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세상이 돌아가게 만듭니다. 대화는 인간관계를 용이하게 해주고 우리들이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성장하고 진보하게 합니다. 대화는 그저 말하거나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들리지 않는 것을 배울 수도 있죠. Show 대화는 리더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우리는 버진이 성공하는 데에 상당부분을 대화에 의존을 했죠. 대화의 기술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10개의 명언을 소개합니다. 10. “이해되어지기 위해 쓰고, 경청되어지기 위해 말하고, 성장하기 위해 읽으라.” – Lawrence Clark Powell 9. “나는 아침마다 내 스스로에게 상기시킨다. 오늘 내가 말하는 것 중 나를 가르쳐주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래서 만약 내가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반드시 경청을 통해 배운다고.” – Larry King 8. “친절한 말들은 짧고 말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진정으로 끝이 없다.” – Mother Theresa 7. “이야기꾼들은 말을 하는 바로 그 행위로 삶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급진적인 배움을 전달한다. 이야기를 말하는 것은 사람들이 의미를 만들어내는 보편적인 수단이다.” – Chris Cavanaugh 6. “대화는 당신이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그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거나 타이핑을 배우는 것과 같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연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당신은 삶의 모든 부분의 질을 급격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가난 구제는 지옥 늧이라 : '늧'이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라는 뜻으로 가난 구제가 결국엔 자신에게 해롭게 되어 고생거리가 되니 아예 생각도 하지 말아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이러니저러니 하고 시비가 길어지면 말다툼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경계하는 말 가난과 거지는 사촌 간이다 : 가난과 거지는 가깝다는 뜻으로 가난이 심해지면 결국에는 거지가 된다는 말 가난도 비단 가난 : 가난하여도 몸을 함부로 쓰지 않고, 지체와 체통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말 가난도 스승이다 : 가난하면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르침을 얻는 스승이라는 말 가난도 암가난 수가난이 있다 : 가난에는 여자가 살림을 못해서 가난해지는 암가난과 남자가 멍청해서 가난해지는 수가난이 있다는 말 가난에 사양처(思良妻)라 :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는 뜻으로 어려울수록 아내의 도움이 더욱 필요함을 느끼는 말 가난이 소 아들만도(아들보다) 못하다 : 가난함으로 인한 처지가 소 새끼들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신세를 한탄할 때 이르는 말 가난이 소 아들이라 : 소처럼 죽도록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 가난이 싸움 붙인다 : 가난으로 인해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짐을 이르는 말 가난이 질기다 : 말 그대로 가난함이 질기다는 뜻이다. 근데 이게 남한과 북한에서 의미가 미묘하게 다르다. 남한에서는 '가난해서 곧 굶어 죽을 것 같으나 갖은 고생을 하며 그럭저럭 잘 살아간다' 정도로 해석되는 긍정적 의미이며, 북한에서는 '아무리 애써도 가난이 들러붙어서 어려운 상황에서 좀처럼 헤어날 수 없다' 정도로 해석되는 부정적 의미다.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 가난한 사람이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내놓는 것이 보잘것없어도 부자가 내는 것보다 귀중하다는 말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온다: 어려운 일만 자꾸 닥친다.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려는 심리 / 가난하다고 주저앉고 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잘 살아 보려고 용단을 내여 큰일을 벌인다. 가는 날이 생일: '가는 날이 장날'과 유사한 속담. 주로 긍정적인 일에 사용된다는 점이 가는 날이 장날과는 다른 점이다. 다만 가는 날이 장날에 비해 덜 쓰인다. 가는 날이 장날: 뭐만 하려고 하면 마침 어떤 일이 터지는 것. 주로 부정적인 일에 사용한다. '장날'은 '장이 서는 날'을 의미한다. (가는 곳이 마침 장날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필 떠나는 날에 장이 선다는 뜻이다. 영단어로 생각하면 Go가 아닌 Leave의 뜻을 지닌 '가다'이다.) 