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수냉 개조 - geulaepigkadeu sunaeng gaejo

컴퓨터를 오버해서 사용중인데

라디에이터가 전면에 있어서 라디에이터에서 뜨거운 바람을 불어서 그래픽 카드랑 메인보드에 전달해 주고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 열기와 합쳐져서 케이스 내부가 찜통이 되어서 오버에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전면 라디에이터를 떼어내면 전면에 120mm 팬 3개를 달 수 있어서 케이스 안이 시원해 질거고

라디에이터를 상부에 붙이면 그래픽 카드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를 식히는 효과가 떨어질것 같아서

그래서 커수냉처럼 본체 밖으로 라디에이터를 꺼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에 철망을 니퍼로 끊어내서 워터블록을 케이스 내부로 집어넣었습니다.

짜잔~~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의 열기 없이 라디에이터 독립 냉각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면에 120mm 3개 중 1개만 현재 달려있고 링스 20분간 돌려서 전 후를 비교했습니다.

                                  <개조 전>                                                                                         <개조 후>

동작 온도는 대략 10도 정도 낮아지고 최대 온도는 20도 가량 낮아졌습니다.

실내 온도는 28도인 상태이고 에어컨은 켜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면 라디에이터가 그래픽 카드에 열기를 보내서 그래픽 카드 오버 폭도 낮았는데

그래픽 카드 쪽에도 시원한 바람이 가서 그래픽 카드 오버 폭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