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할말없을때 - yeojachingu halmal-eobs-eulttae

2015. 6. 4. 17:09

여자친구랑 할말없을때 이렇게해보세요~

여자친구를 사귀기는 했는데..

첫 연애라서 그런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난감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도 남자가 맞군요?ㅋ 

여자친구랑 할말없을때를 고민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랍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수다쟁이가 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혹은 여성과 대화한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성과 대화하는 것에 당황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요.

여자친구 할말없을때 - yeojachingu halmal-eobs-eulttae

무거운 분위기를 어떻게라도 좋게 바꾸고 싶은데

말은 안나오고 딱히 할말도 없고..

카페에 둘이 앉아서 도대체 무슨얘기를 하라는걸까요?

그냥 PC방가서 게임 하면 안되나요?ㅋ

라고 남자들은 고민합니다.

저도 역시 같은 과정을 겪었구요.

한번이라도 연애를 해본 남자라면 

조금은 덜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자친구랑 할말없을때 상황들을 분석해보면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와 사귄지 오래되었을때로 나뉩니다.

따라서 둘로 나누어 말해볼께요~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소개팅이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되는 경우는

사귀기 직전까지 호구조사랑 취향같은 것을 대부분 알고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분이 

여친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이죠.

직장상자, 선배로 부터의 어려움.

어린 시절에 겪었던 트라우마

뜻밖의 공포증

남들에게 말못하는 취미

등등이 있을 수있어요.

하지만 이제 여러분은 여친을 

지켜줘야할 남친이라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어줘야합니다.

핵심은 들어주고 리액션 해주는 거에요.

여러분이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답니다.

여자친구는 남친이 생기면 동성의 친구보다

더 깊고 자잘한 것 까지 남친에게 말합니다.

모든 얘기를 다 들어줄것만 같으니까요.

그러니까 연애초기라면 여자친구랑 할말없을때 쉬워요.

슬쩍 질문이나 상황을 던지고 집중해서 듣고

동조해주고나 공감해주는 것이죠.

[사귄지 오래 된 커플이라면..]

문제는 오래된 연인입니다.

연애 햇수를 자꾸 넘기다보면

여자친구인지 그냥 친구인지

잘 구별이 안갑니다.

이런 권태기는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빨리 오게 되는데요.

여성은 아직도 남자에게 

모든 얘기와 상담을 하고 싶어하는데

남자는 귀를 틀어막고 

여친한테 연락도 잘 안하고 잠수타죠.

물론 저도 남자라서 

여러분의 마음은 십분 이해합니다.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안됩니다. 

이미 내 여친이라서 쉽게 보이거나

잡은 물고기취급을 안하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여러분이 

그렇게 행동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렇게 방심하고 여자친구에게 소홀한 행동을해도

여친은 별로 서운한 티를 안낼꺼에요.

왜인지 아시나요? 대부분 속으로 삭히거든요.

그러다가 결구 빵 터지만 바로 헤어지는 거에요.

그러니까 있을때 잘하고 대화의 끈을 절대 놓지 마세요.

잠수하더라고 기간을 정해주세요.

3일동안만 나 혼자있고싶다구요.

그렇게 기간이라도 알면 여자는 기다려줄수 있어요.

그런데 무턱대로 잠수타고 연락도 없으면

여자입장에서는 속터집니다.

이야기가 좀 다른데로 샛는데,

아무튼 오랜 연인인데 남자분께서 

지금 여자친구랑 할말없을때를 

걱정하고 여기까지 찾아오신걸로봐서

굉장히 멋진 남자분이신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여러분에게 시들한 감정을 가진 것같다면

같이 여행을 많이 가서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저번에 거기 좋았지 않았냐는 등

말할꺼리가 많아져요.

하다못해 맛집투어라도 하세요.

같이 만든 기억이 없다면 얘기할 거리가 당연히 줄어듭니다.

매번 카페에서 보구, 밥먹고 집가고

이것이 반복되면 당연히 할말이 없죠.

그리고 여친의 악세서리나 스타일에 관심을 주세요.

오래사귀었다면 대충나오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제대로 차려입은 날에 칭찬을 많이해주고

악세서리 하나도 기억해서 말해주세요.

'저번에 썻던 귀걸이보다 지금게 낫네' 처럼요.

그러면 그녀도 하나둘씩 다시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할꺼에요.

할말은 생각해보면 많아요. 문제는 관심이랍니다.

그리고 남자면 방법을 모를수도 잇어요.

하지만 여러분은 멋진남자네요. 노력하고있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