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캡 4 륜 캠핑카 - deobeul kaeb 4 lyun kaempingka

작년 9월1일 봉고3 4륜 더블캡을 새차로 받아서

아직도 캠핑카를 자작 중이다

처음 봉고3 4륜 더블캡을 구매하여

내게 딱 맞는 용도와 기능만 있는

나만의 캠핑카로 튜닝해보겠다는 기획은

아주 현명하기 그지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하였었지만

1년여의 시간을 지나오며

수많은 시간을 들여 발품을 팔고

처음 생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이제는 진짜 힘들다는 생각과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을 곱씹으며

처음 캠핑카 자작의 발상과 그 시작은

진짜 말도 안되는 발상이었다는 결론을 가지게되었다

최근에 들어 바뀐 생각으로

자작 캠핑카의 에어서펜션 튜닝과

마지막 피날레 작업들을  

국내 최고의 오버랜딩 튜닝업체인 낭만제작소에 기대어본다

작년 초창기에 적재함을 올린 직후의

봉고3 4륜 더블캡 자작캠핑카의 사진이다

사진상에서 차량의 뒷바퀴부분을 자세히보면

적재함만 올렸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뒷부분이 축하고 쳐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엔 좀 살살 다니면되겠지 하였지만

차량의 앞부분이 바짝 들어올려지면서

잃어버린 앞바퀴의 그립으로 인한

제동과 조향의 불안함과 더불어

롤링이나 피칭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결국은 필사적으로 알아보고 있던 팝업방식을 포기하고 

차라리 적재함의 상부에 구멍을 뚫어

루프탑텐트를 뒤로 전개하여

그 구멍으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팝업을 대신하면

루프탑텐트의 무게가 앞부분을 눌러주고

현실상으로 부담이 되는 팝업을 대신하면서도

잃어버린 앞바퀴의 그립을 되찾아줄 정도의 무게 중심을

빨리 잡아주리라고 생각하였기에

바로 루프탑텐틀를 올리고 적재함에 구멍을 뚫어

서비스 도어를 붙었다

결론은 루프탑텐트가 어느정도 앞부분을 눌러주기는 하였지만

기대하는 이상으로 눌러주지 못하여

여전히 불안한 승차감과 조향을 보여주었으며

올려놓은 루프탑텐트가 팝업과 비교가 안될정도 불편하엿고

여전히 와이프는 나에게 차멀미를 호소하였다

더구나 적재함에 뚫은 서비스도어의 누수를 잡는데

근 3개월의 시간을 소모하였으니 .........아......

완전 실패가 된 루프탑텐트로 대신한 팝업시스템이었다

봉고3 4륜 더블캡은 분명 화물차임에도

말도안되는 서스펜션의 성능을 보여주는 ........

만약 다시 봉고3 4륜 더블캡으로 캠핑카를 자작한다면

반드시 하체부터 잡고서 시작을 하던가

그냥 낭만제작소의 봉고3 4륜 더블캡 트럭캠퍼로 한방에 갈 것이다

그래서 다시 루프탑텐트를 내리고 하제튜닝을 기획하던 중

끝까지 해주지 않겠다는 낭만제작소를 간신히 설득하여

드디어 에아서스펜션 튜닝을 하기 위하여

낭만제작소에 봉고3 4륜 더블캡을 입고 하였다

크하하하하.....완전 인간승리......ㅋㅋ

사진의 모습이 평상시의 뒷바퀴 쇼바의 모습이다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로인해 바짝 독이 오른듯이 올라버린 앞부분으로

상당히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여야했었는데

이제서야 에어서스펜션튜닝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들뜨고 행복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파이어스톤의 신뢰도 높은 에어백

에어서스펜션 작업은 여러 튜닝샾에서 많이 하지만

나는 사실 신뢰도 부분에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기에

하기 싫다는 낭만제작소를 필사적으로 설득할 수 밖에 없었다

낭만제작소의 에어서스펜션 튜닝은

일반적인 튜닝샾에서하는 용접이 아닌 볼트온방식으로 하기에  

작업의 결과물은 아주 맘에 쏙 들었다 

콤프레샤는 파이어스톤의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피팅자재도 미제......

신뢰도 떨어지는 중국산 자재는 꺼져버리라는.....ㅋㅋ

내구성에 관한한은 아주 높은 수준의 보장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진짜 제대로 된 낭만제작소 에어서스펜션 튜닝이다

원래 낭만표 에어서스펜션 튜닝은

arb트윈 콤프레샤를 사용하지만

나의 캠핑카에는 파이어스톤의 콤푸레샤를 사용하였다

더구나 낭만의 작업은 용접이 전혀없는 볼트온 방식이라

용접으로 생기는 차량의 데미지나 설치 리스크는 전혀 없다

드디어 일단의 작업이 끝났다

위의 사진은 맥스 150psi를 사용할 수 있는 에어백에

70psi를 넣은 컨디션이다

드디어.....흐흐흐흐........하하하하........