그런데 정작 국립국어원에선 속담의 의미 자체에 부정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Go의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에 쓰는 속담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말을 좋게 해야 그에 대한 반응도 좋다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 =주마가편(走馬加鞭). 부지런히 하는 것에 더욱 재촉한다는 말.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가는 토끼 잡다가 오는 토끼 놓친다: =소탐대실(小貪大失).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사소한 일이라고 신경 쓰지 않다고 쌓이고 쌓여 큰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가랑잎에 불붙듯(불 달리 듯): 1. 바싹 마른 가랑잎에 불을 지르면 걷잡을 수 없이 잘 탄다는 뜻으로, 성미가 조급하고 도량이 좁아 걸핏하면 발끈하고 화를 잘 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다혈질 2. 어떤 주장에 호응하거나 자극에 대해 빠르게 반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 거린다고 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 수록 거칠어진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해가 되니 말을 삼가라. 가루 팔러 가니 바람 불고 소금 팔러 가니 이슬비 온다: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고 엇나가기만 함.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자기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니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애써 아는 척하다가는 무식이 탄로 난다는 말.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구설수를 일으키는 경우에 쓰기도 한다. 가물에 돌 친다: 물이 없는 가뭄에 도랑을 미리 쳐서 물길을 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함을 이르는 말. 가뭄 끝에 단비 온다[2]: 오랫동안 기다렸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나무에 연줄 걸리듯: 1. 인정에 걸리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친·인척 관계가 얼키설키 얽혀있음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 돋은 꽃이 더 곱다: 그저 순하고 얌전하기만 한 여자보다도 성미가 만만찮은 여자가 더 좋게 느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바람은 총각 바람 봄바람은 처녀 바람: 가을에는 남자가 바람이 나기 쉽고, 봄에는 여자가 바람이 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 바바리코트입은 남자, 일명 가을 타는 남자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가을은 추수철이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뜻.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3]: 앞에도 뒤에도 험한 산이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 = 진퇴양난(進退兩難) 가재는 게 편: 끼리끼리 논다. = 유유상종(類類相從)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 생활비, 학비 걱정에 자식이 통제가 안 돼서 사고를 치는 등의 문제가 계속 터진다는 것. 각관 기생 열녀 되랴 = 개 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말로는 그만둔다 하면서도 정작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끌기만 함 간에 기별도 안 간다(가겠다): 먹은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먹은 음식의 양이 매우 적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는다: 이익을 위해 줏대없이 행동함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샀다:"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왔다" 갓 쓰고 나가자 파장된다: 몹시 행동이 굼뜨다 / 게으르면 무슨 일이나 성공하기 어렵다.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말. ??? 갈수록 태산: 일이 점점 커짐을 이르는 말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류(同類)나 친척 간에 서로 싸운다.=망둥이 제 동무 잡아먹는다, 망둥이 제 새끼 잡아먹듯. 감꼬치의 곶감 빼 먹듯: 있는 재산을 늘리기는커녕 자꾸 축내는 모양을 이르는 말.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속사정도 모르면서 이러니저러니 참견함을 이르는 말. 강가에 모래알 고르기: <북한>결말을 볼 가능성이 없는 일을 벌려놓는 부질없는 행동을 이르는 말 강 건너 불구경: 자기에게 관계없는 일이라고 하여 무관심하게 방관하는 모양 강물도 오래 흐르면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 <북한> =낙숫물이 댓돌 뚫는다.