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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작성일공지기간첨부파일
독서이벤트 2- 좋아하는 시구절 쓰기 
유현정 2021-10-19 09:18:57
2021-10-18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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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이벤트 -완독자 시상   2021-10-18
3분기 독후활동우수 예정자 명단 및 최다인증자 공지   2021-10-20

8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박진서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학교에 많이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이 시가 떠올랐습니다. 짧지만 너무 예쁜 시이고 가을과도 참 잘 어울리는 시라고 생각합니다.

  • 이대관
  • 1.또 다른 친구(이수경)
    2.바윗길 뒤처지면
    지팡이 잡아!
    끌어주고
    힘든 친구에게
    지팡이 건네며
    재잘재잘 갑니다.
    3.친구와 함께 있을때에는
    편의점에서 사서 나눠 먹는 닭꼬치도 맛있고, 놀이동산에 안 가도 같이 있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잘 하지는 않았는데도 잘했다고 이야기 해주는 친구와 내가 부끄러울까봐 힘내라고 말을 건네주던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멀리서도 나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친구가, 급식실에서도 나를 기다려주는 친구가 너무 고마워서 제가 좋아하는 시구절을로 뽑았습니다.

  • 신연재
  • 1.수박씨(최명란)
    2.입안이
    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 씨
    3. 수박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에 초코가 끼인 친구의 입이 생각났습니다. 초콜릿이 썩은 치아처럼 보였었는데, 이 시도 내가 겪은 일과 비슷한 내용이라 마음에 와닿아서 좋아합니다.

  • 김지윤
  • 1. 터널 (최명란)
    2.모두 뱀의 배속에 갇혔다.
    아무리 큰차가 배속에 있어도 뱀은 꼼짝도 안 한다.
    3.터널을 뱀이라고 생각한 작가의 생각이 좋아서이다.

  • 임주영
  • 1.너를향한 기분(전승환)
    2.한동안 잃어버렸던 나의 삶을
    너로 인해 찾은 기분
    3.친구로 인해 기분이 업된다는 내용이
    힘이 되는 마음,희망이 생기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 이유성
  • 1.호박잎(곽해룡)
    2.호박잎은
    여름 내내 부채질합니다.
    햇살에
    호박이 그을리지 않도록
    3.호박잎이 여름내내 부채질 한다는 표현이 너무 독특하고
    호박이 햇살에 그을리지 않게 걱정하는
    호박잎에 애틋함이 엄마가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 같아서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 같아 좋았습니다~!!

  • 최윤옥
  • 1.콩 너는 죽었다.(김용택)
    2.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3.마당 한구석에서 콩 타작에 콩이 이리저리 통통 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이채빈
  • 1.라면 맛있게 먹는 법 - 공부벌레 (권오삼)
    2. 곤충도감에는 없어도 국어사전에는 있는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 공부벌레
    3. 권오삼 할아버지의 공부벌레 시를 읽고 나도 공부벌레가 되어서 훌륭한 판사가 되어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 재미있고 멋진 동시였다.

  • 노하준
  • 1.가을밤, 윤동주

    2. 솨~오줌을 쏘오

    3.시인의 유년기 모습이 현재 8살 나의 모습과 아주 비슷한거 같다.
    8살의 나도 캠핑을 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화로에 오줌을 쏴 ~하고 쏘고,
    샤워를 하려고 물을 틀었을때 변기가 아닌 하수구 구멍에 흘러내린 물줄기 따라 오줌을 쏜적이 있다.
    '시 ' 라고 하면 어려운지 알았는데 짧고 유쾌한 장면이라 8살인 나에게 편하게 접할수 있다.

  • 남진선
  • 1. 매미(유강희)

    2. 나무를 안고
    멀리 날고 싶어
    밤낮 끙끙

    3. 여름철만 되면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서 마냥 밉기만 했었다.
    그런데 이 동시를 읽은 후로는 매미가 귀엽게 느껴진다.
    매미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 방세원
  • 1.신발 속에사는 악어(위기철)
    2.악어야,악어야,
    신발속에 사는 악어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더러운 발.
    발을 씻지 않은 아이가 신발을 신으면,
    발을 꽉 깨물어 먹어라.

    생쥐야,생쥐야,
    베갯속에 사는 생쥐야.
    세상에서 가장 좋은 놀이터는 때 묻은 얼굴.
    세수 안 한 아이가 잠을자면,
    얼굴에 올라가 춤을 추며 놀아라.
    3.세수를 안한 동생을 보면서 이 시가 생각났습니다.
    내가 세수를 하면서 목에 수건을 두르고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현경
  • 1. 마음 투자 (박선미)
    2. 따스한 세상 만드는
    평화로운 세상 만드는
    마음투자가
    진짜 투자라 했다.
    3. 요즘 뉴스나 어른들이 말씀하실때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
    투자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 시를 읽고 시 속에서
    아빠가 무료 급식소 봉사를 나가시면서 따스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마음 투자가 진짜 투자라고 하시는게
    감동적이였다. 마음 투자는 나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 살기 위해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마음 투자
    를 해야겠다고 느끼게 해주어 이 시가 좋았다.

  • 최윤서
  • 1.흔들리는 마음(임길택)
    2.자는 척 눈을 감고 있으니 아버지가 내 눈물을 닦아 주었다.
    3.아버지가 혼내기는 했지만 끝내 자는 척 눈을 감고 있으니 눈물을 닦아줬다는 것에 마음이 울 렸습니다.

  • 고유민
  • 1.가장 받고 싶은 상(이슬)

    2.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

    3. 엄마의 밥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시를 읽고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 장윤길
  • 1. 몽당연필(나태주)
    2. 상처입고 망가지고 닳아질 대로 잟아진 키 작은 녀석들 글을 쓸 때마하다 곱게 다듬어 볼펜 깍지에 끼워서 쓰곤 한다.
    3. 어릴때 샤프 대신 연필을 쓸 때 저도 그렇게 작아진 연필을 볼펜 깍지에 끼워서 쓴 기억이 나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황태웅
  • 1. 집(나태주)
    2. 얼마나 떠나기 싫었던가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던가
    3. 제가 학교에 있을 때 항상 생각했던 집에 대한 그리움을 잘 드러내는 시 구절이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 황희원
  • 제목: 풍경 , 글쓴이 : 나태주

    마음에드는 구절: 이 그림에서 당신을 빼낸다면 그것이 내 최악의 인생입니다.

    마음에드는 이유: 사람을 최악의 인생이란 말로 표현함으로써 더욱 깊은 시란걸 안 구절이기 떄문이다

  • 박서현
  • 1. 선물(나태주)
    2. "네 얼굴과 네 목소리와 너의 웃음이 나에겐 선물이야."
    3.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 즉 그 사람이 시인 자신에겐 선물이라는 뜻인 것 같아 인상 깊었다.

  • 김수경
  • 1.빗자루(윤동주)
    2. 누나하고 나하고 가위로 종이 쏠았더니 어머니가 빗자루들고 누나하나 나하나 엉덩이를 때렸소 방바닥이 어지럽다고 아니아니 고놈에 빗자루가 방바닥쓸기 싫으니까 그랬지 그랬어
    3. 방바닥쓸기 싫은 빗자루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또 윤동주시인의 시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시는 일상이 나타나고 재미있고 기발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 김민경
  • 1. 잠자는 사자 (김은영)
    2. 으르렁 드르렁
    드르르르 푸우-
    3. 우리들을 위해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아현
  • 1.발가락(이상교)
    2.예쁘다, 예쁘다
    3.학교에서 배우면서 꼼질꼼질이라는 표현이 재미있었습니다.

  • 이효빈

  • 장숙현
  • 이송이 1.떡볶이(정두리)

    2.'맛있다' 소리까지 함께 삼키면서단짝끼리 오순 도순 함께 먹고 싶어.

    3.친구와 사이 좋게 먹던 모습이 떠올랐 습니다.

  • 이효빈
  • 1.감나무(최승호)
    2.감이 등이라면 밤길이 얼마나 환할까
    여기도 등이 주렁주렁
    저기도 등이 주렁주렁
    감이 등이라면 밤이 얼마나 눈부실까
    올빼미들도 색안경을 써야겠지
    3.저는 밤풍경을 좋아합니다, 특히 밤을 비춰주는 불빛들을 보는게 참 좋습니다 , 가을이 되면 감이 예쁘게 익어 갑니다, 감들이 밤을 밝혀주는 불빛이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김윤서
  • 1 . 불그레 봄동산 (이상교)
    2 . 아빠 따라나선
    봄 등산길에
    분홍 진달래.
    3 . 나도 아빠와 함께 등산을 했었다. .
    이쁜 꽃과 낙엽도 좋았고 아버지랑 함께라서 더욱더
    기분이 좋았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은 참 감사한 일인것 같다.

  • 김봄
  • 1.감기 (정유경)
    2.약을 먹고 나니
    느릿느릿,
    거북이도 들어오고
    까무룩,
    잠꾸러기도 들어왔다.
    3.일학년 때 독감에 걸렸을 때 내마음과 꼭 닮았다
    발레 발표회날 아파서 열심히 연습하고 발표회 참석도 못했던 생각이 감기 동시를 읽을 때마다 생각난다
    그때 코로나가 있었으면 큰일날뻔
    휴우 ..

  • 김민준
  • 1. 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
    2.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3.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을 고양이에게 비유한게 재미있었습니다. 폭신폭신 고양이털을 만지면 마치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 윤나경
  • 시제목:봄바람
    지은이:석순봉
    좋아하는 구절:봄바람은 빨랑빵랑
    장난꾸러기
    연못에서
    물장난 하다가
    이유:요즘 코로나가 심해져 산책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핸드폰만 하는데 이 동시를 읽고 난도 한번 놀러가면...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 동시는 내 마음까지 뭔가 그 느낌은 더 살려준거 같고 마음이 힐링데는 기분이다

  • 전예성
  • 1. 눈(윤동주)
    2. 지남 밤에눈이 소-북이 왔네
    지붕이랑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3 눈을좋아해서 왜냐
    눈이오면눈싸운,하고눈사람도만들수있고,썰매도탈수있으니까좋다 그외에도 시원하고 눈은이뿌니까좋다.

  • 김준엽
  • 1.노을 (이동진)
    2.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3.가을에 엄마께서 예전에 정말많이부르고 좋아하셨다고 하여 나도요즘 많이들었던 노래입니다.
    가을노을은 특히 더 이쁘고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입니다.

  • 김다빈
  • 1. 고양이 쩜프(방희섭)
    2.새끼 고양이 담장 아래 앉아 운다
    울다가 울음 꼭 누르고 쩜프,
    내키만큼이나 쩜프
    점프보다 높게 점프했다.
    담장에 올라선 새끼고양이 또 운다
    3.아 새끼 고양이는 왜 울까? 엄마를 잃어벼렸나, 배가 고픈가?
    요즘 길거리에 우는 고양이들이 많이 보인다. 불쌍해보여서 먹이를 주고싶다.
    고양이는 참 예쁘다.

  • 임지윤
  • 1.비 (김원석)
    2.나는 너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
    3.뭔가 기분이 우쭐해지는 기분이 나서 "나는 너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라는 시 구절이 좋다.

  • 이준호
  • 1. 그리운 언덕(강소천)
    2. 동무들과 함께 올라 뛰놀던 언덕, 옛 동무들 보고 싶다 뛰놀던 언덕
    3. 전학 오기 전 울릉도의 학교에서 운동장에서 같이 놀고 게임도 같이 하고, 수영도 하고 쉬는 시간에 같이 놀던 친구들이 그리운데, 이 시의 '옛 동무들 보고 싶다'라는 부분이 내 마음과 똑같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보고 싶다.

  • 이찬민
  • 1.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정현종)
    2.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것을 모든 순간이다. 꽃봉오리 인것을
    3.하루하루 그 순간순간을 열심히 최선을다해야지만 꽃봉오리 처럼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

  • 권태영
  • 1. 시 제목, 지은이
    백점 맞기, 진현정

    2. 좋아하는 구절: 근데, 너 왜 울어

    엄마가 얘기했지?
    문제는 천천히 읽고
    다 풀고 다시 한 번 검토하라고.
    한 문제 안 틀리는 거
    그게 실력이니까
    절대 실수하지 말라고
    그랬니 안 그랬니?
    정신 똑바로 안 차리니까
    이 모양이지
    꼭 한 개씩 틀리잖아.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근데 너 왜 울어?

    3. 좋아하는 이유
    엄마랑 같이 숙제할 때 엄마가 하는 말과 똑같아서 좋아하는 시다.
    엄마는 매일 정신차리고 똑바로 앉아 글씨 반듯하게 쓰고 실수하지 말라고 하는데 잘 안대서 화나고 짜증도 나고 속상하다. 그런데
    엄마하고 나를 본것처럼 쓴 시가 웃기고 재밌어서 좋고 나같은 마음가진 아이가 또 있다는게 신기하다. 야단맞고 눈물날려고 하는 내마음도 비슷해서 근데 너 왜 울어가 좋다

  • 윤현서
  • 1.다툰 날(오은영)
    2."다시 노나 봐라"
    한발짝
    두발짝 가다가
    또 돌아보고
    "왜 안 부르지?"
    3.친구에게 섭섭해서 화가 났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땐 미웠지만,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다시 잘 지내봐야겠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다툰 날 시가 생각났습니다.

  • 하채영
  • 1. 반딧불(윤동주)
    2.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 주우러
    숲으로 가자
    3. 6살때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밤 하늘의 별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달과 별의 반짝이는 모습이 지금까지 제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저도 세상을 반짝이는 멋진사람으로 자라고 싶습니다.

  • 윤규천
  • 다람다람다람쥐(박목월)
    다람다람다람쥐
    나다람쥐 쳐럼 느꼈고,나를 토실토실한 기억이 나고,내가 귀여울거 같다.

  • 이서윤
  • 1.없네
    2.붕어빵에는 붕어없고 새우깡에는 새우없고 개떡에는 개가없고 곰탕에는 곰이없다
    3.나도그런것이 궁금하기때문에

  • 장혁준
  • 1.잠자리(박지한)
    2.어머니와 함께 가는 시골길
    어디서 나타났을까 고추잠자리
    가을 하늘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3.제 경험도 떠오르고 가을과 관련된 시라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 송승윤
  • 1. 허수아비(이기철)
    2. 나는 새 떼가 오기를 기다리며 서 있어
    사람들이 가고 나면
    어깨 위에 새 떼를 불러 함께 놀지
    3. 허수아비가 새떼에게 겁을 주려고 서있는줄 알았는데 이 구절을 보고 새와 친구가 되고싶어하는 허수아비의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허수아비를 무서워했던 나도 허수아비의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나은
  • 1. 소(권정생)
    2. 아버지, 내 어깨가 이만치 튼튼해요
    가슴 쫙 펴고 자랑하고 싶은데
    그 아버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3. 시에 나오는 소는 웅크리고 보리짚에서 잠을 자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리고 그 보리짚 위에서 어머니, 아버지 꿈을 꾸면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조금 슬펐다. 우리 엄마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리울까?

  • 송현지
  • 1. 상어(송찬호)
    2.상어에게 구두를 보내다니요.
    3. 상어는 발이 없는데 실수로 구두를 보내는 내용이 상어가 진짜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 경다은
  • 1. 선물 (나태주)
    2.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 입니다
    3.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생각하며 앞으로의 하루하루를 열심히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모든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규민
  • 1.초코파이자전거(신현림)
    2.초코파이 자전거를 탔더니
    바람이 야금야금
    다람쥐가 살금살금
    까치가 조금조금
    고양이가 슬금슬금 먹어서
    내 초코파이 자전거
    폭삭 주저앉아 버렸네
    3. 야금야금 살금살금 슬금슬금과 같은 음률이 있는 표현으로 외우기도 쉽고, 동시의 리듬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동시 끝에 폭삭 주저 앉았다고 표현한 부분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김연지
  • 1. 수박씨, (최명란)
    2. 입 안이
    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
    3. 동생이 입안이 빨갛게 익은 수박 속이라고 표현하고...
    그리고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 같다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다.
    나는 충치는 잘 보지 못하였는데 입속이 진짜 빨갛게 잘 익은 수박 속 같아서 기억에 남았다.

  • 최성윤
  • 1. 똥찾아가세요(권오삼)

    2. 오늘 어느 분이 승강기 안에다 누렇게 잘 익은 똥 한 덩어리를 빠뜨리고 그냥 내리셨는데 경비실에서 잘 보관 하고 있으니 주인 되는 분은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3. 똥을 버리지 않고 경비실에 그대로 보관했다는 내용이 엉뚱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자기주먹보다 크다했는데 얼만큼 컸으면 자기 주먹보다 클지 궁금하다.
    얼마나 급하면 공공장소인 승강기안에 똥을쌌을지 궁금하다

  • 차지윤
  • 1. 흔들리는 마음(임길택)
    2. 공부를 않고
    놀기만 한다고
    아버지한테 매를 맞았다

    잠을 자려는데
    아버지가 슬그머니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자는척
    눈을 감고 있으니
    아버지가
    내 눈물을 닦아 주었다.

    미워서
    말도 안 할려고 했는데
    맘이 자꾸만 흔들렸다.
    3.아들을 혼냈지만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고 또, 감동스러웠다. 그래서 나는 이 시를 읽으며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주시는 우리 아빠 생각이 났다.

  • 차지윤

  • 김경민
  • 1. 똥파리의 손 씻기(김개미)
    2. 똥파리야
    똥파리야
    두 손 싹싹 비비는 똥파리야.
    손에 묻은 똥,
    터는 거니?
    바르는 거니?
    3. 재미있고 파리가 손을 비비는 이유를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
    그리고 사실 나도 똥파리가 왜 손을 비비는지 궁금하기는 했다.
    내가 어릴 때는 파리가 무섭다고 싹싹 비는 줄 알았고...
    요즘은 똥파리가 추워서 손을 비비는 것 같다.

  • 최수빈
  • 1.으름꽃(이안)
    2. 울음덩굴에
    울음주머니가
    으앙으앙 달렸다면
    어쩔 뻔했니?
    3. 울음주머니가 웃기고 으앙으앙 표현한게 아기소리같이 귀여워서 좋다

  • 계희지
  • 1.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정현종)
    2. 옳지 최선의 꼴
    지금의 네 모습처럼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
    쓰러지는 법이 없는 공이 되어
    3.글쓴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공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공처럼 쓰러지는 법이 없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김승환
  • 1.꼬르륵(김개미)
    2.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옆의 애가 나를 처다본다.

    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옆의 옆의 애가 나를 쳐다본다.

    선생님 베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우리 모두가 선생님을 쳐다본다.

    3.꼬르륵 소리가 나는게 아침에 아침밥을 먹고 가지 않아서 하루 종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나와 비슷해서 이구절이 마음에 듭니다.

  • 배원빈
  • 1.별 헤는 밤(유동주)
    2.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해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3.다 읽고나니 큰 울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최현준
  • 1. 먼지 잡자 먼지 잡자(최명란)
    2. 먼지 잡자
    3. 바람 때문에 먼지가 더 많이 날리는데 그것도 모르고 먼지를 잡으려고 하는게 웃겼다.

  • 권라이
  • 1.키 대보기 (윤석종)
    2.올라서면 안 된다.
    발을 들면 안 된다.
    똑같구나 똑같애.
    내일 다시 대보자.
    3. 이 시를 보니, 두 아이가 서로의 키를 비교하는데, 마치 어릴 때 친구와 서로 키를 비교 하였을 때와 이 시의 내용이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김지훈
  • 1. 윤동주 (서시)
    2.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 윤동주 시인의 ' 서시 '의 마지막 행입니다.
    별이 바람에 스친다는 표현은 그 자체로도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더욱이, 윤동주 시인의 고뇌와 다짐의 끝맺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더 깊은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 이 구절을 떠올리면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던 고뇌가 정리됩니다.

  • 최윤설
  • 1똥찾아가세요(권오삼)
    2누렇게 잘 익은 똥 한덩어리
    3누렇게 잘 익은 똥 한덩어리가 웃겨서

  • 김재민
  • 1.엄마라는 말(이혜영)
    2. 마음속 곱게 곱게 새겨지는 말
    3.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엄마를 생각나게
    해주는 시가 바로 엄마라는 말 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 엄마가 생각나고 엄마께
    고마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 김현정
  • 1.서시(윤동주)
    2.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3. 삶이 힘들고 피곤 할 때면 힘든 세월 속에서도 나라와 시를 사랑하신 윤동주 시인이 생각납니다. 삶을 치열하게 살며 사랑하고 지키고 싶어한게 있는지...무기력하고 마음에 한 점의 아량도 없이 행동하는 저를 반성하게 하고 윤동주님처럼 다짐하며 또 살아가고 싶은 그런 구절입니다.

  • 조현우
  • 1. 가을아침(천정철)
    2. 오늘 아침 창밑에 나뭇잎이요
    옹기종기 웅크리고 모여앉아서
    어제 저녁 바람은 대단했다고
    소곤소곤 하면서 발발 떱데다.
    3. 가을날 외가집에 가면 담벼락에 나뭇잎들이 소복히 쌓여있다.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나뭇잎들이 왜 이렇게 한 곳에 모여 있을까?
    할아버지가 청소를 하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시를 읽어보니 가을 바람 때문에
    나뭇잎들이 무서워 한 곳에 모여 있었던 거였다. 나뭇잎들이 발발 떱데다라는 부분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이 구절을 선택했습니다.

  • 김은재
  • 1. 홍시감(유성현)
    2. 난 홍시감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아 먹고 싶다'
    난 홍시감 때문에 아무 데도 못 가겠다.
    3. 홍시감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데 이 시를 읽고서는 입 속에 침이 가득 고였어요.
    홍시감을 쳐다보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마치 저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았고, 지금도 홍시감이 참 먹고 싶어요.

  • 조은우
  • 1.가을하늘(서흥수)
    2.가을 하늘은 언제나
    신선하고 맑아서 좋다.
    옛 친구의 모습처럼.
    3.초등학교 6학년때 항상 같이 붙어다니던 민규라는 친한 친구가 있었다. 잘 웃고 항상 좋은 기운을 전해 주는 친구였는데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학교가 달라져 이제는 자주 연락하지 못하게 되었다.
    가을하늘이라는 시를 읽으니 언제나 활기차고 잘 웃었던 민규가 생각이 났다.
    '가을 하늘은 언제나 신선하고 맑아서 좋다.'
    마치 내 친구 민규처럼...

  • 전유준
  • 1.책 먹는 아이 (안도현)
    2.싱거운 책은 간장 찍어 먹고
    쓰디쓴 책은 설탕 찍어 먹고
    먹어도 아무리 먹어도
    똥배는 안 나오네

    3.책을읽기싫어했던나에게 엄마가 알려준 시예요 많이 많이 먹어도 살이찌지 않는 것은? 이라며 수수께끼를 내주셨어요
    핫도그를 설탕에 찍어먹을때마다 저 시가 생각이 났어요
    책을 자주 많이 읽을수 있게 해주었어요

  • 김규림
  • 1.그냥 (문삼석)
    2.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
    넌 왜 엄마가 좋아?
    그냥.....
    3.짧은시지만 내마음과 꼭 같은 시인것 같아 좋아요
    짧아서 외위기도 쉽고 자꾸 생각이 나요

  • 박채리
  • 1. 반딧불(윤동주)
    2.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3. 반딧불을 부서진 달조각이라고 표현한 것이 너무 재미있다.
    그믐달의 부족한 부분을 반딧불이 꽉 채워서 보름달처럼 환하게 어둠을 밝혀줄 것만 같다.
    이 시를 읽으면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달빛이 떠오르고 반딧불을 찾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서
    나도 같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시가 참 좋다.

  • 이준우
  • 1.참새네 말 참새네 글 (신현득)
    2.참새네 학교는
    글 배우기 쉽겠다.
    국어책도 "짹, 짹, 짹."
    수학책도 " 짹, 짹, 짹."
    참 재미나겠다.
    3.우리는 국어, 수학, 가을, 안전한생활에 글자, 숫자가 넘쳐나는데 참새네 학교는 "짹" 한글자만 배우면 된다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었다. 나도 참새네 학교로 전학을 가면 우등생이다. 일기 쓰기도 독서록 쓰기도 어려운 수학도 영어도 '짹" 한 자로 다 표현이 되는 참새네 학교는 웃기고 재미있을것 같다.

  • 유승원
  • 1.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시) 제목: 할머니 집에 가는길
    2. 할머니 집에 들어서며
    할머니 할머니 찾아 부르며
    아이고 내 새끼 더 많이 컸구나
    보고 싶은 내 새끼
    할머니가 웁니다.
    3. 저는 어렸을 때 엄마가 일하셔서 할머니가 저를 키워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 할머니도 제가
    할머니집에 갈때 마다 헤어질 때는 우십니다. 저도 가기 싫어 울고, 할머니도 울고 이 시는 저의 마음을 너무 똑같아서 좋았습니다.
    할머니가 저랑 같이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자주 아파서 걱정되어 눈물이 납니다.

  • 김지우

  • 이건희
  • 1.풀꽃(나태주)
    2.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이것은 비밀
    3.집 근처 공원에서 하얀 풀꽃을 보았습니다. 그 풀꽃을 보면서 이 시가 떠 올랐으며 그리고 이 구절은 제가 새로운 곳에 이사를 와서 이웃과 친구와 연인에대해서 조금 더 각각 이름,색깔, 모양을 알게 되면서 따뜻한 마음의 정을 느꼈기 때문에 이 시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 장건우
  • 1. 온통 비행기(김개미)
    2. 커서 뭐가 되고 싶으냐고 묻지 마.
    내 마음에는 비행기가 날아.
    3. 비행기를 좋아하여 온통 비행기 생각 뿐인 글쓴이의 마음이 잘 느껴졌고,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여 온통 자동차 생각이 커서 길 가다가 멀리서 자동차를 보더라도 이름을 다 외웠던 어릴 때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 채수민
  • 1.팝콘 교실(문현식)
    2.냠냠 먹어 버릴지도 몰라
    3.무언가를 맛있게 먹는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 남유나
  • 1. 강아지풀과 5교시 (김은영)
    2. 귓속에서 강아지가 꼬리를 치는 듯 .
    3. 강아지풀을 진짜 강아지를 보는 것 처럼 생생하게 재미있게 표현하였습니다.

  • 이채언
  • 1.약 다 먹었니(권오삼)
    2.감기야 감기야
    약 들어간다.
    3.제가 감기에 걸려 약을 먹었을 때 속마음으로 '감기야! 약 들어간다!!!' 라는 생각과 같기 때문에 이 구절이 전 좋습니다.

  • 조현성
  • 1.용감한 빗방울들(권오삼)
    2.하늘 저 까막득히 높은 곳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빗방울들을 볼 때면
    참 용감하다는 생각이 든다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리니까
    3.비가 올때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된다.
    빗방울들이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모습, 내가 빗방울이라면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릴 수 있을까?
    상상하게 만든다.
    자꾸자꾸 떠오르는 구절이다. 그래서 참 좋다.

  • 김지우

  • 윤서영
  • 1. 무릎학교 , 하청호
    2. 무릎학교
    내가 처음 다닌 학교는
    어머니의 무릎
    오직 사랑만 있는
    무릎학교였다
    3.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고,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였다

  • 채솔
  • 1. 땅(서윤덕)
    2. 모든 것을 품고도
    모든 것 아래에 있는
    가장 겸손한 그대
    3.이 시를 읽으면 늘 당연한듯 있는 땅이지만 그 땅이 있기에 나무와 꽃이 잘랄 수 있고
    풀벌레와 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고, 우리도 그 위에집을 짓고 살아갈 수 있는데 평소에 모르던 당연함이
    이 시를 읽고 땅이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때문이다.

  • 김준우
  • 1. 섬집아기 (안인현)
    2.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3. 동시로 만들어진 동요 섬집아기는 내가 어렸을때 잠들기 전 엄마가 자주 불러주신 동요이다. 요즘에도 가끔 불러주신다.
    섬집아기를 들을 때 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5분도 안돼서 잠이 솔솔 들어 요술지팡이 같아 좋아합니다.

  • 송한결
  • 1.단심가,정몽주
    2.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3.이 시에서 왕에 대한 충성심이 느껴져
    제 가슴을 울려요.

  • 김지우
  • 잠자는 사자 (김은영)
    으르렁 드르렁
    드르르르 푸우
    아버지 콧속에서
    사자 한마리
    울부짖고 있다.

    아빠가 잘때 코고는 소리와 똑같아서 실감나고 재미있고 웃겼다.

  • 김승규
  • 1.군대(최명란)
    2.군대는 참 무서운곳 인가봐
    군대에서 오라고하면 갔다왔다고 우겨야지
    3.군대를 가기싫은 내가 이시를 보고 나도 공감이 돼서
    나도 군대를 갔다왔다고 우겨봐야지!라고 생각해서 이시를
    적었다.

  • 김민진
  • 1. 그냥 (문삼석)

    2. 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

    3. 나는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지만 계속 물어본다.

    "엄마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내가 물으면
    엄마는 "나는 너를 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우주만큼 우주의 모든 행성만큼 사랑해"라고 대답해준다.
    내가 그렇게 답해 달라고 엄마에게 말했다.

    나는 늘 엄마에게 물어본다. 이 시를 보면 꼭 내 마음같다.
    그래서 나는 이 구절이 좋다.

  • 김민재
  • 1. 꿀단지(장만호)
    2. 아침에 일어나서
    귓속말로 내이름을 불러주면
    눈은 번쩍
    귀는 활짝
    하루 종일 기분 좋아요
    3. 엄마가 매일 아침 일어나라고 깨워 주는데 글을 읽으면서 엄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가 날 사랑하는 것처럼 아침마다 귀에 속삭이는데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글이여서 좋습니다.

  • 김민재
  • 1. 꿀단지(장만호)
    2. 아침에 일어나서
    귓속말로
    내이름을 불러주시면
    눈은번쩍
    귀는활짝
    하루 종일 기분 좋아요
    3.엄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매일 아침 깨워주는데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김민재
  • 1. 꿀단지(장만호)
    2.아침에 일어나서 귓속말로
    내 이름을 불러주시면
    눈은번쩍
    귀는 활짝
    하루 종일 기분 좋아요
    3. 매일 아침 날 깨워주시는 엄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가 날 사랑하는거 처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김정아
  • 1.아까시나무 꽃(곽해룡)
    2. 내 동생 앞니 하나가 빠졌는데요
    지붕에 던져 주어야 까치가 새 이준다나요?
    그런데 아파트 옥상도 지붕인가요?
    빠진 이를 옥상에 던져두고 올까 한 참 망설이다
    까치가 둥지를 튼 아까시나무 밑에 묻었는데요
    오늘 와 보니 글쎄 아까시나무에
    하얀 이 수천 개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3. 나도 아가 이를 뽑고 새 어른이를 기다리고 있다.
    베개밑에 두면 이빨요정이 사탕을 선물을 준다고 해서 나는 베개밑에 두었다.
    내 새 이도 꽃처럼 예쁘게 나올까? 궁금하다.

  • 채완승
  • 1.나도 삼색병꽃나무(박선미)
    2.처음 필 때는 새하얗다가
    며칠 지나면 분홍빛
    꽃이 질 무렵이 되면 붉어지는
    삼색병꽃나무
    3.사람이 태어나 지내다가 하늘나라 가는 것을 꽃으로 표현 한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 이준엽
  • 1.길(윤동주)
    2.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3.이 구절은 좀 희망 차다고 생각 합니다.
    나의 도전은 새로운 혁신,
    매일 도전하는 삶,
    나의 도전들이 나의 인생을 만든다는 좋은 교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것,
    새로운 도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

    내가 도전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수 있다는것,
    실패해도 다음 도전기회가 있다는것
    저는 이시가 위의 것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는 제 마음에 드는 시 입니다.

  • 류현수
  • 1. 술래잡기(유경환)
    2. 눈은 가렸어도
    냄새로 알아
    나만이 아는 엄마 냄새
    3. 매일 맡는 엄마 냄새를 너무 좋아하는데 나도 눈 가리면 우리 엄마 냄새를 알수있을것 같아서 공감 되었습니다.

  • 한주윤
  • 1.가을(김현)
    2.가을은
    첫눈 내리는 날에
    말갛게 울려 퍼지는
    새벽 종소리로 사라집니다.
    3. 마지막 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 양태경
  • 1. 시 제목, 지은이
    어머니 / 남진원

    2. 좋아하는 구절
    사랑스런 것은 모두 모아 책가방에 싸주시고

    3. 좋아하는 이유
    이 시를 읽으면 엄마의 사랑을 듬뿍받는 느낌이 듭니다. 엄마의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예쁜 시라서 좋아합니다.

  • 정윤서
  • 1.다람다람 다람쥐(박목월)
    2.알밤인가 하고
    솔방울도 줍고
    알밤인가 하고
    조약돌도 줍고
    3.내가 좋아하는 다람쥐에 대해서 잘 표현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 권수민
  • 1.멀리서 빈다. -나태주-

    2.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느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3.가을에 맞는 시인 것 같다.
    가을이 되면 외로운 마음이 들고 마음이 추워지는 것같다.
    다들 아프지 말고 마음이 따뜻해 졌음 좋겠다.

  • 손지민
  • 1.나만보면(이송현)
    2.아들,딱지치기 한판 어때?
    폭신폭신 이불 위에서 레슬링 하자
    3.시에서 처럼 나도 아빠와 딱지치기도 했고 레슬링도 했던 기억이 생각나 좋았습니다.

  • 조승아
  • 1.별꽃(뱩민주)
    2.별꽃은 밟으면
    꽃의 씨앗이 발바닥에 붙어
    발 닿는 곳마다 옮겨진대요.

    별꽃이 밉다면
    밟지말고 예뻐해 주세요.

    친구가 밉다면
    밟지말고 예뻐해 주세요.
    3."별꽃이밉다면 에뻐해주세요"라는말과
    "친구가 밉다면 예뻐해주세요" 라는 말은
    친구의 마음과 별꽃의 마음을
    알게 해주는 예쁜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 나아리
  • 1.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3. 가끔 나의 목표를 두고 노력 할 때 힘들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 많이 읽은 시의 구절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아름답게 핀 꽃으로 비유 표현을 사용해 지금 성공한 사람들도 한 때는 다들 힘들게 흔들리며 성공 했다는 말이 나를 격려해주는 느낌이라서 인상이 깊다

  • 정해우
  • 1. 입속에서(김개미)
    2. 이가 빠지니까 혀가 더 자주 이를 만지러 간다.
    3. 나도 이빨이 빠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시하고 경험이 똑같았다. 입속에서 이 시에는 '혀가 흔들리니까 혀가 자주 이를 만지러 간다' 라는 내용이 있다. 이빨 흔들릴때 언제 빠질까? 생각하면서 혀가 자주 만지러 갔는데 빠지고 나니 좀 간지러워서 혀가 더 자주 이를 만지러 갔다. 내 경험이랑 비슷하다. 시랑 친구가 된 기분이었다.

