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감독 판 다시보기 - ebangelion gamdog pan dasib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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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보는 순서
시간 순서
제작 순서
2021년 1월 신 극장판 4.0 개봉 예정
에반게리온 무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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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보는 순서

25년전(1995년 10월)에 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충격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상상도 못한 인간형 로봇의 등장이 있었고 무슨 내용인지 알겠다가도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이 "이게 지금 나만 이해 못하는 거겠지?"라면서도 의심없이 봅니다. 그리고 오매데또 엔딩이라고 불리는 26화를 본 다음에 솔찍히 안노 히데아키 감독을 마음속으로 미워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듯이 그냥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심지어 제작진들 조차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세게였습니다. 하지만 안노 감동에게는 당연한 스토리 전개와 연출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26년이 넘어스려고 하는 아직까지도 전세계에 에반게리온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다시 정주행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특히 극장판의 경우에는 에반게리온 1, 2, 3, 4기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지 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순서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매우 복잡합니다. 이전 몇년 동안은 에반게리온은 시간순서대로 보는 것이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는게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제작 순서대로 보는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시간 순서

TVA 1 ~ 24
↓
Death & Rdbirth (사도신생)
↓
End of Evangelion (진심을 너에게)
↓
TVA 25~26
↓
Evangelion 서
↓
Evangelion 파
↓
Evangelion 큐

위에 보시면 보라색 컬러로 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시간순이라고 주장되는 부분입니다. 극장판을 보시면 알겟지만 TVA판의 25~26편의 내용을 짜집기 해놓은 것 같은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같은 내용인대 제작비를 더 들여서 그래픽이나 연출을 향상시켜서 눈이 줄겁게 해주려고 했나?"하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안노 히데아키는 그렇게 대중적인 인물도 친절한 감독도 아닙니다.단지 같은 시대롤 요약한 것이 아니라 반복이 되는 시점에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작 순서

TVA 1 ~ 26 [1996년 10월 ~ 1996년 3월]
↓
Death & Rdbirth (사도신생) [1997년 3월 15일]
↓
End of Evangelion (진심을 너에게) [1997년 7월 19일]
↓
Evangelion 서 [2007년 9월]
↓
Evangelion 파 [2009년]
↓
Evangelion 큐 [2012년]

제목에 제가 '전문가 의견'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바로 에반게리온 제작진과 무비팬더(?)입니다. 사실 제가 몇번이나 에반게리온을 정주행하면서도 정확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절반 이상은 되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그것 때문에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어쨋든 그분들이 추천하는건 그냥 제작 순서입니다. 안노 히데아키가 순서를 이렇게 해서 제작한 이유가 분명이 있습니다. 의도와 목적이 있는 것이죠. 그걸 시청자들이 어렵다고 이해하기 쉬운 순서대로 본다면, 마치 반전이 있는 영화를 결말과 해석을 미리 보고 처음부터 보겠다고 주장하는거랑 같은 것입니다.

이름만 갖고 찾기가 어려워서 포스터랑 함께 올려드릴께요. 찾아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