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입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은 아닐 텐데요,
저에겐 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날까요?
오늘 알려드릴 것은 정보는
아니지만
두 달간 여러 번 엎어진 포스팅으로 인한
합리적 의심을 포스팅하려 해요.
(본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하였음을 알려드려요.)[본 한.
▼ 티스토리의 임시저장 기능
티스토리의 임시저장 기능은 참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글 쓰다가 다른 생각나면
잠시 저장해 두고 다른 것을
메모하곤 하는데
임시저장 기능이 있어서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임시저장 기능이 작동을
안 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네트워크 오류' 에세지 임시저장 기능이 작동 안 하다.
언제부터인가 포스팅을 잘해 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사진을 막 첨부하다 보면
글이 많이 길어지게 되곤 해요.
지금까지 네트워크 오류를
한 6~7번 정도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애드센스가 승인되기 이전에 한 4건 정도,
승인 이후에 3건 정도가 큰 타격이었어요.
물론 포스팅을 하는데 들어간 시간은 보통
한 포스팅당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까지였어요.
▼ '네트워크 오류' 임시저장 기능 간의 상관관계
포스팅하다 네트워크 오류가 뜨는 순간
뭔가이상함을 직감하고는 '임시저장'
버튼을 여러 번 눌렀어요.
그리고는 계속해서 포스팅을
이어 나갔어요. 포스팅을 완료하고
대표 썸네일 선정까지 마친 후에 글을
보니 뭔가 이상했어요.
글이 어떤 부분부터 없어지는 겁니다.
"내가 저장을 잘못했나?" 하고
넘겼는데 포스팅을 계속하면서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걸 알아챘어요.
▼ '네트워크 오류' 시 임시저장은 되는 걸까?
티스토리에 대한 의구심#1임시 저장된 내용과
포스팅 업로드된 내용이
충돌하는 것일까?
글을 올리고 나서 보니
포스팅된 글이
임시저장에 떡 하니 있더라고요.
저희가 보통 임시저장 글을 포스팅
하게 되면 임시저장 글이 사라져야
하는데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고
임시저장과 포스팅 글과의 충돌
이라고 의심을 했어요.
포스팅을 하다 보면 여러 자료가
필요해서 멀티로 창을 띄우는
경우가 많아서 멀티 창
(게시글 작성 화면이 두 개의 창)
때문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후부터 글이
없어진다는 것은 알아챘어요.
글을 작성할 때 한글에 원고를
남겨놓고 옮긴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에 바로 원고를
작성했기에 대략적인 콘텐츠는
머릿속에 있었으나 세부적인 내용이
머릿속에 전부 있을 리가 없었어요.
더군다나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글자 수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있었으니
무작정 써 내려간 글들이
기억이 날 리가
없었지요.
그렇게 글을 날려 먹기를 여러 번
참 많이 화가 나더라고요.
▼ '네트워크 오류' 직전까지만 임시 저장되다
처음에는 고용량의 사진을 많이 써서
그런가 보다 하는 것이었는데
하다 보니 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어요.
업로드 실패,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하나의 답안 #1네트워크 오류 뜨기 직전까지만
임시저장기능이 유효하다.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네트워크 오류가
뜨는 순간부터는 더 이상 글을 적더라도
기록이 되지 않아요. 다 적고 포스팅을
올려도 업로드 실패,
네트워크 오류가 나기 이전까지만
저장이 됩니다. 임시저장도 마찬가지로
오류가 난 이후부터는 저장이
되지 않아요. 물론, 저장된 내용은 오류
이전의 임시저장 시점까지 입니다.
한 8번을 해먹으니 이제는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 '백업' 그리고 재부팅
업로드 실패,
네트워크 오류 메시지가 있다면
반드시 작업을 멈추고
백업부터 하라!
연초였어요. 다음 저품질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 제게 있었던(해외직구 물건 미도착 사례)를
2시간이 넘도록 녹음기 복원해 가면서 작성을 했는데 그만, 70%가 소실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다음 날 알게되었어요. (물론, 소실되었다는건 오류 메시지가 당연히 있었겠지요?)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30% 남은 거라도 회생시켜서 다음에 작업을 이어가야지 하고는 다시 글쓰기 누른 후에 복사와 붙여넣기를 하고는 임시저장을 했어요. 다음날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임시저장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는 어제의 오류상태에서 재부팅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입니다. 정말 이날은 스트레스가 극도로 다다렀습니다. 계속 해야 하나? 하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어요.
업로드 실패,
네트워크 오류 메시지가 있다면
백업하고(메모장 등)
컴퓨터는 재부팅!!
▼ 유의사항은?
제 경우에는
사진 작업을 하는 중에 많이
오류가 생긴 것 같아요.
다음의 사항은 정확한 대안은
아니겠지만 신경써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일단 제가 내린 잠정 결론은 다음과 같아요.
1. 사진이 많다면 되도록이면 용량이 적게 줄이고 특히, 사진 합치기(세로 2장, 가로 3장 등)를 한다면 사진의 용량이 중요하다.2. 캡처한 이미지를 바로 붙여넣기하는 경우는 되도록 지양한다. 제 경우엔 처음에 복사해서 바로 붙여넣기를 하는 터라 초기에 여러 장을 바로 붙여넣기를 했어요.
그래서인지 캡처이미지를 다량 붙여넣기하는 경우 오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방법은 캡처한 이미지도 JPG파일로 저장을 하는 편입니다.
3.PNG 파일보다는 JPG파일 사용 권장이라는 다른 분의 포스팅에서 본 적이 있어서 이건 따라서 시행을 해 보았는데 이게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2,3 항목 간에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요것도 체감상 관련이 있는 것 같았어요.
결론은 첨부된 사진에서 발생한다.라는 것이 잠정 추론입니다. 특히, 사진을 붙여넣기 하는 과정, 또는 캡처한 이미지의 경우 화면비율이 고정화된 것이 아니고 그것을 합쳐서 콜라주로 만드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는 게 아닐까 해요.
한 일주일간 메시지가 없다가 어제 또 메시지가 오길래
포스팅하라는 이야긴가 보다 하고는
포스팅을 합니다. ^^
이제는 더 이상 네트워크 오류
울렁증이 생기지 않아요.
다들 티스토리 하면서 이런 경험들 있으시지요?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딱 결론짓는 부분은 없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미스터리인 건 '송도 마리앤쥬'시리즈를 3편으로 작성하였으나 3편 글의 알트 태그 수정을 한 이후에 글이 70%가 사라졌습니다. 힘들게 작성한 글이 사라졌지만 나중에 수정하기로 하고 일단 비공개로 넣어두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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