  • 김나희
  • 1.다람 다람 다람쥐(박목월)
    2.다람 다람 다람쥐
    알밤 줍는 다람쥐
    보름 보름 달밤에
    알밤 줍는 다람쥐
    알밤인가 하고
    솔방울도 줍고
    알밤인가 하고
    조약돌도 줍고
    3.겨울이 되기 전에 겨울에 먹을 먹이를 저장하기 위해
    먹이를 줍는 다람쥐의 모습이 귀여워서 이 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남은성
  • 1. 단풍잎 차표, 이안

    2. 어제오늘 바람이 나무들을 되게 흔드는 것은 단풍잎 차표를 조금씩 덜 받았기 때문입니다.

    3. 이번 장기자랑에서 낭송하는 동시인데, 단풍잎이 떨어져야 겨울이 되는데 아직 나무에 단풍잎에 떨어지지 않아서 바람이 나무들을 흔들리게 한다는 표현이 재밌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해요. 가을이 되면 단풍잎이 정말 예쁘고 단풍잎이 떨어지는 모습도 멋져요. 가을이 되면 저는 이 동시가 생각이 나요.

  • 남은율
  • 1. 나는 119, 최명란

    2. 그러나 엄마를 꼭 살려야겠다는 다짐에 있는 힘을 다해 뛰었다. 엄마 앞에 약봉지를 든 채로 나는 쓰러졌다. 가물가물 쓰러진 채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효자였다.

    3. 이 동시를 읽고 엄마를 위해 아이가 약국까지 뛰어갔다길래 아이가 정말 엄마를 사랑했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우리 엄마가 아프면 나는 약국으로 뛰어가서 약을 사왔을 것 같다. 우리 엄마 안아프게 해달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말이다. 아이가 약봉지를 들고와 쓰러진 모습이 인상깊었다.

  • 김도현
  • 1.꿈(고은)
    2.학교 가는 길도
    학교 마당도
    고속도로도
    저 아래로 조그맣게 보였지
    3.코로나가 없을 때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탈 때 학교 가는 길,학교 마당,고속도로가
    모두 다 작게보인 생각이 나서 좋아합니다.

  • 문지후
  • 1. 떡볶이 (정두리)
    2. 단짝끼리 오순도순 함께 먹고 싶어.
    3. 친구들과 같이 오순도순 떡볶이를 함께 먹고싶어서입니다.
    아빠, 엄마, 동생이랑도 먹고 싶어지는 시 이기 때문입니다.

  • 문지후

  • 문지후

  • 박지연
  • 1.떡볶이(정두리)
    2. 벌써 입속에 침이 고이는걸
    '맛있다'소리까지 함께 삼키면서
    단짝낄 오순도순 함께 먹고 싶어.
    3.떡볶이를 먹어봤을때 너무 매콤하고 달달하고 매웠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 조현우
  • 1.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2.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3.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처음 싹이 돋았을 때는 힘든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비에도 젖고, 바람에도 흔들리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어도 결국은 예쁜 꽃을 피워내는 식물을 마치 우리의 상황같습니다. 일제감정기 , 화폐가치 폭락, IMF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의 조상들은 견뎌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는 코로나 19라는 고난이 있습니다. 이 고난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조상들의 문제 해결력을 본받고, 서로 의지해가며 버틴다면 우리는 더욱 아름다운 꽃이 될 것입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을 보니 마치 우리에게 놓여있는 고난을 버티다보면 우리는 더욱 강해진다는 뜻이 인상 깊기 때문입니다.

  • 채단아
  • 1. 별자리(서덕준)
    2. 당신을 생각하며
    한참 뭇 별을 바라보다가
    무심코 손가락으로 별들을 잇고 보니
    당신 이름 석 자가 하늘을 덮었다.
    3. 이 시가 그리움을 나타내는걸 별자리로 표현해서 다른 시보다 독특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시 이기도 하고, 하늘이 넓은 만큼 그리움도 하늘만큼 크다는걸
    표현 하려는게 내 마음과 같아서 이 시가 감명 깊었다.

  • 우성민
  • 1. 술래잡기 유경환
    2. 나만이 아는 엄마 냄새
    나만이 아는 아빠 발소리
    3.무엇을 해도 사랑하는 엄마 아빠는 알아볼수 있어서 참좋아요

  • 이수진
  • 1. 자화상 (윤동주)
    2.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3. 도덕 수업시간에 배웠던 시로
    자신을 미워하고 부끄러워 하다 갈등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보고
    나도 하루동안 부족했던 일에 대해 성찰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 석예원
  • 1.오리가족(신현득)
    2.오리가족은 줄서기를 잘해요.
    엄마오리 뒤뚱뒤뚱
    아기오리 졸졸 꽉꽉 뾰뾰
    3.오리가족이 함께 다니는 모습을 줄서기로 표현해서 재미있고
    엄마오리를 따라다니는 아기오리가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

  • 임아윤
  • 1. 그냥 놔두세요 (이준관)

    2. 그냥 놔두세요.
    푸른 나무 그늘에서
    노래 부르게,
    하루 종일
    사과나무에는
    사과 열매가 열리게,

    3. 1학기 국어책에 나왔던 시다. 내 맘같아서 내가 자주 말하는 시.
    학교 마치고 학원 갔다가 집에오면
    그림 그리고, 다꾸하느라 바쁜데 엄마는 자꾸 물어보신다.
    숙제 있냐? 오늘 학교에서 뭐했냐?
    급식은 맛있었냐? 방과후 칼람바에선 뭐 배웠냐? ? ? ?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그냥 놔두세요.
    내 방에서
    맘껏 그림 그리게

    그냥 놔두세요.
    놀이터에서
    친구와 실컷 놀게.

  • 홍가은
  • 1.나박김치(신현림)
    2.썩뚝썩뚝 썰어서 담근 김치/새콤달콤 익어가는 나박김치
    3.김치를 좋아하는데, 시를 읽어보니 자꾸만 김치 생각이나서 행복해지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 박선정
  • 1지구에힘(이준관) 2알겠니? 그작은힘들이 지구의힘이란다 3그동안몰랐지만이시를읽으니알게되었다. 그게지구의힘이란걸.

  • 이주안
  • 1. 깨진날(정연철)
    2. 엄마에 대한 믿음이 쫙! 깨졌다.
    3. 이 동시는 너무 재미있다. 읽으면 가족들이 모두 소리내어 웃는다.
    이 시를 읽으면 동시가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 송현서
  • 1. 그냥(문삼석)
    2. 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
    넌 왜
    엄마가 좋아?
    그냥...
    3. 배움공책에 나오는 시 인데 그냥이라는 말이 좋았어요.
    엄마와 나 사이인거 같아서 좋았어요.
    나도 엄마가 그냥 좋아요.

  • 송주혁
  • 1. 서시(윤동주)
    2.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 이 시는 내가 7살때 처음으로 외운 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계속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모든 부분이 다 좋아서 한 구절만 선택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저도 부끄럽지 않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런 삶을 살았던 윤동주시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민유정
  • 1. 강아지풀(강현호)
    2.요요요
    요요요요
    정답게 부르면

    우리집 까지
    따라올 것 같아
    자꾸만 숲길을 뒤돌아보았다.
    3.'요요요'하고 정답게 부르는 소리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겨울이어도 이 시를 들으면 한순간 봄이 온 것 같아서 이 시를 좋아합니다.
    : )

  • 조은우
  • 1. 낙엽(레미 드 구르몽)
    2.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3. 가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시로 낙엽 마다 밟는 소리가 달라서 마치 음악회 연주를 듣는 것 같다.

  • 신은수
  • 1.다람다람다람쥐 (박목월)
    2. 알밤인가하고 솔방울도 줍고, 알밤인가하고 조약돌도 줍고
    3. 나도 알밤인줄 알고 솔방울과 조약돌을 주워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 똑같해서 재미있었습니다

  • 박대윤
  • 1.우산속 ㅡ문삼석
    2.우산속은 엄마 품 속 같아요
    빗방울들도 들어오고 싶어 두두두두 야단이지요.
    3.이 시를 읽는데 엄마품속에 안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이나윤
  • 1. 나만 보면 (이송현)
    2. 아빠는 나만 보면 자꾸만 열 살짜리가 되려고 해요.
    3. 아빠가 늘 나랑만 놀아주는 재미있는 친구같아서 좋아요.

  • 최윤서
  • 1. 풀이래요(손동연)
    2. 엄마는 날 보고 도깨비바늘이래요.
    엄마에게 꼬옥 붙어 안 떨어진다고
    아유, 요 예쁜 도깨비바늘아! 그래요.
    3. 도깨비바늘은 본적이 없지만 엄마한테 꼭 붙어 다닌적이 있기때문이다
    그때는 엄마가 껌딱지라고 했지만 예쁜 도깨비바늘이 좋다

  • 홍찬유
  • 1.가족사진(배정순)
    2.웃음 나라다
    언제나 활짝 웃는
    저곳은
    3.가족이 활짝웃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웃음꽃이 활짝 필것 같아서 이 시가 좋았습니다.

  • 최준현
  • 1. 감기 (최명란)

    2. 주사실로 질질 끌려간다
    꼼짝 마!
    엎드려!
    손 머리로!
    주사기한테 나는 포로다
    이제 난 죽었다

    3. 최명란 선생님의 동시집 '수박씨'를 읽으면서 재미있는 동시가 많았다. 그 중에서 '감기'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곧 독감예방접종을 해야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서이다.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날에 나도 주사기의 포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예방접종을 잘 해서 감기와 독감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

  • 차유찬
  • 1.마지막 여행(김미희)

    2.자동차는 우리소처럼 슬프진 않을 겁니다.
    곧 네 바퀴로 달릴 수 있을 테니까요. 더 걷고 싶은 우리소가 팔려갑니다.
    트럭을 타고 마지막여행을 떠납니다.
    마지막 여행은 절대로 기억에 남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3. 마지막 여행은 기억에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할때 그 기분이 나한테도 전달되었습니다.
    나도 순간 찐한 눈물을 흘리고 소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자동차는 곧 네 바퀴로 달릴 수 있겠지만 소는 네 다리로 걸으지 못한다는 생각에 난 너무 슬펐습니다.
    오늘은 소고기가 보기도 싫었습니다. 소고기를 보면 왠지 이 시에 나오는 소일 것 같아서입니다.

  • 정가온
  • 1. 시 제목, 지은이
    안개꽃(이해인)
    2. 좋아하는 구절
    -혼자서는 웃는 것도 부끄러운 한 점 안개 꽃-
    3. 좋아하는 이유
    저를 가장 닮은 동시말 같아요. 저는 아직은 부끄러움이 많은 어린이랍니다.
    하지만 한데어우려져야 빛이 되는 안개 꽃도 되어보려합니다.
    아직은 그것도 부끄부끄^^
    노력하는 하얀 겸손을 노력해보려고 해요.

  • 정다온
  • 1. 시 제목, 지은이
    꽃씨(최계락)
    2. 좋아하는 구절
    -꽃씨속에는 파아란 하늘 잎이 하늘 거린다-
    3. 좋아하는 이유
    -내속에는 축구선수의 꿈이 가득차있다.
    같이 되고 싶은것도 하고싶은 것도
    모두모두 꽃이되고 나무가 되어 이루어지면 좋겠다.

  • 김효정
  • 1. 소원 (박선미)
    2. 누워서 떡먹기처럼 쉬운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간절한 소원인 걸
    처음 알았다.
    3. 한글을 알고 있는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에게 소원이 된다고 생각하니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드릴 수 있게 한글을 가르쳐 드리고 싶다.
    그래서 할머니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

  • 권연서
  • 1. 풀밭을 걸을 땐(이화주)
    2. 풀꽃에게 미안해
    3. 풀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서

  • 현재준
  • 1. 놀아줘요
    2. 아빠, 쉬는 날인데 축구 좀 해요.
    -피곤해서 낮잠 좀 자야겠다.
    3. 내 아빠도 주말에 잘 못 놀아주기 때문이다.

  • 이은결
  • 1.나태주 풀꽃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3.엄마가저한테 자주 말씀해주시던 시입니다."바쁘게 살다보니 풀꽃이 예쁜지 하늘이 예쁜지 몰랐는데 너를 만나고 너랑 산책하면서 보았던 풀꽃이 참 예쁘더라" 라고 하셨어요.가끔 보라색 작은 풀꽃을 엄마한테 선물로 드리니 참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이시를 좋아합니다.

  • 박예린
  • 1. 서로가 꽃 (나태주)
    2. 그건 나도 그래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
    3. 서로 사랑하고 보고싶어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김수현
  • 1.풀꽃(나태주)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3.겉으로는 예쁘지 않고 못나보이더라도 좋은사람은 오래보다보면 마음으로 느껴지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있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시 입 니다

  • 강정은
  • 1.다람 다람 다람쥐(박목월)
    2.알밤인가 하고 조약돌을 줍고
    3. 다람쥐가 알밤을 주워야 하는데,(다람쥐가)조약돌을 줍는게 웃겨서 입니다.

  • 신아현
  • 1. 엄마(김세실)
    2. 엄마는 자식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식지 않는 사랑을
    마르지 않는 사랑을 줍니다.
    엄마는 나의 온 세상입니다.
    3. 매일 엄마를보고 만지고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모든것을 당연하게 받고있으면서도 때때로 나는 엄마를 속상하게하고 슬프게한다. 그래도 엄마는 나를 위해 산다고 말씀하시고 조건없이 대가없이 모든걸 해주신다. 엄마께  뭔가 해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엄마가 슬프거나 화나는 일이없게 해드릴것이다.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름에 외숙모가 세상을 떠나셔서 언니, 오빠는 엄마가 없어졌다. 나의 엄마는 내 새끼들이 엄마가  없구나..하시면서 많이 슬퍼하셨다. 엄마의 마음도 언니, 오빠의 슬픈 마음도 완전히는 느끼지 못하지만 엄마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게되었다.

  • 박서희
  • 1. 다람 다람 다람쥐 (박목월)
    2. 보름 보름 달밤에
    알밤 줍는 다람쥐
    3. 다람쥐가 가을 곡식을 줍는 표현이 귀여워서 입니다.

  • 박서희
  • 1.종이접기(강소천)
    2. 파랑 파랑 종이론 무얼 접을까
    3.종이로 접을수 있는게 많으니
    무었이든 접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 김민우
  • 1. 이슬비(권오순)
    2.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 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3. 비오는 소리를 표현한것이 예쁘고 귀여운 느낌이 듭니다. 동시를 동요로 만들어서인지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시입니다.

  • 이상엽
  • 1 엄마 감나무(이기철)
    2 그래도 아기 감이 다칠까 봐
    못 내려놓고
    해가 져도 안고 있는
    엄마 감나무
    3 감이 무거워도 안 내려놓고 나무가 안고 있는 모습에 우리엄마가 생각났어요.
    엄마도 저희를 안아주시고 업어주시면서 무거워도 혹시 떨어져 다칠까봐 꼭 안아주시거든요.^^

  • 이준호
  • 1. 노래(이시카와 타쿠보쿠)2. 헤어지고 와서 해가 갈수록 그리운 그대3. 낭만적이고 공감되는 글이다.

  • 이지혁
  • 1.서시 (윤동주)
    2.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3.이 구절이 무언가 제 속에있는 감성을 자극하고 가을의 느낌과 잘 어울리고 문장자체가 무언가 제 속의 무언가를 꿈틀거리게 만드는 마성의 힘이있는 것 같습니다.

  • 김명진
  • 1.다툰 날(오은영)
    2.다시 노나 봐라
    3.동생이랑 가끔 다투고 나면 다시는 같이 안 놀꺼처럼 '다시 노나 봐라'라고 말을 하는데 그러면서도 언제 다투었냐는듯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다투고 나면 이 구절이 생각나서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 송초원
  • 1.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이기철)2. 내가 읽은 책은 모두 아름다웠다내가 만난 사람도 모두 아름다웠다 3.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을까. 혐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을 둘러싼 것을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건 참 특별한 것 같다. 진짜 그렇던 아니던, 내가 아름답게 느낀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 된다. 나도 이렇게 낙관적인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 김아람
  • 1.비눗방울 (강소천)
    2.매달려 어리광부리던 누나의 치맛자락.
    잡으러 따라가면 금방 소리 없이 사라지는 그리운 치맛자락.
    3.누나가 그립다는 표현을 치맛자락으로 표현한것이 인상깊었고
    '잡으러 따라가면 금방 소리 없이 사라지는 그리운 치맛자락' 이라는 말이 슬프고 안쓰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학년때 서울로 전학간 친구가 그리운데 이시와 저의 누군가가 그리운 마음이 비슷해서 입니다.

  • 박해솔
  • 1.풀코스(박선미)
    2.뽀뽀 한 번 날렸다.
    엄마를 위해 내가 할수 있는 풀코스
    3.엄마를 좋아하는데 이 시에 들어 있는 거의 모든것이 엄마를 위한 것 이여서 엄마를 위한 시 같습니다.
    3.엄마를 좋아ㅐ

  • 김도연
  • 1. 시 제목, 지은이
    취침시간 , 최승호

    2. 좋아하는 구절
    침대를 더럽히는 학생은
    철봉에 메달려 자야합니다

    3. 좋아하는 이유
    침팬지들이 자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재미있다

  • 공민채
  • 1.른자동롬원
    2.절대 이 책릉 거꾸로 꽃지 마시오
    문이 곰릉 열고 탈출할 수 있믕
    3.어떻게 글자를 거꾸로 할 생각을 했을까?
    나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싶다!

  • 윤진영
  • 1. 느티나무의 마음 지은이:이기철 그림:남주현
    2. 아이가 느티나무에게 물었어
    열매는 왜 호박만 하지 않고 참깨만 해요?
    느티나무가 대답했지
    내가 호박만 한 열매를 떨어뜨리면
    그 아래 노는 너희들이 다치지 않니
    3. 아이의 질문도 우스웠지만 느티나무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강효린
  • 1. 달팽이 학교 , 이정록
    2. 칸나 꽃 빨간 집이 예뻤는데 이사하는 동안에 초록 집이 되었다.
    3.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칸나 꽃에 비유한 게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림도 칸나 꽃이 활짝 펴져 있던게
    잎사귀로 덮인 모습을 그려서 2가지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는 거 같았다.

  • 신유정
  • 1. 하진이1 (이안)
    2. 웃음 구멍이 저기 있었네
    3. 이 빠진 모습을 웃음 구멍이라고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지금 하진이처럼 앞니가 빠져 있는데 웃음 구멍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이지환
  • 1. 꽃길 (이상교)
    2. 벚꽃길에
    벚꽃 향기.
    라일락 꽃길에
    라일락 꽃향기.
    아카시아 꽃길에
    아카시아 꽃향기.
    꽃길에 꽃내
    앞질러 간다.
    3. 이 시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벚꽃 향기를 좋아해서 입니다. 이 시가 벚꽃 향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시는 되게 아름 다웠습니다. 엄마랑 벚꽃길을 가본 적이 있어서 벚꽃향기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이 동시를 보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이 오면 벚꽃 향기를 맡고 싶습니다. 그러면 기분이 되게 좋아 질 것 같습니다.

  • 김소원
  • 1.버들피리(서덕출)
    2. 버들피리 봄저녁에
    불어 날리며
    별님이 너도 나도
    내다봅니다.
    3.봄저녁에 버들피리를 부니까 별님이 너도 나도 내다본다고하니 내가 좋아하는 별들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좋았다.

  • 김민준
  • 1.소풍가는 날 (성환희)
    2. 옷들
    나란히 나란히
    옷장 밖으로 나오고

    신발들
    줄줄줄
    신발장 앞에 섰어요.
    3. 소풍을 간다고 옷과 신발들이 나오는 표현이 재미있고 나도 같이 소풍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김지유
  • 1.나만보면 글이송현
    2.아빠는 나만보면
    3.나도 아빠랑 친구가되고싶어서 이시가좋습니다.

  • 국서윤
  • 1. 날치(최승호)
    2. 나는 날치
    지느러미가 큰 날치
    멸치는 내 친구
    꽁치도 내 친구
    여치도 내 친구
    고슴도치도 내 친구
    얘들아, 같이 날자
    파도 위를 날자
    하늘을 날자
    3. 물 속에 사는 물고기와 땅 위에 사는 동물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친구가 된다면 하늘도 날고, 헤엄도 치고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는 곳, 먹는 것, 모습도 모두 다르지만 친구가 된다면 새로운 즐거움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이주연
  • 1.이사 간 지희 (김용택)
    2.들국화꽃 피면은 생각이 나요
    송이송이 꽃송이 꽃송이마다
    어른어른 지희 얼굴
    보고싶은 지희 얼굴
    바람결에 지나가요
    바람결에 살아나요
    3. 나도 꽃을 보고있으며 나의 친구가 생각이 나서 이 시 구절을 등록합니다

  • 윤성재
  • 1.서시(윤동주)
    2.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길

  • 오현우
  • 꽃밭 서덕준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더니
    너 때문에 내 마음엔 이미 발 디딜 틈 없는
    너만의 꽃밭이 생겼더구나

    이 시를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는 시 구절이 마음에 들었다.

  • 우준우
  • 1. 길(윤동주)
    2.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3. 이 시을 해석을 하면 윤동주 시인이 자신의 행복의 감정을 잃어버려서 그 감정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아가는 내용인데 돌은 감정을 찾기위한 장애물 같은 존재이기에 장애물을 거치고 거쳐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 정태민
  • 1.서시(윤동주)
    2.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3.일제 감정기 때에 일제에 탄압받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들어나 이 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 박현준
  • 1.봄은(신동엽)
    2.강상을 덮은 그 미움의 쇠붙이들 눈 녹이듯 흐물흐물 녹여 버리겠지
    3. 통일을 소망하는 독자들의마음도 표현되어서 뽑았다.

  • 정동혁
  • 1. 리모컨 (하상욱)
    2. 또 어딜 간거니
    3. 시가 짧고 간단하지만 공감이 되고 재미있기 때문에 이 시를 골랐습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김종현
  • 1.시 제목: 먼 후일,지은이:김소월
    2.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3.저는 이 시 전체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 했던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애써 잊으려고 하는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절마다 묻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손진주
  • 1. 밭 한 뙤기(권정생)
    2. 하느님도
    '내'거라고 하지 않으신다
    이세상
    모든 것은
    모두의 것이다.
    3. 세상 모든 것이 내 것은 아닌데 요즘 무분별하게 '내'것이라는 생각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려고

  • 한혜원
  • 1.나를 키우는 말(이해인 수녀님)

    2.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게되지.

    3.말이라는 것은 한번 입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기 어렵고,요즘 길이나 교실에서 친구나 어른들도 좋은말 쓰는 사람보다 안좋은 말을 쓰고 옆에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저도 특히 동생에게는 말을 함부로 막 할때 가 있는데,얼마전 학교 숙제로 시를 공부하다가 이 시를 보고 말을 조심해서 쓰고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많이 사용하여 옆에 친구나 가족에게 언제 보아도 환해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시를 좋은 시로 정하였습니다.

  • 한영준
  • 1.친구(조금술)

    2.친구 마음 내 마음
    내 마음 친구 마음.
    친구 생각 내 생각
    내 생각 친구 생각.

    3.올 해도 코로나 때문에 친구얼굴도 마스크위로만 보고,
    말도 잘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너무 아쉽습디나.
    저는 항상 친구들이 좋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없어 져서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고
    좋은 마음을 주고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태준
  • 1. 성장한 아들에게 (작자미상, 앨리스 그레이 제공)

    2. 인생은 짧고,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 갔기 때문에
    한 어린 소년은 너무도 빨리 커버렸지

    3. 내가 어릴 때는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늘 바쁘신데, 크고 나면 지금처럼 엄마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슬픈 마음이 들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 놀아주고 싶다고 하는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돼서 마음이 감동적인 기분이 들었다.

  • 김승주
  • 1. 늦게 피는 꽃 (김마리아)
    2. 봄이 왔다고 다 서둘러
    꽃이 피나요?
    늦게 피는 꽃도 있잖아요.
    나도 느림보
    늦게 피는 꽃이라면
    자라날 시간을 주세요.
    3. 학교에서 학원에서 덤벙대고 까불어서 엄마아빠가 속상해 하셨다. 그래서 이시를 읽으니 늦게 피는 꽃이 나 인것 같다.
    엄마아빠 철들 시간까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 이예림
  • 1. 과꽃 (어효선)
    2.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3. 지금이 가을인데 과꽃은 가을에 피는 꽃이라서 가을에 대한 시고, 꽃을 보고 누나를 그리워하는 뜻이 좋은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이 시는 노래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 서시온
  • 1.아침(김상련)
    2.뚜뚜, 나팔꽃이 일어나래요, 똑똑 아침 이슬이 세수하래요 , 방긋방긋 아침 해가 노래하재요
    3.나팔꽃, 이슬, 아침 해 가 나를 깨우려고 하는 모습과 소리가 너무 재미있어요. 아침에 엄마가 나를 깨울 때 하고는 달라서 예쁜 마음이 들었어요

  • 서하윤
  • 1. 밤길 (김종상)
    2. 개구리 개굴개굴
    노래해 줘요
    3. 개구리가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외갓집에 갔을때 개구리가 개굴개굴 노래하는 것을 실제로 들었어요. 개구리 여러마리가 다같이 개굴개굴하니 합창하는것 같았어요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고유진
  • 1. 꽃 (김춘수)

    2.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3.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김영훈
  • 1. 꼬르륵 (김개미)
    2. 선생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우리 모두가 선생님을 쳐다본다.
    3. 선생님한테 집중을 하면 그 소리까지 들린다는 내용같아서 아이들이 매우 바른 어린이들 같다.

  • 빈성준
  • 1. 가장 받고 싶은 상 (이슬)
    2.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상)
    3. 나도 평소 엄마를 좋아하는데 이 시를 읽으면 엄마의 얼굴이 머릿속에 잘 떠오르기 때문이다.
    엄마 사랑해요!

  • 김소현
  • 1.사자 (최승호)
    2.마술사 엉덩이를 왜 물었어?
    3.이 동시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고 또 읽었습니다. 웃음을 주는 동시가 좋아요.

  • 전부경
  • 1. 온통 비행기(김개미)
    2. 내 스케치북에는 비행기가 날아.
    조종석에는 언제나
    내가 앉아 있어.
    3. 글쓴이가 스케치북에 내가 원하는 비행기 자석에 앉을 수 있게 그리고, 나의 그림 실력과 조종석에 앉고 싶은 마음등을 애타게 그리운 마음같이 쓴 것에 감정이 잘 들어났고, 나만의 스케치북에다가 자신이 원하는 비행기를 그릴 수 있고, 조종석에 앉아 나도 함께 체험 등등을 느껴보라는 뜻으로 이 시를적은 것 같은 마음이 여기까지 잘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시를 통해 제가 어렸을 때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보고싶었다는 생각과 옛날에 이 꿈을 이루고 싶었던 마음, 나만의 비행기를 그려 꾸몄던 어린 시절에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시를 통해 비행기에 관한 생각과 자료, 짐작등을 잘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들을 통해 내가 잊었던 옛날 추억들을 잘 떠올리고 싶습니다.

  • 한가영
  • 1.달(김용택)
    2.누나

    추석에 꼭

    3.짧지만 가을과 관련된 추석에 한 동생을 슬프게 누나를 부르는거 같아 남매의 관계를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누나를 그리워 하는 동생의 말이 짧게 쓰여 있지만 동생의 마음을 잘 알수있어 더욱 신경스이고 좋아하는 시 입니다.

  • 이나경
  • 1. 풀잎과 바람 (정완영)
    2. 나는 풀잎이 좋아, 풀잎 같은 친구 좋아
    바람하고 엉켰다가 풀 줄 아는 풀잎처럼
    헤질 때 또 만나자고 손 흔드는 친구 좋아.
    3. 봄에 어울리는 시로 풀잎이 친구처럼 손을 흔들어 주면 신기하고 친근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이유희
  • 1. 우리나라 꽃 (김용택)

    2. 산에는 산꽃
    들에는 들꽃
    밤하늘엔 별꽃
    우리나라엔
    우리들이 꽃이예요

    3.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의 꽃이 될래요.

  • 정경민
  • 1. 똥파리의 손 씻기(김개미)
    2. 똥파리야
    똥파리야
    두 손 싹싹 비비는 똥파리야.
    손에 묻은 똥,
    터는 거니?
    바르는 거니?
    3. 재미있고 파리가 손을 비비는 이유를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
    그리고 사실 나도 똥파리가 왜 손을 비비는지 궁금하기는 했다.
    내가 어릴 때는 파리가 무섭다고 싹싹 비는 줄 알았고...
    요즘은 똥파리가 추워서 손을 비비는 것 같다.

  • 최인영
  • 1. 자신감 (정명석)
    2. 정신의 승리는 행동의 승리
    돈도 빽도 없는 몸이
    자신이나 넘쳐야지
    험한 세상 자신 없다면
    그 어떻게 살아가랴

    자신 갖고 실천하며
    하늘 모시고 산다면
    불가능 없으리
    3. 자신감을 가지면 불가능은 없다는 시에 내용이 저에게 자신감을 높이라는 말이 와닿아서이다.

  • 김준한
  • 1. 팝콘 (한영우)
    2. 쪼그만 옥수수 알갱이가
    냄비 안에서
    탁 타타탁
    펑펑 펑펑

    아삭아삭 사라라
    부드러운데
    3. 펑펑펑펑, 사라라 같은 단어의 느낌이 좋다.
    옥수수를 좋아하고, 이 시를 읽으면 팝콘먹은 기억이 난다.

  • 성예준
  • 1.달콤한 도둑 (김영희)

    2.이보다 훨신 더달콤한 도둑은내 마음 훔쳐간 바로바로 너!

    3.이 시를 읽으면 자신이 특별하고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우울하고슬플 때 위로를해주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이설
  • 1.튤립나무 (김이삭)
    2.밤사이 빈 컵에 눈이 내렸다.소복히 담겨진 천연 아이스크림
    3. 나도 튤립나무는 아니지만 다른 나무 위 잎사귀와 나뭇가지 위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것을 본 적 있다.그 잎사귀 사이로 참새들이 숨어 있었다. 마치 이 시에 나온 내용처럼 천연 아이스크림을 먹을려는 듯이.나무는 추워 보였지만 어딘가 따뜻한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였다.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는 자신을 뿌듯해 하며이 시 구절을 읽자마자 그때 그 일이 떠 올라서 좋아하게 되었고 적게 되었다.

  • 김선욱
  • 1. 서시(윤동주)
    2.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 윤동주 시인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부끄럼이 없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가장 감명을 느꼈습니다.
    또한 표현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살려서 정확하게 말한다고 느꼈기에 이 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시는 해석 하기에 따라 그 의미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 역시 어려우면서도 저에게 가장 많은 교훈을 남겨준 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 같은 어린이들도 감성시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에서 가장 우러나오는 시가 바로 이 서시입니다.
    단순한 동시는 머릿속을 맴돌다 사라지기 쉽습니다. 감성시를 읽으며 차츰 더 성장해 가고 더 좋은 사람으로 발전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시의 표현중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윤동주 시인이 자신의 앞길, 운명을 아는 사람처럼 구절을 쓰셨습니다.
    이것으로 저는 윤동주 시인의 진짜 목표와 이 시를 쓰신 목적을 제 나름대로 해석했습니다. 저는 윤동주 시인이 미래의 후손과 자손들이 이 시를 읽고
    시를 쓴 자신처럼 '넌 너가 갈 길만 가면돼.' 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저는 제가 가장 많이 본 받고 싶은 분이 윤동주 시인 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윤동주 시인 처럼 살아가려고 하고 이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 박시은
  • 1. 팝콘교실 (문현식)
    2. 알갱이들아 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냠냠 다 먹어 버릴지도 몰라.
    3. 알갱이들아 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냠냠 다 먹어 버릴지도 몰라. 라는 말이 재미있었습니다.

  • 석정원
  • 1. 허수아비 (이기철)
    2. 새 떼를 쫓으려고 서 있는 줄 알지만 나는 새 떼가 오기를 기다리며 서있어
    3. 우리는 허수아비를 새를 쫓으라고 세워두며 실제로도 새가 벼에 오지 못하게 벼를 지키는데, 이 구절은 우리들의 고정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허수아비는 사실 사람들 몰래 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전하는 구절이라서 다른 허수아비 노래나 시와는 색다른 느낌과 생각을 전하여 같은 사물이나 대상을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제가 제일 좋아하며 인상깊었던 시입니다.

  • 신지민
  • 1.우산꼭지 <이상교>
    2.누가 키가 크나 하면
    우산 꼭지
    머리 위에
    모자 위에
    우산 끝에
    우산 꼭지
    3.우산꼭지가 키가 크다는 표현이 재미 있었고, 반복 되는 말이 있어서 시를 읽으면서 신이 났다.

  • 류혜송
  • 1.벙어리 장갑(신형건)
    2.나란하 어깨를 기댄 네 손가락이 말했지.
    "우린 함께 있어서 따뜻하단다.
    너도 이리 오렴!``
    3. 친구를 위로해주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겨진다.

  • 권예준
  • 1. 서시(윤동주)
    2.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 시의 이문장이 말을듣기만 해도 내눈앞에 예쁜 광경이 펼쳐지는 것같이 여겨진다.

  • 이연재
  • 1. 짝 바꾸는 날 (이일숙)
    2. 한 달에 한 번씩 두근대는 내 마음
    개그맨 성민이?
    보디가드 승용이?
    망했다.
    태권도 여왕이네 얌전히 지내보자.
    3. 새로 바뀔 짝이 두근두근 궁금했었던 제 경험이 떠올라
    이 시를 적게 되었습니다.

  • 전서현
  • 1.달라서 좋은 내 짝꿍(신경림)
    2.내 짝꿍은 나와
    피부 색깔이 다르다
    나는 그의 커다란 눈이 좋다.
    3.내가 피부색이 까매서 나혼자서 생각하는데
    시의 제목이 '달라서 좋은 내 짝꿍'과 같이 피부색이 달라도
    좋아해줄게 라고 나에게 응원해주는것 같아서

  • 이준우
  • 1. 쇠똥구리의 경고 (김개미)
    2. 비켜요,비켜! 똥구슬 굴러갑니다
    밑에 깔리면 누구라도 똥덩이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3. 쇠똥구리가 뒷다리로 똥을 굴리는 모습이 상상되었습니다. 만화 라바의 등장인물인 쇠똥구리 브라운이 소중히 여기는 똥구슬에 주변 친구들이 똥에 같이
    뭉쳐 져서 하나가 되는 장면이 떠올라 웃겼습니다. 실제로 쇠똥구리를 보지는 못했는데 티비에서 본것처럼 시에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 김하은
  • 1.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프랭크 크레인)
    2.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3. 시의 내용이 나의 일상생활과 비슷한데 내가 하는 행동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시 이기 때문입니다.

  • 정무근
  • 1.콩, 너는 죽었다.(김옹택)
    2.또르르 또르르 굴러간 다 콩잡아라 콩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잡아라 콩잡으러 가는데 어,어,저 콩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너는 죽었다
    3.마당에서 콩이 도망치는 것 같다 마치 술레잡기 하는 것 같았다. 쥐 구멍으로 굴러 갈때 콩, 너는 죽었다. 라고 하는 말이 쥐밥이 된 다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재미있었다.