루프탑텐트를 내리고도

쳐져있던 봉고3 4륜 더블캠 캠핑카의 엉덩이가 바짝 올라오면서

앞부분이 내려앉으며 정상적인 상태의 높이가 되었다

아직 피팅자재들이 도착하지 않아

앞부분의 에어서스펜션은 튜닝이 되지 않았으나

뒷부분의 에어서스펜션 튜닝만으로도

아주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어었으니

네발의 에어서스펜션 튜닝이 끝난다면

나의 봉고3 4륜 더블캡 캠핑카는

아주 완벽한 주행질감을 보여줄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진짜 획기적인 방식의 에어서스펜션 튜닝입니다

용접이 전혀없이 완벽한 볼트온 방식이라는 점 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데이타를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지요

에어서스펜션만 인스톨 했을 뿐임에도

그 변화는 아주 만족살스러우니

쇽고 바꾸고 전륜도 튜닝이 마무리가 된다면

이건 뭐.......진짜 대박일듯합니다

물론 비용은 많이 들어가지만

이제야 나의 캠핑카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봉고3 4륜 더블캡 1톤 트럭.......

말 그대로 트럭일 뿐인 자동차가 있다

누군가는 생업을 위해

또 누군가는 재미를 위해

그들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응.......

그 것을 튜닝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재해석하는 이들이 있는대

오프로드 캠핑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낭만제작소가 있으며

그 것을 카피하여 돈을 벌려는 튜닝업체들

이렇게 두 부류도 나뉘는듯하다

카피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것을 통하여 돈을 버는 행위도 나쁜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하는 카피를

마치 본인이 했다고 떠버리는 것이나

그 떠버리는 카피품들을 몇몇 블로거들의 무지로인해

다른 방향으로 해석되어지는 것은 아주 나쁜일이 아닐까

나는 물고기 13호를 상당히 사랑하는 한 사람이며

그로인해 그 친구가 걸어온 길들과 과정을 잘 알기에

그런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 궤변들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인이다

그 너머의 진실을 아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내가 봉고3 오프로드 튜닝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상당히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지라

나름의 현명함을 찾아으려는  노력일 뿐이다

여행은 아니 노숙이나 방황을 절대 포기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형편이 좋아 이것저것 막 질를 입장도 아니며

이미 노구가 되어가는 나의 입장에서

치열한 세팅을 감당할 수도 없으며

우리 아가와의 시간을 좀 더 익스페디션하게 보내고 싶은 생각에

그러다보니 눈에 들어온 차일뿐이지만

이게 나름의 현명함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그런.........

어쨋든 보유하고 있던 모든 차량을 처분하고

한대의 차량만을 유지 운영하기로 맘을 먹고보니

거기다 가격도 2000만원이 채 안된다는 사실에

이 봉고3 4륜 더블캡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처음엔 중고를 알아보던 중 .....

이건 뭐 맘에 들면 완전 금값이기에

그냥 새차를 계약한다 .......

그리고는 이렇게.......

앞모습은 뭐.......그냥......1톤 트럭.....

뭔가 그런 감흥이나.......뿌듯함은 없는........

그저 파란색의 상용차......과연 내가 잘한 짓인지.......응.......

나는 업무상 승합차가 꼭 필요하다.....

언제나 카니발이건 스타렉스건 봉고 승합차이건

업무상 보유하고 운영을 해야만한다

그렇다고 매일 짐을 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승합차류가 더 활용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카니발을 그 말도 안되는 가격을 지불할 생각은 추호도 없기에

봉고3 4륜 더블캡을 선택하였다

4륜 봉고3 더블캡은 앞모습보다는 옆모습이 봐 줄 만하다

껑충한 키에 .......짤막한 기럭지가.........

웬지 ....그런........

뒷쪽에 1430정도의 탑을 얹고

앞 캐빈에 랙을 올리고

바퀴는 31정도의 mt를 장착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나름의 비쥬얼은 나올듯하다

더구나 하체 쪽은 낭만제작소의 물고기 13호의 많은 노하우가 있기에

중복투자를 하지않고 ....응....저렴하게.....응.......

하체에다 락달고 인치업하고 바디업하여 ....뭐......

그렇게 다닐마음은 전혀없다는 이야기이다

바란스는 좋아보이는........

나는 저 뒤에1430 높이의 탑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면 운적석보다 딱 20정도 높이의 차이가 생기고

차량의 전체높이는 2미터 30이 된다

물론 순정타이어 상태에서 말이다

그리고 캐빈쪽에 가로바를 하고 바스켓을 달면

나름의 비쥬얼이 나올듯하다

사실 낭만제작소에서 튜닝하는 트럭캠퍼를 너무 하고싶지만

지금의 나는 경제적인.......응........

그래도 낭만제작소의 봉고3 4륜 더블캠 트럭캠퍼는

아마도 국내 트럭캠퍼의 끝판왕이 되지 않을까.....

역쉬 우리의 물고기13호는 ......응.......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트럭캠퍼들보다 훨씬 좋은 기능을 선보일 것이다

모든 장치들은 유압과 전기로 돌아가고

그 자체가 스스로 상하차를 하며

...아......너무 하고 싶지만........

