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칸쵸에요👋 오늘은 친구가 출퇴근용으로 넷플릭스 미드 추천한다며 알려줬던 작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1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당 ㅎㅎ 개인적으로 완전 취향저격 당해서 홀린듯이 너무 재밌게 봤어용 ㅋㅋㅋ 이 시리즈의 경우 이전에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었는데요 참고로 저는 영화도 본 적이 없고요 원작 소설도 본 적이 없는 상태로 그냥 감상해보았답니당 ㅎㅎ
넷플릭스 미드 추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 1의 경우에는 일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이 되었고요 현재 시즌3까지 나온 상태이나 제가 시즌1까지만 본 상태인 점 먼저 말씀드리고요 2017년에 공개된 작품이랍니다
시즌1의 경우 12세 관람가 등급이고요 친구가 출퇴근용으로 추천해준 작품답게 상당히 건전합니당 ㅋㅋㅋ 어느 곳에서나 편안하게 감상 가능하고요 장르는 음 블랙 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용 약간의 병맛물이랍니당
시즌 1의 경우에는 8부작으로 총 8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들레어 남매들이 부모님을 잃고 처음 올라프 백작을 만난 후 그 후로 몽고메리 박사와 조세핀 고모를 거쳐서 행운의 향기 제재소에 가는 것까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한 편당 러닝타임은 대략 40~50분 사이로 빠르게 감상해볼 수 있었답니당 ㅎㅎ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에는 넷플릭스 미드 추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을 보면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같은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았고요 해리포터 스러운 느낌도 나더라고요 웃기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병맛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느낌을 받았어욬ㅋㅋㅋ 뭔말인지 감이 오시나요? 아무튼 그럼 지금부터는 스포 가득가득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1 줄거리 및 결말 요약 시작해볼게요! 모든 스틸컷 출처는 넷플릭스 공식 예고편입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해피해피한 보들레어 가문의 아이들 장녀 바이올렛과 남동생 클라우스, 꼬꼬마 아가 써니 이렇게 삼남매입니다 바이올렛은 발명에 탁월한 천재고요 클라우스는 책벌레이고 매우 똑똑하죠 아가 써니는 아직 옹알이만 하지만 강력하게 모든걸 갈아내는(?) 재주를 지녔어요
하지만 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제 시청을 멈추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이제 그들의 삶은 불운과 고통, 절망의 연속일거거든요 ㅎ
1화부터 바로 옵니다 두둥 보들레어 남매들의 부모님의 죽었다는군요;; 난데없이 은행 자산관리가가 찾아와 니네 집에 불나서 너희 엄빠 죽음 아이들에게 부고를 전하고
아이들에게 사고 현장을 확인해보겠냐고 집에 가보자 정말 재만 남고 아무것도 없는 집,,,
그와중에 클라우스가 유일한 유품? 을 발견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엄빠가 남긴 유산이 막대하다면서 법적으로 장녀인 바이올렛이 성년이 되면 그 돈이 아이들 것이 된다고 알려주는 은행 자산관리가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렇게 사고로 갑자기 부모님이 죽을 경우를 대비해서 보들레어 부모님은 가까운 친척에게 아이들을 맡기라고 했다네요 흠 근데 그 친척이 누구냐면,,,
바로 올라프 백작입니다 첫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 괴상한 일자눈썹이며 머리며,,암튼 이상함
게다가 올라프 백작이 아이들이 지낼 곳이라며 안내한 공간은 보시다시피 완전 폐허 그 자체입니다 온갖 벌레와 쥐들이 드글드글하고,,
아이들이 오자마자 다짜고짜 엄청 긴 목록 종이를 내밀며 자 얼른 집안일 하라! 아이들을 갈구는 올라프 백작
아무리 봐도 올라프 백작은 아이들의 유산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올라프 백작은 유명 배우라고 주장하는 별 볼 일없는 배우인데요 극단을 하나 가지고 있죠 이 극단 사람들도 올라프와 한 패입니다;;
올라프 백작에게는 계략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바이올렛과 결혼해서 바로 그 유산을 가로채는 것! 그 계략을 알아챈 아이들이 도망가려고 하지만
서니를 옥상 위에 인질로 매달아놔서 갈 수 없었쥬 ㅠ 뭐 어찌저찌 올라프 백작이 그냥 연극인척 꾸민 바이올렛과의 결혼식이 무효 처리가 되고 그렇게 아이들은 올라프 백작의 손에서 벗어나게 되나 했는데요
이번엔 정말 부모님이 지정한 몽고메리 몽고메리 박사에게 가게 됩니다 왜냐, 이전에 알고보니 올라프 백작은 찐 친척도 아니고 저 은행자산관리가한테 올라프가 가서 거짓말 해가지고 속아서 저기에 배정됐던거거든용
암튼 파충류를 사랑하는 몽고메리 몽고메리 박사를 만난 아이들 다행히 몽고메리 박사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후견인이었죠 비록 무서운 뱀들로 가득한 방이 있긴 했지만 그 방에 있는 대왕뱀은 사실 세상 제일 순딩이라네용 ㅎ 암튼 이 집에서 이제 해피를 되찾나 했는데요
딩동 벨이 울리고 하이 나는 스테파노야 라며 변장한 올라프 백작이 등장합니다 자기가 바로 몽고메리의 새 조수라면서요
아이들은 몽고메리 박사에게 말했지만 박사는 이미 눈치채고 있다며 그를 감시하기 위해서 다같이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죠
그렇게 다같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몽고메리 박사는 영화관의 자막을 희한한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며 무슨 메시지를 전달받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페루로 함께 데리고 가있으라는 메시지!
