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 현장에서는 왜 피가 흐르죠

가네시로 가즈키의 원작을 어떻게 살렸을지 내심 기대하고 보러 갔습니다만..
결과는 참 암담합니다.

이준기만 나오면 뭘 봐도 상관없다는 분 외에는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원작과의 접점이 부족하다 못해 흐릿하다.. 는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소설을 읽어본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이건 '일본' 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사실은 대디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중심인물인 '순신' 이 제일 한국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그의 캐릭터를 단순한 깡패 고삐리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보이게 해주는 아우라를 제공하는데..

이준기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이미 '순신' 이 아닙니다.

이름이 바뀐 것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무대를 한국으로 바꿨으면 뭔가 다른 설정을 해서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순신이란 캐릭터의 이미지를 표현하도록 노력은 했어야 합니다.

이 영화의 이준기는 그저 '책도 읽을 줄 아는 싸움꾼' 일 뿐이며,
더욱이 이준기의 대사 처리 능력 부족으로 문무를 겸비한, 순신의 유식한 이미지는 거의 다 날려먹었습니다.
물론 이건 이준기의 발성 문제 뿐만이 아니라 영화 전반에 걸쳐 대사의 현실감이나 센스가 떨어지는,
각본을 담당하신 분의 큰 실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공포의 저편에 뭐가 있는지...' 나 '강해지고 싶어?' , '딸이 울고 있어!!' 후반부의 '대디!!' (...) 등 '내가 이걸 끝까지 보고 있어야 하나' 싶은 대사들이 많았습니다.

이준기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보여주는 고독이나 상처의 흔적이라면
한때 좀 놀아서 '미친개' 라 불린다는 것과 부모님에 대한 컴플렉스 뿐입니다.

이래서는 '박순신' 이 아니라 '존나세' 잖습니까!이외에도 '좀비스' 멤버들의 전격 엑스트라화 (특히 그 브레이크 댄서... ㅠ.ㅠ) 가 참으로 쇼크였습니다만,
어차피 '난 원작같은거 몰라요' 하고 뻗대는 타입의 영화니까 그냥 넘어가 줍시다.

두 번째 문제로 끊임없이 반복되어 관객의 정신을 흐려놓는 음악의 홍수가 있습니다.
흔히 색체가 강한 음악 (주로 보컬이 들어가는) 을 영상물에서 남발했을때의 부정적인 효과는 다음과 같은데,

- 화면을 위해 음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음악을 위해 화면이 존재하는 상황이 벌어짐
- 보컬송의 경우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에 묻혀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안 들리는 불상사 발생
- 구성이 '뮤직비디오' 스러워지기 쉬움
- 내용보다도 음악에 더 귀를 기울이는 주객전도 현상 발생, 화면에서 뭐라건 신파조의 BGM만 깔면 '아하~'

물론 타란티노처럼 음악을 영화 내내 아낌없이 써대면서도 저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 양반도 있습니다만..
이 영화는 위에 적어놓은 단점들이 영화의 이미지를 어떻게 흐리는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를 시작으로 영화는 초반 일부를 제외하면 끝까지 관객의 귀를 쉬게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일관적인 BGM의 흐름이 관객의 정신을 흘러가게 하는 목표지점이 어디냐 하는 건데,
결국 이 영화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입니다.
이 메시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장을 하고 싶으면 좀 더 세련되게 하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무슨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보는 것도 아니고 두시간 내내 정신교육을 받는 기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 말마따나 이 영화를 '플라이 에버래스트 플라이' 로 만드는 PPL의 언리미티드 빠와.
이 영화를 보시면 두시간 내내 스프리스와 에버래스트의 무한광고러쉬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준기의 청바지는 에버래스트, 이문식의 결전코스튬도 에버래스트, 마지막 대결의 장소도 에버래스트.
이준기가 알고 있는 할인매장은 스프리스, 마지막 대결장소의 링 한구석에도 스프리스.
잊을만 하면 끊임없이 브랜드명을 디밀며 '잘 봐주세요' 를 외치는 간접광고에는 혀를 내둘렀습니다.

전설의 영화가 된 '여친소' 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PPL이 강한 영화를 본건 참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종합하자면 이 영화는 '흔하디 흔한 B급 TV드라마 같은 영화'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클레멘타인처럼 아주 꽝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준기 좋아하신다면 나름대로 본전 뽑으실 수도 있겠고..
실제로 제가 봤을 때도 많은 여성분들이 이준기만 나오면 매우 기뻐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걸 과연 '스크린에서 봐야 할 가치가 있느냐' 는 점입니다.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이 일본에서 대단히 잘 나갔지만,
동시에 '이걸 굳이 스크린에서 봐야 할 이유가 있느냐' 는 말을 들었던 것과 비슷합니다.

만약 이 영화가 TV의 스페셜 기획물이었다면 전 좀 더 우호적인 말을 많이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문식씨가 '괴물' 의 스크린 점유율을 놓고 하신 말씀도 영화가 이래서야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플라이 대디' 또한 적지 않은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런 발언은 김기덕이나 홍상수 감독 같은, 그보다 마이너한 사람들이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이런 '팬 무비' 에 더 긴말을 할 필요는 없겠죠.
원작 소설이나 '내용의 안정성' 에 관심이 있으신 분보다는 '이준기 팬' 이신 분의 관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총 4931편 (2019-06-04 기준)

★★★★★ 영화 / 총 108편

★★★★★ 강원도의 힘(1998) -

★★★★★ 걸어도 걸어도(2008)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

★★★★★ 곡성(哭聲)(2016) -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2013) -

★★★★★ 괴물(1982) - 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 그래비티(2013) -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 길소뜸(1985) -

★★★★★ 나라야마 부시코(1982) -

★★★★★ 남국재견(1996) -

★★★★★ 남쪽(1982)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늑대아이(2012)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 다크 나이트(2008)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

★★★★★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2012) - 일망무제(一望無際).

★★★★★ 디 아워스(2002) -

★★★★★ 라라랜드(2016) -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 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 레퀴엠(2000) -

★★★★★ 로마(2018) -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 로제타(1999) -

★★★★★ 마더(2009) -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 마스터(2012) -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 매그놀리아(1999) -

★★★★★ 매트릭스(1999) -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

★★★★★ 밀러스 크로싱(1990) -

★★★★★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 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 밀양(2007)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바보 선언(1983) -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박쥐(2009)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하사탕(1999) -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배드 캅(1992) - 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 백치들(1998) -

★★★★★ 버림받은 천사들(2000) -

★★★★★ 벨벳 골드마인(1998) -

★★★★★ 복수는 나의 것(1979) -

★★★★★ 복수는 나의 것(2002) -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 봄날은 간다(2001) -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 비정성시(1989) -

★★★★★ 빅 피쉬(2003)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1988) -

★★★★★ 사울의 아들(2015) -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사탄탱고(1994) -

★★★★★ 살인의 추억(2003) -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 성난 황소(1980) -

★★★★★ 세상의 모든 계절(2010)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

★★★★★ 소나티네(1993) -

★★★★★ 소름(2001) -

★★★★★ 쇼아(1985) -

★★★★★ 스톱 메이킹 센스(1984) -

★★★★★ 스틸 라이프(2006)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시리어스 맨(2009)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아들(2002)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 아비정전(1990) -

★★★★★ 아이 엠 러브(2009)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아이스 스톰(1997) -

★★★★★ 안개 속의 풍경(1988) -

★★★★★ 안티크라이스트(2009)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 액트 오브 킬링(2013) - 악마에 대한 전율과 인간을 향한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 어머니와 아들(1997) -

★★★★★ 언더 더 스킨(2013) -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 업(2009)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에이 아이(2001) -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 에이리언(1979) - 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 엘리펀트(2003) -

★★★★★ 옥희의 영화(2010)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

★★★★★ 우리도 사랑일까(2011) -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 원더풀 라이프(1998) -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 원스(2006)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 위플래쉬(2014) - 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 유레카(2000) -

★★★★★ 이웃집 토토로(1988) -

★★★★★ 이터널 선샤인(2004)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인 디 아일(2018) - 그 깊은 고독까지 끝내 적셔주는 시적 파동.

★★★★★ 인사이드 르윈(2013)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 자연의 아이들(1991) -

★★★★★ 자전거 탄 소년(2011) -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 조디악(2007) -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 좋은 친구들(1990) -

★★★★★ 첫사랑(1993) -

★★★★★ 최후의 증인(1980) -

★★★★★ 칠드런 오브 맨(2006) - 탁월한 양식에 선명하게 깃든 신성.

★★★★★ 캐롤(2015)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 큐어(1997) -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996) -

★★★★★ 클로즈 업(1990) -

★★★★★ 킬링 디어(2017) - 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 텐(2002) -

★★★★★ 토리노의 말(2011) -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팬텀 스레드(2017) - 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 퍼스널 쇼퍼(2016) -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 피아니스트(2001) -

★★★★★ 하나 그리고 둘(2000) -

★★★★★ 하얀 리본(2009)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해변의 여인(2006)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홀리 모터스(2012)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 화양연화(2000)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 영화 / 총 266편

★★★★☆ 007 스카이폴(2012) - 2012년의 블록버스터.

★★★★☆ 24 시티(2008)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 500일의 썸머(2009)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였다.

★★★★☆ LA 컨피덴셜(1997) -

★★★★☆ M(2007) - 황홀한 자각몽 (自覺夢).

★★★★☆ 가위손(1990) - 팀 버튼의 작품세계를 단 한 편으로만 대변해야 한다면.

★★★★☆ 가족의 탄생(2006) -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 경계도시 2(2009) -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 고스트 스토리(2017) -

★★★★☆ 공각기동대(1995) -

★★★★☆ 공기인형(2009) -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쇼트마다 아로새긴 그 리듬.

★★★★☆ 과거가 없는 남자(2002) -

★★★★☆ 괴물(2006)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 귀신이 온다(2000) -

★★★★☆ 그때 그사람들(2004) -

★★★★☆ 그랜 토리노(2008)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1) -

★★★★☆ 그을린 사랑(2010) -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 극장전(2005) -

★★★★☆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

★★★★☆ 기생충(2019) -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

★★★★☆ 나쁜 피(1986) -

★★★★☆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

★★★★☆ 내일을 위한 시간(2014) - 응원과 반성은 둘이 아님을 알려주는 사회윤리학 실험실.

★★★★☆ 녹색 광선(1986) -

★★★★☆ 니모를 찾아서(2003) -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픽사의 자신만만한 대답.

★★★★☆ 닉슨(1995) -

★★★★☆ 다가오는 것들(2016) - 달콤하고 쉬운 해결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영화가 주는 신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자의 위엄이 주는 감동.

★★★★☆ 다우트(2008) -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1993) - 페이소스의 극점.

★★★★☆ 달콤한 인생(2005) - 운명 속으로 또각또각 걸어들어가는 자의 고독과 결기를 고스란히 살려낸 김지운의 명품.

★★★★☆ 달콤한 후세(1997) -

★★★★☆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2017) - 오직 기억만이 남아 영원히 메아리칠 때의 서늘한 슬픔.

★★★★☆ 대지(1996) -

★★★★☆ 더 선(2005) -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2006) -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 더스트(1985) -

★★★★☆ 덩케르크(2017) - 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 동년왕사(1985) -

★★★★☆ 동사서독 리덕스(2008) -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

★★★★☆ 똑바로 살아라(1989) -

★★★★☆ 뜨거운 녀석들(2007) - 정박과 변박 모두에 능한 탁월한 리듬감.

★★★★☆ 라스트 왈츠(1978) -

★★★★☆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 그 후에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의 컴플렉스.

★★★★☆ 라이프 오브 파이(2012) -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 란(1985) -

★★★★☆ 러브레터(1995) -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 러시아 방주(2002) -

★★★★☆ 레이닝 스톤(1993) -

★★★★☆ 레이더스(1981) - 흡사 시간을 훔쳐가는 마술사처럼.

★★★★☆ 레즈(1981) -

★★★★☆ 렛 미 인(2008) - 피와 눈물의 연금술.

★★★★☆ 로스트 인 더스트(2016) - 자본의 탐욕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세계에 대한 쓸쓸한 만가.

★★★★☆ 로스트 하이웨이(1997) -

★★★★☆ 로저와 나(1989) -

★★★★☆ 록키 호러 픽쳐 쇼(1975) - 뒤집고 부수면서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

★★★★☆ 롤라 런(1998) -

★★★★☆ 리턴(2003) -

★★★★☆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 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 편만 고르라면.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 - 세상의 습한 기운을 모두 다 날려버릴 듯한 영화적 햇살.

★★★★☆ 마음(2006) -

★★★★☆ 만다라(1981) -

★★★★☆ 만추(2010) -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 맨하탄(1979) -

★★★★☆ 머니볼(2011) -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 먼 목소리, 조용한 삶(1988) -

★★★★☆ 메멘토(2000) -

★★★★☆ 멜랑콜리아(2011) -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 모스트 원티드 맨(2014) - 위대한 배우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퇴장사.

★★★★☆ 문라이트(2016) - 잔물결 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으리. (헨리 데이빗 소로)

★★★★☆ 미션 임파서블 3(2006) - 완벽한 공산품.

★★★★☆ 미스트(2007) -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 미스틱 리버(2003)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가장 어두운 걸작.

★★★★☆ 미지와의 조우(1977)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 -

★★★★☆ 바시르와 왈츠를(2008) -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 바톤 핑크(1991) -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2001) -

★★★★☆ 배트맨 2(1992) -

★★★★☆ 버닝(2018) -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 베라 드레이크(2004) -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2000) -

★★★★☆ 보이후드(2014) -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 본 슈프리머시(2004) -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 본 얼티메이텀(2007)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부기 나이트(1997) - 내가 폴토머스앤더슨교에 입교한 계기

★★★★☆ 북촌방향(2011) - 데자뷔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브라질(1985) -

★★★★☆ 브로크백 마운틴(2005) -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 블랙 스완(2010)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 블레이드 러너(1982) -

★★★★☆ 블루 재스민(2013) - 재스민의 독백. 앨런의 냉소. 관객의 탄식. 세상의 침묵.

★★★★☆ 비포 미드나잇(2013) - 사랑에 내려 앉은 시간의 더께.

★★★★☆ 비포 선셋(2004) -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 빅 나이트(1996) -

★★★★☆ 빌리 엘리어트(2000) -

★★★★☆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2014) -

★★★★☆ 사랑니(2005) - 신비롭게 살랑이는 생의 나날.

★★★★☆ 사랑을 카피하다(2010) - 부뉴엘이 감수한 알렝 레네 각본을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한 듯.

★★★★☆ 사랑의 블랙홀(1993) -

★★★★☆ 사탄의 태양 아래서(1987) -

★★★★☆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1988) -

★★★★☆ 삼거리 극장(2006) - 미학적 야심과 개성. 말하자면 2006년의 '지구를 지켜라'.

★★★★☆ 샤이닝(1980) - 호러가 공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큐브릭이 보여준다.

★★★★☆ 서칭 포 슈가맨(2011) - 그 자체로 작은 기적.

★★★★☆ 성냥공장 소녀(1989) -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7) - 물의 로맨스와 물의 에로스.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는 물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 셰임(2011) - 감각의 모래성, 상흔의 유리성.

★★★★☆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 -

★★★★☆ 소셜 네트워크(2010) - 쥐락펴락 신공.

★★★★☆ 송환(2003) - 극장 문 나설 때의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듯.

★★★★☆ 숏 컷(1993) -

★★★★☆ 슈렉 2(2004) -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향우울제).

★★★★☆ 스모킹/노스모킹(1993) -

★★★★☆ 스위티(1989) -

★★★★☆ 스카페이스(1983) -

★★★★☆ 스타 워즈: 제국의 역습(1980) -

★★★★☆ 스파이더맨 2(2004) -

★★★★☆ 스포트라이트(2015)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거론될 모범적 언론영화.

★★★★☆ 시(2010) -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 시네마 천국(1988) -

★★★★☆ 시카고(2002) - 세상 모든 게 그저 쇼일 뿐이라고 말하는 얼음장 같은 복화술.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 이런 게 바로 내내 멱살잡고 끌고가는 영화.

★★★★☆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1984) -

★★★★☆ 시티 오브 갓(2002) - 현실에 눌리지도, 현실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 티끌로 만든 태산.

★★★★☆ 아노말리사(2015) - 사랑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자신의 고독을 발견할 때 당황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라 브뤼에르)

★★★★☆ 아마데우스(1984) - 흥미로운 각본, 우아한 연출, 좋은 연기를 모두 갖춘 음악영화의 품격.

★★★★☆ 아멜리에(2001) -

★★★★☆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013) - 모든 인물이 저마다의 일급 변호사를 고용한 듯.

★★★★☆ 아무도 모른다(2004) - 야기라 유야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조차 감독의 공.

★★★★☆ 아무르(2012) -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문득문득 떠오를 어떤 영화.

★★★★☆ 아바타(2009) -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아브라카다바타!).

★★★★☆ 아사코(2018) - 모든 것은 두 번 반복된다. 그렇다면 두 번째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아이들의 왕(1987) -

★★★★☆ 아이언 자이언트(1999) -

★★★★☆ 아이즈 와이드 셧(1999) -

★★★★☆ 아임 낫 데어(2007) -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2007) -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니 루멧의 괴력.

★★★★☆ 안녕, 용문객잔(2003) -

★★★★☆ 양들의 침묵(1991) -

★★★★☆ 어 퍼펙트 데이(2016) - 비극적 세상 속 행동주의자들의 낭만주의가 전하는 미소.

★★★★☆ 어느 가족(2018)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의 집대성. 그 따스한 빛과 스산한 그림자가 선명하게 함께 담겼다.

★★★★☆ 언더그라운드(1995) -

★★★★☆ 엉클 분미(2010)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에이리언 2(1986) -

★★★★☆ 엑스맨 2(2003) - 엑스맨 시리즈의 이상.

★★★★☆ 엘르(2016) - 평범한 구석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다. 예술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내려치는 도끼(카프카)"같은 것.

★★★★☆ 영웅본색(1986) - 이제는 전설이 된 이름들.

★★★★☆ 영원과 하루(1998) -

★★★★☆ 예언자(2009) -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 오고 가며(2003) -

★★★★☆ 올드보이(2003)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 올리브 나무 사이로(1994) -

★★★★☆ 욜(1982) -

★★★★☆ 용서받지 못한 자(1992) -

★★★★☆ 우묵배미의 사랑(1990) -

★★★★☆ 우주전쟁(2005) -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스필버그의 염세적 비전.

★★★★☆ 월-E(2008)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 월레스와 그로밋 - 걸작선(1996) -

★★★★☆ 위대한 레보스키(1998) -

★★★★☆ 위선의 태양(1994) -

★★★★☆ 유레루(2006) - 심리만 오롯이 남긴 공간 속 선명한 감독의 인장.

★★★★☆ 유전(2018) - '악마의 씨' 50주년, 오컬트 무비 대표작 목록에 또 한 편이 추가됐다.

★★★★☆ 이다(2013)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여백.

★★★★☆ 이마 베프(1996) -

★★★★☆ 이민자(2013) - 기품 넘치는 정조와 질감만으로도 모든 것을 납득시킨다.

★★★★☆ 이블 데드 2(1987) -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 전쟁이라는 거대한 모순 속의 역설과 휴머니즘.

★★★★☆ 이티(1982) -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스필버그의 마법.

★★★★☆ 인 디 에어(2009) - 냉혹한 자본주의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의 감촉.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1984) -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나, 싶었다.

★★★★☆ 인랜드 엠파이어(2006) - 후덜덜덜.

★★★★☆ 인어 공주(1989) - 음악과 뮤지컬 장면에 관한 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 인어공주(2004) - 현실을 견디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는 쓰라린 깨달음.

★★★★☆ 일루셔니스트(2010) -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 자유의 언덕(2014) - 잠든 남자와 병든 여자의 참 쓸쓸한 동화.

★★★★☆ 자토이치(2003) -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장군(1998) -

★★★★☆ 재키 브라운(1997) -

★★★★☆ 저수지의 개들(1992) -

★★★★☆ 젤리그(1983) -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

★★★★☆ 중앙역(1998) -

★★★★☆ 쥬드(1996) -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라스트신 중 하나

★★★★☆ 증오(1995) -

★★★★☆ 지구를 지켜라!(2003) -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 감독 데뷔작.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2012) -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 집시의 시간(1989) -

★★★★☆ 짙은 선홍색(1996) -

★★★★☆ 짝코(1980) -

★★★★☆ 천국보다 낯선(1984) -

★★★★☆ 철남(1989) -

★★★★☆ 철서구 1부 - 녹(2003) -

★★★★☆ 철서구 2부 - 폐허(2003) -

★★★★☆ 철서구 3부 - 철로(2003) -

★★★★☆ 체리 향기(1997) -

★★★★☆ 춘향뎐(1999) -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 -

★★★★☆ 친절한 금자씨(2005) -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 카게무샤(1980) -

★★★★☆ 카지노(1995) -

★★★★☆ 컨택트(2016) -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 케빈에 대하여(2011) -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카프카).

★★★★☆ 콜드 워(2018) - 떨어져 살 수도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전쟁 같은 사랑의 비가.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3) - 희망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 키즈 리턴(1996) -

★★★★☆ 킬 빌 - 1부(2003)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 킬 빌 - 2부(2004)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 킬러들의 도시(2008) - 범죄 스릴러에서 아이러니란 이렇게 활용하는 것.

★★★★☆ 킹콩(2005) - 꿈 꾸는 자는 힘이 세다.

★★★★☆ 타이타닉(1997) -

★★★★☆ 타인의 취향(1999) -

★★★★☆ 터미네이터 2(1991) -

★★★★☆ 테이크 쉘터(2011) -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그 불안.

★★★★☆ 토니 에드만(2016) -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동물이 웃음을 발명했다. (니체)

★★★★☆ 토니 타키타니(2004) - 삶 전체의 빈 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 토이 스토리(1995) -

★★★★☆ 토이 스토리 3(2010) - 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 투 러버스(2008) - 병적이고 맹목적인데도 번번이 끌려가 거듭 좌초되는 사랑의 어떤 마력에 대하여.

★★★★☆ 특근(1985) -

★★★★☆ 티켓(1986) -

★★★★☆ 파고(1996) -

★★★★☆ 파수꾼(2010) -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 파우스트(2011) - 소쿠로프의 '권력 4부작', 말미에서 서늘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다.

★★★★☆ 파이(1998) -

★★★★☆ 파이트 클럽(1999) - 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 패터슨(2016) - 시간 속을 유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적인 리듬.

★★★★☆ 퍼스트 리폼드(2017) -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앓는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

★★★★☆ 펀치 드렁크 러브(2002) - 풍금소리처럼 포근하고 펀치드렁크처럼 얼얼하다. 정말 희한한 사랑영화의 마력.

★★★★☆ 펄프 픽션(1994) -

★★★★☆ 포르노그래픽 어페어(1999) -

★★★★☆ 폭스캐처(2014) -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 폭스파이어(2012) - 함께 불타올랐던 시간들이 남긴 재와 뼈.

★★★★☆ 푸줏간 소년(1997) -

★★★★☆ 프로메제(1996) -

★★★★☆ 프로젝트 A(1983) -

★★★★☆ 하류(1997) -

★★★★☆ 해상화(1998) -

★★★★☆ 해피 투게더(1997) -

★★★★☆ 해피니스(1998) -

★★★★☆ 허공에의 질주(1988) -

★★★★☆ 허트 로커(2008) - 하도 긴장하면서 봤더니 몸이 다 아프네.

★★★★☆ 헝거(2008) -

★★★★☆ 헤비(1995) -

★★★★☆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1986) -

★★★★☆ 호수의 이방인(2013) -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 환상의 그대(2010) - 심술궂지만 지혜로운 영감님의 기가 막힌 화술.

★★★★☆ 황해(2010) - 야심도 재능이다.

★★★★☆ 후프 드림스(1994) -

★★★★☆ 흑사회(2005) -

★★★★☆ 흑사회 2(2006) -

★★★★☆ 희몽인생(1993) -

★★★★ 영화 / 총 540편

★★★★ 120 BPM(2017) - 살아 있다는 것, 맞서 싸운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치열하게.

★★★★ 28일 후(2002) - 타인은 지옥, 그 지옥의 가장 뜨거운 불은 생존본능.

★★★★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 보는 영화가 아니라 겪는 영화.

★★★★ 4등(2015) - 사랑의 매는 없다.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

★★★★ 4차원의 난장이 E.T(1981)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요즘 마블은 흡사 십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 그 사랑의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옆에서 지켜본 느낌.

★★★★ 가타카(1997) - 차가운 디스토피아를 우아하게 그려낸 순도 높은 SF.

★★★★ 감옥풍운(1987) -

★★★★ 강령(2000) - 섬뜩한 게 어떤 건지 너무 잘 알려주는 구로사와 기요시.

★★★★ 개 같은 내 인생(1985) -

★★★★ 개그맨(1988) -

★★★★ 갱스 오브 뉴욕(2002) -

★★★★ 거기엔 래퍼가 없다(2009)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 거미 여인의 키스(1985) -

★★★★ 건축학개론(2012) - 각질 하나 없이 생생한 감성의 결.

★★★★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5) -

★★★★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1998) -

★★★★ 검은 비너스(2010) -

★★★★ 게임의 법칙(1994) -

★★★★ 겟 아웃(2017) -

★★★★ 결혼은, 미친짓이다(2002) -

★★★★ 경마장 가는 길(1991) -

★★★★ 고고70(2008) - 이런 음악 영화를 충무로에서 보고 싶었다.

★★★★ 고양이를 부탁해(2001) -

★★★★ 고지전(2011) - 한국전 소재 영화들에 대해 시큰둥했던 심정을 일소한다.

★★★★ 공공의 적(2002) -

★★★★ 공동경비구역 JSA(2000) - 한국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 공포분자(1986) -

★★★★ 광란의 사랑(1990) -

★★★★ 광부의 딸(1980) -

★★★★ 구멍(1998) -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 - 시작과 끝, 안과 밖이 신비롭고 유려하게 맞닿아 있다.

★★★★ 굿 셰퍼드(2006) - 로버트 드니로가 만든 '대부'.

★★★★ 굿바이 칠드런(1987) - 오래 전 그날의 냄새와 공기까지 기억한다.

★★★★ 귀를 기울이면(1995) -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 -

★★★★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1992) -

★★★★ 그녀(2013) -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2000) -

★★★★ 그녀에게(2002) -

★★★★ 그들도 우리처럼(1990) -

★★★★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2006) - 우스꽝스러운 현실의 끝에서 마술 같은 도약을 보여준다.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2006) -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 그레이트 뷰티(2013) - 노년이란 소리와 그림자 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에우리피데스)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1988) -

★★★★ 그린 북(2018) -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 글로리아(1980) -

★★★★ 금지된 사랑(1992) -

★★★★ 길버트 그레이프(1993) -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들.

★★★★ 김군(2018) - '김군'의 발원지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마주하게 된 '김군들'의 바다.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 영화!

★★★★ 꼬방동네 사람들(1982) -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 간명하고도 강력한 켄 로치의 목소리가 주는 감동.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

★★★★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2017) - 시적이고 마술적인 터치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일렁이는 빛을 살려냈다.

★★★★ 나를 찾아줘(2014) -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데이빗 핀처의 장력.

★★★★ 나무를 심은 사람(1987) -

★★★★ 나무없는 산(2008) - 무표정은 오래 견디는 자의 표정이다.

★★★★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

★★★★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1996) -

★★★★ 나의 즐거운 일기(1994) -

★★★★ 나의 친구, 그의 아내(2008) - 죽비처럼 내리친다.

★★★★ 나이트 크롤러(2014) - 제이크 질렌할의 내내 섬뜩한 그 눈빛.

★★★★ 나이트 플라이어(1997) -

★★★★ 나이트메어(1984)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81) -

★★★★ 남아있는 나날(1993) -

★★★★ 낮은 목소리(1995) -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1997) -

★★★★ 내 마음을 읽어 봐(2001) -

★★★★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2005) - 폭력의 세계와 예술의 세계,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 담배의 세계와 차의 세계, 떠나야 할 세계와 떠나온 세계, 살고 있는 세계와 살고 싶은 세계, 설명해야 하는 세계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임기응변의 세계와 학습의 세계.

한 세계의 문을 닫고 다른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해서 치러내야 하는 것들.

★★★★ 내 안의 남자(1996) -

★★★★ 너는 여기에 없었다(2017) - 잔상과 이명 속에서 간신히 존재하는 자의 핏빛 행로.

★★★★ 넘버 3(1997) -

★★★★ 네루다(2016) - 그 자신 시가 된 남자. 그 자체로 시를 꿈꾸는 영화.

★★★★ 네이키드(1993) -

★★★★ 노예 12년(2013) - 사술을 부리지 않는 정공법의 묵직한 감동.

★★★★ 노팅 힐(1999) -

★★★★ 논-픽션(2018) - 두 방식 사이에서 모순으로 서성이는 책, 사랑, 영화, 세계의 지금이곳.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 가봤던 곳과 해봤던 일인데도 번번이 미끄러지는 처연함.

★★★★ 누드 모델(1991) -

★★★★ 뉴욕 탈출(1981) -

★★★★ 늑대와 춤을(1990) -

★★★★ 다른나라에서(2011) - 외국관객들은 제대로 못 느낄 뉘앙스까지 만끽하는 한국관객의 복.

★★★★ 다이 하드(1988) -

★★★★ 다이 하드 2(1990) -

★★★★ 다이 하드 4.0(2007) - 우려에서 환호로.

★★★★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장중하고 우아한 마무리.

★★★★ 다크 시티(1998) -

★★★★ 닥터 스트레인지(2016) -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 달의 애인들(1984) -

★★★★ 담뽀뽀(1986) -

★★★★ 대결(1971) -

★★★★ 대단한 유혹(2003) - 하나를 위한 전부, 전부를 위한 하나.

★★★★ 대령에게는 편지가 오지 않는다(1999) -

★★★★ 더 길티(2018) - 브레이크 없는 편견으로 질주하다 휩쓸린 탁류 한 가운데서.

★★★★ 더 랍스터(2015) - 사랑은 시스템과 충돌한다는 것. 광장에서든 밀실에서든.

★★★★ 더 브레이브(2010) - 자신이 믿지도 않는 이야기도 황홀하게 그려낼 수 있는 코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 더 차일드(2005) - 윤리로 작동하는 카메라.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8)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장.

★★★★ 더 헌트(2012) - 공동체 안에서 인력이 척력으로 변하는 순간의 폭력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 데니스는 통화 중(1995) -

★★★★ 데드 맨(1995) -

★★★★ 데드 얼라이브(1992) -

★★★★ 데쓰 프루프(2007) - 'The End'가 뜨면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된다.

★★★★ 델리카트슨 사람들(1991) - 매력적으로 돌출된 사운드 몽타주

★★★★ 델마(2017) - '마녀'로 몰려 희생된 여성들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야심찬 서사. 주제를 선명하게 축약하는 이미지.

★★★★ 도그빌(2003) -

★★★★ 도니 다코(2001) -

★★★★ 도니 브래스코(1997) -

★★★★ 도둑들(2012) - 일일이 탄력을 부여하며 공 10개를 흥미진진하게 저글링한다.

★★★★ 도쿄 소나타(2008) - 아주 특별한 오프닝과 엔딩.

★★★★ 도쿄!(2008) - 오! 봉준호, 악! 카락스, 에~ 공드리.

★★★★ 동동의 여름방학(1984) -

★★★★ 동사서독(1994) -

★★★★ 돼지의 왕(2011) - 재작년엔 '똥파리', 작년엔 '김복남~', 그리고 올해는!

★★★★ 드라이브(2011) - 능수능란한 변박(變拍)의 쾌감.

★★★★ 드래곤 길들이기(2010) - 그러니까, 가끔은 3D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어요.

★★★★ 디 아더스(2001) -

★★★★ 디바(1981) -

★★★★ 디센트(2005) - 호러는 만든 이의 실력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르.

★★★★ 디스트릭트 9(2009) - 부족한 세기를 메워버리는 신인 감독의 강렬한 패기.

★★★★ 디어 한나(2011) - 영국 대중문화의 절대우위는 록밴드와 배우.

★★★★ 똥파리(2008) - 모든 장면에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 라디오 스타(2006) -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 라빠르망(1996) -

★★★★ 라스트 나잇(1998) -

★★★★ 라스트 데이즈(2005) - 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구스 반 산트.

★★★★ 라푼젤(2010) -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

★★★★ 러브 액츄얼리(2003) -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 러브 오브 시베리아(1998) -

★★★★ 러브리스(2017) - 모든 게 다시 멈춰선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 러시 : 더 라이벌(2013) - '러시'라는 본제목과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 모두에 제대로 부합한다.

★★★★ 러시아 엘레지(1993) -

★★★★ 런던의 늑대 인간(1981) -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 "여기까지겠지" 싶은 지점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정말 끝까지 간다.

★★★★ 레올로(1992) -

★★★★ 레옹(1994) -

★★★★ 레이디 맥베스(2016) - 선명한 주제의식과 엄격한 형식미, 그리고 그 모두를 체화한 배우.

★★★★ 레이디 버드(2017) -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내 어린 날의 숲. ('숲' 시인과 촌장)

★★★★ 레이디 채털리(2006) - 누구의 시선인가.

★★★★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1994) -

★★★★ 레토(2018) - 저무는 시대의 표층을 뚫고 울려퍼진 그 여름의 벅찬 서곡.

★★★★ 로건(2017) -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 로나의 침묵(2008) - 꿈보다 연민.

★★★★ 로미오와 줄리엣(1996) - 팝아트적 감각으로 신선하게 되살려낸 셰익스피어의 고전.

★★★★ 로얄 테넌바움(2001) -

★★★★ 로큰롤 인생(2007) -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그렇게 죽고 싶다.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 -

★★★★ 론 스타(1996) -

★★★★ 룸(2015) - 브리 라슨의 3년 후,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15년 후가 무척 궁금하다.

★★★★ 리바이어던(2014) - 세상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 링컨(2012) - 정치란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모색.

★★★★ 마녀 배달부 키키(1989) -

★★★★ 마더!(2017) - 만물을 순환시키는 동력과 장(場) 자체에 대한 경배. 거대한 이야기를 한 손에 비틀어 쥔 채 강렬하게 폭주한다.

★★★★ 마션(2015) - 하나를 위한 전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SF)재난영화.

★★★★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

★★★★ 마츠가네 난사사건(2006) - 부정하고픈 세상 속에 내가 들어앉아 있을 때의 딜레마.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2008) - 호러의 어두운 그림자에 어른거리는 염세적 화인(火印).

★★★★ 말죽거리 잔혹사(2004) - 장려했으니, 우리 그 낙일!

★★★★ 망각의 삶(1995) -

★★★★ 매드 맥스 2(1981) -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 오래오래 회자될 장대하고도 지독한 자동차 액션(들들들).

★★★★ 맥베스(2015) - 대지를 붉게 적시는 안개와 바람의 파토스.

★★★★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1998) -

★★★★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 - 심리적 진실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어가는 플롯과 연기.

★★★★ 머드(2012) - 가장 지역적인 디테일로 살려낸 가장 보편적인 성장담.

★★★★ 멋진 하루(2008) -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이 모두 좋은 화술.

★★★★ 메모리즈(1995) - 17년만의 국내 상영, 그 짜릿했던 매력이 여전할까.

★★★★ 메이드 인 홍콩(1997) -

★★★★ 메피스토(1981) -

★★★★ 모노노케 히메(1997) -

★★★★ 몬스터 콜(2016) - 가려진 환부를 찾아내 정확히 위무하는 힐링 시네마. 이야기는 이야기되어야 한다.

★★★★ 몬트리올 예수(1989) -

★★★★ 무간도(2002) -

★★★★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2003) -

★★★★ 무산일기(2010) - 인물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담긴 한국영화.

★★★★ 문라이즈 킹덤(2012) - 웨스 앤더슨이 축조한 사랑스런 인형의 왕국.

★★★★ 미드나잇 인 파리(2011) -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2011) - 피부에 짝짝 달라붙는 서스펜스.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 첩보 장르의 고전적 서스펜스와 액션 장르의 호쾌한 스펙터클의 흥미진진한 배합.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 탐 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가장 성실한 얼굴.

★★★★ 미스터 터너(2014) -

★★★★ 미쓰 홍당무(2008) -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 미요코(2009) - 만화와 영화가 만나는 가장 인상적인 방식 중 하나.

★★★★ 미제국의 몰락(1986) -

★★★★ 미트 더 피블스(1989) -

★★★★ 밀레니엄 맘보(2001) -

★★★★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

★★★★ 바람난 가족(2003) - 속화된 현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이란 성지에 흙발을 들이밀고 냉정하게 질문한다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1999) -

★★★★ 바론의 대모험(1989) -

★★★★ 바베트의 만찬(1987) -

★★★★ 박치기!(2004) -

★★★★ 반칙왕(2000) - 김지운과 송강호가 함께 빚어낸 잊지 못할 유머와 페이소스.

★★★★ 밤과 낮(2007) -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홍상수의 오딧세이.