작금의 나에게는 .....그저......참아야하느니라.....응.....

언뜻보이는 힘들어하는 봉고와 봉삼이의 뒤태는

뭔가 아련한..........슬퍼보이는 앞모습.......

저 녀석 사실.....내가 몰고 다닌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0년전 현금으로다가 1200만원인가 주고

오토에 풀옵션으로 뽑아서

나는 별도 못타보고 ........음...........

요즘너무 많이 아파서 곧 좋은 곳으로 보내줄 예정이긴 하다

실내는 쏘쏘........

쏘쏘의 기준 또한 트럭이라는 사실........

내가 디젤차를 상당히 싫어하는데.......음........

뒷자석 아래부분에 수납함이 존재한다

그 곳에 베바스토와 배터리를 심고

뒤에 탑을 올리면 상당히 실용적이면서

그리 많은 티가 안나는 완벽한 오프로드 캠핑카가 될 듯하다

물론 나는 탑에서는 잠만 자면된다.....

나에게 무슨 가구나 인테리어는 필요치 않다

그저 텐트를 치지않으면 되고

어디에서건 언제이건 ......

빠른 설치와 빠른 철수를 원하며

많은 비용이 들지 않기를 바라기에

뭔가 삐까뻔쩍하기보다는........

그저 ............데일리카로도

업무용으로도

그리고 캠핑카로도 사용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대만족이 아닐까.....

거기다 4륜으로다가 오프로드도 어느정도 가능하다니 말이다

물론 순정 4륜의 기능이 뭐......많이 좋지는 않겠지만

근데 과연 나의 생각이 옳은 것인지는.....

이 또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듯하다

어쨋든 카니발을 사는 가격이라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튜닝이다

실용적인 튜닝으로 오프로드 캠핑카로 변모할 수있는

봉고3 4륜 더블캡........

데일리카로는 조금은 무리가 ....있을듯한........음......

뭐....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운적석은 뭐........응........

아주 ....직관적이다.......

뭘 기대하겠는가........

그런데 의외로 많은 기능이 있다

핸들 히팅도 있고 사이드 밀러도 접히고........뭐.......ㅋㅋ

계기판도 ......아주.....응.......ㅋ

어쨋든 있을건 다있다는........

순정 네비가 좋지 않다하여 넣지를 않았더니 .....

뒷자석 창문이 수동이라는.......ㅠㅜ......

기어는 오올......6단........

응.........그러나 스틱..........스틱......스틱.........

4륜 봉고3는 스틱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나야 뭐......

그다지 어렵지는 않으리라는........

그러나...........그러나.......그러나..........

이미 약간의 후회가........

나온 차를 보면서.......딜러에게

기복아 .......이거 내가 잘 산거냐.......?

그러자 딜러가......

형님.........저도 잘 모르겠네요.....

왜 갑자기..........??

딜러가 날 안지 10년이 훌쩍 지났고

우리 회사 차는 이친구에게 다 구매했었는데........

나를 잘알아서인지 봉고3 4륜 더블캡을 달라고하니

상당히.....응.......이상한 눈으로다가.......ㅋㅋ

그나마 이 친구가 내가 타고 다니던 익스플로러도

아주 신속하게 좋은 가격으로다가 팔아줘서....고마워......기복아.....응......

4륜 기어봉도 상당히 구시대적인......그런........

아주 완전 진짜 옛날 방식이라는.....

내가 봉고3 4륜 더블캡을 사는 이유는 .......

오프로드 캠핑카를 만들기위해서도

트럭캠퍼를 올리기 위해서도 아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 캠핑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여러가지 용도로

언제든 업무용차량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으며

더블캡이기에 약간의 튜닝을 하면 비쥬얼이 나쁘지 않아

데일리카로도 그냥...뭐......... 

거기다 캠핑카로도 상당히 메리트를 보여줄 수 있으며

여하튼 여러가지 활용도가 많아서이다

더 결정적인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낭만제작소의 물고기13호의 봉삼이를 옆에서 지켜보아 와서인지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 않기도 해서이다

만약게 누군가 캠핑을 위해서 혹은 캠핑카를 위해서

봉고3 4륜 더블캡을 산다고하면 그건 아주 미친짓이 될 수도 있다

최소한 본인의 용도에 맞는 이유와 명분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남들이 하니 본인도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캠핑용품들은 진짜 많은 활용도를 가져야한다

집에서 사용할 수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있는 놈으로다가 ...응....진짠데......

단 한가지의 목적을 위하여 구매하지는 말기를 .......

그리고 어지간하면 저렴한 놈으로다가 구매하기를.......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진짜 여러가지 용도의 활용도가 저에게는 있어서 구매를 하였읍니다

온전히 캠핑카의 목적만을 위하여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지금의 나에게 상당히 경제적인 차량임은 확실합니다

약간의 변화와 튜닝은 있겠지요

천천히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듯합니다

차량에 관한 문의는 아래의 명함으로다가 하세요

오래본 동생인데 사람 참 선하고 착해요.......

저랑도 이미 10년이 넘은 딜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