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아도 쓰면 줄어드는 것이니,풍부하다고 하여 함부로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서 쓰라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가격이 똑같으면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고름. = 동가홍상(同價紅裳, 송남잡지) 거적 문에 돌쩌귀: =가게 기둥에 입춘. 걱정도 팔자다: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거나 관계도 없는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에게 놀림조로 이르는 말 검정 강아지 돼지 만든다: <북한> 비슷한 것을 가지고 진짜처럼 꾸며 남을 속이는 것을 이르는 말. 경주 돌이면 다 옥석인가: 1. 좋은 일이 있으면 궂은일도 있다. / 2. 사람이나 사물을 평가할 때 그 출신지나 이름값만 가지고는 판단할 수 없다. 개구리도 움쳐야(움츠려야) 뛴다: 어떤 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그 일을 위해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잘나가는 사람이 그렇지 못했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돈을 벌 때는 천한 일이라도 하면서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 있게 씀 개 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 개의 꼬리를 삼년 두어 묵힌다고 족제비의 꼬리와 같아질 수는 없다는 뜻으로, 본바탕이 나쁜 것은 고치려 해도 좋아지지 않음.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말의 뜻이 이 속담과 비슷하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평소에는 천시하던 것도 정작 필요할 때는 보이지 않음.=까마귀 똥도 약에 쓰려면 오백 냥이라, 까마귀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깔긴다, 까마귀 똥도 열닷{오백} 냥 하면 물에 깔긴다, 쇠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만화 등에서 이 속담을 듣고 진짜 개똥을 이용해 약을 만들려 하는 개그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개 발에 편자: = 거적문에 돌쩌귀, '가게 기둥에 입춘', 유피구족 제철해석(唯彼狗足 蹄鐵奚錫, 이담속찬) [4] 개나 소나: 누구나 한다는 뜻 개 밥에 도토리: 어딘가에 어울리지 못하는 존재 개 털에 벼룩 끼듯: 반복되는 상황이라는 뜻 개팔자가 상팔자: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 개천에서 용난다: 기적이 발생한다.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일이 제대로 안 되려면 귀찮기만 하고 이롭지 않은 일만 생김.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할 처지가 못 되는 일을 남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하다가 웃음거리가 됨. 겁 많은 선비는 과천부터 긴다: 과거보러 서울로 올라가는 선비가 과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두려워 서울 오기 전 과천[5]에서부터 무서워서 기어온다는 말로,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시작부터 겁먹은 것을 일컫는 말.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듯: 게으름을 피우며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함을 이르는 말. = 게으른 놈 밭고랑 세듯. 겨울바람이 봄바람더러 춥다고 한다: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겨울이 다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북한>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곁집 잔치에 낯을 낸다: 제 물건을 쓰지 않고 남의 것을 가지고 생색을 낸다는 말. 계란으로 바위치기: 소용이 없다는 뜻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 이 아픈 날 콩밥 한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시원히 하는 게 낫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어떤 일이든지 늘 하던 사람이 잘 한다는 말. 고기도 씹어야 맛을 안다: 일은 겉으로만 봐서는 그 참뜻을 알지 못한다는 말.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낯익은 곳이 더 좋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윗사람들의 싸움에 아랫사람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봄. 이 속담과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로 '새우 싸움에 고래가 죽는다(고래싸움에 새우등 붙는다는 비공식.)' 라는 말도 있는데, 구한말 조선에 온 의사 겸 개신교 선교사인 호머 헐버트가 1897년에 쓴 조선의 속담 모음집에서도 '새우 싸움에 고래가 죽다'라고 기록된 바 있다. 