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어떻게 뼈에 붙어있나 - geun-yug-eun eotteohge ppyeoe but-eoissna

■ 2009 개정교육과정 성취기준

① 뼈와 근육 모형을 관찰하여 생김새와 기능을 설명할 수 있다.

② 뼈와 근육 모형 만들기를 통하여 뼈와 근육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 2015 개정교육과정 성취기준

① 뼈와 근육의 생김새와 기능을 이해하며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 일반화된 지식

- 뼈와 근육은 몸을 지탱하거나 움직이는 기능을 한다.(2015 개정교육과정 제시)

- 모든 인체의 기관은 영양 섭취와 에너지 추출을 위한 구조와 기능으로 돼 있다.(교수자 추출) 

■ 공부할 문제: 뼈와 근육을 통해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설명해 보자.

■ 흐름1 뼈(P108)

* 산소는 가만히만 있어도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음식물은 가만히 있어도 얻을 수 있나? 우리가 걸어야 하고 손으로 집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먹거리가 지천에 깔려 있더라도 굶어 죽게 된다는 의미다. 음식물을 구하고 주변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뼈와 근육이 필요하다.

​* 우리 몸엔 뼈가 206개나 깔려있다. 내 몸무게의 20배나 되는 물건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뼈에 있다.

몸의 15%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P108을 보자. 머리뼈를 만져보자, 팔뼈, 손가락뼈, 갈비뼈, 척추뼈, 다리뼈, 발목뼈를 만져보자. 이러한 뼈들이 없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정리: 뼈가 있어야 ① 몸을 지탱할 수 있다.(다리뼈, 척추뼈)

        ② 내부 기관을 보호한다.(머리뼈, 갈비뼈)

■ 흐름2 관절

* 빨대 2개를 할핀으로 연결해서 보여준다.

​* 그런데 뼈들을 만져보면 한 조각입니까? 두 조각 혹은 그 이상으로 연결돼 있다. 이런 연결부위를 관절이라고 한다. 만약에 관절이 없다고 합시다. 손가락뼈가 하나로 붙어있고 다리뼈도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즉 구부릴 수도 없습니다. 이럴 경우, 여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나요?

정리: 뼈 마디 즉 관절이 있어야 굽힐 수 있어 자유롭게 움질 수 있다.

■ 흐름3 근육(P110)

* 그런데 뼈와 관절만 있으면 몸을 자유롭게 움질 수 있을까? 폈다 구부렸다를 하기 위해서는 둘을 연결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빨대 2개를 폈다 구부렸다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근육이 이 뼈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 근육의 길이가 줄어들거나 늘어나면서 뼈가 움직이는 것이다.

​* 우리 몸의 40%를 차지하며 650개의 근육가 있다. 근육이 없다면 우리는 웃을 수도, 눈을 깜박거릴 수도, 말할 수도 없다.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얼굴과 입술, 턱 등 최소 100개의 근육이 사용된다.

​(인체라는 놀라는 기계) https://www.youtube.com/watch?v=IbED7wUv0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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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복기

  ​오늘은 뼈와 근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전 시간까지 무엇을 배웠는지 정리해 보겠다. 일반화된 지식, 즉 아이들이 이번 단원을 통해 구성해야 하는 의미란 '우리 몸, 즉 세포가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장기들이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화기관(영양분), 호흡기관(산소), 순화기관(혈액 돌기)이 서로 연결돼 있다. 그리고 에너지 발생으로 생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해 배설기관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관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우리 몸이 생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배울 뼈와 근육은 우리가 생명활동을 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만약 뼈와 근육이 없다면 우리는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이 저명한 사실을 생명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결지으면? 소화기관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지만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음식을 얻기 위해 움직일 수 없다면 생명활동 그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뼈와 근육이 우리의 생명활동에 꼭 필요한 것이다.

  먼저 뼈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에겐 206개의 뼈가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뼈의 갯수는 많다. "만약 뼈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발문을 통해 뼈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한다. 뼈가 없을 경우 어떠할지 사진을 보여준다. 납작하게 땅에 눌러있는 모습이다.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일단은 몸을 지탱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뼈들에는 다리뼈와 척추뼈가 있다. 교과서 뼈사진을 보며 함께 한다. 그리고 머리뼈, 갈비뼈가 없으면 우리 몸에 중요한 뇌와 여러 장기들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다.

  흐름2에서는 관절에 대해 알아본다. 뼈마디 즉 관절이 왜 중요할까? 만약 뼈가 마디로 구성돼 있지 않다면 팔을 굽히고 발을 굽힐 수 없을 것이며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여러분, 만약 관절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을까요?" 단순히 뼈만 있어서는 안 되고 이처럼 마디로 구성돼 있어야 몸을 움직일 수 있음을 알려준다.

 

흐름3에서는 근육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은 우리 몸의 40%를 차지하며 650여개로 구성돼 있다. 이것은 그림을 그려서 설명하기 보다는 과학실험 준비물을 이용해서 진행하였다. 구체물을 이용하면 그냥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더 이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근육모델을 완성하였다. 빨대로 바람을 넣으면 풍선이 커지면서 근육과 연결된 뼈들을 잡아당긴다. 이렇게 함으로써 뼈들이 움직인다. 즉 근육이 수축과 팽창을 하면서 뼈들을 움직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