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연애 못함 - 20dae yeon-ae mos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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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군대 전후로 여자 못만나면 사실상 연애 못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1.11.28 08:30:01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카톡온 발정난 새끼들 수십명중에

한명 골라 연애섹스하는거 일도 아닌거랑 달리

남자는 시간감정돈을 상당히 투자해야 연애할 수 있음

상식적으로 연애라는게 제로섬 게임이잖아.

여자들이 이렇게 편하게 연애섹스한다는건

반대쪽 남자는 진짜 좆같이 힘들다는 방증임.

연애 허들 자체가 말도 안됨

취업한 남자들 붙잡고

군대 복학하고 취준생 시절 물어보면

남자들이 하는말이

참 별볼일 없는 시기였다 <<

실제로 대부분 이렇게 느낌

동기 여자들은 진작에 졸업하고 취업하거나 대학원 진학했는데

본인은 아무것도 이룬거 없으니

상당히 비참한 시기임.

그렇게 새내기때나 군대 입대,전역 전후로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던 여소도 죄다 끊김.

문과의 경우 전문직, 공무원 공부 진입하면

3년이상 날리는 경우 허다하고

공대의 경우 3학년부터는 전공공부에

4학년부터는 취준까지 치여 시간에 쫓겨 삼

대학원이라도 진학하면 돈없고 가난한 학생시기 연장하는거고.

대충 남자 하나 골라서 옆에 끼면 되는거 아녀? 라는 여자와 달리

허들이 높은 남자는

연애한번 해보려면 시간감정돈을

아예 허공에 날려버릴 각오를 하면서 투자해야됨

근데 이 시기에 그럴 여유가 있을리가 없음

차라리 연애보다는 불안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자함

군대 전후로 연애 못하면

20대 초중반부터 중후반까지 그냥 날아가는게

안타깝지만 남자들의 현실임

만약 군대 전후로 연애 못하는 모솔이다?

중간에 제대로 기회도 못얻고 20살 중후반까지 그대로 쭉 가는거임

물론 예외는 있지

근데 그런놈들은 무직백수로 한량처럼 살아도 연애할 놈들임

예외가 예외인 이유는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

재수나 전과, 편입, 고시공부 등등

연애 대신 다른곳에 자원을 투자하고

현재를 희생하는 남자들일수록

연애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감

그렇게 어느정도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갖추고 나오면

이미 쉬운 연애섹스 난이도로 이남자 저남자 거쳐갔던 여자들이

연애경험 없어요(부족해요)? 하면서

남자의 인생과 노력을 내려치기 시작함

가스라이팅으로 시작해 무시, 조롱으로 마무리하며

사회적인 컴플렉스를 형성.

남자들이 이걸 결혼으로 메꾸려 들면서 퐁퐁남이 양산됨

그리고 그걸 결혼으로 메꿔 컴플렉스를 어느정도 지운 퐁퐁남이

미혼 남성들에게 기혼자라는 심리적 우월감을 쌓음

그렇게 지금까지 당해왔던 무시, 조롱에 대한 한풀이로 제 2의 가스라이팅이 시작됨

그런 체계적인 악순환 속에서 설거지론으로 굴러갔던게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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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보면 20대때 연애 못했던 남자들은 30대때도 여지없이 솔로고 결혼도 못함

스펙을 쌓아도 못함

저는 20살에 첫 연애 하고 20대 중반에 두번째 연애

그리고 30대 초반부터 올초까지 세번째 연애 했는데

20대 중반부터 30대 초까지 개인적인 사유로 한 7년인가 솔로였습니다.

30대 초에 여친 만들때 연애세포 엄청 죽어있어서 생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느꼈음 연애는 꾸준히 해야 나중에도 한다는 것을

그리고 연애도 해봐야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등학교 동창중에 모솔 두 명 있는데 이 친구들은 돈도 모으고 이제 집도 샀는데 아직도 여친 없음

중요한건 이 친구들이 키도 180 정도 되고 외모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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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정리해서 말해줄게.
1. 남녀관계에서 매력이 되는 요소를 쟁취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거지. 외모도 가꾸면 좋고 돈도 많으면 좋지. 나는 그게 나쁘다고 말 한 적 없어. 자랑? 뭐 있는거 자랑하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 근데 예를 들어 어디가서 저 자기관리 잘한다고 말하면서 뭐하세요? 물어보면 헬스하고 주식해요 하는게 뭐 그리 어필이 되냐는거야 오히려 속으로 “그게 뭐 어쩌라고”지. 남들 다하는게 뭔 자랑거리냐는거야. 우습지.

2. 애초에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여성과 교감할 수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그건 자신이 문제가 있다는거 아닐까. 돈주고 섹스를 산다는게 ‘비굴하다’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여성을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성매매를 통해 하는 교감이 피스톤질 이외에 무슨 의미가 있지? 성매매 제공자는 아무 생각이 없어. 그게 무슨 교감이야 ㅋㅋ 그냥 이사람이 빨리 끝내고 돈주고 나가기 바랄텐데. 니가 느낀 교감은 그냥 돈받고 제공하는 서비스에 불과해. 물론 나는 그게 좋다는 사람은 뭐 자유지만 그걸 일반적 연애의 영역으로 가져오면 안되지.

3. 자꾸 극단적으로 해석을 하는데 남자 성욕? 많지. 근데 사람 욕구가 성욕만 있나? 성욕이 최우선이면 그게 사람인가 ㅋㅋ 쾌락을 위한 이성관계? 그거 좋지. 근데 문제는 상대방도 그럴까? 니가 속으로 여자를 섹스상대로만 보는데 상대방은 즐거울까? 그럼 아얘 다 까고 저는 섹스파트너를 만나고 싶어요 라고 하고 그에 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지. 그럼 순전히 남녀가 서로 만나 육체적으로 즐길 수 있겠네.