★★★★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2017) - 미학적으로나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모두에서 대담하고 비범하다.

★★★★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 - 여진을 통째로 앓는 인물. 카페 앞 홀로 노래하는 장면은 홍상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쓸쓸한 순간.

★★★★ 밥 로버츠(1992) -

★★★★ 배트맨(1989) -

★★★★ 백발마녀전(1993) -

★★★★ 버드맨(2014) -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 번지 점프를 하다(2000) -

★★★★ 범죄와 비행(1989) -

★★★★ 범죄의 재구성(2004) - Coooooooool !

★★★★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1991) -

★★★★ 베를린(2012)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 베를린 천사의 시(1987) -

★★★★ 베리드(2010) - 형식적 제약이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 베이비 드라이버(2017) - 어쩌면 이렇게 짝짝 달라붙을까.

★★★★ 벤허(1959) - 1950년대 할리우드의 스펙터클 경쟁이 낳은 장중한 대작.

★★★★ 벨빌의 세 쌍둥이(2003) -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임이 의미하는 것.

★★★★ 보디 히트(1981) -

★★★★ 보리 vs 매켄로(2017) - 우승하고 싶다는 외적 목표와 인간답고 싶다는 내적 지향 사이의 충돌.

한 사람은 기계적 삶을 버리고 인간다움을 되찾고 싶어하고, 또 한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한 인정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같은 내적 목표들은 최고가 되고 싶다는 또다른 욕망과 상충된다. 결국 내적 목표를 위해선 두 사람 모두 이전의 방식을 버리고 결승전에서 져야 한다는 역설이 성립된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깊고 흥미로운 스포츠 드라마가 된다.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 논쟁적 역사를 영화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모범례.

★★★★ 보이즈 앤 후드(1991) -

★★★★ 복성고조(1985) -

★★★★ 볼링 포 콜럼바인(2002) -

★★★★ 부당거래(2010) - 류승완의 선전포고.

★★★★ 부부 일기(1992) -

★★★★ 북극의 연인들(1998) -

★★★★ 붉은 돼지(1992) - 미야자키 하야오, 따스한 염세주의자.

★★★★ 붉은 수수밭(1988) -

★★★★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 -

★★★★ 브로드웨이를 쏴라(1994) -

★★★★ 브로큰 플라워(2005) - 깨달음은 진공을 동경한다.

★★★★ 브루클린(2015) - 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블랙 호크 다운(2001) -

★★★★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시각화한 드니 빌뇌브와 로저 디킨스의 협업.

★★★★ 블루 발렌타인(2010) -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 블루 벨벳(1986) - 시각의 불신과 청각의 맹신. 데이빗 린치가 들려주는 극악무도하면서도 순진무구한 성장영화.

★★★★ 비디오드롬(1983) -

★★★★ 비몽(2008) - 나비의 날개와 고양이의 발을 가진 영화.

★★★★ 비틀쥬스(1988) -

★★★★ 비포 선라이즈(1995) -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

★★★★ 빅쇼트(2015) - 한국영화에서 가장 찾기 힘든 종류의 재능.

★★★★ 빈 집(2004) -

★★★★ 빨간 구두(2004) - 군내 풍기지 않고 솜씨 좋게 조리한 중년 남자의 판타지.

★★★★ 빽 투 더 퓨쳐(1985) - 30주년인 2015년에서 다시 30년이 더 지나서 봐도 여전히 흥미진진할 듯.

★★★★ 뽕(1985) -

★★★★ 사라의 열쇠(2010) - 통곡이나 흥분 없이도 비극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증거.

★★★★ 사랑과 영혼(1990) - 효율적인 각본과 능란한 연기가 빚어낸 대중영화의 위력.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 - 음악과 영화가 한몸이 된 흥겨운 로맨틱 코미디.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 사랑에 빠진 것처럼(2012) - 유리창에 잠시 머무는 잔영처럼 서로에게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 사랑의 슬픔 애수(1999) -

★★★★ 사랑의 행로(1989) - 미셸 파이퍼와 제프 브리지스의 화양연화.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1990) -

★★★★ 사랑해, 말순씨(2005) - 삶은 부서진 꿈의 퇴적물. 그래도 어디선가 소년은 자란다.

★★★★ 사이드웨이(2004) -

★★★★ 사이비(2013) - 원악과 차악과 독선이 뒤엉키는 뻘밭에서 믿음을 묻다.

★★★★ 새드 배케이션(2007) - 아오야마 신지의 다른 영화들도 개봉할 수 있기를, 부디!

★★★★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 음악과 유머가 장르의 놀이터에서 얼마나 흥미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 색, 계(2007) - 육체의 형형한 실존.

★★★★ 생선 쿠스쿠스(2007) -

★★★★ 샤도우랜드(1993) -

★★★★ 서편제(1993) -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2016) -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저마다의 직업윤리.

★★★★ 세 가지 색 : 레드(1994) -

★★★★ 세 가지 색 : 블루(1993) -

★★★★ 세 번째 살인(2017) - 생각하는 카메라의 힘.

★★★★ 세 친구(1996) -

★★★★ 세계(2004) - 어떤 감독은 삼십대 중반에 벌써 대가가 된다.

★★★★ 세렌디피티(2001) -

★★★★ 세븐(1995) -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을 만한 세상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 -

★★★★ 셀레브레이션(1998) -

★★★★ 소림축구(2001) -

★★★★ 소무(1997) -

★★★★ 소피의 선택(1982) -

★★★★ 송곳니(2009) -

★★★★ 쇼생크 탈출(1994) -

★★★★ 쉘로우 그레이브(1994) - 대니 보일은 처음부터 반짝반짝했다

★★★★ 쉰들러 리스트(1993) -

★★★★ 슈렉(2001) -

★★★★ 스모크(1995) -

★★★★ 스카우트(2007) - 코 끝 시큰한 페이소스.

★★★★ 스크림(1996) -

★★★★ 스타 워즈: 새로운 희망(1977) -

★★★★ 스타더스트 메모리스(1980) -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 (야심가가 아니라) 모범생이 만든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속편. 오래된 시리즈를 튼튼하고 맵시있게 보수해서 새롭게 발진시킨다.

★★★★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 그 SF, 쌈박하다.

★★★★ 스탈린이 죽었다!(2017) - 공포가 만들어낸 해프닝 코미디의 신랄함. 모두가 모두를 날아오르게 하는 연기 앙상블.

★★★★ 스탠 바이 미(1986) -

★★★★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2009) - 쇼트와 쇼트, 신과 신이 짝짝 달라 붙는다.

★★★★ 스토리텔링(2001) -

★★★★ 스토커(2013) - 시공간을 끊임 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 스투피드(1996) -

★★★★ 스파이 브릿지(2015) - 누군가가 존경스러운 것은 결국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 때문.

★★★★ 스파이더맨(2002)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 -

★★★★ 스피드(1994) -

★★★★ 슬로우 웨스트(2015) - 살의와 냉소로 가득한 서부를 선명하게 가로지르는 동화.

★★★★ 시고니 위버의 진실(1994) -

★★★★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 서툴고도 아름다웠던 젊은날에 보내는 아릿한 송가.

★★★★ 시스터(2012) - 수직과 수평의 시각적 상징을 뛰어나게 직조했다.

★★★★ 시저는 죽어야 한다(2012) - 무심한 시간의 냉기와 옥죄는 공간의 습기 속에서 느끼는 생(生)의 피로감.

★★★★ 식스 센스(1999) -

★★★★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1988) -

★★★★ 심판(1982) -

★★★★ 심플 맨(1992) -

★★★★ 심플 플랜(1998) -

★★★★ 써클(2000) -

★★★★ 쓰리 빌보드(2017) - "결정한 후에 가자"가 아니라 "가면서 결정하자"는 행동주의자들의 정의.

★★★★ 쓰리 타임즈(2005) - 위대한 감독의 여정을 한 영화에서 차례로 되짚어보는 즐거움.

★★★★ 씨 인사이드(2004) - 삶은 결국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

★★★★ 씨클로(1995) -

★★★★ 씬 레드 라인(1998) -

★★★★ 아가씨(2016) - 시종 킬킬대게 만드는 검은 유머와 흥미롭게 비틀린 회색 플롯 사이를 경쾌하게 질주하는 붉은 감정.

★★★★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2006) - 자기만의 리듬을 가진 코미디.

★★★★ 아는 여자(2004) - 낯 간지럽지 않게 순정을 말할 줄 아는 로맨틱코미디.

★★★★ 아르마딜로(2010) - 소름끼치도록 사실적인 '전장'(戰場)영화.

★★★★ 아름다운 직업(1999) -

★★★★ 아메리칸 갱스터(2007) - 리들리 스콧, 이번엔 홈런.

★★★★ 아메리칸 뷰티(1999) - 장밋빛 꿈과 핏빛 현실,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중산층의 꿈.

★★★★ 아버지와 아들(2003) -

★★★★ 아버지의 깃발(2006) - 끝내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의 환청.

★★★★ 아빠는 출장 중(1985) -

★★★★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 - 가정폭력의 작동방식을 소름 끼치는 실감으로 담아낸다.

★★★★ 악마의 등뼈(2001) -

★★★★ 알라딘(1992) -

★★★★ 애정만세(1994) -

★★★★ 애프터 루시아(2012) - 말하지 않은 슬픔은 인간을 어떻게 내파하는가.

★★★★ 어글리(1997) -

★★★★ 어둠 속의 댄서(2000) -

★★★★ 어딕션(1995) -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뱀파이어 영화

★★★★ 어벤져스(2012) -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코미디.

★★★★ 어스(2019) -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 어톤먼트(2007) -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 언브레이커블(2000) -

★★★★ 언터쳐블(1987) -

★★★★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1990) -

★★★★ 에드 우드(1994) - 천재 감독 오슨 웰즈든 최악의 감독 에드 우드든, 누구나 제몫의 전투를 힘겹게 치르고 있다는 것.

★★★★ 에어플레인(1980) -

★★★★ 엑스맨(2000) - 수퍼히어로 장르가 깊이를 갖추게 된 계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 우리는 어떻게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나.

★★★★ 엑시스텐즈(1999) -

★★★★ 엑조티카(1994) -

★★★★ 엔젤 하트(1987) -

★★★★ 엘라의 계곡(2007) - 반전 영화로도 훌륭하고 스릴러로도 좋다.

★★★★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 - 살육으로 붉지 않고 슬픔으로 하얀 공포영화. 기이하도록 아름답다.

★★★★ 여름 이야기(1996) -

★★★★ 여행자(2009) - 이 영화를 보고도 눈물이 안 쏟아지면 병원에 가보세요.

★★★★ 연연풍진(1986) -

★★★★ 열혈남아(1987) -

★★★★ 오! 수정(2000) -

★★★★ 오디션(1999) -

★★★★ 오복성(1983) -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 황량한 세계를 시적인 운율로 유영하는 로맨티시즘.

★★★★ 옥자(2017) - 봉준호의 세계에서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다.

★★★★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

★★★★ 와호장룡(2000) -

★★★★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988) -

★★★★ 완령옥(1991) -

★★★★ 왕의 남자(2005) - 하고 싶은 말을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 용형호제(1986) -

★★★★ 우나기(1997) -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2013) -

★★★★ 우리가 왕들이었을 때(1996) -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2017) - 피투성이 세상 속에서 함께 고요히 사슴을 앓다.

★★★★ 우리들(2015) - 절실하고 간절해도 계속 관계에서 미끄러지는 아이들, 그들, 우리들.

★★★★ 우작(2002) -

★★★★ 원더랜드(1999) -

★★★★ 웨이킹 라이프(2001) -

★★★★ 위 오운 더 나잇(2007) -

★★★★ 윈터 슬립(2014) - 타인이 지옥인 세상에서, 저마다 마음의 감옥에 갇힌 수인들.

★★★★ 유 캔 카운트 온 미(2000) -

★★★★ 유랑극단(1975) -

★★★★ 유로파(1991) -

★★★★ 유리의 성(1998) -

★★★★ 유주얼 서스펙트(1995) -

★★★★ 율리시즈의 시선(1995) -

★★★★ 의문의 실종(1982) -

★★★★ 의식(1995) -

★★★★ 이 세상 끝까지(1991) -

★★★★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1984) -

★★★★ 이레이저 헤드(1977) -

★★★★ 이블 데드(1981) -

★★★★ 이웃집 여인(1981) -

★★★★ 익사일(2006) - 100점짜리 액션 시퀀스들이 있다.

★★★★ 인 디스 월드(2002) -

★★★★ 인사이더(1999) -

★★★★ 인사이드 아웃(2015) -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시 '슬픔이 기쁨에게')

★★★★ 인생은 아름다워(1997) -

★★★★ 인셉션(2010) -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 인크레더블(2004) -

★★★★ 인크레더블 2(2018) -

★★★★ 인터스텔라(2014) - SF를 향한 놀런의 웅대한 꿈. 그 한가운데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1995) -

★★★★ 인히어런트 바이스(2014) -

★★★★ 일대종사(2013) -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 이집트에서 독일인으로 오인된 헝가리인이 이탈리아에서 캐나다인에게 치료받으며 영국인 환자가 된 아이러니에 담긴, 전쟁 같은 사랑.

★★★★ 자객 섭은낭(2015) -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 홍상수를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움.

★★★★ 잠자는 남자(1996) -

★★★★ 장례식(1984) -

★★★★ 적도의 꽃(1983) -

★★★★ 전망 좋은 방(1985) -

★★★★ 전사의 후예(1994) -

★★★★ 접속(1997) -

★★★★ 젖소(1991) -

★★★★ 제로 다크 서티(2012) - 정보국 직원의 집념과 허탈감을 생생히 그린 직업 드라마.

★★★★ 제이슨 본(2016) - 시리즈의 핵심을 흥미롭게 변주하는 화려한 팬 서비스.

★★★★ 조지아(1995) -

★★★★ 존 말코비치 되기(1999) -

★★★★ 졸도(1992) -

★★★★ 종이 달(2014) - 진짜 쾌락과 가짜 삶. 문을 옆에 두고도 창을 깨고 폭주하는 자의 벽.

★★★★ 죄 많은 소녀(2017) -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

★★★★ 죽어도 좋아!(2002) -

★★★★ 죽은 시인의 사회(1989) - 교사가 주인공인 헐리우드 드라마 중에서 단연 캡틴!

★★★★ 줄리에타(2016) -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중경삼림(1994) -

★★★★ 쥐잡이(1999) -

★★★★ 쥬라기 공원(1993) - 특수효과의 역사에 또렷이 남은 거대한 족적.

★★★★ 질투(2013) -

★★★★ 질투는 나의 힘(2002) -

★★★★ 짝패(2006) - 만들고 싶은, 만들 수 밖에 없는,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 천공의 성 라퓨타(1986) -

★★★★ 천국의 아이들(1997) -

★★★★ 천년학(2006) - 꽉 채운 100번째 영화를 텅 비운 마음의 스크린에 담다.

★★★★ 천주정(2013) - 탄식의 동굴에서 벗어나 분노의 마그마를 분출하는 지아장커.

★★★★ 천하장사 마돈나(2006) - 정말 따뜻한 영화는 바로 이런 영화.

★★★★ 철의 꿈(2013) - 가장 물적인 광경에 가장 영적인 정경을 겹쳐놓으며 역사를 되묻는다

★★★★ 첨밀밀(1996) - 세월을 뛰어넘어 흐르는 홍콩 멜로 영화의 뭉클한 풍경들.

★★★★ 첩혈쌍웅(1989) -

★★★★ 초록물고기(1997) -

★★★★ 촉산(1983) -

★★★★ 총알 발레(1998) -

★★★★ 총알탄 사나이(1988) -

★★★★ 최악의 하루(2016) - 그 하루의 끝에서 주문(呪文)처럼 불러들인 해피엔드의 마법.

★★★★ 추격자(2008) - 망치처럼 내려치고 정처럼 파고든다.

★★★★ 취화선(2002) -

★★★★ 칠수와 만수(1988) -

★★★★ 침묵의 시선(2014) - 이제 그만 잊자는 자들의 광란. 끝내 잊을 수 없는 이들의 탄식.

★★★★ 카이로의 붉은 장미(1985) -

★★★★ 칸다하르(2001) -

★★★★ 칼리토(1993) -

★★★★ 캐빈 인 더 우즈(2012) - 헬게이트가 열린 다는 게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준다.

★★★★ 캐스트 어웨이(2000) -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절묘한 균형감각.

★★★★ 캡틴 필립스(2013) - 실화 사건 소재로 생동감 만들어내는 데는 폴 그린그래스가 최고.

★★★★ 컬러풀(2010) - 피스풀. 소울풀. 뷰티풀.

★★★★ 코미디의 왕(1983) -

★★★★ 코코(2017) - 꿈이라는 아름다운 목표 뒤로도 끝내 감출 수 없는 질문들. 그 꿈의 수단은 무엇인가. 내 꿈이 남의 꿈을 해치진 않는가. 꿈과 맞바꾼 것은 무엇인가.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 가득한 햇살로 그 여린 날들을 축복하다.

★★★★ 쿵푸 허슬(2004) -

★★★★ 쿵푸팬더(2008) - 바닥까지 웃었다.

★★★★ 크라잉 게임(1992) -

★★★★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 -

★★★★ 클라커즈(1995) -

★★★★ 클래스(2008) -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결국 형식.

★★★★ 클랜(2015) - 악마적인 인물들도 종종 주변에선 호인으로 여겨진다지.

★★★★ 킹스 앤 퀸(2004) -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2014) - 취향의 폭주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뻔뻔한 클라이맥스의 짜릿한 쾌감.

★★★★ 타인의 삶(2006) - 이야기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례.

★★★★ 타짜(2006) -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 택시 블루스(1990) -

★★★★ 터미네이터(1984) - 한계를 매력으로 바꾸어 낸 제임스 캐머런의 창의성.

★★★★ 토이 스토리 2(1999) -

★★★★ 토탈 리콜(1990) -

★★★★ 트레인스포팅(1996) -

★★★★ 트루 로맨스(1993) -

★★★★ 트루먼 쇼(1998) -

★★★★ 트리 오브 라이프(2011) - 대양을 향한 물방울의 염원.

★★★★ 특전 유보트(1981) -

★★★★ 티켓(2005) - 세 편 모두 좋다. 눈 밝고 맘 따뜻한 거장의 소품들.

★★★★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 파격적인 캐릭터조차 달콤한 오드리 헵번.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 스파이란 직업과 사무실이란 공간의 결합이 이처럼 멋지다니.

★★★★ 파니 핑크(1994) -

★★★★ 파라노이드 파크(2007) - 구스 반 산트는 뒷모습의 표정을 안다.

★★★★ 파리 텍사스(1984) -

★★★★ 파멸(1988) -

★★★★ 파업전야(1990) -

★★★★ 파운더(2016) - 한 시대의 욕망을 전력으로 체현한 자가 거둔 무자비한 승리.

★★★★ 파이란(2001) -

★★★★ 파주(2009) - 아우성치는 침묵.

★★★★ 판타스틱 Mr. 폭스(2009) - 거의 미쳤다고 해도 좋을 유머 감각.

★★★★ 판타스틱 소녀 백서(2001) -

★★★★ 패왕별희(1993) -

★★★★ 퍼니 게임(1997) -

★★★★ 퍼블릭 에너미(2009) - 세상에서 가장 쿨한 것 중 하나는 마이클 만의 범죄 영화.

★★★★ 퍼펙트 블루(1998) -

★★★★ 평범한 연인들(2005) -

★★★★ 포스 맨(1983) -

★★★★ 포이즌(1991) -

★★★★ 폭력의 역사(2005) - 깊고 집요하고 흥미롭다.

★★★★ 폭풍의 언덕(2011) - 바람이 탄식하고 들풀이 호소하는 멜로.

★★★★ 폴리스 스토리(1985) -

★★★★ 폴리스 스토리 2 - 구룡의 눈(1988) -

★★★★ 퐁네프의 연인들(1991) -

★★★★ 풀잎들(2018) - 필멸의 조짐 앞에서도 어이없이/어김없이 함께 돋아나는 풀잎들.

★★★★ 품행 제로(2002) -

★★★★ 퓨너럴(1996) -

★★★★ 프랭크(2014) -

★★★★ 프로젝트A 2 : A계획 속집(1987) -

★★★★ 플라이(1986) -

★★★★ 플란다스의 개(2000) - 봉준호는 시작부터 빛났다.

★★★★ 플래닛 테러(2007) - 이토록 짜릿한 분탕질이라니!

★★★★ 플래툰(1986) -

★★★★ 플레이어(1992) -

★★★★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 피막(1980) -

★★★★ 피스톨 오페라(2001) -

★★★★ 피아노(1993) -

★★★★ 피아니스트(2002) -

★★★★ 피와 뼈(2004) -

★★★★ 피츠카랄도(1982) -

★★★★ 필사의 도전(1983) -

★★★★ 핑크 플로이드의 벽(1982) -

★★★★ 하나-비(1997) -

★★★★ 하얀 풍선(1995) -

★★★★ 하층민들(1990) -

★★★★ 하하하(2009) - 과거의 말라붙은 우물에서 목을 축이려는 현재의 유령들.

★★★★ 학생부군신위(1996) -

★★★★ 한 줌의 시간 속에서(1993) -

★★★★ 한공주(2013) - 영화로 보내는 간절한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

★★★★ 한나와 그 자매들(1986) -

★★★★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 창작에 대한 질긴 고민이 아름답고 맑은 꿈을 잉태하다.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2011) - 마지막이 가장 뛰어난 시리즈를 대하는 기쁨.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사랑스런 이름들.

★★★★ 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 -

★★★★ 행복(2007) - 폐허에서 사랑을 되묻다.

★★★★ 헤드윅(2001) -

★★★★ 헤일, 시저!(2016) - (확신에 찬 거대한 신념에 등돌리고 선 채) 영화가 주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위안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고백하는 코언형제.

★★★★ 호남호녀(1995) -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 블럭버스터가 보일 수 있는 위엄의 극대치

★★★★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 - 팽팽한 영화적 장력과 유려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에 기품 가득한 마침표를 찍다.

★★★★ 화녀 '82(1982) -

★★★★ 화성 침공(1996) - '인디펜던스 데이'의 반대말.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 - 파국을 향한 전력질주.

★★★★ 환상의 빛(1995) - 시간의 소금기가 배어 있는 장면들. 오래도록 메아리치는 질문들.

★★★★ 환생(1991) -

★★★★ 황산벌(2003) - 요절복통 진행되지만 결국 남는 건 가슴 속 검푸른 멍 하나.

★★★★ 황토지(1984) -

★★★★ 휴고(2011) - 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사적이면서 공적인 영화.

★★★★ 히든(2005) - 스크린을 칼로 찢는 듯한 충격.

★★★★ 히트(1995) -

★★★☆ 영화 / 총 1100편

★★★☆ 007 유어 아이스 온리(1981) -

★★★☆ 007 카지노 로얄(2006) -

★★★☆ 10층의 모기(1983) -

★★★☆ 127 시간(2010) - 차-포 떼고 두는 장기에 더 흥미를 느끼는 대니 보일.

★★★☆ 13층(1999) -

★★★☆ 1408(2007) - 평범한 공간을 영화적으로 확장하는 법.

★★★☆ 1987(2017) - 희망은 작은 고리들의 연쇄에 있다.

★★★☆ 19번째 남자(1988) -

★★★☆ 2046(2004) -

★★★☆ 21 그램(2003) -

★★★☆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2002) -

★★★☆ 25시(2002) -

★★★☆ 28주 후(2007) -

★★★☆ 3-4x 10월(1990) -

★★★☆ 301 302(1995) -

★★★☆ 3:10 투 유마(2007) -

★★★☆ 40살까지 못해본 남자(2005) -

★★★☆ 4월 이야기(1998) - 시작하는 순간들의 설렘으로 온통 반짝이는.

★★★☆ 4월의 유혹(1991) -

★★★☆ 50/50(2011) -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서 삶과 죽음을 말하는 법.

★★★☆ 6월의 뱀(2002) -

★★★☆ 7급 공무원(2009) -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유머의 동력.

★★★☆ 7월 4일생(1989) -

★★★☆ 8 마일(2002) -

★★★☆ A-특공대(2010) - 액션 영화의 경공술.

★★★☆ D-13(2000) -

★★★☆ JFK(1991) -

★★★☆ U-571(2000) -

★★★☆ 가까이서 본 기차(1966) - 생각하는 자에겐 모든 게 희극이고 느끼는 자에겐 모든게 비극이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017) - 새롭게 도전하기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화려하게 반복하기.

★★★☆ 가버나움(2018) - 영화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아이들의 얼굴.

★★★☆ 가베(1996) -

★★★☆ 가을(1985) -

★★★☆ 가을 날의 동화(1987) -

★★★☆ 가족 시네마(1998) -

★★★☆ 가족시네마(2012) - 드물게도, 수록작품들이 모두 좋은 한국 옴니버스 영화.

★★★☆ 간장 선생(1998) -

★★★☆ 갇힌 여인(2000) -

★★★☆ 갈리폴리(1981) -

★★★☆ 감시자들(2013) - '선택과 집중'이 거둔 작고 단단한 승리.

★★★☆ 갓 앤 몬스터(1998) -

★★★☆ 강변 호텔(2018) - 그 쓸쓸함이 문득 두렵다.

★★★☆ 강시선생(1985) -

★★★☆ 강철비(2017) - 소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정면에서 힘있고 진진하게 다뤄낸다.

★★★☆ 개같은 날의 오후(1995) -

★★★☆ 개를 문 사나이(1992) -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 귀여운 유머와 사려깊은 결말이 함께 담긴 동화.

★★★☆ 개벽(1991) -

★★★☆ 객도추한(1990) -

★★★☆ 갤럭시 퀘스트(1999) -

★★★☆ 거울 속으로(2003) -

★★★☆ 거인(2014) - 성장영화가 아닙니다. 일종의 재난영화입니다.

★★★☆ 거칠마루(2005) - 실감 액션 외에도 영화적 장점이 여럿.

★★★☆ 검은 물 밑에서(2001) -

★★★☆ 겨울 나그네(1986) -

★★★☆ 겨울 학교(1998) -

★★★☆ 겨울왕국(2013) - 중독적인 노래들과 낭만적인 겨울풍광의 위력.

★★★☆ 결혼 이야기(1992) -

★★★☆ 결혼 피로연(1993) -

★★★☆ 결혼하는 남자(1991) -

★★★☆ 경(2009) -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로드 무비.

★★★☆ 경주(2013) - 마침내 환상이 현실을 스멀스멀 뒤덮는 순간의 아득함.

★★★☆ 고래 사냥(1984) -

★★★☆ 고백(2010) - 흥미진진한 막장 스릴러.

★★★☆ 고스트 독(1999) -

★★★☆ 고스트버스터즈(1984) -

★★★☆ 고스포드 파크(2001) -

★★★☆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1996) -

★★★☆ 고요(1998) -

★★★☆ 고하토(1999) - 젊은 감독들이 흔히 육체와 욕망의 덧없음을 그리려 하는 반면, 노년의 거장들은 육체와 욕망을 탐미적으로 찬양하는 일이 많다는 아이러니.

★★★☆ 곰이 되고 싶어요(2002) - 갈수록 깊어지는 이야기(를 넉넉히 품는 그림의 여백).

★★★☆ 공동정범(2016) -

★★★☆ 공작(2018) - 뻔한 액션을 배제한 채 말의 전쟁을 생생히 살려낸 한국 첩보영화의 뚜렷한 성취(와 근래 보기 드문 호연지기).

★★★☆ 과부춤(1983) -

★★★☆ 관타나모로 가는 길(2006) - 정치적으로 옳으면 미학적으로 옳다는 윈터보텀.

★★★☆ 광끼(1998) -

★★★☆ 광식이 동생 광태(2005) - 남자들은 왜 연애에 실패하는가.

★★★☆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 대중영화의 모범적 연기와 화술. 반듯하고 번듯하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2009) -

★★★☆ 구니스(1985) -

★★★☆ 구로 아리랑(1989) -

★★★☆ 구름 저편에(1995) -

★★★☆ 국경의 왕(2017) - 영화만들기에 대한 고민과 재치가 구조 화술 연기법에 신선하게 담겼다.

★★★☆ 군도:민란의 시대(2014) - 의뭉스러운 유머로 맛깔나게 차렸다.

★★★☆ 굿 윌 헌팅(1997) - 잠시 떠올리기만 해도 거의 주술적인 위로를 받을 것 같은 로빈 윌리엄스의 뭉클한 그 목소리, "네 잘못이 아니야."

★★★☆ 굿모닝 베트남(1987) -

★★★☆ 굿바이 레닌(2003) -

★★★☆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2017) - 평생을 결정지은 젊은날의 결기와 서로에게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깊은 우정.

★★★☆ 귀주 이야기(1992) -

★★★☆ 귀타귀(1980) -

★★★☆ 귀향(2006) - '라이브 플레쉬'에서부터 알모도바르 작품은 다 좋다.

★★★☆ 그 남자 흉폭하다(1989) -

★★★☆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 -

★★★☆ 그 후(2017) - 마치 '북촌방향'의 대안 버전, 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프리퀄처럼 다가온다.

★★★☆ 그것은 인생(2000) -

★★★☆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 이 영화는 믿으세요.

★★★☆ 그들 각자의 영화관(2007) -

★★★☆ 그들만의 계절(1999) -

★★★☆ 그들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보라(1994) -

★★★☆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 -

★★★☆ 그랑블루(1988) - 바다라는 낭만과 바다라는 공포.

★★★☆ 그랜드 캐년(1991) -

★★★☆ 그렘린(1984) -

★★★☆ 그리프터스(1990) -

★★★☆ 그린 마일(1999) -

★★★☆ 그린 존(2010) - 언제나 현장감이 생생한 그린(그래스) 존.

★★★☆ 그린 카드(1990) -

★★★☆ 그린 파파야 향기(1993) -

★★★☆ 그림자와 안개(1992) -

★★★☆ 글래디에이터(2000) -

★★★☆ 글래스(2019) - 과소비된 듯한 수퍼히어로 장르에도 여전히 흥미진진한 미답지가 남아 있다.

★★★☆ 글렌게리 글렌 로스(1992) -

★★★☆ 글루미 선데이(1999) -

★★★☆ 기담(2007) - 비범한 이미지.

★★★☆ 기쿠지로의 여름(1999) -

★★★☆ 깊고 푸른 밤(1985) -

★★★☆ 까미유 끌로델(2013) -

★★★☆ 까미유 끌로델(1988) -

★★★☆ 꼬마 니콜라(2009) -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영화.

★★★☆ 꼬마 돼지 베이브(1995) -

★★★☆ 꽃잎(1996) -

★★★☆ 꿈(1990) -

★★★☆ 꿈(1990) -

★★★☆ 꿈꾸는 도시(1991) -

★★★☆ 꿈의 구장(1989) -

★★★☆ 꿈의 제인(2016) - 제인은 2017년 한국영화 올해의 캐릭터.

★★★☆ 끝까지 간다(2013) - 두 주인공이 처음 직접 대면하게 될 때의 굉장한 박력.

★★★☆ 나 홀로 집에(1990) -

★★★☆ 나는 공무원이다(2011) - 작위와 강박이 없는 기분좋은 코미디.

★★★☆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1996) -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

★★★☆ 나쁜 남자(2001) -

★★★☆ 나쁜 녀석들(1995) -

★★★☆ 나에게 오라(1996) -

★★★☆ 나의 사촌 비니(1992) -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1985) -

★★★☆ 나의 어머니(2015) - 가장 슬픈 순간에도 일을 해야만 할 때 찾아오는 이상한 위로

★★★☆ 나의 왼발(1989) -

★★★☆ 나의 장미빛 인생(1997) -

★★★☆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2007) - 아이들의 외로움과 즐거움을 잘 알고 있는 성장영화.

★★★☆ 나이트메어 7 - 뉴 나이트메어(1994) -

★★★☆ 나인 하프 위크(1986) -

★★★☆ 나잇 & 데이(2010) - 에스트로겐을 효과적으로 주입한 액션 영화.

★★★☆ 나크(2002) -

★★★☆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2004) -

★★★☆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1997) -

★★★☆ 날아라 허동구(2007) - 작은 이야기의 승리.

★★★☆ 남부군(1990) -

★★★☆ 남영동1985(2012) - 강력한 영화. 바닥까지 흔든다.

★★★☆ 남자는 괴로워(1995) -

★★★☆ 남자사용설명서(2012) - 스스로 판을 깔 줄 아는 영리한 코미디.

★★★☆ 남한산성(2017) - 태산 같은 말의 무게를 묵묵히 지고 간다.

★★★☆ 낮술(2008) - 1천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 낮은 목소리 2(1996) -

★★★☆ 낮은 목소리 3 - 숨결(1999) -

★★★☆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 뭉클한 이야기와 좋은 연기가 행복하게 만났다.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 두 시간 내내 낄낄댈 수 있다, 제목만 참아낼 수 있다면.

★★★☆ 내 마음의 지도(1992) -

★★★☆ 내 미국 삼촌(1980) -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 능숙한 바느질과 빠른 커팅으로 신파의 늪 빠져나오기.

★★★☆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 진짜 부지런한 로맨틱 코미디.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2011) - 에스트로겐을 주사한 '행오버', 봄날에 만든 '섹스 앤 더 시티'.

★★★☆ 내 이름은 조(1998) -

★★★☆ 내 책상 위의 천사(1990) -

★★★☆ 내가 여자가 된 날(2000) -

★★★☆ 내겐 너무 이쁜 당신(1989) -

★★★☆ 내시(1986) -

★★★☆ 내일의 기억(2006) - 펑펑 울었다.

★★★☆ 너무 많이 본 사나이(2000) -

★★★☆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

★★★☆ 너의 이름은.(2016) - 갈라지는 것들의 파괴력과 이어지는 것들의 치유력.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의 태반은 끝내 연결하려는 안간힘에서 온다.

★★★☆ 넝쿨 장미(1991) -

★★★☆ 네고시에이터(1998) -

★★★☆ 네버 렛 미 고(2010) - 체념 뒤에도 여전히 남는 것들에 대하여.

★★★☆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 -

★★★☆ 네온 바이블(1995) -

★★★☆ 넬리 앤 아르노(1995) -

★★★☆ 노 맨스 랜드(2001) -

★★★☆ 노 웨이 아웃(1987) -

★★★☆ 노잉(2009) - 굽힘없이 뻗어나가는 스토리텔링.

★★★☆ 녹터널 애니멀스(2016) - 강렬한 이미지와 조마조마한 스릴 끝에 매달려 있는 기이한 정적.

★★★☆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1988) -

★★★☆ 누에치던 방(2016) - 해결하거나 복원할 수 없다해도 과거를 직면하려는 사람들의 풍파와 안식.

★★★☆ 눈물(2000) -

★★★☆ 눈오는 날의 왈츠(1992) -

★★★☆ 뉴욕 스토리(1989) -

★★★☆ 닐 바이 마우스(1997) -

★★★☆ 님은 먼곳에(2008) - 손바닥에 대한 주먹의 사과.

★★★☆ 다운 바이 로(1986) -

★★★☆ 다운사이징(2017) - 인류 전체를 보존하려는 미래의 거대 비전 대신에, 지금 내 눈 앞 이웃의 구체적 고통을 바라보기.

★★★☆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 뻔뻔하고 유쾌한 아나크로니즘의 재미.

★★★☆ 다크맨(1990) -

★★★☆ 단짝 친구들(1995) -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 - 평범한 배우였던 맥커너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달마야 놀자(2001) -

★★★☆ 달콤, 살벌한 연인(2006) -

★★★☆ 당신이 잠든 사이에(1995) -

★★★☆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 앎이 사랑의 전제가 아니라는 것. 둘러싸고 있는 것들로 말할 순 없다는 것.

★★★☆ 대사건(2004) -

★★★☆ 대학살의 신(2011) -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신나게 연기하는 1급 배우들.

★★★☆ 댄싱 히어로(1992) -

★★★☆ 더 그레이(2012) - 조난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실존주의 상황극.

★★★☆ 더 기프트(2015) - '올드보이'를 지탱했던 모티브들의 흥미로운 변용.

★★★☆ 더 로드(2009) - 계속 걸어라. 그래도 살아라.

★★★☆ 더 록(1996) -

★★★☆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2008) - 좋은 연기. 그래도 윈슬렛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오스카를 받았어야 했다.

★★★☆ 더 문(2009) - 창백한 달빛, 우주의 고독.

★★★☆ 더 복서(1997) -

★★★☆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2003) - 영화를 보고나면 OST를 사게 된다.

★★★☆ 더 셀(2000) -

★★★☆ 더 스퀘어(2017) - 지식인의 위선에 대한 통렬한 풍자 끝에 매달린 자기 반성, 그리고 영화라는 또 하나의 사각형에 대하여.

★★★☆ 더 와이프(2017) - 세상의 편견 속에서 세 번의 선택 끝에 마침내, 작가의 탄생.

★★★☆ 더 임파서블(2012) -

★★★☆ 더 테러 라이브(2013) - 무서울 정도의 돌파력.

