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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아랫 글글쓰기 작성일 19.07.23
20:27:18 댓글 8조회 8,047추천 3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817424 스크랩게시물 주소 복사 노래실력은 거의 타고나는거라 생각하는편인데요. 취미로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긴 하는데 학원 같은데 다녀서 지금보다 1.5배정도라도 잘부르게 된다면 다녀보는것도 좋을거같아서ㅋ 근데 가서 뭘 배우는지도 모르겠고ㅋ 암튼 저런학원 다녀서 노래 잘해지게된 경우 본적있으신분 있나요 게시물 신고공유스크랩게시물 주소 복사 목록윗 글아랫 글댓글쓰기
 목록윗 글아랫 글글쓰기 1. 뭐가 낳냐 낳은건 엄마가 낳았고 둘중 뭐가 나은지는 정말 개인사정에 따라 다름. 케이스1. 입시개인레슨 개인레슨 선생은 잘 골라야겠지만, 대부분 중하위권 졸업생들도 인터넷으로 자칭 보컬트레이너라고 우기면서 싼값에 레슨생 모집한다. 실력도 재능도 티칭경험도 없는데 일단 레슨을 한다고 우겨서 학생을 어떻게 받긴 받으면 보컬트레이너라고 할 순 있으니 그런식으로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개인레슨 선생을 고르는 방법은 1. 학력 (중요한부분) 당연히 서동호, 한서홍동덕경희 라인 안에서 고르는건 당연하겠지만 여기에 더불어서, 현 재학생인지, 졸업생인지, 졸업하고 몇년됐는지, 몇년동안 뭘했는지, 대졸이상의 학력인지 (요즘 레슨업계도 학력인플레 심해서 석사들도 종종 보인다.) 보고 고르는게 좋음. 아무리 좋은 학교 들어간 현재 그사람이 잘하고있는 사람이더라도, 경험이 부족한 학생인건 변함없는 것도 있음. 장수생이였다해도 연습실 밖에서 노래를 잘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는 트레이너는 넘침. 얼마전에 숨고에 프로필수정하러 들어가니까 상위권대학들 존나 출강나가는 교수님이 보컬 고수 상단에 뜨더라. 즉, 싼값에 경험이 부족한 개인레슨 선생한테 바로가지말고 기왕이면 돈 좀 더 들이더라도 졸업하고나서 음악,레슨커리어 많은 선생한테 가는게 좋음. 그리고 솔직히 아무리 상위권대학 나왔다고 해도 티칭스킬,커리큘럼이란게 내가 노래든 연주든 잘한다고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2~3년쯤은 동네 교습소같은데서라도 애들 대학 몇번 보내보고 개인레슨으로 진출했으면 좋겠음. 그래서 최소한 1. 최소한 몇번이라도 학원,학교,회사 등 기관에서 돈을 주고 보컬트레이너로서 고용을 해본 이력이 있는 사람 (최소한 보컬트레이너로서 아무 자질도 자격도 안갖춘 중하위권출신 자칭 트레이너들 거르기용) 2. 이 사람이 학교를 어떻게, 얼마나 보냈냐 보기 3. 학력을 보되 학교만 보는게 아니라 졸업여부, 졸업후 레슨경력도 따져보기 개인레슨은 학원에서조차 이력서컷당하는 핫바리부터, '이제' 학원레슨은 더 안하는, 학원강사들보다 오버스펙강사들도 있어서 잘골라야함. 그리고 개인레슨같은 경우에 고려해야할것 중요한게 또 하나 있는게, 수업받는곳의 시설임. 대부분 자기 작업실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학원들에 비해 자주 레코딩을 해보고 노래 모니터를 제공해줄 수 있는 이점이 있음. (녹음수업도 자주 안해주는 개인레슨이 무슨 의민가 싶음.) 또 연습실 여부. 내가 아는 개인레슨 하는 선생님은 아예 연습실환경까지 다 갖춘 스튜디오 전체 가지고 수업하시는데, 그래서 레슨비가 좀 비싸도 이게 나을 수도 있음. 그런데 만약에 대형학원 수강료가 30만원인데 부담돼서 20만원짜리 비슷한급 강사한테 레슨받기로 결정했다? 하면 입시생이라면 졸려도 나와서 연습실에서 자고 아파도 연습실에서 앓아야할 연습실이 반드시필요한데, 아쉽게도 개인레슨 대부분은 이걸 제공 안해주는 경우가 많음. 이걸 연습실 따로 대여하고 (서울에서 존나 싼편인 건반하나 방1평있는 전형적인 연습달방 기준 15정도 하더라) 거기다 레슨비를 더한게 학원을 다니는것보다 싸게먹히는지는 생각해볼 필요 있음. 직장인취미도 생각보다 레슨을 받는것보다 연습 계속 하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 있는데 연습실제공이 안되면 서비스 질 떨어지는거 맞음. 