4. 니가 도태남인지 아닌지는 니가 결정한다. 니 존재를 왜 남이 결정하는데? 남들이 너보고 뭐라고 하든 너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야지. 그게 왜 안되냐면 너 스스로 니 가치를 인정 할 만큼 충실하게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서 일 수도 있어. 만약에 너가 뚱뚱하다라고 해서 너한테 뚱뚱하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천박한거지 왜 니가 그걸 동조하고있어? 인간은 물건이 아니야. 그래서 성매매도 나쁜거고. 한국남자들 성매매는 무슨 밥먹듯 숨쉬듯 하면서 자기들은 깨끗하고 성매매 여성은 더럽고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여자 욕하면 성매매 여성에 비유 많이 하잖아? 그런거 진짜 수준 이하 아니냐? 지들이 이용자인 주제에 ㅋㅋ
그게 합리적이고 떳떳하면 인스타에 적어놓던지 성매매 어디어디가 좋다고.

너 스스로가 너를 물건이라 생각하는데 누가 너를 존중하고 너에게 매력을 느끼겠냐.....
너무 안타깝다..

집돌이 성향이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아. 그리고 남하고 너를 비교 할 필요도 없고. 물론 물리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주고 할 필요는 있지. 니가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너에게 다가오진 않을테니까. 어플이고 뭐고도 방법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저 너가 너의 삶을 멋있게 잘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빠른 방법이라 생각해. 거절과 조롱? 사람 외모만 보고 조롱까지 하는 그딴 쓰레기들 때문에 너는 계속 성매매나 하고 골방에서 몰카동영상이나 보는 삶으로 만족하면서 살거야?
니가 말도 못걸 존예녀라는건 세상에 없다. 그 존예녀나 존예남이나 너나 똑같은 사람이야. 너는 그럼 니가 너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한테 그들이 너한테 했던대로 똑같이 우월감 느끼고 조롱하고 모욕할거야? 그 존예녀가 니가 아는 훈남한테 대쉬를 하건 말건 그건 걔 일이지. 그딴거에 송두리째 바뀔 신념이면 그게 신념일까 아니면 너의 기분일까. 신념이란 말을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너에게 중요한건 건강하고 멋있는 신념을 먼저 갖는거 같다.
너가 여자는 얼굴 몸매만 좋으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남들이 너를 모욕하고 거절한가치관이랑 똑같은거잖아. 그런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

왜 너는 너 스스로를 안될 놈이라고 생각하냐.. 우여곡절 끝에 입사를 했으면 너는 노력도 했고 운도 좋았다는 말이잖아. 그런 것들을 최소한 너 스스로는 인정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지. 왜 옛날에 불쾌한 기억에 너를 계속 파묻냐..

지금 할 수 있는거 부터 하나하나 바꿔봐.
외모가 불만이면 운동도 하고 돈돈돈만 하지 말고 주식도 돈만 보면 성공 못해. 두루두루 많이 알고 공부해서 통찰력이 있어야 크게 먹는거지. 차트만 보고 짤짤이 해봐야 돈많고 똑똑한 놈들 돈주머니밖에 안된다.

나를 선비라고 뭐라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도 그냥 보통의 한국 남자야. 외모가 잘나지도 않았고 뭐 돈이 막 많거나 그렇지도 않다. 그래도 최소한 내 자존감이나 자존심이 엄한 손가락 포즈에 버튼눌리고 관심있던 예쁜 여자가 잘난놈한테 대쉬했다고 무너질 만큼 싸구려라고 생각하진 않아. 그게 뭐. 어쩌라고.

내가 이렇게 긴 글까지 써가며 너한테 말을 하는 이유는 나도 흙수저에 뭣도 없이 낮은 자존감과 자기 혐오에 빠져 비관하며 살았던 때가 있었고 그렇게 사는건 나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살면서 배웠기 때문이야. 그러기 까지 다행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노력하는 것에 긍정적인 피드백이 생기고 그런 경험들이 선순환을 이루었기 때문이지. 외모, 돈, 그런거는 부수적인거야.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순서의 문제라는거지. 당연히 그렇게 되면 니가 오지 말라고 해도 여자는 온다. 요즘에 괜찮고 매력있는 한국 남자 찾기가 쉬운지 여자들한테 물어봐봐. 니 외모가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고 원망스러우면 성형이라도 해 그럼. 운동해서 몸도 가꾸고. 근데 그게 원인의 전부라 생각하면 너는 계속 거기서 원인만 찾다가 성형중독같은게 될지도 모르지.

다른건 모르겠고. 한가지 확실한거는
니 가치를 다른사람들이 결정하게 놔두지말라는거야. 그러려면 니가 스스로 반듯이 서고 속을 다져서 채워넣어야지. 그게 꼭 돈, 외모는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

뭐가 나쁘고 좋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야.
너 스스로가 뭐가 멋있는 건지 생각 해 보고 결정해야지.
돈으로 외모로 사람 평가 하고 자기 기준에 못미치면 사람 무시하고 룸사롱 가서 대장부 노릇 하는게 멋있어 보이면 그걸 목표로 살면 되고.

좀 늦더라도 너 스스로 멋있어지는 방향을 찾아가면서 나중에 격세지감을 느껴보는 삶을 살던지.

전부 너의 선택이야. 책임도 너의 몫이고.

남들에게 돌리는건 핑계밖에 안된다.

니가 결정 해야지.

긴 말 들어줘서 고마워.
니 생각이 틀린거라 말 할 자격은 없지만
다른 더 멋있는 방향이 분명 있다고는 생각해.

나중에 십년 뒤 니가 너 스스로를 봤을 때 잘 선택 했다고 생각 할 만 한 선택을 하길.

주말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