★★★☆ 더 포스트(2017) - 시종 뉴욕타임즈가 아니라 워싱턴포스트가 주무대인 이유. 결국 남성편집국장이 아니라 여성발행인이 주인공인 이유.

★★★☆ 더 홈즈맨(2014) -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방향을 바꾸고, 남성 대신 여성을 중심에 놓고서) 토미 리 존스가 거꾸로 써낸 의미심장한 서부극.

★★★☆ 데드 걸(2006) - 삶의 피로에 붙박인 사람들,‘데드 걸’ 주위의 ‘데드 걸스’.

★★★☆ 데드 링거(1988) -

★★★☆ 데드 맨 워킹(1995) -

★★★☆ 데드존(1983) -

★★★☆ 데드풀(2016) - 구강 액션의 진경.

★★★☆ 데스티네이션(2000) -

★★★☆ 데이브(1993) -

★★★☆ 데이비드 게일(2003) -

★★★☆ 델마와 루이스(1991) -

★★★☆ 도리를 찾아서(2016) - 본능적인 가족애보다 약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우정이 더 인상적.

★★★☆ 도망자(1993) -

★★★☆ 도희야(2014) - 이렇게 이야기를 맺을 수 있는 감독이 주는 신뢰감.

★★★☆ 돈 크라이 마미(1996) -

★★★☆ 돌로레스 클레이븐(1994) -

★★★☆ 돌리벨을 아시나요(1981) -

★★★☆ 동감(2000) -

★★★☆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

★★★☆ 동경의 주먹(1995) -

★★★☆ 동방불패(1992) -

★★★☆ 동정없는 세상(1989) - 손가락을 튕겨 에펠탑 조명을 끄는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 동주(2015) - 다 보고나니 눈과 귀를 맑은 물에 헹군 듯하다.

★★★☆ 두 개의 문(2011) - 때로는 현장을 놓치고도 좋은 다큐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

★★★☆ 듀스 비갈로(1999) -

★★★☆ 드라큐라(1992) -

★★★☆ 드래곤 길들이기 2(2014) -

★★★☆ 드래그 미 투 헬(2009) - 너저분한 호러를 만드는 후배들에 대한 샘 레이미의 일갈.

★★★☆ 드럭스토어 카우보이(1989) -

★★★☆ 드레스(1996) -

★★★☆ 드레스드 투 킬(1980) -

★★★☆ 디센던트(2011) - 조지 클루니가 나이를 먹어가는 법(을 지켜보는 기쁨).

★★★☆ 디스 이즈 잉글랜드(2006) - 이성이 잠들면 요괴가 눈뜬다.

★★★☆ 디스턴스(2001) - 묻고 또 물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 디트로이트(2017) -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50년 전 그때의 다음날은 바로 오늘.

★★★☆ 디파티드(2006) - 스콜세지의 서스펜스 직조술은 역시!

★★★☆ 딥 블루 씨(1999) -

★★★☆ 떼시스(1996) -

★★★☆ 또또와 유령 친구들(1998) -

★★★☆ 뚝방전설(2006) - 안정적인 연출과 젊은 에너지.

★★★☆ 뜨거운 차 한잔(1989) -

★★★☆ 라 비 앙 로즈(2007) - 에디트 피아프보다 더 에디트 피아프 같은 마리옹 코티아르.

★★★☆ 라디오 데이즈(1987) -

★★★☆ 라따뚜이(2007) - 미각이 불러내는 최고의 플래시백 장면!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

★★★☆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2003) -

★★★☆ 라스트 모히칸(1992) -

★★★☆ 라스트 미션(2018)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얼굴이 영화다.

★★★☆ 라이드 위드 데블(1999) -

★★★☆ 라이방(2001) -

★★★☆ 라이브 플래쉬(1997) -

★★★☆ 라이어 라이어(1997) -

★★★☆ 라이온 킹(1994) -

★★★☆ 라이프(2015) - 아스라이 썰물이 되는 잔물결들.

★★★☆ 랑데부(1985) -

★★★☆ 래리 플린트(1996) -

★★★☆ 랜드 오브 마인(2015) -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늙은이들이지만, 싸우고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 러브 앤 머시(2014) - 삶이라는 족쇄와 예술이라는 날개. 그 사이의 전망 환상 때로는 착란.

★★★☆ 러브 인 아프리카(2001) -

★★★☆ 러브픽션(2011) - 2월에 이미 '올해의 배우'를 예약한 하정우.

★★★☆ 러빙(2016) - 무엇보다 조엘 에저튼의 영화.

★★★☆ 러빙 빈센트(2017) - 물감 냄새와 땀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한 노작.

★★★☆ 러스트 앤 본(2012) - 격정과 관조 사이에서 명멸하는 이미지와 사운드.

★★★☆ 러시안 소설(2012) - 호숫가에 서린 새벽안개처럼.

★★★☆ 런던에서 온 사나이(2007) -

★★★☆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1989) -

★★★☆ 레디 플레이어 원(2018) - 덕후의 추억은 힘이 세다.

★★★☆ 레이(2004) -

★★★☆ 레이첼, 결혼하다(2008) - 홈 비디오로 절묘하게 담아 낸 어떤 공기.

★★★☆ 레인(2008) -

★★★☆ 레인 맨(1988) -

★★★☆ 레인보우: 나의 사랑(2017) -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밖에서 구했던 자가 빠지게 된 미로.

★★★☆ 레저베이션 로드(2007) - 예리한 통각.

★★★☆ 레전드 오브 리타(2000) -

★★★☆ 레트로액티브(1997) -

★★★☆ 로드 투 퍼디션(2002) -

★★★☆ 로렌스 애니웨이(2012) -

★★★☆ 로렌조의 밤(1982) -

★★★☆ 로맨스 조(2011) - 서로 다르거나 같은 이야기들이 참신하게 품고 품긴다.

★★★☆ 로메로(1989) -

★★★☆ 로봇(2010) - 뻔뻔하고 신선하다. 버스비 버클리의 SF 버전.

★★★☆ 루퍼(2012) - 샤말란이 만든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

★★★☆ 룩 앳 미(2004) -

★★★☆ 리노의 도박사(1996) -

★★★☆ 리브 앤 다이(1985) -

★★★☆ 리썰 웨폰(1987) -

★★★☆ 리썰 웨폰 2(1989) -

★★★☆ 리얼 스틸(2011) - 로봇-춤-어린이를 솜씨있게 버무려 관객의 마음을 연다.

★★★☆ 리지(2018) - 소재의 자극성에 함몰되지 않고 명확한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 리치몬드 연애 소동(1982) -

★★★☆ 리틀 빅 히어로(1992) -

★★★☆ 리포 맨(1984) -

★★★☆ 린다 린다 린다(2005) -

★★★☆ 림보(1999) -

★★★☆ 링(1998) -

★★★☆ 마농의 샘 - 1부(1986) -

★★★☆ 마농의 샘 - 2부(1986) -

★★★☆ 마담 보바리(1991) -

★★★☆ 마당을 나온 암탉(2011) - 한국 애니메이션의 도약대.

★★★☆ 마돈나(2014) - 끝없는 전락에도 끝끝내 가라앉지 않았던 생의 부력.

★★★☆ 마루사의 여자(1987) -

★★★☆ 마리 이야기(2001) -

★★★☆ 마리아스 러버(1984) -

★★★☆ 마리포사(2000) -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릴린 먼로인 미셸 윌리엄스.

★★★☆ 마스크(1994) -

★★★☆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2003) -

★★★☆ 마요네즈(1999) -

★★★☆ 마이 제너레이션(2004) -

★★★☆ 마이 파더(2007) - 다니엘 헤니와 '마이 파더'는 서로의 행운.

★★★☆ 마이애미 바이스(2006) - 징그러울 정도로 집요한 마이클 만.

★★★☆ 마이크로코스모스(1996) -

★★★☆ 마이클 콜린스(1996) -

★★★☆ 마이클 클레이튼(2007) - 2007년의 라스트신!

★★★☆ 마이키 이야기(1989) -

★★★☆ 마이티 아프로디테(1995) -

★★★☆ 마지막 전투(1983) -

★★★☆ 마지막 황제(1987) -

★★★☆ 마타도르(1986) -

★★★☆ 마틴 기어의 귀향(1982) -

★★★☆ 막달레나 시스터즈(2002) -

★★★☆ 만신(2013) - 통념의 울타리를 걷고 분방하게 펼치는 영화적 무가(巫歌).

★★★☆ 말아톤(2005) -

★★★☆ 말콤 X(1992) -

★★★☆ 말하는 건축가(2011) - 말과 예술과 삶이 일치하는 순간의 감동.

★★★☆ 매(2002) -

★★★☆ 매드 디텍티브(2007) - 그 영화, 참 기이하다.

★★★☆ 매드 맥스(1979) -

★★★☆ 매드니스(1995) -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

★★★☆ 매치 포인트(2005) - 재담 대신 탄식을 남긴 우디 앨런.

★★★☆ 매치스틱 맨(2003) -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빚어낼 줄 아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테크닉.

★★★☆ 매혹당한 사람들(2017) - 공동체를 유기체처럼 다뤄낸다. 그 유기체가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려낸다.

★★★☆ 맨 온 더 문(1999) -

★★★☆ 맨 인 더 다크(2016) - 캐릭터와 공간의 한정된 설정을 깨알 같이 활용한다.

★★★☆ 맨 인 블랙(1997) -

★★★☆ 맨헌터(1986) -

★★★☆ 맵 투 더 스타(2014) - 크로넨버그가 뿜어대는 그 서늘한 냉기.

★★★☆ 멀티플리시티(1996) -

★★★☆ 멍하고 혼돈스러운(1993) -

★★★☆ 메가마인드(2010) - 픽사의 '인크레더블'에 대한 드림웍스의 대답.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98) -

★★★☆ 메종 드 히미코(2005) - 마음은 언제나 여진에 흔들린다.

★★★☆ 모두 하고 있습니까(1994) -

★★★☆ 모리스(1987) -

★★★☆ 모스키토 코스트(1986) -

★★★☆ 모스트 바이어런트(2015) - 불타는 야망은 결국 그 간절함 때문에 타락한다.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2004) -

★★★☆ 목격자(2002) - 삶 전체의 피로가 담긴 하루.

★★★☆ 목소리의 형태(2016) - 그 모든 후회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라, 고쳐 살아야 한다.

★★★☆ 목숨(2014) - 평범한 사람도 위엄있게 끝맺을 수 있다는 위안.

★★★☆ 몬스터(2003) -

★★★☆ 몬스터 대학교(2013) -

★★★☆ 몬스터 볼(2001) -

★★★☆ 몬스터 주식회사(2001) -

★★★☆ 몰로취(1999) -

★★★☆ 몽상가들(2003) -

★★★☆ 몽중인(1986) -

★★★☆ 무뢰한(2014) -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 무사 쥬베이(1993) -

★★★☆ 무산의 비구름(1995) -

★★★☆ 무언의 목격자(1994) -

★★★☆ 묵공(2006) - 예의바른 전쟁영화.

★★★☆ 문스트럭(1987) -

★★★☆ 물랑 루즈(2001) -

★★★☆ 뮌헨(2005) - 원죄는 가해자의 피해의식.

★★★☆ 뮤리엘의 웨딩(1994) -

★★★☆ 뮤직 박스(1989) -

★★★☆ 미 앤 유 앤 에브리원(2005) - 그래도 아직 열어젖히지 않은 시간만이 희망이다.

★★★☆ 미녀와 야수(1991) -

★★★☆ 미드나잇 가든(1997) -

★★★☆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 -

★★★☆ 미성년(2018) - 뛰어난 배우의 감독 데뷔작에 기대하는 장점들이 고스란히.

★★★☆ 미세스 브라운(1997) -

★★★☆ 미션(1986) -

★★★☆ 미션 임파서블(1996) -

★★★☆ 미술관 옆 동물원(1998) -

★★★☆ 미스 리틀 선샤인(2006) - 붕대 같은 영화.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 - 안온한 유년의 낙원을 허물고, 팀 버튼, 바깥 세상으로.

★★★☆ 미스터 노바디(2009) -

★★★☆ 미스터 몬스터(1994) -

★★★☆ 미스터 브룩스(2007) - 연쇄살인 소재로도 가족을 이야기할 수 있다.

★★★☆ 미스테리어스 스킨(2004) - 참혹하게 공명하는 상처의 안과 밖.

★★★☆ 미스트리스 아메리카(2015) - '프란시스 하'에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프란시스트리스 아메리카'. 노아 바움백과 그레타 거윅의 협업을 시리즈처럼 계속 보고 싶다.

★★★☆ 미스틱 피자(1988) -

★★★☆ 미안해, 고마워(2011) - 네 편의 단편이 골고루 좋다.

★★★☆ 미져리(1990) -

★★★☆ 미트 페어런츠(2000) -

★★★☆ 미행(1998) -

★★★☆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2009) - 오래 신뢰를 다진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현장 풍경이 떠오르는 듯.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 - 리스베트 살란데르, 혹은 루니 마라의 굉장한 매력.

★★★☆ 밀정(2016) - 뜨거워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김지운의 성향과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소재의 특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 밀크(2008) - 숀 펜에겐 아직 안 보여준 얼굴이 얼마나 더 있을까.

★★★☆ 바그다드 카페(1987) -

★★★☆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 업의 무거운 사슬 속에서도 인연의 선한 고리를 늘려가는 사람들이 주는 감동.

★★★☆ 바람(2009) -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 바람과 모래(2010) -

★★★☆ 바벨(2006) -

★★★☆ 바보 헨리(1997) -

★★★☆ 바스키아(1996) -

★★★☆ 바운드(1996) -

★★★☆ 바이스(2018) - 권력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신랄한 야유와 풍자 끝의 장탄식.

★★★☆ 바틀 로켓(1996) -

★★★☆ 박열(2017) - 뜨거운 사람들이 만든 뜨거운 인물들에 대한 뜨거운 영화.

★★★☆ 배트맨 비긴즈(2005) -

★★★☆ 배틀로얄(2000) -

★★★☆ 백색의 계절(1989) -

★★★☆ 밴드 비지트 -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2007) - 일용할 위안.

★★★☆ 뱀파이어 헌터 D(2000) -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

★★★☆ 버드(1988) -

★★★☆ 버디(1984) -

★★★☆ 버스를 타라(1996) -

★★★☆ 버터플라이 키스(1995) -

★★★☆ 벅스 라이프(1998) -

★★★☆ 번 애프터 리딩(2008) -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흥미진진하게 말할 수 있는 달변.

★★★☆ 벌이 날다(1998) -

★★★☆ 범죄의 요소(1984) -

★★★☆ 베니와 준(1993) -

★★★☆ 베니의 비디오(1992) -

★★★☆ 베오울프(2007) -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기술이 이물감 없이 멋지게 어울렸다.

★★★☆ 베테랑(2015) - 심플하고 힘있게 치고 달리는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함.

★★★☆ 베티블루 37.2(1986) -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 실크처럼 매끄럽고 벨벳처럼 우아하다.

★★★☆ 변호인(2013) - 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 병 속에 담긴 편지(1999) -

★★★☆ 보통 사람들(1980) -

★★★☆ 본 아이덴티티(2002) - 기진맥진해진 스파이 액션 장르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다.

★★★☆ 본 투 비 블루(2015) - 쳇 베이커의 지독한 삶과 황홀한 음악 사이 괴리를 달콤쌉쌀하게 메운다.

★★★☆ 부러진 화살(2011) - 한국의 법정이라는 부조리 코미디.

★★★☆ 부산행(2016) - '열어주지 않는 문'의 공포. 넘치는 에너지와 호쾌한 스피드를 만끽하고도 결국 남는 것은 처연함.

★★★☆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1999) -

★★★☆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2000) -

★★★☆ 북경 녀석들(1993) -

★★★☆ 북경 자전거(2001) -

★★★☆ 분노(2016) - 견인하는 것은 강력한 미스터리지만 결국 남는 건 진한 정서적 여운.

★★★☆ 분노의 역류(1991) -

★★★☆ 분노의 저격자(1984) -

★★★☆ 불신지옥(2009) -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 불을 찾아서(1981) -

★★★☆ 불청객(2010) - 충무로 주류SF가 겨울잠 자는 사이에 누군가의 골방에선!

★★★☆ 붉은 10월(1990) -

★★★☆ 뷰티풀 마인드(2001) - 천재성과 광기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드라마.

★★★☆ 브라더 오브 슬립(1995) -

★★★☆ 브라더후드(2010) - 요동치는 플롯의 속도감.

★★★☆ 브래스드 오프(1996) -

★★★☆ 브레이크다운(1997) -

★★★☆ 브로드캐스트 뉴스(1987) -

★★★☆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 알모도바르의 격렬한 짝짓기의 세계.

★★★☆ 브루스 올마이티(2003) -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1989) -

★★★☆ 브룩클린의 아이들(1994) -

★★★☆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

★★★☆ 브이 포 벤데타(2005) -

★★★☆ 블랙북(2006) - 곡예에 가까운 스토리.

★★★☆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

★★★☆ 블러디 선데이(2002) - 불끈 쥔 주먹을 한번도 펴지 않는 영화.

★★★☆ 블록 파티(2005) -

★★★☆ 블루 스틸(1990) -

★★★☆ 블루스 브라더스(1980) -

★★★☆ 비거 스플래쉬(2015) - 보고나니 TLC의 앨범 제목 'CrazySexyCool'이 떠오른다.

★★★☆ 비밀 투표(2001) -

★★★☆ 비밀과 거짓말(1996) -

★★★☆ 비밀의 꽃(1995) -

★★★☆ 비밀의 화원(1993) -

★★★☆ 비상 근무(1999) -

★★★☆ 비열한 거리(2006) -

★★★☆ 비열한 거리(1994) -

★★★☆ 비욘드 사일런스(1996) -

★★★☆ 비지터(2007) - 리처드 젠킨스의 조용한 카리스마.

★★★☆ 비카인드 리와인드(2007) - 이상적 영화만들기에 대한 공드리의 백일몽.

★★★☆ 비터 문(1992) -

★★★☆ 비트(1997) -

★★★☆ 빅(1988) -

★★★☆ 빅 트러블(1986) -

★★★☆ 빅터 빅토리아(1982) -

★★★☆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2017) - 자신이 어떤 영화를 만드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들의 위트와 하모니.

★★★☆ 빨간 풍선(2007) -

★★★☆ 뽀네뜨(1996) -

★★★☆ 사과(1998) -

★★★☆ 사과(2005) - 세상의 그 모든 연애들을 다 떠올리게 하는 사실감.

★★★☆ 사도(2014) - 천둥 같은 분노가 아니라 이슬 같은 무력감. (영조는 사도를 아들이기에 앞서 세자로 여겼고, 사도는 영조를 왕이기에 앞서 아버지로 생각했다는 것.)

★★★☆ 사람의 아들(1980) -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08) -

★★★☆ 사랑과 슬픔의 맨하탄(1990) -

★★★☆ 사랑을 위하여(1999) -

★★★☆ 사랑의 기적(1990) -

★★★☆ 사랑의 은하수(1980) -

★★★☆ 사랑이 찾아온 여름(2004) -

★★★☆ 사랑하고 싶은 그녀(1999) -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 늙어가는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로맨틱 코미디.

★★★☆ 사무라이 픽션(1998) -

★★★☆ 사생결단(2006) - 체액으로 현상한 것 같은 영화.

★★★☆ 사선에서(1993) -

★★★☆ 사운드 오브 노이즈(2010) - 희대의 뮤직 케이퍼무비가 선사하는 참신한 오락.

★★★☆ 사이더 하우스(1999) -

★★★☆ 사일런스(2016) - 침묵이 부재는 아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불빛 역시 어둠을 밝힌다.

★★★☆ 사탄의 인형(1988) -

★★★☆ 사형도수(1978) -

★★★☆ 살람 봄베이(1988) -

★★★☆ 살바도르(1986) -

★★★☆ 살아남은 아이(2017) - 사건을 괄호친 후 사건의 여파를 깊게 살핀다.

★★★☆ 살인마 잭의 집(2018) - 가학과 자학을 오가며, 끝없이 벌 주는 자 라스 폰 트리에.

★★★☆ 새미와 로지 잠자리에 들다(1987) -

★★★☆ 생활의 발견(2002) -

★★★☆ 샤인(1996) -

★★★☆ 샤인 어 라이트(2007) -

★★★☆ 서극의 칼(1995) -

★★★☆ 서스페리아(2018) - 부끄러움 모르는 이전 세대 권력을 학살하다.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 상처를 다뤄내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감각.

★★★☆ 서치(2018) - 스스로 부여한 형식의 장벽을 창의성의 발판으로.

★★★☆ 선생 김봉두(2003) -

★★★☆ 선샤인(2007) - 걸작이 될 뻔했다.

★★★☆ 선샤인 클리닝(2008) - 모든 것을 믿게 만드는 에이미 아담스의 무구한 얼굴.

★★★☆ 설국열차(2013) - 뜨거운 계급투쟁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봉준호의 암연(暗淵).

★★★☆ 설득(1995) -

★★★☆ 섬(2000) -

★★★☆ 성룡의 미라클(1989) -

★★★☆ 세 가지 색 : 화이트(1994) -

★★★☆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1981) -

★★★☆ 세븐 싸이코패스(2012) -

★★★☆ 세상의 모든 아침(1991) -

★★★☆ 세이프(1995) -

★★★☆ 세일즈맨(2016) - 저 깊은 침묵 속에서, 이제 어쩔 것인가.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1989) -

★★★☆ 섹스의 반대말(1998) -

★★★☆ 셀마(2014) -

★★★☆ 셔터 아일랜드(2010) -

★★★☆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 뭐, 괜찮긴 하다만, 이 영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누르고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다니!

★★★☆ 소공녀(2017) -

★★★☆ 소년 메리켄사쿠(2008) - 미친 록음악 영화의 골때리는 재미.

★★★☆ 소스 코드(2011) - 8분을 8초처럼 쓰기도 하고, 80분처럼 쓰기도 한다.

★★★☆ 소오강호(1990) -

★★★☆ 소용돌이(1999) -

★★★☆ 소원(2013) - 효과 대신 배려. 활용 대신 예의. 기술 대신 태도.

★★★☆ 손톱(1994) -

★★★☆ 송어(1999) -

★★★☆ 쇼걸(1995) - 마이 길티 플레저

★★★☆ 쇼를 사랑한 남자(2013) -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하던 인물에게 결국 끄덕이게 만드는 연기.

★★★☆ 수취인불명(2001) -

★★★☆ 수탉(1990) -

★★★☆ 순류역류(2000) -

★★★☆ 순애보(2000) -

★★★☆ 쉘 위 댄스(1996) -

★★★☆ 쉬리(1998) -

★★★☆ 쉬린(2008) -

★★★☆ 슈가랜드 특급(1974) -

★★★☆ 슈퍼 에이트(2011) - 이 우악스러운 여름 블럭버스터 시즌에, 귀여워!

★★★☆ 슈퍼배드(2010) - 픽사의 세컨드 유닛이 만든 것 같은 퀄리티.

★★★☆ 스몰 솔저(1998) -

★★★☆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1996) -

★★★☆ 스카이 크롤러(2008) -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 스캐너스(1981) -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 우아하고 요염하다.

★★★☆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2016) - 93분 짧은 러닝타임에도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란 부제를 붙일 자격이 있다.

★★★☆ 스쿨 오브 락(2003) - 한바탕의 신나는 난장을 만들어내는 유희정신.

★★★☆ 스크림 2(1997) -

★★★☆ 스타 메이커(1995) -

★★★☆ 스타 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 -

★★★☆ 스타 이즈 본(2018) - 묵은 이야기를 일신하는 스타들의 광휘.

★★★☆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2013) - "왜 행운은 어떤 이에겐 웃음지으면서 다른 이들은 흘려보내는가." (이글스. 'The sad cafe')

★★★☆ 스타쉽 트루퍼스(1997) -

★★★☆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 SF 순도 99%.

★★★☆ 스테이션 에이전트(2003) -

★★★☆ 스트레이트 스토리(1999) -

★★★☆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2015) -

★★★☆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2007) - 눈-비-바람을 부리는 일급 액션.

★★★☆ 스티브 잡스(2015) - 흡사 펜싱선수처럼 현란한 아론 소킨의 극작술.

★★★☆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2004) -

★★★☆ 스파이 키드(2001) -

★★★☆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 점점 많은 추를 매달아가면서 무거워지던 마블의 몸에 덧붙인 작고 가벼운 날개 하나.

★★★☆ 스페니쉬 아파트먼트(2002) -

★★★☆ 스페이스 카우보이(2000) -

★★★☆ 스페인 죄수(1997) -

★★★☆ 스플라이스(2009) -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끝까지 가더라는.

★★★☆ 슬라이딩 도어즈(1998) -

★★★☆ 슬램(1998) -

★★★☆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 - 흥미로운 스토리와 번쩍이는 연출 끝의 감동 한 스푼.

★★★☆ 슬링 블레이드(1996) -

★★★☆ 시라노(1990) -

★★★☆ 시리아나(2005) - 냉철한 지성으로 묘파한 석유의 정치학.

★★★☆ 시리즈 7(2001) -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2018) - 외부에서 내부로 초점이 바뀐 테러리즘 전환기에, 미래 세대에게 간곡히 전하는 마음.

★★★☆ 신불료정(1994) -

★★★☆ 신비한 동물사전(2016) - 선하고 온화하며 안정적인 초석을 새 시리즈에 놓았다.

★★★☆ 신세계(2013) - 그래도 부인하기 어려운 장르영화의 쾌감.

★★★☆ 신용문객잔(1992) -

★★★☆ 신의 소녀들(2012) - 크리스티안 문주의 집중력은 여전히 무서울 정도.

★★★☆ 신의 코미디(1995) -

★★★☆ 실락원(1997) - 그토록 화제가 됐던 영화도 이렇게 뒤늦게 개봉하게 되니.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 제니퍼 로렌스의 동년배 최강연기. 브래들리 쿠퍼의 경력 최고연기.

★★★☆ 실종자(1988) -

★★★☆ 심슨 가족: 더 무비(2007) - 유쾌한 패러디의 바다.

★★★☆ 싱글 맨(2009) - 톰 포드가 건설한 감각의 제국.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 희망 없이도 힘을 내는 법.

★★★☆ 싸인(2002) -

★★★☆ 쌍룡회(1992) -

★★★☆ 쌍생아(1999) -

★★★☆ 썸머 오브 샘(1999) -

★★★☆ 썸머 워즈(2009) - 호소다 마모루의 여름 안에서 살고 싶다.

★★★☆ 썸원 라이크 유(2001) -

★★★☆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1993) -

★★★☆ 쏘우(2004) -

★★★☆ 쓰리 시즌(1999) -

★★★☆ 쓰리 킹즈(1999) -

★★★☆ 쓰리, 몬스터(2004) -

★★★☆ 씨받이(1986) -

★★★☆ 씬 시티(2005) -

★★★☆ 아담스 패밀리(1991) -

★★★☆ 아들의 방(2001) -

★★★☆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 클라이맥스 액션 신만 좀 짧았더라면!

★★★☆ 아르고(2012) -

★★★☆ 아름다운 시절(1998) -

★★★☆ 아름다운 시절(1992) -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

★★★☆ 아름다운 청춘(1995) -

★★★☆ 아리조나 유괴 사건(1987) -

★★★☆ 아마추어(1994) -

★★★☆ 아메리칸 파이(1999) -

★★★☆ 아메리칸 허슬(2013) - 데이빗 O. 러셀의 영화에만 나오면 배우들이 유쾌하게 폭주한다.

★★★☆ 아메리칸 히스토리 X(1998) -

★★★☆ 아모레스 페로스(2000) -

★★★☆ 아바론(2001) -

★★★☆ 아버지의 이름으로(1993) -

★★★☆ 아버지의 초상(2015) -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그래도 물러설 수 없는 지점에 대하여.

★★★☆ 아빠의 화장실(2007) - 급속히 부푼 공동체의 꿈은 얼마나 허망한가.

★★★☆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 -

★★★☆ 아이다호(1991) -

★★★☆ 아이리스(2001) -

★★★☆ 아이스 에이지(2002) -

★★★☆ 아이언맨(2008) - 2008년 여름 블럭버스터 1번 타자의 깔끔한 1루타.

★★★☆ 아이언맨 3(2013) - 볼거리든 메시지든 명확히 핵심을 담아낼 줄 안다.

★★★☆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 -

★★★☆ 아카시아(2003) - 목질은 단단하진 않아도 수액은 진하다.

★★★☆ 아타나주아(2001) - 인류학자의 손, 신화학자의 눈.

★★★☆ 아티스트(2011) - 말을 하지 못하면 감정은 더 절실해진다.

★★★☆ 아포칼립토(2006) -

★★★☆ 안개(1980) -

★★★☆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1982) -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 - 탄력 넘치는 캐릭터들에 생기 가득한 배우들.

★★★☆ 안토니아스 라인(1995) -

★★★☆ 알 포인트(2004) -

★★★☆ 알리타: 배틀 엔젤(2019) - 호러에서나 다루던 신체절단 모티브를 대작 SF에서 흥미진진하게 활용했다.

★★★☆ 앙코르(2005) -

★★★☆ 애널라이즈 디스(1999) -

★★★☆ 애니 기븐 선데이(1999) -

★★★☆ 애니멀 타운(2009) - 서늘하고 또렷하다.

★★★☆ 애들이 줄었어요(1989) -

★★★☆ 애자(2009) - 반짝반짝 최강희 별.

★★★☆ 애정의 조건(1983) -

★★★☆ 야곱의 사다리(1990) -

★★★☆ 야수의 날(1995) -

★★★☆ 어 퓨 굿 맨(1992) -

★★★☆ 어느 멋진 날(1996) -

★★★☆ 어둠의 자식들(1981) -

★★★☆ 어바웃 슈미트(2002) -

★★★☆ 어바웃 어 보이(2002) - 영국식 일급유머의 향연.

★★★☆ 어바웃 타임(2013) -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 끝도 없이 뻗어나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거대한 광맥.

★★★☆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 팬들과 함께 추억의 앨범을 하나하나 넘긴 끝에 전하는 우정 가득한 송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 여전히 보여줄 게 남아있음을 과시한 마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 어비스(1989) -

★★★☆ 어웨이 프롬 허(2006) - 사랑에서 추억을 제하면 무엇이 남을까.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2007) -

★★★☆ 어플릭션(1997) -

★★★☆ 억수탕(1997) -

★★★☆ 언더독(2018) - 한국적 애니메이션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또렷한 응답.

★★★☆ 언두(1994) -

★★★☆ 언지프(1995) -

★★★☆ 언터처블: 1%의 우정(2011) -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생의 찬가.

★★★☆ 언페이스풀(2002) -

★★★☆ 업(1988) -

★★★☆ 에너미 앳 더 게이트(2001) -

★★★☆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

★★★☆ 에덴: 로스트 인 뮤직(2014) -

★★★☆ 에브리데이(2012) -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오늘들이 모여 어느새 훌쩍, 세월

★★★☆ 에브리바디 원츠 썸!!(2016) - 무목적성이야말로 유희의 핵심. 정말 원없이 넋놓고 논다.

★★★☆ 에이리언 4(1997) -

★★★☆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 역시 이 SF 시리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접 장르는 호러.

★★★☆ 에이미(2015) -

★★★☆ 에쥬케이터(2004) -

★★★☆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 성실하고 세심한 모범생 블록버스터.

★★★☆ 엑스칼리버(1981) -

★★★☆ 엘 마리아치(1992) -

★★★☆ 엘레지(2008) - 욕망을 관조하는 시간.

★★★☆ 엘리게이터(1980) -

★★★☆ 엘리자베스(1998) -

★★★☆ 엘리펀트 맨(1980) -

★★★☆ 엠마와 부베의 사랑(1991) -

★★★☆ 엠퍼러스 클럽(2002) -

★★★☆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 익숙한 재료들도 배합하는 솜씨에 따라서는.

★★★☆ 여고괴담(1998) -

★★★☆ 여배우는 오늘도(2017) - 적절한 유머감각과 정확한 화술을 갖춘 이 신인감독의 두번째 영화를 기다린다.

★★★☆ 여배우들(2009) - 신선한 크림 같은 영화.

★★★☆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 -

★★★☆ 여인사십(1994) -

★★★☆ 여인의 초상(1996) -

★★★☆ 여자, 정혜(2005) -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 이 차가움, 이 솔직함, 이 뻔뻔함.

★★★☆ 연산일기(1987) -

★★★☆ 연애의 목적(2005) -

★★★☆ 연애의 온도(2012) - 이 죽일놈의 연애.

★★★☆ 연인(1992) -

★★★☆ 열혈남아(2006) - 아! 나문희. 오! 설경구.

★★★☆ 영거 앤 영거(1993) -

★★★☆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1982) -

★★★☆ 영국인과 공작(2001) -

★★★☆ 영웅 : 천하의 시작(2002) -

★★★☆ 영웅본색 2(1987) -

★★★☆ 영원한 제국(1995) -

★★★☆ 영혼은 그대 곁에(1989) - '사랑과 영혼' 때문에 가려진 수작

★★★☆ 영화는 영화다(2008) - 거칠고 강렬한 동물적 에너지.

★★★☆ 오 그레이스(2000) -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 -

★★★☆ 오! 꿈의 나라(1989) -

★★★☆ 오! 브라더스(2003) - 관객의 마음을 꿰뚫어본다.

★★★☆ 오랜 친구(1990) -

★★★☆ 오만과 편견(2005) -

★★★☆ 오블리비언(2013) - 잘 빠진 SF.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한다.

★★★☆ 오세암(2002) -

★★★☆ 오션스 13(2007) - 세련된 매너를 지닌 주최자의 파티에 참석한 기분.

★★★☆ 오션스 일레븐(2001) -

★★★☆ 오스틴 파워 2 - 나를 쫓아온 스파이(1999) -

★★★☆ 오아시스(2002) -

★★★☆ 오징어와 고래(2005) -

★★★☆ 오픈 유어 아이즈(1997) -

★★★☆ 올 이즈 로스트(2013) - 지독한 미니멀리즘 속의 시퍼런 실존.

★★★☆ 올란도(1992) -

★★★☆ 와니와 준하(2001) -

★★★☆ 와일드(2014) -

★★★☆ 와일드 씽(1998) -

★★★☆ 와일드 카드(2003) -

★★★☆ 와즈다(2012) - 힘차게 첫 페달을 밟은 그녀(들)에게 축복을!

★★★☆ 완득이(2011) - 김윤석-유아인은 올해의 앙상블.

★★★☆ 완벽한 타인(2018) - 인물들의 속내를 날렵하게 넘나드는 세태풍자극의 묘미.

★★★☆ 왓 라이즈 비니스(2000) -

★★★☆ 왓 위민 원트(2000) -

★★★☆ 왓치맨(2009) -

★★★☆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1989) -

★★★☆ 용서받지 못한 자(2005) - 패기와 상상력까지 있었더라면!

★★★☆ 용소야(1982) -

★★★☆ 용의 가족(1988) -

★★★☆ 용커스가의 사람들(1993) -

★★★☆ 용호풍운 디 오리지널(1987) -

★★★☆ 우견아랑(1989) -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 충무로 대중영화, 다시 전진하다.

★★★☆ 우리 선희(2013)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1997) -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 두 청춘스타의 빛나는 매력.

★★★☆ 우리의 20세기(2016) - 관계 속에서 성장은 언제나 쌍방향이다.

★★★☆ 우린 액션배우다(2008) - 재치와 우정, 연민과 추념으로 빚은 좋은 곡주.

★★★☆ 우상(2019) - 입이 아니라 손을 따라가야 비로소 들리는 진실의 서늘한 풍경들.

★★★☆ 워 호스(2011) - 전쟁을 소재로 삼고도 동화를 뽑아내는 스필버그.

★★★☆ 원더 우먼(2017) -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아 있다. DC의 '퍼스트 어벤저'.

★★★☆ 원더스트럭(2017) - 영화의 역사에 바치는 토드 헤인즈의 연서. 우리는 별의 잔해이고 영화의 조각들.

★★★☆ 원초적 본능(1992) -

★★★☆ 월 스트리트(1987) -

★★★☆ 월드워Z(2013) - 좀비 서스펜스의 영리한 용례 모음집.

★★★☆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2005) -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느린 제작 속도만을 탓할 뿐.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 마침내 현실이 상상을 넘어설 때의 해방감.

★★★☆ 웨스턴(1997) -

★★★☆ 웨이 백(2010) - 살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한다.

★★★☆ 웨이킹 네드(1998) -

★★★☆ 웰컴(2009) - 그 차가운 바다의 가녀린 휴머니즘.

★★★☆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

★★★☆ 웰컴 투 사라예보(1997) -

★★★☆ 위대한 유산(1998) -

★★★☆ 위로공단(2014) - 사실적인 인터뷰와 환상적인 이미지.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담담히 증언하는 강명자씨의 표정과 어투가 주는 감동.

★★★☆ 위트니스(1985) -

★★★☆ 위험한 관계(1988) -

★★★☆ 위험한 독신녀(1992) -

★★★☆ 위험한 정사(1987) -

★★★☆ 윈드 리버(2017) - 정의가 배제된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제거한 복수극.