  • 유승호
  • 1. 콩, 너는 죽었다.(김용택) 중 지구의 일 2. 해가 뜨고 달이 뜨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잎이 피고 눈이오고 바람불고 다 지구의 일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이 지구를 방해하면 안돼3. 지구는 우리를 행복하게 일을 많이 해주는데, 우리는 지구를 너무 힘들게 방해해 얼마나 슬플까 생각했어요.저는 이 시처럼 지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 홍의현
  • 1.배추 애벌레 (김은영,"아니, 방귀뽕 나무" 중에서)
    몸도 초록색
    똥도 초록색
    배추잎도 초록색
    애벌레야 어디 숨었니?
    갉아 먹을 자리 없으면 요 녀석아 널 어떻게 찾겠니?
    3.나는 곤충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얼마전에 예천 곤충 박물관에서 배추 애벌레를 보았다. 애벌레의 색깔도, 애벌레의 똥도 ,배추잎도 모두 모두 초록색이여서 애벌레를 찾기가 어려웠었다. 자세히 한참을 들여다 보니 배추잎과 같은 색을 하고 꼬물 꼬물 움직이는 애벌레들을 볼 수 있었다. 마치 나와 애벌레가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이 동시를 읽으면서 내가 애벌레를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히죽 히죽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꼬물 꼬물 기어다니는 초록색 배추 애벌레들을 꼭 다시 한번 관찰해 보고 싶어졌다. 애벌레의 모습을 다시 생각나게 해 주고 재미있게 표현해 준 동시여서 나는 이 동시가 너무 너무 좋다.

  • 박은지
  • 1. 사랑하는 별 하나 (이성선)
    2.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3. 개인적으로 이 시를 읽으면서 별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요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겠고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람을 별으로 비유한 작가의 표현이 너무 좋았다.

  • 박다인
  • 1.구름(이상교)
    2.뭉게뭉게
    뭉그적뭉그적
    뭉텅뭉텅
    뭉실뭉실

    가다 말다
    말다 가다
    코끼리였다가
    새였다가
    토끼였다가
    아무것도 아니었다가

    3. 가을 하늘에 뭉게뭉게 떠 다니는 구름을 실감나게 표현되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고, 무엇이든 변신하는 요술쟁이로 나와 수수께끼를 하는것 같아 하늘을 자주 보게한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 구름 시를 생각난다.

  • 김경빈
  • 1. 파랑새 (한하운)
    2.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 되리.
    3. 한센병으로 벽장에 갇혀 살았던 지은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
    학교를 마치고도 공부방, 피아노, 영어 등 학원을 다니는 내 생활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파랑새가 되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이다.

  • 신서연
  • 1. 꽃들아 안녕(나태주)
    2.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안녕!
    3.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의미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내가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게 해서 참 좋았습니다.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하면 안되고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해야 한다는 표현이 나도 친구들도 가족들도 우리 모두가 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사람이라는 말인거 같아 읽을수록 너무 좋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선생님, 친구들에게 인사할때 눈을 맞추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인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수아
  • 1. 그 표정 (최대호)
    2. 가끔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아 죽겠다는 그대의 표정이
    더 좋아요.
    3. 가끔은 아빠와 엄마가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것도 좋지만
    나를 믿어주고 나를 보고 웃어주는 표정을 보면 더 행복할때가
    있어서 이 구절을 뽑았습니다.

  • 김서윤
  • 1. 번개 치는 날 (유강희)

    2. 하느님이 /너무 캄캄해서 /플래시를 터트립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땅 위의 사람들 /아무 일 없나 보려고//

    3. 번개치는 날을 재미있게 표현한 시로, 특히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을 찍는 거라고 생각했다는 구절에서 그런 기발한 상상력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하느님이 캄캄하면 사람들이 무서울까봐 지켜준다고 생각하니까 이제 나도 번개가 무섭지 않고 용감해 지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읽는 내내 계속 웃음이 났기 때문이다.

  • 정석원
  • 1.고향의 봄 이원수
    2.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3.나도 미래에 학생때를 그리워하며 이구절 처럼 생각 할거 같기 때문입니다.

  • 곽민찬
  • 1.뻥튀기[고일]2."뻥이요,뻥"3.시장에서 "뻥"이라는 소리와 함께 뻥튀기를 튀기는 모습을 보고 이시가 생각났습니다. 뻥튀기의 모습,소리,냄새로 다른 대상과 비유 하는 것이 흥미로워서 이시가 생각납니다.

  • 유지헌
  • 1.집(나태주)
    2.얼마나 떠나기 싫었던가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던가
    3.집에대한 그리움을 나타낸 시구절이 인상깊었다

  • 노윤아
  • 1.평화(김용)
    2.비 맞은 손님
    배고픈 손님
    쫒지 않고 밥그릇을 나눈다.
    3. 강아지가 참새를 위해 밥 그릇을 나눈것이 인상깊었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 윤태민
  • 1.콩타작 (이준섭)2.콩알거리는 콩의 말 소리에콩알처럼 미끄러져 엉덩방아 찧는 나콩타작하는 날은 식구들 검둥이 되는날 3. 콩알거리는 표현이 재미있고 콩알처런 미끄러져 엉덩방아 찧은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난다

  • 황재율
  • 1.환하다(박선미)
    2.어제 까지 어둡던
    뒤뜰이 환하다.
    추운 겨울 이겨내고
    분홍빛 꽃 피운
    매화나무 덕분에
    3.기분이 나쁘거나 안 좋아도 이겨내고 항상 웃자라는 교훈으로 시를 쓴것 깉아서입니다

  • 김기현
  • 1. 별 헤는 밤(윤동주)
    2.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 우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버리었읍니다.
    3.이 구절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의 일절입니다.힘들고 어두운 일제 강점기에도 국민, 나라, 내일을 위해 추억을 생각하며 시를 적으신 윤동주 시인의 마음이 자랑스러웠습니다.힘들 때 일 수록 어린이에게도 시로 맑고 따뜻한 마음을 주신 윤동주 시인이 숨은 '독립운동가'입니다.전 이 시를 읽고 윤동주 시인의 깊은 뜻을 알았습니다.그래서 저도 이 시를 읽는데 어머니를 두 번을 외치시는데, 왜 이렇게 울컥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옆에 있어도 그리운 어머니이십니다. 언제나 곁에 존재하신다고 믿고 싶은 안식처가 바로 어머니 아닐까?.. 감옥에 있어서 더 간절했던 그 분!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감옥에서 별이 된 윤동주! 하늘에선 행복하게 사십시오.

  • 유도화
  • 1.참새네 칠판(이무일)
    2.일 학년 꼬마들이
    칠판을 보고
    ㄱ,ㄴ,ㄷ,ㄹ.....
    따라읽듯
    꼬마들이 써 놓고 간
    담벽을 보고
    짹,짹,짹,짹......
    읽어 봅니다.
    3.새들이 글자를 읽는 다는게 신기했고,새들이 담벽을 보고 글을 익힌 다는게 살작 안스러웠습니다.

  • 강다희
  • 1.작은 것(황베드로)
    2.하늘 살고
    구름이 살고
    별이 살고
    3.추천할 만큼 나에겐 너무 좋은 시이고 짧은 시라도 이 시구절 외에도 예쁜 시구절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은 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이지훈
  • 1. 눈감고 간다(윤동주)
    2.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3. 이 시는 일제강점기때 쓴 시로 발부리에 돌이 채이는것 같은 시련을 겪어도 눈을 와짝 뜨듯 정신차리고 극복하자는 태도를 가지자는 뜻으로
    일제 강점기라는 위기를 맞이한 우리나라를 독립시키려는 윤동주와 같은 독립운동가들과 우리 민족의 정신, 의지를 잘 알수있어 아픈 역사이기도 해
    슬프고 우리 민족의 마음이 드러나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 유성현
  • 1. 함께 쓰는 우산 (박방희)
    2.친구와 나눠 쓴 우산
    우산 밖
    반은 비 맞고
    우산 속
    반은 안 맞고
    비 안 맞은
    반 때문에
    더 따스해진
    반 때문에
    비 젖은 반도 따뜻하고
    시린 반도 훈훈하고
    3.친구와 함께 쓴다는 우산이 꼭 우리 생활모습에 한번 쯤 일어 날 일이 인 것 같아 더욱 공감이 되고,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우정이 느껴 지는 것 같아 이 시를 좋아합니다.

  • 신예준
  • 1. 라면 맛있게 먹는법 - 모기 사냥, 권오삼
    2. 나간다 나간다.
    모기 사냥을 나간다.
    모기야 너 어딨니
    너, 어디에 숨었니
    너, 내 목 왜 물었니
    너, 내 팔 왜 물었니
    모기야 넌 이제 죽었다
    3. 여름에 모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제 마음을 대신 표현해 준거 같고 동시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 김현서
  • 1. 바람의 보물찾기-강현호
    2. 바람들이
    하얀 쪽지에 적힌 저마다의 보물들을
    큰 소리로 외쳤다.
    3. 이 시에서 보물찾기를 했던 것이 부럽기도 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 황현서
  • 1.여행 송현숙
    여행은 끝없는 숨박꼭질
    그이유는 정말 여행은 끝이없기에 시에서 정말 그렇다는걸 느꼈다.

  • 임강인
  • 1. 커피(윤보영)
    2.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3. 오늘 학교에서 윤보영 시인을 만나서 시집을 찾아봤는데 그대 생각을 빠뜨려서 커피가 싱겁다고하는게 재미있었어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서 좋았어요

  • 이나연
  • 1.해질녘(다니카와 슌타로)
    2.이쪽은 어두운데 그곳엔 밝게 햇살이
    비치고 있어 지금 막 누군가 떠나간 참인 듯
    그림자가 슬쩍 눈을 스친다.
    3.아무리 어두워도 조금이라도 밝게 빛나는 빛줄기가
    꼭 하나의 희망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 정영혜
  • 1.그만 뒀다 (문삼석)
    2. 신발짝 물던 강아지녀석 엉덩일 차주려다 그만 뒀다.
    살래 살래 흔드는 고 꼬리 땜에....
    3.강아지가 자신의 신발을 물어 짜증이 났었는데 귀엽게 흔드는 꼬리 때문에 봐주넜다는 내용이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구절이다.

  • 홍은지
  • 1.[전통](차은총)
    2.마치 우리 {꿈}처럼 밝게 빛난다.
    3. 마치 우리 꿈처럼 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꿈 처럼 희망이 있는것 같기 때문이고. 마치 우리 {꿈}처럼 밝게 빛난다가 마음에 와닿았다

  • 김은별
  • (1). 그리움 / 유치환 .
    (2).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 이여"
    (3). 이 시에 대한 "그리움 "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의 글 이기에 다른 부분에 비해 간단한 시 부분 였지만
    감정이 잘 드러나고 제목과 어울립니다. 그렇기에 이 시와 시의 부분을
    가장 좋아 합니다.

  • 박성빈
  • 1.보이지않아도(정갑숙)
    2.보이지 않은 게
    보이는 것 보다
    힘이 더 세다
    3.원래부터 좋아하던 시는 아니지만 딱보고 이시가 좋아보였다,보이지 않는것이 보이는 것 보다 힘이 더 세다.인데왜냐하면 힘을과시하고 겉으로드러나는 사람이 강한게 아니라 마음이강한게 강하다. 라는 이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채원
  • 1.겨울다음은봄날(안소연)
    2.이번겨울은유난히
    추웠고길고길었다.
    수십번의겨울을보내왔지만
    아직도추위에는서툴다.
    봄날아
    이번엔조금만더머물련..
    언제왔는지도모르게
    급히가지말고
    내곁에조금더오래머물련...
    3.이시를읽고..꼭이번겨울이지나고내년봄에는코로나가사라져서마스크를벗고친구들과따뜻한봄을느끼고싶어요..봄에는친구들하고맘껏얘기하고뛰어놀고싶다는생각을했어요

  • 박승윤
  • 1. 시 제목: 동생 밥 먹이기,
    지 은 이: 김개미

    2. 좋아하는 구절:
    동생이 아, 할 때
    나도 아, 한다.
    내가 더 많이 아, 한다.

    3. 좋아하는 이유:
    동생과 다툼이 많아 진 저와 동생을 불러 엄마는 이 동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글을 보는데 순간 마음이 따듯해짐을 느꼈습니다.
    동생은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도 잘 먹지 않아 속상해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제가 밥을 먹여주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도 어렸지만 사랑하는 내 동생이 잘 먹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도 정말 아~하고 입을 크게 벌리면서 밥을 먹여주었는데 그때 저를 따라하듯이 아~하고 입을 벌리고 맛있게 먹어주던 동생이 얼마나 예쁘던지.. 덕분에 동생이 더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여 다툼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고마운 동시입니다^^

  • 이아영
  • 1. 똥 방귀(이상교)
    2. 코 막자 막아,
    썩은 똥 방귀다!
    동생은 코 막고 난리다.
    3. 우리 아빠의 방귀 냄새는 고약합니다. 아빠가 방귀를 뀌면 엄마와 저와 동생은 두 손가락으로 코를 막거나 장난스럽게 귀를 막고 도망을 갑니다. 시에서 코를 막고 난리인 동생의 모습이 우리 집의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저는 '똥 방귀'의 시가 너무 재미있고 좋습니다.

  • 김서현
  • 1.풀꽃(나태주)
    2.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 길가나 들판에 많은 종류들의 풀꽃들이 있는데 이름도 모르는 풀꽃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보다 지나치기 바빴는데
    이 시를 읽고서는 작은 풀꽃이라도 자세히 보니 정말 예쁘고 오래 보니 사랑스럽기도 했다.
    엄마가 나도 그렇다고 했다. 왜냐하면 자세히 보면 장점이 너무 많고 사랑스운 아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이 시를 추천하고 싶다..

  • 조승우
  • 1. 이야기책 (권오삼)
    2. 누가 보라 해도
    절대로 펼치면 안돼!
    보면 안돼!
    책 속으로 들어갔다간
    영영 빠져나오지 못해
    3. 내가 재밌는 책을 보면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책을 잠시라도 놓지않는 내 모습이 떠올라서이다.

  • 조은서
  • 1. 흔들리는 마음, 임길택
    2. 아버지께서 내 눈물을 닦아주셨다.
    3. 아빠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각났다.

  • 방서연
  • 1.팝콘교실(문현식)
    2.알갱이들아 게속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3.이구절는 선생님이다 먹어버릴지도몰라 가 인성깊어서이기 때문입니다

  • 신유신
  • 1. 못 자는 밤 (윤동주)
    2. 하나, 둘, 셋, 네
    ..................
    밤은
    많기도 하다.
    3. 평소에 나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엄마께서 얼른 자라고 해서 시의 지은이처럼 숫자도 세어봤었다.
    몇백번을 세었지만 잠이 안왔다. 뒤척여봐도 소용 없었다.
    그래서 밤은 많기도 하다 라는 말이 나는 정말정말 와 닿는다.

  • 김현지
  • 1.사과(김상욱)
    2.미워할 시간이 내겐 있어야 한다 용서할 시간이 내겐 있어야 한다
    3.친구랑 싸웠을때 나도 미워할 시간이 있어야하고 용서할 시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 양권률
  • 1.봄의 길목에서 (우남희)

    2. 가거라!가거라!
    안된다!안된다!
    봄바람이
    겨울바람과
    밀고 당기기를 합니다.

    3.봄인데 아직 겨울처럼 추운 바람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표현현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 백수민
  • 1. 단풍 - 이상국
    2. 나무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잎잎이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다

    봄에 겨우 만났는데
    가을에 헤어져야 하다니

    슬픔으로 몸이 뜨거운 것이다

    그래서 물감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계곡에 몸을 던지는 것이다.

    3. 항상 가을이 오기만 하면 말없이, 묵묵히, 예쁜 단풍을 빨갛게 담아내는 나무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시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시를 읽고 '나무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말은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항상 보는 단풍으로 자신의 감정을 소박하게 표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깊은 인상을 남겨준 감성적인 시입니다.

  • 이강하
  • 1.밥그릇(이준관)
    2.어머니가
    밥을 담아 주는
    내 밥그릇.
    강아지가 혀로 싹싹 핥아 먹는
    강아지 밥그릇
    3.'어머니가 밥을 담아주는 내 밥그릇'이란 글이 마음에 와닿았고, 엄마가 밥을 주는 장면이 머리에 바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아닌 햄스터가 있습니다. 제가 밥그릇에 해바라기 씨를 주면 우리집 햄스터가 귀엽게 먹는 모습이 생각나서 이 시가 너무 좋았습니다.

  • 권채린
  • 1.나무들과 얼음땡(권오삼)
    2.하늘이 땡!하면
    그때다시 파릇파릇
    새잎 피워다오
    새잎 보여다오
    3.봄에는 잎이 나고,겨울에는 꼼짝없이 얼음이 된다.
    하늘이 땡!하고 얼음!을 하고,나무랑 얼음땡 놀이를 해서 재미있었고,시가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 조민경
  • 1. 겨울 이야기, 이봉직
    2. 조금씩 조금씩 따뜻해지는
    아빠의 손길.
    3. 아빠에 손길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 한서진
  • 1. 김장하는 날 , 박일
    2. 김치 한가닥
    찢어
    입에 넣고
    3. 밥을 먹을때 김치를먹은 것이 생각남니다.

  • 문서후
  • 1.잔소리(김갑제)
    2.말이 별로 없는
    우리 아빠
    술만 취하면
    한 말을 또 한다.
    3.내 형이 잔소리 듣는게 생각 나서입니다.

  • 정재훈
  • 1. 봄눈, 제해만
    2. 파릇파릇 새싹 돋는 날
    3. 눈 내리는 날에 새싹이돋는 것을 보았기 때문 입니다.

  • 김가현
  • 1.못 세는 셋 김규학
    2.하나

    두울 반
    두울 반에 반
    두울 반에 반에 반.
    3.셋을 세지 못해서 답답 해서 입니다.

  • 양지애
  • 1. 내 의자는, 채정미
    2.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아빠 품이지!
    3.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아빠 품이 느껴져서요.

  • 김서윤
  • 1.시험시간(김금래)
    2.너 누구니?
    3.예전에 제가 구구단을 외울때 모르는
    문제가나와서 속마음으로 '너 누구니?'
    라고했던게 기억이 나서 이 구절이 좋습니다.

  • 박한준
  • 1. 국어 공부 김구연
    2.몽땅 먹어 버렸다.
    3.동생 이랑 같이 치킨을 먹을 때 제가 몽당 다 먹은 게 생각납니다.

  • 김상빈
  • 1.겨울 이야기(이봉직)
    2.으아아아악-
    아빠가 미워라.
    3.제가 언제 아빠한테 잔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이 구절이 좋아서 썼습니다.

  • 장순정
  • 1. 사랑에 답함(나태주)
    2.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것도 잘 참 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3. 사랑이 무엇인가.. 정말 사랑하는 것이 어떤것인가 생각해 보게 되는 시입니다. 어떤 이유를 가지고 상대를, 사물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돌아보게 되는 시라서 상대방 때문에, (특히 가족) 힘들다는 생각이 들때 읽어보면서 사랑은 예뻐서 친절해서 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되새깁니다.

  • 이예림
  • 1.숨바꼭질 (김진숙)
    2.수학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숨었다
    시도 때도 없다

    내 지우개는
    숨바꼭질을 너무
    좋아한다
    3.공부를 하다보면 지우개를 잘 떨어뜨리는데 글쓴이는 지우개가 숨바꼭질을한다고 표현한 것이 참 재미있다. 이제 지우개를 주울때 귀찮지만 웃음이 난다.

  • 차준엽
  • 1. 감기 (장영복)
    2. 목욕을 자주 하는 고양이는 감기에걸린다
    3. 감기 걸린 친구와 함께놀고싶어서

  • 이현석
  • 1. 이 가을에(나태주)

    2.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3. 나의 현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이시를 골랐습니다. 내가 좋아하기 시작한지 2년부터 인데 가을만되면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 홍수아
  • 1.엄마 <이해인>

    2.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3. 나는 엄마라는 단어만 봐도 그냥 울컥하고 포근하고 좋다. 엄마가 나한테 해주는 행동과 말투가 어렸을 땐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귀찮았었는데 커서 보니가 너무 미안하고 엄마한테 잘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 엄마한테 커서 꼭 커서 효도해드리고 싶다. 착한 딸로 인정받고 그동한 한 것을 갚아드리고 싶다.

  • 윤은서
  • 1. 싸락눈(김소운)
    2. 덜 덜 덜 덜 자꾸만 밥알을 흘리십니다.
    3. 싸락눈을 하느님께서 흘리신 밥알이라고 생각한 것이 웃기고 완벽한 줄 알았던 하느님도 밥알을 흘린다는 걸 알게 되서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 최효주
  • 1.수박씨 (최명란)

    2.아~함
    동생이 하품을 한다.
    입안이
    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

    3. 동생이 하품하는 것을 수박씨와 수박속 같다고해서
    표현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를 읽으면서
    상상도할수있어서 좋았다.
    시가 짧지만 시를 보면서
    행복했다.

  • 오승영
  • 1. 귀천 (천상병)
    2.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3. 이 구절을 읽고 두 달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할아버지도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나서 아름다웠다, 즐거웠다고 말하실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이 세상 소풍을 끝내는 날 아름다웠다, 즐거웠다 라고 말할 수 있기를....

  • 오승은
  • 1.거인의 돌 단추 (송찬호)

    2.산과 언덕을 성큼 성큼 뛰어넘어 언젠가 그 거인이 여기 찾아올 거래

    3.키가 큰~아빠가 성큼 성큼 뛰면서 내 옆에 오실 때 그 웅장한 느낌이 내 마음에 와 닿아서 적었습니다.

  • 이진욱
  • 1.용돈 돈까스 박성우
    2. 용돈으로 왕돈까스를 사먹었어
    용돈으로 꼬마돈까스를 사먹었어
    용돈으로 치즈돈까스를 사먹었어
    돈까스 가게가 내 용돈을 모두 잡아먹었어
    3. 내가 돈까스 가게에서 돈까스를 사먹은 내용을 돈까스 가게가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 허지후
  • 1.햄버거의 마법(권오삼)
    2.오늘 어느 분이 승강기 안에 누렇게 잘 익은 똥 한 덩어리를 빠뜨리고 그냥 내리셨는데 경비실에 잘 보관하고 있으니 주인 되는 분은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3.시에서 똥 한 덩어리를 빠트리고 간다고 해서 재미있고 웃겨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얼마나 급했으면 승강기 안에서 똥을 눴을까?

  • 고보경
  • 1.똥 찾아가세요. (권오삼 시.오정택 그림)
    2.누가 승강기 안에다 똥을 눴다
    똥덩어리가 내 주먹보다 더 컸다
    경비실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똥을 치웠는지
    나중에보니 똥은 보이지 않고 대신에
    승강기 안 게시판에 쪽지 하나가 붙어 있었다
    3. 똥을 찾아가라고 한것이 재미있었고 길가에 있는 똥을 밟을 번한것이 조금 비슷해서
    이시 구절과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 안리안
  • 1. 발가락(이상교)

    2. 심심할 때면 저희끼리 꼼질꼼질. 서로 서로 예쁘다. 예쁘다 꼼질꼼질.

    3.발가락 시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우리 가족이랑 닮아서 마음에 들었다.
    서로 쳐다보며 웃는 얼굴도, 서로 예쁘다하고, 서로 심심할때도 꼼질꼼질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우리 가족 같아서 이 시가 마음에 들었다.

  • 김민서
  • 1.투명 인간(송찬호)
    2.어떤 싫험을 하다
    약을 잘못먹어 투명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골목길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내 뒤통수를 툭 치고 지나간다.
    나는 빙긋이 웃으며 뒤돌아서 까딱 인사를 한다.
    우리 동네가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
    3.제가 투명인간 에게 흥미를 느껴 고르게된 시입니다.
    투명인간은 하기싫은 것은 도망치면 되기때문입니다.
    처음엔 약의 부작용으로 일어난 것이라서 안타까웟 습니다.
    하지만 나는 빙긋웃으며 뒤돌아서 까딱 인사를 한다.
    의 시구절이 웃겼습니다.얼핏보면 이상한 사람이 허공에 인사를 한다고 착각을 할수도 있기때문 입니다.
    누군가가 내 머리를 치고 지나가니 으스스 할것갇기도 합니다

  • 최하은
  • 1.때와떼(박방희)
    2.아주머니,아주머니
    때만 밀지 말고
    떼쓰는 우리 아이
    떼도 좀 밀어 주세요.
    3.때를 미시는 아주머니에게 떼쓰는걸 말려달라는 말 표현이 재미있고,
    아이가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하랑
  • 1.눈사람도 똥을 눌까? (강지인)

    2. 눈이 녹자 개집 앞에 묻혀 있던 한 무더기 똥이 개에게 말했다.
    야! 넌, 네가 퍼질러 놓은 똥을 눈사람이 치워 줄 줄 알았지?

    3. 똥이 개에게 혼내면서 말하는 것이 재미 있고 웃겼어요
    정말 사람 같아요~

  • 조수찬
  • 1. 자루(글자동물원 동시집. 이안 시)

    2. 뻥! 터뜨려 주고 와야겠다
    자루 파는 아저씨를 만나기만 하면

    3.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개 짖는 소리를 자루에 넣어 장난스럽게 터뜨리고 싶어하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만 해도 웃겨서이다.

  • 유가림
  • 1. 도토리 (박승우)
    2. 고놈이 고놈 같다고
    도토리 키재기라 하지만
    볼록볼록 속을 채웠다고요
    3. 이시를 읽어보고 도토리들이 저랑 동생 키재기를
    생각나게 하고 볼록볼록 속을 채운건 동생과
    저의 똥배도 생각나게 했어요

  • 구태우
  • 1.투명인간 , 송찬호
    2.우리 동네에 투명인간이 산다
    3.투명인간이 정말 살까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게 되었고, 상상이 되며 미래에 정말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 홍연성
  • 1. 감정의 이름 (투에고)
    2. 그렇게 밉다가도 막상 얼굴을 보면 마음이 누그러져.
    같이 있을때에는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도 떨어지고 나면 괜히 허전해.
    3. 옆에 있을때는 몰랐던 빈 자리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줬고,
    서로 싸우면서 친해졌는데 이 시가 그 때를 생각나게 해줬습니다.

  • 김민수
  • 1.군밤(박방희)2.군밤 굽는 냄새가 골목길을 휘젖는다.코가 발름거리자 목젖도 날름날름 3.간단하고 짧은 시 인데 공감이 되었고겨울에 군밤을 먹어보았던 경험이 있어 이부분을 읽을때 군밤 냅새가 진짜 나는듯 합니다.

  • 구건우
  • 1.웃음소리 (이상교)
    2.
    그런데 우리 할아버지는 소리 안 되고 웃으신다.
    소처럼 웃으신다.
    3. 내가 이부분이 마음에 든 이유는 할아버지가 소처럼 웃으신다고 상상하니깐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 문소연
  • 1팝콘교실[문현식]
    2선생님이 다먹어 버릴지도 몰라
    3사람이 진짜로 먹는 것 같습니다.

  • 권승경
  • 1. 좋으신 선생님 (서윤덕)

    2. 제게 내민 그 따뜻했던 손길
    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던 제 마음을 녹여 주셨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그 다정했던 눈길
    어깨위에 자신감으로 덮였습니다

    3. 이 시를 읽을때면
    1학년때 누명을 쓰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었을때
    담임선생님께서 제 손을 꼭잡고 다니시면서
    오해를 풀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또 3학년 때 모둠 대표로 게임을 하다가 첫번째 탈락을해서
    부끄러웠지만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눈빛과 말씀으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으신 선생님'이란 시가 꼭 제 이야기 같아서 좋습니다.

  • 권나경
  • 1. 내 친구 (서윤덕)

    2. 나의 즐거운 이야기에 깔깔 웃고
    고민스러운 이야기엔 위로하며
    슬픈 이야기에 같이 눈물 흘리며 공감해주는
    너는 나의 소중한 친구

    3. 친구라는 단어는
    참 정답고.....,
    왠지 든든하고.....,
    보고싶고.....
    듣기만 해도 한 번에 여러 감정을 불러오는 단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요즘 .....
    저는 '내 친구'라는 이 시가 무척 좋습니다~♥

  • 김하은
  • 1. 팝콘 (신유진)
    2팡팡 팡팡팡 팡팡팡팡 팡팡팡 팡팡
    3.팝콘이 터지는모습이 게속 머릿속에떠올랐습니다. 이시는 너무 짧은 시이지만 그레도 팝콘이 터지는 소리를잘 표현하여 좋았습니다.

  • 김서윤
  • 1.강아지풀 (강현호)
    2. 풀숲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만났다
    솜털같이 복슬복슬한
    꼬리를 살랑살랑
    3. 강아지풀이 강아지의 꼬리 같아서 바람이 불어서 살랑살랑
    움직이는것같다.국어책에 나오는 동시인데 재밌어서 외웠다
    학교가는 길가에핀 강아지풀을 가끔본다.만지면
    좀부드러워서 간질간질 웃음이 난다.

  • 김지수
  • 1.팝콘교실(문현식)
    2.커다린 팝콘기계안에 옥수수 알갱이 서른개가 톡톡 튄다.
    3.톡톡튄다. 라는 감각점 표현이 들어가 재미있었습니다.

  • 조민호
  • 1.입속에서(김개미)
    2.이가 빠지니까 혀가 더 자주 이를 만지러 간다.
    3.혀가 더 자주 이를 만지러 간다고 할 때 나도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어 더 공감되었다.

  • 이희윤
  • 1야광 별 (문현식)
    2엄마가 야근하는 날부터
    천장에 붙인 야광 별을 보며 누워
    엄마를 기다린다.
    3아기 때문에 힘든 엄마를 보고 이 시가 떠올랐습니다.길지만 너무 좋은 시 였습니다.

  • 임아인
  • 1. 무얼 먹고 사나(윤동주)
    2. 별나라 사람 무얼 먹고 사나
    3. 별나라 사람들은 반짝이는 별을 먹으며 꿈을 키워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 남유성
  • 1.오리 가오리(권오삼)
    2.오리
    너 언제 다시 오리?
    -너 말 안 해도 올 때가 되면 오리
    가오리
    너 언제 가오리?
    -너 말 안 해도 갈 때가 되면 가오리
    3. 오리라는 말이 오다 라는 의미로, 가오리라는 말이 가다 라는 말을 떠오르게해서 재미있는 시라고 생각했습니다.

  • 어민준
  • 1. 얼음 연못 (곽해룡)
    2. 연못이 문을 닫았다

    물자라 장구애비 물땅땅이 게아재비
    감기 걸리지 말라고
    단단한 통유리 문을 닫았다
    3. 이 시에서 연못이 언 것을 연못에서 사는 생물들이 감기 걸리지 말라고 단단한 통유리 문을 닫았다고 표현한 것이 기발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다. 겨울에 강이나 연못이 얼면 그 속에 살던 생물들은 얼어 죽겠다고 걱정했는데 정말 유리문처럼 차가운 바람을 막아 주어서 따뜻할 것 같다. 겨울에 낚시 한다고 구멍을 뚫거나 강물이 얼었다고 세게 뛰면 얼음 밑에 생물들이 놀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 김민주
  • 1.처음 부른 애국가 (신현득)

    2.태극기 아래에서 우리 노래가 울려 퍼졌다.찔끔! 눈물을 흘리는 아이가 있었다.시달림 받던 때를 생각했나 보다.뒤에 선 아이가 "윽!"하고 울음을 터뜨렸다.일제에 잡혀서 돌아오지 않은아버지를 생각했나 보다.

    3.일제감정기때 시달림을 받았던 우리 민족의 슬픔이 느껴지고, 우리는 지금 아무렇지 않게 부르는 애국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감정기때 얼마나 애국가가 간절했을까...

  • 김다경
  • 1.개나리 초등학교(신현득)
    2.내 이름은 김개나리야
    학교 이름도
    '개나리 초등학교'였지
    모두 개나리 빗깔 교복이었어
    학교 둘레가 온통 개나리 꽃이었지
    노랑노랑 개나리 웃음
    정말 개나리 학교네,했지
    그 속에서 나도 김개나리
    3.개나리 라는 말이 계속
    반복 되어서 재미있어서 입니다.

  • 노현정
  • 1팝콘 교실[문현식]
    2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냠냠
    다 먹어 버릴지도 몰라
    3팝콘 기계를 볼 때 팝콘들이 팡팡 튀는 모습을 보고나서 이부분이 가장 공감이 되었고
    제목도 이부분에 대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이지후
  • 1. 수박(우리아이 말 배울 때 들려주는 동시, 구름돌)
    2. 커다란 수박 하나
    반으로 쩌억
    시원한 빨간 속살
    까만씨가 콕콕콕
    수박 한 쪽 들고서
    후루룩 쩝 후루룩 쩝
    우리 식구 얼굴에
    수박 물이 들었다.
    우리 식구 얼굴에
    수박 웃음 번졌다.
    3. 아빠랑 나랑 제일 좋아하는 과일 수박 동시라서 좋아요. 수박 같이 먹으면서 엄마랑 아빠랑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양지애
  • 1.꼬까신(최계락)
    2.아기는 사알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3.사뿐사뿐 아기에 발거름 이 느껴져서 입니다.

  • 양지애

  • 김서윤

  • 홍서영
  • 1.김장하는 날(박일)
    2.김치 한 가닥 찢어 입에 넣고
    3.엄마랑 할머니가 김치 한 가닥 찢어 입에 넣는게 생각이 나서 이구절을 골랐습니다.

  • 김서윤
  • 1.김장하는날(박일)
    2.김치 한 가닥
    찢어
    입에 넣고
    3.제가 김치를 워낙이나 좋아해서 김치를
    흰쌀밥에 엊어 먹고 싶어서 이 구절이 좋습니다.

  • 신성민
  • 1.국어 공부 김구연
    2.몽땅 먹어 버렸다.
    3.왜아면 저희 누나가 제 과자를 다먹은게 생각난니다.

  • 문서후
  • 1.찻숟갈(박목월)
    2.손님이 오시면
    찻숟갈처럼 얌전하게
    내 옆에
    앉아 있어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3.아버지가 앉아 있으라고 하는게
    생각나서입니다.

  • 박소윤
  • 1.꼬까신(최계락)
    2.가즈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3. 어렸을 때 엄마가 사주신 신발을 현관에 나란히 놓았을 때가 생각나서 입니다.

  • 조민경
  • 1, 엄마 목소리(정완영)
    2, 아니다 엄마 목소리 목소리가 더 환하다.
    3, 우리 엄마에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 한서진
  • 1. 가을, 신현득
    2. 돌각담 넘머로
    감나무 긴 팔이
    감을 들고
    3. 저번에 감을 땃던 기억이 나요.

  • 김가현
  • 1. 겨울이야기(이봉직)
    2. 으아아아악_아빠가미워
    3. 술먹고 들어온 아빠가 기억납니다.

  • 정재훈
  • 1. 숨바꼭질(윤복진)
    2. 꼭옥꼭옥 숨어라
    3. 제 친구 와 숨바꼭질을할때 제친구가
    꼭옥꼭옥 숨어라고 한게 생각나서 입니다.