단, 헐버트의 경우에는 기록을 잘못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 경전하사(鯨戰鰕死, 순오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있다):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 듯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예쁘다고) 한다: 누구나 제 자식은 예쁘다 한다. 함함하다는 털이 윤기나고 보드랍다는 뜻으로, 케라틴질의 거친 가시털을 가진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 털은 윤이 나고 보드랍게 느낀다는 말이다. 자기 자식의 못난 면도 예쁘게 느끼고 사랑하는 부모의 자식사랑을 빗댄 속담이다. 함함하다가 워낙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말이다보니 속담이 변형되기는 하나, 고슴도치는 인간 기준에서도 귀엽고 앙증맞아 애완동물로도 키워지는 탓에 예쁘다는 딱히 적절한 변형이라 보기는 어렵다. 원래 의미를 살려 변형한다면 말 자체를 풀어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이 부드럽다 한다 정도로 변형할 수 있다. 고양이가 쥐 생각 한다: 당치도 않게 남을 위해 주는 척한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겼다: 믿지 말아야 할 대상에게 일을 시켰을 때 하는 말이다. = 고양이더러 반찬 가게 지키라고 한다. 고양이 앞의 쥐걸음: 강자 앞에서 꼼짝 못하는 약자의 모습을 일컫는 말.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아주 적거나 없는 것을 이르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정작 실현할 방도가 없는 일 = 연목구어 고인 물은 썩는다: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지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기서 고인물이라는 신조어가 유래했다. 곤장 메고 매품 팔러 간다: 공연한 일을 하여 스스로 화를 자초함=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 섶 지고 불로 든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입조심하지 않으면 화를 입는다는 말. 곳간에서 인심난다: 물질, 재정적 상황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사람들이 선행을 베푼다는 뜻. 공든 탑이 무너지랴: 노력을 등반한 일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가르치려 한다. = 공자문전 독매경(孔子門前 讀賣經, 이담속찬) 요즘은 전문가 앞에서 멋모르고 자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쓰는 말. 비슷한 의미로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 등이 있다. 공짜라면 양잿물(또는 비상)도 먹는다: 공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거두어 들임을 비꼬는 말. 과일전 망신은 머루가 시킨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와 같은 뜻.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악행을 계속 오래하면 결국엔 들킨다 구관이 명관이다: 1. 전부터 그 일을 맡아 온 자일수록 일처리에 능숙하기 마련이다. 2. 새 것보다는 비록 낡았어도 익숙한 것이 더 좋다. 3. 나중 사람을 겪어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되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랴: 싫어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함. 또는 사소한 위험 때문에 큰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뜻.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일 처리를 분명히 하지 않고 얼버무리는 모양, 상황을 능청스럽게 넘기려는 모양을 일컫는 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부지런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침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 뜻. (하지만 이것은 영미권 속담이 의미가 왜곡되어 정착된 사례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구복이 원수: 입으로 먹고 배를 채우는 일이 원수 같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제대로 다듬어야 가치가 있다. 즉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것을 갈고닦아야 빛을 발할 수 있다. 또 아무리 귀중한 것도 실제로 사용되거나 사용되도록 개발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뜻도 있다.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틀림없는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다 / 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 그런데 80년대 해외토픽에는 어떤 여성이 레스토랑에서 구운 랍스터를 먹으려고 포크로 찍었는데 갑가지 랍스터가 집게발을 움직여서 유방을 물린 뉴스가 올라온 적이 있다. 