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애니 다시보기 - balam-ui geomsim aeni dasibogi

주인공 히무라 켄신은 메이지 유신 당시 사민평등의 가치를 위해 역사의 뒤편에서 수많은 피가 흐르게 한 인물. 그러나 본작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을 통해, 그러한 메이지 정부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민평등을 이루기는 커녕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는 데 급급하고 또한 동시에 무능했음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로 인해 최전선에서 활동했음에도 유신 이후 어떤 대가도 받지 않고 유신지사들과의 연락을 끊은 게 이 작품의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다. 유일하게 그들의 청을 수용한게 국가전복을 꾀하는 시시오 마코토의 암살이었고 이것마저 내무장관이 시시오에게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교토편 마지막 부분에서의 켄신의 대사와 그에 이어지는 내레이션.

"하지만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다는 '약육강식'의 시대만은 분명히 틀린 거야."
그러나 켄신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이로부터 몇 년 후, '약육강식'의 시대는 '부국강병' 정책 하에 메이지 정부의 손에 의해 실천되어, 일본의 '혼란'은 곧 '폭주'로 뒤바뀌게 된다.
"메이지 정부는 서민들을 위한 정부가 아니야."[8]

이러한 점은 실제 역사, 특히 한국 독자들의 실제 역사와 결코 무관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폭주해버린 일본이 침략한 곳 중 하나가 조선이고[9] 그 침략 주체들이 바로 켄신과 관련된 것으로 나오는 조슈 번이니까[10]... 덕분에 작중 언급되는 역사적 사건들은 나름의 정확성을 가진 편이다.[11]

어쨌든 당대를 주름잡는 대히트 소년만화에서 확실하게 자국의 과오를 지적하는 내용이 나왔다는 건 확실히 개념잡힌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12] [13]

이외에도 왜도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일본에서는 출병이니 대륙진출이니 하며 미화하는 왜구의 존재에 대해 명백하게 해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작중 등장인물 중 켄신이나 사이토 하지메[14] 등의 1세대는 힘들겠지만 카오루나 야히코 등 어린 세대의 나이와 당대 평균수명을 감안하면 청일전쟁에서 만주사변에 이르는 일본 제국의 폭주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눈을 감을 가능성이 높다. 시대 배경이 비슷한 신부 이야기나 엠마(만화)처럼 달콤씁쓸한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15]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등장인물 문서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 비천어검류
    켄신의 검술.

  • 카미야 활심류

  • 아돌
    사이토 하지메의 검술.

  • 이중극점
    관련 영상으로 각 나라의 이중극점을 검증해 보기가 있다.

  • 역날검
    켄신이 쓰는 비살상용 도검.

  • 연옥

  • 빨간 기와

  • 왜도술

  • 광경맥

  • 활인검

  • 십본도
    시시오의 부하집단.

  • 회천당
    연재 이전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격인 단편에 등장했다. 메이지 유신에 불만을 품은 몰락한 사무라이 집단이다. 라이코지 치즈루를 유괴하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 했으나, 히무라 켄신에게 일망타진되었다. 두목은 흑남만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다고 뻐겼지만 켄신의 무기가 역날검이라 갑옷이 깨지고 기절했다.

  • 검객병기

7. 인기[편집]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 펼치기 · 접기 ]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1위

《원피스》 (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 (29,100점)

3위

《슬램덩크》 (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 (25,400점)

5위

《드래곤볼》 (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 (21,900점)

7위

《나루토》 (19,800점)

8위

《하이큐!!》 (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00점)

11위

《헌터×헌터》 (16,200점)

12위

《은혼》 (16,100점)

13위

《킹덤》 (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 (11,700점)

15위

《도라에몽》 (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0,900점)

17위

《유유백서》 (8,600점)

18위

《블랙 잭》 (8,200점)

19위

《주술회전》 (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 (7,400점)

21위

《유리가면》 (7,100점)

22위

《북두의 권》 (7,000점)

23위

《블리치》 (6,950점)

24위

《터치》 (6,900점)

25위

《불새》 (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 (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5,600점)

28위

《이누야샤》 (5,300점)

29위

《내일의 죠》 (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4,900점)

32위

《메종일각》 (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 (4,400점)

34위

《포의 일족》 (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080점)

36위

《고르고13》 (4,060점)

37위

《사자에상》 (4,040점)

38위

《거인의 별》 (4,020점)

39위

《철완 아톰》 (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 (3,950점)