  • 안재윤
  • 1.세상이 너무 향기로웠어(윤시명)
    2. 네가 태어날 때 말이야
    세상이 참 향기로웠단다.
    밤하늘의 별들
    하늘에 나는 새들
    산과 들에 피어나는 꽃들
    모두 너에게 달려와
    너의 향기를 담아다
    온 세상에 뿌렸단다.
    엄마랑 아빠도 네가 태어나
    세상이 아름다워졌다고
    네가 태어나 세상이 향기로워졌다고
    3.엄마 아빠가 내 생일에 들려주신 시이기 때문이다.엄마랑 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마음이 느껴지고,
    내가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해주며 읽어준 시라서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 입니다.

  • 박선연
  • 1.안부(나태주)
    2.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3. 코로나 시대에 자주 만나지 못한 요즘,이 시를 읽으니 그저 잘 지내는 것만으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유경
  • 1.내동생(장순필)
    2."왜 따라오니?"
    "형이 좋아서."
    동생이 날 좋아하는구나.
    3.내동생도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따라해서 이 동시가 생각났습니다.
    가끔은 귀찮기는 하지만 내동생이라 좋습니다.

  • 김나은
  • 1. 바람이 맛있어요.(구은주)
    2.할아버지 바람 좀 먹어보세요.
    바람이 참 맛있어요.
    3. 바람이 맛있다고 느낀 아이의 맑고 순수한 마음에 깜짝 놀랐다.
    나도 할아버지와 함께 논길을 걸으며 이 바람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
    우리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바람의 맛은 어떤 맛일까?

  • 박현도
  • 1.눈도장(박선미)
    2.꼭 필요한
    우리엄마눈도장
    3.공개수업날에 우리엄마의 눈도장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 저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시인것 같습니다.

  • 김유인
  • 1.거미줄(김금선)
    2.손으로 만지면
    깨어질
    아름다운 구슬이걸렸다
    3.거미가 구슬놀이를 하는게 떠올랐습니다.그리고 거미줄에 있는 거미를 좋아합니다

  • 김가윤
  • 1. 크다(최승호)
    2. 눈 크다
    코 크다
    손도 크네
    발도 엄청나게 크구나

    거인아 거인아
    달을 참외처럼 깎아 먹을래
    지구를 수박처럼 쪼개 먹을래
    3. 실제 거인을 보는것 처럼 실감이 났고,
    내가 상상한 거인보다 훨씬 더 커서 놀라웠어요.
    내가 느끼는 커다란 지구와 달이 거인이 보기에는
    참외랑 수박처럼 작게 느껴지는 걸 보니
    거인이 보기에 나는 먼지처럼 엄청 작을 것 같아요.

  • 홍유찬
  • 1. 고추잠자리(권오삼)

    2. 가을 하늘을
    요리조리 누비는
    잠자리항공회사
    빨간 비행기들

    3.잠자리들을 잠자리항공회사 빨간 비행기들 이라고 표현한게 실감나고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복돼는 말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잠자리 항공회사라고한게 이 시를 지은 지은이와 제 마음이 비슷한것 같아서 입니다.
    저도 잠자리 항공회사 비행기를 타보고 싶습니다.

  • 박소유
  •  1. 유 월 에 (나태주)

    2.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3. 부모님의 사랑이 동생한테만 향해 있는 것 같아 가끔 외롭고 질투가 생기는데 서러웠던 마음이 녹듯이 말없이 다가와 안아주는 엄마처럼 위로가 되는 시입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처럼 느껴져서 좋습니다. 유 월 에 이 시는 나의 마음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아 마음에 와 닿습니다.

  • 허다겸
  • 1. 고추잠자리(정호승)

    2. 고추잠자리 한마리
    우리집 고추장을 훔쳐먹고
    더 새빨개졌다.

    3. 엄마가 장독 뚜껑을 닫지 않아서 고추잠자리가 더 빨개졌다는 것이 재미있어요. 왠지 고추잠자리는 빨간 고추처럼 매운 맛이 날 것 같아요.

  • 김민교
  • 1.잉어 선생님(송찬호)
    2.물칠판에
    선생님이 뭐라 쓰시는지
    우리 모두 지켜보자
    옳아, 커다랗게 동그라미를 그리시네
    둥글게 둥글게 생활하자고 동그라미를 열 개 더 그리시네
    3.1년 전에 연못에서 잉어를 본 적이 생각났습니다.잉어를 선생님으로 생각해 물칠판에 동그라미를 그린다고 생각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 손형진
  • 1. 시 제목: 엄마하고
    지은이: 박목월
    2. 엄마하고 길을 가면
    나는
    키다 더 커진다.
    3. 이 시를 보면, 내가 늘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나와있다. 나도 우리 엄마를 보면 시에서 나오듯 자면서도 엄마를 꿈에 보게 되기 때문이다.

  • 손형진
  • 1. 노랑나비(문삼석)
    2. 유채꽃밭에서
    노랑나비들도
    노랑 노랑 노랑 노랑
    날고 있어요

    3. 제주도 갔을 때 가족과 함께 유채꽃밭을 거닌 적이 생각이 난다. 유채꽃과 배추꽃이 비슷했는데 자세히 보니 달랐다. 유채꽃밭에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을 상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끝나면 가족과 함께 다시 그 유채꽃밭에 가고 싶다.

  • 손형진
  • 1. 눈 내리는 밤(강소천)
    2.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누나도 잠이 들고
    엄마도 잠이 들고

    3. 한 겨울 차분히 눈이 내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겨울밤의 풍경이 떠오른다. 우리 외할머니댁에서 본 흰 눈이 기억이 난다.

  • 손형진
  • 1. 개미(유희윤)
    2. 개미가 간다.
    줄지어 간다.
    333333
    먹을거리 찾아간다.
    십 리 라도 가겠다.

    3. 개미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개미들이 줄 맞추어 가는 모습이 이 시에서 숫자와 글자를 써서 표현이 되서 신기했다. 동시인가 수학인가..

  • 손형진
  • 1. 허수아비 (최승호)
    2. 허수아비가 웃네
    허허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
    허수아비가 웃네

    3. 이 시는 말놀이 동시집에서 봤는데 실제로 허수아비가 허허허 웃어서 이름에 허가 들어가나 생각이 되었다. 실제로 허수아비는 새를 쫓으려고 표정이 무서운데 말이다.

  • 손형진
  • 1. 도토리 나무(윤동재)
    2. 도토리나무가 안타까운 듯
    어디로 떨어졌는지 가르쳐 주려고
    자꾸만 나뭇잎을 흔들고 있다.
    3. 도토리나무의 마음이 상상이 된다. 다람쥐를 생각하며 나뭇잎을 흔드는 도토리 나무의 모습이 내가 엄마와 둔덕산에서 본 모습이 그려졌다.

  • 권승유
  • 1.흔들리는 마음(임길택)
    2.자는 척
    눈을 감고 있으니
    아버지가 내 눈물을 닦아 주었다.
    3.엄마한테 혼이 나서 엄마랑 말 안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엄마가 사과하고 안아줘서 다짐했던 마음이 흔들렸다.
    이 시를 보면 그때 내 마음이랑 똑같아서 좋다.

  • 권승유

  • 권승유
  • 1.흔들리는 마음 (임길택)
    2.자는 척
    눈을 감고 있으니
    아버지가 내 눈물을 닦아 주었다.
    3.엄마한테 혼이 나서 엄마하고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엄마가 사과하고 안아주셔서 내 마음이 흔들렸던 적이 있었다.
    이 시는 그 때 내 마음하고 똑같아서 좋다.

  • 송민율
  • 1.새우등터진다.
    2.즐거은 우리집이라는말도.
    3.즐겁다는말이들어갔기때믄이다

  • 박윤지
  • 1.낙엽(이창건)
    2.바람이
    덮어주는
    포근한 이불
    3.엄마가 나를 안아주는 따스한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 김다은
  • 1.봄꽃씨
    2.꽃씨 안, 그 안에
    도란거리는 소리.
    3.뭔가 마음에 확와닿았기 때문입니다

  • 손예진
  • 1)행복한일(노원호)
    2)누군가를
    보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무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그렇고
    작은 풀잎을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준 나무가 그렇고
    텃밭에 상추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그렇다
    남을 위해내 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참으로 행복하다.
    어머니는 늘
    이런 행복이 제일이라고 하셨다
    3)행복한 일을 생각해보며 이 시가 생각났다. 행복한 일이 이렇게 많이 있고 또내가 할수도 있는일이라서이다.

  • 이하은
  • 1. 엄마손(권태응)

    2. 엄마 손은 약손
    병이 낫는 손.
    살근살근 아기 배를 문지르면은
    아픈 배가 쑥쑥
    이내 낫고.

    3. 제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내가 열이나고 아플때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배가 아프면 배를 만져 주시고 넘어져 피가 나면 엄마손으로 약을 발라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엄마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권기현
  • 1. 눈 코 귀 입 손! - 지구도 대답해 주는구나 (박행신)
    2. 아, 내 작은 신호에도
    지구는 대답해 주는구나.

    그 큰 몸짓에
    이 조그마한 발짓
    그래도 지구는 대답해 주는구나.
    3. 모래의 움직임을 지구의 대답이라고 생각한 점이 재미있었고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에도 자연이 대답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 있는 지구를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강유
  • 1,팔씨름[한광일]
    2,아빠는 형을 이기고
    형은 나를 이기고
    나는 아빠를 이기고
    3,팔씨름을 한 경험이 떠올라서

  • 김나연
  • 1. 정말 걱정되는 건 (오은영)
    2. 먹이 찾아 한나절 걸려도
    오솔길 넘어 구슬 냉이밭으로
    가고야 마는걸
    3. 오래 걸리고 힘들어도 자신의 목표를 이뤄낸 달팽이가 대단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김기진
  • 1. 앞니 빠진 날(하정심)
    2."질긴 실 한 뼘만 가져 오너라."

    목소린 다정해도
    아이의 얼굴에는
    겁이 실린다.

    "옛날, 엄마도
    이렇게 했단다."

    손길 부드럽게
    아이의 얼굴을
    슬쩍 만져 주면

    어느새
    시원해지는 입 안

    실에 매달려 달랑거리는
    작은 앞니 한 개

    3. 나는 예전에 실로 묶어 이를 뺐던 것이 생각나 이 시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목소린 다정해도 아이의 얼굴에는 겁이 실린다.'라는 것이 내가 예전에 이렇게 실로 뽑았을 때와 공감이 되었고,
    그 때 내가 심장이 두근거려서 이 아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이가 빠질 때 얼마나 시원한지 박하향 사탕을 먹은
    거 같아서 그 때 기분이 좋았었는데 그래서 이 시가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에 나오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 정지윤
  • 1. 그래도 , 나태주
    2. 나는 네가 웃을 때가좋다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
    3. 나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웃을 때가 행복하다.
    그러면 나도 거울을 보는 것 처럼 행복하기 때문이다.

  • 황서연
  • 1. 빨간 색연필의 저주 (정유경)
    2. 시험지에 모두 동그라미면
    엄마 입도 'O 오호호.'
    동그라미가 되어 웃지만
    작대기가 많아지면
    엄마 눈썹도 ' ↖ ↙'
    작대기가 되어 올라가요.
    3. 시험지에 정답을 맞춰서 동그라미이면 엄마 얼굴도 웃는 동그라미이고
    정답이 틀려서 작대기가 그어지면 엄마 눈썹도 작대기가 되어 올라간다는
    표현이 너무 웃기고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 이준범
  • 1. 구름은 화가 아저씨 (권오순)
    2. 무지개가 보인다. 옥토끼가 보인다
    3. 무지개와 토끼를 좋아하는데 하늘을 보면 구름이 무지개 모양과 토끼처럼 보인다고 해서 좋았다.

  • 송민율
  • 1.한 가지만 빼고
    2.뉴스도.신문도 재미있다.
    뉴스와.신문을나는싫어하는데좋아한다고말했기때문

  • 송민율
  • 1.국화
    2.꽃 중의 왕이라고
    3.왕은재일높은사람이기때문에이이쪽글을썻다.

  • 권유찬
  • 1. 똥(최승호)
    2. 똥 퍼
    똥 퍼
    똥지게를 진 여우가 지나가네

    똥 없어 황금 같은 똥 안 줄 거야
    쇠똥구리들이 똥을 끌어안네

    3. 쇠똥구리들의 똥을 '황금 같은 똥 안 줄 거야' 처럼 똥이 황금 같다고 표현한 부분이 재미 있었기 때문입니다.

  • 장정원
  • 1.가랑비 가랑가랑 가랑파 가랑가랑 (정완영)
    2.텃밭에 가랑비가 가랑가랑 내립니다
    빗속에 가랑파가 가랑가랑 자랍니다
    가랑파 가꾸는 울 엄마 손 가랑가랑 젖습니다
    3.가랑비가 내리니 가랑파가 자라고, 엄마손이 가랑가랑 젖는다는게 너무 재미있고 다정스럽게 느껴진다.
    이 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엄마처럼 푸근해진다.

  • 권윤재
  • 1.제목: 맑은날지은이: 정광덕
    2.좋아하는 구절: 아이가 울면서 갑니다. 아빠한테 혼나면서 갑니다.
    그래도 아빠손을 놓지않고 아빠얼굴 한 번 봤다,제 눈물 한 번
    닦았다 하면서 갑니다.
    3.좋아하는 이유:저는 동생하고. 자주 싸우다가 아빠한테 혼이 많이나요ㆍ그래도 아빠 손잡고. 과자 사러 갈때가 아주 행복해요.

  • 이승희
  • 1.가장받고 싶은 상(이슬)
    2.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3.그리운 엄마에게 상을 차린다는것이 감동이였다. 엄마가 한순간에 없어진다면 슬플것이다.그마음에 대해 시를 써서 더 마음에 와다았던것 같다.

  • 이민지
  • 1. 비 오는 날은 심심해서(이준관)
    2. 손도 심심해서
    책상을 만지작만지작
    발도 심심해서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
    입도 심심해서
    입을 달싹달싹
    3. 비 오는 날의 심심한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데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김희연
  • 1.선물(나태주)
    2.하늘아래 내가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3.오늘 하루의 감사함을 알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하루 있었던 친구와의 이야기, 엄마와 인사, 동생과 싸운 일 모두모두 선물같이 느껴졌습니다.

  • 양도원
  • 1.봄비(이기철)
    2.가위바위보하는 동안 달래 움 돋고
    하나 둘 셋 세는 동안 냉이 싹 트네
    어제 오늘 내일 하는 동안 씀바귀 순 돋고
    하루 이틀 사흘 하는 동안 개나리 잎 피네
    봄비가 일어나라 재촉하기 때문이야
    3.저는 예쁜 벚꽃이 피는 봄을 좋아해요
    봄비가 오면 봄이 오는 신호같아요.
    이 시에는 봄이 생각나는 식물이 나오는데 그 식물들을 자라게 하는 봄비를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 김다솔
  • 1. 눈 (윤동주)
    2. 지난밤에
    눈이 소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3. 나는 눈을 아주 좋아합니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 추워한다고 해서 포근한 눈 이불로 덮어준다는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나도 눈 이불 덮고싶어요.

  • 이채원
  • 1.팝콘교실(문현식)2. 알갱이 들아 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다 머어버릴지도 몰라
    3. 마치 비가 많이올때 땅 바닥에 비 가 부딧쳐 톡톡 튀는 것과 팝콘이 톡톡 튀는 것과비슷 하다고 생각 합니다.그리고 비가 온지 얼마 안된 잔디밭을 걸으면 물방울이 톡톡 튀는것과 느낌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빗방울을 표현 했습니다.

  • 이채원

  • 김한겸
  • 1.서시(윤동주)
    2.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3.시인이 활동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시를 통해 잘 드러나는거 같아요.위인전을 통해 시를 봤는데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거 같아서 좋아합니다.

  • 전도엽
  • 1잠자는사자(김은영)
    2으르렁 드렁 푸우-
    아버지콧속에서 사자 한 마리 울부짖고있다.
    생쥐처럼 살금 살금 양말을 벗겨드렸다.
    3아버지가 주무실때 한 번씩 드르렁 드르렁 하기 때문에 이 시를
    골랐습니다ㅏㅏㅏㅏ다다ㅏㅏㅏ~~!!!!!!^~^

  • 이채원
  • 1. 팝콘교실 (문현식)
    2. 알갱이 들아 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다
    먹어 버릴 지도 몰라
    3. 마치 비가 많이 올때 땅바닥에 부딪혀
    팝콘이 톡톡 튀는 것 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가 얼마 온지
    안된 잔디 밭을 걸으면 물방울 이
    팝콘 교실에 팝콘 처럼 톡톡 튀는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물방울을 표현하고 싶어서 팝콘 교실
    이라는 동시를 골랐습니다.

  • 이지연
  • 1.물은 셀프 (김현욱)
    2.흔해서 너무 흔해서 물은 셀프?
    아니지 아니지
    귀한 줄 알라고 물은 셀프!
    3.물이 귀하다는 것을 재미있게 시로 알려 주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시구절로 뽑았습니다.

  • 이지연
  • 1.실험 (김현욱)
    2.하고 잇는 줄 알았던 현우가
    미안해 금붕어야 조금만 참아!
    3.현우가 실험대상이 된 금붕어를 생각해 주는 마음에 감동 받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시구절로 뽑았습니다.

  • 손예은
  • 1.팝콘 교실(문현식) 2.냠냠 먹어버릴지도 몰라 3. 내가 팝콘을 먹을때 많이 먹었을때와 같아서 입니다.

  • 손예은
  • 1.팝콘 교실(문현식) 2.냠냠 먹어버릴지도 몰라 3. 내가 팝콘을 먹을때 많이 먹었을때와 같아서 입니다.

  • 손예은
  • 1.팝콘교실(문현식) 2.냠냠 먹어 버릴지도 몰라 3.내가 팝콘을 먹을때 아주 많이 먹을때랑 같습니다

  • 박서진
  • 1. 슬픔도 자랑이 될 수 있다/ 박준
    2. 눈이 작은 일도 눈물이 많은 일도 자랑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눈에서 그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당신의 슬픔은 아직 자랑이 될 수 있다.
    3. 누군가의 슬픔과 감정을 존중해 주고, 그 아픈 감정 또한 하나의 자랑으로 여겨주는 것이 기쁘다. 언젠가 슬픈 일이 있을 때에 나의 슬픔을 인정해 주는 기분이 들어 위로가 되는 구절이다.

  • 박건우
  • 1.행복(나태주)
    2.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3.주변에 있는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이다. 만약에 돌아갈 집, 생각할 사람,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생각해보게 되는 시였다. 너무 감사하다. 나를 외롭지 않게 하는 것들에 대해 너무나도 큰 고마움을 느낀다.

  • 김찬민
  • 1.체중계(임환천)
    2. 밟고 있지만.
    밟고 싶구나.
    3. 몸무게를 재고 울면서 도망간 저의 친구의 처참한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 김태준
  • 1.거리(황경신)
    2.당신과 나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
    당신과 나 사이로
    바람이 분다 (이 시의 1연)
    3.처음 이 한 연만 보았을땐 '왜 거리를 두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그런 의문심을 품고 2연을 넘어 3연을 보았는데 이 시는 연인과
    해어져 연인을 축복하며 보내 감동적인 시였다. 또, 나는 처음에 우리의
    궁금증을 심어주어 나중에 이해를 하며 그 내용의 감동을 극적으로
    올리는 그런 방식을 좋아해 선정하게되었다

  • 김태준
  • 1.거리(황경신)
    2.당신과 나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
    당신과 나 사이로
    바람이 분다 (이 시의 1연)
    3.처음 이 한 연만 보았을땐 '왜 거리를 두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그런 의문심을 품고 2연을 넘어 3연을 보았는데 이 시는 연인과
    해어져 연인을 축복하며 보내 감동적인 시였다. 또, 나는 처음에 우리의
    궁금증을 심어주어 나중에 이해를 하며 그 내용의 감동을 극적으로
    올리는 그런 방식을 좋아해 선정하게되었다

  • 이규빈
  • 1.행복,나태주
    2.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것
    3.돌아갈 집이 있다는것 자체가 햄복한 느낌이 편한 쉼터 같아서

  • 이은성
  • 1. 내가 좋아하는 사람(나태주)
    2.남의 앞에 섰을 때 교만하지 않고
    남의 뒤에 섰을 때 비굴하지 않은 사람
    3. 이 시를 처음 읽었을 때가 친구들과 뒷담화로 싸웠을 때 였는데
    이 구절을 읽고 나는 내 욕을하는 친구들을 내 옆에 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처음들었다.
    나를 바꿔준 시 이고 내가 바뀌지 않았다면 지금 내 옆에 있어줄 친구들이 없었기에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 염승윤
  • 1지금뭐해?(문정)
    2. 떨어져 박히기만 하는 수직의 느낌표를
    사랑의 오븐에 넣고 매만져
    한참 전도 아니고
    바로 금방
    따끈따끈 구워낸 말
    지금 뭐해?
    3.짝사랑?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느껴져서 이 시구절을 씁니다

  • 주혜진
  • 1.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2.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구절을 생각하면 살다가 힘든일이 있더라도 잘 극복할수 있을것 같아서

  • 나건
  • 1.너에게 묻는다(안도현)
    2.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3.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임팩트가 강했다

  • 전가인
  •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1.사랑에 물든
    내 영혼의 빛은
    그대의 발밑을
    붉은 장밋빛으로 물들입니다

    2. 제목부터 사랑의 시인데 이 시가 정말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것같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습니다.
    3.제가 지금 사랑에 빠졌습니다. 저의 사랑을 응원 해주는것 같아 마음이 따뜻합니다..!

  • 정선우
  • 시 별헤는밤 윤동주
    1.가을속에 별들을 다 헤일듯 합니다
    2.별 하나 추억과
    3.별하나의 어머니

  • 이지용
  • 1.보고 싶다(나태주)
    2.보고 싶다,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켜지듯
    너는 내 앞에 나와서 웃고
    3.지금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이 시를 읽으니 더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 구절이 내 이야기를 쓴거 같다.

  • 명지은
  • 1. 풀꽃, 나태주
    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3. 자세히 보면 안 예쁠게 없을거 같아서 감동받음.

  • 황지민
  • 1. 그리움 (나태주)
    2. 때로는 내 눈에서도
    소금물이 나온다.
    아마도 내 눈 속에는
    바다가 한 채씩 살고 있나 보오.
    2. 유명한 시인인 나태주의 시 이기도 하고 눈물을 바다에 비유한 모습이 인상적이여서 이다.

  • 전희정
  • 1.첫 꽃(천양희)
    2. 사람은 첫 꽃을 피우기 위해 몇년이나 견뎌야 할까
    3. 사람이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마지막에 이뤄내는 것을 꽃에 비유해서 아름다운 비유라 마음에 든다

  • 정효원
  • 1. 새싹 (권오삼)
    2. - 딩동
    "누구세요?"
    "3월인데요."
    "네. 나가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3. 새싹이 1월, 2월에는 불러도 대답도 하지 않다가 3월이 벨을 누르니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게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 정혜원
  • 1. 눈 온 아침 (권오삼)
    2. 산이 하얗고 들이 하얗고
    집이 하얗고 길이 하얗고
    나무가 하얗고 꽃이 하얗고
    뽀작뽀작 눈 위를 걷는
    발소리가 하얗고 발자국이 하얗고
    3. 마치 진짜 눈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눈이 내렸을 때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 있는 모습이 예쁘기 때문이다.

  • 이정윤
  • 지각중계석(김현욱) 중에서 "과메기" 랑 "고래할아버지"

    1. 과메기(김현욱)
    나는 포항에 살아서제 1부에 구룡포 아이들 시가 너무 반가웠다.특히 과메기랑 고래할아버지가 가장 인상깊었다.

    2.(과메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구절: 푸른 동해를 누비던 청어떼도 북해도를 헤엄치던 꽁치떼도구룡포에 와서야 비로소 과메기가 됩니다)

    3. 나는 과메기를 싫어했는데과메기는 나 말고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이다.우리 친할머니는 과메기를 집에서 직접 까서 만드시기도 한다.너무 반갑고 신기해서 이 시가 좋아져서 이번 겨울에는 나도 한번 쯤 과메기를 먹기를 시도해 볼 것이다.

    1. 고래 할아버지(김현욱)

    2.(고래할아버지에서 내가 좋아하는 구절: 너거는 고래가 얼마나 영리한지 아나?영물도 보통 영물이 아니데이.고래는 부부가 새끼를 꼭 데불고 다니는데어디가 아비고 어디가 어민 줄 아나?제일 뒤가 아비인기라.자식하고 어미 앞세우고 지는 뒤에서 간다.암만 포경선이 뒤쫓아도작살이 날라와도 자식하고 어미 뒤를 지키는기라.)

    3.나는 해양 생물학자에 관심이 많은데 이 시에서 고래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래의 암수 구별할수 있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새끼랑 같이 있는 고래가 어미이고어미와 새끼를 따라가는 고래가 아비이다.이 고래 가족을 보고 나는 우리 가족이랑 조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왜냐하면 엄마랑 나랑 형은 손잡고 먼저 갈때아빠는 주차를 하시고 뒤에서 천천히 오시기 때문이다.아비고래가 가족을 지켜주는 책임감이 너무 멋있었다.

  • 홍예성
  • 1. 엄마 감나무(이기철)
    2. 그래도 아기 감이 다칠까 봐
    못 내려놓고
    해가 져도 안고 있는
    엄마 감나무
    3. 엄마 감나무가 아기 감나무들이 다칠까봐 팔이 아파도 계속 안고 있는게 너무 감동적이다.
    우리 엄마도 나 어릴적에 울까봐 계속 안고 있으셨다는게 생각이 난다.

  • 오가은
  • 1.서시(윤동주)
    2.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3.끊임없이 자신을 반성하며 성찰하는 모습이
    놀라우면서도 스스로 반성하게 되어 본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최연지
  • 1. 가을비 (유강희)
    2. 하늘의 스프링클러가 돌아가나
    가을 산이 빨갛게 불탄다고
    3. 울긋불긋 예쁘게 단풍이 든 가을 산을 보고 빨갛게 불탄다고 표현한 부분이 재밌어서 이 시를 좋아합니다.

  • 김다영
  • 1.담쟁이 (도종환)
    2.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3.내가 노력해도 생각대로 되지않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시를 읽으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느낌의 시라서 이 시는 힘들 때 마음이 위로가 된다.

  • 최연서
  • 1. 맛있는 동시 요리법. 이은규

    2. 상상력을
    거대스푼으로
    3/4정도 넣고

    재미있는 말을
    보통 숟가락으로
    한~
    1/2정도
    넣는다.

    3. 재미있는 말을 넣고 섞으면 동시가 된다는게 재미있어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재료도 없고 이건 상상이어서, 아무도 못해요. 하지만, 꿈속에서는 할수 있어요.재료가 있으면 꼭 해볼거예요
    그리고, 숟가락으로 " 한~ " 이라는 표현이 웃겨요

  • 손형진
  • 1. 눈감고 간다(윤동주)
    2.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3. 우리집 냉장고에 붙어 있는 시다. 별 헤는 밤 시 쓰신 윤동주 선생님의 시이다. 일제 강점기, 일제때 우리나라를 빼앗아 간 일본 사람들 이야기라서
    눈물이 난다.

  • 김상윤
  • 1. 똥 찾아가세요
    2. 자기 똥은 자기 뱃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가 버릴 때가 되면 화장실 변기통에 버려야 그게 바른생활 사람이다
    3.이 문구가 웃기고 조금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시는 정말 재미있는 시 이다.^^

  • 황서진
  • 1. 초코파이 자전거 (신현림)
    2. 초코파이 자전거를 탔더니
    바람이 야금야금
    다람쥐가 살금살금
    까치가 조금조금
    고양이가 슬금슬금 먹어서
    내 초코파이 자전거 폭삭 주저앉아 버렸네
    3. 자전거 바퀴를 초코파이로 표현한 것이 웃기고
    초코파이를 먹어서 자전거가 폭삭 주저앉았다는 표현이 재미있다.

  • 최다윤
  • 1.다시 중학생에게(나태주)
    2.어떠한 경우라도 아이야 너 자신을 사랑하고 이세상에서 가장 귀한것이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3.중학생이 겪는 힘든일들을 위로해주는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 김가령
  • 1. 혼자서 (나태주)
    2. 두 셋이서 피어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3. 조금 외로울때 위안이 되는 구절이고
    상실감이 들었을때 많이 지지가 되는거 같다.
    짧지만 생각이 많이 드는 구절이다

  • 문유리
  • 1.벗 하나 있었으면(도종환)
    2.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3.내가 힘들 때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해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공감되었습니다.

  • 조아진
  • 1. 수(繡)의 비밀 (한용운)
    2. 이 작은 주머니는 짓기 싫어서 짓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짓고 싶어서 다 짓지 않는 것입니다.
    3. 한용운이 독립시인이지만 시의 성격이 여성적임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 시가 표현하는 바는 단순히 독립을 추구하는 국민의 마음뿐 만 아니라 단지 국민들의 사소한 행복으로 원하는 행복을 대체하는 그들의 가치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한다. 전반적으로 주머니를 짓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으나 주머니를 짓는 행위가 끝나면 행복도 끝난다는 것을 짓기 전에 알아버렸기에, 결국 시의 화자는 주저하고 만다. 이것이 아까 말한 사소한 행복을 모든 행복의 뿌리로 삼던 국민들의 행복이 없어지기 전 두려움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 김민서
  • 1. 서시(윤동주)
    2.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3. 윤동주 시인의 부끄러움 없이 살고 싶어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저도 그 부분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김려은
  • 1. 너에게 묻는다(안도현)
    2.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3.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시인 것 같다!

  • 김효빈
  • 1. 행복 (나태주)
    2.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3. 세상을 살고있을 때 조금만 둘러보면 행복한 일이 많은데,
    그런 일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 일만 행복이라고
    하는 나의 태도를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이본
  • 1.할아버지(윤동주)
    2.왜 떡이 쓴데도 자꾸 달다고 해요
    3.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던것이 생각 났다
    할아버지는 떡을 좋아하셨는데 쓴떡을 먹으면서 달다고 하셨던게 기억난다 그래서 이 시를 읽으면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좋다

  • 이서아
  • 1.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인)
    2.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3.노력과 실패 없이 이루어지는 성공은 없으며, 내 자신이 아름다워 보이려면 향기속에 감추어진 눈물들이 사실은 필요한것 같아서 이 시의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 김예서
  • 1. 유독(황인찬)
    2.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3. 너에게는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있다는게 와닿았고 정말 좋은 시 같다.

  • 최다솔
  • 1.그대가 값진 삶을 실고 싶다면
    2.그대가 값진삶을 살고싶다면 날마다 아침에 눈을 뜨는순간 이렇게 생각해라'오늘은 단 한사람이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 만 한 일을 하고 싶다'고
    3.제목을 보고 값진 삶이란 뭘까? 라고 생각하게 해주었고 이 시를 보니 값진 삶이랑 단 한 사람을 위해서 기뻐할 만 한 일을 하고싶다라는 말에 무슨일을 다짐하고 실천하려는 모습이 값진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신현섭
  • 1.인썸니아(정용화)
    2.나는 나를 필요로 한다
    3.요즘 자신감이 떨어지는 일도 많았고,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하는 것을 따라가는 내가 형편없어 보이고 한심해서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위에 시처럼 (나는 나를 필요로 한다)와 같이 나한테는 내가 가장먼저라는 글을 보고 조금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 김승영
  • 1.물소리(한금산)
    2.항상 같은 거리에 서 있는 당신
    3. 내편이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 시를 고랐습니다. 이 시는 내 인생에 와다는 시였습니다.

  • 허승현
  • 1.섬진강과 풀꽃(백은하)
    2.사랑은 평화로구나
    3.처음 보고서 느낌이 왔다 어떤 느낌이면 몸도 마음도 편안하는거 같다.

  • 차유림
  • 1. 꿈 1 (피천득)

    2. 숲새로 흐르는 맑은 시내에
    흰돛 단 작은 배 접어서 띄고
    당사실 닻줄을 풀잎에 매고
    노래를 부르며 기다렸노라

    버들잎 늘어진 푸른 강 위에
    불어온 봄바람 뺨을 스칠 때
    젊은 꿈 나루에 잠들여 놓고 피리를 불면서 기다렸노라

    3. 꿈이란 주제로 읽다보면 숲, 시내, 버들잎등 숲 속에서의 묘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나게 느끼는 시였고 작고 흰 돛을 단 배나 버들잎, 봄바람등 꿈처럼 사물들이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요소가 되어 시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 또 숲새로의 흐르는 맑은 시내나 당사실 닻줄을 매는 풀잎, 멀리서 불어온 봄바람등은 좋은 분위기를 양성하기에 충분히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되어서 좋아하는데 그 외에도 여러 시의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읽는게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또 가을이지만 '봄바람 뱜을 스칠 때'라는 구절은 봄을 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구절이라서 좋아한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에 '젊은 꿈 나루에 잠들여 놓고 피리를 불면서 기다렸노라'라는 구절은 이 시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구절이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재워 놓고 피리를 불면서 깨어나길 기다렸다고 읽게 된다면 그 장면이 아름답고 예쁘게 느끼게 되어서이다. 시 자체 적으로 제목을 읽었을 때부터 눈길 들이게 되었고 이 시를 한 번 읽고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면서 읽는다면 시를 즐기기에 충분하고 이 시도 상상하면서 재현할 수 있는 좋은 시라고 생각 되어서 이 시를 한 번 읽어 보라고 추천도 해드리고 싶다.

  • 박소영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3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시가 짧인것도 불구므로 되게 인상이 깊었습니다

  • 박지승
  • 우리는 다 아는 사이(김형영)

    살아있는 세상이니 우리는 다 아는 사이

    살아있는 세상에서는 전부 아는 사이라는 말이 좋았다

  • 노윤지
  • 1. 새로운 길, 윤동주
    2.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3. 항상 왔던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도 도전해 보려고
    하는것이 새롭게 보이고 도전하는 것이 대단해서이다.

  • 주수현
  • 1.무서운 시간(윤동주)
    2.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3.시 한 구절이 너무 감명이 받아서 골랐습니다.

  • 최지은
  • 1. 이 또한 지나가리 (랜터 윌슨 스미스)

    2.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기뻐할 때
    근심 없는 나날이 스쳐 갈 때
    세속에 매이지 않게
    이 진실은 고요히 가슴이 새겨라.
    '이 또한 지나가리'

    3. 명언으로도 유명한 말을 시로 보니 신기했다. 슬플 때는 기쁘게 해주는 말이고, 기쁠 때는 슬프게 해주는 말이니 정말 문장 한 마디에 사람의 기분이 2가지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구절들은 많고 많지만 좋으면서 신기한 구절은 잘 못봤던 것 같다.

