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약사회가 약대 통합 6년제 전환에 따른 약사의 전문성 향상에 따른 위상 강화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교협과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에 따른 '6년제 약사' 처우개선 및 병역문제,  공직약사 처우 개선과 같은 약학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약사회는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공직 약사 처우 개선 등 약사 직능 관련 사안들을 적극 추진할 계학이다.

특히 공중보건약사제도의 경우 지난 2013년 약사회가 추진하려던 사업으로 입법 작업까지 시도한 바 있지만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된 만큼 약사장교,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또한 6년제 약대 졸업생의 병역 문제와 공무원 직급 상향 등과 같은 처우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복무 시 약제 업무만 전담으로 담당하게 하는 '약무사관(약무장교)' 도입을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공중보건약사제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현재 군대에서는 약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약제장교와 전문약제병 제도가 있지만 실제 약제 관련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비중은 높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 부회장은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남학생들의 군대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2013년에 추진했던 약무장교 제도를 군의관과 형평성에 맞춰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중보건약사는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 개념과 유사하게 의약품 오남용 및 약화사고 방지를 위해 대체복무수단으로 제도로, 약사회 측은 공중보건약사가 최근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제도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무직 공무원 채용을 현행 7급에서 6급으로 상향시키고 현재 7만원으로 고정된 수당을 공무원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등 처우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오늘은 군대의 전문약제병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다


약제병은 예전부터 있던 보직이다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약제   병

뭐 이름에서 유추 될만한 일들을 했다

약 재고관리하고 약 주문하고 약주고

사실 군대는 끌려온 사람끼리 자급자족 하는 또하나의 사회인데

20대 초반이 대부분이고 대한민국 성인남성 대부분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군대내에서 mini로 존재하기란 역부족이다

그래서 몇년 전 무면허 조제에 대한 이슈가 터져서

전문약제병 이라는 제도를 신설했다

약사면허가 있는 약제병을 뽑겠다는 의미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의미가 별로 없다

군병원은 내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있던 사단의무대는 사실상 하는일은 의무병이랑 다를게 없다

그나마 사단의무대에 약제실이 있어서

약주문 기재주문 약시효조사 ATC로 조제 (유팜 있었음)는 했는데

똑같이 당직으로 밤새고 다음날 쉬고 이런 근무를 들어가서

내가 없는동안에도 약은 일반 의무병이나 심지어 관련도 없는 앰뷸런스 운전병이 뽑았다

애초에 약대가 PEET제도로 뽑게되면서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학생들도 많이 오게되어 입학때부터 군필인 사람도 있고

약대특성상 여자비율이 60%대로 더 높다

한마디로 2000명정도 약사가 배출이되도

남자약사는 2:1비율로 쳤을시 700명이고

그나마 700명중에서도 군필인사람 방위산업체 공익 면제

이런것들 다 빼면 생각보다 얼마 없다

군대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별의 별 부대가 다 있는데

각 소규모 의무대대에 약사면허가 있는 미필남자가

떡하니 대기하고 있을 가능성은 적다는 거다

특히 규모가 큰 군병원들 (대학병원같은 곳이다)에는

더더욱 처방이 많아 약제병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의무실에는 약사한명 상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나마 상주하더라도 똑같이 근무들어가고

일반 병사랑 차이가 없기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일도 허다하고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ㅋㅋㅋ햄버거들것

나야 군입대를 할때 군복무가 줄어드는 시점이었고

병사들 휴대폰 소지도 허용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전문약제병이라는 그럴싸한 포스터를 제작해서

전국 약대 단톡방에 뿌리는 등의 마케팅을 당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짧은게 최고지! 하면서 전문약제병을 갔는데

대우는 바란게 아니지만 무언가 전문적인 일이라도 시킬 거라 기대했지만

예전 약제병이나 전문약제병이나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가축은 가축이고

병사는 병사다

또다른 군복무로 약제장교가 있는데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너무길다 길어도 코끼리 코보다도 길다

군의관이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런 전문인력이라기 보다

그냥 ROTC로 가는거랑 똑같다 보면된다

전문의 취득시 얻는 대위도 아닌 그냥 중위다

마지막 전역할때나 대위달려서 내보낸대나...

티오도 매우 적은편이고 비추다

결론은 그냥 어쩔수 없다

전문약제병 가는거다

플러스로 군대는 뺄 수 있다면 무.조.건 빼라

  • HOME
  • 칼럼 및 연재
  • 청년기자뉴스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스무 살의 약대생, 군 문제는?

2021-05-03 12:00:47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이종태 기자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김세진 청년기자

이제 내년부터 수능을 통해 신입생이 약학대학에 들어오게 된다. 

기존에 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PEET)을 통해 약학대학에 진학했을 때는 전적 대학에서 2학년을 수료하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 따라 약학대학 입학 전, 후로 군 문제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갓 스무 살이 된 학생들이 약학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으니 약대생들의 군 문제에 대해 새롭게 논의해봐야 할 것이다.

과거 약사를 보건소에 배치시키는 등 공중보건약사로 대체 복무를 추진했지만 성과를 내지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약학대학도 6년제로 바뀌었고 수능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더 많은 남학생들이 군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군대 의무병과 전문 약제병으로 현역 복무를 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전문 약제병의 경우 적은 인원을 뽑아 대부분 의무병으로 복무를 한다고 한다. 

물론 의무병으로도 군대 내에서 약사의 직능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좀 더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약사들의 직능을 발휘하는 것이 약사로서 사회에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약사들을 심야, 주말 약국에서 근무하는 형태로의 군 복무는 어떨까?

꾸준히 심야 시간 혹은 주말에 약국을 찾는 국민들이 운영 중인 약국을 찾기 힘들다고 불평해왔다. 

하지만 심야·주말 운영을 약국에 강요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다양한 유인책을 사용하며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렇지만 각자의 이유로 인해 아직까지 충분한 약국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약사의 직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나름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하나의 선택지는 이해관계가 있는 정부, 지역 약국, 약대생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

먼저 정부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심야약국, 주말약국을 유인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역 약국은 심야약국, 주말약국 운영을 위해 기존의 약사를 고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약대생은 군 복무를 사회와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약사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약사의 대체복무가 정부와 지역 약국 그리고 약대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김남주바이오 청락토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약대 군대 - yagdae gundae

약대 군대 - yagdae gun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