그러나 몽고메리 박사는 올라프 극단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ㅠ 아이들은 올라프를 감시하느라 모르고 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몽고메리 박사가 무사히 탈출해서 다음날 페루로 가자고 하고 무사히 집에 와 다같이 잠에 들죠
두둥,,그러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날 아침 몽고메리 박사는 마치 뱀에 얼굴을 물린듯한 형태로 죽어있었죠,, 그리고 스테파노로 분장한 올라프 박사는 보들레어 남매를 페루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ㅠㅠ
이때 다행히 자산관리가가 다시 나타나서 이번에도 아이들의 말을 믿어주지는 않지만 어찌저찌 스테파노가 올라프 백작인게 들통나던 찰나 올라프는 도망가버리고;;
아이들은 몽고메리 박사의 미로 정원에서 올라프 백작의 발목 문신과 똑같은 미로 지도를 발견하게 되고
미로 속에 있는 동상으로 분장한 자산관리자의 비서 재클린을 만나 조세핀 이야기를 듣게 되죠
다음 후견인은 바로 용맹하고 용감한 조세핀 고모인데요 막상 그녀를 찾아오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무섭다고 아이들을 마중나오지도 않는 대쫄보였던 것,,, 아니 분명 제일 용감하다 했는데 죽을지 모른다며 문 손잡이도 잡지마라 불도 켜지마라 우린 차가운 음식만 먹자,, 이러는 조세핀,,,
알고보니 조세핀 고모의 남편 아이크가 눈물샘 호수의 거머리들로 인해서 죽은 후 이렇게 겁이 많아졌다네요,, 아무튼 조세핀 고모가 폭풍에 대비해 쇼핑간 사이 보들레어 남매들은 서재 속 금고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 금고 속에는 조세핀 고모가 과거에 용감하게 패러글라이딩이니 뭐니 엄청난 활동들을 즐기는 사진과 함께 부모님들과 조세핀 부부, 그외 다른 사람들이 행운의 향기 제재소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비밀 조직의 불완전한 역사라는 책이 들어있었죠
그러나 아이들이 그 책을 열어보기도 전에 고모가 한 남자와 돌아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번에도 다리 잃은 선장으로 변장한 올라프 백작! 하지만 이미 올라프와 썸 모드인 조세핀 고모는 아이들의 말을 듣질 않고ㅠ 결국 올라프가 그녀를 죽이려는 계획을 눈치채고 자살한 척 눈물샘 호수 동굴로 도망가버립니다
그렇게 남겨진 아이들은 문법에 집착하는 조세핀 고모의 유언에서 틀린 맞춤법 등을 맞춰서 동굴에 있음을 눈치채고 고모를 데리러 가죠
하지만 올라프 백작의 실체를 밝혀버리려던 찰나,,
올라프가 조세핀 고모를 밀어버리면서 눈물샘 호수 거머리들이 결국 조세핀 고모를 덮치게 됩니다 ㅠㅠㅠ 또르르 또 후견인을 잃은 아이들,,,
아이들은 그때 행운의향기 제재소 트럭을 보고 부모님과 조세핀이 있던 사진 속 그 장소잖아 하고 몰래 그 차에 얻어차고 제재소에 도착하죠
근데 여기 보스도 이상합니다 무단침입자는 무조건 일을 해야 한다면서 아이들도 강제로 노동에 투입시키죠 ㅠ
이 행운의 향기 제재소에서 극한 노동에 시달리게 되는 아이들 여긴 알고보니 월급도 안 주고요 밥 대신에 껌을 주면서 씹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극한 노동에 시달리던 찰나 이 동네인 보잘 것 없는 마을에서는 보들레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네요 알고보니 보들레어 엄빠가 이 동네에 불을 내서 모두 사라지고 죽었나봐요
억울한 엄빠의 누명을 벗기려던 와중 새로 온 제재소 관리자가 뭔가 미심쩍습니다 그가 올라프로 의심되었는데 그는 클라우스를 밀어버리고 안경도 부숴버리죠