  • 최지은
  • 1. 이 또한 지나가리 (랜터 윌슨 스미스)

    2.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기뻐할 때
    근심 없는 나날이 스쳐 갈 때
    세속에 매이지 않게
    이 진실은 고요히 가슴이 새겨라.
    '이 또한 지나가리'

    3. 명언으로도 유명한 말을 시로 보니 신기했다. 슬플 때는 기쁘게 해주는 말이고, 기쁠 때는 슬프게 해주는 말이니 정말 문장 한 마디에 사람의 기분이 2가지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구절들은 많고 많지만 좋으면서 신기한 구절은 잘 못봤던 것 같다.

  • 최지은
  • 1. 이 또한 지나가리 (랜터 윌슨 스미스)

    2.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기뻐할 때
    근심 없는 나날이 스쳐 갈 때
    세속에 매이지 않게
    이 진실은 고요히 가슴이 새겨라.
    '이 또한 지나가리'

    3. 명언으로도 유명한 말을 시로 보니 신기했다. 슬플 때는 기쁘게 해주는 말이고, 기쁠 때는 슬프게 해주는 말이니 정말 문장 한 마디에 사람의 기분이 2가지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구절들은 많고 많지만 좋으면서 신기한 구절은 잘 못봤던 것 같다.

  • 최지은
  • 1. 이 또한 지나가리 (랜터 윌슨 스미스)

    2.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기뻐할 때
    근심 없는 나날이 스쳐 갈 때
    세속에 매이지 않게
    이 진실은 고요히 가슴이 새겨라.
    '이 또한 지나가리'

    3. 명언으로도 유명한 말을 시로 보니 신기했다. 슬플 때는 기쁘게 해주는 말이고, 기쁠 때는 슬프게 해주는 말이니 정말 문장 한 마디에 사람의 기분이 2가지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구절들은 많고 많지만 좋으면서 신기한 구절은 잘 못봤던 것 같다.

  • 손은호
  • 1.큰손(유승도)
    2.자신의 손보다 작게는 나누어 주지 못하는 커다란 손
    그런 손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아득히 잊고 살았었다
    3.요즘따라 사람들은 인심이 부족하고 다른사람들의 감정을 이햐못하고 차가워진거같아가지고 이 시구절을 선택했다

  • 한지민
  • 1.아침 산(권영세)
    2.아기산새
    기지개
    소리

    잠깬 아침산

    물기젖은
    얼굴
    곱게 빗은
    머리결

    3.이시를 읽고 있으니 아침에 맑은 공기와 이쁜 산새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고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엄마랑 예전에 같이 등산한 생각이 나서 더 즐거운 시였어요.

  • 김현수
  • 1.낙엽 성적표
    2.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내 성적도
    우수수
    떨어지는데,
    3.평소에 나의 성적처럼 떨어지는것같고 낙엽처럼 우수수떨어진다는 부분에서 비유법이 아주 잘 활용한거같아서 재밌는는 시였다.

  • 장익석
  • 1.꽃밭 (정채봉)
    2.너를 가슴 가득 사랑하고 있으니..
    3.좋아하는사람에게 보내면 감동적인 마음이 생겨서

  • 임효섭
  • 1.만돌이(나태주)
    2.다섯문제에,세 문제만 하면
    손꼽아 구구하여 봐도
    허양 육십점이다.
    3.나의 시험전날 마음과 비슷한것에 대해서
    공감이 되었다.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시 중에서는 재밌는 구절이라고 생각을 해서
    만돌이라는 시를 골랐습니다

  • 전가은
  • 1. 매음녀를 기억하는 밤 - 이현호 시인
    2. 너는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3. 늘 수많은 구절들을 통해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을 만나는 나는 이 구절을 보고 내가 참 좋아하는 주인공에게 이것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소설을 좋아해서 많은 구절들을 보는 제게 울림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박지호
  • 1.달(김준태)
    2.달나라에는 죽은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은 밟습니다
    3.위인들은 우리에게 역사와 자유라는 큰 선물을 주고 죽어도 우리를
    위해 달에서 우리를 위해 빛을 내고 평범한 죽은 사람들도 우리른 위해 빛을 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윤한수
  • 1.시제목 들국화 지은이:박미자
    들국화
    좀 모자라더라도
    딱,붙어있어다오
    나달나달닿아져도
    떨어지지말아다오
    2.딱,붙어있어다오
    3.어딜 떠나지말고 붙어있으라는게 짠하다

  • 이언지
  • 1.교향의청정(이성선)
    2.해마다 밭둑에서 자라고
    메밀꽃 사이사이로 할머니는 가끔
    나와 바람의 장난을 살피시었습니다
    3.이 시 에는 해마다 밭뚝에서 자라는 메밀꽃사이에서 손녀와할머니가 바람을 맞으면서 장난을치는 시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 김가현
  • 1. 아름다운 사람, 나태주
    2.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3. 너무 아름다운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 경험이 있는데, 이 구절을 읽고 공감이 갔다. 그리고 이 구절이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해 주어서 좋았다.

  • 윤규천
  • 밤길(김종상)
    개구리 개굴개굴노래해 줘요
    개구리가 생각났다

  • 윤규천
  • 구슬비(권오순)
    송알송알 사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이슬이 은구슬,옥구슬이라고 나타내어서 구슬생각이 났다

  • 김서원
  • 1. 벼(노음초등학교 1학년 김서원)
    2. 논에 나가니 벼가 백 개 넘게 있다.
    . 노랗게 다다다
    . 벼가 해바라기 씨앗처럼 붙어 있다.
    . 벼를 따서 까 봤더니 먹는 밥이 있다.
    3. 뭔가.. 가을가을해서 좋다.

  • 방성민
  • 1.아기별이 잃어버린 구슬(오은영)
    2.호박꽃잎 위에는 노랑구슬
    가지꽃잎 위에는 보라구슬
    고춧잎새 위에는초록구슬
    3. 노랑구슬 보라구슬 초록구슬 이런 색깔표현이
    보지않아도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 김준휘
  • 1.왜(김용택)
    2.나무,강물,논과 밭 들이
    너무 낯설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3.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전학등등의 일로 다른 곳에 가면 어색해서 막막한 기분을 알기 때문이다.

  • 이재욱
  • 1.아빠랑 둘이 있던날(이수경)
    2.엄마가 이틀동안 집 비우시니 아빠도 잔소리꾼 엄마랑 똑같다.
    3. 우리 엄마는 잔소리꾼이다. 우리 아빠도 엄마가 안계시면 잔소리꾼이 될까? 하는 상상을 하며 웃음이 났다.

  • 김선진
  • 1.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2.콩 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3.제목이 인상 깊었고, 제가 음식 중에 좋아하는 콩이 왜 제목에서 죽었다고 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 시를 읽으면서 단순하면서도 머릿속에 확 각인되는 동시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동시를 더 많이 읽고 더 많고 넓은 제 생각을 펼치겠습니다.

  • 배근영
  • 1. 형제별 (방정환)
    2.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3.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선생님이 만든 시입니다. 시의 전체 내용은 슬펐습니다.
    형제에 대한 소중함과 형제를 잃어버린 별의 슬픔이 표현된 구절입니다.
    저도 언니와 동생이 있어서 별들의 마음을 더 이해 할 수 있는 동시입니다.

  • 배지우
  • 1. 겨울방학(서정홍)

    2. 두 눈 꼭 감고
    이제 편히 쉬어라.
    겨울방학이다.

    3. 겨울방학이란 제목만 보았을때는학교 행사 중 방학이란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그러나 이 동시의 주제는 시골의 논이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동안 우리가 먹을 쌀을 품고 겨울에는 추수 후 빈 논을 쉰다고 표현한 모습입니다.
    빈 논을 농부라 생각하니 시골에서 농사짓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이 동시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할아버지도 1년동안 우리가 먹을 쌀을 짓기위해 일하시는 모습이 항상 힘들어보였습니다.
    할아버지도 겨울에는 논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힘든 몸을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고른 구절입니다.

  • 안대윤
  • 1.감기(정유경)
    2.내 몸에 불덩이가 들어왔다. 뜨끈뜨끈
    불덩이를 따라 몹시 추운 사람도 들어왔다. 오들오들
    3. 감기에 걸렸을 때 내가 느낀 것이 그대로 시로 표현해 놓은 것이 신기했다. 내 몸에 불덩이,추운사람,거북이, 잠꾸러기가 다 들어와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내 몸이 무거웠구나 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 시입니다.

  • 송주한
  • 1.고추잠자리, 권오삼(라면 맛있게 먹는 법)
    2.가을 하늘을
    요리조리 누비는
    잠자리항공회사
    빨간 비행기들
    3.잠자리들이 자유롭게 가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서 좋습니다.^^
    저도 잠자리들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요. 무섭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 공은우
  • 1.나는 119(최명란)
    2.한밤중에 엄마가 많이 아팠다
    그렇게 많이 아픈 걸 처음 보았다
    생각 같아서는 엄마를 업고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아직 내가 엄마를 업을 수 있을 만큼
    내가 자라지 못했다
    3.맨 끝에 내가 너무 효자인 것 같다가 있는데
    나중엔 나도 효자가 돼야지!라고 생각합니다

  • 강희주
  • 1.여우비(이잠)
    2.장대비 퍼붓는데 산에는 해가 나요.
    3.장대비 퍼붓는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장대비가 빗자루인줄알고 어떡해 퍼붓지 생각했는데 장대비의 뜻을 알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강희승
  • 1.거미 친구(이잠)
    2.친구 구경하는 사이 아기별이 빠끔 떴다.
    3.아기별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제 마음이 좋았습니다.

  • 김채민
  • 1.새싹 박희순
    2.뾰뾰뾰뾰 뾰뾰뾰뾰
    3.뾰뾰뾰뾰 뾰뾰뾰뾰 새싹이 올라오는 흉내내는 표현을 재미있게 너무 잘했다.

  • 최송원
  • 1.왜?(이환천)
    2.인생은 한번이지만 셀수없기를
    3. 왜냐하면 인생은 언제나 영원하기 때문이다.

  • 이준희
  • 1. 동그라미 (서정슬)
    2. 모두가
    동그랗게 사랑한다면
    자꾸 자꾸 사랑해도
    끝이 없겠죠.

    끝인가 했더니
    처음이구요,
    끝인가 했더니
    시작이래요.

    3.동그라미 모양은 끝이 없어요 이 시는 동그라미 모양이 끝이 없는것을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 시에요.
    이렇게 끝이없는 동그라미모양을 끝이없는 사랑으로 표현해서 사람들 모두가 많이 많이 사랑하자는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배시은
  • 1.소쿠리 (최승호)
    2. 소쿠리를 만들자
    아주 큰 소쿠리
    세상에서 가장 큰 소쿠리
    연못 담는 소쿠리
    산을 담는 소쿠리
    바다를 담고 하늘을 담는
    소쿠리 소쿠리를 만들자
    아주 큰 소쿠리
    은하수를 담는 가장 큰 소쿠리
    3.원래 소쿠리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소쿠리는 많은것을 담을 수 있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최윤서
  • 1.너라면 가만 있겠니?/우남희
    2.신나는 노래 나오는데
    너라면
    가만있겠니?
    3.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나도 춤추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는건 너무 부끄러워요.
    하지만 이 시에서 나오는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춤추는게
    너무 대단하고 부럽기도 했어요.그래서 이 구절이 가장 좋아요.

  • 장세빈
  • 1.누룽지(안도현)
    2.누르스름 누룽지
    득득 긁어 누룽지
    앞니 두 개 내 동생
    호호 불어 호록호록
    틀니 낀 할아버지
    후후 불어 후룩후룩
    3.노래처럼 시가 재미있고 추워지니까 아침에 엄마가 누룽지 끓여서 주시는데 지금 날씨랑 어울리는 시 같아요

  • 우지훈
  • 1. 제비들의 말(전원범)
    2. 제비의 말은
    오라는 말도 비비비
    가라는 말도 비비비
    제비들의 이야기는 모두가
    비비비
    3. 우리 사람들은 말로 이야기를 한다.
    동물들도 자기 만의 말로 이야기를 한다.
    돼지는 꿀꿀, 강아지는 멍멍, 고양이는 야옹야옹,
    닭은 꼬꼬닥, 제비는 비비비,
    모두 자기만의 말로 이야기를 나눈다.
    제비의 이야기는 모두가 비비비, 너무 귀욥고 재미있어보여 좋다.
    나도 동생과 비비비로 대화를 해봐야겠다. 알아들을수 있을까?

  • 강현진
  • 1. 고래-강경수, 다이빙의 왕 중에서

    2. 고래가 바다를 안고 나뒹굴었을까
    바다 멀리멀리 고기들이 달아났다

    고래가 바다를 들었다가 놓았을까
    바다 멀리멀리 파도가 달아났다

    3.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고래로 만들어진 시라서 좋았습니다.
    고래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이 예쁘게 떠오릅니다.

  • 이도윤
  • 1.할머니의 우화(유미희)
    2.새벽 부터 마늘 캐고 콩 심으며
    한글학교 다니시더니
    거뜬히 김간난,이름도 쓰신다.
    "우리 강아지 사랑해"
    어제는 삐뚤빼뚤 내게 편지도 써 주신다.
    3.예전 여자 어르신 들이 여자 차별 사회 때문에 학교 못 다니시고,집안일만 하셨던 할머니들께서 노후에 한글 학교에 다니신다는 내용이 따듯하고,아름다운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이 시를 골랐습니다.

  • 김시연
  • 1.다툰날( 오은영)
    2.한 발짝
    두 발짝 가다가
    또 돌아보고
    "왜 안 부르지?"
    3. 친구랑 다투고 바로 드는 생각이 나랑 똑같아서 웃음이
    났어요. 앞으로는 친구랑 다투면 내가 먼저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야겠어요. 그럼 더 친해지겠죠!^^

  • 송민율
  • 1.제비꽃
    2.꽃입다섯장에납작엎드렸다
    3.3. 제비꽃을제비가다섯마리않아있다고표현한것이재미있었고나는재비꽃에재비가않아있다고새각한적이었고시내용에잘어울리기때문에이문장을고랐습니다.

  • 송민율
  • 1.목련
    2.우윳빛꽃잎
    1.목련을우윳빛꼿잎이라고한것이정말재미있고.맨날우유를마실때그우유가생각낯기때문

  • 김보빈
  • 1. 해바라기 얼굴(윤동주)
    2.해바리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3.아침이 되면 해바라기가 피고 누나는 일터에가고
    해가 지면 해바라기가 숙이고 누나도 집으로 돌아오는것이
    아빠모습과 같았다

  • 김보빈
  • 1.해바라기 얼굴
    2.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3.해가 뜨면 해바라기는 활짝피고 누나는 일터로가고
    해가지면 해바라기는 고개를 숙이고 누나도 집으로 오는데
    우리 아빠모습과 같다.

  • 이상원
  • 1. 하늘을 만지는 나무( 이기철)
    2. 가지는 하늘 일이 궁금해
    자꾸만 구름으로 올라가고
    3.나무 가지가 아파트 보다 높지 않는데 어떻게 구름을 만지고 하늘에 올라갈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시 였다

  • 임예린
  • 1. 냉장고, 위기철
    2.홀쭉 할머니 시집가던 날
    뚱뚱 할아버지네 집 앞에
    커다란 냉장고 한 대 놓여 있어서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음식들을 꺼내 먹었어.
    홀쭉 할머니 그만 뚱뚱해졌지.
    그래서 뚱뚱 할머니가 되었어.
    3.할아버지가 냉장고 밑에 깔려있는 그림이 너무 웃기고,할머니가 그것도 모르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 이수경
  • 1.구구단은 참 쉬워(함기석)
    이일은 싫어
    이이는 율곡
    이삼은 산삼
    이사는 안 가
    이오는 요구르트
    이륙은 비행기
    이칠은 또칠
    이팔은 근육
    이구는 이구아나
    이단 끝
    3.구구단 이단은 숫자로만 생각 했는데
    엉뚱하게 지어내서 재미있었다.

  • 윤유빈
  • 1. 별 헤는 밤 / 윤동주

    2.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3. 좋아하는 이유: 하늘에 떠 있는 별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는 표현이 좋다.
    나는 별하나에 토끼 한마리.
    별하나에 솜사탕 이렇게 쓰고 싶다.
    엄마가 가을에 읽으면 좋은 시라고 해주셨다

  • 박규담
  • 1. 신발 속에 사는 악어(위기철)
    2. 꽉 깨물어 먹어라.
    3. 악어가 신발 속에 산다는게 재미있고 발을 안 씻으면 냄새나는 발을 깨문다고 생각하니 더 재미있다.

  • 김민규
  • 1.청포도,(이육사)
    2.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마음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했으니
    3.광복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구절이여서 뽑았습니다.

  • 최아름
  • 1.꽃(정여민)
    2. 내가 더 나중에 보아서 미안하다.
    3.꽃은 항상 날 봐주었는데 내가 먼저 못 봐서 미안한 마음이 느껴져서

  • 신민서
  • 1.꽃(김춘수)
    2.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세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3.남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게 공감이 되고, 구절이 말이 예뻐서이다

  • 김주현
  • 1. 작은 것들, 전원범
    2. 세상에 큰것만 있는 게 아니야
    큰 것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니?
    큰 것 사이에
    작은 것이 있어서 아름답지
    3.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게 하기 때문에 이 시를 뽑은 것 같다. 꽃집에서 크고 예쁜 꽃 사이에 안개꽃이 있어서 더 예뻐보인 경험이 생각나서 더 공감이된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체형의 바비인형(장애인, 뚱뚱한 등)을 본 적이 있는 경험이 있었다.

  • 권하은
  • 1.바다의 마음 (이육사)
    2. 흰 돛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여 본다.
    3.'흰 돛은 바다를 칼질하고' 이 구절에서 흰 돛을 '칼'이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고 다시 한번 더 생각했을 때 정말 실감이 나서 이다.

  • 김나현
  • 1.무서운 시간(윤동주)
    2.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3.내가 가질 수 있게 해 달라는 것 같아서 입니다.

  • 이주연
  • 1.제목:혼자서 지은이:나태주
    2: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3:나도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외로운데 꽃은 항상 혼자 서있으니까 꽃도 쓸쓸하겠다고 생각한다

  • 이주연

  • 권하은
  • 1.바다의 마음 (이육사)
    2. 흰 돛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여 본다.
    3.' 흰 돛은 바다를 칼질하고'이 구절에서 흰 돛을 '칼'이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고
    다시 한번 더 생각했을 때 정말 더 실감이 나서이다

  • 권부성
  • 1. 청포도(이육사)
    2.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도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3. 대한독립을 원하는 이육사의 간절한 마음이 와닿았다.

  • 김한별
  • 1.절정(이육사)
    2.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보다.
    3.이유는 당시 이육사님의 입장으로 생각했을 때 수많은 고통으로 힘드셨을텐데 희망을 놓지 않고 멋진 시를 쓰신게 감동적이고 멋지기 때문이다.

  • 이예원
  • 1. 청포도(이육사)
    2.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3. 맑고 투명한 바다에 있는 돛단배에 앉아서 일행을 기다리는 느낌이 들어서

  • 서연우
  • 1. 청포도(이육사)
    2. 내 그를 맞아 ,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3. 내손은 더러워져도 좋으니까 마음껏 먹으라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구절을 골랐습니다.

  • 김태연
  • 1청포도2[내고장칠월은청포도가익어가는시절]3내가청포도을좋아하는데청포도라는낱말이들어가서좋아한다

  • 임유경
  • 1. 청포도(이육사)
    2.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 다고 했으니
    3. 청포도 하면 싱그럽고 탱글 탱글하고 사랑스러운 생각이 드는데 청포도시는 우리나라 독립을 원하는 시라서 가슴이 뭉클
    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사랑
  • 1.청포도{이육사]
    2.내가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3.마음이 뭉클해져서

  • 옥정민
  • 1. 시 제목, 지은이 : 귀뚜라미와 나와, 윤동주

    2. 좋아하는 구절 : 1연과 3연
    귀뚜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했다.
    아무에게도 알으켜 주지 말고/ 우리 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3. 좋아하는 이유 : 나는 작년에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했을때 엄마와 동생과 점심을 먹고 매일 곤충 채집을 갔다. 거기서 메뚜기와 귀뚜라미, 방아깨비, 여치를 잡았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힘들었는데 재미있었다. 그때 나는 여기 있는 풀벌레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시를 좋아한다.

  • 이누림
  • 1.마침표 (김숙분)
    2.시든꽃이 떨군 마침표
    까만 씨앗 꽃이 태어난다.
    3.까만 씨앗을 마침표라고
    표현한 부분이 독특하고 실감 나서라고 생각합니다

  • 최난희
  • 1 가시 ( 권오삼)
    2. 눈에 보이든 가시든 눈에 안보이든 가시든 가시에 찔리면 무지하게 아프다
    3. 엄마가 무심코 내 뱉은 말 한마디 친구가 장난 스럽게 내뱉은 말 한마디 동생이 웃기려고 한 말한마디
    그냥 한 말이라도 듣는 나에겐 가시처럼 다가와 나를 찔러 내 마음을 피나게 할 수도 있는 말이 라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애플데이에서 미안해 하고 사과 하는 날 읽었던 동시라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다에 천냥 빚을 갚는 다고 하고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는 못막는다고 하였습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말과 관련된 말씀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말을 할 때는 그만큼 중요하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태민
  • 1.똥 방귀(이상교)
    2.코 막자 막아,
    썩은 똥 방귀다!
    동생은 코 막고 난리다.
    3.어린이 코미디리그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방귀를 꼈을 때 창피함을 안고 갔던 것이 문득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 최지안
  • 1.밀짚모자(남진원)
    2.먼 곳에서 얼굴 안 봐도
    단박에 알 수 있지
    아빠 대신 엄마 대신
    밀짚모자
    3.조그마한 아이가 손을 이마에 대고 논밭에 서서
    밀짚모자로 엄마,아빠를 찾는 모습이 떠오르며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시의 구절에서는 밝은기운이 많이 느껴져서입니다

  • 최서연
  • 1. 귀지 (최명란)
    2. 귓속에서
    이상한 덩어리가 하나 나왔다
    엄청나게 컸다
    어쩌면 귓구멍보다 더
    컸는지 모른다
    어떤 기관이 하나 떨어져 나왔는지
    정말 무서웠다
    3. 어린이들의 기준에서 생각한 것이 재미있다.
    우리 엄마는 코딱지라고 하는데 기관이라고 생각하다니! 정말 놀랍다.

  • 채승훈
  • 1. 청포도(이육사)
    2.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3. 내가 바라는 손님이
    광복이었기에
    광복을 얼마나 바라는지
    알수있는 구절이어서 입니다.

  • 나연수
  • 1.도토리 굴러가는 길(정여민)
    2.어둠은 이겨 내고
    바람은 친구여야 한다
    도토리 굴러가는 길에 시간이 기다린다.
    3.이 구절을 읽고 뭔가 힘이나서 좋습니다.

  • 이찬율
  • 1, 투명인간이 되면(감갸마)
    2, 우리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닐 거야
    3. 내가 선생님을 졸졸 따라가서 선생님이 게임은 하시는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보고싶다.

  • 이솔빈
  • 1.청포도(이육사)
    2. 아이야, 우리 식탄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수건을 마련해 두렴.
    3. 귀한손님을 대접하는 느낌이어서

  • 송윤서
  • 1. 응원 (나태주)
    2.오늘부터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
    내가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날이 올때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
    3.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칭찬해주는 글에 힘을 얻고 감동을 받기에 나도 친구들과 함께 꿈 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극복하는 시민들도 나를 위한 기도 보다 남을 위한 기도와 봉사로 어려운 시기도 잘 해처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는 그날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김나현
  • 1. 새로운 길(윤동주)
    2.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3.매일 가는 학교지만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
    선생님께서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매일 나의 학교생활이 새로운 길 같고 기대가 되기 때문 입니다.

  • 김민찬
  • 1. 까불고 싶은 날 (정유경)
    2. 오늘
    은지라는 애가
    전학을 왔네.
    3. 만약 어떤 친구가 전학을 왔다면 마음씨가 좋고 친절한 친구가 내 짝꿍이 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 강두산
  • 1. 청포도 (이육사 )
    2. 내 그를 맞아, 이포도를 따먹으면 두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3. 두손이 함뿍 젖어도 마음껏 많이 먹으라는 느낌이 잘느껴진다.

  • 윤규천
  • 호박 밭의 생쥐(권영상)
    비좁아 못 살겠네
    우리 집도 비좁은데 요기에도 비좁다는 말했다

  • 이승호
  • 1.눈(윤동주)
    2.지난밤에 눈이소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 봐
    3.눈이오면 좋겠습니다.
    겨울에 눈사람 만들기와 눈싸움과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썰매도 타고 스케이트도 타고 싶습니다,
    겨울에는 재미있 는 것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서 겨울에 재미있게 놀고 싶습니다.

  • 윤규천
  • 아기 잠(김종상)
    스르르 눈이 잠들고
    나도 아기 때 죽만 먹고,잠자기만 했다

  • 최서은
  • 1. 초록 신호등 , 권오삼
    2. 저만치서 깜빡거리는
    초록 신호등을 보면
    나도 모르게 뛴다
    뛰기 싫어도 뛴다.
    3. 나도 학교가는 길에 신호등이 초록 신호불이 되는 걸 보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뛰게 된다. 매일 나의 모습 같기도 해서 이 시를 골랐습니다.

  • 류영찬
  • 1.별 헤는 밤(윤동주)
    2.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3.별 하나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불러본다는 윤동주 시인처럼,
    나도 별 하나에 제일 소중한 어머니, 아버지, 동생을 소중히 불러보고 싶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과 아쉬움이 시에 잘 나타나 슬펐습니다.

  • 박준우
  • 1.한산섬 달 밝은날에(이순신)
    2.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시름 하는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끓나니
    3.임진왜란중에 이순신 장군님이 수루에 혼자 앉아 생각하실때 피리 소리가 들려오는 장면이 그려져 시를 더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평소 존경하던 이순신 장군님의 시조이기 때문입니다.

  • 이하림
  • 1.쉬운 효도(박선미)
    2.학원에서
    친구에게 들은 우스운 이야기
    들려줬을 뿐인데
    우리 엄마 주름살 펴진다.
    3.'효도'라는걸 생각할때 어렵게만 생각을 했었다.단순히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좋은 성적만이 효도는 아닌것이다.
    이 시에서 표현한 '쉬운 효도'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효도할것들이 많음을 알게해준 시 였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라
    너무좋았다.우리 엄마 주름살 떠올랐는데 나도 우리엄마 주름살 펴드려야겠다!

  • 남현서
  • 1. 엄마가아플때 (정두리)

    2.
    조용하다
    빈집같다

    강아지 밥도 챙겨먹이고
    바람이 떨군
    빨래도 개켜 놓아두고
    내가 할 일이 뭐가 또 있나

    엄마가 아플때
    나는 철드는 아이가 된다
    철든 만큼 기운없는
    아이가 된다

    3. 항상 기운 넘치시던 엄마가 몸살이 와서 아프셨을때 동생들도 내가 챙기고 빨래도 개어놓고 엄마가 하시던 일을 도와드렸던 기억이 나서 이 시 구절이 와 닿았습니다.
    엄마가 아프시면 제가 철이 들기도 하면서 기운이 빠지기도 하니까요.

  • 김민채
  • 1.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2.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3.라는 구절이 언제든 아니면 지금 이 순간에도 몸과 마음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꽃이 흔들림속에서 이겨냈던것처럼 우리도 역경을 딛고 일어나면 우리가 원하는 꽃이 필수 있다고 응원해 주는것 같아 선택하게 됨

  • 김민채
  • 1.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2.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3.언제든 아니면 지금 이 순간에도 몸과 마음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꽃이 흔들림속에서 이겨냈던것처럼
    우리도 역경을 딛고 일어나면 우리가 원하는 꽃이 필수 있다고 응원해주는것 같아 선택하게 됨

  • 황지음
  • 바다 일기
    (이해인)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 든든하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짧지만 너무 예쁜 마음들이 있어서
    너무 아름다운 시라고 생각합니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박상훈
  • 1. 피라미 떼(임석재)

    2. 시냇물이 잔잔히 흘러가는데
    피라미 떼 한 떼가 헤엄 쳐 간다.
    피라미 떼 학생들 소풍을 가나
    맑은 물을 헤치며 몰리어 간다.

    3. '피라미 떼 한 떼'를 소리내서 읽으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웃음이 난다.
    나도 피라미 떼가 어디 가는지 궁금했는데 소풍을 가는 거라고 해서 즐거웠다.

  • 김조안
  • 1. 달팽이 -권태응
    2. 달달달팽이 느림뱅이 달팽이
    3. 느림뱅이 달팽이가 행동이 느린 내모습 같다

  • 정윤비
  • 1.오누이(조명제)
    2.밤 하늘에 오누이별
    창가에 기대 서서
    미소 짓고 있다.
    3.밤하늘에 있는 오누이 별이 오빠랑 나를 말하는 것 같고, 오누이 별이 예쁘게 반짝거리면서 미소짓는 모습이 상상 되어서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 이민아
  • 1. 하루 2(박희순)
    2. 하루라는 선물
    반송은 안 됩니다.
    내일 또 드리니 맘껏 쓰셔요.
    3. 반송이 안 된다는 말에 오늘을 좋은 시간으로 못 보냈더라도 반송하지 말고 내일을 좋은 시간으로 보내라는 뜻 같았다.비록 오늘은 우울하게 끝났더라도 내일을 위해 노력하라는 응원의 글 같아 이 구절이 인상 깊게 남았다.

  • 홍지민
  • 1.천둥소리(유강희)
    2하늘에 사는 아이들도
    체육 시간이 있나 보다
    우르르 쿵쾅,
    운동장으로
    뛰쳐나가는 소리
    3. 나는 체육 시간을 좋아한다. 그런데 국어시간에 시를 배우는데 천둥소리를 체육 시간에 뛰쳐나가는 아이들 모습으로 흉내 내는 말을 써서 표현했습니다.
    우르르 쿵쾅 뛰쳐나가는 모습은 정말 잘 어울리고 왠지 듣기만 해도 신나기 때문에 이 시를 좋아 합니다

  • 홍성훈
  • 1.운동회 (김보영)
    2. 무지개 빛 만국기
    쏟아지는 햇살
    영차!영차!
    큰 공 굴리기
    폴짝폴짝 하늘 닿는
    줄넘기 시합
    3.이 시는 읽으면서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코로나로 2년째 운동회를 하지 못했다. 시를 읽으면서 3학년때 했던 운동회가 생각이 많이 났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같이 뛰고 소리도 지르면서 응원도 하고 너무 즐거운 날이 였다. 다시 땀흘리면서 친구들과 같이 운동회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시를 좋아합니다.

  • 김신유
  • 1. 첫말잇기동시집(박성우)
    2. 엄마 뾰족구두 신고
    구름 위를 다다다 뛰어다니면
    구름에 구멍이 뿅뿅뿅 뚫려
    비가 와!
    3. 구두, 구름, 구멍과 같이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신기하고도 기발한 생각을 재치있게 보여주는 동시인 것 같습니다.

  • 윤은서
  • 1.열린 집(박선미)
    2.새들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집
    3.느티나무에 새들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집이라고 해 느티나무가 친근해진 느낌이다. 집 주변 잔디밭에 느티나무가 있는데 그곳도 새들이 마음대로 드나드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 신채빈
  • 1.은행을 주우며(김은영)
    2.얘들아 피해라
    똥벼락 쏟아진다.
    3.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은행알을 재미있게 표현한것 같다. 엄마아빠랑 산책길에 떨어진 은행알을 밟지말라고 한 일이 떠오르는 동시였습니다.

  • 손혜리
  • 1. 서시 (윤동주)

    2. 죽는 날까지 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3. '내가 죽는 날까지 하늘에 부끄럼이 과연 없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이 구절을 읽으면 내가 왠지 부끄러워지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이 어떻게 하지?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시 구절을 좋아한다.

  • 이동균
  • 1.숫자벌레, 함기석

    2.숫자벌레 중 '미사일'

    아빠가 날린 미사일 방귀가
    서재를 나와
    주방을 지나
    욕실을 지나
    거실로 날아와
    3개로 쪼개지더니
    내 코와 동생 코와 엄마 코를
    동시에 명중시켰다

    3.아빠가 뀐 방귀 냄새를 우리 가족이 맡게 되는데.. 그 모습을 웃기고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읽는 내내 진짜 방귀냄새가 움직이는 것 같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흐흐흐 웃었다. 진짜 기발했다. 친구들에게 추천해줘야지!

  • 오채원
  • 1.유리 감옥 (신형건)

    2.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그 고추잠자리는 여전히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어다.
    아까보다 날갯짓이 훨씬 힘겨워 보였다.

    3.잠자리 뿐만이 아니라 유리창에 때문에 새가 부딪쳐 죽는 것을 티비로도 보았다.
    우리 욕심 때문에 희생되는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지켜주고 싶다.
    난 동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이 시를 적고 싶다.

  • 지정원
  • 1. 우리나라 참새들 (권오삼)
    2. '짹짹가' 모르면
    우리나라 참새 아니다.
    3. 짹짹가 모르면 우리나라 아닌, 다른나라로 이사가야하니까 이부분이 재미있다.

  • 윤은서
  • 1.화음(강현호)
    2.참새와
    제비와
    까치는
    악보도 없이
    제멋대로 노래 불러도
    언제나
    아름다운 화음이 된다.
    3.나는 음악실에서 아부리 목청이 터지도로 노래를 불러도 선생님께 꾸중을 듣는데 새들은 안 듣는다고 하여 재미있었습니다.

  • 김강현
  • 1.그믐(김성민)
    2.사람들은 나더러
    잘 하는게 없다고 한다

    아니,
    분명 있는데
    안 보이는 거다, 못 보는 거다
    3.사람들의 평가하는 말은 중요하지 않다.
    실수를 해도 어두운 실수만 보지말고 안 보이는 내 모습이 중요하다.
    실수해도 다시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나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 김주아
  • 1.백점맞기(진현정)
    2.정신 똑바로 안 차리니까
    이 모양이지
    꼭 한 개씩 틀리잖아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근데 너 왜 울어?
    3.나도 꼭 한 개씩은 틀려온다.
    그래서 틀린것도 서러운데 엄마한테 야단까지 맞아서 더욱 슬펐던 적이 있었는데 이 시에서 똑같이 비유되어서 너무 공감이 되었다.
    남자아이의 속상한 마음이 내 마음에 다가와 더 인상적이었다.

  • 박초은
  • 1.초록토끼를 만났다
    2.난 늘 이상하고 신기한 세상을 기다렸어
    3.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일이 생길수 없는데 꿈에서 나올것 같은일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 박수정
  • 1.다람다람 다람쥐 (박목월)
    2.보름보름 달밤에
    3.보름보름 달밤에라는 구절에서 밝게 환히 비춰주는 보름달을 생각 하였습니다
    어두운 밤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과 보름달이 같이 밝게 비춰 다람쥐들이 무서워 하지 않고 알밤과 솔방울을 주울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 했습니다.