국수 못하는 O이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국수 잘 하는 사람이 수제비 못하랴: 어려운 것을 능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쉬운 것을 못할리가 없다는 의미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외부에서 들어온 자가 기존에 있던 자를 내쫓는 것을 이름. 굼벵이가 지붕 위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북한>아무리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도 무엇을 할 때에는 제 딴에 무슨 궁리가 있어서 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2.2. ㄴ[편집]
2.3. ㄷ[편집]
2.4. ㄹ[편집]
2.5. ㅁ[편집]
2.6. ㅂ[편집]
2.7. ㅅ[편집]
2.8. ㅇ[편집]
2.9. ㅈ[편집]
2.10. ㅊ[편집]
2.11. ㅋ[편집]
2.12. ㅌ[편집]
2.13. ㅍ[편집]
2.14. ㅎ[편집]
3. 관련 문서[편집]
[1] Shift+F3으로도 찾을 수 있다.[2] 원래 '오랜 가뭄 끝에 단비 온다'이지만 '오랜'을 빼고 쓰기도 한다.[3] 태산(泰山)과 숭산(嵩山)은 중국의 유명한 산 이름. 둘 다 높고 큰 산으로 유명하다. 특히 태산은 아예 '높고 큰 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을 정도.[4] 단순히 격식에 안맞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필요한것에 비해 더 격식을 차리거나 좋은 물건을 사용할때 사용한다. 즉 쓸데없이 고퀄의 속담 버전. 비슷한 속담으로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라는 표현이 있다. 북한에서는 "짚신에 구슬 감기"라는 표현도 쓴다.[5] 참고로 조선시대의 행정구역인 과천현은 지금의 과천시보다 넓었으며, 서울 서초구와 안양시, 군포시 등도 포함했다. 과천시는 옛 과천현의 읍치에 해당하는 지역이다.[6]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쉽게 말해 전생, 현세에서 각 지은 선악에 따라 현재와 내세의 행과 불행이 결정된다는 뜻. 내세(來世)란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나 산다는 미래의 세상이다.[7] 이 속담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속담이라고 알려졌다.[8] 농(籠)은 궤(櫃, 나무 상자 형태의 가구)를 쌓아둔 형태의 가구로 흔히 알고 있는 장롱을 일반적으로 말하며 유의어엔 새장도 있기에 이 속담에선 새장이란 뜻이다.[9] 이 속담에 어울리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사격 선수 '매튜 에몬스'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남자 소구경 소총 3자세 결선에서 9발째까지 2위와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가 막발을 옆 선수 표적에 쏘는 대실수를 저지른 바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10] 형체나 현상 따위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는 것을 말함.[11] 써 이(以), 독 독(毒), 칠 공(攻), 독 독(毒). 독을 없애기 위하여 다른 독을 쓴다는 뜻으로, 악을 물리치는 데에 다른 악을 수단으로 삼는 것을 이른다. 비슷한 말로는 이독제독(以毒制毒)이 있으며 억제할 제(制)를 쓴며 뜻은 같다.[12] 사실 이 속담은 성경 마태복음 7장 6절에서 비롯된 속담이며, '내 이름은 아닌아'를 비롯한 서양 매체에서도 등장했다. #[13] 특히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자주 보인다.[14] 여우불이라는 단어 자체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하지만 도깨비불이 맞는 말이다.[15] 봄철의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에는 사소한 실수로도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그래서 사고로 발생한 화재를 예로부터 신출귀몰의 대명사인 여우의 탓으로 돌려서 이 속담을 만들어 사용했던 것.[16]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북한어로 표시가 되어있다.[17] 이 말은 실제로 일리가 있다. 불이 정서적으로는 흥분과 두려움을 주고 근육과 신경에도 긴장을 주는데 밤에 잘 때 긴장이 풀어지면서 오줌을 쌀 수도 있다고 한다.[18] 당연하지만 일반적인 수레는 서스펜션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을 구분짓는 게 무의미하다.[19] 한 자는 한 치의 열배로 약 30.3cm에 해당. 즉, 석 자는 90.9cm이다.[20] 사초롱(紗-籠)은 사등롱(紗燈籠)이라고도 하며 의미는 여러 빛깔의 깁으로 거죽을 씌운 등롱이다. 여기서 '깁'이란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이다.[21] 초롱(-籠)이란 촛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도록 겉에 천 따위를 씌운 등이다.유명한 예로는 청사초롱있으며 우리나라 전통 등롱(燈籠) 중 하나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22] 다만 요즘 맹모삼천지교는 환경을 바꾸려는 행위나 정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23] 이 속담이 사용되었던 시절 여든(80)까지 사는건 극히 드문 일이였고 사실상 죽을 때까지 간다는 뜻이었다. 