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통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웹툰 송곳만화 2016. 5. 5. 13:22 웹툰 통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웹툰 송곳 총세개의 만화를 가지고 와봤어요. 셋 다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각각의 줄거리와 내용 그리고 성격과 분위기가 너무 다른 세만화의 공통점은 별로 없네요. 스릴러, 갑질이야기, 그리고 남자들의 주먹세계. 너무나도 색갈이 다른 만화들이지만 각각의 특성들과 매력이 있기때문에,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만화들이기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웹툰 통 웹툰 송곳 이 세가지 만화를 파팍 파헤쳐보도록 하곘습니다. 앞에있는 두개는 요즘 드라마로 한참 하고 있죠. 세개를 각각 따로따로 차례대로 깊이 파헤쳐보도록할게요. 1. 먼저 요즘 문근영과 육성재가 나오는 드라마의 만화버전이랍니다. 현재 연재중인데요. 지금 드라마도 계속 방영중이죠.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웹툰 송곳 웹툰 통 중에 먼저 요것부터 보도록 할게요. 아 그리고 첫화부터 끝화까지 볼수있는곳도 중간밑에 적어두었으니 가서 1화부터볼사람은 보세용 첫화라고 하기엔 좀 그런 튜토리얼을 보면 벌써 부터 뭔가 스릴넘치고 오싹합니다. 먼저 여자애가 남자애 한테 스키를 타자고 꼬득이는데 남자애는 탐탁치않게 으응 하고 가죠. 무서워하는 남자애를 뒤로하고 어휴 저 겁쟁이 콧방귀를 뀌며 날이달린 신발을 신고 날라가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게 되죠. 쿵 소리가 날정도로 그것도 얼음바닥에 궁댕이를 ㅋㅋㅋ 옛날에 스케이트타다가 넘어졌었는데 스케이트장 바닥이 온통 인공얼음인데 궁딩짝이 다 물로 범벅이 되서 옷베렸던 기억이 나네여;; 요러케 콧방귀를 끼다가 유나가 넘어지게 되는데, 멍뭉이랑 같이 허겁지겁 달려와서 유나를 살펴봅니다. 앞에 같이 학교생활 이야기와 남자들의 주먹싸움 얘기도 스릴이 넘친다만 기기괴괴 같은 공포스릴러도 자주 보는탓에 드라마를 보고 재밌길래 보게되었는데 역시나 잼있네여 ㅋㅋ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기껏해야 프랑스라는 -기업이나 공공의 일은 어떨지 몰라도 개인 수준에선- 빈 말로도 한국보다 법을 잘 지키고 덜 폭력적인 시위를 한다고 말할 수 없는, 노란 조끼 운동이 일어났는데 제대로 조율한 전적이 없는 나라에서 온 사람이 저런 식으로 말할 자격이 있나 싶은 게 사실.
6. 평가||<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별점 4.1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별점 4.1 / 5.0 노동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군상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학생들이 좋아할법한 대중성을 띄는 네이버 웹툰에서 가볍게 읽기 어려운 심도 있는 작품으로 묵묵히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송곳이 가지는 장점은 상황을 최대한 이분법적인 선악구도가 아닌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과 약자가 무조건 옳지 않다. 당연히 기득권이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일단은 그 반대다. 주로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골자의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약자라고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잘 보여준다. 사실 작품에 주로 나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무조건적인 약자와 강자가 아닌 그 가운데 위치해 노조라는 매개로 두 계층 사이에 낀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작품은 그런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본 노동자와 고용인, 약자와 강자를 다룬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약자 편에 서지만, 약자라고 무조건 선한 것이 아님을 보여줄 수 있는, 쉽게 말해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입체적이다.[11] 그렇다고 모든 인간은 악하다는 주제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인가 하면 그것은 절대 아니다. 그저 담담히, 흑과 백으로만 그려낸 인간군상이 이 작품이 다루는 소재다. 인기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흔치 않은 주제를 성실하게 다룬 명작으로 대접받고 있다. 특히 한쪽 편만을 드는 것이 아니라, 외부자가 현장에 들어가는 구도를 통해 모두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한다는 점에서 그 균형의식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유시민도 이 만화를 읽고 극찬하며, 굉장히 우울해졌다[12]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 댓글은 전체적으로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이 선호하다 보니, 찬양 일반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호평이다. 인간의 나약함은 물론, 사회의 부조리를 다각면에서 다루며 노동자와 노동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담아냈다. 상술했듯이 약자라고 무조건 절대적인 선이 아니라는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그렇다고 지배층이 악이라는 착오적 판단은 담아내고 있지 않다는 점이 대단하다는 평이 많다. 이수인 과장과 구고신의 경우는 그들도 공포를 느끼고 역겨움을 드러내며, 힘듦을 나타내는 캐릭터로 그려냄으로써,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나오며 지배층인 가스통 점장이나 허경식 과장도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낸다. 또한 시종일관 악역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는 정민절 부장도 마냥 악역으로만 보여주지 않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량한 피해자로 그려지던 노조원들이 송부장을 상대로 광기어린 행패를 부리고 그 사이에서 고뇌하던 이수인이 결국 송부장을 등지는 선택을 하는 장면이 압권. 6.1. 용두사미?이수인이 정민철 부장 및 가스통 점장과 함께 전근된다는 조건으로 컴퓨터도 없는 한직으로 보내진 뒤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 권고사직 압박 속에서 등장 노조원들의 짤막한 후일담들이 언급된 뒤, 이수인 자신은 노조 교육 준비를 한다는 여운을 남기면서 완결되는데, 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부분의 독자들이 당황했다. 그냥 가공의 이야기라면 모르겠지만 송곳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결말 또한 실화에 가깝게 나리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사측과의 신경전 와중에 뜬금없이 결말이 난 것.다소 나이브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편리한 마무리인지 혹은 나름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독자 각자의 판단에 맡길 일이다. 또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갈등 및 기타 떡밥들이 미회수 되었다.