  • 황보서준
  • 1. 단풍 (우남희)
    2. 바람에 등 떠밀려 멀리 떠나갈 잎들에게 가을 햇살, 고운 옷 한 벌 씩 해 입혔습니다.
    3.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 시 구절이고, 잎들에게 옷을 해 입힌다는 마음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황채아
  • 1. 귀뚜라미와 나와 (윤동주)
    2.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뚜라미와 나와
    달 밝은 밤에 이야기했다.
    3. 이 시를 읽으면 할머니댁 옥상텃밭이 생각난다.
    찬 바람이 불면 할머니댁 텃밭에서 들리던 귀뚤귀뚤 귀뚜라미 우는 소리.
    가을날 할머니댁의 그리운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기때문이다.

  • 권효림
  • 1. 초록 아파트 (권정생)
    2.밤낮 노랫소리
    그치지 않는
    에덴동산의
    정다운 식구.
    3.정다운식구는 마음이 따뜻하니까 모여 있으면 좋고 새들의 노랫새소리도 좋을것 같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도 층간소음이 노랫소리로 들리고 이웃이 정답고 재미있는 초록 아파트 였으면 좋겠다.

  • 이찬민
  • 1.우리 한글(조금술)
    2.우리 한글이기에
    듣도 보도 못했지만
    처음 쓰고도 읽을 수 있다.
    3.우리라의 글 이라서 어렵지 않고
    한글은 자음.모음이 합쳐져야
    글자가 만들어지니까!

  • 김선화
  • 1. 좋아하는 시 제목, 작가
    동그란 벗에게 - 정연복

    2.좋아라는 시 구절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덩달아 동글지는 느낌이구나

    3.좋아하는 이유
    가까운 친구에게 내가 느끼고 있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그리고 친구가 얼마나 좋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게해줘서 좋아하게 되었다.

  • 이소연
  • 1.행복(나태주)
    2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것
    힘들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것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것
    3.행복이라는것을 찾기위해 그동안 노력했었는데 이 시를 읽고 나니 내가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 모두 행복이였고 소소하지만 당연한 행복을 찾으려고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 기회였습니다

  • 장하은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내가 알고 있는 시중에 가장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 안수경
  • 1. 영화(엄지용)
    2. 즐거운 장면을 보는 너는 어떤지 슬픈 장면을 보는 너는 어떤지
    너는 매순간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그러다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내겐 그 순간이 영화였다
    3. 너와 눈이 마주칠 때의 떨림과 사랑을 우리라는 영화의 아름다운 한 장면처럼 느낀다는 것이 좋았고 즐거운 장면, 슬픈 장면들은 다시 돌려볼 수 있지만 그 장면들을 맞이하는 너는 다시 돌려볼 수 없기에 너와의 시간들을 영화의 필름처럼 기억해 우리가 보낸 사소한 추억 하나하나들도 계속해서 떠올리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해 울림을 받았습니다

  • 배지희
  • 1.
    관계/최대호
    2.
    더 이상 인간관계에 노력하지 않기로 했다
    올 사람은 결국 다 오고
    갈 사람은 결국 다 가니까
    3.
    인간관계에 한창 서툴렀을때,많이 조급했고 다급했고 불안했던 기억들을 이 시를 통하여 조금은 떨쳐낼 수 있었고, 굳이 나를 희생하여 인간관계를 유지시키려는 태도를 버렸으며 그로인하여 삶이 편안해졌고 무언가에 얽매여있는것만 같았던 감정들을 떨쳐낼 수 있었다. 그래서 난 이 시를 참 좋아한다

  • 김수민
  • 1. 그대생의 솔숲에서 (김용택)
    2. 무엇을 내 마음 가장자리에 잡아두리
    숲속 끝으로 해맑은 햇살이 찾아오고
    3. 새로운 희망을 찾는 느낌이라서 좋아한다.

  • 김영민
  • 1. 시 제목 지은이
    안부(나태주)

    2. 좋아하는 구절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3. 좋아하는 이유
    이 구절을 읽으니 잊고 있던 그리운 사람이 떠올랐다.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사람 잘 계시냐고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돌아가신 할머니-이 떠올랐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할머니를 뵈러 가지 못 한 것이 후회가 된다. 다시 한 번 할머니를 만나서 잘 지내셨냐고 건강은 어떠하신지 꼭 묻고 싶다.

  • 윤서진
  • 1.농담-이문재
    2.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3.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해서 종이 더 아파야 한다는 말처럼
    나도 나의 목소리를, 나를 더 멀리 알리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백경민
  • 1.오우가 (윤선도)
    2.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구천에 뿌리곧은 줄을 그로 하여 아노라
    3.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자기의 기분,날씨에 따라 바뀌는 것보다 변하지 않고 실련을 극복하는 솔(소나무)을 예찬하는 것이 꼭 현실에서 나쁜친구가 꽃과 잎같고,착한친구가 솔 같아서 마음에 와닿아 좋았다.

  • 이은영
  • 1.호수(정지용)

    2.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

    3.화자의 감정이 구체적으로 잘 드러나며 화자의 보고 싶은 마음을 호수에 빗댄 것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 김소희
  • 1.선물(나태주)
    2.네얼굴과 네목소리와너의 웃음이나에겐 선물이야
    3.선물이라는게 소중하다는걸 깨달았고 시구절이 보기좋고 감동했다

  • 김가연
  • 1.겨울바다(오석주)
    2.겨울 바다에 하얀 물거품을 남기고 파도 속도로 밀려드는 그리움이 있다
    3.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만남이 이별이라는 벽이 막아버려 선생님과의 수업이 추억과 그리움으로 남아서인지 이 시의 구절이 공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이규정
  • 1.별헤는 밤(이동주)
    2.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
    3.별은 모든 마음이 담겨있는데 자신의 마음을 별에 담아 밤하늘로 뛰어보내는 마음처럼 표현 한듯 느꼈다.

  • 임지아
  • 1.풀꽃(나태주)
    2.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3.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것을 보니 내 자신감을 높이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 백시은
  • 1.동해바다-후포에서(신경림)
    2.돌처럼 잘아지고 굳어지나 보다.
    3.멋지게 표현해서다.

  • 김민재
  • 1. 조용한 일(김사인)
    2.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3. 내가 힘들 때는 누군가가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고맙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고 공감 되었기 때문입니다.

  • 박미정
  • 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 너무 이쁜말이다 .

  • 강민서
  • 1.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2.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 어디 있으랴
    3. 시가 한 사람의 삶처럼 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야 비로소 아름다운 꽃이 된다는 듯이 힘든 역경과 고난을 거쳐야 완성되고 성숙해진 삶을 표현한 것 같아 마음에 많이 와닿았고 내가 겪는 경험들이 모두 나에게 바람과 비가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제가 좋아하는 시 구절로 뽑았습니다.

  • 최예원
  • 1.겨울이 오기 전에(백창우)

    2.이제 숨을 좀 돌리고
    다시 생각해 보자
    큰 것만을 그리느라
    소중한 작은 것들을 잃어온 건 아닌지

    3.내가 지금까지 소중한 작은 것들을 잃고
    큰 것만 원하던 나의 모습이 생각이 나고,
    돌아보니 내가 되게 초라해 보이고
    나를 다시 꺼내주는 것 같아서 이 시구절을 좋아한다.

  • 김서현
  • 1.혼자서(나태주)
    2.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3.무리지어 있는 꽃보다 혼자서도 아름다울수 있는것을깨닫게 되었다

  • 이가온
  • 1.달님(박청길)
    2.내일은 같이 시 쓰며 좋은 밤을 보내자네
    3.시 속 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달님이 친구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권부민
  • 1. 봄의 길목에서, 우남희
    2. 그러는 사이
    풀밭에 떨어진 노란 단추




    3.민들레꽃을 노란 단추라고 한게 창의적이였습니다.그리고 봄의 3월이 생각납니다.

  • 김예원
  • 1.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 (하태완)
    2.당장 너를 괴롭히는 것들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해.

    진심으로 우러나지 않은 말들을
    의미 없이 많이 내뱉지 않았으면 해.

    너의 진가를 알아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자주 표현했으면 해.

    그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이야.

    3. 내가 이 시를 고른 이유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걸 깨달아서이다. 그냥 나 자신만 사랑하며 살아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살아가는 게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걸 알려주는 시였던 거 같다 마냥 부끄러워서 또는 민망해서 감사를 표현 안 하는 나였지만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 감사를 자주 표현하며 살아가고 싶다.

  • 박소영
  • 1.엄마와 털실 뭉치
    2. 볕이 잘내리는 방바닥에
    털실 뭉치가 저 혼자 앉아 있네요.
    내가 학교에 간 사이 엄마는
    털실 뭉치를 데리고 여기에서 지냈겠지요.
    너는 우리 현정이를 감싸는
    따스한 털실 옷이 되어 주어라
    나는 네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마
    단둘이 안방 건넌방 볕을 찾아다니며
    소곤소곤 이야기했겠지요.
    그때마다 털실 뭉치는 데굴데굴 굴러
    엄마 무릎에 툭 부딪혔다가
    엄마 엉덩이 뒤에 슬쩍 숨었다가
    그러며 옛날에,옛날에,그 이야기를 들었겠지요
    3. 제가 이시를 왜 좋아하냐면요 이 시를 읽을 때 엄마 생각이 나고 엄마가
    저에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준겄이 생각이 납니다.

  • 조민주
  • 1.닮은꽃
    2.그러내요
    둘러보면
    서로닮은꼴

    나는 누구를 닮았나,
    누가 날 닮았나?
    3.언니 와 나와 얼굴도 말투도 취향도 많이 닮은겄 같다
    꼭 언니와 나를 닮았다.

  • 김예담
  • 1. 나비와 꽃(우남희)
    2. 네가, 날 찾아오면 좋겠다.
    3. 나비중에서도 예쁜 노랑나비가 나에게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이윤찬
  • 1. 가래떡 (위기철)
    2. 그래서 호랑이가 떡을 먹기 시작 했는데
    길고 긴 가래떡을 먹기 시작했는데
    하루 먹고
    이틀 먹고
    사흘 먹고
    나흘 먹고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길고 긴 가래떡.
    3. 가래떡이 길다는 표현이 좋았고
    떡이 얼마나 길면 늙을 때까지 먹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 박하윤
  • 1.똥 찾아가세요(권오삼)
    2.누가 승강기 안에다 똥을 눴다.
    3.시 제목과 시 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웃겼기 때문이다

  • 김한결
  • 1.지구도 대답해 주는구나 (박행신)
    2.아 , 내 작은 신호에도 지구는 대답해 주는구나
    3. 내 작은 신호에도 대답해준다는것이 나와 지구는 각각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 되어있는 연결고리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지구와 나는 하나이다

  • 정재찬
  • 1. 시 제목 : 봄들판 지은이 : 김현호
    2. 좋아하는 구절
    해님 선생님이 봄 교실에서 출석을 부른다
    3. 좋아하는 이유 : 봄은 내 생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비슷하게 시를 지어 보았다
    <봄들판>
    ........................... 정재찬

    정재찬 선생님이 봄들판 출석을 부른다
    "찬재정"
    "네"
    "정찬정"
    "네"
    "재찬정"
    "네"
    "찬정재"
    "???"
    그 아이는 작년에 전학 갔어요.
    봄꽃들이 입을 모아 말했어요.

  • 최지원
  • 1. 해(최지원)
    2. 반짝반짝 빛이 나는 해
    3. 실제로 반짝이는 느낌이 나서

  • 김민정
  • 1.바람의 보물찾기(강현호)
    2.바람들이 하얀쪽지에 적힌 저마다의 보물들을 큰소리로 외쳤다.
    3.바람들이 보물을 찾고 기뻐하며 큰소리로 외치는 부분을 보니
    내가 보물찾기를 했을때 보물을 찾아서 기뻤했던게 생각났기때문이입니다.

  • 이도윤
  • 1.11월(나태주)
    2.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3.나태주 시는 읽기 쉽고 공감되는 문장들이라서 좋아한다.11월이라는 시가 생각나면서
    얼마 안 남은 6학년 생활 지나간 시간들 되돌리순 없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시간과 나의 마음을 다시 다잡는 의미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 정소은
  • 1. 서시 - 윤동주
    2.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3. 윤동주 시인의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는 신념이 드러나 있고, 부끄러움 없는 삶을 소망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뭔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 때문
    이다.

  • 이윤우
  • 1. 밖에 한 번도 못 나갔다 (김경훈)
    2. 비가 와서 밖을 나가지 못했다.
    속이 답답했다.
    아파트 복도만 어슬렁어슬렁거렸다.
    오늘은 정말 속이 답답했다.
    3. 저도 밖에서 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놀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답답하고 아파트 들아가는 쪽에서 밖을 쳐다보고 있었던 적이 있어서
    마음에 와닿기도 하고 공감이 됐습니다.

  • 김현서
  • 1. 빵폭탄 (신현림)
    2. 서로 화가 나면
    빵으로 만든 폭탄을 던져봐.
    3. 이 세상에 평화가 찾아 왔으면... 전쟁이 어디에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이정현
  • 1.천둥번개 (권민지)2.천둥 번개는 엄마와 나의 연결 고리3.천둥 번개가 엄마와 나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니, 신기하다.그래서 나도 엄마와 내가 무엇이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니귀걸이도 같이하고, 봉숭아 물도 들이고 똑같은 치마도 입는다.그리고 또 나는 재료를 다듬고 엄마는 요리를 하고 엄마와 나의 연결 고리는 엄청 많다.그중에서도 제일 큰 연결 고리는 배꼽이다. 사랑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다. ^^

  • 이주원
  • 1제비(김신철)
    2.무슨 이야기 할까? 저 멀리 강남 길 얘길까?
    3.나도 친구가 귓속말을 하면 궁금하다. 그런데 제비는 진짜 무슨 말을 할까? 내가 제비가 되면 지지배배 지지배배가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텐데

  • 신서주
  • 1새 자전거
    2햇살도 바퀴에 감기고 콧노래도 감겨 온다
    3오빠랑 아빠랑 자전거를 탈때 많이 신나서 콧노래가 절 로 나온다 나도 이 친구의 마음이 잘 알겠고 이해할수 있겠다

  • 백미혜
  • 1. 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인)
    2.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3. 항상 옆에 있어 주는 친구가 좋고, 마음이 힘들때, 괴로울때 친구라는 큰 울타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구절입니다.
    사람은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 하는데 맘의 아픔이 있을 때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 백미혜
  • 1. 친구야 너는 아니 ?(이해인)
    2. 봄비 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3.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이 괴로울때, 몸이 아플때 옆에 친구라는 울타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힘든 일이 생겼을때 친구가 생각난다는 것은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됨을 느끼게 합니다.

  • 백미혜
  • 1. 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인)
    2.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3.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이 괴로울때, 몸이 아플때 옆에 친구라는 울타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말이 있듯이 힘든 일이 생겼을때 친구가 생각난다는 것은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됨을 느끼게 합니다.

  • 백미혜

  • 백미혜

  • 백미혜

  • 백미혜
  • 1. 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원)
    2.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3.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이 괴로울때, 몸이 아플까 친구라는 울타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힘든일이 생겼을때 친구가 생각난다는것은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됨을 느끼게 합니다.

  • 백미혜

  • 정진우
  • 1. 시 제목 : 남의 탓 ................... 지은이: 성진우
    2. 좋아하는 구절
    : 내가 이렇게 늘 배가 고픈 까닭은 토끼때문이야토끼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지
    3. 좋아하는 이유
    :왜냐하면 호랑이가 자기는 토끼 때문에 밥을 못 먹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런데 토끼를 탓하는 것이 웃겼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내가 바꾸어 보았다.
    남의 탓
    .......................................... 정진우
    내가 왜 학교에 지각했냐면
    엄마 때문이야
    왜냐하면
    엄마가 날 늦게 깨웠기 때문이다.
    내가 로봇처럼 깨어났으면

  • 신의준
  • 1. 똥파리(권오삼)
    2.똥파리는 똥 먹고 똥 눈다.
    3.사람은 밥 먹고 똥 누는데 똥파리는 똥먹고 똥눈다고 표현 했기때문이다

  • 석민주
  • 1나를 키우는 말(이해인)
    2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3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것을 알고 직접 말하면서 다시 아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 시를 보고 이 시처럼 실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게 위하기 때문입니다.

  • 배근태
  • 1. 거미(최승호)

    2. 왕거미가 왕관이 없네
    왕거미가 신하 하나 없네

    3.거미 거미 왕거미
    거미줄 치는 왕거미

    왕거미가 왕관이 없네
    왕거미가 신하 하나 없네

    거미 거미 왕거미
    궁둥이 크다 왕거미
    (왕은 멋진 왕관도 있고 수만명 신하도 있는데 거미줄도 잘 치고 궁둥이도 큰 왕거미는 왕관도 없고 신하도 없다는 표현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서준
  • 1. 잠. 잠. 잠 (권오삼)
    2.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자면 토끼잠
    새우처럼 꼬부리고 자면 새우잠
    3. 차에서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달리는 차에서 잠을 자면 자꾸자꾸 깬다. 차 안은 좁아서 인사하듯이 꼬부라진다. 젤 맛있는 잠은 차 잠이다.

  • 박서준
  • 1. 잠.잠.잠 (권오삼)
    2.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자면 토끼잠
    새우처럼 꼬부리고 자면 새우잠
    3. 차에서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달리는 차에서 잠을 자면 자꾸자꾸 깬다. 차 안은 좁아서 인사하듯이 꼬부라진다. 젤 맛있는 잠은 차 잠이다.

  • 나가경
  • 1.이별 (릴케)
    2 . 그곳에서 나를 부르고 , 가게하고, 남게하는 그것을 쳐다볼수 있었던가 . 모든 여인들이 그렇듯이
    3. 이별을 하면 미련이 남는거에 많은 생각을 하는 제가 생각나 좋아합니다

  • 지예림
  • 1.중2(강병철)
    2.지금은 교문지도에 걸릴까
    조마조마 게시판 뒤에 숨어
    머리칼 죽이는 겁쟁이 중2이다.
    3.내가 중2일때 모습과 너무나도 같아서 옛날에 내가 어땠는지 다시 생각해볼수 있었고
    많은 중학생들이 이시를 읽고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고 공감해보았으면 좋겠다

  • 김세은
  • 1.행복(나태주)
    2.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3.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고
    그것이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어서,마음에 드는 구절 입니다.

  • 김지율
  • 1.연날리기(최향)
    2.바람 부는 날
    동구 밖 친구들 연 날린다
    제각각 자기 모습
    연 날린다
    3.이 동시는 어떤 전통놀이인지 알려줘서 좋다

  • 김나현
  • 1.고양이 (최승호)

    2.고양이 요놈, 네가 무슨 어부냐
    고등어 말고 쥐 잡아라
    쌀가게에 쥐 많다

    3.고양이에게 요놈이라고 혼내는것이 재미있어서 이시를 선택하였습니다.

  • 우남규
  • 1.별 헤는 밤(윤동주)
    2.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3.제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떠올랐고 저번 여행을 갔을 때 호텔 옥상에서 하늘을 보았는데 그 하늘의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은 밤이 긴 계절이기 때문에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시라고 생각했습니다.

  • 윤승재
  • 1. 시제목 :눈
    지은이: 윤동주
    2.지난밤에 눈이 소오복 왔네
    지붕이랑 집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나리지
    3. 좋아하는 이유: 나는 내가 태어난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 그 겨울에 내리는 눈도 참 좋아한다. 그 눈을 보고 따뜻하다고 느끼는 나와 윤동주 시인님의 생각이 똑같다는게 참 재밌고 좋았다.

  • 김규리
  • 1.어머니(남진원)
    2.사랑스런 것은 모두 모아 책가방에 싸 주시고
    기쁨은 모두 모아 도시락에 넣어 주신다.
    3.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어머니의 정성스런 소풍 도시락을 맛보지 못했지만, 항상 사랑과 정성으로 차려 주시는 밥상과 도시락이 너무 감사하고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김성민
  • 1.가을 하늘(서흥수)
    2.가을 하늘은 언제나 신선하고 맑아서 좋다.
    옛 친구의 모습처럼.
    3.요즘 가을 하늘은 너무 맑고 예뻐서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휴대폰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6학년 친구들이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보면 기분 좋아지는 가을 하늘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친구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친구들아! 중학교 가서도 더 친하게 지내자. 맑고 예쁜 가을 하늘처럼♡♡

  • 이연호
  • 1.눈 감고 간다 (윤동주)
    2.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3. 윤동주 시 중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에 힘든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라고 희망을 주는 시라서 이 시에서 저도 마음의
    힘을 얻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이소율
  • 1. 꽃(정여민)
    2.내가 먼저 웃어 준 줄 알았지만
    떨어질 꽃잎도 지켜 내며
    나를 향해 더 많이 활짝 웃고 있었다
    내가 더 나중에 보아서 미안하다.
    3. 꽃이 날마다 나를 기다리며 웃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아서 미안해 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고
    나도 예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하민
  • 1.라인홀드 니버 (평온을 비는 기도)
    2.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루하루 살게 하시고
    순간순간 누리게 하시며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게 하옵시고
    죄로 물든 세상을
    내 원대로 아니라
    예수님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옵시며
    당신의 뜻에 순종할 때
    바로 세우실 것을 믿게 하셔서
    이 땅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천국에서는 다함이 없는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3.주님께하는 작은 나의 마음을 드리는 고백같아서

  • 이서유
  • 1. 낙서해도 돼!(손동연)
    2. 아이 혼자 외롭지 않겠구나.
    얼마든지 낙서해도 돼!
    낙서해도 돼!
    3. 동무 한명 없는 아이가 외로워서 그린 낙서를 할아버지가 이해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구들이 있지만 혼자 있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서 친구해주고 싶습니다.

  • 김지한
  • 1. 자화상 (윤동주)
    2.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3. 이 시를 읽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 지는것 같다.

  • 박영배
  • 1. 이별 3 (서천우)
    2. 성을 쌓고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고
    칼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이별에 맞서려 했으나
    이별은
    내 안에 있었다.
    3. 아무리 바깥에서 오는 이별에 맞설 준비를 해도 나와 멀지 않은, 가까운 그런 것과의 이별엔 하나도 준비돼있지 않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마치 저 같아 공감되었기 때문입니다.

  • 박비오
  • 1 반성(함민복)
    2 늘 강아지를 만지고 손을 씻었다.
    다음에는 손을 씻고 강아지를 만져야지.
    3 내 입장이 아니라 강아지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는 내용에 대해 시를 쓴것이 놀라웠습니다

  • 심준서
  • 1. 하늘공원 (권오삼)

    2. 구름들이 느릿느릿 산책을 하고 있다
    어떤 구름은 조는지 꼼짝도 않는다
    둘이 꼬옥 붙어 가는 구름도 있다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지
    산을 넘어가는 구름도 있다

    3. 구름의 움직임을 느릿느릿, 꼼짝도 않는다고 표현해서 재미있고
    구름의 모양을 실감나게 표현해서 좋았다.

  • 심혜원
  • 1. 갈대가 그린 그림 (김동억)

    2.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가 그린 그림
    여름내 피어 낸
    결 고운 붓으로

    푸른 물감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아래
    온통 불붙은
    가을 산

    3. 가을풍경을 그림물감으로 그린 그림처럼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자연물로 색을 표현해서 더 눈앞에 생생하게 풍경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 이채원
  • 1. 구슬비<권오순>
    2.방긋 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3.비가 그치고 나면 무지개가 떠서 좋아요. 비가 와서 슬플 수 도 있지만 비소리를 표현한것도 재미있고 좋다.

  • 배윤설
  • 1. 시 제목, 지은이
    작년 겨울(배윤설)

    2. 좋아하는 구절
    작년 겨울에 눈이
    펑 펑
    정말 예뻐

    밖에 나가
    눈사람만들어
    높은곳에 올려놓았어

    누가와서 내 눈사람을
    펑! 하고 찼어
    그 사람이 미워

    올해도
    눈이 펑펑 내렸으면 ...
    눈사람 만들게

    3. 좋아하는 이유
    작년 겨울에 가족과 만들었던 눈사람을 누가 차버렸다.
    올해도 펑펑 눈이 와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다.

  • 배윤하
  • 1. 시 제목, 지은이눈 온 아침(권오삼)

    2. 좋아하는 구절
    뽀작 뽀작 눈위를 걷는 발소리가 하얗고 발자국이 하얗고

    3. 좋아하는 이유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를 내가 처음 걸어 보는 기분일것 같다..나도 그런 기분다시 느껴 보고싶어 눈을 기다린다.하얀 발자국....

  • 박영배
  • 1. 할머니 편지 (이동진)

    2. 느그들 보고 싶어 멧 자 적는다.
    추위에 별 일 없드나
    내사 방 따시고
    밥 잘 묵으이 걱정없다.
    건너말 작은 할배 제사가
    멀지 않았다.
    잊아뿌지 마라
    몸들 성커라.

    돈 멧 닢 보낸다.
    공책 사라.

    3. 정말 저희 할머니께서
    편지를 써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권서율
  • 1.공기놀이(손혜진)
    2.쉬는 시간 오면
    친구들하고
    한 시간쯤 하고 싶어.
    3.모두가 기뻐하는 쉬는시간에 옛날부터 많이했던 재미난 놀이인 공기놀이를 같이하면 누구든 즐겁게해서 한시간쯤 하고싶다는말이 딱 내 기분이기때문이다.

  • 한태하
  • 1. 초승달(이안)

    2. 초승달 보러 나가면서
    깜박 안경을 놓고 나갔지 뭐니

    3. 깜박 안경을 놓고 나간 상황이 웃기고 재미있었다.

  • 박영배
  • 1. 대낮의 소리 (이원수)

    2. 도시락 쳐들고
    아버지를 불러도
    흘긋 한 번 돌아보고 논만 매시네.

    뻐꾹뻐꾹
    먼 먼 산에서 뻐꾸기만 우네.
    일하는 아버지의
    물소리만 들리네.

    3.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소리를 대낮의 소리로 바꾸어
    표현한 것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 권서율
  • 1.서시(윤동주)
    2.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3.나를 위한 나에게 알맞은 나의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그 마음이 저는 많이 좋았기 때문이 때문입니다.

  • 강성민
  • 1. 월급 날 (안도현)
    2. 서무실 가서 도장 찍고 봉투 받는 날
    다달이 내 죄는 깊어간다
    나는 어디까지 왔나
    나는 어디까지 왔나
    3. 제가 생각하는 뜻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일단 다달이 내 죄는 깊어 간다고 했잖아요? 월급을 받을때 마다 저의 생각으론 나쁜일을 해서 돈을 받는 다는게 죄책감이 든다? 이런 느낌도 있고 두번째는 내가 지금 아직도 이 자리에 있다는것을 (낮은 위치) 원망하고 죄책감이 드는 느낌이다. 더 올라 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랄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강성민
  • .

  • 이예진
  • 1.(나뭇잎 그늘 (박형진)
    2.커다란 이파리를 따다가
    네게 그늘을 만들어 준다.

    살랑살랑 흔들어도 보고
    해님을 따라 움직여도 보고
    3.바닦에 큰 이파리가 떨어져 있어 메리에 써 보았던 경험이 떠오르고
    네게 큰 이파리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 사랑스럽고 착한 내용인 것 같고
    여름에 어울리는 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 이세은
  • 1.다툰 날,오은영
    2.한 걸음
    두 걸음 가다가
    뒤돌아보고

    "다시 노나 봐라."

    3.내가 친구랑 다투었을때의 마음과 똑같다.
    하지만 금세 화해하고 다시 신나게 잘 놀 것 같습니다.

  • 배채연
  • 1. 어이 없는 놈 (김개미)
    2.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
    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
    3.유치원생 시절 귀엽다고 칭찬을 받았을 때 아니라고 나는 예쁘다고 박박 우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의 저와 102호 다섯 살짜리 아이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 때 당당하게 나는 예쁘다고 우긴 것이 조금 부끄럽습니다. 어쨌든 어릴 적 기억이 생각나 참 좋았습니다.

  • 배채연

  • 박채희
  • 1. 발가락(이상교)
    2. 심심할 때면
    저희끼리
    꼼질꼼질

    서로서로
    예쁘다, 예쁘다
    꼼질꼼질.
    3. 학교에서 처음배운 동시인데 발가락들이 너무 즐거운 표정이여서 재미있었습니다.

  • 강성민
  • 1. 놀이터 (안도현)
    2. 조국이여
    하늘에서 미끄럼틀 타고 오는
    그네로 산하를 오르내리는
    어린내일이여
    3. 왜 이 구절을 적었냐면 전쟁상황 느낌? 하늘에서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이라고 했는데 하늘에서 폭탄이 바람 타고 내려오는 이 말 같아서
    인상에 남는다. 그래서 이 구절을 적었다.

  • 강이슬
  • 1.자화상- 윤동주
    2.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읍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엽서집니다.
    도로가 들여다 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읍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3. 그 사나이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쓸쓸한 마음이 든다.
    옛적에 소심했던 나 같아서 와닿는다.

  • 배준익
  • 1.소중해(권오삼)
    2.모두모두 소중해
    3.사람의 몸은 정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이재욱
  • 1.시멘트에 나온 새싹(호승민)
    2.시멘트 뚫고 나오느라 힘들었을 거다.
    "와우 대단하다"
    3.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자극시켰는데 글쓴이의 생각 그리고 발상이 너무 재미있다.

  • 박승찬
  • 1. 그래도 빨강을 좋아해(지은이: 윤미라)
    2. 빨간 색연필의 동그라미는 칭찬
    달력의 빨간 숫자는 자유
    웃어서 빨개진 볼은 예쁨
    그래서 난 빨강이 좋아
    3. 난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이 구절이 나의 마음을 색깔로 잘 표현해주고 있어 이 구절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유채린
  • 1.줄넘기(한인현)

    2. 빙글빙글 돌려라, 어서 줄을 돌려라.
    하나 둘 셋 넷 빨리빨리 돌려라.
    이쁜이는 그래도 안 걸리고 잘 넘네.

    3. 친구들과 줄넘기 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즐겁게 하하호호 웃던 시간이 떠올려져서 미소짓게 합니다.

  • 정지안
  • 1.반딧불(윤동주)
    2.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3.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반딧불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주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반딧불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 이재훈
  • 1.병아리 싸움(도종환)
    2.눈을 부라리고 깃털을 곧추세우며
    3. 시 전체내용이 병아리가 아니라 꼭 나와 친구들이 하는행동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위 구절은 꼭 내가 화 났을때 하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허윤우
  • 1. 시 제목 : 옛날 통닭 (저 풀도 춥겠다) 지은이 : 강아진
    2. 좋아하는 구절
    한 입만 먹어보았는데 맛있다.
    먹고 또 먹고
    배가 부를 때까지 먹었다.
    3. 좋아하는 이유
    : 무엇가 시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
    .....................옛날 통닭
    ..................................................허윤우

    받아쓰기 100점이다
    그럼 엄마가 옛날 통닭을
    사준다 했다
    통닭을 샀다
    통닭이니까. 통통했다
    아삭아삭 오물오물
    먹었다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다
    맛있었다

  • 정세린
  • 1.소중해(오정택)
    2.모두 모두 소중해.
    3. 우리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잘 표현해서 감동 받았다.

  • 김지은
  • 1.인생의 기회(윌 페터스)
    2.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일들이
    모두 하찮아 보일 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 네가 할 일은 매우 중요해
    그건 아무도 대신할수 없거든
    3.자신이 다시 내모습을 돌아볼 수 있어서 읽었을 때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 정도훈
  • 1.소중해(권오삼)
    2.소중해 소중해
    머리가 소중해
    가슴과 배가 소중해
    팔과 다리가 소중해
    손과 발이 소중해
    3.우리 몸에서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시가 가장 좋았습니다.

  • 권나경
  • 1. 라면 맛있게 먹는 법(권오삼)
    2. 젓가락으로 집어 후후 입김 불며 후루룩 후루룩 먹으면 된다.
    3. 후루룩 후루룩 소리만 들어도 맛있어 보이고, 라면이 먹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 이재윤
  • 1. 동생을 더 갖고 싶어(최명란)
    2.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지 않으면 로봇에게 부탁해야지.
    3. 로봇이 멋져 보이고,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 손은진
  • 1. 여름 교실(권오삼)
    2. 덥다!
    선생님이 선풍기를 '강'으로 해도
    덥다!
    땀이 막 난다.
    땀이 한 그릇이다.
    3. 학교에서 선생님이 선풍기를 틀어도 계속 더웠던 기억이 나서 이 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은 더운데도 에어컨을 켜지 않았습니다.

  • 김재원
  • 1. 시제목 : 횡단보도(함기석)-숫자벌레
    2. 좋아하는 구절흰 건반 검은 건반,내가 밟고 지나갈 때마다 띵똥띵똥 예쁜 소리가 나는데 어른들은 못 듣는다
    3. 좋아하는 이유
    흉내내는 말을 썼고 느낌이 좋으니까
    나도 시를 지어보았다
    --------------횡단보도
    --------------------------------김재원
    검은 건반
    흰 건반
    갈 때마다
    댕댕댕
    멋진 소리가 나는데
    아이들과 선생님은 못 듣는다

  • 유준영
  • 1. 참 좋은 말 ) 김완기)
    2.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사랑 사랑해요

    3 가족과 마을을 표현하는 말을 주고 받는 부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 박슬우
  • 1.청포도 (이육사)
    2.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3.청포도가 익어가는 따뜻한 계절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 박슬우
  • 1.서시 (윤동주)
    2.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바람이 부는 밤에 별이 떠있는 모습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 문로아
  • 1. 아기 볼 (남진원)

    2. 아기 볼 속에는
    웃음 주머니가 달려 있어.

    엄마가 쪽!
    뽀뽀를 하면

    방글방글
    뽀오얀 우유 냄새나는
    웃음이 나오거든!

    3. 이 시를 읽을 때 엄마가 생각났습니다. 저희 엄마는 항상 저를 안아주실 때 아기 냄새가 난대요. 엄마는 아기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신대요. 그래서 매일 자기전에 아기 냄새 맡으면서 자도 돼? 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런데 사실은 저도 엄마 냄새를 제일 좋아해요!

  • 박슬우
  • 1.서시 (윤동주)
    2.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3.나라를 빼았겼어도 일본한테 굴복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주수민
  • 1. 목감기(김은영)
    2. 생선 가시가 걸린 듯 목구멍이 까슥 까슥 대문 앞을 기웃거리던 도둑 고양이가 들어왔나 보다.
    3. 목에 가시가 들어간 것처럼 내 목이 따가운 것 같아졌고, 너무 진짜인 것 같기 때문이다.

  • 이지민
  • 1. 터널(최명란)
    2. 모두 뱀의 배 속에 갇혔다.
    3. 큰 차들이 뱀의 배속에 갇혔다는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 김재원
  • 1. 파도(우남희)
    2. 동글 동글 예쁜 돌 하나 주워 주머니에 넣었어요.
    3. 돌을 훔친 걸 파도에게 걸리는 게 재미있습니다. 제가 바다를 좋아하는데 그림을 보면 가족과 훈훈한 모습이어서 저에게 인상 깊습니다.