★★★☆ 윈터스 본(2010) - '미스트'와 '더 로드'에 이어 3년째 연초부터 스산하고 먹먹.

★★★☆ 유령(1999) -

★★★☆ 유로파 유로파(1990) -

★★★☆ 유하(1999) -

★★★☆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1990) -

★★★☆ 율리스 골드(1997) -

★★★☆ 으랏차차 스모부(1992) -

★★★☆ 은행나무 침대(1996) -

★★★☆ 음식남녀(1994) -

★★★☆ 의혹(1990) -

★★★☆ 이 투 마마(2001) -

★★★☆ 이끼(2010) - 158분을 달리고도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

★★★☆ 이너스페이스(1987) -

★★★☆ 이미테이션 게임(2014) - 천재 신화를 완성하는 것은 세상과의 불화라는 비극성.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1997) -

★★★☆ 이브의 시선(1997) -

★★★☆ 이블 데드 3 - 암흑의 군단(1992) -

★★★☆ 이스턴 프라미스(2007) - 100 %의 비고 모텐슨.

★★★☆ 이스트윅의 마녀들(1987) -

★★★☆ 이층의 악당(2010) - 잔재미로 빼곡.

★★★☆ 이퀼리브리엄(2002) - 눈호강시켜주는 액션 장면 몇 개만으로도.

★★★☆ 인 더 컷(2003) - 입체적인 섹스 스릴러.

★★★☆ 인 앤 아웃(1997) -

★★★☆ 인 어 베러 월드(2010) - 메시지에 걸맞는 좋은 연기와 사려 깊은 시나리오.

★★★☆ 인도로 가는 길(1984) -

★★★☆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1989) -

★★★☆ 인랑(1999) -

★★★☆ 인생(1994) -

★★★☆ 인생 전서(1998) -

★★★☆ 인썸니아(2002) -

★★★☆ 인지구(1987) -

★★★☆ 일 포스티노(1994) -

★★★☆ 일곱가지 유혹(2000) -

★★★☆ 일급 살인(1995) -

★★★☆ 잃어버린 도시 Z(2016) - 사로잡힌 자의 집념과 신비.

★★★☆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1995) -

★★★☆ 잉투기(2013) - 신선한 소재와 경쾌하게 분출하는 에너지.

★★★☆ 자백(2016) - 그러니까 지난 40년간 달라진 게 없다는 것. "한국은 나쁜 나라"라는 김승효씨의 한서린 일갈에 변명하거나 위로할 말을 떠올릴 수 없어 더욱 참담해진다.

★★★☆ 작은 신의 아이들(1986) -

★★★☆ 작전명 발키리(2008) - '선수'가 만든 서스펜스.

★★★☆ 잔 다르크 1부 - 전쟁편(1994) -

★★★☆ 잔 다르크 2부 - 감옥편(1994) -

★★★☆ 잠복근무(1987) -

★★★☆ 잠수종과 나비(2007) - 인간은 상상력과 회상력의 날개로 비상한다.

★★★☆ 장군의 아들(1990) -

★★★☆ 장남(1984) -

★★★☆ 장미빛 인생(1994) -

★★★☆ 장미의 전쟁(1989) -

★★★☆ 장화, 홍련(2003) - 이미지와 이야기에 선명하게 투영된 꽃이라는 모티브.

★★★☆ 재키(2016) - 기억은 의지의 산물.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 저니스 엔드(2017) - 전쟁의 부조리와 전투의 혼란에만 집중한 반전영화의 묵직한 호소력.

★★★☆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1989) -

★★★☆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2010) - 서극, 작심하면 이 정도는 한다.

★★★☆ 전쟁의 사상자들(1989) -

★★★☆ 젊은 날의 초상(1990) -

★★★☆ 정글 피버(1991) -

★★★☆ 정글북(2016) - '보이지 않는 CG'의 위엄.

★★★☆ 정사(2001) - 몸의 고함과 마음의 비명 모두에 귀 기울일 줄 안다.

★★★☆ 정크 메일(1997) -

★★★☆ 제8요일(1996) -

★★★☆ 제르미날(1993) -

★★★☆ 제리 맥과이어(1996) -

★★★☆ 제보자(2014) - 직업정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드문 한국영화.

★★★☆ 제인 에어(2011) - 영문학의 고전을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각색하다.

★★★☆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1996) -

★★★☆ 조금만 더 가까이(2010) - 낙엽과 포말의 감수성.

★★★☆ 조용한 가족(1998) - 지금 봐도 신선한 김지운의 첫 발자국

★★★☆ 조의 아파트(1996) -

★★★☆ 조찬 클럽(1985) -

★★★☆ 족구왕(2013) - 브레이크 없는 유희정신이 만들어낸 단순하고도 강력한 안티테제.

★★★☆ 존 레논의 이메진(1988) -

★★★☆ 좀비랜드(2009) -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 컴플렉스를 벗은 한국영화 액션.

★★★☆ 주노(2007) - 기억해야 할 이름, 엘렌 페이지.

★★★☆ 주먹이 운다(2005) -

★★★☆ 주온 - 극장판(2002) -

★★★☆ 주토피아(2016) - 현실의 문제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내는 잘 만든 우화의 탄력.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1990) -

★★★☆ 죽어야 사는 여자(1992) -

★★★☆ 죽여주는 여자(2016) - 삶의 방식이나 선택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제나 권리에 대한 문제.

★★★☆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1998) -

★★★☆ 죽음의 키스(1987) -

★★★☆ 준벅(2005) - 무력함을 인정하는 순간 찾아오는 삶의 평화.

★★★☆ 줄리 & 줄리아(2009) -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신구의 조화와 대조.

★★★☆ 지독한 사랑(1996) -

★★★☆ 지존무상(1989) -

★★★☆ 지하정(1986) -

★★★☆ 집으로 가는 길(1999) -

★★★☆ 집으로...(2002) -

★★★☆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 판타지 왕국의 수도는 팀 버튼.

★★★☆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 -

★★★☆ 챔프(1979) -

★★★☆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

★★★☆ 천국의 문(1980) -

★★★☆ 천녀유혼(1987) -

★★★☆ 천사들이 꿈꾸는 세상(1998) -

★★★☆ 철도원(1999) -

★★★☆ 철목련(1989) -

★★★☆ 철원기행(2014) -

★★★☆ 철의 사나이(1981) -

★★★☆ 첩혈가두(1990) -

★★★☆ 청소년 나타(1992) -

★★★☆ 청송으로 가는 길(1990) -

★★★☆ 청연(2005) -

★★★☆ 체이싱 아미(1997) -

★★★☆ 체인질링(2008) - 이스트우드 감독님,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 초[민망한]능력자들(2009) - 센스 넘치는 넌센스 영화.

★★★☆ 초속 5센티미터(2007) - 1부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세계의 절정.

★★★☆ 초행(2017) - 자욱한 안개 속 더듬어가며 나아가는, 이만큼 왔는데도 여전히 처음인 그 길.

★★★☆ 총알탄 사나이 2 - 공포의 낌새(1991) -

★★★☆ 추방된 사람들(2004) -

★★★☆ 추억은 방울방울(1991) -

★★★☆ 축제(1996) -

★★★☆ 춘천, 춘천(2016) -

★★★☆ 취권(1978) -

★★★☆ 치킨 런(2000) -

★★★☆ 친구(2001) -

★★★☆ 카라밧지오(1986) -

★★★☆ 카모메 식당(2006) - 카모메 식당에 찾아가 오니기리를 먹고 싶다.

★★★☆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2001) - 한국 애니메이션이 결여하고 있는 것.

★★★☆ 카운트다운(2011) - 2004년의 최동훈 감독을 보는 듯!

★★★☆ 카페 느와르(2009) - 간신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영화물리학 실험.

★★★☆ 카페 뤼미에르(2003) -

★★★☆ 카피캣(1995) -

★★★☆ 칼리포니아(1993) -

★★★☆ 캅 랜드(1997) -

★★★☆ 캐릭터(1997) -

★★★☆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경쾌하게 달아나는 스필버그의 경공술.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 질적으로 동반상승하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보는 즐거움.

★★★☆ 캣 피플(1982) -

★★★☆ 커튼 클럽(1984) -

★★★☆ 커피와 담배(2003) -

★★★☆ 컨저링(2013) - 재료를 다 공개하고도 먹음직스런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처럼.

★★★☆ 컨트롤(2007) - 음악으로도 삶의 난맥을 풀 수 없었던 락커의 비극.

★★★☆ 컬러 오브 머니(1986) -

★★★☆ 컬러 퍼플(1985) - 한 세계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 자가 또다른 세계를 바라볼 때의 동경과 조바심.

★★★☆ 컵(1999) -

★★★☆ 케이프 피어(1991) -

★★★☆ 콘택트(1997) -

★★★☆ 콜드 마운틴(2003) - 안소니 밍겔라는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킬 줄 안다.

★★★☆ 콜드 피버(1995) -

★★★☆ 쾌찬차(1984) -

★★★☆ 쿠키의 행운(1999) -

★★★☆ 쿵후 선생(1992) -

★★★☆ 퀴즈 쇼(1994) -

★★★☆ 퀼스(2000) -

★★★☆ 크라임 오브 하트(1986) -

★★★☆ 크래쉬(2004) -

★★★☆ 크래쉬(1996) -

★★★☆ 크레이지 하트(2009) - 찰나에 세월을 담아 연기하는 제프 브리지스.

★★★☆ 크로니클(2012) - 초능력 설정으로 선명히 살려낸 10대의 어두운 에너지.

★★★☆ 크로우(1994) -

★★★☆ 크루서블(1996) -

★★★☆ 크리미널 러버(1999) -

★★★☆ 크림슨 타이드(1995) -

★★★☆ 클럽 싱글즈(1992) -

★★★☆ 클로저(2004) - 빗나간 집착과 뒤틀린 욕망이 초래한 관계의 종말을 재난영화처럼 그려내는 파국의 서커스.

★★★☆ 클리프행어(1993) -

★★★☆ 클린(2004) -

★★★☆ 키리쿠와 마녀(1998) -

★★★☆ 킥 애스: 영웅의 탄생(2010) - 수퍼히어로 장르의 관습들을 신나게 갖고 논다

★★★☆ 킬러들의 수다(2001) -

★★★☆ 킬리만자로(2000) -

★★★☆ 킬링 조이(1993) -

★★★☆ 킹 뉴욕(1990) -

★★★☆ 킹덤(1994) -

★★★☆ 킹덤 2(1997) -

★★★☆ 킹스 스피치(2010) - 흥미로울 것 없는 소재를 흥미롭게 만들어내는 솜씨.

★★★☆ 타락천사(1995) -

★★★☆ 타운(2010) - 도시 범죄를 실감나게 그린 장르영화의 매력.

★★★☆ 태극기 휘날리며(2003) - '쉬리'만큼 매끈하고 '쉬리'처럼 아쉽다.

★★★☆ 태양은 없다(1998) -

★★★☆ 태풍이 지나가고(2016) -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삶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

★★★☆ 탠저린(2015) -

★★★☆ 탱고 레슨(1997) -

★★★☆ 터널(2016) - 담백하고 탄력있는 연출. 설정마다 능수능란한 하정우. 그리고 부도덕하고 부실한 시스템이라는 악마에 대하여.

★★★☆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

★★★☆ 테러리스트(1995) -

★★★☆ 토토의 천국(1991) -

★★★☆ 투발루(1999) -

★★★☆ 투스카니의 태양(2003) -

★★★☆ 투씨(1982) -

★★★☆ 투야의 결혼(2006) - 이국의 처절한 비극을 쾌적한 멀티플렉스에서 보는 미안함.

★★★☆ 투캅스(1993) -

★★★☆ 트래픽(2000) -

★★★☆ 트로이(2004) - 신들이 떠난 자리에서 벌이는 인간들의 전쟁.

★★★☆ 트로픽 썬더(2008) -

★★★☆ 트루 라이즈(1994) -

★★★☆ 트립 투 이탈리아(2014) - 화려한 말의 성찬 끝에 맞닥뜨린 바다같은 침묵.

★★★☆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2011) - 어드벤처 장르물로서 끝장을 보겠다는 듯이.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1993) -

★★★☆ 파 프롬 헤븐(2002) -

★★★☆ 파닥파닥(2012) - 인상적인 표현력과 예민한 감수성의 애니메이션.

★★★☆ 파라노말 액티비티(2007)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도록 만드는 영리한 리액션 호러.

★★★☆ 파리의 실락원(1997) -

★★★☆ 파수병(1992) -

★★★☆ 파이터(2010) - 조연들이 주연이다.

★★★☆ 판타스틱 우먼(2017) - 끝내 스스로를 지켜낸 자의 의지와 위엄이 주는 감동.

★★★☆ 판타스틱 플래닛(1973) - 이런게 상상력.

★★★☆ 패닉 룸(2002) - 한정된 공간의 알뜰한 활용.

★★★☆ 패션 피쉬(1992) -

★★★☆ 패션쇼(1994) -

★★★☆ 팩토리 걸(2006) - 전락의 스펙터클.

★★★☆ 팰린드롬(2004) -

★★★☆ 퍼머넌트 노바라(2010) - 앞이 가로막힌 이들의 사랑법.

★★★☆ 퍼스트 맨(2018) - 떠들썩한 거대 이벤트로부터 눈 돌려 한 인간의 고독한 내면을 골똘히 들여다본다.

★★★☆ 퍼시픽 림(2013) - 로봇이 바다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갈 때의 두근거림.

★★★☆ 퍼펙트 월드(1993) -

★★★☆ 펑꾸이에서 온 소년(1983) -

★★★☆ 페노미나(1985) -

★★★☆ 페이스 오프(1997) - 할리우드에서도 철저히 오우삼적이어서 성공한 오우삼.

★★★☆ 펠리시아의 여행(1999) -

★★★☆ 포레스트 검프(1994) -

★★★☆ 포스트맨 블루스(1997) -

★★★☆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1981) -

★★★☆ 포제션(1981) -

★★★☆ 폭력써클(2006) - 미학적으로 옳고, 메시지도 강력하다.

★★★☆ 폭풍 속으로(1991) -

★★★☆ 폴리스 스토리 3 - 초급경찰(1992) -

★★★☆ 폴리테크닉(2009) -

★★★☆ 폴링 인 러브(1984) -

★★★☆ 폴터가이스트(1982) -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1994) -

★★★☆ 표적(1998) -

★★★☆ 푸셔(1996) -

★★★☆ 풀 메탈 자켓(1987) -

★★★☆ 풀 몬티(1997) -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1992) -

★★★☆ 프라이멀 피어(1996) -

★★★☆ 프라이트너(1996) -

★★★☆ 프란시스 하(2012) - 생생한 캐릭터를 넘치는 활력으로 살아낸 그레타 거윅.

★★★☆ 프랭키 스타라이트(1995) -

★★★☆ 프랭키와 자니(1991) -

★★★☆ 프레리 홈 컴패니언(2006) -

★★★☆ 프레스티지(2006) - 흥미롭고 신비로운 반전.

★★★☆ 프리다(2002) - 고통과 창작력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 프리다의 그해 여름(2017) - 어린 날의 아린 감각을 예민하게 되살려냈다.

★★★☆ 프리스트(1994) -

★★★☆ 프리실라(1994) -

★★★☆ 프리웨이(1996) -

★★★☆ 프리즈너스(2013) -

★★★☆ 프리퀀시(2000) -

★★★☆ 프린스 앤 프린세스(1999) -

★★★☆ 플라이트 93(2006) - 시속 4km에서 시작해서 시속 800km로 끝난다.

★★★☆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2013) - 마침내 떠나는 소년의 뒷모습을 그저 응시할 수밖에.

★★★☆ 플레전트빌(1998) -

★★★☆ 플립(2010) - 사랑영화와 성장영화가 만나는 지점에 뿌리내린 예쁜 나무 한 그루.

★★★☆ 피고인(1988) -

★★★☆ 피도 눈물도 없이(2002) -

★★★☆ 피블의 모험(1986) -

★★★☆ 피셔 킹(1991) -

★★★☆ 피쉬 스토리(2009) - 음악의 힘에 대한 감동적인 과대망상.

★★★☆ 피쉬 탱크(2009) -

★★★☆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

★★★☆ 피에타(2012) - 강렬한 라스트신, 마음 속 붉은 줄 긴 꼬리를 남기다.

★★★☆ 피위의 대모험(1985) -

★★★☆ 피의 결혼식(1981) -

★★★☆ 피크닉(1996) -

★★★☆ 피터 팬의 공식(2005) - 데뷔작에서 기대하는 건 바로 이런 것.

★★★☆ 필라델피아(1993) -

★★★☆ 필로미나의 기적(2013) -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009) - 픽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

★★★☆ 하늘을 걷는 남자(2015) - 어느 순간부터 눈이 아니라 오금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

★★★☆ 하류인생(2004) - 역사의 그물에서 갓 건져올린 펄펄 뛰는 에피소드들.

★★★☆ 하몽 하몽(1992) -

★★★☆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2008) - (레니 크라비츠 곡명처럼) It ain't over till it's over.

★★★☆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

★★★☆ 하워즈 엔드(1992) -

★★★☆ 하트 오브 더 씨(2015) -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심연을 마주한 자들의 운명.

★★★☆ 하프웨이(2009) - 기분좋게 간지럽다.

★★★☆ 함정(1999) -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 -

★★★☆ 해변의 폴린느(1983) -

★★★☆ 해프닝(2008) - 아직도 샤말란은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

★★★☆ 해피 엔드(1999) -

★★★☆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2006) - 인간의 더운 피가 흐른다.

★★★☆ 행복한 장의사(1999) -

★★★☆ 행오버(2009) - 기발한 전개, 아슬아슬한 웃음.

★★★☆ 허드서커 대리인(1994) -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

★★★☆ 헤더스(1989) -

★★★☆ 헤어드레서(2010) - 주인공이 잘 되길 내내 응원하면서 보게 된다.

★★★☆ 헤이트풀8(2015) - 미스터 블랙을 새롭게 데리고, 처음으로 화끈하게 되돌아간 타란티노.

★★★☆ 헨리의 이야기(1991) -

★★★☆ 헬레이저(1987) -

★★★☆ 헬보이(2004) -

★★★☆ 현 위의 인생(1991) -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 -

★★★☆ 형사 Duelist(2005) - 도돌이표의 주술. 그래도 이명세는 세상에서 한 명뿐.

★★★☆ 혜화,동(2010) - 삶의 침전물에 대한 골똘한 응시.

★★★☆ 호로비츠를 위하여(2006) - 한발 한발 성실하게 전진하는 드라마.

★★★☆ 호빗 : 뜻밖의 여정(2012) - 미답의 새로운 영상체험을 향해 한 걸음 더.

★★★☆ 호우시절(2009) - 낭창낭창 사뿐사뿐 허진호.

★★★☆ 호월적고사(1981) -

★★★☆ 홀리 스모크(1999) -

★★★☆ 홍등(1991) -

★★★☆ 화산고(2001) -

★★★☆ 화차(2012) - 한 순간도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황색 눈물(2007) - 이별의 순간을 바라보는 이누도 잇신 시선의 온도.

★★★☆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이런 영화를 고를 수 있는 조지 클루니란 배우

★★★☆ 황혼의 사무라이(2002) - 캐릭터만 바꿔도 장르는 새로워진다.

★★★☆ 회로(2001) -

★★★☆ 후 아 유(2002) -

★★★☆ 훌라 걸스(2006) -

★★★☆ 휘트니(2018) - 이렇게 아프게 다가온 음악 다큐멘터리가 있었던가.

★★★☆ 휴전(1991) -

★★★☆ 희망과 영광(1987) -

★★★☆ 히든 피겨스(2016)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서사.

★★★☆ 히치콕 트뤼포(2015) - 히치콕이라는 거대한 수수께끼. 그 수수께끼를 숙고하며 영화의 본성을 응시하려는 감독들.

★★★ 영화 / 총 1150편

★★★ ...ing(2003) - 매력적인 배우들이 풀어내는 뻔한 이야기.

★★★ 007 북경특급(1994) -

★★★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2003) -

★★★ 12 몽키즈(1995) - 테리 길리엄의 손끝에서 빚어진 혼돈스런 세기말의 풍경.

★★★ 1941(1979) -

★★★ 20세기 소년(2008) - (어쨌든) 2편을 기다리게 만든다.

★★★ 23 아이덴티티(2016) - 샤말란 영화의 힘은 언제나 (반전이나 효과가 아니라) 정서.

★★★ 34번가의 기적(1994) -

★★★ 3인조(1997) -

★★★ 48시간(1982) -

★★★ 4인용 식탁(2003) -

★★★ 5x2(2004) - 오종은 과대평가됐다.

★★★ 60만번의 트라이(2013) - 믿음직하면서 결국 뭉클해지는 그 얼굴들 하나하나.

★★★ 69 식스티 나인(2004) -

★★★ 7일간의 사랑(1983) -

★★★ GP506(2007) - 로고스 대신 파토스.

★★★ K-19 위도우메이커(2002) -

★★★ K2(1991) -

★★★ LA 탈출(1996) -

★★★ PMC: 더 벙커(2018) - 소재에서 스타일까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면모.

★★★ X 파일 - 미래와의 전쟁(1998) -

★★★ YMCA 야구단(2002) -

★★★ 가든 오브 에덴(1998) -

★★★ 가려진 시간(2015) - 내가 나라는 것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라는 판타지.

★★★ 가슴 달린 남자(1993) -

★★★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 -

★★★ 가을로(2006) - 선하디 선한 로드무비 하나.

★★★ 가장 위험한 해(1983) -

★★★ 각설탕(2006) - 장르 이식실험 성공!

★★★ 간첩 리철진(1999) -

★★★ 강시선생 3 - 영환선생(1987) -

★★★ 강철중: 공공의 적 1-1(2008) - KO 펀치 한 방 대신 부지런한 잽 백번.

★★★ 개들의 섬(2018) - 우화를 구현하는 눈부신 스타일, 타문화를 대하는 눈먼 시선.

★★★ 개미(1998) -

★★★ 거대한 환영(1999) -

★★★ 거북이 달린다(2009)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영화를 살렸다.

★★★ 걸 온 더 브릿지(1999) -

★★★ 걸스카우트(2008) - 영화를 시작하는 힘은 총력이고, 완성하는 힘은 사력이다.

★★★ 걸파이트(2000) -

★★★ 검우강호(2010) - 검을 생물처럼 다룬다.

★★★ 검은 사제들(2015) - 모험적 시도에 스타파워가 제대로 기여한 경우.

★★★ 겟 쇼티(1995) -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 신선한 얼굴들을 한국영화계에 힘차게 소개한다. '여고괴담'의 성공적인 시리즈가 그랬듯.

★★★ 경의선(2006) - '샘터'적인 남자와 '보그'적인 여자가 나누는 위로.

★★★ 고(2001) -

★★★ 고(1999) -

★★★ 고독한 스승(1989) -

★★★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2016) - 부초처럼 떠도는 삶 속에서도 강인했던 여성 예술가들이 주는 감동.

★★★ 고무 인간의 최후(1987) -

★★★ 고백(1992) -

★★★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2011) - 좀 뭉툭해도 오랜만에 탄탄한 한국 호러.

★★★ 고양이의 보은(2002) -

★★★ 고질라(2014) - 괴수영화의 양감.

★★★ 곤지암(2017) - 공간에 대한 리액션만으로도 장편영화 한 편을 너끈히 만들어내는 감각과 뚝심.

★★★ 골든 슬럼버(2010) - 적게 많이 잃다가 결국 크게 한 방 딴다.

★★★ 골든 에이지(2007) -

★★★ 공주와 개구리(2009) - 향수에 젖은 디즈니.

★★★ 공주와 전사(2000) -

★★★ 관상(2013) - 무거운 이야기를 지탱하느라 쉴새없이 발놀림.

★★★ 광복절 특사(2002) -

★★★ 괴물의 아이(2015) - 세심하게 일구는 호소다(細田)와 굳건하게 버티는 마모루( 守)의 어깨동무.

★★★ 구름 속의 산책(1995) -

★★★ 국가대표(2009) - 스포츠 영화의 성공적인 클라이맥스.

★★★ 국화꽃 향기(2003) -

★★★ 굿' 바이: Good & Bye(2008) -

★★★ 굿나잇 앤 굿럭(2005) -

★★★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1991) -

★★★ 굿바이 마이 프랜드(1995) -

★★★ 굿바이 보이(2010) - 입체적인 아버지와 평면적인 어머니.

★★★ 귀여운 반항아(1985) -

★★★ 귀여운 여도적(1989) -

★★★ 귀여운 여인(1990) -

★★★ 그 여자, 그 남자(1993) -

★★★ 그것(2017) - 성장영화로는 만족스럽다.

★★★ 그녀는 악마(1989) -

★★★ 그녀를 위하여(1996) -

★★★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1997) -

★★★ 그대 안의 블루(1992) -

★★★ 그대를 사랑합니다(2010) - 오차 없이 정확한 이순재.

★★★ 그들만의 리그(1992) -

★★★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1981) -

★★★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1990) -

★★★ 그럼피 올드 맨(1993) -

★★★ 그르바비차(2005) - 역사의 망각에 대해 영화가 저항하는 법.

★★★ 그린버그(2010) -

★★★ 그림 속 나의 마을(1995) -

★★★ 그해 불꽃 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1998) -

★★★ 극장판 포켓몬스터-뮤츠의 역습(1998) -

★★★ 극한직업(2018) - 세트플레이에 능한 코미디.

★★★ 글로리아 두케(1995) -

★★★ 금강혈인(1978) -

★★★ 금발이 너무해(2001) -

★★★ 금옥만당(1995) -

★★★ 기막힌 사내들(1998) -

★★★ 기사 윌리엄(2001) -

★★★ 긴급 명령(1994) -

★★★ 길로틴 트래지디(2000) -

★★★ 김씨 표류기(2009) - 잘 만든 단편 하나와 평범한 단편 하나를 연이어 보고난 느낌.

★★★ 김의 전쟁(1992) -

★★★ 깜보(1986) -

★★★ 깝스(2003) - 억지스런 설정을 결국 믿게 만드는 능숙한 코미디.

★★★ 꼬마 유령 캐스퍼(1995) -

★★★ 꼬마 천재 테이트(1991) -

★★★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990) -

★★★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2007) - 작은 꿈, 단단한 성취.

★★★ 꽃섬(2001) -

★★★ 꽃피는 봄이 오면(2004) -

★★★ 꿈 속의 여인(1998) -

★★★ 나그네와 마술사(2003) -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1994) -

★★★ 나는 전설이다(2007) -

★★★ 나는 행복합니다(2008) - 밀봉한 절망, 고통의 밀실.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 돌이켜보면 '반지의 제왕'은 정말 뛰어난 판타지 영화였어.

★★★ 나비 효과(2004) -

★★★ 나쁜 녀석들 2(2003) -

★★★ 나의 PS 파트너(2012) - 뻔한 설정 속에서도 종종 신선하다.

★★★ 나의 결혼 원정기(2005) - 보고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된 듯한 느낌.

★★★ 나의 그리스식 웨딩(2002) -

★★★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1989) -

★★★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

★★★ 나이트 플라이트(2005) -

★★★ 나인(2009) - 속스럽고 야단스런 감각의 제국.

★★★ 나인 라이브즈(2005) -

★★★ 나인 투 파이브(1980) -

★★★ 날아라 펭귄(2009) - 거울이 된 스크린.

★★★ 남자가 사랑할 때(1994) -

★★★ 남쪽으로 튀어(2012) - 강력한 1인 캐릭터 영화의 명과 암.

★★★ 내 남자의 유통기한(2005) - 가끔 귀엽고 이따금 날카롭다.

★★★ 내 마음의 풍금(1999) - 지나갔기에 애틋하게 떠올려지는 그 시절, 그 사랑.

★★★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

★★★ 내 사랑 컬리 수(1991) -

★★★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2004) - 여성판 '노팅힐' 판타지.

★★★ 내 안에 우는 바람(1997) -

★★★ 내 이름은 칸(2010) - 특수성과 보편성을 능숙하게 조화시킨 인도영화의 힘.

★★★ 내가 고백을 하면(2012) -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불어오는 훈풍.

★★★ 내가 사는 피부(2011) - 난폭한 드라마의 재미와 그 극성(劇性)이 삼켜버린 것들.

★★★ 내가 쓴 것(1996) -

★★★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2001) -

★★★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

★★★ 내일로 흐르는 강(1996) -

★★★ 내츄럴(1984) -

★★★ 너는 내 운명(2005) - 실화가 통속적이면 연출도 통속적이어야 하는가의 문제.

★★★ 너는 착한 아이(2015) - 닫힌 문 뒤의 아동학대, 그 문을 열기 위한 간절한 노크.

★★★ 너바나(1997) -

★★★ 너스 베티(2000) -

★★★ 너티 프로페서(1996) -

★★★ 네버랜드를 찾아서(2004) -

★★★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전편(2009) - 망가져도 혹은 망가져서 더 귀여운 캐릭터들.

★★★ 노랑머리(1999) -

★★★ 노무현입니다(2017) - 그 에너지, 그 분노, 그 슬픔.

★★★ 노스바스의 추억(1994) -

★★★ 노아(2014) - 스펙타클 재난극이라기보다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환멸이 담긴 염세적 우화.

★★★ 노킹 온 헤븐스 도어(1997) -

★★★ 노트북(2004) -

★★★ 노틀담의 꼽추(1996) -

★★★ 노후 대책 없다(2016) - 펑크라는 놀이, 펑크라는 감정, 펑크라는 운동.

★★★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 -

★★★ 뉴욕 광시곡(1996) -

★★★ 늑대의 시간(2003) -

★★★ 니키타(1990) -

★★★ 닉 오브 타임(1995) -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에 갈채를.

★★★ 님포매니악 볼륨1(2013) - 라스 폰 트리에의 유머 감각을 인정하게 됐다

★★★ 님포매니악 볼륨2(2013) - 조롱하는 내용을 형식으론 긍정하는 자기분열적 미학.

★★★ 다키스트 아워(2017) - 게리 올드먼의 경이로운 테크닉과 '덩케르크'의 뒤엉킨 막후를 들여다보는 재미.

★★★ 닥터 두리틀(1998) -

★★★ 닥터 봉(1995) - 한석규의 데뷔작이자 그해 한국영화 흥행 1위작. (그냥 그랬다구요!)

★★★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0) -

★★★ 달과 꼭지(1994) -

★★★ 달빛 사냥꾼(1986) -

★★★ 당신의 다리 사이(1999) -

★★★ 당신의 부탁(2017) - 당신의 부탁. 그이의 사과. 우리의 시작.

★★★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2014) - 열쇠 같은 건 필요 없어요.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 대니쉬 걸(2015) - 에디 레드메인의 경력 최고 연기.

★★★ 대부 3(1990) -

★★★ 대통령의 연인(1995) -

★★★ 대호(2015) - 느리지만 진한 설득.

★★★ 댄 인 러브(2007) -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가의 표정이 내내 떠오른다.

★★★ 댈러웨이 부인(1997) - '디 아워스'의 뛰어난 성과에 비교할 때 남는 아쉬움.

★★★ 댓 씽 유 두(1996) -

★★★ 더 게임(1997) - 데이빗 핀처가 관객과의 게임을 얼마나 즐기는지 보여주는 증거.

★★★ 더 길티(2000) -

★★★ 더 레슬러(2008) - 뒤도 안 돌아보고 울리는 스포츠 신파.

★★★ 더 비지트(2015) - (일단) 수렁에서 빠져나온 샤말란.

★★★ 더 야드(2000) -

★★★ 더 월(1996) -

★★★ 더 퀸(2006) -

★★★ 더 킹(2017) - 블랙코미디의 경공술로 한국현대정치사를 타고 술술 흐른다.

★★★ 더 팬(1996) -

★★★ 더블 해피니스(1994) -

★★★ 더티 댄싱(1987) -

★★★ 덕혜옹주(2016) - 기품있는 드라마. 손예진의 경력 최고 연기.

★★★ 덤 앤 더머(1994) -

★★★ 데드 프레지던트(1995) -

★★★ 데드풀 2(2018) - 우리 푸리 쿠키 무비. (무리? 부디~)

★★★ 데몰리션(2015) - 시종 빛나는 제이크 질렌할.

★★★ 데미지(1992) -

★★★ 데블스 에드버킷(1997) -

★★★ 데스페라도(1995) -

★★★ 데이브레이커스(2009) - 장르의 점이지대에서 솟아나는 활력.

★★★ 도그마(1999) -

★★★ 도브(1997) -

★★★ 도성(1990) -

★★★ 도신 - 정전자(1989) -

★★★ 도어즈(1991) -

★★★ 도쿄 맑음(1997) -

★★★ 도쿄 타워(2007) - 맨 얼굴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화장이 너무 요란한 경우.

★★★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2017) - 여전히 서로 다르게 보아도, 나란히 함께 볼 수 있다는 작은 희망.

★★★ 돈 많은 친구들(2006) - 네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

★★★ 돈을 갖고 튀어라(1995) -

★★★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2018) - 마침표 찍기를 끝없이 미루는 필생의 프로젝트.

★★★ 두 여자 이야기(1993) -

★★★ 두만강(2009) - 탄식과 염원이 함께 담긴 무표정.

★★★ 두번째 사랑(2007) - 비단 보자기로 싼 도시락.

★★★ 뒤로 가는 남과 여(1989) -

★★★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2) - 영화 현장에 바치는 이재용의 연서.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1989) -

★★★ 드리머(2005) - 다코타 패닝도 좋지만 이 영화에선 커트 러셀!

★★★ 드림걸즈(2006) -

★★★ 들개(1982) -

★★★ 디스터비아(2007) - 평범한 스릴러에 생기를 불어넣은 청춘영화의 활력.

★★★ 디태치먼트(2011) - 이토록 화려한 절망.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2008) -

★★★ 디파이언스(2008) - 사회적 동물, 인간의 절망이자 희망.

★★★ 디판(2015) - 그곳이 어디라도.

★★★ 딕 트레이시(1990) -

★★★ 딕시칙스: 셧업 앤 싱(2006) - 집단적 광기는 어떻게 희생양을 만드나.

★★★ 딥 임팩트(1998) -

★★★ 또다른 여인(1988) -

★★★ 똥개(2003) -

★★★ 뜨거운 것이 좋아(2007) -

★★★ 라 밤바(1987) -

★★★ 라 붐(1980) -

★★★ 라벤더의 연인들(2004) -

★★★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2008) - 카메론 디아즈는 '호들갑 연기계'의 효도르.

★★★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1998) -

★★★ 라스트 도그맨(1995) -

★★★ 라스트 사무라이(2003) - 클라이맥스에서만 음정을 제대로 내는 '칼의 노래'.

★★★ 라스트 스탠드(2013) - 액션과 유머가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 라스트 킹(2006) -

★★★ 라우더 댄 밤즈(2015) - 한없이 낮은 숨결로 상실을 앓다.

★★★ 라이딩 위드 보이즈(2001) -

★★★ 라이어스 문(1981) -

★★★ 라이언(2016) - 구글은 사랑을 싣고.

★★★ 라이크 크레이지(2011) - 당신이 있든지 없든지 나는 살아갈 수 없어요. (U2의 'With or without you')

★★★ 라이터를 켜라(2002) -

★★★ 라이프 인 레드(1996) -

★★★ 라잇 온 미(2012) - 독립변수인 시간과 종속변수인 사랑의 함수 관계.

★★★ 락 오브 에이지(2012) - 장르든 시대든 배우든, 자기희화로 오락 만들기.

★★★ 락앤롤 보트(2009) -

★★★ 람보(1982) -

★★★ 래빗 홀(2010) - 한 없이 낮은 숨결.

★★★ 랜드 앤 프리덤(1995) -

★★★ 랜섬(1996) -

★★★ 러브 스토리(1996) -

★★★ 러브 어페어(1994) - 두 배우의 영화 안팎을 넘나드는 사랑의 징표.

★★★ 러브 에세트라(1996) -

★★★ 러브 토크(2005) - 쓸쓸함이 한껏. 그러나 클라이맥스 강박.

★★★ 러블리 본즈(2009) - 이토록 아름답고 처연한 실패작이라니.

★★★ 러시 아워(1998) -

★★★ 런어웨이(1995) -

★★★ 런어웨이즈(2010) -

★★★ 럼블 피쉬(1983) -

★★★ 레드(2010) -

★★★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1994) -

★★★ 레드 바이올린(1998) -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2004) -

★★★ 레미제라블(2012) - 연출과 연기보다는 기획과 제작의 힘.

★★★ 레비아탄(1989) -

★★★ 레스큐 던(2006) -

★★★ 레이디 인 더 워터(2006) -

★★★ 레이디호크(1985) -

★★★ 레인메이커(1997) -

★★★ 레지던트 이블(2002) -

★★★ 렛 미 인(2010) - 신비 대신 서정.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 - 신화가 된 시리즈를 일신하려는 신선한 접근.

★★★ 로니를 찾아서(2009) - 좋은 생각.