41위

《도쿄 구울》 (3,900점)

42위

《도카벤》 (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 (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 (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 (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 (3,400점)

47위

《더 화이팅》 (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 (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 (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850점)

51위

《암살교실》 (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 (2,750점)

53위

《흑집사》 (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 (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 (2,600점)

56위

《캔디캔디》 (2,300점)

57위

《시티헌터》 (2,290점)

58위

《체인소 맨》 (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 (2,230점)

60위

《기생수》 (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 (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 (1,900점)

63위

《근육맨》 (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 (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 (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 (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1,730점)

68위

《봉신연의》 (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 (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 (1,500점)

71위

《철인 28호》 (1,300점)

72위

《H2》 (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 (1,200점)

74위

《데빌맨》 (1,160점)

75위

《마기》 (1,130점)

76위

《맛의 달인》 (1,100점)

77위

《아부상》 (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 (1,000점)

79위

《바사라》 (990점)

80위

《캡틴》 (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 (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 (950점)

83위

《메이저》 (930점)

84위

《불꽃 소방대》 (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 (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 (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 (860점)

88위

《바람의 대지》 (830점)

89위

《유한클럽》 (800점)

90위

《ARIA》 (780점)

91위

《베르세르크》 (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 (740점)

93위

《리본의 기사》 (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 (700점)

95위

《D.Gray-man》 (690점)

96위

《스켓》 (660점)

97위

《캡틴 츠바사》 (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 (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 (580점)

100위

《닥터 스톤》 (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1 / 출처 2


황금기의 점프 3대장이었던《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를 필두로, 각종 인기작들이 모두 종결되어 일명 점프 암흑기라 불리는 시기가 왔을 때의 점프를 지탱했으며 이 다음 세대의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누계 부수는 2019년 기준 7200만 부. 2022년 기준으로도 동일하다. #

미형 캐릭터로 여성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했다. 소년 점프에 그렇고 그런 쪽 여성 독자를 유입시킨 것이 캡틴 츠바사와 세인트 세이야였는데, 이후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 인기작의 종료로 남성독자들은 주로 매거진으로 빠져나가고 여성 독자들이 바검을 중심으로 남아 직접적으로 잡지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점프가 여성 위주로 굴러가게 된 계기가 된 작품 중 하나.

한국에서의 인기도 상당해 《모래시계》와 함께 1990년대 후반에 시작된 한국의 검도 붐을 이끌었다. 그 당시에는 사범님에게 '비천어검류 안 가르쳐 주나요', '아돌 가르쳐 주세요'라고 물어보는 등 같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16] 한국에서는 검술이라는 요소 때문인지 남성 독자들의 인기가 훨씬 많았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애니메이션 문서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2.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영화) 문서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3. 소설[편집]

1996년에 역사소설가 카쿠 코조가 '시즈카 카오루'란 필명으로 소설판을 2권까지 냈고, 1999년에 아키 료와 무로이 후미에가 시마바라편을 소설로 냈다. 2012년 9월에 원작자의 부인 쿠로사키 카오루가 영화판 각본을 바탕으로 소설판을 낸 후, 2014년에 SOW 작가가 영화판 각본진 후지이 기요미 등과 함께 총 3권을 냈다. 이후 쿠로사키 작가가 이막편 수록 소설까지 집필했다. 단행본은 '점프 J 코믹스' 레이블로 나왔으나 한국에선 상당수 소설판 작품들은 정발이 안 됐다.

8.4. 드라마 CD[편집]

1994~1995년에 '오디오북'이란 명칭 하에 CD 및 카세트테이프 매체로 총 3권을 냈고, 히무라 켄신의 목소리는 애니판과 달리 성우 오가타 메구미가 맡았다.

8.5. 후속작[편집]

극장판 개봉일이 임박되자, 점프 스퀘어에서 키네마편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오랜만의 연재지만, 원래 스토리 라인하고 너무 달라서인지, 그림체가 너무 바뀌었는지, 작품에 대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자세한 것은 바람의 검심/키네마편 참조.

또한 위에도 언급된 2014년 8월 1일 개봉 예정인 실사편 후속작들 일정에 맞춰 다시 점프 스퀘어에서 시시오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바람의 검심 이막(裏幕) ~불을 다스리다~'가 총 2회 분량으로 연재되고 있다. 주인공은 시시오 마코토이며 심복부하인 세타 소지로와 사도지마 호우지를 데리고 아직 조직을 완성하기 직전에, 코마가타 유미가 있는 요시와라 유곽의 가게 '아카네코정'에서 은신하던 시기를 다룬 이야기. 적측으로는 지독한 선민의식을 지닌 화족 군인 이치가세 사메오가 이끄는 와다츠미 교병단(鮫兵團)이 등장한다. 단행본은 1권으로 끝났다.