  • 김상은
  • 1.꽃 (김춘수)
    2.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3. 이 시에서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그'와 '나'는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비로소 그와
    나는 의미있는 관계가 되는 놀라는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누구나 누구의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되고고 싶어 한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되길래 이 시를 좋아하고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 김상은
  • 1.꽃 (김춘수)
    2.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3. 이 시에서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그'와 '나'는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비로소 그와 나는 의미있는 관계가 되는 놀라는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누구나 누구의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되길래
    이 시를 좋아하고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 조윤솔
  • 1.부끄럼(최명란)
    2.밥을 다 먹고 나도 얼굴이 빨개요
    3.어릴때 내가 짬뽕을 먹고 나서 엄마가 내 짬뽕 그릇을보며 짬뽕 그릇이 내 입가에 처럼 빨
    갔다고 하면서 입가에를 닦아 주신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이예찬
  • 1. 오줌싸개 지도(윤동주)
    2. 지난 밤에 내 동생 오줌 싸 그린 지도
    3. 오줌으로 지도를 그렸다는게 상상이 되고 너무 재밌었다.

  • 임정재
  • 1.비누 풍선 (이원수)
    2.달나라로 가라고 꿈나라로 가라고
    3.마음이 따뜻해 져서 좋아요.

  • 김지영

  • 김지영
  • 1.구슬비(권오순)
    2.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롣 풀잎마다 총총 방긋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3.실제로 할머니 댁에서 구슬비들이 싸리잎에, 거미줄, 풀잎, 꽃잎에 맺혀있는 구슬비를 보았기 때문에 인상깊었다.
    그리고 노래도 있어서 따라부르면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 임가윤
  • 1. 밤길 (김종상)

    2. 어두운 밤길에서
    넘어질까 봐,
    달님이 따라오며
    비추어 줘요.

    혼자서 걸어가면
    심심할까 봐,
    개구리 개굴개굴
    노래해 줘요.

    3. 깜깜한 밤에 혼자 걷는 주인공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달님이랑 개구리가 친구처럼 함께해 주고 지켜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 성현영
  • 1.별명 부르기(이묘신)
    2.큰 꿈을 가지고 있으니
    '씨앗'도 좋을 테고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웃으니 '들꽃'이라 해도 되잖아
    3.좋은 뜻을 가진 별명을 들을때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 김승한
  • 1.새벽의 처형장(김영랑)
    2.임을 빼앗긴 태극기를 도루 찾아 3년을 휘두르며 바른 길을 앞서 걷던 젊은이들
    탕탕탕 탕탕 자꾸 쓰러집니다
    3.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처형당하시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고맙습니다

  • 김승한
  • 1.향내 없다고(김영랑)
    2.향내 없다고 버리실라면
    내 목숨 꺾지 말으시오
    외로운 들꽃은 들가에 시들어
    철없는 그이의 발끝에 좋은걸
    3.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좋을것 같다

  • 김승한
  • 1.시냇가 초가에 혼자서 한가로이(길재)
    2.시냇가 초가에 혼자서 한가로이
    달 밝고 바람 맑아 흥겹고나
    3.혼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생각난다

  • 김요한
  • 1.오줌싸개 지도(윤동주)
    2.빨래줄에 걸어 논
    요에다 그린 지도
    지난밤에 내 동생
    오줌싸 그린 지도
    3.아이가 이불에 오줌을 사서 생긴 지도 모양의 오줌자국이 떠올려져서 웃기고 재미있다

  • 장은유
  • 1.나만 보면(이송현)
    2.아들, 딱지치기 한 판 어때?
    폭신폭신 이불 위에서 레슬링하자!
    엄마 몰래 국자에 달고나 해 먹을까?
    3.이시를 읽었을때 글쓴이의 아빠가 우리 아빠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빠도 엄마 몰래 국자를 사와서 나와 달고나를 만들어 주시고 나와 레슬링도 합니다.
    아빠는 10살짜리처럼 내가 보는 만화도 함께 보고 즐거워 합니다.
    또 집에서 수박공으로 놀이도 하고 보드게임도 함께 합니다.
    아빠는 내친한친구 같습니다. 그래서 이시가 기억에 남고 좋아하는 시입니다.

  • 구나현
  • 1. 라면 맛있게 먹는 법 (권오삼)
    2. 소리내어 먹을수록 더 맛있다.
    3.아직 라면은 맵지만 후루룩후루룩 소리내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그래서 이부분이 재미있었어요.

  • 박수지
  • 1. 공부벌레(권오삼)
    2.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
    3. 우리 엄마는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 김정안
  • 1. 고추잠자리(권오삼)
    2. 가을 하늘을
    요리 조리 누비는
    잠자리 항공회사
    빨간 비행기들
    3. 잠자리를 비행기로 나타낸것이 재미있어서

  • 송가은
  • 1.휴지통(이묘신)
    2.잊었던 일들이
    파다닥파다닥 휴지통에서
    다시 살아난다
    3.잊었던 일들이 휴지통에서 다시 나타난다는 표현이 재밌었다.

  • 배준성
  • 1.서시(윤동주)
    2.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윤동주 시인의 시가 담긴 시집이라고 해서 서시가 떠올랐 습니다. 내용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 손민석
  • 1. 가벼워진 집(김은영)
    2.집 안이 한결 가벼워졌다.
    3. 집에 쓰레기가 많으면 더럽고 냄새가 나는데 쓰레기를 다 버리면 냄새도 안 나고 편해지기 때문에 가벼워 졌다는 표현이 좋았다.

  • 이도음
  • 1.은행나무 (이안)
    2.가만히 은행나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주 노래진다
    꼭 노란은행나무가
    내안에 들어온 것 처럼
    3.우리집 뒷 공원에는 은행나무가 엄청 많아요.
    은행나무잎이 바닥에 많이 쌓여 그 길을 걸을때면
    금빛나는 길을 걷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 시를 읽으면 그 금빛은행나무 길을 걷는거 같아요

  • 석보영
  • 1. 별(임길택)
    2. 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온 것일까요
    도랑가 여뀌
    저마다 꽃을 피우고 있어요
    3. 학교에서 동시읽기할때 이 시를 배웠는데 시가 노래처럼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주말에 엄마와 여뀌꽃을 찾으러 나갔는데 분홍색, 하얀색 여뀌꽃을 직접 보니 이 시가 더 마음에 들었다.
    달빛에 여뀌꽃이 많이 핀곳에 가면 정말 별들이 내려온것같을것같아서 이 부분이 제일 좋다

  • 석아현
  • 1.내 말도 들어주세요 (정수민)
    2. 왜 내 마음과 엄마 마음이 똑같을 수 없는 거야.
    3. 제가 이 시 구절을 고른 이유는 나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어떨때냐면 내가 처음에 독후감을 쓸때는 어떻게 써야하고.. 독후감의 독자도 몰랐을 시절! 그때 내가 이정도면 되겠지, 또는 지금 너무 힘드니깐 간단하게 적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독후감을 올려 별표 1개를 받으면 엄마도 1학년때는 참다가 2학년의 어느날 내가 바보의사 인가? 그 책의 독후감을 쓸때 지금은 좀 알때가 됐는데 왜 그렇게 쓰냐고 하며, 너무 성의 없게 쓴다고 나를 혼내셨던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내가봐도 잘 못쓴것 같았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귀찮다고 안하고 그냥 벌러덩! 누워서 잘수도 있었는데 아주 짧아도 나는 책을 인증하고, 독후감을 쓴건데, 너무 그러니깐 속상하고, 왜 엄만 내 맘과 다른거지? 라는 생각이 들며 엄마가 나와 생각이 같고 서로 조금씩만 더 양보하며 배려하면 별로 잘 안 싸울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학원 문제로도 가~끔 싸우기도 한다. 그렇게 나는 크고 작은일로 엄마와 싸울때마다 생각나는 말도 왜 엄만 나랑 마음이 다를까? 휴.. 이다. 사실 나는 엄마와 싸우기 싫고, 엄마도 나와 싸우기 싫어하신다. 그리고 서로 배려를 하면서도 싸움이 생긴다. 이땐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서로를 좀더 이해를 해주고, 엄마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며 서로 노력하면 될 것같다. 그렇다면 아예 엄마와 마음이 같을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서로 상처받는 시간은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사실 내가 이 시구절을 고른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이 시구절을 읽으므로서 엄마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서로 이해하면 된다. 라는 문구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 정말 이 문구는 나에게 많은것을 주는 말인것 같다.

  • 양지원
  • 1.사랑에 답함(나태주)
    2.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엄마 시집을 보다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시라서 좋아했었는데 독서 이벤트를 보고 이 시 꼭~~올려야지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시를 읽으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어요
    나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번씩 속상한 일이나 서운한 일로 그 마음이 바뀌려고 하면 다시 ' 사랑에 답함 시'를 읽어야지 생각하면서 올립니다 ~~^^

  • 양지원
  • 1.사랑에 답함(나태주)
    2.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엄마 시집을 보다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시라서 좋아했었는데 독서 이벤트를 보고 이 시 꼭~~올려야지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시를 읽으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어요
    나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번씩 속상한 일이나 서운한 일로 그 마음이 바뀌려고 하면 다시 ' 사랑에 답함 시'를 읽어야지 생각하면서 올립니다 ~~^^

  • 양지원
  • 1.사랑에 답함(나태주)
    2.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엄마 시집을 보다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시라서 좋아했었는데 독서 이벤트를 보고 이 시 꼭~~올려야지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시를 읽으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어요
    나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번씩 속상한 일이나 서운한 일로 그 마음이 바뀌려고 하면 다시 ' 사랑에 답함 시'를 읽어야지 생각하면서 올립니다 ~~^^

  • 박재현
  • 1.청노루(박목월)
    2.머언 산 청운사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3.교과서에 (박목월) 다람다람 다람쥐 시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박목월)시인의 시를 찾아 보았습니다.
    머언 산 청운사 이 부분을 읽으면 은은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청노루도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 김은찬
  • 1. 른자동물원(이안)
    2. 절대 이 책릉 거꾸로 꽂지 마시오.
    문이 곰릉 열고 탈출할 수도 있믕
    3. 거꾸로 보면 글자동물원이라는 제목이 나오고 내용에는 곰이 문을 열고 탈출한다는 게 거꾸로 써져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짧은 동시이지만 참 재미 있었다.

  • 권설
  • 1. 사자(최승호)

    2. 마술사 엉덩이를 왜 물었어?
    엉덩이가 사과니?
    엉덩이가 사탕이야?
    3. 엉덩이를 사과와 사탕으로 비유한 표현이 재밌고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 윤은서
  • 1.비상연락(우남희)
    2.잔물결
    비상 연락 중이다.
    3.연못에 돌을 던졌는데 물결이 퍼지는 것을 비상 연락 중이라고 표현하는 겄이 재미있었다.

  • 윤은서
  • 1.동아리(우남희)
    2.요리 좋아하면 북두칠성 반 동물과 곤충을 좋아하면 큰곰자리, 전갈자리반 영어 공부 하려면 카시오페아반
    3.별들이 모인 별자리를 별들이 만든 동아리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 홍지은
  • 1. 행복 ( 유치환 )
    2.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3. 우체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지를 전하고 받는 모습이 생각나고,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이나 고마운 사람에게로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니 너무 따뜻한 시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현석
  • 1. 달 같이(윤동주)
    2. 달같이 외로운 사랑이
    3. 누구나 달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고 달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가 생각이 나고 또 그립고도 해서 가장 좋아했던 시구절로 선택했습니다.

  • 박서진
  • 1. 시 제목 : 뱀(쥐눈이 콩은 기죽지 않아) / 지은이:이준관
    2. 좋아하는 구절
    : 아무리 예쁘게 눈을 뜨려고 해도 그만 미운 뱀 눈이
    3. 좋아하는 이유 : 동물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뱀이기 때문이다.
    .......................뱀..................
    ...................................박서진..................
    뱀은 기쁘다.

    먹잇감이 나타나면
    재빠르게 콱 물면서
    독이 퍼지고 먹을 수 있어서

    색깔이 알맞은 곳에 태어났다.
    몸이 길어서 좋다.
    나뭇가지를 꼬리에 걸고
    멀리있는 먹잇감을 먹을 수 있다.

  • 이도한
  • 1. 가족사진(최명란)
    2. 엄마 아빠 결혼사진에
    내가 없다
    삼촌 고모 이모 다 있는데
    나만 없다
    3. 가족은 소중한데 가족 사진에 내가 없다는 것이 속상하다. 이제는 가족 사진에 내가 있다.

  • 김규민
  • 1. 김장하는 날(박일 -참좋다! 2학년 동시중에서)
    2. 김치 한 가닥 찢어 입에 넣고 할머니도 쪽- 엄마도 쪽-
    3. 할머니께서 며칠 전 김장하시는 걸 보았는데 이 시를 읽고 할머니께서 양념맛을 보시려고 손가락으로 찍어 맛보시는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집 김치는 할머니의 이런 정성과 손맛에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할머니~ 할머니표 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할머니~

  • 김소은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아무리 흔한 그 어떤한 것이라도 다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 박채린
  • 1. 똥 방귀(이상교)
    2.방귀를 피쉬쉬.
    코 막자 막아.
    썩은 똥 방귀다!
    동생은 코 막고 난리다.
    내 코에는
    구수하기만 한데.
    3. 생각하면 웃음이나는 재미있는 시이기 때문에 좋다. 우리 아빠도 가끔 똥 방귀를 뀌시는데 그 생각이 났다.

  • 김지우
  • 1. 내가 대장 (이기철)
    2. 우리집 대장은 나
    3. 내가 우리집에서 막내라 뭐든지 꼴찌인데... 나도 대장이 되고싶어서

  • 김동희
  • 1.호수 (이기철)
    2. 호수는 해와 별의 놀이터 인가봐
    호수는 뭉게구름의 쉼터 인가봐
    3. 나도 호수 처럼 아름 답고 넓은 나만의 놀이터와 쉼터 가 있었으면 좋겠다.

  • 임은비
  • 1. 단풍잎 행진(정혜진)
    2 .가을 햇살 접어 보낸
    초대장 받고
    설렌 마음 담아
    옷 갈아입은 단풍잎.
    3.고른이유는 가을에 느낌을 잘 알아 차릴수 있어서이고 ,
    가을에 있을만한 것들이 있어 가을이라는 느낌을 알수있어서이다.

  • 임은비
  • 1. 다람 다람 다람쥐 (박목월)
    2.다람 다람 다람쥐
    알밤 줍는 다람쥐
    3. 가을이라는 계절과 잘어울리고
    다람 다람 다람쥐라는 구절이 머리에 콕박혀서 고른 이유이다.

  • 임은비
  • 1. 가을 (남동의)
    2.가을은 참 바쁘다.
    눈 깜짝할 사이에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니까
    3. 가을이라는 시 이름으로 처음부터
    가을이라는 단어로 박어넣고 시작하는게
    맘에 들었다

  • 최은지
  • 1. 시 제목 : 있다(수박씨) 지은이 : 최명란
    2. 좋아하는 구절 : 내 마음속에는 피자도 있고 라면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다
    3. 좋아하는 이유 : 자기 마음 속 안에는 먹는게 들어 있을리가 없는데 최명란 작가는 마음 속에 피자, 라면, 아이스크림까지 전부 먹는 게 들어 있다고 해요.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의 마음 속에는 우리 가족이 있어요. 당연하지요. 그런데 작가는 결혼을 하지 않았나봐요. 먹는 것만 있는 것을 보면요.
    .................있다...................
    ..................................최은지
    내 마음엔 가족이 있다.
    동생 마음엔 장난감이 있다.
    엄마 마음엔 핸드폰이 있다.
    아빠 마음엔 내가 있다.

  • 정우용
  • 1. 눈 <윤동주>
    2.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 주는 이불인가 봐
    3. 겨울이 되면 윤동주 시인의 "눈"이 생각나고, 밤새 하얗게 쌓인 눈을 이불이라고 표현하여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이고, 나의 마음도 따뜻해지기 때문
    입니다.

  • 김수진
  • 1.해답(거트루드 스타인)
    2.해답은 없다. 앝으로도 해답이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이 없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었다.
    3.인생에 해답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길로만 가려고 할것이다. 하지만 인생에 해답이 없다면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로 갈것이다.
    사람들이 선택한 길이 해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한승희
  • 1. 편지(하인리히 하이네)
    2. 진정 당신이 나에게 싫증이 났다면
    이렇게 세심하게 쓸리가 없잖아요
    3. 이 한구절에 편지를 읽는 이의 슬픔과 아쉬움이 드러나는 구절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 이승아
  • 1. 11월(나태주)
    2.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 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 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겠습니다

    3.현재 나의 심정과 비슷한 글 같아서 마음에 와 닿았다.
    돌아가기엔 늦었지만 나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나를 더 사랑하며 지내고 싶다.

  • 지예원
  • 1.?(다이요코)
    2.물음표를 더듬어가면
    거기에는 언제나 내가 있다
    3.물음표속 의미가 뭘까 궁금해서 이 를 고르게 되었다

  • 윤태선
  • 1.거북이 (최승호)
    2. 거북해 거북이랑 있으면
    잠을 자도 거북해
    밥을 먹어도 거북해
    책을 봐도 거북해

    3. 거북이랑 같이 있는데 거북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재미 있었다

  • 김지후
  • 1. 신발속에 사는 악어(위기철 동시집)

    2. 악어야, 악어야,
    신발 속에 사는 악어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더러운 발.
    발을 씻지 않는 아이가 신발을 신으면,
    발을 꽉 깨물어 먹어라.

    3. 더러운 발을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서 이 시가 재미있었다.

  • 홍서현
  • 1.우정(나태주)
    2.고마운 일이 있어도 그것은
    고마운 말
    쉽게하지 않는 마음이란다.

    미안한 일이 있어도 그것은
    미안한 말
    쉽게하지 못하는 마음이란다.
    3.친구가 생각나서 이시를 골랐습니다.
    서로 싸울때 미안하다고 하는 말 고마운 일이 있을 때 고맙다는 말을 쓰면
    좋은 사이,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생각나는 시입니다.

  • 양도은
  • 1. 힘센 피자, 박선미

    2. 나머지공부 안하고 날마다 도망갔던 동현이
    오늘은 남아서 수학문제를 풀었다
    남아서 공부하면 피자 사준다는 말을 듣고
    우리선생님 꾸중도 동현이 어머니 한숨도 피자한테 졌다.

    3. 이 시를 읽으면서 동현이라는 친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힘센 피자가 나타나면 동현이랑 나랑은 그렇게 행동할것 같아서 웃음이 났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시인것 같습니다.

  • 양도은
  • 1. 또 다른 말, 박선미

    2. 그것이 아프다는 말이란걸
    힘들다는 말이라는 걸
    도와달라는 말이란 걸
    몰랐다

    소리 내지 않아도 자세히 보면
    들린다는 걸
    그 애가 전학 가고 나서 알았다.

    내가 그 애가 되고 나서 알았다.

    3. 우선 이 시를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꼭 소리내서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ㅜㅜ 직접 당해보고서야 느낄수 있었다는 친구의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눈으로 보지 않아도 펴현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임소은
  • 1.가족사진(최명란)
    2.엄마 아빠 결혼사진에
    내가 없다
    삼촌 고모 이모 다 있는데
    나만 없다
    3.나도 어릴때 엄마아빠 결혼사진을 보고
    물어보았다.
    나는 어디있냐고
    그때가 생각난다.
    내 동생은 있는지도 찾아보았다.

  • 이현주
  • 1. 허수아비 (최승호)
    2. 허수아비가 웃네
    허허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
    3. 허수아비가 웃는 모습이 상상 이 되고
    참새와 친구가 되어 허허허 허허
    웃을것 같아 재미 있기 때문입니다.

  • 전소민
  • 1.바람의 보물찾기 (강현호)
    2.해님이 상으로 바람들에게 따뜻한
    털조끼를 입혀 줬다.
    3.바람들이 꽃들 사이에서 보물 찾기를 하는 모습을 해님이 바라보고
    상으로 추울까봐 털보끼를 입혀줬다는 것을 상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 최정욱
  • 1.기러기 떼(박성우)
    2.기러기들아, 잠 안 자고 뭐 하니?
    응, 가을밤이 얼마나 긴지 재어보는 중이야.
    3.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랑 같이 기러기도 보고, 가을밤에 귀뚜라미 소리를 들고 있으면 잠이 솔솔 잘와서 좋다.

  • 이하은
  • 1. 그리움(나태주)

    2.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3. 짧지만 나에게 아주 강렬하고 마음에 와 다았던 시입니다
    나에게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알게 해주고
    그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결국 그리움은 나라는걸 깨닭게 해주었습니다.

  • 김아인
  • 1. 꿈 (용혜원)
    2. 꿈만 꾸지 않고
    꿈대로 살았더니
    꿈이 이루어졌다
    3. 학교 창체 시간에 시낭송 선생님께서 시를 빛나게 읽는 방법을 알려 주실때 이 시를 낭송 해 주셨는데 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내 꿈을 이룰수 있게 해 주는 것만 같아서 힘이 나는 흐뭇한 시이기 때문이에요.
    `꿈`이라는 글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자면서 꾸는 꿈은 악몽을 꿀때도 있고 기억이 잘 나지 않을때도 있어서 약간 흐물흐물한 안개가 끼어 있는 느낌이라면 장래희망의 꿈은 나에게 새로운 직업을 생각하게 해 주고 먼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을 주는 반짝반짝 밝은 느낌인데 이 시 속에 그 의미들이 잘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 박소은
  • 1. 봄(윤동주)
    2.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겁게 솟아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만 한데......
    3. 봄에 생각나는 시로
    매우 밝아서 캄캄한 시대에 태어난
    윤동주 시인의 아픔이 느껴 슬프고,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 이다현
  • 1. 너의 바다-나태주
    2. 바라만 봐도
    쓰러질 듯
    생각만 해도
    안겨올 듯
    오늘은 나도 와락
    너를 향해 쓰러지는
    조그만 바다가
    되어볼까 그런다.
    3. 힘들 때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이기 때문이다.

  • 이은성
  • 1.묘비명(나태주)
    2.많이 보고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3.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립지만
    만날수 없다는걸 알기에 참고자 하는 마음을
    이 시로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신승훈
  • 1.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알프레드 디 수자)
    2.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3.저는 이시를 읽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길면서도 짧은 13년을 살면서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며 살아갔는지에 대해다시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이 시를읽고 모두가 같은 생각일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큰 위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최지온
  • 1. 시 제목 : 소와 염소(참 좋은 짝) 지은이 : 손동연
    2. 좋아하는 구절 : 아기 염소에게 그랬대요."쬐그만게 건방지게 수염? 또 그 뿔은 뭐람?" 그러자 아기 염소가 뭐랬게요? "쳇, 아저씬 부끄럽지도 안아요? 그 덩치에 아직도 ' 엄마, 엄마! 하게.....'
    3. 좋아하는 이유 : 웃겨서 재미있다. 나도 재미있는 시를 지어보았다
    ........................소와 염소
    ............................................최지온
    소가
    강아지에게 그랬대요.
    "쪼그만게 건방지게 큰소리
    또 그 무서운 발은?

    그러자
    강아지가 뭐랬게요?
    "쳇,
    아저씬 싫지도 않아요?
    엉덩이에서 파리가 윙윙 거리는 게........

  • 김아진
  • 1 빵점아빠 백점엄마(제8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성영란 외 그림)
    2 "설거지는 조금 있다 내가 할 테니
    건드리지 말고 푹 쉬어요!"
    뻥뻥 큰소리치고는
    쿨쿨 푸푸 낮잠 주무시는 아빠
    3 이시에서 엄마가 아픈데 아빠가 설거지 해준다고 해놓구선 안하고 자는 모습을 보니 우리 가족 우리 아빠같아서 공감이 되어서 웃겨서 이시가 좋아요^^

  • 주예원
  • 1. 환한 엄마 얼굴(김용택)
    2. 어머니가 마루에 앉아
    앞산 머리 저녁별을 바라보며
    살다가 보니 이렇게 너랑 나랑
    별을 보는 한가한 날도 다 있다네요
    그러면서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어요
    그러고는요
    내 딸, 했어요
    3. 엄마는 저의 최고의 친구입니다. 학교에서 힘들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시험을 잘 치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항상 엄마가 곁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해주십니다. 시 구절중 ' 내 딸 '이란 단어가 가슴에 확 와 닿았습니다. 저도 오늘은 엄마 어깨에 조용히 기대어 엄마라고 부르고 싶은 날입니다. 내 엄마 ^^

  • 주형원
  • 1. 별명 ( 김용택 )
    2. 우리 반에 임창수는
    임깜박이래요
    너 왜 숙제 안 해 왔니 물어보면
    깜박 잊었네
    3. 저는 담임선생님을 참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공부를 잘 가르쳐 주시고 엄하실때는 엄하시지만 칭찬을 많이 해주십니다.
    매일 우리반에 일어나는 일인데 김용택 시인이 이런 시를 적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일기 쓰지 않는 친구, 준비물 깜박하는 친구들에게 담임선생님이물어보면 '깜박했어요'라는 대답이 많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도
    깜박이들 내일부터 꼭 해와라고 하십니다. 1년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기도 하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여서 이 시를 추천합니다.

  • 김린아
  • 1. 참새, 정호승
    2. 나는 새한테 말했다. 참새가 되어야 한다고
    3. 아버지가 내게 참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 새에게 아버지처럼 참새라고 말한 표현은 너무 재미있다 .
    오빠랑 이 시를 읽으면서 한참을 깔깔 웃었다. 내가 정말 재미있어하는 시중에 하나다.

  • 김서연
  • 1. 방 안의 꽃 (김용택)
    2. 오줌 싸도 이쁘고
    응가 해도 이쁘고
    앙앙 울어도 이쁘고
    잠을 자도 이쁘고
    3. 엄마도 나 아기였을 때 똥 싸도 이쁘고 울어도 이쁘고 무조건 이쁘다고 했는데 요즘은 예쁘다는 말을 잘 안해줘서 속상했어요. 그런데 이 시를 읽으니 다시 무조건 이쁘다고 얘기 해주던아기로 돌아간것 같아요.

  • 김채황
  • 1. 똥 밟아 봤어? (장영복)
    2.물컹, 개똥 밟았어 으악,
    닦아도 구렸어 오래오래 구렸어 생각만해도 우욱! 너, 똥 밟아봤어?
    3.배가 아프도록 데굴데굴 굴으며 웃었다. 개똥을 왜 밟았는지 이해할수 없지만 정말 밟으면 저런 느낌인지 호기심에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엄마한테 혼날꺼같다.

  • 이승민
  • 1.무얼 먹구 사나(윤동주)
    2.바닷가 사람
    물고기 잡아먹구 살구
    산골엣 사람
    감자 구워 먹고 살구
    별나라 사람
    무얼 먹구 사나.
    3. 이시를 읽으니 내가 좋아하는 회가 먹고싶고
    통감자도 먹고싶고 모두먹고싶어졌다. 별나라 사람걱정을 해주는걸.
    까? 나도 별나라 외계인이 무얼먹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 최준영
  • 1.귀(이안)
    2.뭐라고?
    ?
    귀가 잘 안 들릴 때 사람들은
    귀 가까이 손을 갖다 대고
    귀 하나를 더 만들지
    이렇게
    ??
    3. 우리 동생이 내가 부를 때 안들리는 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시를 보면서 우리 동생에게 귀를 3개 만들어 주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 권민성
  • 1. 콜라(신민규)
    2. 혓바닥을 지나
    목구멍을 넘어
    배 속으로 들어가고
    폭죽 소리가 잦아들 때
    마지막으로 커다란 대포 한 방 !
    꺼어어억
    3. 콜라를 먹으면 마지막에 트럼을 할 때 코에서 바람이 ‘푸쉬’하고 나오는데, 대포같다고 표현해서 내가 느끼는 거랑 너무 비슷해요.

  • 장예주
  • 1.섬(나태주)
    2.너와나
    손잡고 눈감고 왔던길
    3.옛날에 가족과 함께 갔었던 섬이 기억나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설
  • 1.좋아하니까(박선미)
    2.쉬는 시간 운동장
    아무리 시끄러워도
    기태 목소리
    금방 찾을 수 있지

    좋아하니까
    3.학교에서 쉬는 시간때 단짝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정말 친구에 목소리가 귀에 맴돌았습니다

  • 장서윤
  • 1.봄 (윤동주)
    2.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울소울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 째앵째앵
    3. 사계절 중 가을이 나타나서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고
    시 구설이 잘 느껴져서 정말 예쁜 시 였습니다.

  • 김지민
  • 1. 마음 ( 김종상 )
    2. 마음이 고와지면
    말씨도 고와지고
    마음이 고와지면
    행동도 고와지고
    마음이 고와지면
    얼굴도 고와진다.
    3. 이 시를 읽을 때마다
    내 마음과 말씨와 행동, 얼굴까지 고와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고운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 김지민

  • 허윤서
  • 1. 하얀 눈사람 (최승호)
    2. 하늘에서 내려 온 하얀 눈
    하얀 눈사람
    은하수에서 온 사람 같네
    3. 이 동시를 고른 이유는 내가 사는 포항에는 눈이 잘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펑펑 내리는 눈을 본 적이 없다
    이번 겨울에는 눈을 빨리 보고 싶어서 눈에 관련된 동시를 골랐다
    펑펑 쌓인 눈으로 눈사람을 꼭 만들어 보고 싶다.

  • 조호윤
  • 1. 쪼꼴락 한 것덜이(박희순)
    2. 쪼꼴락 한 것덜이 쎄긴 쎄다.
    3. 이 시는 '작은 것들이'라는 시를 제주어로 바꾼 시인데 '작은 것들이'를 좀 더 강조해서 표현한 것이 재밌었다. 매번 듣는 방언이랑은 다르고 새로워서 좋아하는 시 구절로 뽑았다.

  • 서은서
  • 1. 시 제목: 기러기 지은이:최승호
    2. 좋아하는 구절: 뚱뚱한 거위도 좀 데려가렴
    3. 좋아하는 이유:뚱뚱한 거위의 모습이 아빠를 닮은듯해서 웃기다

  • 석은율
  • 1.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김유경)
    2.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라니...아저씨 얼굴이 딸기처럼 빨개졌습니다.
    3. 혼자만 다 가지고 먹으면 맛있고 행복할까?동네 사람들과 함께라서 행복이 더더..혼자가 아닌 같이와 나눔의 의미를 알수 있었다. 얼굴이 빨개진 딸기 아저씨 표정이 재미있었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만든 딸기잼이 사랑과 정이 가득 들어서 정말 맛있을 꺼 같았다~^^*

  • 석예율
  • 1. 어떻게 소비해야 모두가 행복할까?(미셸 멀더)
    2 .나누면 기쁨 두 배-내가 사는 아파트의 주민들은 서로 친하다.노크 소리에 문을 열면, 딸기를 건네주거나 파이를 같이 먹자고 부르거나 그릇을 빌려 달라거나 한다.그리고 일요일이면 집집마다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는다.딸아이와 이웃집 아이들이 복도를 가로지으며 그 애 집에서 우리 집으로 왔다 갔다 하며 뛰어놀기 때문이다.
    3. 체 제목처럼 어떻게 소비해야 모두가 행복할까?근원적인 같이의 의미.또한 나눔으로서 더 살기좋은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현대인의 바람직한 모습.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서 나눔을 배우며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갈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질 높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알맞은 올바른소비법과 소비의 중요성, 서로 공유하는 방법도 배워야 할 꺼 같다. 선한 영향력으로 지구 환경에도 공헌 하고 싶당~~^^*

  • 홍지민
  • 1.호주머니(윤동주)
    2.넣을것 멊어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되면
    주먹두개 갑북갑북
    3.지금나의모습같고 갑북갑북표현이 너무 귀엽다

  • 전슬아
  • 1. 할머니 집에 가는 길-봄 (김용택)
    2. 할머니 집 들어서면
    오냐 온냐 내 새끼 많이 컸구나
    내가 내가 어여쁜 꽃이 됩니다
    3.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우리 할머니께서도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예쁘다고 해 주십니다. 할머니댁에 가면 내가 진짜 꽃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홍지원
  • 1.눈꽃(김대식)
    2.꽃만 꽃이 아니더라
    눈꽃도 꽃이더라
    추운겨울에도 앙상한 겨울나무
    하앟게 눈부신 눈꽃을 피우더라
    3.작년겨울 한라산에서본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펼쳐진것같고
    좋았던제주여행을 떠올리게한다 나는겨울이 참좋다

  • 김채원
  • 1. 모과나무 달 (이안)
    2. 모과나무에서
    쿵!
    달이 떨어졌어

    노오란,

    바람에 긁힌
    상처에서 새어 나오는
    달빛 향

    노오란,

    3. 이 시를 읽고 할머니집 마당에 있는 모과나무가 생각났다.
    모과 열매는 다른 과일처럼 바로 먹을 수는 없지만 봄이면 분홍색 작은 꽃과 귀여운 잎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여름이면 초록초록 잎과 그늘로 우리를 반겨준다.
    할머니 집에 가서 넓은 창으로 모과나무를 볼 때면 동생과 나는 그곳에서 뛰어놀고 싶어진다.
    가을이 되니 노란 모과 열매가 땅으로 뚝 떨어졌다.
    노란 노란 향기가 마당에 가득했다.
    할머니도, 엄마도, 나도, 동생도 모두 기분이 좋아졌다.
    그 모과나무의 열매로 만든 모과청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

  • 정현호
  • 1.할 수 있는 한 (존 웨슬리)
    2.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3. 이 시를 읽고 약간 찔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할 수 있는 한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할 수 있는 한을 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 이하겸
  • 1. 라면 맛있게 먹는 법(권오삼)
    2. 노란 양은 냄비에다가
    파르르 라면 끓인 뒤
    냄비 뚜껑 안쪽에다
    건더기를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집어
    후후 입김 불며
    후루룩후루룩
    먹으면 된다.
    소리 내어
    먹을수록
    더 맛있
    다.
    3.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라면을 먹고 싶은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 권민준
  • 1. 하나되기 (신민규)
    2. 반 친구들과 축구를 했다
    우리 팀은 하나가 되었다
    외계인과 축구를 했다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3. 친구들과 축구를 할 때 우리 팀이 하나가 되어 공을 주고 받고 내가 골대를 향해 달려
    공을 골인 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 이긴 것 같아 기뻤다.
    이 시는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 열심히 축구를 해 이겨서 즐거웠던 일이 생각나기 때문에 좋아한다.

  • 임하율
  • 1. 하얀 눈사람 (최승호)
    2. 하늘에서 내려온 하얀 눈 하얀 눈사람
    은하수에서 온 사람 같네
    3. 아빠랑 같이 하얀 눈사람 만들고 싶어서 좋아합니다.

  • 신우진
  • 1. 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2.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3. 먼저 시와 과학을 잘 연결시킨 부분이 재미있었고, 첫사랑의 떨림을 진자운동으로 빗대어 표현한 점도 대단해서이다.

  • 허윤서
  • 1. 해바라기(최운철)
    2. 여름 내내
    해님만
    쳐다보니
    까맣게
    까맣게
    얼굴이 탔지롱.
    3.해바라기도 나처럼 여름만 되면 얼굴이 까맣게 타는 게 같아서 재미있다.
    엄마가 여름에 내 얼굴보고 새까맣다고 하는 데 앞으로는 해바라기 닮은 것이라고 말해야겠다.