★★★ 로드 무비(2002) -

★★★ 로드 오브 워(2005) -

★★★ 로드 투 웰빌(1994) -

★★★ 로렌조 오일(1992) -

★★★ 로리타(1997) -

★★★ 로마 위드 러브(2012) - 시간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 헛소동.

★★★ 로맨싱 스톤(1984) -

★★★ 로맨틱 크라운(2011) - 심심한 맛에 계속 입에 넣는 감자칩처럼.

★★★ 로맨틱 헤븐(2011) - 장진의 봄소풍.

★★★ 로맨틱 홀리데이(2006) -

★★★ 로미오 이즈 블리딩(1993) -

★★★ 로미와 미셀(1997) -

★★★ 로봇 앤 프랭크(2012) -

★★★ 로빈 훗(1991) -

★★★ 로스트 인 스페이스(1998) -

★★★ 록키 2(1979) -

★★★ 록키 3(1982) -

★★★ 롤러코스터(2013) - 내내 낄낄대면서 보게 만드는 각본가로서의 재능.

★★★ 롱 라이더스(1980) -

★★★ 롱 키스 굿나잇(1996) -

★★★ 루나 파파(1998) -

★★★ 루시아(2001) -

★★★ 류망의생(1995) -

★★★ 르 아브르(2011) - 연대에 대한 소박하고도 확고한 믿음.

★★★ 르네상스 맨(1994) -

★★★ 리멤버 타이탄(2000) -

★★★ 리버 와일드(1994) -

★★★ 리베라 메(2000) -

★★★ 리애니메이터(1985) -

★★★ 리즈와 파랑새(2018) - 부서질 듯 여린 감정이 다감한 선율에 서렸다.

★★★ 리턴(2007) - 개성은 잃었지만 이야기를 얻었다.

★★★ 리턴 투 파라다이스(1998) -

★★★ 리틀 청(1999) -

★★★ 리틀 포레스트(2018) - 눈 앞에서 계절이 느릿느릿 평화롭게 흘러간다.

★★★ 리플레이스먼트(2000) -

★★★ 리플리(1999) -

★★★ 릴로 & 스티치(2002) -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2011) - 매튜 맥커너히는 역시 이런 배역에 딱!

★★★ 마네킨(1987) -

★★★ 마누라 죽이기(1994) -

★★★ 마다가스카(2005) -

★★★ 마르셀의 여름(1990) -

★★★ 마르셀의 추억(1990) -

★★★ 마마 고고(2010) - 어떤 감독이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면...

★★★ 마미(2014) - 천재라기보다는 스타.

★★★ 마법에 걸린 사랑(2007) - 귀엽고 깜찍하다.

★★★ 마빈의 방(1996) -

★★★ 마우스 헌트(1997) -

★★★ 마이 걸(1991) -

★★★ 마이 뉴 파트너(1984) -

★★★ 마이 라이프(1993) -

★★★ 마이 러브 리키(1998) -

★★★ 마이 베스트 프렌드(2006) - 점점 더 콩트처럼 느껴지는 파트리스 르콩트의 영화들.

★★★ 마이크롭 앤 가솔린(2015) -

★★★ 마이티(1998) -

★★★ 마제스틱(2001) -

★★★ 마지막 보이 스카웃(1991) -

★★★ 마지막 액션 히어로(1993) -

★★★ 마틸다(1996) -

★★★ 말미잘(1995) -

★★★ 말할 수 없는 비밀(2007) - 숱한 기시감을 뚫고 살아남은 하이틴 영화의 고운 결.

★★★ 맘마미아!(2008) - 평범한 연출이라 생각하는 순간, 노래에 장단 맞추고 있는 나.

★★★ 맨 오브 스틸(2013) - 액션 자체보다는 그 파장을 표현하는 '리액션'이 인상적.

★★★ 맨 온 와이어(2008) -

★★★ 맨 인 블랙 3(2012) - 무난하다는 것은 '맨인블랙' 시리즈에는 정체성 위기.

★★★ 맨발의 꿈(2010) - 스포츠와 휴먼드라마의 찰떡 궁합.

★★★ 맨츄리안 켄디데이트(2004) -

★★★ 머나먼 사랑(2003) - 사랑도 결국은 휴머니즘.

★★★ 머홀랜드 폴스(1996) -

★★★ 메리다와 마법의 숲(2012) - 혹시 픽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걸까.

★★★ 메릴 스트립의 실크우드(1983) -

★★★ 메이저 리그(1989) -

★★★ 메이즈 러너(2014) -

★★★ 명량(2014) - 어쨌든 해전 부분은 인상적.

★★★ 명장(2007) - 좋은 목적과 나쁜 수단에 대한 해묵은 논쟁.

★★★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1989) -

★★★ 모베터 블루스(1990) - 일단 떠올리기만 하면 입과 뇌에서 끝도 없이 리플레이되는 그 선율.

★★★ 모비딕(2011) - 돋보이는 것은 장르적 패기.

★★★ 모텔 선인장(1997) -

★★★ 몬테 크리스토 백작(2002) -

★★★ 못말리는 비행사(1991) -

★★★ 무간도 3 - 종극무간(2003) -

★★★ 무드 인디고(2013) -

★★★ 무릎과 무릎 사이(1984) -

★★★ 무사(2001) -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

★★★ 묻지마 패밀리(2002) -

★★★ 뮤직 오브 하트(1999) -

★★★ 뮤턴트 에일리언(2001) -

★★★ 뮬란(1998) -

★★★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2000) -

★★★ 미녀 삼총사(2000) -

★★★ 미녀는 괴로워(2006) - 위선없는 코미디.

★★★ 미드나잇 런(1988) -

★★★ 미라클 벨리에(2014) - 딸의 성장영화라기보다는 부모의 성장영화.

★★★ 미믹(1997) -

★★★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

★★★ 미세스 파커(1994) -

★★★ 미션 임파서블 2(2000) -

★★★ 미션 투 마스(2000) -

★★★ 미스 에이전트(2000) -

★★★ 미스 포터(2006) -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

★★★ 미스터 맘마(1992) -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 - 미스터 빈을 위한 최적의 시-공간적 설정.

★★★ 미스터 커티(1996) -

★★★ 미시시피 버닝(1988) -

★★★ 미씽: 사라진 여자(2016) - 여성에 대한 억압과 편견을 정면 응시한다.

★★★ 미운 오리 새끼(2012) - 다른 영화에서도 만나고 싶은 신선한 얼굴들.

★★★ 미이라(1999) -

★★★ 미지의 코드(2000) -

★★★ 미친 사랑의 노래(1990) -

★★★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2006) - 짝만 구하면 만사형통.

★★★ 밀레니엄 1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09) -

★★★ 밀애(1989) -

★★★ 바더 마인호프(2008) - 독버섯을 관찰해 토양의 오염을 고발한다.

★★★ 바람의 검, 신선조(2003) -

★★★ 바리케이드(1997) -

★★★ 바스켓볼 다이어리(1995) -

★★★ 바이센테니얼 맨(1999) -

★★★ 바탈리언(1985) -

★★★ 박물관이 살아있다!(2006) -

★★★ 박봉곤 가출 사건(1996) -

★★★ 반두비(2009) - 신동일 감독은 한국영화의 방부제.

★★★ 반생연(1997) -

★★★ 발렌타인 데이(2010) - 진부한 기획, 진부하지 않은 에피소드.

★★★ 발토(1995) -

★★★ 밝은 미래(2003) - 장르영화 밖에서는 아직 구로사와 기요시에 압도된 기억이 없다.

★★★ 밤 그리고 도시(1992) -

★★★ 방자전(2010) - 유쾌한 음담패설 뒤에 숨은 이야기의 욕망.

★★★ 방황하는 칼날(2013) - '어린 악마'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당혹감.

★★★ 배트 21(1988) -

★★★ 백 투 더 퓨쳐 3(1990) - 이 시리즈가 몇 년 내로 리부트될 거라는 데에 1만원 겁니다!

★★★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1982) -

★★★ 백비트(1993) -

★★★ 백야(1985) -

★★★ 백엔의 사랑(2014) - 뻔한 말로 위로하는 대신 힘주어 손잡아주기.

★★★ 밴디츠(2001) -

★★★ 밴디트(1997) -

★★★ 밴디트 퀸(1994) -

★★★ 뱅크 잡(2008) - 실화가 강탈 영화에 부여한 생기.

★★★ 버니(2011) - 소소하고 나른하게 사랑스러운 캐릭터 코미디.

★★★ 버닝(1981) -

★★★ 버킷 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2007) -

★★★ 버터플라이(2002) -

★★★ 버티칼 리미트(2000) -

★★★ 벅시(1991) -

★★★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1998) -

★★★ 베로니카 게린(2003) -

★★★ 베를린 리포트(1991) -

★★★ 베리 배드 씽(1998) -

★★★ 베스트 키드(1984) -

★★★ 벤 이즈 백(2018) - 가족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공기를 잘 살려냈다.

★★★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1994) -

★★★ 보디가드(1992) -

★★★ 보물성(2002) -

★★★ 보헤미안 랩소디(2018) - 흔들리고 비틀려도 끝내 사그라지지 않았던 무대 위의 그 카리스마.

★★★ 볼륨을 높여라(1990) -

★★★ 볼트(2008) -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전한 저력.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

★★★ 부용진(1988) -

★★★ 부탁 하나만 들어줘(2018) - 두 배우의 매력이 천방지축 흘러가는 스토리의 산만함을 커버한다.

★★★ 분노의 질주(2001) -

★★★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 폴 워커의 질주했던 삶 뒤로 쏘아올리는 화려한 예포.

★★★ 불가사리(1990) -

★★★ 불멸의 연인(1994) -

★★★ 불의 전차(1981) -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 - 클리셰의 뻘밭에서도 맥동하는 감정.

★★★ 붉은 다람쥐(1993) -

★★★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2001) - 보고나면 침대가 아니라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더라는.

★★★ 붙어야 산다(2003) -

★★★ 브랜단 앤 트루디(2000) -

★★★ 브레드레스(1983) -

★★★ 브레이브하트(1995) -

★★★ 브로큰 애로우(1996) -

★★★ 브롱스 이야기(1993) -

★★★ 브링 잇 온(2000) -

★★★ 블라인드(2011) - 캐릭터의 약점을 영화의 장점으로 바꾸는 솜씨.

★★★ 블라인드 사이드(2009) - 지극히 평범한 휴먼드라마를 구해낸 샌드라 불록.

★★★ 블랙 레인(1989) -

★★★ 블랙 로브(1991) -

★★★ 블랙 팬서(2018) - 요즘의 마블은 빌런이 더 매력적.

★★★ 블랙잭(1997) -

★★★ 블러드 앤 와인(1996) -

★★★ 블러드 워크(2002) -

★★★ 블러바드(2014) - 로빈 윌리엄스의 그 사람좋은 미소 뒤에 감춰졌던 쓸쓸한 그림자.

★★★ 블레어 윗치(1999) -

★★★ 블레이드(1998) -

★★★ 블레이드 II(2002) -

★★★ 블루 데블(1995) -

★★★ 블루 스카이(1994) -

★★★ 비 오는 날 수채화(1989) -

★★★ 비긴 어게인(2013) - 따스하고 감미로운 기성품. 주인공들의 태도와 영화 자체의 태도가 서로 충돌한다.

★★★ 비러브드(1998) -

★★★ 비밀(1999) -

★★★ 비밀의 화원(1997) -

★★★ 비버리 힐스 캅(1984) -

★★★ 비우티풀(2010) - 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 비커밍 제인(2007) -

★★★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2016) - 그때 그 시절의 비틀스, 그때 그들 각자의 비틀스, 지금 나만의 비틀스.

★★★ 비포 나잇 폴스(2000) -

★★★ 비포 앤 애프터(1996) -

★★★ 빅 히트(1998) -

★★★ 빈(1997) -

★★★ 빈센트(1990) -

★★★ 빨간 모자의 진실(2005) -

★★★ 빽 투 더 퓨쳐 2(1989) - 시간여행 테마의 다양한 용처.

★★★ 뻔뻔한 딕 & 제인(2005) - 웃어도 되나 싶은데도 웃긴다.

★★★ 사고친 후에(2007) -

★★★ 사관과 신사(1982) -

★★★ 사국(1999) -

★★★ 사도(1997) -

★★★ 사돈의 팔촌(2015) - 이런 소재를 이렇게 풋풋하게.

★★★ 사랑 이야기(1992) -

★★★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1981) -

★★★ 사랑과 슬픔의 여로(1991) -

★★★ 사랑과 추억(1991) -

★★★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2005) -

★★★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 -

★★★ 사랑을 기다리며(1995) -

★★★ 사랑을 부르는, 파리(2008) - 대범한 필치로 쓱쓱 그려낸 삶의 풍경화.

★★★ 사랑의 시대(2016) - 사랑의 시대라는 위선. 이상적 공동체라는 억압.

★★★ 사랑의 파도(1989) -

★★★ 사랑이 다시 올 때(1998) -

★★★ 사랑이 머무는 풍경(1999) -

★★★ 사랑이 지나간 자리(1999) -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 침묵으로 통곡하려는 복화술.

★★★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2006) -

★★★ 사랑해, 파리(2006) -

★★★ 사베지 나이트(1992) -

★★★ 사브리나(1995) -

★★★ 사제출마(1980) -

★★★ 사탄의 인형 4 - 처키의 신부(1998) -

★★★ 산다(2015) - 살아낸다. 휘청인다.

★★★ 산책(2000) -

★★★ 살파랑(2005) -

★★★ 삶은 기적이다(2004) -

★★★ 새벽의 약속(2017) - 어머니의 기대와 세상의 냉소 사이 괴리를 동력으로 삼아낸 작가의 흥미로운 사모곡.

★★★ 색즉시공(2002) -

★★★ 생 로랑(2014) - 시대의 격랑 위를 미끄러지는 어느 예술가의 음화와 양화.

★★★ 생방송 에드 TV(1999) -

★★★ 생일(2018) - 그 생일 모임에 함께 초대받아 말석에서라도 간절히 마음을 나눈 듯 느껴진다.

★★★ 샤키 머신(1981) -

★★★ 샴(2007) - 예의바른 공포영화.

★★★ 서버비콘(2017) - 코언형제 범죄극과 클루니 사회극의 흥미로운 접점.

★★★ 서브웨이(1985) -

★★★ 서울 황제(1986) -

★★★ 서울역(2016) - 지하도와 여관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집' 없는 도시의 서늘한 호러.

★★★ 설득(2007) -

★★★ 성공시대(1988) -

★★★ 성룡의 살수호(1980) -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4) -

★★★ 성원(1999) -

★★★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1985) -

★★★ 세기말(1999) -

★★★ 세비지 그레이스(2007) -

★★★ 세상 밖으로(1994)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 펑펑 울고 싶은 요즘 당신에게.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

★★★ 세이 예스(1995) -

★★★ 세이비어(1998) -

★★★ 세이빙 MR.뱅크스(2013) -

★★★ 세인트 오브 뉴욕(1993) -

★★★ 섹스 이즈 코미디(2002) -

★★★ 섹시 블루(1996) -

★★★ 센스 오브 스노우(1997) -

★★★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 -

★★★ 소권괴초(1979) -

★★★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2014) -

★★★ 소년은 울지 않는다(1999) -

★★★ 소셜포비아(2014) - 어떤 게임은 참여자 모두를 패배하게 한다.

★★★ 소펠 부인(1984) -

★★★ 쇼팽의 연인(1991) -

★★★ 쇼팽의 푸른 노트(1991) -

★★★ 수면의 과학(2005) - 사랑스러운 실패작.

★★★ 수어싸이드 킹(1997) -

★★★ 수퍼맨 리턴즈(2006) - 가장 종교적인 수퍼히어로 영화.

★★★ 숨(2007) - 환부가 보이지 않는 통증.

★★★ 쉬핑 뉴스(2001) -

★★★ 슈렉 포에버(2010) - 이 정도로라도 시리즈를 끝내줘서 고맙슈렉!

★★★ 슈팅 라이크 베컴(2002) -

★★★ 슈퍼 사이즈 미(2004) -

★★★ 슈퍼맨 2(1980) -

★★★ 스네이크 아이즈(1998) - 신기에 가까운 오프닝 롱테이크.

★★★ 스니커즈(1992) -

★★★ 스몰 타임 크룩스(2000) -

★★★ 스워드피쉬(2001) -

★★★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 눈물처럼 쏟아지는 핏물.

★★★ 스위밍 풀(2003) -

★★★ 스위치(1991) -

★★★ 스위트 알라바마(2002) -

★★★ 스윙걸즈(2004) -

★★★ 스코어(2001) -

★★★ 스쿠프(2006) -

★★★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2007) -

★★★ 스타 워즈: 시스의 복수(2005) -

★★★ 스타 트렉 8 - 퍼스트 콘택트(1996) -

★★★ 스타스키와 허치(2004) - 촌티를 재미로 바꿔낸 경찰 액션 영화.

★★★ 스탕달 신드롬(1996) -

★★★ 스터 오브 에코(1999) -

★★★ 스텝맘(1998) -

★★★ 스토커(2002) -

★★★ 스튜어트 리틀(1999) -

★★★ 스튜어트 리틀 2(2002) -

★★★ 스트레인저 댄 픽션(2006) -

★★★ 스트레인지 데이즈(1995) -

★★★ 스틸 앨리스(2014) - 축! 오스카 수상. 그러나 줄리언 무어는 늦어도 2003년엔 받았어야 했다.

★★★ 스파이 게임(2001) -

★★★ 스파이 대소동(1985) -

★★★ 스폰(1997) -

★★★ 스플래쉬(1984) -

★★★ 스핏파이어 그릴(1996) -

★★★ 슬레이어(1998) -

★★★ 슬리피 할로우(1999) -

★★★ 시간(2006) -

★★★ 시간의 춤(2009) -

★★★ 시네도키, 뉴욕(2007) - 유작으로 만들어야 할 영화를 데뷔작으로 만든 감독.

★★★ 시더 래피드(2011) -

★★★ 시드와 낸시(1986) -

★★★ 시몬(2002) -

★★★ 시스터 액트(1992) -

★★★ 시암 선셋(1999) -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

★★★ 시월애(2000) -

★★★ 시티 오브 엔젤(1998) -

★★★ 시티 오브 조이(1992) -

★★★ 시티 홀(1996) -

★★★ 식코(2007) -

★★★ 신과 함께 가라(2002) -

★★★ 신데렐라 맨(2005) -

★★★ 신라의 달밤(2001) -

★★★ 신부의 아버지(1991) -

★★★ 신의 아그네스(1985) -

★★★ 신장개업(1999) -

★★★ 신정무문(1991) -

★★★ 실미도(2003) - 촌스럽지만 강력한.

★★★ 실버라도(1985) -

★★★ 심동(1999) -

★★★ 심사관(1992) -

★★★ 심야의 FM(2010) - (어쨌든) 시종 몰아붙인다.

★★★ 십이야(1996) -

★★★ 싱 스트리트(2016) - 사랑스러운 범작. 사내 아이들에게 락밴드란.

★★★ 싱글즈(2003) -

★★★ 쌍화점(2008) - 모든 것을 거는 사랑. 모든 것을 거는 배우.

★★★ 써니(2011) - 노래와 춤을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지 잘 안다.

★★★ 써머스비(1993) -

★★★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2007) -

★★★ 썬더볼트(1995) -

★★★ 씨비스킷(2003) -

★★★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1996) -

★★★ 아나스타샤(1997) -

★★★ 아내가 결혼했다(2008) - 화성으로 간 여자, 금성으로 간 남자.

★★★ 아다다(1987) -

★★★ 아라라트(2002) -

★★★ 아름다운 비행(1996) -

★★★ 아름다운 사람들(1999) -

★★★ 아리랑(2002) -

★★★ 아리조나 드림(1993) -

★★★ 아메리카 아메리카(1988) -

★★★ 아메리칸(2010) -

★★★ 아메리칸 셰프(2014) -

★★★ 아메리칸 스나이퍼(2015) - 능란하지만 성찰없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대하는 당혹감.

★★★ 아메리칸 싸이코(2000) -

★★★ 아메리칸 지골로(1980) -

★★★ 아메리칸 퀼트(1995) -

★★★ 아메리칸 핌프(1999) -

★★★ 아미스타드(1997) -

★★★ 아벤고 공수 군단(1982) -

★★★ 아웃 오브 타임(2003) - 끊임없이 간지럽히는 트릭의 재미.

★★★ 아웃사이더(1983) -

★★★ 아워 이디엇 브라더(2011) -

★★★ 아이 앰 히스 레저(2017) - 스스로를 찍었던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진하다.

★★★ 아이 엠 샘(2001) - 숀 펜과 다코타 패닝, 비틀즈의 따스한어울림.

★★★ 아이 캔 스피크(2017) - 다 보고나면 제목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묵직하고 뭉클하게 다가온다.

★★★ 아이, 로봇(2004) -

★★★ 아이덴티티(2003) - 강력한 반전, 텅 빈 영화.

★★★ 아이스 에이지 2 : 멜트다운(2006) -

★★★ 아이스케키(2006) - 과거의 진실은 현재의 클리셰.

★★★ 아저씨(2010)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감각.

★★★ 아쿠아맨(2018) - 물 속 액션 장면들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답한다.

★★★ 아틱(2018) - 매즈 미켈슨이라는 붉은 생명력 한 점.

★★★ 아폴로 13(1995) -

★★★ 아홉살 인생(2004) - 윤인호 영화의 체온.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낫다.

★★★ 악어(1996) -

★★★ 악인(2010) - 스릴러의 재미보다는 멜로의 매력을 더 갖췄다.

★★★ 안개 기둥(1986) -

★★★ 안개 마을(1982) -

★★★ 안개 속 소녀(2017) - 종종 미디어와 여론이 원하는 것은 그저 삼키기 좋은 떡밥.

★★★ 안녕, 형아(2005) -

★★★ 안녕,헤이즐(2014) -

★★★ 알라딘(2019) - 별로 끌리지 않아도 막상 접해보면 또 그럭저럭 괜찮게 느끼도록 만드는 디즈니의 공정관리.

★★★ 알리(2001) -

★★★ 암살(2015) - 역사극으로서 하고 싶은 말과 여름대작으로서 보여줘야 할 것 사이의 괴리.

★★★ 암수살인(2017) - 상반된 방향으로 견인하는 두 배우 매력과 함께 뚜벅뚜벅 간다.

★★★ 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 - 가와세 나오미 특유의 관념적 감상주의를 줄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 애니(1999) -

★★★ 앤트맨(2015) -

★★★ 앤트맨과 와스프(2018) - 앤트맨 시리즈는 마블이 사용하는 쉼표.

★★★ 앤트원 피셔(2002) -

★★★ 앱솔루트 파워(1997) -

★★★ 야망의 함정(1993) -

★★★ 야반가성(1994) -

★★★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 -

★★★ 약속(1998) -

★★★ 어거스트 러쉬(2007) -

★★★ 어게인스트(1984) -

★★★ 어느 어머니 아들(1996) -

★★★ 어댑테이션(2002) -

★★★ 어둔 밤(2017) - 그 넘치는 패기로 곧 답을 찾으실 수 있기를.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 -

★★★ 어린 신부(2004)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 스파이더맨 2 > 스파이더맨1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3.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 흥미로운 이야깃감과 좋은 배우들을 동원하고도.

★★★ 어웨이 위 고(2009) -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후 만든 '번 애프터 리딩'처럼.

★★★ 언 애듀케이션(2009) - 21세기의 펜으로 다시 쓴 '제인 에어'.

★★★ 언노운 걸(2016) - 묵직하게 시작하지만 미스터리 형식 끝에 인물들 사연이 펼쳐지는 후반이 되면 진부해진다.

★★★ 언더 씨즈(1992) -

★★★ 언피쉬(1996) -

★★★ 얼라이드(2017) - 매끈한 만듦새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를 막판까지 유지하려다보니 힘이 빠져버린 멜로 감성.

★★★ 얼라이브(1993) -

★★★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1995) -

★★★ 에너미(2013) -

★★★ 에디의 환상 여행(1992) -

★★★ 에로틱 테일즈(1996) -

★★★ 에린 브로코비치(2000) -

★★★ 에미(1985) -

★★★ 에반 올마이티(2007) - 아기자기한 재미를 집어삼킨 거대한 이야기.

★★★ 에버 애프터(1998) -

★★★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1996) -

★★★ 에블린(2002) -

★★★ 에어 포스 원(1997) -

★★★ 에이리언 2020(2000) -

★★★ 에이리언 3(1992) - 데이빗 핀처는 처음부터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 에이미(1998) -

★★★ 에이미와 야구아(1999) -

★★★ 에이스 벤츄라 2(1995) -

★★★ 에프 엑스(1986) -

★★★ 엑기(1981) -

★★★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2014) - 파란만장하지만 낡은 소재를 다루는 또 하나의 밋밋한 각색.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2005) -

★★★ 엑스페리먼트(2001) -

★★★ 엔젤 아이즈(2001) -

★★★ 엘리자베스타운(2005) -

★★★ 엠마(1996) -

★★★ 여교사(2015) - 인상적인 설정과 생생한 전개를 빈약한 치정극으로 끝맺는다.

★★★ 여섯 개의 시선(2003) - (당연히) 교훈적이고 (의외로) 재미있다.

★★★ 여왕 마고(1994) -

★★★ 여인의 향기(1992) -

★★★ 여행(2009) - 청신한 로드무비.

★★★ 역도산(2004) -

★★★ 연애(2005) - 처절한 여성 수난극.

★★★ 연애담(2016) - 사랑을 고스란히 앓는 이상희의 깊은 표정들.

★★★ 열화전차(1996) -

★★★ 엽기적인 그녀(2001) -

★★★ 엽문(2008) -

★★★ 영 러버(1995) -

★★★ 영원한 사랑(1999) -

★★★ 영주(2018) - 사건의 부피를 키우는 대신 인물의 감정에 절절하게 집중한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2017) - 뒤늦은 회한의 끝에서 인간은 고쳐 살 수 있을까. 원작은 아니라고 하고, 영화는 그렇다고 한다.

★★★ 오델로(1995) -

★★★ 오로라 공주(2005) -

★★★ 오버 더 레인보우(2002) -

★★★ 오세암(1990) -

★★★ 오션스 트웰브(2004) -

★★★ 오스틴 파워 - 제로(1997) -

★★★ 오스틴 파워 3 - 골드멤버(2002) -

★★★ 오싱(1985) -

★★★ 오씨(1992) -

★★★ 오픈 레인지(2003) -

★★★ 올 더 머니(2017) - 돈의 숙주에 대한 지독한 블랙코미디.

★★★ 올가미(1997) -

★★★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2006) -

★★★ 올리버 트위스트(2005) -

★★★ 왝 더 독(1997) -

★★★ 외출(2005) - 이전 것은 떠났으되 새것은 아직 오지 못했다.

★★★ 요람을 흔드는 손(1992) -

★★★ 욕망의 낮과 밤(1989) -

★★★ 용의자 X의 헌신(2008) -

★★★ 용의자X(2012) - 발산하지 않고 수렴하는 류승범 연기를 보는 맛.

★★★ 용적심(1985) -

★★★ 용형호제 2 - 비룡계획(1990) -

★★★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2009) - 악센트보다 흐름이 중요하다고 믿는 이스트우드.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2011) -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2011) - 순하고 선하다. (혹은, 순순하지만 선선하진 않다.)

★★★ 우먼 인 골드(2015) -

★★★ 우아한 세계(2007)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한 작품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극대치.

★★★ 울프(1994) -

★★★ 워크 투 리멤버(2002) -

★★★ 워킹 걸(1988) -

★★★ 워킹 앤 토킹(1996) -

★★★ 워터보이즈(2001) -

★★★ 원 나잇 스탠드(1997) -

★★★ 원 데이(2011) -

★★★ 원 트루 씽(1998)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2003) -

★★★ 원티드(2008) -

★★★ 월드 오브 투모로우(2004) -

★★★ 월플라워(2012) -

★★★ 웜 바디스(2013) - 좀비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예쁘장한 옷 입히기.

★★★ 웨딩 싱어(1998) -

★★★ 웨스턴 애비뉴(1993) -

★★★ 웰컴 투 콜린우드(2002) -

★★★ 위아영(2014) - 이보게, 어떻게 나이가 숫자에 불과할 수 있겠나.

★★★ 위켄즈(2016) - 벽을 넘어서, 유쾌하고도 강인하게.

★★★ 위험한 아이들(1995) -

★★★ 유 턴(1997) -

★★★ 유령 신부(2005) - 팀 버튼 자신도 벗어나지 못한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자장.

★★★ 유령 작가(2010) - 폴란스키의 현란한 잔기술.

★★★ 유리정원(2017) - "배우는 눈을 파는 직업"(마이클 케인)이라는 말의 적절한 사례.

★★★ 유브 갓 메일(1998) -

★★★ 유스(2015) - ("감정이 전부야"라는 극중 대사처럼) 너무나도 유려하고 지독히도 감상적.

★★★ 유치원에 간 사나이(1990) -

★★★ 유혹의 선(1990) -

★★★ 육체의 학교(1998) -

★★★ 은교(2012) -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에 대하여.

★★★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1) -

★★★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1986) -

★★★ 음란서생(2006) - 어수선한 초반, 재기발랄 중반, 통제불능 후반.

★★★ 의뢰인(2011) - 하정우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 의형제(2010) - 남성 투 톱 영화에서 앙상블 좋은 두 배우를 보는 재미.

★★★ 의혹의 함정(1993) -

★★★ 이 소년의 삶(1993) -

★★★ 이방인(1998) -

★★★ 이벤트 호라이즌(1997) -

★★★ 이본느의 향기(1994) -

★★★ 이어 오브 드래곤(1985) -

★★★ 이재수의 난(1999) -

★★★ 이집트 왕자(1998) -

★★★ 이토록 뜨거운 순간(2007) -

★★★ 이프 온리(2004) -

★★★ 인간 로켓티어(1991) -

★★★ 인간 합격(1998) -

★★★ 인게이지먼트(2004) -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 먹을 것 많은 전통 상차림.

★★★ 인사이드 맨(2006) -

★★★ 인어전설(1994) -

★★★ 인재뉴약(1989) -

★★★ 인질(1997) -

★★★ 인크레더블 헐크(2008) -

★★★ 인터뷰(2000) -

★★★ 인턴(2015) -

★★★ 일루셔니스트(2006) -

★★★ 임포스터(1998) -

★★★ 입술은 안돼요(2003) - 모더니스트 거장의 푸근한 말년.

★★★ 잉글리쉬맨(1995) -

★★★ 자살 관광버스(1998) -

★★★ 자유의 댄스(1984) -

★★★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2005) -

★★★ 작은 아씨들(1994) -

★★★ 잔 다라(2001) -

★★★ 잔 다르크(1999) -

★★★ 잭(1996) -

★★★ 잭애스(2002) -

★★★ 쟈니 잉글리쉬(2003) -

★★★ 저주받은 도시(1995) -

★★★ 적과의 동침(1991) -

★★★ 전설의 주먹(2012) - 울고 싶은 아버지들을 위하여.

★★★ 전우치(2009) - 익살과 넉살, 능청과 딴청. 한국적 히어로를 보는 재미.

★★★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

★★★ 전쟁 지역(1999) -

★★★ 젊은 남자(1994) -

★★★ 젊음의 초상(1984) -

★★★ 정(1999) -

★★★ 정글 속의 고릴라(1988) -

★★★ 정글 스토리(1996) -

★★★ 정글 쥬스(2002) -

★★★ 정글북(1994) -

★★★ 정사(1998) -

★★★ 제5원소(1997) -

★★★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 -

★★★ 조 블랙의 사랑(1998) -

★★★ 조이(2015) - 구심력을 상실한 에너지.

★★★ 조이 럭 클럽(1993) -

★★★ 조폭 마누라(2001) -

★★★ 존 레논 컨피덴셜(2006) -

★★★ 존 큐(2002) -

★★★ 종횡사해(1991) -

★★★ 좋지 아니한가(2007) -

★★★ 죠지 왕의 광기(1994) -

★★★ 주홍글씨(2004) -

★★★ 죽음의 카운트다운(1988) -

★★★ 죽음의 항해(1989) -

★★★ 줄리언 돈키보이(1999) -

★★★ 중독(2002) -

★★★ 중안조(1993) -

★★★ 쥬니어(1994) -

★★★ 쥬라기 월드(2015) - 그저 시리즈 1편만 하염없이 바라본다.

★★★ 쥬만지(1995) -

★★★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 -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8) - 꾸준히 전진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 지붕 위의 기병(1995) -

★★★ 진실 혹은 대담(1991) -

★★★ 진저브레드 맨(1998) -

★★★ 질주(1981) -

★★★ 집행자(2009) - 영화 밖의 현실에서 더 의미심장해지는 이야기.

★★★ 차례로 익사시키기(1988) - 영화 수비학자 피터 그리너웨이.

★★★ 차스키 차스키(1999) -

★★★ 착신아리(2003) - 촉각 호러.

★★★ 찰리 윌슨의 전쟁(2007) - 솜씨 좋은 풍자에 이어지는 강자의 감상주의.

★★★ 참을 수 없는 사랑(2003) - 코엔 형제의 태작.

★★★ 채플린(1992) -

★★★ 챔피언(2002) -

★★★ 처음 만나는 자유(1999) -

★★★ 천국보다 아름다운(1998) -

★★★ 천국의 아이들(2012) - 기획과 여건의 한계를 안고도 끝내 뭉클.

★★★ 천년여우 여우비(2006) - "왜 애니메이션인가"란 질문에 "왜 애니메이션이면 안 되나"로 답한다.

★★★ 천사탈주(1989) -

★★★ 철마류(1993) -

★★★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2002) -

★★★ 첨밀밀 3 - 소살리토(2000) -

★★★ 첩혈쌍웅 2 - 첩혈속집(1992) -

★★★ 첫사랑(1997) -

★★★ 청설(2009) - '그늘 없는 얼굴'이란 말의 뜻을 내내 실감할 수 있다.

★★★ 청춘 스케치(1994) -

★★★ 청혼(1999) -

★★★ 체인징 레인스(2002) -

★★★ 체포왕(2011) - 능란한 코미디 연기와 수직 추격전의 재미.

★★★ 초능력자(2010) - '언브레이커블' 모티브와 '해프닝' 이미지의 이식.

★★★ 초대받은 사람들(1981) -

★★★ 초콜릿(2000) -

★★★ 최가박당(1982) -

★★★ 최선의 의도(1992) -

★★★ 최종병기 활(2011) - '활'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 최후의 카운트다운(1980) -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

★★★ 춤추는 대수사선(1998) -

★★★ 춤추는 무뚜(1995) -

★★★ 친니친니(1997) -

★★★ 칠곡 가시나들(2019) - 흥겨운 얼굴들, 정겨운 마을들, 눈물겨운 글씨들.

★★★ 칠판(2000) - 사미라 마흐말바프, 아직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

★★★ 침묵(2017) - 끄덕여지는 귀착과 갸웃거려지는 행로.

★★★ 침실의 표적(1984) -

★★★ 카(2006) -

★★★ 카드로 만든 집(1993) -

★★★ 카리스마(1999) -

★★★ 카산드라 드림(2007) -

★★★ 카우걸 블루스(1993) -

★★★ 카운슬러(2013) - 의미의 소화불량.

★★★ 카인의 두 얼굴(1992) -

★★★ 카트(2014) - 노동 문제에 대한 명확한 주제의식을 대중적 화법에 담았다.

★★★ 카페 소사이어티(2016) - 그 어떤 뒤틀린 궤적도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면 자신에겐 언제나 동화.

★★★ 칵테일(1988) -

★★★ 칼라 송(1996) -

★★★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2006) -

★★★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2003) - '조니뎁스럽다'는 형용사도 가능할 듯!

★★★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 여름 블록버스터로 이의없음!

★★★ 캐링턴(1995) -

★★★ 캡틴 마블(2019) - 허락된 힘이 아니라 자각된 힘. 시각적 개성보다는 안정적 화술로 다음 페이지를 준비한다.

★★★ 캡틴 코낭(1996) -

★★★ 컨스피러시(1997) -

★★★ 컨텐더(2000) -

★★★ 컨페션(2002) -

★★★ 컷스로트 아일랜드(1995) -

★★★ 케미컬 제너레이션(1998) -

★★★ 케이 팩스(2001) -

★★★ 케이블 가이(1996) -

★★★ 케이트 앤 레오폴드(2001) -

★★★ 코 끝에 걸린 사나이(1991) -

★★★ 코난—바바리안(1982) -

★★★ 코르셋(1996) -

★★★ 코스모폴리스(2012) - 영화와 문학이 얼마나 다른 매체인지 새삼 확인.

★★★ 코요테 어글리(2000) -

★★★ 코쿤(1985) -

★★★ 코파카바나(2010) - 포근한 코미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자벨 위페르.

★★★ 콘 에어(1997) -

★★★ 콘스탄트 가드너(2005) -

★★★ 콜드 체이싱(2019) - 재치 하나로 망설임 없이 내닫는다.

★★★ 콜레트(2018)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다.

