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내시경 검사 - chwejang naesigyeong geomsa

췌담도 내시경 검사란?

췌담도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하여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X선 영상과 사진으로 병변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또한 진단 목적 외에도 담췌관계의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췌담도 검사 및 시술이 필요합니다.

⊙ 담도질환이 있는 분
     · 담석의 제거
     · 담관염의 치료
     · 담관의 악성 종양에 의한 폐쇄성 황달의 치료
     · 담관의 양성 협착의 치료
     · 간내담석의 제거
     · 유두부 선종의 절제

⊙ 췌장 질환이 있는 분
    · 담석으로 인한 췌장염의 치료
    · 췌관 손상의 치료
    · 췌관 협착의 치료
    · 만성췌장염의 통증의 치료
    · 췌관 결석의 제거
    · 만성 췌장염에 의한 황달의 치료
    · 췌장암에 의한 황달의 치료

췌담도 내시경의 시술방법에는?

▣ 내시경적 담석 제거술

CT(컴퓨터 단층촬영)나 초음파 상에서 담석이 있다고 진단 받았을 때 췌담도 내시경으로 담도계를 조영하여 담석의 위치를 확인한 후 특수 기구를 조영하여 담석의 위치를 확인한 후 특수 기구를 이용하여 십이지장 유두부를 절개합니다. 절개된 십이지장 유두부에 담석을 포획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담석을 꺼냅니다.

▣ 내시경적 담도 배액술

CT(컴퓨터 단층 촬영) 상에서 담도의 협착이 있어서 황달이 동반된다고 판단될 때 췌담도 내시경으로 담도계를 조영하여 협착 부위를 사정하여 협착된 부위 위쪽에 담즙이 축적되어 있다면 협착된 부위에 특수 제작된 관을 십이지장 유두부에 삽입하여 담즙의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 내시경적 비 담도 배액술

담도가 종양에 의해서 완전히 막혀 상부 담도가 확장되어 있는 경우 담즙 배액을 위하여 비담도 배액술을 시행합니다. 담즙이 담도 배액관을 통하여 담도내에서 십이지장, 위장 및 식도를 거쳐서 체외로 배출되도록 되어 있어서 배액량을 확인하거나 담도 조영술을 하기에 유리합니다.

다음은 검사 전 주의사항입니다.

· 입원이 필요
· 검사 전에 시술동의서, 수면 동의서, 조영제 동의서 작성
· 검사 전날 저녁 12시부터 금식
· 틀니, 귀금속 제거
· 검사 전에 췌장염 예방을 위한 주사
·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혈전용해제는 담당의와 상의 후 중단

검사 후 식사입니다.

·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한 경우 심한 복부 통증이 없거나 발열이 없으면 6시간 후에 죽 섭취
· 치료를 위한 검사 후에는 그날은 금식을 하고 심한 복부 통증이나 발열등의 증상이 없으면 다음날부터 식사를 시작

▣ 심한 복부 통증시 급성

췌장염을 의심 할 수 있으니 의료진에게 알려 신속한 조치를 취함

합병증

· 급성 췌장염
· 담관염
· 내시경적 유두부 절개술 시행 후 출혈
· 천공
 

검사정보 췌담도 내시경에 대하여

췌담도 내시경에 대하여

♣ 어떤 검사인가요?

주로 담석 등으로 인해 담도가 막힌 경우, 황달의 원인을 알기 위해, 상복부 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 췌장암이나 담도암, 췌장염 등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위내시경 검사처럼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넣은 후 조영제를 주입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췌장이나 담도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췌장이나 담도 주위의 질환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서 치료를 겸하기도 합니다.

♣ 검사 전에는 어떤 준비를 하나요?

· 치료하기 일주일전부터는

감기약/ 아스피린/ 관절염약/ 혈액순환 개선제/ 부루펜, 펜잘, 사리돈, 게보린, 폰탈은 드시지 마세요 (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 검사 전날 자정부터 아무 것도 드시지 마시고(물도 안됩니다) 검사하는 날은 보호자와 함께 오세요.

♣ 검사당일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 예약시간에 맞추어 4층 내시경실에 있는 췌담도 검사실로 갑니다.
· 검사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상의는 속옷까지, 여자분은 브래지어까지 벗습니다.
· 준비실에서 검사 전 준비를 하게 됩니다.(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목젖부위에 국소마취제를 뿌립니다)

♣ 검사실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 안내에 따라 침대에 옆으로 눕습니다.
·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넣은 후, 이상이 있는지 관찰하며 특수약물(조영제)을 주입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 필요시 담즙을 배액하는 시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검사 후에는?

· 회복실에서 안정을 포함한 총 검사시간은 1~2시간이며 끝나면 보호자와 함께 귀가합니다.
· 안내에 따라 저녁 또는 다음 날 아침부터 식사하세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부터 드시면 됩니다.
· 심한 복통이 있거나 춥고 고열이 나면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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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내시경(EUS)

초음파내시경은 흔히 EUS (Endoscopic ultrasound)로 불리우는 시술입니다. 고주파 초음파 장치가 장착된 특수 내시경을 환자의 입을 통해 삽입한 다음, 위와 십이지장 벽에 밀착시켜 췌장, 담낭 및 담관을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하면 장관 내 공기, 복벽의 피하지방 및 뼈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일반적인 복부 초음파와 달리 시야를 제한받지 않고 췌장, 담낭, 담관을 훨씬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내시경을 통해 복부초음파나 CT 에서 발견되지 않는 작은 병변을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으로 발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췌장, 담도 질환에서 수술적 치료를 대신하는 중재 시술을 수행할 수 있어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01 초음파내시경 검사는 언제 하나요?

복부 초음파에서 발견된 담낭 용종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거나, 담낭벽 비후 소견이 보일 때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 시행합니다 (만성 담낭염, 담낭 선근종증, 담낭암). 또한 CT나 MRI 에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담관 결석이나 담관 협착,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초음파내시경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 낭성 종양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환자들에게도 방사선이나 조영제 노출 없이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췌장암 환자의 조직검사나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진단의 범위를 넘어 담낭염, 담관폐쇄, 췌장염이나 낭성 종양의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대체하는 시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02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복부 초음파에 비해 선명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CT 와 달리 방사선 피폭이 없어 반복적으로 검사해도 무해합니다. 또한 크기가 작은 담석이나 종양을 진단하는 데 정확도가 높습니다. 초음파 상에서 혈관 및 타 장기를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어 조직검사 및 중재 시술을 시행할 때 해당 구조의 손상을 피해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03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대부분 안전하게 시술이 끝나지만 일부의 환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내시경 삽입 시 식도 천공이 약 0.05%의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고, 췌장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 췌장염이 약 1%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중재시술을 하는 경우에 해당부위 천공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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