  • 조민준
  • 1. 오늘은 추석날, 임영주
    2. 오늘은 한가위 우리명절 추석이지요?
    3. 저는 우리명절 추석이 좋습니다.
    추석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놀러가서 형, 누나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요.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요.
    그래서 저는 추석이 나오는 구절이 제일 좋습니다.

  • 송준혁
  • 1. 팝콘 교실(문현식)

    2. 커다란 팝콘 기계 안에
    옥수수 알갱이 서른 개가
    노릇노릇 익으면서
    톡톡 튄다.
    3. 작은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 기계 안에 들어가서 톡톡 튀면 자기 몸집 보다 훨씬 큰 구름이 되어 나오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그리고 나도 옥수수 알갱이 처럼 작은 콩알 이었는데 엄마 뱃속에서 점점 커져서 세상에 나와서, 지금도 팝콘이 되려고 톡톡 튀며 점점 자라고 있는 내모습과 비슷해서 좋아요.

  • 이예나
  • 1. 혼자 (김개미)
    2. 이젠 무섭지 않을거야
    3.마지막 줄이 정말 인상깊었다.
    '이젠 무섭지 않을꺼야' 라는 말이.
    나도 어릴 때 집에 불을 다 키고 TV를 켜와서 그런지
    이 아이의 마을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공감이 되어서 이다.
    밥을 다먹고 발라당 누워있는 아이의 표정이 쓸슬해 보인다.
    뭔가 외로워 보인다.
    그런데 말이다, 신발을 바닥에 두면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을까?
    피아노를 쾅쾅 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위,아래 집에서 오지 않을까?
    밥을 많이 먹으면 뭐가 안무서울까? 등
    호기심이 생긴다.

  • 정민준
  • 1. 누나는 나 보고, 김봉석
    2. 노란 가방 노란 우산 노란 체육복 달랑달랑 가방 메고 가는 모습을 누나는 나보고 병아리래요.
    3. 다 노란색이고 병아리랑 얼굴도 비슷한 동생을 보고 누나가 병아리라고 말해서 귀여운 모습이 상상이 되요. 우리 엄마도 나보고 귀여운 병아리 같다고 말했어요. 전 병아리를 좋아해요.

  • 유서현
  • 1.아빠 발(이상교)
    2.아빠 구두는
    불쌍해.
    아빠운동화
    불쌍해.
    아빠 슬리퍼
    불쌍해.
    아빠 양말은
    더 불쌍해,
    날마다 고랑내 묻혀
    지내야 하니.
    3.이 동시를 읽으면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빠가 떠오른다.

  • 임승찬
  • 1. 오누이(조명제)
    2.밤 하늘 오누이별
    창가에 기대 서서
    미소 짓고 있다.
    3.밤에 혼자 집에 있을 때 무섭다. 이 동시를 읽으면 하늘에 떠 있는 오누이 별이 나와 함께 있고, 나를 지켜준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 있어도 안무섭기 때문이다. 혼자 있을 때 이 동시를 큰 소리내어 읽으면 안무섭다.

  • 박주하
  • 1.사슴뿔(강소천)
    2. 사슴아, 사슴아!
    네 뿔은 언제 싹이 트니?
    사슴아, 사슴아!
    네 뿔은 언제 꽃이 피니?
    3.사슴 뿔한테 언제 싹이 트고 꽃이 피는지 물어보는게 재미있다.

  • 정윤준
  • 1. 탄광촌 서시(박무봉)
    2. 태백물닭갈비는
    음식이 아니다
    문화다
    광산촌이 남긴 삶의 유적이다
    3. 태백에 왜 물닭갈비가 유명한지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태백은 석탄의 도시이고 광부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던 보양식 이었기 때문이다.

  • 박창희
  • 1.서시(윤동주)
    2.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3.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슬프고 희망이없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윤동주 시인의 마음에 감동 받아서
    나도 힘든 상황에서도 힘을내어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줘서 좋습니다

  • 이아인
  • 1.나무(강소천)

    2.나무야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
    3.나무가 누워서 잔다는 생각이 재미있다.

  • 이아인

  • 이아인

  • 이다인
  • 1.아들경력 (이묘신)
    2.책상위 정리하고
    과자 부스러기도 치워야지
    음류수 뚜껑도 잘 닫아야해
    엎어 버라면 끈적끈적해져서
    엄마가 화낼거야
    아들아,
    그걸 어떻게 알아?
    아들 경력 10년이에요
    그 정도면 엄마 성질 다 알지요
    3.아들이 그걸 어떻게 알아라는 엄마의
    질문에 아들경력 10년이라고 대답한 것이
    재미있었다.이 시를 읽으면서 엄마의 말에 답하는
    아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 김건우
  • 1콩,너죽었다(김용택)
    2콩잡아라 콩잡아라 굴러가는 콩잡아라
    콩,너는 죽었다
    3 콩을 잡는 걸 술래잡기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시기(코로나시국)에 술래잡기를 하고싶은 마음에 이 시를 선택하였습니다.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ㅠㅠㅠㅠ

  • 신가윤
  • 1. 인터폰 / 김개미

    2. 좋아하는 구절
    안 보이는데 규연인지 어떻게 아냐고?
    규연이는 원래 안 보여.
    머리가 조금 보이면 동규,
    이마까지 보이면 원모,
    하나도 안 보이는 건 규연이야.

    3. 좋아하는 이유
    제 친구도 저랑 놀고 싶을 때는 우리집 인터폰을 눌러요.
    친구가 우리집 인터폰을 누르면 친구 얼굴은 안보이고 친구의 정수리만 보여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정수리만 보이는걸 보니 친구 @@이구나. 옷 입고 조심해서 나가 놀다와~" 해요.
    이 시를 읽으면 항상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이 나요.
    친구야, 또 같이 재미있게 놀자!

  • 윤은서
  • 1.내 자전거(이준관)
    2.내 두 다리는 자전거 바퀴 내 두 팔은 자전거 샌들 꼬불꼬불 골목길 꼬불꼬불 잘도 달린다
    3.자신이 달리는 것을 자전거라고 푱현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 권예홍
  • 1. 그리운 친구(김용택)
    2. 꽃이 펴도 오지 않고
    달이 떠도 오지 않고
    눈이 와도 오지 않고
    비가 와도 오지 않고
    3. 그리운 친구를 기억하고 계속 그리워 하며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이 전해져서 감동 받았기 때문이다.

  • 윤은서
  • 1.백년 선풍기(이준관)
    2.그럼 그 오래된 바람은 얼마나 시원할까? 얼굴을 들이댔는데 글쎄, 민기 눈썹이 허예지고 동수 턱엔 할아버지 수염이 숭숭 나더래
    3.백년된 선풍기의 바람을 맞았다고 눈썹이 허예지고 턴에 수염이 나는 겄이 너무 웃겼다.

  • 이수민
  • 1. 라면 맛있게 먹는법 - 공부벌레(권오삼)
    2. 곤충도감에는 없어도
    국어사전에는 있는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
    3. 우리 엄마는 벌레를 나만큼이나 정말 싫어한다.
    그러나 공부 벌레는 너무 너무 좋아한다.
    시가 꼭 내 마음 같고 우리 엄마 같아서 재밌습니다.
    나도 이런 멋진 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 이소율
  • 1.오디귀신(김은영)
    2.오디 따 먹다가 오딧물 들었다
    빨아도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보랏빛
    오디가 끝끝내 내옷을 놓아주지 않는다
    내옷에 오디 귀신 붙었다.
    3.나도 카레,오디,유성매직 등 옷에 묻혀서 엄마한테 혼이 난 적이 있다.
    내옷에 귀신이 붙었다는 표현이 내가 옷에 뭘 묻혔을때 항상 생각나는 하는 동시이다.

  • 석채은
  • 1. 짝 바꾸는 날(이일숙)
    2. 한 달에 한 번씩
    두근대는 내 마음
    개그맨 성민이?
    보디가드 승용이?
    망했다
    태권도 여왕이네
    얌전히 지내보자
    3. 한 달에 한 번씩 짝을 바꿀 때에는 설레고, 누가 누구랑 짝이 될 지 궁금하고 내 짝도 궁금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짝이 참 좋다.

  • 오에녹
  • 1.뺑소니 괴물 (김은영)

    2.큰길 사이에 두고 서로 보고 싶어
    개굴개굴 밤새워 부르던 개구리들
    맞은편 논으로 건너가다가
    그만 납작납작 갈려 죽었어요.

    .밤 사냥 나왔던 들고양이
    커다란 눈에서 뿜어내는 불빛에
    두 눈이 부셔 옴짝달싹 못 하다가
    그만 창자까지 터져 나왔어요.

    그런데 멈추지도 않아요
    잘못했다 한마디 말도 없이
    오히려 빵! 빵! 고함치며 달아나는
    저 뻔뻔스런 뺑소니 괴물

    3.나도 도로 위에서 고양이나 개,새,뱀 같은 동물들이
    자동차에게 깔려 죽은 것을 봤기 때문에 그것을 괴물로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서 이 시를 뽑았다.

  • 백서윤
  • 1.른자동롬원(이안)
    2.절대 이 책릉 거꾸로 꽂지 마시오
    문이 곰릉 열고 탈출할 수도 있믕
    3.글자가 거꾸로 쓰여져 있지만 동시를 읽을때 저절로 바로 읽어진다는 점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글을 른으로 문을 곰으로 거꾸로 쓸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동시를 읽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시가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동생에게도 소개해 주고싶다는 생각도했습니다.

  • 홍인수
  • 1.까르르 깔깔 중 거칠거칠(이상교)

    2.할머니 손길 거칠거칠해도 정다워요.

    3.우리 할머니도 손이 거칠거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하셔서 할머니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 김도현
  • 1.꽃자리(구상)
    2.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지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3."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제일 먼저 가족얼굴을 보며 아침식사를 하는데 투정만 부리는 나의 모습이 떠오르게 합니다.

  • 김가은
  • 1.새로운 길(윤동주)
    2.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3. 늘 똑같은 길이지만 매일 새롭다. 꽃이 피고 지고, 나무는 초록에서 알록달록 단풍이 들고 지금은 다 떨어졌다. 나는 새로운 길이 좋다.

  • 이시원
  • 1.바쁜 그림자(문상석)
    2. 엄마는 그림자
    넓은 그림자
    아가 따라 다니는
    바쁜 그림자......
    3.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엄마는 우리를 졸졸 따라다니며 요리도 해 주고 놀아도 주고 공부도 시켜준다.
    가끔 화를 내긴 하지만 엄마가 좋다.

  • 이시원

  • 이시원

  • 김예성
  • 1. 쇠똥구리의 경고 (김개미)

    2. 비켜요, 비켜!
    똥구슬 굴러갑니다

    이 구슬로 말할 것 같으면
    엉덩이에 뿔 난 황소의 배설물로서
    냄새가 고약할 뿐만 아니라
    껌처럼 끈적이기까지 해서
    밑에 깔리면
    누구라도
    똥덩이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손도 까닥 안 하고
    편안히 엎드려
    들판을 여행할 수는 있겠지만
    하늘이 뚝뚝 떨어지고
    땅이 곤두박질칠 겁니다

    등짝에 모래가시가 박히고
    눈알이 흙투성이가 될 겁니다

    간신히 똥덩어리에서 떨어져 나온다 해도
    똥 냄새 좋아하는 파리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테지요

    그러니,
    땅강아지와 집게벌레와 하늘소는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
    얌전히 있는 게 좋을 겁니다

    자,
    똥구슬 굴러갑니다

    3. 쇠똥구리가 모든 곤충들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재밌고 웃기기 때문에 이 시를 골랐습니다.
    특히 둘째 연에서 황소의 배설물이 냄새가 고약하고 껌처럼 끈적인다는 표현에 웃음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쇠똥구리가 저에게 경고하는 느낌이라 빨리 도망쳐야 할 것 같았습니다.

  • 손정우
  • 1.무얼 먹고 사나 (윤동주)
    2.바닷가 사람
    물고기 잡아먹고 살고

    산골엣 사람
    감자 구워먹고 살고

    별나라 사람
    무얼 먹고 사나
    3.동시 중에 제일 처음으로 배웠고 재미있어서 좋아합니다.

  • 서은비
  • 1. 맨발동무(권태응)
    2. 손을 잡고 나란히 맨발 동무
    걷고 뛰고 노래하고 맨발 동무
    3. 이 동시를 읽고 나니 우리반 친구들이 떠오른다.
    3월에 입학을 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뛰어 놀고 즐겁게 노래도 부르며 함께 했던
    행복한 올 한 해가 생각이 난다.

  • 박민준
  • 1. 시 제목, 지은이
    : 너도 와, 이준관
    2. 좋아하는 구절
    : 우리들은 집에 즐거운 일이 있으면
    다 부릅니다
    3. 좋아하는 이유
    : 즐거운 일이 있어서 친구들을 다 초대할 수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놀고 싶어요^^

  • 정우빈
  • 1. 하루(박희순)
    2. 바다가
    해를
    공처럼 툭 튕겨 주었다가
    살짝 받아 주는 데
    3.해가 뜨고 지는 것을 '바다가 해를 공처럼 튕긴다'라고 표현 한 것이 재미있었다.

  • 신소윤
  • 1. 행복 (나태주)
    2.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3. 행복이라는 것은 꼭 기쁠때 만 있는 것 이 아니라고 알려 주어서 이 시를 좋아합니다.

  • 허승
  • 1.우산 속(최승호)

    2.우산 속은
    엄마 품 속 같아요
    빗방울들도
    들어오고싶어
    두두두두
    야단이지요

    3.비가오면 추운데 나는 시를 잘 모르지만
    이 시를 읽으면 비가오는데 따뜻한 느낌이든다.
    그래서 나는 학교 동시발표에서 우산 속을 낭독했다.
    나는 우산 속 이 시가 참 좋다.
    진짜 엄마품 속 같은 느낌이 든다.

  • 변가온
  • 1.하얀거북이(박정섭)
    2.하늘에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살며서 내려 앉아
    모두모두 엉금엉금 천천히 움직인다
    빨리빨리 택시도 빨리빨리 배달아저씨도
    빨리빨리 일 나가는 우리 엄마 아빠
    3. 저는 이 시를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게 되었어요
    이 시로 학교에서 동시 대회에서 1등도 하고 빨리 추운 겨울이 되어 눈이 많이 내려서 가족들과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가현
  • 1. 귀뚜라미와 나와 (윤동주)
    2. 귀뚜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했다
    귀뚤귀뚤 귀뚤귀뚤
    아무에게도 알려주지말고 우리 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3. 귀뚜라미와 이야기를 나누며 비밀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 엄소윤
  • 1. 새싹 (지은이: 권오삼)

    2.
    -딩동
    “누구세요?”
    “3월인데요.”
    “네, 나가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3. 저는 딩동 소리가 들리면 집에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기다렸던 장난감 깜짝 선물이 도착했나 궁금하고 설렙니다. 이 동시에서 처음에 딩동하고 누가 왔나 봤더니 1월과 2월이 왔을때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3월이 왔다고 하니 반갑게 나간다며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선물을 기다리는 것처럼 봄이 시작되는 3월을 기다리는 새싹의 마음이 저랑 닮은것 같아 이 동시가 참 좋습니다.

  • 한윤수
  • 1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김개미)
    2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똥 싸는 게 좋아
    눈치 안 보고
    마음껏 똥 싸는게 좋아
    3저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기 때문입니다

  • 정채슬
  • 1.코흘리개(김기택)
    2.노란 아기 두더지 두 마리가
    내 동생 콧구멍 속에서
    몰래 머리를 내밀어
    3.콧물을 두더지에 빗대어 나타낸 표현이 재미있고 인상적이였습니다.
    저도 이렇게 기발한 표현을 생각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정이수
  • 1.인터폰(김개미)
    2.규연이는 원래 안 보여.
    머리가 조금 보이면 동규,
    이마까지 보이면 원모,
    하나도 안 보이는 건 규연이야.
    3.친구들이 놀자고 인터폰을 하는 모습이 마치 나와 나의 친구들을 연상하게 만들어서 이 시를 좋아합니다.

  • 박강현
  • 1. 팝콘교실(문현식)
    2. 멈추면 선생님이 냠냠
    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3. 팝콘 알갱이들에게 선생님이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니까
    계속 튀어라고 한 표현이 재미있고
    우리반 친구들이 팝콘 옥수수 알갱이 같아서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박강민
  • 1. 우리 엄마(김개미)
    2. 내가 자는 줄 알고
    우리 엄마 부엌에서
    과자 봉지 뜯는다.
    3. 우리가 자면 엄마아빠가 우리 몰래
    티비도 보고 라면도 먹고 키친도 먹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자면 엄마아빠가 몰래 먹는 것을 알고
    무엇을 먹을까봐 궁금해서 자는 척 한 적이 있는데
    다른 집도 그렇다니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습니다.

  • 허연우
  • 1.똥찾아가세요(권오삼)
    2.-경비실에서 알립니다-
    오늘 어느 분이 승강기 안에다 누렇게 잘 익은 똥 한 덩어리
    를 빠뜨리고 그냥 내리셨는데, 경비실에서 잘 보관하고 있으
    니 주인 되는 분은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3. 똥을 찾아가라고 붙여놓은 경비아저씨의 쪽지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
    똥을 더럽게만 생각했는데 동시를 읽으면서 똥이 조금은 덜 지저분하게 생각되었다.

  • 김민성
  • 1.밥상놀이(함기석)
    2.나누기는 콩알 두 개 집어 요렇게 요렇게
    3.젓가락으로 연산기호를 표현하는 게 재미있어 보였습니다.콩과 젓가락을 이용해 연산놀이도 해보니 시가 더 좋아졌습니다.

  • 이승희
  • 1.사마귀(권오삼)
    2.내 얼굴에 돋은 사마귀
    밉다고 날마다 꼬집었더니
    이만큼이나 커졌네
    3.저도 손, 발에 사마귀가 났을때 지은이와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이 시가 기억에 남습니다

  • 안은찬
  • 1. 야, 너 이리 와(권오삼)
    2. 사장 보고도 야,너 이리와 아무에게나 야, 너 이리와
    3. 사장님한테 반말하는게 웃겨서 이시가 기억에 남습니다.

  • 정유나
  • 1. 엄마랑끝말잇기(김경후)
    2. 아들아, 숙제 좀 해
    해도 안졌는데, 조금만 놀다가 할 거야
    야, 넌 어제도 숙제 빨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신 엄마하고 끝말잇기 안 할 거야!
    3. 이 시는 엄마랑 끝말잇기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나도 엄마랑 끝말잇기를 하고싶다.

  • 김예담
  • 1. 비빔빕(김이삭)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당근
    참기름

    오늘 뭉치자, 밥집에서!

    From. 고추장

    3. 이 시는 정말 재미있고 웃기고 나랑 비슷한 경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읽으니 저도 비빔밥이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시가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 김서준
  • 1. 아이스크림(오선자)
    2. 입 안에 솟아나는 달콤한겨울
    겨울하나
    금방
    먹어버려도

    겨울생각
    3.저는 이 시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이스크림을 사면 참지 않고 바로 먹기 때문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나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김수아
  • 1.청포도(이육사)
    2.내가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3.간절히 독립하길 바래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와닿았다.
    독립운동하신분들을보니 마음이 아프고 고마웠다

  • 김나윤
  • 1. 좋겠다 (서정숙)
    2. 나무는 좋겠다,
    목욕 안 해도.
    주룩주룩 소낙비
    씻어 주니까.
    3. 나는 목욕하는게 참 귀찮은데, 나무는 소낙비가 다 씻어 주니까 너무 좋겠다.
    소낙비가 올 때 나도 밖에 나가서 나무처럼 서 있어야겠다.

  • 전소이
  • 1. 돼지 춤(신현림)
    2. 뚱보 돼지
    뚱땅뚱땅 음악에 맞춰
    뚱뚱한 엉덩이를 흔드네.
    3. 뚱보 돼지가 뚱뚱한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기 때문입니다.

  • 구민지
  • 1. 바닷가에서 (정진채)
    2. 파도가 밀려간
    바위틈
    소라게가 집을 업고 놀러 나왔다
    3. 소라게의 껍데기는 원래 등에 달려 있는데 집을 업고 나왔다고 표현한 말이 재미있습니다.

  • 구민성
  • 1. 참새 (윤동주)
    2. 째액째액 입으로 받아 읽으며
    두 발로는 글씨를 연습하지요.
    3. 사람도 아닌 참새들이 우리처럼 읽고 쓰며 글씨 공부를 한다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요.

  • 고준혁
  • 1.쓰레기통
    박성우
    2.학생이면 학생다워야지
    어디서 침 찍찍 뱉고 발길질이야
    3.기분이 좋지않을때 참을줄 알아야겠다

  • 오에스더
  • 1.ABC(권오삼)

    2.A 에이, 오늘 되게 재수 없네, 중학생 형한테 돈을 뺏겼으니!
    B 비, 비까지 오네, 우산도 안 가지고 왔는데!
    C 씨, 분풀이할 데도 없고, 정말 짜증나네!

    3.엄마께 혼나면 이 시의 주인공과 비슷한 마음이어서 이 시를 올렸습니다.

  • 고민지
  • 1. 우정 박성우 2. 얼떨결에 라켓을 뺏긴 동준이가 어리 뻥뻥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3. 친구가 혼날까봐 무서울까 의리같은 우정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쉽지 않을텐데,,이런 생각이 들었다

  • 임하윤
  • 1.행복(나태주)2.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힘들 때마음 속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외로울 때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3. 행복이라는 것이 거창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행복이라고 깨우쳐 주는 시 이기 때문에나도 모르게 고집과 투정을 부리게 될 때, 이 시를 생각하면 마음을 다시한 번다스리게 되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 송원석
  • 1.태풍 축구(문현식)

    2. 태풍이 등을 떠밀면 씽씽 달려 나가
    축구공을 뻥 차서 태풍에 태워
    그물 찢어지는 강슛 때리고 오자.

    3. 나도 축구를 진짜 좋아하는데, 동시에 나오는 아이도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축구 이야기가 나와서 이 시가 좋아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축구학원에 다녀서 신나게 축구를 하고 싶어요.

  • 이아현
  • 1.할아버지 쓰시던 붓(글.그림.이상교)2.할아버지,할아버지생각이나요.3.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나면 꼭 이 시가 떠올라요.

  • 박라희
  • 1.풀꽃1(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예쁘다,사랑스럽다라는
    기분 좋은 말을
    해 줄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일이다.
    너도그렇다는 다석글자 이쁜말이다

  • 박창희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화려하고 큰꽃도 좋지만
    작고 소박한꽃이
    더 예쁘고 의미 있을수 있다는 말이 좋다
    너도 그렇다 라는 말이 따스하다

  • 석규은
  • 시집 제목: 맛의 거리(곽해룡)
    1.얼음 연못
    2. 연못이
    문을 닫았다.

    물자라 장구애비 물땅땅이 게아재비
    감기 걸리지 말라고
    단단한 통유리 문을 닫았다.
    3. 계절이 겨울이어서 생각나고,
    시인이 연못이 얼어서 위에 얼음이 생긴 것을
    연못이 통유리 문을 닫았다고 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가족과 함께 꽁꽁언 연못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꽁꽁 언 얼음을 유리 같다고 상상한 적이 있어서
    시인의 상상이 공감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좋아하는 시구절로 뽑았습니다.

  • 박시유
  • 1. 지네 (최승호)

    2. 지네야,닭이 무섭지? 달걀도 무섭지 않니?

    3. 닭이 지네를 잡아먹기 때문에 닭이 낳는 달걀도 무섭다고 표현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지네를 무서워 하는데, 지네도 무서워 하는게 있다는게 신기했고,
    아빠와 엄마는 코로나가 제일 무섭다고 하고,
    저는 지네가 무섭고 징그러운데, 지네가 무서워하는 닭은 무엇을 가장 무서워 하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 김민형
  • 1.풀꽃(나태주)

    2.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풀꽃은 화려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풀꽃처럼 평범한 나도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내가 아주 소중한 사람이 되는 기분이 든다.

  • 이나율
  • 1.공기놀이(손혜진)

    2.공부시간에
    만지작 만지작
    쉬는 시간 어제오냐.

    쉬는 시간 오면친구들하고 한 시간쯤 하고 싶어.

    3.글쓴이의 의견이 자세하고,
    글쓴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또한,나도 그 느낌을 알아서
    더욱 실감났던 시 였기에
    더욱 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 김보민
  • 1.소나기(최명란)
    2.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요
    하늘이 재봉틀을 돌리나봐요
    그런데
    수많은 바느질에도
    기워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3. 소나기 내릴때 소리를 재봉틀에 비교한게 재미있어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생각나요. 저는 비하면 샤워기가 생각나는데
    재봉틀에 비교한게 놀라워요.

  • 우승기
  • 1.공부벌레(권오삼)
    2.곤충도감에는 없어도
    국어사전에는 있는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
    3.엄마랑 책을 읽다가 엄마랑 나랑 동시에 하하하 웃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 손지민
  • 1. 되고 싶은 사람 (나태주)
    2. 나는 그냥 사람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내가 되고 싶어요.
    3. 이 시처럼 엄마,아빠, 다른 어른들도 나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본다. 그러면 나는 선생님, 가수, 미용사, 요리사, 수의사… 너무 많은 하고싶은것을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이 시를 읽고나니 나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했다.

  • 박주혁
  • 1. 거칠거칠(이상교)
    2. 할머니 손길
    거칠거칠 해도
    정다워요.
    3. 놀이터에 놀 때 나무에 올라가기도 하고 나무를 잘 만지는데 거칠거칠해서 엄마가 가시박힌다고 조심하라고 하는데, 그 거칠거칠한 걸 할머니의 주름살 많은 거친 손에 비교한게 좋았다. 그리고 할머니의 따뜻한 느낌이 든다.

  • 최예은
  • 1.귀뚜라미와 나와 (윤동주)
    2. 귀뚤귀뚤 아무게도 아르켜주지말고
    우리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3. 누군가에게 말할수없는 비밀을 간직하는 모습이 지금 나와 같은 상황인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 장지민
  • 1.미완성 (하빈)
    2.자, 이제부터 나는
    이 지구를 멋진 별로 만들기 위해
    먼가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3.일상적인 풍경인 바다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나쳤던 것들을 떠올리게 해주며, 쉽게 지나쳤던 것들도 소중함을 한번 더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 안소율
  • 1. 학교 앞 비둘기 (김개미)

    2. 모래묻은 떡을 삼키며 비틀거리는걸 보면 우유라도 하나사서 앞에 놔주고 싶다.

    3. 나도 학교앞에서 새를 봤는데 주인도 없고 먹을것도 없어서 불쌍해 보였다.
    나처럼 불쌍한 새를 보면서 먹을걸 주고 싶은 똑같은 마음이 마음에 들었다.

  • 박지인
  • 1. 콩,너는 죽었다 (김용택)

    2.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 콩, 너는 죽었다.

    3. '콩콩 뛰어나와','또르르또르르' 같은 표현으로 콩타작할 때 여기저기로 튀는 콩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고
    콩들을 마치 아이들이 뛰고 미끄럼타며 정신없이 노는 것처럼 재미있게 표현했다.
    그리고 '콩 잡아라 콩 잡아라'에서는 마치 뛰어다니고, 굴러다니는 콩들과 술래잡기하는 것 마냥 신나기도하고
    콩을 잡으려 애쓰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 조금 안타깝기도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마지막에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는 애써 잡으려던 콩이 쥐구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한테 잡혔으면 좋았잖아. 이제 넌 쥐 먹이가 되고 말거야.'하며 하필 들어간 곳이 쥐구멍이라니하며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자기를 놀리듯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잡히지 않은 콩의 최후를 통쾌해 하는 것 같기도 해서
    너무 재미있다.

  • 안세은
  • 1. 조회시간 (김개미)

    2. 교장선생님은 좋겠다.
    교장선새님 말씀 안들어서

    3. 지겨운 말을 누가 하면 교장선생님이 말한다고 비교를 할정도로 교장선생님 조회시간은 정말 지루한데 정말 재미있게 표현한것 같다.
    말 표현을 재미있게 하는건 정말 멋진 능력인것 같다

  • 박라희
  • 1.국화옆에서(서정주)
    2.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3.무엇이든 소증한 것을 얻ㄷ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나 아름다운 표현으로 잘 표현해서
    무릎을 치게하다

  • 전준아
  • 1. 참을성 (이상교)
    2. 참으라고 하니까
    더 옴질옴질 옴작거리고 싶고
    공연히 이곳 저곳이 간지럽고
    3. 엄마와 선생님이 가만히 서 있으라고 하니까 몸과 마음이
    꿈틀꿈틀 움직이고 싶다.
    자꾸자꾸 다리부터 간질거리며 움직이고 싶다.
    또, 가만히 서 있으면 웃음이 계속 난다.
    시가 나와 똑같아서 마음에 들어왔다.

  • 서유정
  • 1.마지막(안소연)
    2.닳고 마른
    나뭇잎의 마지막은
    바스러지는 것뿐이다
    3.열심히 노력했지만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이 시를 떠올리며 앞으로의 모든 것들에 원동력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 김민정
  • 1.길 (윤동주)
    2. 내가 사는것은 다만
    잃은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3. 평소에 윤동주 시인의 시를 좋아했는데 얼마전 학교에서 시울림학교 시낭송ucc를 만들때 이 시를 낭송하였습니다. 이 구절을 낭송할 때 마음이 뭉클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며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어 이 구절이 제일 좋았습니다.

  • 정예지
  • 1. 라면 맛있게 먹는 법(권오삼)
    2. 후루룩후루룩
    먹으면 된다.
    소리 내어
    먹을수록
    더 맛있다.
    3. 라면을 진짜 먹는 것처럼 입맛이 돌아서 이 부분을 참 좋아 합니다. 시를 읽으면서 라면이 먹고 싶어 진짜로 먹었습니다.
    라면을 먹을때마다 이 시를 떠올리고 싶습니다.

  • 이지성
  • 1. 꽃들아 안녕​(나태주)
    2.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 안녕!
    3. 꽃들에게 인사할 때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하는게 아니라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꽃들의 입장에서 그렇게 인사를 받으면 더 기쁘고 좋을 것 같아요.

  • 정서연
  • 1.지구도 대답해 주는구나(박행신)
    2.발가락 옴지락거려 두더지처럼 파고들었다.
    3.내가 모래밭에서 모래에 발을넣은 것도 기억이났고,이 시를 읽으면 ''두더지처럼 파고들었다''라는 말이 재미있어 웃음이 나기 때문이다.

  • 정서연
  • 1.지구도 대답해 주는구나(박행신)
    2.발가락 옴지락거려 두더지처럼 파고들었다.
    3.내가 모래밭에서 모래에 발을넣은 것도 기억이났고,이 시를 읽으면 ''두더지처럼 파고들었다''라는 말이 재미있어 웃음이 나기 때문이다.

  • 권유준
  • 1. 바다는 짜다(이정록)
    2. 물고기들도 몽땅
    바닷물에 쉬할거다
    으이고.,짜! 파도가
    밤새 마셨다 뱉었다 할거다
    3. 첫번째 이유는 물고기들도 몽땅 바닷물에 쉬할거라는 말이 재미있었다.
    물고기들도 진짜 바다에서 쉬를 할까 생각이 들어서이다.
    두번째 이유는 파도가 밤새 물고기 쉬를 마셨다 뱉었다 하는 장면을 상상하니 웃음이 났다 .
    세번째는 으이고 짜라는 말이 실감나서이다.

  • 강민준
  • 1. 전투기, 권오삼
    2. 멸종해야
    지구에 평화가 온다고 했는데,
    자꾸만 불어나니
    무슨 까닭인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요?
    3. 전투기가 멸종해야 지구에 평화가 온다고 했는데 전투기를 새로 표현해서 멸종해야한다고 한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 구소현
  • 1.엄마가 아플때(정두리)
    2.엄마가 아플때
    나는 철든 아이가 된다
    철든 만큼 기운 없는
    아이가 된다.
    3.엄마가 아프면 내가 엄마를 도와주고 싶다.
    나는 엄마가 아플때 평소보다 할수 있는게 많아졌다.

  • 구서경
  • 1.혜란이 편지(임길택)
    2.저는 어쩔 때 자다가 오줌을 싸요.
    선생님은 고치는 방법을 아세요?
    알면 좀 가르쳐 주세요.
    3.혜란이가 솔직하기 때문이고,
    또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 강효은
  • 1. 누가 나 좀 도와줘(임수현)
    2.나는 욕조에 기어올라
    열심히 노를 저었지
    3. 집에 물이 차 있었다는것을 잘 표현해서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욕조에 기어올라 노를 저어보고 싶어서 이 구절을 골랐다

  • 박진형
  • 1. 까치 (강윤제)
    2. 이른 새벽
    집집마다 복조리를 던진다.
    3.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데 모든 집안에 복을 주면서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서 옛날처럼 정상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 권성민
  • 1.봄 나들이(윤석중)
    2.나리나리 개나리.
    3.나리나리 개나리 할때 '나리나리'라는글이 재미있었다.

  • 권성민
  • 1.봄 나들이(윤석중)
    2.나리나리 개나리
    3.나리나리 개나리에서 ' 나리나리' 라는 글이 재미있었다.

  • 권성민
  • 1.봄 나들이(윤석중)
    2.나리나리 개나리
    3.나리나리 개나리에서 ' 나리나리' 라는 글이 재미있었다.

  • 김재연
  • 1.별 헤는 밤(윤동주)
    2.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 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거외다.
    3.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윤동주시인의 항일 정신에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풀처럼 솟아나와 시인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점이 감동적이라서 이 구절을 좋아합니다

  • 김정민
  • 1. 별 헤는 밤, 윤동주
    2.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3. 교실에서 시낭송 했던 시로
    어머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생각나게 하게하며
    이 구절을 낭송할 때 친구들이 뭉클했기 때문이다.

  • 김수연
  • 1. 가장 받고 싶은 상(이슬)
    2.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 (상)” 
    3. 가장 받고 싶은 상이 엄마의 밥상이라는 구절이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밥상을 매일 받아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감사한 줄 몰랐는데 이 시를 읽으니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정예솔
  • 1. 난 착한 개미 귀신(권오삼)

    2. 내가 이렇게 경고해줘도
    꼭 말 안 듣는 말썽꾸러기
    개미가 있어요
    난 그런 개미만 잡아먹고 사는
    착한 개미 귀신 이예요

    3. 개미 귀신이 자신이 나쁘지 않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저렇게 말하는 표현이 재미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채원
  • 1. 시 제목, 지은이

    죽은 우유 --김현욱

    2. 좋아하는 구절

    교실 창가에서 보면
    2층 난간에
    떨어진 우유갑이 보인다.

    누가 먹기 싫어서
    밖으로 던진 것이다.

    툭,
    터진 유유갑 사이로
    새하얀 피가 흐른다.
    죽은 우유다.

    3. 좋아하는 이유

    누군가 우유를 던졌는데 우유가 터진 걸 보면 왜 그럴까? 생각 들던데 죽은 우유라고 표현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하얀 피라고 할 때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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