★★★ 쿄오꼬(1996) -

★★★ 쿠르스크(2018) - 어쩌면 그렇게 장면장면이 한국의 상황으로 바뀌어 다가오며 가슴을 치던지.

★★★ 쿤둔(1997) -

★★★ 쿨 러닝(1993) -

★★★ 쿵푸팬더 2(2011) - 캐릭터의 매력으로 일단 2편까지는.

★★★ 쿵푸팬더 3(2016) - 팬더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힘. 심지어 이번엔 팬더들.

★★★ 큐브(1997) -

★★★ 크레이지(2010) -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 효율적 장르영화를 만드는 법.

★★★ 크로노스(1992) -

★★★ 크로싱 가드(1995) -

★★★ 크로커다일 던디(1986) -

★★★ 클래식(2003) -

★★★ 클레어의 카메라(2017) - 천천히 다시 들여다본 후 홍상수의 카메라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 클로버필드(2008) - 아찔한 현장감. 그래도 한번 더 볼 것 같진 않다.

★★★ 클루리스(1995) -

★★★ 키리쿠, 키리쿠(2005) -

★★★ 키스의 전주곡(1992) -

★★★ 키카(1993) -

★★★ 키핑 더 페이스(2000) -

★★★ 키핑 멈(2005) - 엽기적 내용임에도 우아하고 넉넉한 영국 블랙코미디.

★★★ 킨제이 보고서(2004) -

★★★ 킬링 소프틀리(2012) - 선명한 주제의식, 날개 혹은 족쇄.

★★★ 킹덤(2007) - 머리는 '시리아나', 몸은 '람보'.

★★★ 킹콩을 들다(2009) - 사랑스러운 간절함.

★★★ 타이거 맨(1989) -

★★★ 타임 투 킬(1996) -

★★★ 타잔(1999) -

★★★ 탑건(1986) -

★★★ 태양의 제국(1987) -

★★★ 태평천국의 문(1995) -

★★★ 택시운전사(2017) - 떠올릴 수밖에 없는 순간들.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 탱고(1998) -

★★★ 탱고(1993) -

★★★ 터미널(2004) -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 - 여름이라서 고마운 액션.

★★★ 테이킹 우드스탁(2009) - 햇볕 좋은 일요일 오후, 늘어지게 낮잠 자고난 기분.

★★★ 토끼 울타리(2002) - 스크린을 찢고 나오는 실화의 힘.

★★★ 토르: 라그나로크(2017) - 일정 수준 이상 품질관리가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처럼.

★★★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2009) - 역시 가정사는 남들이 함부로 재단해선 안된다는 것.

★★★ 투 다이 포(1995) -

★★★ 투 브라더스(2004) -

★★★ 투 타이어드 투 다이(1998) -

★★★ 투게더(2002) -

★★★ 투모로우(2004) - 에머리히는 언제쯤 '극'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 투캅스 2(1996) -

★★★ 트라이브(2014) - 아이디어가 영화보다 크다.

★★★ 트라이어드(1995) -

★★★ 트래쉬(2015) -

★★★ 트레이닝 데이(2001) -

★★★ 트론(1982) -

★★★ 트론: 새로운 시작(2010) - 휘황하고 쿨한 광선 쇼.

★★★ 트루 크라임(1999) -

★★★ 트리플 엑스(2002) -

★★★ 트립 투 잉글랜드(2010) - 여행이 끝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삶의 문제들.

★★★ 트위스터(1996) -

★★★ 트윈 픽스(1992) -

★★★ 트윈스(1988) -

★★★ 틴 컵(1996) -

★★★ 파 앤드 어웨이(1992) -

★★★ 파라다이스 러브(2012) -

★★★ 파라다이스 로드(1997) -

★★★ 파란 대문(1998) -

★★★ 파란 자전거(2007) - 착해지고 싶다.

★★★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1995) -

★★★ 파리넬리(1994) -

★★★ 파스카(2013) - 반려동물 테마를 다루는 섬세한 손길.

★★★ 파시(1993) -

★★★ 파워 오브 원(1992) -

★★★ 파이널 컷(2004) - 좋은 아이디어. 묵직한 주제의식. 평범한 연출.

★★★ 파인딩 포레스터(2000) -

★★★ 파퍼씨네 펭귄들(2011) - 뻔하면서도 유쾌하다. (Vice versa!)

★★★ 패밀리 맨(2000) -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 - 멜 깁슨의 집념 혹은 아집.

★★★ 패션 투르카(1994) -

★★★ 패스트 푸드 네이션(2006) -

★★★ 패치 아담스(1998) -

★★★ 패컬티(1998) -

★★★ 패트리어트(1994) -

★★★ 패트리어트 게임(1992) -

★★★ 팻 걸(2000) -

★★★ 퍼니 게임(2007) - "화난다면 그건 그대들이 지는 거~".

★★★ 퍼스트 어벤져(2011) -

★★★ 퍼펙트 게임(2011) - 스포츠 영웅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안다.

★★★ 퍼펙트 스톰(2000) -

★★★ 페넬로피(2006) - 동화가 필요한 봄날의 연인들을 위해.

★★★ 페노메논(1996) -

★★★ 페어 러브(2009) -

★★★ 페이스 메이커(2012) - 스포츠 '휴먼' 드라마에 딱 맞는 소재.

★★★ 페이퍼(1994) -

★★★ 페인티드 베일(2006) -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전적 해답.

★★★ 페임(1980) -

★★★ 포 룸(1995) -

★★★ 포 미니츠(2006) - 온화한 음악영화의 틀을 깨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

★★★ 포제션(2002) -

★★★ 포카혼타스(1995) -

★★★ 폭주 기관차(1985) -

★★★ 폰 부스(2002) -

★★★ 폴라 익스프레스(2004) -

★★★ 폴락(2000) -

★★★ 폴리(1998) -

★★★ 폴리스 아카데미(1984) -

★★★ 폴리와 함께(2004) - 즐길 수 있는 화장실 유머의 하한선.

★★★ 폴링 다운(1993) -

★★★ 퓨리(2014) -

★★★ 프라이머리 컬러스(1998) -

★★★ 프라임 러브(2005) - 사랑은 나이 차이조차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약한 것.

★★★ 프라하의 봄(1988) -

★★★ 프랑스 중위의 여자(1981) -

★★★ 프랑켄슈타인(1994) -

★★★ 프랭키 더 플라이(1996) -

★★★ 프레데터(1987) -

★★★ 프로메테우스(2012) - 리들리 스콧이 보여주는 놀라운 '돈의 맛'(을 빼면 평범한 우주괴담).

★★★ 프로스페로의 서재(1991) -

★★★ 프로포즈(2009) - 샌드라 불록, 최후의 개인기.

★★★ 프리 윌리(1993) -

★★★ 프리찌스 오너(1985) -

★★★ 프리쳐스 와이프(1996) -

★★★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 -

★★★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1987) -

★★★ 플라이트플랜(2005) - 시공간적 제약을 긴장의 연료로 삼았다.

★★★ 플러버(1997) -

★★★ 플레이(2011) - '원스'가 이끌어낸 트와이스.

★★★ 플루토에서 아침을(2005) -

★★★ 피라미드의 공포(1985) -

★★★ 피부 깊숙이(1989) -

★★★ 피스메이커(1997) -

★★★ 피어 시티(1984) -

★★★ 피오릴레(1993) -

★★★ 피와 불(1991) -

★★★ 필립 모리스(2009) - 햇살 가득한 게이 로맨스 코미디.

★★★ 필스(2013) -

★★★ 하나(2006)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시행착오.

★★★ 하나의 선택(1998) -

★★★ 하녀(2010) - 임상수, 이토록 서늘한 조물주.

★★★ 하바나(1990) -

★★★ 하얀 궁전(1990) -

★★★ 하얀 전쟁(1992) -

★★★ 하우등(1998) -

★★★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1993) -

★★★ 하울링(1980) -

★★★ 하이랜더(1986) -

★★★ 하트의 전쟁(2002) -

★★★ 한나(2011) - 그러니까, 굳이 액션영화일 필요는 없었던 성장영화.

★★★ 한나(2017) - 죽음보다 깊은 고독이 내려앉은 샬럿 램플링의 얼굴.

★★★ 한밤의 아이들(2012) - 살만 루슈디의 걸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

★★★ 한여름 밤의 섹스 코미디(1982) -

★★★ 할람 포(2007) - 잘 자랐다, 제이미 벨.

★★★ 할렐루야(1997) -

★★★ 할로우 맨(2000) -

★★★ 항거:유관순 이야기(2019) - 적절한 캐스팅에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 해리 파괴하기(1997) -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 시리즈의 피로가 느껴진다.

★★★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 -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002) -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2010) - 시리즈 마지막 편을 남겨두고 미리 당겨서 해치우는 숙제.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2009) -

★★★ 해무(2014) - 어느 평범할 수도 있었던 자(들)의 참혹한 소용돌이.

★★★ 해운대(2009) - 재난영화의 성선설.

★★★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 느슨하고 실없이, 푸근하게 웃긴다.

★★★ 해피 길모어(1996) -

★★★ 해피 엔딩(2005) -

★★★ 해피 텍사스(1999) -

★★★ 해피 피트(2006) -

★★★ 햄릿(1996) -

★★★ 햄버거 힐(1987) -

★★★ 행복한 가족 계획(1999) -

★★★ 허리케인 카터(1999) -

★★★ 허수아비(1995) -

★★★ 헐리웃 스토리(1990) -

★★★ 헐크(2003) -

★★★ 헛소동(1993) -

★★★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 - 밋밋하지만 튼튼한 교량 같은 속편.

★★★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 소재의 잠재력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통제된 오락.

★★★ 헤비 메탈(1981) -

★★★ 헤어스프레이(2007) -

★★★ 헬 나이트(1981) -

★★★ 헬로 강시(1985) -

★★★ 헬보이 2: 골든 아미(2008) - 캐릭터 디자인의 전시장.

★★★ 헬프(2011) - 옥타비아 스펜서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 형사 매드독(1993) -

★★★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1998) -

★★★ 호빗: 다섯 군대 전투(2014) - 각색 규모와 방향이 잘못되면 피터 잭슨조차도.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2013) - 장대하거나 혹은 장황하거나.

★★★ 호타루(2001) -

★★★ 호텔 르완다(2004) - 영화를 압도하는 실화의 무게.

★★★ 호파(1992) -

★★★ 홀랜드 오퍼스(1995) -

★★★ 홍번구(1995) -

★★★ 화성인 지구 정복(1988) -

★★★ 화씨 9/11(2004) -

★★★ 화엄경(1993) -

★★★ 환상 특급(1983) -

★★★ 황당한 외계인: 폴(2011) - 어쨌든 페그와 프로스트는 찰떡궁합.

★★★ 황진이(1986) -

★★★ 회오리 바람(2009) - 대한민국에서 고교생들의 삶이란!

★★★ 효자동 이발사(2004) -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린 경우.

★★★ 후드럼(1997) -

★★★ 후회하지 않아(2006) - 파격적 라스트신은 이 영화의 정체성.

★★★ 휴먼 스테인(2003) -

★★★ 흐르는 강물처럼(1992) -

★★★ 흔들리는 구름(2005) -

★★★ 흡혈 식물 대소동(1986) -

★★★ 히 갓 게임(1998) -

★★★ 힛처(1986) -

★★☆ 영화 / 총 875편

★★☆ 007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 -

★★☆ 007 골든 아이(1995) -

★★☆ 007 리빙 데이라이트(1987) -

★★☆ 007 뷰 투 어 킬(1985) -

★★☆ 007 살인면허(1989) -

★★☆ 007 스펙터(2015) - 007 시리즈와 가족영화의 부정교합.

★★☆ 007 어나더 데이(2002) -

★★☆ 007 옥터퍼시(1983) -

★★☆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 그의 이름은 본드, 제이슨 본드.

★★☆ 101번째 프로포즈(1993) -

★★☆ 13일의 금요일(1980) -

★★☆ 15분(2001) -

★★☆ 1번가의 기적(2007) -

★★☆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1) -

★★☆ 2012(2009) - 뭉툭한 재난영화.

★★☆ 25살의 키스(1999) -

★★☆ 28일 동안(2000) -

★★☆ 48시간 2(1990) -

★★☆ 49일의 남자(1994) -

★★☆ 8명의 여인들(2002) - 여배우 8명 전체보다 존재감이 강한 감독.

★★☆ 8월의 광시곡(1991) -

★★☆ 9: 나인(2009) - 단편영화로 그쳤어야 할 멋진 이미지들 몇 개.

★★☆ CJ7 - 장강7호(2008) - 주성치의 앉은키 영화.

★★☆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2005) -

★★☆ Y의 체험(1987) -

★★☆ 가라데 키드(1994) -

★★☆ 가면의 정사(1991) -

★★☆ 가문의 영광(2002) -

★★☆ 가시꽃(2012) - 백보에 대한 오십보의 분노와 탄식.

★★☆ 가위(2000) -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1984) -

★★☆ 가을의 전설(1994) -

★★☆ 갈증(2014) - 인공지옥 테마파크.

★★☆ 감자(1987) -

★★☆ 강시선생 2 - 강시가족(1986) -

★★☆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2005) -

★★☆ 거룩한 계보(2006) - 재담은 리듬을 끊고, 비장미는 재기를 질식시킨다.

★★☆ 거짓말(1999) -

★★☆ 거친 녀석들(2007) -

★★☆ 거프만을 기다리며(1996) -

★★☆ 걸어서 하늘까지(1992) -

★★☆ 검사외전(2015) - 배우의 매력으로 가린 허점.

★★☆ 검은 집(2007) - 이야기의 발파 순간이 너무 빨랐다.

★★☆ 겟어웨이(1994) -

★★☆ 결혼 만들기(1992) -

★★☆ 경찰서를 털어라(1999) -

★★☆ 고독이 몸부림칠 때(2004) - 신선한 기획, 이상한 스토리, 평범한 연출.

★★☆ 고령화가족(2013) - 막장 소재의 활력도 감동 강박 앞에서는.

★★☆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 - 부분적으로 아름답고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 고스트 맘마(1996) -

★★☆ 고스트버스터즈 2(1989) -

★★☆ 고인돌 가족(1994) -

★★☆ 고지라 2000 밀레니엄(1999) -

★★☆ 고질라(1998) -

★★☆ 공공의 적 2(2005) -

★★☆ 공작왕(1988) -

★★☆ 과속스캔들(2008) - 재치의 부스러기.

★★☆ 관능의 법칙(2013) - 무난하거나 혹은 무미하거나.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2010) - 광기의 에너지는 넘쳐나지만.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 인상적인 대사들을 그저 실어나르는 서사.

★★☆ 구타유발자들(2006) - 도발적으로 시작해서 교훈극으로 끝난다.

★★☆ 국가부도의 날(2018) - 소재를 장악하지 못한 채 손쉽게 감정에만 불을 지른다.

★★☆ 국경의 남쪽(2006) - 따뜻한 눈, 투박한 손.

★★☆ 국제시장(2014) - 사람냄새와 쉰내 사이에서 슬렁슬렁.

★★☆ 군함도(2017) - 규모와 주제를 얻고, 생기와 개성을 잃다.

★★☆ 굿 우먼(2004) - 인상적인 대사 한 움큼. 그런데 다 적고나면 뭘 하지?

★★☆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 - 시작이 소박해서 좋지만, 끝까지 소박해서 아쉽다.

★★☆ 굿바이 러버(1999) -

★★☆ 굿바이 버클리(2012) -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이 영화로 옮겨지길 기다려왔건만.

★★☆ 궁녀(2007) - 참신하게 보여주고 혼란스럽게 들려준다.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007) - '추석용 코미디 기획영화'의 일정한 재미.

★★☆ 귀여워(2004) - 귀엽지 않아.

★★☆ 그녀는 날 싫어해(2004) - 섹스 코미디만 만들면 이상해지는 스파이크 리.

★★☆ 그놈 목소리(2007) -

★★☆ 그들만의 세상(1996) -

★★☆ 그래서 난 도끼 부인과 결혼했다(1993) -

★★☆ 그럼피어 올드 맨(1995) -

★★☆ 그린치(2000) -

★★☆ 그후로도 오랫동안(1989) -

★★☆ 극비수사(2015) - 소재의 개성을 살려내지 못했다.

★★☆ 글러브(2011) - 전형성의 효과와 역효과.

★★☆ 금지옥엽(1994) -

★★☆ 기묘한 이야기(2000) -

★★☆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2008) - 훨씬 더 감동적일 수 있었던 소재.

★★☆ 기프트(2000) -

★★☆ 김종욱 찾기(2010) - 설탕 다섯 큰 술.

★★☆ 깊은 슬픔(1997) -

★★☆ 꼬마 돼지 베이브 2(1998) -

★★☆ 꽃을 든 남자(1997) -

★★☆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1992) -

★★☆ 나 홀로 집에 3(1997) -

★★☆ 나는 너의 침대를 사랑한다(1992) -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7) -

★★☆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2008) - 단정한 교복을 입은 판타지.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2017) - 그 노래가 아니에요. 그 춤이 아니죠.

★★☆ 나비(2001) -

★★☆ 나우 앤 덴(1995) -

★★☆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2013) -

★★☆ 나의 독재자(2014) - 감정적 분출보다 이성적 접근이 오히려 더 필요했을 소재.

★★☆ 나이스 가이(1997) -

★★☆ 나이스 줄리(1984) -

★★☆ 나인 야드(2000) -

★★☆ 나일의 대모험(1985) -

★★☆ 나폴레옹(1995) -

★★☆ 남과 여 20년 후(1986) -

★★☆ 남극일기(2005) -

★★☆ 남자가 사랑할 때(2013) -

★★☆ 낭만풍폭(1996) -

★★☆ 낮은 대로 임하소서(1981) -

★★☆ 내 남자의 로맨스(2004) -

★★☆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2004) - 솜사탕 먹기에 6월은 너무 후텁지근.

★★☆ 내 사랑 내 곁에(2009) - 금방 흐르고 빨리 마르는 눈물.

★★☆ 내 사랑 동키호테(1989) -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2011) - 욕망은 어떻게 증류되는가.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2012) - 빈약한 각본에 아까운 배우들.

★★☆ 내 청춘에게 고함(2006) - 클리셰로 가득한 예술영화를 보는 부담.

★★☆ 내부자들(2015) - 적나라하고 자극적인 효과 자체에 사로잡혀 있다.

★★☆ 내셔널 트레져(2004) -

★★☆ 내츄럴 본 킬러(1994) -

★★☆ 너 어느 별에서 왔니?(2000) -

★★☆ 너와 극장에서(2017) - 영화 속에 나오는 극장들에서 관람하면 특별한 체험이 될 듯.

★★☆ 넬(1994) -

★★☆ 노마 진 앤 마릴린(1996) -

★★☆ 노보(2002) - 기억과 사랑에 대한 인상적 대사가 몇 번 나온다.

★★☆ 노인과 바다(1990) -

★★☆ 녹색 의자(2003) -

★★☆ 녹정기(1992) -

★★☆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 -

★★☆ 눈부신 날에(2007) - 주연 배우가 클로즈업될 때마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뭘까.

★★☆ 뉴 폴리스 스토리(2004) -

★★☆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2007) - 잘 쏟아낸다. 그런데 주워담질 못한다.

★★☆ 뉴욕의 가을(2000) -

★★☆ 뉴튼 보이즈(1998) -

★★☆ 늑대 개(1991) -

★★☆ 늑대소년(2012) -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 늑대의 유혹(2004) -

★★☆ 늑대의 후예들(2001) -

★★☆ 닌자 어쌔신(2009) - 액션의 피와 뼈.

★★☆ 다세포 소녀(2006) - 스포츠카에 타고도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밟는다.

★★☆ 다운 위드 러브(2003) -

★★☆ 다이 하드 3(1995) -

★★☆ 다이너소어(2000) -

★★☆ 다케시즈(2005) - 다케시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 다크 섀도우(2012) - 명사를 잃어버리고 형용사로만 남은 팀 버튼.

★★☆ 다크 엔젤(1998) -

★★☆ 다크니스(2002) -

★★☆ 닥터 T(2000) -

★★☆ 달빛 길어올리기(2010) - 한지의 아름다움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지만.

★★☆ 달은... 해가 꾸는 꿈(1992) -

★★☆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1994) -

★★☆ 대디 데이 케어(2003) - 에디 머피판 '유치원에 간 사나이'

★★☆ 대병소장(2009) -

★★☆ 대삼원(1996) -

★★☆ 댄서의 순정(2005) -

★★☆ 댄스 댄스(1999) -

★★☆ 댄싱퀸(2012) - 2012년 정치의 해가 '써니'를 다시 호출했을 때.

★★☆ 더 웹툰: 예고살인(2013) - 연속성을 무시하며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캐릭터.

★★☆ 더 트립 투 스페인(2017) - 그 신기한 성대모사조차도 세 번이나 흡사하게 반복하면.

★★☆ 더 홀(2001) -

★★☆ 데몰리션 맨(1993) -

★★☆ 데스티네이션 2(2003) -

★★☆ 데이라잇(1996) -

★★☆ 데인저러스 메소드(2011) - 지적이지만 생동감 없는 경우. 그게 크로넨버그라서 더 이상한 경우.

★★☆ 도가니(2011) -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 도베르만(1997) -

★★☆ 도시의 카우보이(1980) -

★★☆ 도플갱어(2003) -

★★☆ 도플갱어(1993) -

★★☆ 독전(2018) - 허탈함을 남기고 흩어진 스타일의 원심력.

★★☆ 돈(2018) - 빠른 진행으로도 유지하지 못하는 동력.

★★☆ 돈 존(2013) - 허둥지둥 끝난다.

★★☆ 돈 컴 노킹(2005) -

★★☆ 돈의 맛(2012) - 비틀어 쓴 교훈극. 선명하게 시작해서 혼미하게 끝난다.

★★☆ 돌스(2002) - 예술에의 강박은 예술영화를 망친다.

★★☆ 돌아이(1985) -

★★☆ 동승(2002) -

★★☆ 동창생(2013) - 아이돌 스타 활용법 사전.

★★☆ 된장(2010) - 장맛은 결국 뒷맛이거늘.

★★☆ 두 낫 디스터브(1999) -

★★☆ 두 여인(1988) -

★★☆ 두근두근 내 인생(2014) - 염도가 낮은 눈물.

★★☆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2006) - 스타일 없는 테크닉, 스릴 없는 트릭.

★★☆ 드래곤(1993) -

★★☆ 드림 러버(1994) -

★★☆ 디 아이(2002) -

★★☆ 디 엣지(1997) -

★★☆ 디스 민즈 워(2012) - 대중적 재미가 있지만 자주 우스꽝스러워진다.

★★☆ 디시에르토(2015) - 장편영화로 완성할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부족하다.

★★☆ 디아볼릭(1996) -

★★☆ 디오스(2001) -

★★☆ 또 하나의 약속(2013) - 마음을 뒤흔드는 실화. 용기있는 기획. 투박한 극화.

★★☆ 라버 앤 러버(1999) -

★★☆ 라벤더(2000) -

★★☆ 라붐 2(1982) -

★★☆ 라스트 댄스(1996) -

★★☆ 라스트 맨 스탠딩(1996) -

★★☆ 라스푸친(1996) -

★★☆ 라운더스(1998) -

★★☆ 란제리(1997) -

★★☆ 러브 & 드럭스(2010) -

★★☆ 러브 레터(1999) -

★★☆ 러브 앤 섹스(2000) -

★★☆ 러브 인 맨하탄(2002) -

★★☆ 러브레이스(2012) - 전기영화가 인물을 평면적이고 소극적으로 다루면.

★★☆ 러시 아워 2(2001) -

★★☆ 러시아 하우스(1990) -

★★☆ 런닝맨(2012) - 액션 따로, 추리 따로, 캐릭터 따로.

★★☆ 런어웨이 브라이드(1999) -

★★☆ 레 미제라블(1998) -

★★☆ 레 미제라블(1995) -

★★☆ 레드 드래곤(2002) -

★★☆ 레드 핫(1993) -

★★☆ 레드 히트(1988) -

★★☆ 레릭(1997) -

★★☆ 레이디킬러(2004) -

★★☆ 레이크 하우스(2006) - 우아하고 무난한 리메이크.

★★☆ 레전드(2015) - 톰 하디의 화려한 1인2역만 보인다.

★★☆ 레퀴엠(2006) -

★★☆ 레테의 연가(1987) -

★★☆ 로닌(1998) -

★★☆ 로드 트립(2000) -

★★☆ 로보캅 2(1990) -

★★☆ 로빈슨 크루소(1997) -

★★☆ 로즈 앤 그레고리(1996) -

★★☆ 로프트(2005) - 구로사와 기요시도 맥없는 호러 만들 때가 종종 있더라는.

★★☆ 룸메이트(1995) -

★★☆ 리썰 웨폰 3(1992) -

★★☆ 리키(2009) - 될 듯 될 듯 (여전히) 안 되고 있는 프랑수아 오종.

★★☆ 리플레이스먼트 킬러(1998) -

★★☆ 링(2002) -

★★☆ 링 2(1999) -

★★☆ 링 2(2005) -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 애니메이션에는 그토록 잘 맞았던 실뱅 쇼메의 감성이었지만.

★★☆ 마더 앤 차일드(2009) - 인상 깊은 데뷔작 이후 뒤로 걷는 로드리고 가르시아.

★★☆ 마들렌(2002) -

★★☆ 마리아와 여인숙(1997) -

★★☆ 마린 보이(2008) - 모든 게 들어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특출하지 않다.

★★☆ 마법사들(2005) - 왜 하나의 쇼트로 찍어야 했는지 설득시키지 못한다.

★★☆ 마법의 이중주(1988) -

★★☆ 마스크 오브 조로(1998) -

★★☆ 마스터(2016) - 대사와 캐릭터 마사지에 몰두하느라 놓쳐버린 극의 리듬과 긴장감.

★★☆ 마영정(1997) -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2007) - 왕가위의 영어 숙제.

★★☆ 마이웨이(2011) - 가지만 있고 잎사귀는 없는 고목처럼.

★★☆ 마이키 이야기 2(1990) -

★★☆ 마이티 조 영(1998) -

★★☆ 마일스(2015) - 혼돈을 에너지로 끌어들이려다 영화 자체가 흔들린 경우.

★★☆ 마지막 사랑(1990) -

★★☆ 마파도(2005) -

★★☆ 말레나(2000) -

★★☆ 말레피센트(2014) -

★★☆ 말리와 나(2008) -

★★☆ 말모이(2018) - 이야기가 달라져도 화술은 달라지지 않는 한국영화 또 하나의 풍경.

★★☆ 매드 맥스 3(1985) -

★★☆ 매버릭(1994) -

★★☆ 매직 인 더 문라이트(2014) - 우디 앨런 영화에 이렇게 관성적이고 지루한 라스트신이라니.

★★☆ 매트릭스 2 - 리로디드(2003) - 전편의 거대한 성공이 독이 된 경우.

★★☆ 매트릭스 3: 레볼루션(2003) - 넓이를 깊이로 착각한 결과물.

★★☆ 맨 오브 오너(2000) -

★★☆ 맨 인 블랙 2(2002) -

★★☆ 맨발의 기봉이(2006) -

★★☆ 맬리스(1993) -

★★☆ 머니 핏(1986) -

★★☆ 머더 바이 넘버(2002) -

★★☆ 메달리온(2003) - 이번엔 죽었다가 살아난 성룡이라네요.

★★☆ 메이드 인 아메리카(1993) -

★★☆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 스피드와 규모를 키우고도 전편을 능가하지 못하는 허다한 속편들의 미로.

★★☆ 멤피스 벨(1990) -

★★☆ 명왕성(2012) - 강력한 주제의식이 희생시켜버린 것들.

★★☆ 명자 아끼꼬 쏘냐(1992) -

★★☆ 모나리자 스마일(2003) - 줄리아 로버츠에겐 모나리자 미소보단 함박웃음이 더 어울리지.

★★☆ 모던 보이(2008) - 이야기 자체의 동력이 약하다.

★★☆ 모범시민(2009) - 흥미로운 모티브의 매력이 이야기의 허점을 메운다.

★★☆ 모탈 트랜스퍼(2000) -

★★☆ 모험왕(1995) -

★★☆ 목포는 항구다(2004) - 기억해둘 이름, 박철민.

★★☆ 몬태나(2017) - 비장미로 치장된 감상주의.

★★☆ 몰래츠(1995) -

★★☆ 못말리는 람보(1993) -

★★☆ 못말리는 로빈 훗(1993) -

★★☆ 몽정기(2002) -

★★☆ 뫼비우스(2013) - 욕망/고통의 순환에 대한 관념적 인식과 구체적 표현 사이의 괴리.

★★☆ 무서운 영화(2000) -

★★☆ 무서운 이야기(2012) - 네 편 중 김곡 김선 감독의 '앰뷸런스'가 단연 베스트.

★★☆ 물고기자리(2000) -

★★☆ 뮤즈(1999) -

★★☆ 미녀 삼총사 2 - 맥시멈 스피드(2003) -

★★☆ 미녀와 야수(2017) - 우아하고 유려하며 맥빠진다.

★★☆ 미니언즈(2015) - 귀여운 캐릭터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 미스터 고(2013) - 기술을 얻고, 영화를 잃다.

★★☆ 미스터 소크라테스(2005) -

★★☆ 미스터 원더풀(1993) -

★★☆ 미스터 플라워(1996) -

★★☆ 미이라 2(2001) -

★★☆ 미지왕(1996) -

★★☆ 미트 페어런츠 2(2004) -

★★☆ 미후네(1999) - '도그마'의 율법으로도 가리지 못했던 상투성.

★★☆ 밀리언 달러 호텔(2000) -

★★☆ 밀애(2002) -

★★☆ 바닐라 스카이(2001) -

★★☆ 바람 피기 좋은 날(2007) - 발랄한 세태극의 발목을 잡은 작위적 시스터후드.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 소화불량의 플롯. 그래도 경쾌하다.

★★☆ 바람의 전설(2004) - 구조의 실패가 디테일의 성공을 잡아먹은 경우.

★★☆ 바람의 파이터(2004) -

★★☆ 바로워즈(1997) -

★★☆ 바비(2006) - '숏컷'이나 '매그놀리아'가 왜 뛰어난지 알려준다.

★★☆ 바운스(2000) -

★★☆ 바이 준(1998) -

★★☆ 박물관이 살아있다 2(2009) -

★★☆ 박수칠 때 떠나라(2005) -

★★☆ 반드시 크게 들을 것(2009) - 힘차게 쏘았지만 과녁을 찾지 못하는 화살.

★★☆ 방가? 방가!(2010) - 중반까진 재미있게 봤지만.

★★☆ 방콕 데인저러스(1999) -

★★☆ 방황의 날들(2006) - 왜 그렇게 시작하고 왜 거기서 끝냈을까.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 이토록 값비싸고 희한한 사모곡.

★★☆ 백설공주(2012) - 알록달록 올망졸망 간질간질 뒤뚱뒤뚱.

★★☆ 백악관 최후의 날(2013) - 과녁을 대충 그리고 난 후 내내 돌직구.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 - 자극적 요소만 모아놓으니 오히려 심드렁해지는 역설.

★★☆ 백치 애인(1992) -

★★☆ 밴(1996) -

★★☆ 버드케이지(1996) -

★★☆ 버스, 정류장(2001) -

★★☆ 베니스의 상인(2004) -

★★☆ 베스트 키드(2010) - 윌 스미스야 아들 모습에 마냥 흐뭇하겠지만.

★★☆ 베이브(1992) -

★★☆ 베이비 오브 메이콘(1993) -

★★☆ 베이직(2003) - 반전 강박이 스릴러 숱하게 망쳤다.

★★☆ 베터 댄 섹스(2000) -

★★☆ 벡(2010) - 몽타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사운드.

★★☆ 변산(2017) - 퇴행적 희화화로 극의 과제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 별(2003) -

★★☆ 별이 빛나는 밤(2011) - 플라스틱으로 만든 순수.

★★☆ 보리울의 여름(2003) -

★★☆ 보안관(2016) - 배우들의 힘 덕분에 영화의 동력이 간신히 유지된다.

★★☆ 보이즈 온 더 사이드(1995) -

★★☆ 보카 보카(1995) -

★★☆ 보트(2009)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본 레거시(2012) - 살아있는 사마중달이 죽은 제갈공명에게 쫓겼던 것처럼.

★★☆ 본 투 킬(1996) -

★★☆ 볼케이노(1997) -

★★☆ 부귀열차(1986) -

★★☆ 부그와 엘리엇(2006) -

★★☆ 북경반점(1999) -

★★☆ 북회귀선(1990) -

★★☆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1988) -

★★☆ 분노의 질주 2(2003) - '패스트'이긴 하지만, '퓨리어스'라니요.

★★☆ 불리(2001) -

★★☆ 불새(1997) -

★★☆ 불새(1980) -

★★☆ 불어라 봄바람(2003) - 김정은 코믹 연기는 지금 충무로 여배우 중 최고.

★★☆ 불타는 태양(1988) -

★★☆ 불후의 명작(2000) -

★★☆ 뷰티 인사이드(2015) - 영완얼?

★★☆ 브라더 베어(2003) - 픽사 없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활로는 어디에?

★★☆ 브로크다운 팰리스(1999) -

★★☆ 브로큰 시티(2013) - 이리저리 떠밀려가며 표류하는 화술.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 -

★★☆ 블랙 달리아(2006) - 요령부득 각색의 반면교사.

★★☆ 블루 썬더(1983) -

★★☆ 블루스 브라더스 2000(1998) -

★★☆ 비공개(1991) -

★★☆ 비바(2015) - 낮고 익숙한 고개들을 넘어가며 부르는 인생찬가.

★★☆ 비비스와 버트헤드(1996) -

★★☆ 비상 계엄(1998) -

★★☆ 비상구가 없다(1993) -

★★☆ 비스티 보이즈(2008) - 무엇을 위한 디테일인가.

★★☆ 비욘드 랭군(1995) -

★★☆ 비지터(1993) -

★★☆ 비치(2000) -

★★☆ 비치온더비치(2016) - 시종 경쾌하게 톡톡 튀는 캐릭터는 인상적.

★★☆ 빅 대디(1999) -

★★☆ 빅 마마 하우스(2000) -

★★☆ 빅 타임(1999) -

★★☆ 빙우(2003) - 이야기는 잘 들리고 이성재는 잘 보이지만 연출이 안 보인다.

★★☆ 빵과 장미(2000) -

★★☆ 사라진 밤(2018) - 몰입을 방해하는 캐릭터 톤과 해석.

★★☆ 사랑 게임(1995) -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1999) -

★★☆ 사랑에 빠진 야생닭 클럽: 15세 이야기(2007) -

★★☆ 사랑을 위하여(1991) -

★★☆ 사랑의 레시피(2007) -

★★☆ 사랑하기 좋은 날(1995) -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1991) -

★★☆ 사랑해! 진영아(2013) -

★★☆ 사마리아(2004) - 점점 종교적인 영화를 만드는 김기덕.

★★☆ 사바하(2019) - 묵직한 질문과 흥미로운 설정이 날개를 펴지 못한다.

★★☆ 사우스포(2015) -

★★☆ 사의 찬미(1991) -

★★☆ 사이먼 버치(1998) -

★★☆ 사커 독(1999) -

★★☆ 사탄의 인형 2(1990) -

★★☆ 사토라레(2001) -

★★☆ 산부인과(1997) -

★★☆ 살인자의 기억법(2016) - 원작의 매력을 발라낸 각색. 배우들의 연기만 남는다.

★★☆ 삼총사(1993) -

★★☆ 상성: 상처받은 도시(2006) - 잘못된 만남.

★★☆ 상어(2005) - 흥미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어떤 지점.

★★☆ 상하이 나이츠(2003) -

★★☆ 상하이 눈(2000) -

★★☆ 상해탄(1996) -

★★☆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999) -

★★☆ 새드 무비(2005) -

★★☆ 새벽의 저주(2004) -

★★☆ 색정남녀(1996) -

★★☆ 샌 안드레아스(2015) - 대지진에 매몰된 도시를 다루다가 장르적 관습에 매몰된 영화.

★★☆ 샤만카(1996) -

★★☆ 샤잠!(2019) - 장르의 틈새시장 노리기가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에요.

★★☆ 샤크(2004) -

★★☆ 샤프트(2000) -

★★☆ 서울 무지개(1989) -

★★☆ 서울, 에비타(1991) -

★★☆ 서울에서 마지막 탱고(1985) -

★★☆ 서핑 업(2007) - 펭귄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잘 어울린다.

★★☆ 선물(2001) -

★★☆ 성룡의 CIA(1998) -

★★☆ 성룡의 신화(2005) - 새로운 시도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성룡은.

★★☆ 성월동화(1999) -

★★☆ 성질 죽이기(2003) -

★★☆ 세가지 소망(1995) -

★★☆ 세번째 시선(2006) - 6편 중 김곡-김선의 'Bomb! Bomb! Bomb!'이 제일 좋았어요.

★★☆ 세븐 데이즈(2007) - 넘친다.