학원에 비해 더 정성스럽게 가르쳐준다? 는 낭설은 동의 못하겠음. 개인레슨을 하건 학원수업을 하건 강사에겐 똑같은 1시간 레슨이고 그동안 당연히 똑같이 열심히 가르침. 수업을 하다보면 얜 학원생이니까 이만큼만 그딴생각 해본적은 없음. 케이스2. 입시 학원 학원레슨도 개인레슨 평균과 같이 주1회 60분을 수업받을것이고, 개인레슨에 비해 편한건 카드결제가 가능하고 직장인취미같은경우는 내일배움카드로 이거 많이 긁더라. (교육기관 등록돼있으니까) 학원은 기본적으로 연습실 제공을 해준다는게 큰 메리트고, 나머지는 개인레슨과 대동소이하다. 학원마다 규모가 큰곳은 입시모의고사, 레코딩수업 같은것도 해주고 다른 고3친구들 많아서 잘하는애들 사이에 있으면 기 안죽으려고 존나 노력하게 되고, 껄렁껄렁 다니다가 백석문화대가는 애들 모여있는데서 분위기타서 놀러만 다니고 연습 안하면 그학교 같이가는거고 면학분위기는 복불복임. 난 학교들어갈땐 대형학원에서 갔는데 내가 동네든 주변에서든 노래로 짱먹었는데 막상 입시학원 가니까 나랑 동갑인데 너무 잘하는애들 많아서 자존심상 지기싫어서 죽어라 했던 기억있어서 나는 이게 긍정작용 한거같음. 단점은 개인레슨에 비해 보강스케줄 잡는게 학원에 따라 빡빡한 경우가 있다. 개인레슨도 선생님이 너무 바쁘면 보강은 못잡아줘도 회차넘겨주거나 어떻게든 보강 잡아주는데 (내가 개인레슨 안받아봐서 내가 선생일때 기준임...) 나 지금 나가는 학원은 당일에 아프거나 일있어서 못오거나 하면 얄짤 결석이더라. 하다못해 학원에 악보프린트하는 컴퓨터라도 갖춰있으니 더 이득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요즘애들 악보 아이패드에 갖고다니도라..... 다만 학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당연히 윗 개인레슨에서 말한 아무도 안찾는 자칭트레이너들은 걸러서 자격이 있는 강사들만 있긴한데, 오버스펙되고 짬차서 교수하러가거나 그급되는 강사들은 많이 없는건 현실임. 취미같은 경우는 난 그냥 일주일에 한번 뵙고 수업받고 재미있게 하고가고싶다 하면 개인레슨도 좋고, 아니다 나는 퇴근하고 연습도 더하고싶고 점차 느는 재미를 느끼고싶다하면 연습실 주는 학원이 더 좋을 수 있음.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개념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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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쌩뉴비 독학 가능??앱에서 작성ㅇㅇ(1.240) 2021.07.27 22:20:23 막연하게 노래 잘 부르고 싶어서 유튜브 인터넷 보컬갤 등등 전부터 계속 봤는데 많이 들었던 연구개 들기, 후두 내리기, 발성 복식호흡, 목에 힘 빼기 등등 그런걸 어케 하는지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아예 몰라서 진짜 보컬에 대해선 완전 무지함 난 당연히 고음 높게 올라가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음색이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선 목표가 '남들이 듣기 좋게 부르기'고 고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거라고 믿고있음 암튼 그래서 여기중에 노래 못부르는데 보컬 트레이닝 안 받고 혼자서 연습해서 나아진 사람 있음? 글고 트레이닝 받았더라도 유튜브랑 보컬갤 보면 좋다는 말도 많고 이거 틀렸다고 하는 말도 많잖아 도움 될만한 유튜브 채널이라던가 글같은거 있음? 추천 비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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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학원 취미반 후기 디시 - bokeolhag-won chwimiban hugi d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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