점프 스퀘어 2016년 12월호에서 새로운 파생작인 '바람의 검심 이문 ~아시타로 전과 있음~'의 연재를 시작하였다. 원작의 시시오 동란 후 5년이 흐른 시점에서 당시 잔당 중 한명이었다가 5년형을 마치고 출소한 소년 하세가와 아시타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핀오프물로 그가 체포되기 전에 숨겨둔 시시오의 애도 무한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으며, 전2화 구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결에서 제목을 '바람의 검심 홋카이도편 서막'으로 바꾸고, 2017년 초부터 홋카이도편 연재를 확정지었다. 문제는, 작가가 아동포르노 소지죄로 불구속 입건되는 바람에 연재가 불투명해졌다. 그것도 한 인턴에게 발견되어서 신고했다고 한다. 결국 슈에이샤는 해당 작품을 휴재하기로 결정. 사실상 범죄자가 계속해서 만화를 싣는다는 건 슈에이샤의 이미지로서도 안되겠다고 생각한 듯. 자칫 잘못하면 작가의 만화가 인생이 종칠 수도 있고. 바람의 검심은 참 씁쓸하게 미완결로 끝날 우려도 생겨버렸으나 2018년 4월부터 연재가 재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와츠키 노부히로 참고.

후속작들은 전부 전과 같이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했으며, 번역은 초판 및 완전판과 달리 김연재가 전부 맡는다.

8.6. 공식 팬북[편집]

이들 중 검심전수를 빼곤 전부 정발이 안 됐다.

  • 바람의 검심 검심비전 (1996)

  • 바람의 검심 검심화전 (1999)

  • 바람의 검심 검심전수 (2007)

8.7. 게임[편집]

1996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애니판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스테이션 대전액션 게임 바람의 검심 유신격투편이 나왔으나 퀄리티는 나빴고, 이듬해에 RPG인 바람의 검심 십용사음모편이 나왔다. 이건 유신격투편에 비해 그나마 할 만하다.

2006년에 반프레스토가 교토편 기반의 PS2 액션 게임 바람의 검심-메이지 검객 낭만담- 염상! 교토 윤회를 발매했으며 이전작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 6기 엔딩곡 1/3의 순수한 감정이 오프닝으로 쓰였다.

2011년에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PSP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 재섬이 나왔고 2012년에 후속작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 완성이 나왔다. 둘 다 대전 액션 게임이다.

8.8. Ninjala 콜라보레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Ninjala/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상품 문서

의 1.8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편집]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키시베 로한은 전권을 소장하고 있었지만 요괴의 산을 사들이느라 파산, 어쩔 수 없이 팔아치웠다고 한다.

  • 작가가 니가타현 출신이라 그런지 인명에 니가타현의 지명들이 많이 들어간다.

  • 전술했듯 초판에선 위서연 등 4명이 각각 번역을 거쳤으나, 완전판의 번역자는 오경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두 눈 멀쩡한 외팔이인 쿠지라나미 효고를 애꾸눈으로 오역했다. 또 앞에서는 이중극점이라 번역해놓고 뒷부분으로 가면 이중의 극점으로 명칭이 바뀐다. 비속어 남발 어투의 오락가락함 등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하다. 통일성 없는 번역의 예. 한번 읽기에는 그렇다쳐도 두번 읽어보면 왔다갔다 하는 말투와 억지로라도 원작과 다르게 번역한 명칭등이 상당히 거슬릴것이다. 다만 미사오 같은 켄신을 히무라라고 부르던 캐릭터가 갑자기 켄신이라고 하는 등, 통일성은 알다시피 쌈싸먹었다.

  • 완전판 8권 대사중 아예 인물을 바꿔버린 경우도 있다. 시시오 본거지에 도착한 유미가 '씻고 침소에서 기다릴테니 빨리 오세요'하고 가버리고 시시오와 호우지가 대화를 나누는게 자연스러운 장면이 있는데, 아예 '씻고 침소에서 기다릴테니 빨리 와라', '알겠어요'라면서 시시오가 침소에서 기다린다고 한 것처럼 해버렸다. 그 외에 드래곤볼처럼 '물로 보지 마'(...) 같은 말 그대로 한 물 가버린 말들이나 쓸데없이 한자어 남용을 한다. '아버지의 검들은 거의 없어지고'라고 하면 충분히 알아들을 것을, '아버지의 검은 그 대부분이 소재가 묘연하고'와 같은 식의 대사가 아주 많다. 시도때도 없이 주구장창 나오는 오호라 는 덤.