★★☆ 세이 예스(2001) -

★★☆ 세이프 헤이븐(2013) -

★★☆ 세인트 클라우드(2010) - 그토록 많은 재료로 이토록 밍밍하게.

★★☆ 셋 잇 오프(1996) -

★★☆ 셜록 홈즈(2009) - 액션영웅 홈즈가 세계정복하려는 악당과 싸운다고라고라?

★★☆ 소녀소어(1995) -

★★☆ 소리 아이(2008) - 다큐는 결국 눈앞의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

★★☆ 소친친(2000) -

★★☆ 솔라리스(2002) -

★★☆ 솔트(2010) - 철 지난 냉전 스릴러.

★★☆ 송가황조(1997) -

★★☆ 숏버스(2006) - 질척이는 눈물.

★★☆ 수(2007) - 지독한가? 과연. 비장한가? 글쎄. 공감하나? 아니.

★★☆ 수렁에서 건진 내 딸(1984) -

★★☆ 수상한 고객들(2011) - 리얼한 문제제기 자체를 무화시키는 해결 방식.

★★☆ 수상한 그녀(2014) - 오로지 심은경.

★★☆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

★★☆ 순정만화(2008) - '이명세'와 '허진호'의 부정교합.

★★☆ 숨바꼭질(2013) - 클라이맥스에서 힘과 흥미가 급격히 줄어드는 역설.

★★☆ 슈렉 3(2007) - 적(디즈니)과 오래 싸우다보면 적을 닮아간다.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2008) - 진심을 말할 때일수록 방식이 중요하다.

★★☆ 스네이크 아이(1993) -

★★☆ 스모킹 에이스(2007) -

★★☆ 스컬스(2000) -

★★☆ 스크림 3(2000) -

★★☆ 스크림 4G(2011) - 어쨌든 이 시리즈는 끝까지 볼 것 같긴 하다.

★★☆ 스타 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1999) -

★★☆ 스타 워즈: 클론의 습격(2002) -

★★☆ 스탠리와 아이리스(1990) -

★★☆ 스테잉 얼라이브(1983) -

★★☆ 스텝 업(2006) -

★★☆ 스텝포드 와이프(2004) -

★★☆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1984) -

★★☆ 스틸 플라워(2015) - 희망과 생명을 담기 위해선 부득불 가혹한 수난을 안겨야 할까.

★★☆ 스파이 키드 2 - 잃어버린 꿈들의 섬(2002) -

★★☆ 스파이더맨 3(2007) - 블럭버스터의 탈을 쓴 성장영화, 멜로영화, 청춘영화.

★★☆ 스패로우(1993) -

★★☆ 스피드 레이서(2008) - 즐기기 위해선 이제 감각을 바꿔야 하는 걸까.

★★☆ 스피릿(2002) -

★★☆ 스피시즈(1995) -

★★☆ 슬리퍼스(1996) -

★★☆ 시간 여행자의 아내(2009)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의 맥없는 판타지 버전.

★★☆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1996) -

★★☆ 시라소니(1992) -

★★☆ 시빌 액션(1998) -

★★☆ 시선 1318(2008) -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장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시스터 액트 2(1993) -

★★☆ 시체가 돌아왔다(2012) - 허술한 그릇에 넘치는 개그. 그리고 과용된 류승범.

★★☆ 식객(2007) - 전체 구조와 리듬을 보는 거시적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다.

★★☆ 신과함께-인과 연(2018) - 전편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았다. 그렇긴 했다.

★★☆ 신기전(2008) - 신기전 발사의 스펙터클 만으론.

★★☆ 신유성호접검(1993) -

★★☆ 신의 한 수(2014) -

★★☆ 신조협려(1991) -

★★☆ 실제상황(2000) -

★★☆ 실종(2003) -

★★☆ 십이야(2000) -

★★☆ 싱글라이더(2016) - 좋은 시선과 좋지 않은 구조.

★★☆ 싸이렌(2000) -

★★☆ 썸 오브 올 피어스(2002) -

★★☆ 쏘우 2(2005) -

★★☆ 아그네스를 위하여(1991) -

★★☆ 아기 자기 파파(1995) -

★★☆ 아나키스트(2000) -

★★☆ 아라크네의 비밀(1990) -

★★☆ 아래층 여자와 윗층 남자(1992) -

★★☆ 아름다운 별(2017) -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 아마겟돈(1998) -

★★☆ 아미티빌 호러(2005) -

★★☆ 아버지(1997) -

★★☆ 아빠는 나의 영웅(1994) -

★★☆ 아수라(2016) - 독기와 깡으로 으르렁대는 수컷들의 힘자랑을 그려내는 진하고도 낡은 정서.

★★☆ 아웃레이지(2010) - 제 수족을 잘라내며 연명하는 조직이라는 괴물.

★★☆ 아웃브레이크(1995) -

★★☆ 아이 러브 트러블(1994) -

★★☆ 아이가 커졌어요(1992) -

★★☆ 아이니 아이워(1993) -

★★☆ 아이들...(2011) - 두 종류 스릴러의 이상한 동거.

★★☆ 아이언 마스크(1998) -

★★☆ 아이언 팜(2002) -

★★☆ 아이언맨 2(2010) -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크게.

★★☆ 아이큐(1994) -

★★☆ 아일랜드(2005) -

★★☆ 아치와 씨팍(2006) - '변비'에서 벗어나려다 '설사'하는 경우.

★★☆ 아편 전쟁(1997) -

★★☆ 악녀(2017) - 감독이 꼭 각본까지 써야 하는가의 문제.

★★☆ 악의 꽃(1997) -

★★☆ 안경(2007) - 여유로운 영화가 아니라 게으른 영화.

★★☆ 안나 카레니나(1997) -

★★☆ 안녕! 유에프오(2004) -

★★☆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 -

★★☆ 알비노 앨리게이터(1996) -

★★☆ 애나벨 청 스토리(1999) -

★★☆ 애널라이즈 댓(2002) -

★★☆ 애니씽 엘스(2003) -

★★☆ 애딕티드 러브(1997) -

★★☆ 애스트로넛(1999) -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2006) - 배우들의 개인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

★★☆ 앤지(1994) -

★★☆ 야마카시(2001) -

★★☆ 야성녀 아이비(1992) -

★★☆ 야연(2006) -

★★☆ 양의 나무(2017) - '키리시마...'와 '종이달' 같은 수작들에 이어서 '아름다운 별'과 '양의 나무'라니.

★★☆ 어글리 우먼(1999) -

★★☆ 어느 멋진 순간(2006) -

★★☆ 어느날(2016) - 감정에만 도취되어 흘러가느라 간과해버린 쟁점들.

★★☆ 어른들은 몰라요(1988) -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2007) - 좀 더 정확한 제목은 '아들과 연인'.

★★☆ 어싸인먼트(1997) -

★★☆ 어쌔신(1995) -

★★☆ 어우동(1985) -

★★☆ 언더그라운드(1996) -

★★☆ 언더월드(2003) -

★★☆ 업 클로즈 앤 퍼스널(1996) -

★★☆ 에너미 라인스(2001) -

★★☆ 에디(1996) -

★★☆ 에로띠끄(1994) -

★★☆ 에볼루션(2001) -

★★☆ 에브리띵 윌 비 파인(2015) - 인물로부터 미끄러지는 아름다운 풍광.

★★☆ 에브리타임 룩 앳 유(2018) - '비포 선라이즈'의 잔영이 지나치게 짙다.

★★☆ 에비타(1996) -

★★☆ 에스코바르(2017) - 요란한 이야기를 그저 요란하게만.

★★☆ 에어 버드(1997) -

★★☆ 에이스 벤츄라(1994) -

★★☆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 울버린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굳이 알 필요 없는 것.

★★☆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 무능을 감추기 위한 물량공세.

★★☆ 엑스트라(1998) -

★★☆ 엔젤(2007) - 품위를 얻은 대신 스파크를 잃은 프랑수아 오종.

★★☆ 엘도라도(2000) -

★★☆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으로(1988) -

★★☆ 엘리시움(2013) - 구멍 숭숭 상상력.

★★☆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2003) -

★★☆ 여덟 번의 감정(2010) -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일렁이는 홍상수의 그림자.

★★☆ 여우령(1996) -

★★☆ 역린(2014) - 밀도를 위한 종적 구조와 마냥 부피를 늘려가는 횡적 화술의 상쇄.

★★☆ 연가시(2012) - II: 설명->사건->설명->사건->설명->사건 :II

★★☆ 연애소설(2002) -

★★☆ 연인(2004) -

★★☆ 연풍연가(1998) -

★★☆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1991) -

★★☆ 열두 명의 웬수들(2003)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임을 말하는 슬픈 코미디.

★★☆ 열정의 제국(1978) -

★★☆ 열한시(2013) - "이해할 순 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른다"는 극중 대사처럼.

★★☆ 염력(2017) - 장르에 안착하지 못한 주제의식.

★★☆ 엽문 2(2010) -

★★☆ 영 건(1988) -

★★☆ 영어 완전 정복(2003) - 훨씬 더 재미있을 수 있었던 기획.

★★☆ 영웅(1995) -

★★☆ 영웅 돌아오다(1987) -

★★☆ 영웅본색 3(1989) -

★★☆ 영화소년 샤오핑(2004) - 관념적인 '영화 예찬'을 위해 들러리 선 인물들.

★★☆ 예수보다 낯선(2018) - 가끔 솔깃하고 자주 썰렁한 대화들.

★★☆ 예스 맨(2008) -

★★☆ 오구(2003) - 왜 영화였을까.

★★☆ 오늘(2011) - 깊은 생각, 경직된 어깨.

★★☆ 오버 더 톱(1987) -

★★☆ 오스모시스 존스(2001) -

★★☆ 오펀: 천사의 비밀(2009) -

★★☆ 올드 스쿨(2003) -

★★☆ 올드보이(2013) -

★★☆ 올빼미의 성(1999) -

★★☆ 왓 어 걸 원츠(2003) -

★★☆ 외야의 천사들(1994) -

★★☆ 요시노 이발관(2004) - 참신한 포석, 둔한 행마, 뻔한 끝내기.

★★☆ 용의자(2013) - 생동감에 대한 강박이 남기는 피로.

★★☆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2003) -

★★☆ 우리 시대의 사랑(1994) -

★★☆ 우리 이웃의 범죄(2010) - 장르와 이야기가 서로의 발목을 잡다.

★★☆ 우리 집에 왜 왔니(2009) -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플롯이 그렇지 못한 경우.

★★☆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1987) -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6) - 절망의 클리셰.

★★☆ 우아한 거짓말(2013) - 청소년의 달에 방영되는 평범한 TV 단막극 같다.

★★☆ 우주 소년 캐시(1979) -

★★☆ 울프맨(2010) - 강렬한 이야기에 맹맹한 연출.

★★☆ 워낭소리(2008) - 늙어간다는 액(厄). 함께 늙어간다는 행(幸).

★★☆ 워리어스 웨이(2010) - 오리엔탈리즘과 노스탤지어가 신기루 위에서 만나다.

★★☆ 원더풀 데이즈(2003) -

★★☆ 원스 어게인(2011) - 급작스러운 성공이라는 자장(磁場).

★★☆ 원스 어폰 어 타임(2008) -

★★☆ 웨어 더 머니 이즈(2000) -

★★☆ 웨인즈 월드(1992) -

★★☆ 웰컴 투 동막골(2005) -

★★☆ 위 워 솔저스(2002) -

★★☆ 위대한 개츠비(2013) -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

★★☆ 위대한 유산(2003) - 공산품 코미디.

★★☆ 위험한 관계(2012) - 매끄러운 비단 위에서 시종 미끄러진다.

★★☆ 윈드토커(2002) -

★★☆ 유 콜 잇 러브(1988) -

★★☆ 은밀한 유혹(1993) -

★★☆ 은하해방전선(2007) - 영화제 울타리 밖에서의 생존력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 의뢰인(1994) -

★★☆ 의천도룡기(1993) -

★★☆ 이도공간(2002) -

★★☆ 이레셔널 맨(2015) - 용두사미의 화술.

★★☆ 이레이저(1996) -

★★☆ 이브 생 로랑(2014) -

★★☆ 이브닝(2007) - 그토록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 팀 버튼의 홀로 꾸는 꿈.

★★☆ 이웃사람(2012) - 사실적 스릴러에서 설득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려준다.

★★☆ 이장과 군수(2007) -

★★☆ 이중 노출(1995) -

★★☆ 이중간첩(2002) -

★★☆ 이탈리안 잡(2003) - 재치없는 '오션스 일레븐'.

★★☆ 익스펜더블(2010) - 안온함과 안쓰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노인정 블럭버스터.

★★☆ 인 드림스(1999) -

★★☆ 인디안 썸머(2001) -

★★☆ 인랑(2018) - 호랑이를 그릴 것처럼 시작해서 고양이를 그리며 끝난다.

★★☆ 인샬라(1996) -

★★☆ 있잖아요 비밀이에요(1990) -

★★☆ 잉글랜드 이즈 마인(2017) - 생의 우울에 깊이 들어앉은 나,에 대한 도취.

★★☆ 자카르타(2000) -

★★☆ 잠복근무(2005) -

★★☆ 잠복근무 2(1993) -

★★☆ 장군의 아들 2(1991) -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2007) -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시작해 '구타유발자'들로 끝난다.

★★☆ 저스티스 리그(2017) - 팀을 만들었으면 팀플레이를 해야 할 텐데.

★★☆ 저지 걸(2004) - 따뜻한데 맥없는 영화(가뜩이나 노곤한 봄날에!).

★★☆ 전선 위의 참새(1990) -

★★☆ 점퍼(2008) -

★★☆ 접시꽃 당신(1988) -

★★☆ 제노바(2008) - 서론만 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허탈감.

★★☆ 젠 엑스 캅(1999) -

★★☆ 조강지처 클럽(1996) -

★★☆ 조작된 도시(2017) - 폭주의 동력을 위해서라면 스토리 쯤이야.

★★☆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2012) -

★★☆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2009) - 결핍은 어떻게 창작을 추동하는가.

★★☆ 좋은 걸 어떡해(2001) -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2002) -

★★☆ 주노명 베이커리(1999) -

★★☆ 주어러(1996) -

★★☆ 주유소 습격사건(1999) -

★★☆ 주키퍼스 와이프(2017) - 솔깃한 소재에 밍밍한 연출.

★★☆ 주피터스 문(2017) - 한두 개의 부유하는 이미지를 남기고 흩어지다.

★★☆ 주홍글씨(1995) -

★★☆ 줄리아의 눈(2010) - 테크닉은 있지만 설득력은 없다.

★★☆ 중광의 허튼 소리(1986) -

★★☆ 쥬라기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1997) -

★★☆ 쥬라기 공원 3(2001) -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 -

★★☆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7) - 캐릭터 코미디로서만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 즐거운 인생(2007) -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백일몽.

★★☆ 지. 아이. 제인(1997) -

★★☆ 지상만가(1997) -

★★☆ 지옥의 7인(1983) -

★★☆ 지옥의 경비원(1992) -

★★☆ 지옥의 링(1987) -

★★☆ 진송(1996) -

★★☆ 진용(1989) -

★★☆ 진짜 사나이(1996) -

★★☆ 질주(1999) -

★★☆ 집결호(2007) - 중국 안이 열광적인 이유. 중국 밖이 심드렁한 까닭.

★★☆ 집으로 가는 길(2013) -

★★☆ 징기스칸(1998) -

★★☆ 쩨쩨한 로맨스(2010) - (이선균이라는 토양 위에 세워진) 최강희라는 백화점.

★★☆ 찜(1998) -

★★☆ 차이나타운(2014) - 제스처가 된 염세주의는 종종 얼마나 허망한가.

★★☆ 차이니즈 박스(1997) -

★★☆ 차타레 부인의 사랑(1981) -

★★☆ 찰리의 진실(2002) -

★★☆ 채비(2017) - 어머니,라고 말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 챔프(2011) - 영화가 먼저 목놓아 운다.

★★☆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1991) -

★★☆ 천년을 흐르는 사랑(2006) -

★★☆ 천년호(1969) - '은행나무 침대'와 '단적비연수' 사이 어딘가.

★★☆ 천선지연(1999) -

★★☆ 천재 선언(1995) -

★★☆ 철갑무적 마리아(1988) -

★★☆ 철의 여인(2011) - 105분짜리 메릴 스트립 연기 테크닉 쇼.

★★☆ 청 블루 스케치(1986) -

★★☆ 청년 마르크스(2017) - 묵직하지만 무딘 칼날.

★★☆ 청춘(2000) -

★★☆ 청풍명월(2003) -

★★☆ 체실 비치에서(2017) - 정신과 육체의 시차가 낳은 지독한 멀미.

★★☆ 체인지(1997) -

★★☆ 초보 영웅 컵스(1992) -

★★☆ 초인(2015) - 영화가 끝나면 책을 펴고 싶어진다.

★★☆ 촉산전(2001) -

★★☆ 총알탄 사나이 3(1994) - 3편까지 계속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는 없더라는

★★☆ 총잡이(1995) -

★★☆ 춤추는 대수사선 2(2003) - 성공한 직장 여성에 대한 엉뚱한 화풀이.

★★☆ 치킨(1995) -

★★☆ 친애하는 우리 아이(2017) - 저마다의 사정으로 각자 달라도 여전히 함께 가족일 수 있다.

★★☆ 칠검(2005) - 리안과 장이모 사이에 까치발로 선 서극.

★★☆ 칠복성(1985) -

★★☆ 칠소복(1988) -

★★☆ 침향(1999) -

★★☆ 카 2(2011) -

★★☆ 카우치 인 뉴욕(1996) -

★★☆ 캐논 인버스(2000) -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 해적 보러 갔다가 인어만 보고 나온 경우.

★★☆ 캠퍼스 레전드(1998) -

★★☆ 캣츠 앤 독스(2001) -

★★☆ 커리지 언더 파이어(1996) -

★★☆ 커플즈(2011) - 남용된 슬랩스틱이 드러내는 빈약한 드라마 작법.

★★☆ 컬러 오브 나이트(1994) -

★★☆ 컴, 투게더(2017) - 절실한 문제의식, 투박한 표현방식.

★★☆ 컷 런스 딥(1998) -

★★☆ 코드명 J(1995) -

★★☆ 코렐리의 만돌린(2001) -

★★☆ 코만도(1985) -

★★☆ 콘스탄틴(2005) -

★★☆ 콜레라 시대의 사랑(2007) -

★★☆ 쾌락과 타락(1997) -

★★☆ 쿠스코? 쿠스코!(2000) -

★★☆ 퀴즈왕(2010) - 개인기의 경연장.

★★☆ 퀵(2011) - 개인기의 경연장.

★★☆ 퀵 앤 데드(1995) -

★★☆ 크라임웨이브(1985) -

★★☆ 크라잉 프리맨(1995) -

★★☆ 크로싱(2008) -

★★☆ 크리스마스 건너뛰기(2004) -

★★☆ 크리스마스 캐롤(2009) - 할로윈데이에 더 잘 어울릴 크리스마스 영화.

★★☆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 엮이지 않는 것들을 굳이 엮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 혹은 구멍.

★★☆ 클릭(2006) -

★★☆ 키드(2000) -

★★☆ 키스 오브 드래곤(2001) -

★★☆ 키친(2009) -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에서 길을 잃은 멜로.

★★☆ 킬러 콘돔(1996) -

★★☆ 킹스맨: 골든 서클(2017) - 매튜 본의 장점은 대폭 줄어들고 단점은 여전한 속편.

★★☆ 킹핀(1996) -

★★☆ 타이탄(2010) - 그러니까, 항상 3-D로 볼 필요는 없어요.

★★☆ 타이탄 AE(2000) -

★★☆ 타임 머신(2002) -

★★☆ 타짜 - 신의 손(2014) - 순간순간의 재미를 위한 캐릭터 돌려막기.

★★☆ 탈옥(1989) -

★★☆ 탐정 : 더 비기닝(2015) - 웃음이 나다가도 멈칫멈칫하게 된다.

★★☆ 태백산맥(1994) -

★★☆ 태풍(2005) - 질감 약한 볼거리, 메아리 없는 메시지.

★★☆ 택시(1998) -

★★☆ 탱고와 캐쉬(1989) -

★★☆ 터너와 후치(1989) -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 음, 이렇게 두 편이 더 나온다는 건데...

★★☆ 터크 애버래스팅(2002) -

★★☆ 턱시도(2002) -

★★☆ 테러리스트(1998) -

★★☆ 테레사의 연인(1991) -

★★☆ 테이큰(2008) -

★★☆ 테일 오브 테일즈(2015) - 동화에서 당의를 벗겨내면 기괴하게 드러나는 욕망.

★★☆ 텔 미 썸딩(1999) -

★★☆ 토르: 천둥의 신(2011) -

★★☆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1999) -

★★☆ 토이즈(1992) -

★★☆ 토탈 이클립스(1995) -

★★☆ 톱스타(2013) - 묵직한 목소리와 뭉특한 화법.

★★☆ 투 마더스(2013) -

★★☆ 투 문 정션(1988) -

★★☆ 투 아이즈(2010) - 피 대신 눈물.

★★☆ 투 웡 푸(1995) -

★★☆ 투명 인간의 사랑(1992) -

★★☆ 투혼(2011)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 툼스톤(1993) -

★★☆ 튜브(2003) -

★★☆ 트랜스포머(2007) - 뭔가 계속 재미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

★★☆ 트리스탄 & 이졸데(2006) - 낭만적 사랑만 목놓아 외치다 목이 쉬어버린 영화.

★★☆ 트와일라잇(2008) - 젊고 얇다.

★★☆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2015) - 한국 스릴러 영화들이 애용하는 편리하고도 뻔한 해결 방법.

★★☆ 특별시민(2016) - 흔쾌히 박수칠 수 있는 한국 정치영화를 애타게 기다리며.

★★☆ 티끌모아 로맨스(2011) - 중심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88만원 세대의 연애담.

★★☆ 티벳에서의 7년(1997) -

★★☆ 파도치는 땅(2018) - 들어서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009) -

★★☆ 파이널 디씨전(1996) -

★★☆ 파이어라이트(1997) -

★★☆ 파파라치(1998) -

★★☆ 패밀리 비지니스(1989) -

★★☆ 패자부활전(1997) -

★★☆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2010) -

★★☆ 퍼시픽 림: 업라이징(2018) - 묵직한 양감과 기분좋은 긴장감이 사라져버렸다.

★★☆ 퍼시픽 하이츠(1990) -

★★☆ 퍼펙트 머더(1998) -

★★☆ 페스티발(2010) - 시종 뿅뿅거린다.

★★☆ 페어런트 트랩(1998) -

★★☆ 페이백(1999) -

★★☆ 페이첵(2003) -

★★☆ 페인리스(2012) -

★★☆ 펠리칸 브리프(1993) -

★★☆ 편지(1997) -

★★☆ 폭력의 씨앗(2017) - 그 형식은 적절한 선택이었을까.

★★☆ 폭로(1994) -

★★☆ 폭풍의 나날(1990) -

★★☆ 폭풍의 언덕(1992) -

★★☆ 폭풍의 질주(1990) -

★★☆ 폰(2002) -

★★☆ 폴라 X(1999) -

★★☆ 폴리스 아카데미 2 - 첫임무(1985) -

★★☆ 표적(2014) - 각본 전개의 필요에 따라 제조해낸 인위적 설정들.

★★☆ 푸른소금(2011) - 만든 이의 손끝만 느껴진다.

★★☆ 풍운(1998) -

★★☆ 풍월(1996) -

★★☆ 프럼 헬(2001) -

★★☆ 프레데터 2(1990) -

★★☆ 프렌치 키스(1995) -

★★☆ 프로스트 VS 닉슨(2008) - 대중영화에서 모든것은 정말 게임이어야만 하는 걸까.

★★☆ 프로젝트 S(1993) -

★★☆ 프로텍터(1985) -

★★☆ 프리시디오(1988) -

★★☆ 프리키 프라이데이(2003) -

★★☆ 플래시댄스(1983) -

★★☆ 피델리티(2000) -

★★☆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2014) - 선명한 메시지를 요란한 코미디에 담았다.

★★☆ 필로우 북(1996) -

★★☆ 하늘과 땅(1993) -

★★☆ 하드 레인(1998) -

★★☆ 하루(2000) -

★★☆ 하우 투 비(2008) -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플롯.

★★☆ 하울링(2012) - 시너지는 없었다.

★★☆ 하이 크라임(2002) -

★★☆ 하트브레이커스(2001) -

★★☆ 한니발(2001) -

★★☆ 한여름 밤의 꿈(1999) -

★★☆ 할로윈 7 - H20(1998) -

★★☆ 함정(1995) -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

★★☆ 해결사(2010) - 몰개성의 스피드.

★★☆ 해어화(2015) - 화려하고 비장하지만 부담스러운 옛 창법처럼.

★★☆ 해적, 디스코 왕 되다(2002) -

★★☆ 핵소 고지(2016) - 양두구육. 내세우는 주제와 달리 하드고어적 표현에 도취되어 있다.

★★☆ 핸드메이즈(1990) -

★★☆ 핸드폰(2009) - 초점이 계속 바뀐다. 종국엔 그마저 사라진다.

★★☆ 핸콕(2008) - 잘 나가던 영화를 어쭙잖은 신화가 잡아먹었다.

★★☆ 행복 목욕탕(2016) - 예쁘장한 슬픔.

★★☆ 행복을 찾아서(2006) -

★★☆ 행오버 2(2011) - 속편이라기보다는 전편의 재활용 영화.

★★☆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 악취는 없지만 향기도 없다.

★★☆ 허니문 인 베가스(1992) -

★★☆ 허삼관(2014) - 위화 원작 세계를 한국땅과 한국역사에 제대로 옮겨내지 못한 위화감.

★★☆ 허영의 불꽃(1990) -

★★☆ 헐리벌리(1998) -

★★☆ 헤라클레스(1997) -

★★☆ 협녀, 칼의 기억(2015) - 절대사랑의 관념성에 내내 붙들려 있어 옆을 보지 못한다

★★☆ 협도고비(1992) -

★★☆ 호밀밭의 반항아(2017) -

★★☆ 호스 위스퍼러(1998) -

★★☆ 홀리데이(2005) -

★★☆ 홍콩 마스크(1995) -

★★☆ 화소도(1990) -

★★☆ 화이트 발렌타인(1999) -

★★☆ 화이트 스콜(1996) -

★★☆ 화이트 하우스 다운(2013) -

★★☆ 화이트아웃(2000) -

★★☆ 환상속의 그대(2013) - 물길을 제대로 내지 못해 마냥 넘치는 감정.

★★☆ 환생(2003) -

★★☆ 활(2005) -

★★☆ 황금시대(2014) -

★★☆ 황후花(2006) -

★★☆ 회사원(2012) -

★★☆ 후계자(1990) -

★★☆ 후궁 : 제왕의 첩(2012) - 제각각 다른 그릇에 담겨 끓고 있는 인물들의 격정.

★★☆ 후크(1991) -

★★☆ 휴머니스트(2001) -

★★☆ 휴먼 네이쳐(2001) -

★★☆ 흑수선(2001) -

★★☆ 히 러브스 미(2002) -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2008) - 명배우의 반가운 귀환.

★★ 영화 / 총 557편

★★ 007 네버 다이(1997) -

★★ 007 언리미티드(1999) -

★★ 101 달마시안(1996) -

★★ 102 달마시안(2000) -

★★ 10억(2009) - 이토록 황폐한 염세주의.

★★ 13번째 전사(1999) -

★★ 26년(2012) -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었던 영화, 아쉽게도.

★★ 300(2006) - 나쁜 오락.

★★ 300: 제국의 부활(2014) - 철 지난 돌림노래.

★★ 40 데이즈 40 나이트(2002) -

★★ 6번째 날(2000) -

★★ 7년의 밤(2018) - 제각각 자기연민에 빠져 내내 허우적대는 사람들.

★★ 7번방의 선물(2012) - 캐릭터 학대를 통해 얻어낸 눈물의 의미는 뭘까.

★★ 80일간의 세계일주(2004) -

★★ 8과 1/2 우먼(1999) -

★★ 8미리(1999) -

★★ B형 남자친구(2005) -

★★ H(2002) -

★★ Mr. 로빈 꼬시기(2006) -

★★ Mr. 아이돌(2011) - 클라이맥스를 위한 클라이맥스, 엔딩을 위한 엔딩.

★★ P.S 아이 러브 유(2007) -

★★ 가발(2005) -

★★ 가비(2012) - 절충적 영화만들기의 폐해.

★★ 가족(2004) -

★★ 각시방 사랑 열렸네(1990) -

★★ 간기남(2012) - 서로 다른 장르들 사이에서 내내 까치발.

★★ 간첩(2012) - '간첩 리철진'이 나오고나서 13년이 지났건만.

★★ 감기(2013) - 혼란스러운 상황을 혼란스럽게 담는다.

★★ 강남 1970(2015) - 밑그림만 뚜렷할 뿐,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온통 비릿하다.

★★ 강적(2006) - 냉소적 감상주의. 모든 인물이 악다구니를 쓴다.

★★ 강호정(1987) -

★★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 - 요란한 시각효과로도 끝내 도달하지 못한 그 세계.

★★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1998) -

★★ 걸 식스(1996) -

★★ 걸리버 여행기(2010) - 배우 하나로는 안 된다. 그게 잭 블랙이라도.

★★ 걸캅스(2018) - 진부한 작법이 흥미로운 설정의 잠재력을 고갈시킨다.

★★ 게이샤의 추억(2005) - 누가 오리엔탈리즘이 뭐냐고 묻거든 이 영화를 보게 하라.

★★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2005) -

★★ 결전(2000) -

★★ 고공침투(1994) -

★★ 고릴라(1986) -

★★ 고스트 라이더(2007) -

★★ 고스트 앤 다크니스(1996) -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 - 이 시리즈에선 이제 인간 캐릭터들은 안 나오게 해주세요.

★★ 골든슬럼버(2017) - 그들만의 눈물.

★★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2017) - 신비하고 깊은 원재료를 가져다가 겉만 번쩍이는 뻔한 SF로.

★★ 공범(2012) - 소재의 긴장감을 스스로 허무는 평면 캐릭터.

★★ 공자춘추전국시대 감독판(2010) - 단정하지만 재미라곤 없는 사람과 두시간 대화하는 느낌.

★★ 공조(2017) - 두 인물간 소통과 상황에 내내 몰입이 안 되는데 막판 액션이 다 무슨 소용.

★★ 광란의 시간(1990) -

★★ 구멍(1999) -

★★ 구미호 가족(2006) - 새로움과 생경함의 차이.

★★ 국가대표2(2016) - 후반 경기장면의 생생한 촬영과 자매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다 쓰러져가는 영화를 간신히 지탱한다.

★★ 굳세어라 금순아(2002) -

★★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2 - 황금을 찾아라(1994) -

★★ 궁둥이에 총을 쏜 남자(1990) -

★★ 귀천도(1996) -

★★ 귀향(2015) - 역사에 대한 울분. 영화에 대한 한숨.

★★ 그 남자의 책 198쪽(2008) - 고와야 한다는 강박.

★★ 그 놈은 멋있었다(2004) -

★★ 그때 그들(2018) - 경계하고 풍자하는 것들에 사실은 매혹되어 있는 기이한 풍경들이 끝도 없이.

★★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1987) -

★★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2005) - 매력적인 모티브, 매력적인 비주얼, 매력없는 캐릭터.

★★ 그림자 살인(2009) - 뛰어난 배우들의 무미한 연기(를 초래한 연출).

★★ 극락도 살인사건(2007) - 스릴러에 대한 오해.

★★ 글로리아(1999) -

★★ 금발이 너무해 2(2003) -

★★ 기다리다 미쳐(2007) - 기획 영화의 재미와 한계.

★★ 기술자들(2014) - 김우빈이 인상적이었을 뿐.

★★ 까(1998) -

★★ 깜동(1988) -

★★ 깡철이(2013) - 로맨스는 건성, 비장미는 과잉.

★★ 깡패 수업(1996) -

★★ 꼬리치는 남자(1995) -

★★ 끝없는 사랑(1981) -

★★ 나넬 모차르트(2010) - 소재의 잠재력을 사장시켰다.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2003) -

★★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1981) -

★★ 나쁜 여자들(1994) -

★★ 나쁜 영화(1997) -

★★ 나의 붉은 고래(2016) - 창작이란 결국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인데.

★★ 나의 성공의 비밀(1987) -

★★ 나이트메어 2 - 프레디의 복수(1985) -

★★ 나인 먼쓰(1995) -

★★ 나인 송즈(2004) -

★★ 나인스 게이트(1999) -

★★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1991) -

★★ 남자 이야기(1998) -

★★ 남자의 향기(1998) -

★★ 낫씽 투 루즈(1997) -

★★ 내 생애 최악의 남자(2007) - 제 몫을 하는 카메오.

★★ 내가 살인범이다(2012) - 흉하게 돌출된 조-단역 캐릭터들.

★★ 내니 다이어리(2007) -

★★ 내츄럴 시티(2003) -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허상.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 - 제목이라도 튀게 붙였어야 했을 관성적인 작법.

★★ 너티 프로페서 2(2000) -

★★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1996) -

★★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1992) -

★★ 네드 켈리(2003) - 물 탄 콜라 마시는 느낌.

★★ 네미시스(1993) -

★★ 넥스트(2007) - 클라이맥스에서 가장 지루해지는 이상한 오락영화.

★★ 노 머시(1986) -

★★ 노랑머리 2(2001) -

★★ 노블리(2000) -

★★ 뉴 문(2009) - 종잇장 캐릭터의 설탕가루 나르시시즘.

★★ 니나(1993) -

★★ 다빈치 코드(2006) -

★★ 다저스 몽키(1994) -

★★ 다크 엔젤(1989) -

★★ 닥터 K(1999) -

★★ 닥터 두리틀 2(2001) -

★★ 단테스 피크(1997) -

★★ 달마야, 서울 가자(2004) - 관객보다 한 걸음 늦게 뒷짐지고 간다.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저 흘러간다.

★★ 대복성(1984) -

★★ 대통령의 연인들(1995) -

★★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2000) -

★★ 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3) -

★★ 댄스 위드 미(1998) -

★★ 더 울버린(2013) -

★★ 더 폰(2015) - 마치 문제를 해결하기 싫어서 일부러 엉뚱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 더 헌팅(1999) -

★★ 더 히어로(1998) -

★★ 더블 반담(1991) -

★★ 더블 크라임(1999) -

★★ 데블스 오운(1997) -

★★ 데어데블(2003) -

★★ 델타 포스(1986) -

★★ 도망자 2(1998) -

★★ 돈 세이 워드(2001) -

★★ 돈 쥬앙(1995) -

★★ 돌아이 2(1986) -

★★ 동경공략(2000) -

★★ 두사부일체(2001) -

★★ 드리븐(2001) -

★★ 드림캐쳐(2003) -

★★ 디디에(1997) -

★★ 디스터번스(2001) -

★★ 디어 존(2010) -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 딥 라이징(1998) -

★★ 떠오르는 태양(1993) -

★★ 라이 위드 미(2005) - 초반 관능적 섹스신을 보여준 뒤 더이상 할 얘기가 없는 영화.

★★ 람보 2(1985) -

★★ 람보 3(1988) -

★★ 랜덤 하트(1999) -

★★ 러닝맨(1987) -

★★ 러브 앤 워(1996) -

★★ 러시 아워 3(2007) -

★★ 럭키 브레이크(1994) -

★★ 럭키 브레이크(2001) -

★★ 레드 슈 다이어리(1992) -

★★ 레드 코너(1997) -

★★ 레인 오브 파이어(2002) -

★★ 레전드 오브 조로(2005) -

★★ 레지던트 이블 2(2004) -

★★ 령(2004) - 이젠 반전 없는 공포영화 좀 보고 싶다.

★★ 로드 하우스(1989) -

★★ 로망스(1999) -

★★ 록스베리 나이트(1998) -

★★ 루니 툰 - 백 인 액션(2003) -

★★ 루시(2014) - 밸런스를 무시한 채 단순하게 폭주한다.

★★ 리그레션(2015) - 애쓴 배우들에게 박수를.

★★ 리벤지(1990) -

★★ 리얼 맥코이(1993) -

★★ 리치 리치(1994) -

★★ 링(1999) -

★★ 마담 뺑덕(2014) - 굳이 '심청전'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었을 이야기.

★★ 마리 앙투아네트(2006) - 할 말 많은 소재에 대해 할 말이 없는 영화.

★★ 마약왕(2017) - 미처 다 쓰지도 못하는 캐릭터들과 설정들.

★★ 마음이...(2006) - 왜 감동을 가학으로 얻어내려 할까.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 기계적 제조공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나리오.

★★ 마이클(1996) -

★★ 마이티 덕(1992) -

★★ 마지막 늑대(2004) - 시작은 그럴듯하지만.

★★ 만남의 광장(2007) - 메모 수첩에서 만난 '웰컴 투 동막골'과 '공동경비구역 JSA'.

★★ 매란방(2008) - 첸카이거에 대한 실망 14년째.

