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토스트만들기 해서 주말 브런치 겸 아이 간식 만들기를 했었다.
식빵 계란 토스트에 양배추 요리 추가하고
토스트 소스로 마요네즈 + 케첩 섞어서 바르면
딱 옛날에 먹던 추억의 양배추토스트만들기 가 된다.
그때는 마가린 녹여서 빵을 구웠었는데
집에서 만드는 거니 조금 더 건강하게, 버터를 사용해서 구웠다.
바삭한 식빵 사이에 아삭아삭 양배추계란이 듬뿍!
두 쪽만 먹으면 식사 거리가 되는 든든한 토스트 레시피 다.
재료
식빵 4장
계란 2개, 양배추 50g, 당근 약간 (+ 밑간 : 소금 2꼬집)
버터 20g
토스트 소스 : 마요네즈(3.5)스푼 볼록하게, 케첩(3) 스푼, 설탕(0.3)스푼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2인분 / 조리시간 10~15분 내외)
※ 소스는 바르는 정도에 따라 약간 남을 수 있어요.
2개 분량으로 길거리토스트만들기 할 때
양배추 양은 너무 많지 않게 50g 정도로 잡았다.
너무 불룩하게 많이 넣으면 속까지 익지 않을 수 있어서
딱 이 정도 양이 좋은 것 같다.
양배추는 곱게 채를 썬다.
보드랍게 채를 썰어야 아삭아삭하면서
억세지 않은 식감의 양배추토스트만들기 할 수 있다.
당근은 색감을 내기 위한 재료라서 아주 조금만 넣으면 된다.
당근도 많이 넣으면 딱딱해서 먹을 때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아주 가늘게 채를 썰어야 한다.
볼에 체 썬 양배추, 당근 넣고
계란 2개 톡 깨뜨려서 넣고 소금 약간 뿌려서 간을 한다.
젓가락으로 골고루 섞는다.
식빵 계란 토스트 레시피지만 길거리토스트만들기 할 때는
계란은 많지 않고 양배추 양이 많아야 맛있다.
그래야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넓은 팬에 버터를 녹인다.
옛날에 포장마차에서 팔던 양배추계란토스트에는
마가린으로 구운 식빵이 들어갔는데 집에서 만드는 거니까
조금 더 건강하게 버터를 사용했다.
마가린은 식물성 지방으로 만든 가공버터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식빵 계란 토스트 만들기 한다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식빵을 올려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토스트기가 있으면 버터 발라서 간단하게 굽는 방법도 있는데
역시 길거리토스트만들기에는 넓은 철판에 굽는 퍼포먼스가 들어가야
그 시절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구운 식빵은 채반이나 소쿠리 등에 올려서
바삭하게 식힌다.
버터 녹은 흔적이 있으면 까맣게 탄화물이 생기기 때문에
팬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 식용유를 둘러서
식빵 계란 토스트 속을 굽는다.
식빵 모양에 맞도록 모양을 네모나게 잡아준다.
앞뒤로 노릇해지도록 부친다.
두께가 두꺼울 경우 속까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을 줄여서 속까지 완전히 익을 수 있도록 한다.
길거리 토스트 소스 만들기를 한다.
여러 가지 토스트 소스가 많이 있지만
옛날 버전 양배추토스트만들기에는 케찹과 마요네즈 조합이 최고다.
여기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고소한 맛, 달콤한 맛, 새콤한 맛을 조합하면 된다.
케첩과 마요네즈 비율은 각자가 원하는 대로!
식빵에 도톰하게 바른다.
양배추토스트 만들기 할 때는 소스가
좀 넉넉히 들어가야 맛이 좋다.
부쳐둔 계란을 올리고 남은 식빵으로 덮는다.
옛날 감성 물씬 느껴지는 길거리토스트 만들기 완성!
나는 딱 기본으로만 만들었지만
조금 더 스페셜 한 맛을 원하면 슬라이스 치즈나
슬라이스 햄 등을 추가해도 좋다.
그런데 옛날에 포장마차에서 먹을 때도 추가 재료는 추가요금이 붙는다.
식빵 계란 토스트 레시피에 양배추 요리 추가해서
두 조각 먹으면 식사대용이 될 정도로 아주 든든하다.
커피 혹은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이 잘 어울린다.
옛날에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나오면 바로 토스트 포장마차가 있었다.
나는 언제나 케첩 지그재그로 더 뿌리고
가끔은 설탕까지 팍팍 뿌려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런 포장마차들이 사라져 아쉽다.
옛날 감성 느끼면서 집에서 계란 양배추토스트 만들기!
아들은 든든한 간식거리가 생겼고
엄마는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긴다.
식빵 계란 토스트에 양배추요리 추가해서
옛날 버전의 양배추계란토스트 만들기 했습니다.
여기에 햄이나 치즈, 베이컨 등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아요.
브런치 메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