    그러다 며칠 지나고 답답해서 그냥 안부 톡 보내니 또 답은 하더라구요
    어장관리구나 싶어서 마음 정리를 굳혔는데
    주말에 회사 출근 한다고 잘 보내라기에
    회사 출근은 무슨 역시 어장관리였어 그런 생각이었지만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척
    주말 나들이 약속 있어서 일찍 나온척
    늦~게 답하고 카톡 플필도 나들이 사진으로 바꿨어요

    그랬더니
    월욜 흔들리던데요?
    화욜 바로 보자고 했고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어요

    나중에 들으니까 바쁘기도 했지만
    나이가 있으니까 계속 갈지 어떨지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대요
    님도 미련이 남는다면 먼저 안부 톡 정도는 보내 보세요
    답도 없다면 깨끗이 정리하고
    답 있음 주말까지 기다려보고
    연락없음 먼저 잘 보내라고 난 이러이러한 약속 있다 얘기하는것도 괜찮은거 같구요~
    미련이 남는데 선 톡 안하면 상대는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