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32:9 변태 비율 모니터 C49RG90과 모니터암 PMA-2 사용기 338 Show
안녕하세요? 늘 눈팅하며 많은 도움 받고있는 40대 중반의 아재 입니다. 늘 클리앙에서 도움과 즐거움을 받아서, 저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에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최근 삼성 오딧세이 G9가 이슈가 되기도 하는거 같던데, 32:9 모니터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또, 모니터암이 써보니 참 편하더군요. 최근 11번가 할인 때에 C49RG를 들였습니다. (105에 22무이자...의 유혹에 그만...) 32:9는 한번쯤 가보고 싶은 비율이었고, 이전 벤큐 ex3501r 21:9와 x고트론 LX와 함께 아들에게 보냈습니다. (아들의 AOC CQ32G1은 금일 방출 했습니다.) 웹이나 업무용으로는 이만한 모니터가 없다 싶네요. 클량하기 딱입니다!!. 6셀이 아니라 3셀 같습니다.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실 텐데 모니터 가로 사이즈가 120이고 저 책상이 1800*900 입니다. 포밍테이블이라 비싸진 않네요.. 선 정리는 어제 교통사고 후 넉다운되서 ... 나.. 나중에... (첫사고고 과실 0% 앞범퍼 부터 뒷범퍼까지 조수석쪽 라인이 휠 타이어 포함 싹 다 나갔습니다. 멘탈도 나갔네요) 책상엽 박... 박국장은... 닉퓨리와 같은 국장 직급인 와이프의 컴방 이전 선물입니다. (비영리 단체 근무라 직급이.. ㅋㅋ ) 요즘 화초 키우는 맛에...... 기사님이 친절하게 배송 조립 해주셨고, 불량화소 없으며 빛샘도 거의 없네요. 상당히 만족합니다. 주요 스펙은.. 요즘 나오는 모니터의 기본 기능(시력보도, 프리싱크 등등은 다 있다 보시면 됩니다.) 5120*1440 VESA HDR1000 인증 QLED(단 로컬 디밍이며, 그 머죠? 빛 쏴주는 갯수가 적습니다.) 밝기 450cd, 순간 최대 1000cd 응답속도 4ms(GtoG) 크기 세로 120... 10bit -업무 / 웹 엑셀 기준 새파일 만들면 BR까지 한방에 보입니다... 웹은 110% 확대 기준으로. 아래와 같구요.(삼성 화면 분할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게임 / 영상 HDR 1000이 확실히 다르긴 달라요, 이전 EX3501R의 경우 HDR 티도 안났는데 확실히 좋긴하네요. 최근 즐기는 디비전2에서 몰입감도 상당히 올라갑니다. (2080Ti 기준 최상급에서 타협 살짝 하면 평균 어쎄신 크리드오딧세이 평균 65~70프레임,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오더 80프레임, 디비전2 75~80 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포르자는 풀옵 기준 90프레임 이상 유지 되네요.) 짭싱크도 찐을 써본적이 없어서인지 만족 스럽네요. VA 종특인 잔상은 이전에도 VA라서 크게 불편한 점은 못느꼈습니다. 레이싱 게임 몰입감은... 어후.... 비슷한 장소에서 HDR 켰을 때와 껐을 때 인데... HDR 일 때 스샷을 찍으니 이상하게 나오네요 ㅜㅜ 밝기 확인용으로 봐주세요. 스타워즈는 실내기준 80이상 나오고 최저 60은 유지 됩니다. 롤은 잘 하진 않는데... 맵핵 수준이라 합니다. 다만... 좌우가 넓어서 화면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고... 영화는 비율이 좀 변태라... 늘어나거나 잘리는거 좀 감안 하시고.. 불끄고 보면 매우 볼만 합니다. 2. 논란의 PMA-2 C49RG90 사용성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성비 짱이며, 제 경우일지 모르지만 문제 없이 사용됩니다. 단, 틸트는 없는 기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와 본체의 거리가 멀어서 모니터암에 선정리는 gg입니다. 영화보려고 앞으로 땡기려면 더욱 불가.. 가격 차이가 거의 2배인지라 X고트론LX에 비해서 힌지 움직임이나 마감, 완성도 측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은 부인 할 수 없지만, 사실 반신반의 하며 어제 구매가 9만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틸트 제외하면 뻑뻑해도 쓸만합니다. 아들에게 넘어간 시스템에서도 모니터를 움직일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사실 모니터암은... 움직임 보다는 공간 때문에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다만 이번에는 32:9 변태 화면비로 아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 움직임이 좀 있을 것 같은데, 금일 테스트 결과는 합격입니다. 물론 틸트 때문에 영혼까지 조였습니다만.... 얼마나 버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힘으로 억지로 움직여본 결과 꿈쩍도 안하는걸 봐서는 꽤나 버틸 것 같습니다. (제품별로 편차가 있는거 같더군요 구매 후 바로 설치했는데, 고개 숙이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저는 뽑기 운이 좋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설치하고 일주일 정도 된거 같은데, 아직 괜찮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X고트론LX 를 괜히 샀나 싶네요. PMA-2와 고민하다, 한방에 가자 해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후회합니다.... 설치는 혼자했는데, 할만합니다. C49RG가 무겁고 비율이 변태라 힘이 든거지 모니터암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구조의 X고트론 LX도 혼자 설치했는데, 가벼워서... 훨씬 수월했거든요. 3. 결론PMA-2 모니터암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PMA-2 가지 마시고 타사의 상위모델 가세요. 하지만 가격이 앤만한 모니터값... 대신 움직임은 부드럽고 좋습니다. 모니터암을 움직일일이 거의 없다면, PMA-2 추천합니다. C49RG나 오딧세이 G9 같은 변태 모니터가 아니라면, 앤만한 모니터 다 버텨줄거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아주 저가형은 사용하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 가격에 이 퀄러티면.. 인정합니다. C49RG90 강추입니다. 업무와 웹 서핑, 편집, 주식 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놈이 없을 것 같네요. 단 게임 위주라면 시스템이 받쳐준다면... 추천합니다. 변태비율이긴 한데... 디스플레이는... 거거익선이 맞는거 같네요. 기존 21:9 벤큐 ex3501r 보다 크기와 비율로 인한 편의성과 몰입도에 의한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G9가 땡기긴 했는데, 버그도 좀 있는 것 같고, QC 문제도 많더군요. 무엇보다 현재 시스템에서 활용을 100% 아니, 절반도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패스 했습니다. 만약 바꾼다면 다음 세대 그래픽 카드에서 퍼포먼스 보고 결정할 것 같고, 그때는 더 좋은 모니터가 나올지도... 곡률은 경험을 못했으니 패스 하겠습니다. 다만 아들과 침대에서 영화보는 제 경우 G9의 곡률은 오히려 피해야할 요소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_^ 추가 : QLED 반신반의 했는데, 검은색 표현이 너무 좋네요... 삼성 디스플레이에 대한 인식이 솔직히 좀 바뀌었습니다. PS1. 전에 도움과 응원을 많이 주셨던 선거법 관련 내용은 7월 7일 선고만 남은 상태이고, 콩밥 먹을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고, 길어질 것 같아 조용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PS2 : 아들은 생각지 못한 21:9 WQHD모니터에 암을 얻고 매우 신나는 중입니다. 아들에게 : 야 임마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해야하지 않냐? 응? 내가 응? 니 시스템도 좋은걸로 맞춰줬잖아!! 2070슈퍼!! 자식 키워봤지 다 소용 없습니다. 부모님께 잘합시다. ㅜㅜ엄마 사랑해요~GIF 파일 다운로드 0 0 0 0 GI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