  •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和月伸宏)가 2017년 11월 21일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경시청 조사에서 와츠키는 "여자아이가 좋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이 실망을 표출했으며 많은 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오랜 공백기를 거쳐 연재 시작한 홋카이도편도 시작하자마자 3화만에 연재중단되었다가 반년 뒤에서야 재개되었다. 여담으로 동시에 검거된 혐의자들은 상세한 신원을 알리지 않고 직업만을 공개했는데 와츠키 노부히로만이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을 연재한 만화가'라고 대놓고 신분을 공개해놔서 시선을 집중받은 꺼림칙한 입건 과정 때문에 그외의 혐의자 중에 높으신 분들의 인척이 끼어있어서 묻으려고 희생양삼아 까발린게 아니냐라는 루머가 있다,

  • 또한 나루토로 유명한 키시모토 마사시도 원래 사무라이 만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당시 바람의 검심 때문에 지금과 같은 나루토를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키시모토 마사시도 나루토 완결 이후로 사무라이 8이라는 사무라이 만화를 만들었으나 결과는 썩 좋지 못했다.

  • 이후 막부말기 시대를 다루는 창작물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그 예는 여성향 게임 박앵귀 시리즈인데 제작진이 게임을 제작하며 사료를 많이 수집했는데 본작 또한 참고한 모양이다. 그 예가 히지카타 토시조와 카자마 치카게 서브 캐릭터 나구모 카오루가 그 예인데 히지카타는 같은 히지카타 토시조가 모티브인 시노모리 아오시와 비슷하게 술이 약하다는 점과 곁에 있는 여자애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도둑놈(...)인 점이고 카자마는 주인공을 위로하면서 인간들을 강하게 비판하는데 이 비판하는 대사는 이러하다 삿쵸가 천하를 차지한다해도 결국 도쿠가와의 세상과 똑같이 되풀이 될 뿐이다.라며 이놈이나 저놈이나 결국 돈과 권력의 망령이라며 독하게 인간들을 비판한다. 이 대사는 히코 세이쥬로의 권력은 결국 변한다고 하는 대사와 비슷하고 나구모 카오루의 경우는 과거가 세타 소지로와 비슷하며 주적으로서 나오는 루트는 바로 세타 소지로의 모티브인 오키타 소우지 루트이다. 그리고 제작진에 의하면 적보대 관련 이야기도 넣을 안도 있었으나 틀에서 벗어나는 이유로 없었던걸로 되었다.

9.1. 제목에 대해[편집]

'바람의 검심'이라는 국내판의 제목은 사실 지나치게 의역을 해서 본래 제목과는 의미가 멀고 오역의 소지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바람의'는 너무 표현을 돌렸기 때문에 본래 루로니(るろうに)가 가지고 있는 거친 이미지를 연상하기 어렵다. 이전에 해적판이 '나그네 검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던 이유도 있는 듯. 일단 바람은 떠돌이를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완전히 일리가 없는 번역은 아니다.

劍心을 '검심'으로 읽어서 일반명사인 것처럼 번역한 것도 아쉽다. 앞의 루로니가 붙은 것으로 볼 때, 이 낱말은 분명히 주인공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켄신'으로 번역하는 쪽이 맞다고 보는 것. 일단 동음이의 효과를 노린 제목이기에 완전히 오역이라고 할 수는 없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었던 이 당시는 출판만화 제목에 일본어가 들어갈수 없었고, 그 때문에 과거의 많은 일본만화들이 개명당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것이긴 하다. 예를 들면 소년탐정 김전일, 고스트 바둑왕, 미스터 초밥왕, 더 화이팅[17] 등. 지옥선생 누베 같은 경우엔 초기엔 지옥선생 퇴마록이란 이름으로 정발되다 제목을 바꾸었다.

'바람의 검심'이라는 제목 자체는 서정적이기 때문에 악평은 거의 없다. 근데 어째서인지 바람의 -검신으로 읽는 사람이 많다. 아마 순음-치조음-순음으로 발음위치가 이동하기 때문에 더 발음하기 편한 순음-치조음-치조음을 선택한 듯 싶다. 또는 검술이 뛰어난 주인공을 '검의 신'이라고 생각했거나.