다행히 제재소에는 검안사가 한 명 있다네요 바로 오웰 박사입니다 알고보니 이 오웰 박사는 올라프의 전여친 ㅎ 둘이 젊었을때 보들레어 가문에게 무언가 뒤집어씌웠던 것 같아요
암튼 오웰 박사는 최면술에도 능하답니다 알고보니 모든 직원들이 월급대신 쿠폰을 받고 밥대신 껌만 씹어도 불만이 없던 것도 모두 최면 상태이기 때문! 아무튼 그렇게 클라우스도 최면에 성공하고
그렇게 이번엔 한 여직원으로 변장한 올라프 백작이 나타납니다 오웰박사와 붙어다니며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다고 하죠
제재소 사장은 아이들이 사고를 쳐야만 입양시킬 수 있다고 하고 오웰과 올라프는 최면이 된 클라우스를 이용하여 큰 사고를 치기 시작하죠
올라프는 사장의 파트너를 클라우스의 손으로 죽이려고 하는데요 올라프가 보들레어 아이들을 이렇게 지독히 괴롭히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
아무튼 이때 똑똑이 바이올렛이 직원들이 최면에서 깨는 단어인 불이야를 방송하면서 직원들이 최면에서 깨어나 시위를 하게 되고
이 혼잡한 과정에서 오웰 박사는 불에 빠지면서 죽습니다 ㅎ,,, 그와중에 올라프는 극단원들이랑 튀어벌임,,,;;
암튼 그래서 다음 후견인은 누구인가요?! 하니 연달아 세 후견인이 죽고 그런 일이 일어나니 이제 아무도 보들레어 남매들을 받아주지 않겠다고 했다네요 ㅠ 그래서 아이들은 이제 기숙학교로 가게 되면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 1 결말이 마무리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사실 이 작품은 친구가 추천해주기 전에도 뭔가 분위기가 독특해보여서 찜해놨던 작품인데 결론적으로 너무너무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게 감상했고요 영화는 안봤지만 드라마는 충분히 고퀄이고 너무 웃으면서 재밌게 봤습니닼ㅋㅋㅋ 세 아역이 너무너무 귀엽더라고요 옹알이 하면서 포커치고 갈갈이인 써니가 진짜 초귀요밐ㅋㅋㅋ 맨날 옹알이로 팩폭하는 팩폭러인데 볼따구 옴뇸뇸해주고 싶어용 아 그리고 올라프 백작 아무도 못 알아보는거 진짜 개 병맛이고 넘 웃겨욬ㅋㅋㅋ 올라프 역할 배우는 어찌저리 능청맞게 연기를 잘 하는가욬ㅋㅋㅋ 원작을 모르지만 제가 볼 때는 캐릭터에 찰떡으로 보였습니다 후후 클라우스와 바이올렛 이 두 역할도 제가 볼 때 너무 찰떡으로 소화한 것 같아요 똑똑한 아이들 느낌이 너무 잘 살고 그와중에 억울해보이는 것돜ㅋㅋㅋ 넘 잘 살아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불행합니까? 레모니 스니켓 아죠씨,,, 보들레어 남매들 행복하다고 해죠라 극단 멤버들도 넘 웃긴거 같아요 특히 쌍둥이 할머니가 계속 올라프 백작보고 잘생겼다고 주접떠는 씬마다 아 저게 뭐얔ㅋㅋㅋ이러면서 한참 웃었는데 그 몬스터주식회사 도서관 사서 역할 캐릭터랑 넘나 똑같이 생겼다는,,, 근데 보들레어 남매 부모님 왠지 살아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하 스포를 싫어해서 꾹 참고 마저 보겠습니다,,, 아무튼 순식간에 시즌1을 다 봐버려서 이제 또 시즌2 정주행하고 올겁니다 후후 건전하면서도 미장센도 끝내주고 색감 변태 같으면서 또 병맛이고 애기들도 귀엽고 올라프는 개 짜증나는 그런 넷플릭스 미드 추천을 받고 싶으셨다면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 1 예고편부터 한 번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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