대충 추려도 이 정도이다. 이러한 것들을 2부 분량을 더 할애해서라도 뒤끝 없이 깔끔하게 매듭짓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런 평가에 대한 반론으로는, 위의 사항 대부분(2,3,5,6)은 작품전체에서 크게 중요한 사건도 아니었다. 또한 알다시피 위의 떡밥들은 인물들을 통해 핵심적인 사회적 갈등과 감정을 드러내 보여주는 장치였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를 풀어도 반복적이고 무분별한 갈등과 감정만이 보여졌을 수 있어 용두사미라고 하기엔 섣부른 생각이다. 그리고 4번째 떡밥인 조 대표가 구고신을 신뢰하지 않은 이유도 구고신과 상반되는 조 대표의 행적에서 추론할 수 있다. 일단 노조 투쟁을 하면서 발생될 업무방해와 각종 충돌 등에서 발생될 범법도 책임을 질 수 있냐는 걸 이수인에게 물은 건 노조 지부의 책임자로서 각오를 묻는다 치더라도 뒤이어 계급과 투쟁이 어쩌니에 실패가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는 말은 물론, 사회를 뒤집어야 된다는 과격한 언행까지 보인 반면, 구고신은 이런 말에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는 사측에 꼬투리 잡히지 않기 위해 노동법 내에서 준법 투쟁을 권장하기에 둘은 상극이라고 할 수 있겠다. 7. 미디어 믹스7.1. 드라마자세한 내용은 송곳(드라마) 문서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본 웹툰을 원작으로 방영되는 JTBC의 드라마. 본편의 진행과 드라마의 진행이 거의 흡사하다. 드라마를 마지막 화까지 본 사람이라면 웹툰을 미리보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8. 기타
[1] 작품 초반부에 있던 "비겁하고 무력해 보이는 껍데기를 잡고, 흔들고, 압박하면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제 스스로도 어쩌지 못해서 껍데기 밖으로 기어이 한 걸음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같은 인간이." 라는 대사를 비관적으로 바꾼 것인데, 양심을 버리지 못하고 행동하는 희망적인 사람을 보고 나왔던 상황이었다.[2] 물론 현실에서 이러면 형사처벌 받는다.[3] 김과장의 평에 따르면 정민철은 부장이 된 것만 해도 기적(…)인 수준이라고.[4] 개념 점장 시절땐, 이수인의 유별남(원리원칙을 따르고, 곧은 성격)을 장점으로 보았기 때문에, 다른 부하직원들은 자기 앞에서는 신처럼 떠받들면서도 정작 말은 안 들으니까, 이수인 같은 부하가 한 명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였다.[5] 이수인은 이 말에 "그 말은 인종차별적 말이다." 라고 대답한다.[6] 사실 유럽, 미국 등 노사간의 규정이 잘 지켜지는 국가의 기업들이 후진국, 혹은 부조리가 심한 나라에서 가스통 점장처럼 하는 건 흔한 일이다.[7] 여기에 2015년 3월, 실제로 한국 대기업에서 일했던 프랑스인이 자신의 한국 기업근무 10년간의 일을 “그들은 미쳤다. 한국인들” (Ils sont fous, ces Coréens!)"라는 책으로 발간해, 한국 기업의 뿌리깊은 권위주의, 군대식 기업문화를 비판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8] 가끔 웹툰에서 보면 눈이 짝짝이처럼 그려진 그림이 보인다. 그냥 볼땐 안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다.[9] 본래는 그냥 하나만 후보로 세워놓으면 이상해보여서 임의로 세운거 정도였는데 당선되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였던지라 이수인,주강민 보두 뻥쪘다.[10] 물론 아니다. 이수인 과장도 아니란걸 알고있었다.[11] 이것은 등장인물에 나오는 직원들이 이수인 과장에 대한 태도에서 잘 나오는데 자신을 위해 애쓴 이수인 과장과 친하지 않다는 이유로 멋대로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서 개꼴통 싸이코라고 뒷담화,지부장 선거때의 모습, 퉁명스러운 말투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이 작품이 기본적으로 약자의 편이라 마지막에는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거나 유머러스하게 마무리 짓지만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한 적 없다. 언더도그마의 한 모습.[12] 후술하겠지만, 유시민은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심복이었다.[13] 한국까르푸의 1호점이 부천시 중동신도시에 지어졌다.[14] 단 드라마와 만화는 설정이 다르다. 만화는 2003년의 실제 사례를 본땄고 시대 배경도 확실하게 2003년인데, 드라마는 드라마가 방영된 2015년을 기준으로 삼은 뒤 만화에 희석시킨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