정발 번역을 비판하는 층에서는 주로 방랑자 켄신, 떠돌이 켄신, 나그네 켄신, 유랑인 켄신 정도의 번역을 제시하지만, 모 잡지에선 부랑아 켄신이라는 파격적인 번역을 한 적이 있다. 애초에 이 '루로니'란 단어는 작가 와츠키가 창작한 일종의 조어로 실제로 유랑자를 뜻하는 루로닌(るろうにん)에서 한 글자를 뺀 것이다. 원제를 히라가나로 쓰면 'るろうにけんしん'이 되는데, 해당 제목에서 유랑자(るろうにん=流浪人)를 빼면 남은 단어는 검사(けんし=剣士)가 된다. 즉 유랑인이며 검사인 켄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제목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미국판의 제목은 Rurouni Kenshin이지만, OVA의 경우 Samurai X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10. 외부 링크[편집]

  • 바람의 검심 위키아(영어)

  • 디시인사이드 바람의 검심 마이너 갤러리


[1] 2017년 연재를 재개한 홋카이도편을 제외한 인벌편까지의 연재 기간.[2] 제목 중 일부인 'るろう'는 번역하면 유랑(流浪)을 뜻하나, 일부러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히 '떠돌이'나 '유랑'처럼 뜻을 옮겨 번역하는 건 애매할 수 있다. 유랑이나 떠돌이나 바람처럼 돌아다니는데 주인공의 이름 자체가 '劍心'이고 뛰어난 검객이니, 한글판 제목은 그 뜻을 살려 초월번역을 한 것에 가깝다.[3]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켄신과 카오루가 야히코와 사노스케랑 만나는 히루마 형제편, 우도 진에편, 타케다 칸류편, 라이쥬타편으로 나눌 수 있다.[4] 《바람의 검심》이 완결된 호에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나루토》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일부에서는 점프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세대 교체라고도 하는 듯.[5] 갬빗이 모티브다.[6] 오메가 레드가 모티브다.[7] 심지어 쿠지라나미 효고가 사용한 연속발사형 그리네이드 런처의 경우, 작중 묘사된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 시대에도 없다.[8] 작품 속에서 메이지 정부를 까는 발언이나 부정적인 시선은 정말 수도 없이 나온다. 단순히 악역 측 언급을 넘어 주인공 측 언급에서도 메이지 정부를 절대 옹호하지 않는다. 부정부패, 비리, 토사구팽, 폐불정책 등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 전체주의를 부정한다. 당장 극중에서 가장 커다란 악인 시시오 마코토가 폭주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역시 메이지 정부에 있다.[9] 류큐, 대만이 더 먼저였고 그 다음이 조선이었다.[10] 특히 조슈파의 뿌리인 요시다 쇼인은 정한론의 사상적 제공자이다. 물론 켄신은 내전에 한해 도왔을 뿐이지 유신이 시작한 이후에는 시시오 같은 내전이 재발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침략 행동에 손을 거들지는 않았다.청일전쟁 참여한 성상편은 원작이랑 별개니 넘어가자[11] 단순히 역사적 사건들을 언급하고 끝내는 정도가 아니라, 그 사건들로 발생한 피해자들을 잘 조명하고 캐릭터에 녹아내렸기에 평가가 좋은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역사덕후인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노력을 엿볼수 있는 부분. 당장 일본내에서도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던 적보대의 가짜 관군 사건도 주연급의 과거 이야기로 충실히 녹였을 뿐만 아니라. 조연급인 코마가타 유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일본 정부의 흑역사이자 당시 유녀들의 상황을 상징하는 사건인 마리아 루스 호 사건을 집어넣었다.[12] 그러나 애니판에서는 해당 언급이 생략되었다.[13] 애니판에서는 저 마지막 나레이션이 삭제된 대신 그밖에 전체주의적 사상이나 메이지 정부의 허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각시키면서 비판한다.[14] 실제 역사에선 1915년 사망. 러일전쟁, 한일합방까지 보고 죽었다.[15] 게다가 카오루는 몰라도 야히코는 군대에 끌려가서 전쟁을 직접 목도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말 그대로 일본 제국주의가 미쳐가던 시기라..켄지는 유신지사들의 입김으로 피해갈수 있을지 모르나 야히코는..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