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종 발목이 접질리는 경험은 발목염좌로 이어진다.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의 가벼운 염좌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의 도움말로 발목 염좌 대처법을 알아본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져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크게 내측인대 염좌와 외측인대 염좌로 분류할 수 있는데, 주로 외측인대 손상이 많다. 이는 발목이 안쪽으로 접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발목을 접질리고 나서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발목이 자주 꺾인다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발목을 상하좌우로 돌릴 때 시큰하거나 뻐근하고, 삐었던 발만으로는 땅바닥을 딛고 서 있기 어려운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발목염좌의 치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발목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의 일부가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찢어진 1도 염좌는 하루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과격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발목 보호대를 2주 정도 착용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발목 외측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인 2도 염좌는 발목이 붓고 피멍이 생기며 통증을 동반한다. 발목 탄력보호대나 발목보조기 착용이 필요하고 균형감각 회복 운동, 발목 근력 강화 운동 등의 기능적 운동 치료를 할 수 있다. 운동 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방법에는 인대 봉합술과 인대 재건술이 있는데 인대 봉합술에는 피부를 절개한 뒤 인대를 봉합해 주는 개방적 봉합술과 관절경을 이용해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봉합하는 관절경적 봉합술로 나눌 수 있다. 개방적 봉합술이 이전부터 흔히 쓰이던 방법이고 아직도 만성 발목불안정증의 치료를 위한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이다. 관절경적 봉합술은 비교적 최근에 소개되어 그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피부 절개의 최소화, 빠른 회복, 관절 내 다른 동반 병변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대 재건술은 자신의 오금쪽 힘줄에서 얻은 자가건이나 기증자에게서 얻은 동종건을 손상된 발목 인대가 원래 붙는 바깥쪽 복숭아뼈, 거골, 종골 부위에 고정해 주는 수술인데, 이는 이전의 인대 봉합술이 실패한 경우, 수술 중 심한 인대 결손이 확인되어 봉합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심한 불안정 소견을 보이는 경우, 비만 환자, 발목 사용이 잦은 운동 선수 등에서 주로 시행된다. 발목 염좌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 조절, 활동에 적합한 신발 착용, 보조기 착용, 꾸준한 운동치료 등이 도움이 된다. 운동 선수들의 경우에는 예방적 보조기 착용이 활동의 방해 없이 발목의 안정성과 자세 안정성을 증진해 줄 수 있다. 일반인들도 꾸준한 발목 근력 강화 운동,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 전의 준비운동을 통해 재발의 위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질 때는 몸이 굳으면서 다치기 쉬워지는데요. 특히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렀을 때나 발목을 삐었을 때, 아니면 평지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서 다치게 되면 발목염좌가 생기게 되죠. 저도 작년에 지하철에서 계단 내려가다가 발목삐었을때 엄청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발목삐었을때대처방법과 발목염좌회복기간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지금 다치지않으셨더라도 이번 기회에 한번만 읽어두시면 발목접질렀을때대처방법과 회복기간 정도 알아두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잘 대처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유튜브, 백과사전, 병원 홈페이지 등 신뢰성 있는 채널들을 통해 정리한 자료이니 주변에 발목염좌로 고생하는 지인분들에게 믿고 공유하셔도 됩니다. 1. 발목삐었을때대처방법보통 발목삐었을때대처법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얼음찜질을 떠올리실거에요. 그리고 다친부위의 관절, 인대들의 추가 손상을 막기위해 보호대를 차거나, 압박붕대를 감으시죠. 물론 두가지 모두 맞는 대처방법이지만 여기에 한가지 정도만 더 추가하면 좋다고 하네요. 대학병원 사이트들에서는 발복염좌치료기본원칙 RICE로 일관되게 발목염좌치료로써 대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RICE 치료방법을 따라서 초기손상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에 얼마나 RICE 치료를 얼마나 잘 수행했는지에 따라 발목삐었을때회복기간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 얼음찜질이나 붕대로 압박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미지가 맞지만 여기서 저는 휴식(Rest)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Elevation) 부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휴식이라고 하면 걷지 않는 것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휴식은 원칙적으로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부목을 통해 발목관절이 전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고정시키는 것이 가장 좋고 부목이 없다면 발목 보호대, 보호대나 붕대 조차 없다면 다친부위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끔 최대한 신경써주셔야합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해야 하는 이유는 울혈을 방지하게 위해섭니다. 울혈이라는건 몸속 장기나 조직에 피가 모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울혈이 생기게되면 부어오르기 때문에 발목염좌부위의 붓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야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특히 혼자사시는 1인가구가 특히 많기 때문에 발목접질렀을때 병원을 혼자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기까지 방금 위에서 말씀드린 RICE 치료방법을 떠올리시고 잘 대처해두시면 회복기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약 움지일 수 없을 정도로 다치셨다면 주저마시고 119에 연락해서셔 병원 진료를 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발목삐었을때회복기간발목염좌가 발생하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저는 "아 두달 후에 여행있는데 그 때까지 나을 수 있을까?" 였어요. 많은 분들이 특히 다리를 다치고나서 이런 걱정들을 많이 하시죠. 한달, 두달 혹은 세달 후에 아주 중요한 일정을 이 다리로 소화할 수 있을까? 그 전에 무조건 나아야할텐데 걱정하시고 의사 분들에게 많이 물어보실거에요. 발목염좌가 진행되는 경과를 통해서 회복기간이 어느정도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급성기 : 발목을 삔 날로부터 4~6일(염증이 있는 시기) 만성기 이전 단계까지 진행되는데 약 한달로 잡으면 아주 활동적인 일정이 아니고 발목염좌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한달반정도 이후에는 일상을 보내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겁니다. 하지만 발목염좌상태가 심각해서 병원에서 깁스를 하게 된다면 최소 4개월은 회복기로 잡으시는게 맞습니다. 가볍게 다치셨더라도 발목에 무리한 활동이 요구되는 일정은 4개월 정도는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4개월이라는 기준은 한의원이나 대학병원 등 다른 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기간을 기준으로 말씀드려봤습니다. 발목삐었을때회복기간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해서 발목삐었을때대처방법과 발목삐었을때회복기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발목삐었을때치료방법 RICE라도 잘 기억해두셨다가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근처에서 발목삐었을때 초기손상 관리 잘해주시면 회복기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본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하단 하트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
발목 2도 염좌 회복 기간 - balmog 2do yeomjwa hoebog g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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