★★ 매직 에로티카(1995) -

★★ 맥시멈 리스크(1996) -

★★ 맨?(1995) -

★★ 맹부삼천지교(2004) -

★★ 머니 토크(1997) -

★★ 머니 트레인(1995) -

★★ 머더 1600(1997) -

★★ 머큐리(1998) -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 -

★★ 메리 라일리(1996) -

★★ 메신져 - 죽은 자들의 경고(2007) - 모험이 전혀 없는 알칼리 호러.

★★ 메탈캅스(1996) -

★★ 메트로(1997) -

★★ 멕시칸(2001) -

★★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2(1997) -

★★ 몬스터(2014) - 개성을 위해 희생시켜버린 수많은 것들.

★★ 몰 플랜더스(1996) -

★★ 못말리는 드라큐라(1995) -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5) -

★★ 무인지대(1987) -

★★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1995) -

★★ 문워커(1988) -

★★ 물 위를 걷는 여자(1990) -

★★ 물괴(2018) - '괴물'이 나온 지 벌써 12년이 지났는데.

★★ 미나문방구(2013) - 그저 착해 보일 뿐.

★★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2005) -

★★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1989) -

★★ 미스 플라워(1996) -

★★ 미스터 주부퀴즈왕(2005) - 공정하다. 소재 좋다. 할 말도 있다. 그런데 매력이 없다.

★★ 미쓰GO(2012)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미워도 다시 한번 2002(2002) -

★★ 미이라(2017) - 미래의 시리즈를 곁눈질하다가 눈앞의 진창에 빠지다.

★★ 미인(2000) -

★★ 미인도(2008) -

★★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 -

★★ 바이러스(1999) -

★★ 바탈리언 2(1988) -

★★ 바텔(2000) -

★★ 박대박(1997) -

★★ 반창꼬(2012) -

★★ 방세옥(1992) -

★★ 방콕 데인저러스(2008) - 주마간산(走馬看山) 액션. 감각은 쉽게 닳는다.

★★ 방탄승(2003) - 주윤발을 캐스팅하고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는 영화.

★★ 배니싱 트윈(2000) -

★★ 배드 컴퍼니(2002) -

★★ 배우는 배우다(2013) - 자극적인 갑을 바꾸기 놀이의 도돌이표.

★★ 배트맨 3 - 포에버(1995) -

★★ 배틀 로얄 2 - 레퀴엠(2003) -

★★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1991) -

★★ 백발마녀전 2 - 천하무적(1993) -

★★ 베놈(2018) - 캐릭터 영화가 캐릭터 조형에서 실패한다면.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2009) -

★★ 베이비 데이 아웃(1994) -

★★ 벤허(2016) - 영혼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는 리메이크.

★★ 변강쇠(1986) -

★★ 보디가드(1994) -

★★ 본 콜렉터(1999) -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 귀여움과 닭살 사이.

★★ 부나비는 황혼이 슬프다(1985) -

★★ 부메랑(1992) -

★★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 - 자동차 추격전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것.

★★ 분닥 세인트(1999) -

★★ 분신사바(2004) -

★★ 불가사리(1985) -

★★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 소재와 화법의 불협화음 두 시간.

★★ 불량남녀(2010) - 임창정에 빚진 영화.

★★ 브라더(2000) -

★★ 브레이킹 던 part1(2011) - 여기까지 시리즈를 다 봤는데도 최종편이 안 궁금하다니.

★★ 브이아이피(2016) - 캐릭터의 악마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혹하고 직접적인 범행장면의 현시 자체라면 그건 실패한 연출.

★★ 블라인드 키스(1995) -

★★ 블랙아웃(1997) -

★★ 블루(2002) -

★★ 블링 링(2013) - 움켜쥐지 못하는 손아귀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소재.

★★ 비는 사랑을 타고(1994) -

★★ 비독(2001) -

★★ 비밀(2000) -

★★ 비밀은 없다(2015) - 모두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참석한 행사처럼.

★★ 비발디(2006) - 극장보다는 교육방송 채널에 더 어울릴 듯.

★★ 비버리 힐스 캅 2(1987) -

★★ 비지터 2(1998) -

★★ 비천무(2000) -

★★ 빅매치(2014) - 야단법석 헛소동.

★★ 뺑반(2018) - 이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서 자동차추격전에서조차 점수를 따지 못한다면.

★★ 쁘아종(1997) -

★★ 사라피나(1992) -

★★ 사랑(2007) - 피학과 가학으로 얼룩진 낡은 남성 판타지.

★★ 사랑 게임(1993) -

★★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2015) - 오로지 감정으로만 환원되어버린 이야기.

★★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

★★ 사랑은 다 괜찮아(1997) -

★★ 사랑의 기쁨(1991) -

★★ 사랑의 로큰롤(1988) -

★★ 사랑하고 싶은 여자 & 결혼하고 싶은 여자(1993) -

★★ 사하라(2005) -

★★ 삼국지 - 용의 부활(2008) - 중국 블록버스터의 끝없는 착각.

★★ 삼나무에 내리는 눈(1999) -

★★ 색즉시공 시즌 2(2007) -

★★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1998) -

★★ 샤도우(1994) -

★★ 서부전선(2015) - 단편에 맞을 상황극을 장편으로 만들다보니.

★★ 선체이서(1996) -

★★ 성 리수일뎐(1987) -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

★★ 섹슈얼 이노센스(1999) -

★★ 센터 오브 월드(2001) -

★★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2009) - 소화불량의 엑조티시즘.

★★ 소년, 천국에 가다(2005) - 배우와 캐릭터의 부정교합.

★★ 쇼쇼쇼(2003) -

★★ 쇼타임(2002) -

★★ 수호천사(1995) -

★★ 쉐프(2012) - 고급 프랑스 요리에 대한 패스트푸드 영화.

★★ 쉘 위 댄스(2004) -

★★ 슈퍼걸(1984) -

★★ 스내치(2000) -

★★ 스카우트(1994) -

★★ 스카이스크래퍼(2018) - 배우의 한계라기보다는 배우 활용법의 문제.

★★ 스콜피온 킹(2002) -

★★ 스쿠비 두(2002) -

★★ 스토리 오브 어스(1999) -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1993) -

★★ 스트레인저(1995) -

★★ 스티그마타(1999) -

★★ 스파이(2013) - 유제품 같은 유통기한.

★★ 스파이 하드(1996) -

★★ 스파이더 게임(2001) -

★★ 스페이스 잼(1996) - 스페이스 노잼

★★ 스피어(1998) -

★★ 슬리버(1993) -

★★ 시간이탈자(2015)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시실리안(1987) -

★★ 시크릿 윈도우(2004) -

★★ 시티 헌터(1992) -

★★ 신과함께-죄와 벌(2017) -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공업적 최루법.

★★ 신들의 전쟁(2011) - 타셈 싱도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속상했을 듯.

★★ 신부 수업(2004) -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 줄줄 늘어놓거나 질질 끌거나.

★★ 신석기 블루스(2004) -

★★ 신투차세대(2000) -

★★ 신투첩영(1997) -

★★ 실락원(1998) -

★★ 심장이 뛴다(2010) -

★★ 싸이보그 그녀(2008) -

★★ 싸이코(1998) -

★★ 써클(2003) -

★★ 씨 오브 트리스(2015) - 작품마다 연출력 편차가 극심한 구스 반 산트 필모그래피의 미스터리.

★★ 아나콘다(1997) -

★★ 아더와 미니모이: 제1탄 비밀 원정대의 출정(2006) - 뤽 베송의 착각.

★★ 아들(2007) - '카메라'가 아니라 '시나리오'로 찍은 영화.

★★ 아리랑(2011) -

★★ 아마게돈(1995) -

★★ 아메리칸 드래곤(1997) -

★★ 아메리칸 파이 2(2001) -

★★ 아메리칸 파이 3 - 아메리칸 웨딩(2003) - 재기는 사라지고 엽기만 남았다.

★★ 아부의 왕(2012) - 예고편을 잘 만들었다.

★★ 아빠 둘 엄마 하나(1996) -

★★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2009) - 작은 아이디어들의 효과에 집착하느라 전체를 보지 못한다.

★★ 아스테릭스(1999) -

★★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1988) -

★★ 아이 더 쥬리(1982) -

★★ 아이 러브 유(2001) -

★★ 아이 스파이(2002) -

★★ 아이 엠 넘버 포(2011) -

★★ 아이큐 제로(1980) -

★★ 아트 오브 워(2000) -

★★ 아프리카(2001) -

★★ 악마를 보았다(2010) - 무엇'과 '왜'를 결여한 '어떻게'의 공허함.

★★ 악의 연대기(2015) - 반전강박에 잡아먹힌 또 한 편의 스릴러.

★★ 악인은 너무 많다(2011) - 필름 누아르이고 싶은 욕망.

★★ 알투비:리턴투베이스(2012) - 아마도 올해 가장 짜증나는 한국영화 주인공 캐릭터일 듯.

★★ 암살자(1997) -

★★ 압솔롬 탈출(1994) -

★★ 애나 앤드 킹(1999) -

★★ 애니멀(2001) -

★★ 야수와 미녀(2005) - 민망함과 허망함 사이. 가끔씩은 그 둘 모두.

★★ 양자탄비(2010) - 아, 강문...

★★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1996) -

★★ 어브덕션(2011) - 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어쌔신 크리드(2016) - 과거 장면들과 현재 장면들의 배분에서부터 실패.

★★ 언더 씨즈 2(1995) -

★★ 언픽스(1996) -

★★ 엑설런트 어드벤쳐(1989) -

★★ 엑시덴탈 스파이(2001) -

★★ 엔트랩먼트(1999) -

★★ 엠파이어 레코드(1995) -

★★ 엣지 오브 다크니스(2010) - 엣지라곤 없는 스릴러.

★★ 여대생 기숙사(1983) -

★★ 역전의 명수(2005) -

★★ 연의 황후(2008) - 플라스틱 스토리. 클래시컬 액션.

★★ 열정(1985) -

★★ 열한번째 엄마(2007) - 가족영화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 영웅(1997) -

★★ 영웅무언(1986) -

★★ 오! 마이 보스!(2006) - 달을 가리키면서 자꾸 손가락만 보라는 라스 폰 트리에.

★★ 오! 해피데이(2003) -

★★ 오감도(2009) - 옴니버스 영화에서의 링겔만 효과.

★★ 오스트레일리아(2008) - 오래된 식당, 익숙한 재료, 뻔한 조리법.

★★ 오직 그대만(2011) - 배우 그림 구경만 두시간.

★★ 오페라의 유령(2004) -

★★ 와사비 : 레옹 파트2(2001) -

★★ 와이어트 어프(1994) -

★★ 와일드 사파리(1997) -

★★ 와일드 오키드(1990) -

★★ 와일드 오키드 2(1992) -

★★ 왕후 에스더(1996) -

★★ 왼편 마지막 집(2009) - 이제부턴 전자레인지에서 팝콘을 튀겨먹지 못할 듯. -.-

★★ 용병 이반(1997) -

★★ 용서는 없다(2009) - 스릴러는 퍼즐맞추기가 아니다.

★★ 우리 사랑 이대로(1992) -

★★ 우먼 인 레드(1984) -

★★ 워커홀릭(1996) -

★★ 워터보이(1998) -

★★ 워터월드(1995) -

★★ 원더풀 라디오(2011) - 내내 뽀얗지만 자주 게으른 영화.

★★ 원초적 무기(1993) -

★★ 월드 인베이젼(2011) - 아무리 비수기의 SF라지만.

★★ 웨딩 크래셔(2005) -

★★ 웰컴 투 더 정글(2003) -

★★ 위너(1996) -

★★ 위즈덤(1986) -

★★ 위험한 상견례(2011) - 과소비된 배우들.

★★ 윌로우(1988) -

★★ 유니버셜 솔저(1992) -

★★ 유리(1996) -

★★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 스토리의 큰 흐름과 디테일이 거의 조응하지 않는다.

★★ 음식남녀 2(1999) -

★★ 응징자(1989) -

★★ 의본무언(1987) -

★★ 이것이 법이다(2001) -

★★ 이연걸의 히트맨(1998) -

★★ 이웃집 좀비(2009) - 유희를 만들지 못한 유희정신.

★★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

★★ 이클립스(2010) - 뱀파이어와 키스 5번, 늑대인간과 키스 2번.

★★ 이태원 살인사건(2009) - 동어반복으로만 굴러가는 허무한 서사.

★★ 인간중독(2014) - 내내 푸석푸석한 그 중독.

★★ 인베이더(1995) -

★★ 인스팅트(1999) -

★★ 인터스테이트(2002) - 학예회 수준의 스토리.

★★ 일단 뛰어(2002) -

★★ 잃어버린 너(1991) -

★★ 자칼(1997) -

★★ 작업의 정석(2005) -

★★ 작은 연못(2009) - 증언에도 적절한 화술이 필요하다.

★★ 잡스(2013) -

★★ 장군의 딸(1999) -

★★ 장군의 아들 3(1992) -

★★ 재밌는 영화(2002) -

★★ 저지 드레드(1995) -

★★ 전사 라이안(1997) -

★★ 절대 사랑(1994) -

★★ 절대쌍교(1992) -

★★ 점쟁이들(2012) - 야단법석 헛소동.

★★ 제너두(1980) -

★★ 제니퍼 연쇄 살인 사건(1992) -

★★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 요령부득의 스토리텔링.

★★ 조지 오브 정글(1997) -

★★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2000) -

★★ 주윤발의 화기소림(1994) -

★★ 죽음 전의 키스(1991) -

★★ 죽이는 이야기(1997) -

★★ 줄탁동시(2011) - 독립영화의 어떤 스테레오타입.

★★ 중화영웅(1999) -

★★ 쥬바쿠(1999) -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 - 이병헌만큼은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 지.아이.조 2(2013) - 할리우드에서 활약상이 더 커진 이병헌을 보는 재미, 정도.

★★ 지미 헐리우드(1994) -

★★ 지옥갑자원(2003) -

★★ 지옥의 카니발(1980) -

★★ 지존계상(1990) -

★★ 진실 게임(2000) -

★★ 짱(1998) -

★★ 차우(2009) - 손발이 오그라드는 조-단역 캐릭터들.

★★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1993) -

★★ 창(1997) -

★★ 창궐(2017) - 해당 장르의 동력 자체를 몰각한 맥빠진 사극.

★★ 채피(2015) - 닐 블롬캠프의 창작력은 데크레센도.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가 걱정된다.

★★ 챔피언(2017) - 안일하고 안이하다.

★★ 천군(2005) -

★★ 천녀유혼(1997) -

★★ 천년호(2003) -

★★ 천사와 악마(2009) -

★★ 천일의 스캔들(2008) - 외줄 선로만 달리는 캐릭터.

★★ 첫 키스만 50번째(2004) -

★★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 -

★★ 체인 리액션(1996) -

★★ 최종 분석(1992) -

★★ 친구2(2013) - 격정과 자극에만 몰두하는 영화를 보고나올 때의 황폐함.

★★ 카마수트라(2000) -

★★ 카운테스(2009) - 줄리 델피는 배우로서만 기억하는 게 나을 듯.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017) - 이미 수명이 다한 시리즈를 살려내려는 안간힘.

★★ 커럽터(1999) -

★★ 코드 46(2003) - 마이클 윈터보텀도 이럴 때가 있다.

★★ 코리아(2012) - 배두나의 카리스마로도 구해내지 못한 스포츠 신파.

★★ 콩고(1995) -

★★ 크라임 오브 패션(1984) -

★★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1998) -

★★ 크리터스(1986) -

★★ 클림트(2006) -

★★ 키스 더 걸(1997) -

★★ 키스할까요?(1998) -

★★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2013) -

★★ 킨지테(1989) -

★★ 킬러 인사이드 미(2010) - 이것저것 다해보는 윈터보텀(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 킹 랄프(1991) -

★★ 타임캅(1994) -

★★ 택시 2(2000) -

★★ 탱크 걸(1995) -

★★ 터미널 스피드(1994) -

★★ 테이킹 라이브스(2004) -

★★ 테일러 오브 파나마(2001) -

★★ 통증(2011) - 감정적 격랑에도 불구하고 빈곤한 비극.

★★ 퇴마록(1998) -

★★ 투 가이즈(2004) -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보다 적은 경우.

★★ 투 윅스 노티스(2002) -

★★ 투 크라임(1995) -

★★ 투캅스 3(1998) -

★★ 트랜센던스(2014) -

★★ 트랜스포머 3(2011) - 지상 최대의 철거 영화.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 - 과유불급(過猶不及).

★★ 트렁크 속의 연인들(1997) -

★★ 트윈 이펙트(2003) -

★★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

★★ 파괴된 사나이(2010) - 파괴된 창의성.

★★ 파더스 데이(1997) -

★★ 파라다이스 빌라(2000) -

★★ 파리 애마(1988) -

★★ 파우더(1995) -

★★ 파이널환타지(2001) -

★★ 파파로티(2012) - 조폭코미디와 휴먼드라마의 부정교합.

★★ 판도라(2016) - 이 뻔한 재난영화에 소름끼치는 현실감을 불어넣는 한국사회.

★★ 판타스틱 4(2005) -

★★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2006) -

★★ 패신저 57(1992) -

★★ 팬티 속의 개미(2000) -

★★ 퍼펙트 센스(2011) - 변죽만 울리고 마는 상상력과 감성의 부조화.

★★ 퍼햅스 러브(2005) -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2010) -

★★ 페이스(2004) - 머리 속에 금송아지가 있으면 뭐하나.

★★ 펠햄 123(2009) - 이젠 손끝만 써서 영화를 만드는 토니 스콧.

★★ 평양성(2010) - 산발하는 에너지.

★★ 포스 오브 네이처(1999) -

★★ 포트리스(1992) -

★★ 표류일기(1997) -

★★ 풍산개(2011) - 장르와 주제와 상징이 뒤엉켜 담긴 괴작.

★★ 프레데터스(2010) - 다음 속편엔 '프레데터' 뒤에 어떤 말이 붙는다고 해도.

★★ 프로듀서스(2005) -

★★ 프루프 오브 라이프(2000) -

★★ 프리 윌리 2(1995) -

★★ 프리잭(1992) -

★★ 프린세스 다이어리 2(2004) -

★★ 플라워즈(2010) - 듣는 사람 없는데도 고집스레 옛말만 하는 노인처럼.

★★ 플라이 2(1989) -

★★ 플래시드(1999) -

★★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

★★ 피카소(1996) -

★★ 하드 맨(1996) -

★★ 하드 타겟(1993) -

★★ 하모니(2009) - 인공 눈물.

★★ 하얀 방(2002) -

★★ 하워드 덕(1986) -

★★ 핫 칙(2002) -

★★ 해안선(2002) -

★★ 해피 버스데이(2016) - 아무런 탄력 없이 그저 착하다.

★★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 -

★★ 헌티드 힐(1999) -

★★ 헤어 드레서(1995) -

★★ 헨젤과 그레텔(2007) - 부족한 깊이를 강도로 메운다.

★★ 헬로우 고스트(2010) - 영화는 아이디어보다 커야 한다.

★★ 헬보이(2019) - '디센트'의 닐 마셜을 기대했지만 괜찮은 것은 크리처 디자인 뿐.

★★ 현상수배(1997) -

★★ 형(2016) - 배우들만 허리가 휘는 이런 공식.

★★ 형사 가제트(1999) -

★★ 혹성 탈출(2001) -

★★ 화려한 휴가(2007) - 뜨겁게 울리는 실화. 소재에 겁먹은 영화.

★★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2011) - 소재의 스피드와 이야기의 정서가 내내 충돌한다.

★★ 화평본위(1995) -

★★ 환영특공(1998) -

★★ 황비홍 - 철계투오공(1993) -

★★ 황진이(2007) - 소극적인 연출. 액센트가 없는 리듬.

★★ 흑협(1996) -

★★ 흡혈형사 나도열(2006) -

★★ 히말라야(2015) - 도통 터지지 않는 웃음. 맺히자마자 얼어붙는 눈물.

★☆ 영화 / 총 235편

★☆ 13일의 금요일 2(1981) -

★☆ 1724 기방난동사건(2008) -

★☆ K.K 훼미리 리스트(1997) -

★☆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2006) - 당신이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2005) - 세번 웃었다. 영화를 보며 내가 세번 싫었다.

★☆ 가방 속의 여덟 머리(1997) -

★☆ 갓 오브 이집트(2016) - 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

★☆ 개구쟁이 스머프(2011) -

★☆ 결혼 이야기 2(1994) -

★☆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 -

★☆ 고스트 쉽(2002) -

★☆ 고티카(2003) -

★☆ 골든 차일드(1986) -

★☆ 귀신이 산다(2004) -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 이 영화의 속편을 볼 인내심이 내게 있을까.

★☆ 그린 호넷(2011) - 이렇게까지 매력없는 수퍼히어로 캐릭터도 드물 듯.

★☆ 그림일기(1999) -

★☆ 기생령(2011) - 공포영화, (종종) 충무로의 무덤.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6) -

★☆ 나는 비와 함께 간다(2008) -

★☆ 나비(2003) -

★☆ 나와 봄날의 약속(2017) - 상상력 이전에 구성력과 설득력을.

★☆ 나이트 무브(1992) -

★☆ 나인 야드 2(2004) -

★☆ 남남북녀(2003) -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1993) -

★☆ 낭만자객(2003) - 매력이라곤.

★☆ 내 사랑 싸가지(2004) -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 CF를 왜 돈까지 내고 봐야 하지?

★☆ 내가 숨쉬는 공기(2007) - 외화내빈.

★☆ 내셔널 시큐리티(2003) -

★☆ 넘버 23(2007) -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스릴러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 네트(1995) -

★☆ 넥스트 베스트 씽(2000) -

★☆ 늑대의 호기심이 비둘기를 훔쳤다(1989) -

★☆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2013) - 액션은 곧 화력이라는 착각.

★☆ 다크맨 2(1995) -

★☆ 닥터 기글(1992) -

★☆ 닥터 모로의 DNA(1996) -

★☆ 더 시크릿(2007) - 허겁지겁 끝난다.

★☆ 더 원(2001) -

★☆ 데드 캠프(2003) -

★☆ 덴버(1995) -

★☆ 델타 비너스(1995) -

★☆ 동성서취(1993) -

★☆ 동해물과 백두산이(2003) - 공형진과 박철만으로는.

★☆ 두 얼굴의 여친(2007) - '엽기적인 그녀'에서 뒤로 두 걸음.

★☆ 둘 하나 섹스(1998) -

★☆ 둠(2005) - '에일리언 2'가 나온 게 벌써 20년 전인데.

★☆ 드라큐라 2000(2000) -

★☆ 드래곤 투카(1996) -

★☆ 디 워(2007)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 똑바로 살아라(1997) -

★☆ 라스트 에어벤더(2010) -

★☆ 라이어(2004) - 고비마다 배우 개인기로 해결.

★☆ 라플라스의 마녀(2018) - 설명만 계속 늘어놓다가 후루룩 뚝딱 영화 한 편.

★☆ 러브 러브(1991) -

★☆ 러브 앤 샤도우(1994) -

★☆ 레드 소냐(1985) -

★☆ 레드 플래닛(2000) -

★☆ 레드라이트(2012) - 한 영화를 마감하는 최악에 가까운 종결법.

★☆ 레슬러(2017) - 두 편의 뻔한 영화를 한 편으로 대충 엮었다.

★☆ 레인디어 게임(2000) -

★☆ 레프리콘(1993) -

★☆ 로미오 머스트 다이(2000) -

★☆ 롱풀리 어큐즈드(1998) -

★☆ 리전에어(1998) -

★☆ 마스크 2 - 마스크의 아들(2005) -

★☆ 마음이 2(2010) - 웃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코미디를 볼 때의 당혹감.

★☆ 마지막 방위(1997) -

★☆ 매일 매일 8시간 너를 사랑해(1998) -

★☆ 매춘(1988) -

★☆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1996) -

★☆ 메인 이벤트(1979) -

★☆ 모넬라(1998) -

★☆ 모탈 컴뱃(1995) -

★☆ 무극(2005) -

★☆ 무서운 영화 3(2003) -

★☆ 무적자(2010)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 미스터 디즈(2002) -

★☆ 미스터 마구(1997) -

★☆ 미스터 콘돔(1997) -

★☆ 미옥(2017) -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영화의 폼.

★☆ 미이라 3: 황제의 무덤(2008) - 3편은 종종 시리즈의 무덤이 된다.

★☆ 미키 블루 아이즈(1999) -

★☆ 바이오맨(1988) -

★☆ 반 헬싱(2004) -

★☆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1997) -

★☆ 밴디다스(2006) - 싸구려 대사에 너저분한 유머.

★☆ 베가 번스의 전설(2000) -

★☆ 벨리 오브 비스트(2003) -

★☆ 불워스(1998) -

★☆ 브레이브 원(2007) - 볼품 없는 이야기에 아까운 열연.

★☆ 블랙아웃(2005) -

★☆ 블러드 라인(1998) -

★☆ 블루 라군(1980) -

★☆ 블루 스톰(2005) -

★☆ 비밀 여행(2004) - 대신 삼켜주기 힘든 자의식.

★☆ 비지터 3 - 저스트 비지팅(2001) -

★☆ 사냥(2016) - "그 산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는 메인 카피가 자꾸 생각난다.

★☆ 사랑보다 황금(2008) -

★☆ 사이먼 세즈(1999) -

★☆ 산전수전(1999) -

★☆ 상류사회(2018) - 양두구육.

★☆ 색동 공주(None) -

★☆ 서든 데쓰(1995) -

★☆ 서프라이즈(2002) -

★☆ 세인트(1997) -

★☆ 솔드 아웃(1996) -

★☆ 솔저(1998) -

★☆ 쇼킹 아시아(1975) -

★☆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 손안에 쥔 것의 진짜 매력을 모르는 듯한 제작진. 쿨하고 도발적이어야 할 영화를 칙칙하고 엉뚱하게 끌고 간다.

★☆ 스웹트 어웨이(2002) -

★☆ 스위트 노벰버(2001) -

★☆ 스카이라인(2010) - 올해의 예고편 낚시.

★☆ 스타게이트(1994) -

★☆ 스타쉽 트루퍼스 2(2004) -

★☆ 스트리트 파이터(1994) -

★☆ 스페셜리스트(1994) -

★☆ 스페이스 트러커(1997) -

★☆ 스피치리스(1994) -

★☆ 슬랙커즈(2002) -

★☆ 식스 데이 세븐 나잇(1998) - 스파크 하나 없는 로맨틱 코미디의 따분함

★☆ 식스티 세컨즈(2000) -

★☆ 싸일런트 트리거(1996) -

★☆ 써커 펀치(2011) -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딴소리로 끝맺는 만용.

★☆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2017) - 한숨만 나오는 타임 루프.

★☆ 쏜다(2007) - 대체 다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 아 유 레디?(2002) -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2000) -

★☆ 아메리칸 스윗하트(2001) -

★☆ 아스테릭스 2 - 미션 클레오파트라(2002) -

★☆ 아이 오브 비홀더(1999) -

★☆ 아찌 아빠(1995) -

★☆ 애프터 어스(2013) - 스미스씨 가족이 저녁식탁에서 나누면 될 얘기를 굳이 블록버스터로.

★☆ 엄마는 해결사(1991) -

★☆ 에어 아메리카(1990) -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004) -

★☆ 엑소시스트 4 - 비기닝(2003) -

★☆ 엑시덴탈 러브(2014) - 역시나 도중에 감독이 바뀌면 무탈하기 어려운 법.

★☆ 엑시트 운즈(2001) -

★☆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2006) - 형식에 온통 방점을 찍고도 불투명한 성과.

★☆ 연평해전(2015) - 내내 관성적인 작법과 시종 경직된 연출.

★☆ 오디션(1997) -

★☆ 오리지널 씬(2001) -

★☆ 오싹한 연애(2011) - 오싹하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은 연애.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1999) -

★☆ 왓쳐(2000) -

★☆ 요술(2010) - 열망과 감성만으론.

★☆ 욕망(2002) - '왜'와 '어떻게'에서 모두 성공하지 못한 예술영화.

★☆ 용가리(1999) -

★☆ 우는 남자(2014) - 피바다 속의 감상주의.

★☆ 울랄라 씨스터즈(2002) -

★☆ 웨딩 플래너(2001) -

★☆ 육체의 증거(1993) -

★☆ 은밀한 유혹(2015) - 극의 기본 분위기조차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 은행나무 침대 2 - 단적비연수(2000) -

★☆ 이노센트(1993) -

★☆ 이브의 파괴(1991) -

★☆ 이장호의 외인구단 2(1988) -

★☆ 이터너티(2016) - 뜬구름 위의 트란 안 훙, 여기까지 내려앉았다.

★☆ 인디펜던스 데이(1996) -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2016) - 롤랜드 에머리히의 사반세기 외길 인생.

★☆ 자귀모(1999) -

★☆ 잘 살아보세(2006) - 7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

★☆ 잠망경을 올려라(1996) -

★☆ 정글투정글(1997) -

★☆ 젠틀맨 리그(2003) -

★☆ 조선마술사(2015) - 한 해의 끝에서, 액땜으로 여길 듯한 영화를 보았다.

★☆ 조지 오브 정글 2(2003) -

★☆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2003) - 추한 남성 캐릭터와 천한 여성 캐릭터.

★☆ 주까? 마까!(2002) -

★☆ 주피터 어센딩(2015) -

★☆ 지구가 멈추는 날(2008) - SF의 반면교사(反面敎師).

★☆ 지금은 통화중(2000) -

★☆ 진주만(2001) -

★☆ 차형사(2012) - 웃기기와 우기기의 차이.

★☆ 철인사천왕(1998) -

★☆ 칠 팩터(1999) -

★☆ 카라(1999) -

★☆ 카루나(1996) -

★☆ 캐리 2(1999) -

★☆ 캣우먼(2004) -

★☆ 캥거루 잭(2003) -

★☆ 코브라(1986) -

★☆ 쿨 월드(1992) -

★☆ 퀸 오브 뱀파이어(2002) -

★☆ 큐브 2(2002) -

★☆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2003) -

★☆ 크림슨 리버(2000) -

★☆ 킬러스(2010) - 영화가 대체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관람.

★☆ 타운 앤 컨트리(2001) -

★☆ 타워(2012) - 인테리어만으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믿는 듯이.

★☆ 태양의 눈물(2003) -

★☆ 터뷸런스(1997) -

★☆ 테이큰 2(2012) - 보잘 것 없는 악당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

★☆ 토요일 오후 2시(1998) -

★☆ 투 머치(1996) -

★☆ 투사부일체(2006) - 극중 머리 때리기 114차례. ('연타'가 워낙 많아 틀릴 수 있음.)

★☆ 툼 레이더(2001) -

★☆ 툼 레이더 2 - 판도라의 상자(2003) -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 - ll: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ll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 트랩(2007) - 잔혹 범죄에 대한 분노로 위장한 쾌락.

★☆ 트랩트(2002) -

★☆ 트럭(2008) - 우연과 작위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스릴러.

★☆ 트리플 엑스 2 - 넥스트 레벨(2005) -

★☆ 특전대 네이비 씰(1990) -

★☆ 티스(2007) - 도발이라는 악취미.

★☆ 파리의 늑대인간(1997) -

★☆ 파이어스톰(1998) -

★☆ 패스워드(2001) -

★☆ 패시파이어(2005) -

★☆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2000) -

★☆ 퍼펙트 스트레인저(2007) -

★☆ 펜트하우스 코끼리(2009) - 양념만 들어 있는 요리.

★☆ 포스트맨(1997) -

★☆ 포화 속으로(2010) - 갓 제대한 학도병들이 만든 영화 같다.

★☆ 풍운 2(2009) -

★☆ 프랙티컬 매직(1998) -

★☆ 프리 머니(1998) -

★☆ 플레이 투 더 본(1999) -

★☆ 피노키오(2002) -

★☆ 피아노 맨(1996) -

★☆ 픽셀(2015) - 애덤 샌들러, 아직도 잠수 중.

★☆ 필링 미네소타(1996) -

★☆ 하면 된다(2000) -

★☆ 하우스 오브 왁스(2005) -

★☆ 하피(2000) -

★☆ 한반도(2006) - 메시지에 올인한 영화. 그 메시지가 위험하고 투박한 영화.

★☆ 할렘 나이트(1989) -

★☆ 허드슨 호크(1991) -

★☆ 헤븐스 프리즈너(1996) -

★☆ 형사 니코(1988) -

★☆ 홀리데이 인 서울(1997) -

★☆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

★ 영화 / 총 100편

★ 10,000 BC(2008) - 캐릭터들의 무덤.

★ 2424(2002) -

★ 4.4.4.(2006) - 완성된 영화에서 무작위로 15분간 가위질을 한 것 같다.

★ 47 로닌(2013) -

★ 4발가락(2002) -

★ 50가지 그림자: 심연(2017) - 결국 속편까지 챙겨본 내 인내심에 한탄하며.

★ 7광구(2011) -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 7인의 새벽(2001) -

★ 겟 카터(2000) -

★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 공포 택시(2000) -

★ 광시곡(2000) -

★ 교도소 월드컵(2001) -

★ 글리머 맨(1996) -

★ 긴급조치 19호(2002) -

★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8) -

★ 나탈리(2010) -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선보였던 레드오션.

★ 날나리 종부전(2008) - 총체적 난맥.

★ 넉 오프(1998) -

★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 누가 그녀와 자든 말든.

★ 다운 투 어쓰(2001) -

★ 다운 투 유(2000) -

★ 닥터(2012) -

★ 더블 팀(1997) -

★ 데스 센텐스(2007) - 플롯을 주물럭거리다가 이상한 괴물을 만들었다.

★ 돌이킬 수 없는(2002) -

★ 두 낚시꾼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1997) -

★ 두 사람이다(2007) - 말줄임표와 쉼표로 얼버무리는 영화적 문장.

★ 뚫어야 산다(2002) -

★ 라스트 갓파더(2010) - 웃고 싶었다.

★ 라이브 와이어(1992) -

★ 라이트닝 잭(1994) -

★ 러브 러브(1998) -

★ 레드 슈 다이어리 2(1992) -

★ 레드 스콜피온(1989) -

★ 로망스(2006) -

★ 로켓트는 발사됐다(1997) -

★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2000) -

★ 리얼(2016) - 대체 어떻길래,라는 심정으로 보았다가...레알.

★ 마네킨 2(1991) -

★ 마법의 성(2002) -

★ 마터스(2015) -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 메이저 리그 2(1994) -

★ 무서운 영화 2(2001) -

★ 물 위의 하룻밤(1998) -

★ 미스터 러버(1996) -

★ 바브 와이어(1996) -

★ 배틀쉽(2012) -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 배틀필드(2000) -

★ 베이비 세일(1997) -

★ 벨리(1998) -

★ 보스 상륙 작전(2002) -

★ 볼레로(1984) -

★ 브레이킹 던 part2(2012) -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2000) -

★ 블루 시걸(1994) -

★ 세븐틴(1998) -

★ 쇼킹 아시아 2(1985) -

★ 슈퍼 마리오(1993) -

★ 스트립티즈(1996) -

★ 스피드 2(1997) -

★ 스피시즈 2(1998) -

★ 신혼여행(2000) -

★ 알바트로스(1996) -

★ 어벤저(1998) -

★ 엔드 오브 데이즈(1999) - End of his days (이 영화 이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재미있는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 여고괴담 5(2009) - 시리즈가 계속 되어야 할텐데.

★ 완전한 사육 -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1999) - 그냥 너절한 핑크영화였어.

★ 원탁의 천사(2006) - 웃는 것도 피곤해.

★ 은장도(2003) - 주요 배역 중 한명의 이름이 '가련'인 이유.

★ 인천상륙작전(2016) - 지리멸렬 첩보영화, 주마간산 전쟁영화.

★ 일팔일팔(1997) -

★ 제이드(1995) -

★ 제이제이(1992) -

★ 주유소 습격사건 2(2009) - 우격다짐 코미디.

★ 죽음의 표적(1990) -

★ 찍히면 죽는다(2000) -

★ 채널 식스 나인(1996) -

★ 천사몽(2000) -

★ 최후의 만찬(2003) - 배우들의 무모한 변신에 대한 반면교사.

★ 캠퍼스 레전드 2 - 파이널 컷(2000) -

★ 커버넌트(2006) -

★ 컷(2000) -

★ 콜렉터(1996) -

★ 퀘스트(1996) -

★ 크로커다일 던디 2(1988) -

★ 킬링 미 소프트리(2001) -

★ 투 이프 바이 씨(1996) -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 -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 파괴자들(2012) -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 판타스틱 4(2015) - 수퍼히어로 장르의 밑바닥.

★ 패트리어트(1998) -

★ 페어 게임(1995) -

★ 폴리스 아카데미 4 - 시민 순찰대(1987) -

★ 하프 패스트 데드(2002) -

★ 한니발 라이징(2007) -

★ 해변으로 가다(2000) -

★ 헤라 퍼플(2001) -

★ 황혼에서 새벽까지 2(1999) -

★ 휘파람 공주(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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