다만 현대에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여든까지 사는 건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려서(...).[24] '쇠(iron)'의 뿔이 아니라 '소(cow)의 = 쇠' 뿔.[25] 달아오른 김에[26] 예전에 소 뿔을 뽑을때 뿔을 달군 후 뿔이 살짝 흐물해지면 뽑은것에서 유래됨.[27] 시쁘다: 1.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시들하다. 2. 껄렁하여 대수롭지 않다.[28] 오동나무로는 거문고를 만드는데, 오동나무 씨만 보고 거문고를 연상해 춤을 춘다는 뜻.[29] 옥반(玉盤)이란 1. 옥돌로 만든 쟁반이나 밥상, 2. '예반(-盤, 나무나 쇠붙이 따위를 둥글고 납작하게 만들어 칠한 그릇)'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3. '달(月)'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여기선 '예반'이란 뜻.[30] 불교 유래 단어라 한국의 전통 속담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어인 袖振り合うも他生の縁(소매가 닿는 것만으로 타생의 연이다.)라는 말이 에도시대부터 이로하 카루타에서 쓰인 기록이 있다. 한국어로 옷깃은 목덜미 부분을 뜻 하는거라 포옹이라도 하지 않는 한 닿지 않는다고 까인 적이 있다.# 이는 이 일본어에서 쓰이던 말을 도시 아이들의 텔레파시에서 가사로 쓰여 퍼진 오역으로 추정된다. 오역이 퍼질 정도면 한국에서 쓰인건 훨씬 근대부터라고 추측할 수 있다.[31] 정저지와, 정중지와, 좌정관천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32] 예외로 민주주의 원칙에서 이 표현은 맞지 않다. 아랫 사람이 맑아야 윗 사람도 맑다는 구조라는 셈.[33] 중국아(中國兒 = 중국인, 발음은 '쭝꿔르' 정도)의 몬더그린.[34] 이 속담에서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 맞다. 하지만 원래는 지피지기 백전불태이며 그렇다고 지피지기 백전백승이 와전된 말도 아니다. 둘 다 손자병법에 나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피지기 문서 참조[35] 한국 사회에서 단체생활을 하다 보면(그리고 그 단체가 영 불합리하게 돌아간다면) 생각보다 자주 들을 수 있다. 조직에 대해 지적하려고 하면 이 속담을 내세워서 다소 문제가 된다. "구성원은 상관없이 운영주체의 결정이나 주장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식의 논리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속담이므로 이 속담을 논리의 근거로 삼는 것은 여러모로 생각해봐야 한다. 물론 절은 좋은데 주지가 개판인 경우도 많다.[36] '화풀이한다'라고도 한다.[37] '종로에서 뺨 맞고 빙고에서 눈 흘긴다.'라고도 하는 등 장소도 조금 차이가 난다…… 사실 동빙고나 서빙고 모두 한강변에 위치해 있었으니 별 차이는 없긴 하지만...[38] 죽지의 뜻은 1.팔과 어깨가 이어진 부분 2.새의 날개가 몸에 붙은 부분[39] 맨 앞에 '바늘로'와 '이마를'이 붙기도 한다.[40] 초지(草紙)란 1. 글을 초 잡아 적는 데 쓰는 종이. 2. 두께가 매우 얇고 질이 나쁜 종이. 그러니까 오늘날의 관점으로 이 속담을 해석하면 '신문지 한 장이 바람을 막는다' 정도가 적절하다.[41]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리터에 해당[42] '닢'은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로 흔히 돈이나 가마니, 멍석 따위를 셀 때 쓴다.[43] 중국 주나라 때에, 목왕이 사랑하던 여덟마리의 준마(駿馬, 빠르게 잘 달리는 말). 화류(華騮), 녹이(綠耳), 적기(赤驥), 백의(白義), 유륜(踰輪), 거황(渠黃), 도려(盜驪), 산자(山子)를 이르며 역사적으로 유명.[44] 삯이란 1.일한 데 대한 품값으로 주는 돈이나 물건 2. 어떤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돈 이다.[45] 강활, 독활, 시호 따위를 넣어서 당려 만드는 탕약. 감기와 몸살에 쓴다.[46] 같은 말로 '신감채(辛甘菜,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풀)'가 있다. 신감채의 뿌리를 '당귀(當歸, 신감채의 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보혈작용이 뛰어나 부인병에 쓴다.)'하며 약재로 쓰인다.[47] 패(覇, 남을 교묘히 속이는 꾀)[48] 패장(敗將)의 다른 말은 '패군지장(敗軍之將)'이며 뜻은 싸움에 진 장수(將帥,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이다.[49] 오복(五福)이란 유교에서 이르는 다섯 가지의 복. 보통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이르는데, 유호덕과 고종명 대신 귀(貴)함과 자손이 중가(衆多)함을 꼽기도 한다.[50] 평반(平盤, 다리가 달리지 않은 둥근 예반(나무나 쇠붙이 따위를 둥글고 납작하게 만들어 칠한 그릇))[51] 부모가 자신의 직업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경우 이 속담이 시의적절하다. 그러나 정작 이 속담이 나온 한국에서는 징병제의 영향으로 부모가 자식(특히 아들)에게 강제로 자신의 직업을 물려받을 것을 강요하는 것이 사회문제로 이슈화되지 않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