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홈 유니폼 배송 - toteuneom gonghom yunipom baesong

feat. 손흥민 4년차 공홈도 변했다

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구입한 건 바로 18/19시즌 홈 유니폼!

(축구팀 유니폼 판매량은 구단 성적과 직결된다더니 당시 챔스에서의 상승세와 리그에서의 활약이 내 심장을 흔들었다.)

그 이후에도 시즌 초반만 아니면 할인하는 상품들이 많았고,

무료배송 이벤트도 쏠쏠하게 하고 있어서 공홈을 주로 이용해 왔었다.

2월부터는 시즌 말이랑 가까워지면서 뭘 살일이 없었다가,

다시 19/20시즌도 시작했겠다 직관도 가야겠다 싶어서 공홈 접속!

다들 아는 킷백 우회나 이벤트 사이트 같은 곳이 당연히 더 저렴한 건 사실인데,

나는 이번시즌 손흥민 챔스직관이 예정되어있었던 터라 의미부여를(자기 만족)하면서 챔스 마킹 유니폼을 갖고자

공홈에서 구입!!!!

*챔스 마킹이 왜인지 정품으로 나중에 하려면 너무 비싸니까 어차피 비싸게 사는거 걍 공홈에서 지름...

*그리고 킷백과 같은 축구용품 온라인샵에서는 잘 안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엄청나게 고민하던 윈드러너를 질러야겠다고 마음먹고 두번째 주문을 지도했다.

그런데...한국 무료 배송으로 주문하면서 진짜 완전 배신감을 느꼈다 ㅠㅠ

사실 직관 준비에 필요한 유니폼은 런던에 살고 있던 친구 집으로 보냈기 때문에 전혀 눈치도 못챘던 것 ㅠㅠ

그 전에 메일이 종종 왔었을 때 '한국배송 페이지가 생겼습니다' 뭐 이런건 봤는데...이게 이런 의미일줄은!

※ 달라진 점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지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면...?

1. 영국내 가격과 글로벌 가격 다름 (우회 불가)

우회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영국 사이트로 접속 후 물건을 담아 결제페이지 넘어가서 한국 배송 선택하면 '배송국가' 설정을 바꾸라고 나와서 불가.

(진짜 우회 가능하면 알려주시길...진짜 전 이거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불쾌했음)

영국 가격과 1~3파운드 정도 차이 남.

남이 볼 때는 몇천원가지고 왜 그러냐? 할 수도 있음.

일단 한국 무료배송 조건이 영국 내 무료배송 조건보다 훨씬 높고(15만원) 이렇게 배송비를 물건에 묻을거면,

무료배송 이벤트라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적어도 한화 결제 아니고 파운드 스털링으로 결제 설정을 하면, 당연히 동일한 가격으로 결제하는게 맞지 않나...?

할인 폭이 다른 것도 아니고 아예 정가가 다른데...?

물론 그냥 직관 갔을 때 스토어에서 지르고 면세 받았으면 더 싸게 살 일이었다는거 너무 인정함...

하지만 그 때는 내가 돈이 없었고 ㅠㅠ 지금은 월급을 받아서 돈이 좀 생겼다는 점..ㅠㅠㅠㅠㅠㅠ

대표적인 예로 코리아 프로 호구(나)가 구입한 19/20시즌 윈드러너의 경우 3파운드가 차이난다... 

(면세+정가 80파운드니까 적어도 10파운드는 아꼈을 것...만...오...처...ㄴ.....)

2. 고객서비스 망함

작년에 몇번 구매하면서 문의할 내용이 있었는데, 문의 보내자마자 오는 자동메일 내용대로  24시간 내에 담당자 정해서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이제는 걍 연락 안 옴...어떤거는 답신 없음...개 불친절...적어도 2일 이상 소요...

진짜 원래 째째하다 생각은 했지만 1년 만에 아시아 구입이 좀 많아졌는지

한두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게 너무 심해서 좀 꼴보기 싫다.

하다못해 토트넘 멤버쉽 마저도 영국 내국인이 아니면 없는 통장 자동이체 서비스만 기존의 48파운드로 가입할 수 있고,

외국인은 5파운드를 더 지불해야 한다니...진짜 칼만 안들었지...ㄱ...ㄷ...

※ 직구하면서 신경써야 할 부분

1. 관세 (미국 200달러/그 외 국가 150달러)

영국의 관세 기준은 150달러! 환율 변동이 크기 때문에 105~110파운드 정도로 끊어주는게 안전해보인다.

일단 최근 글로벌 사이트에서는 관세까지 먼저 계산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결제 시, 관세를 함께 지불하면 통관 과정에서 묶이는 일 없이 바로 집으로 배송해준다는 점에서 편리!

그래도 보통 덕다운 같은 고가의 제품이 아니고서야 최대한 관세 기준에 맞춰서 사야 덜 손해같은 느낌...

종종 무료배송 이벤트 할 때(7만원 정도였던 듯) 아니면 관세 꽉 채운다고 생각하고 구입하면

무료배송+관세 피하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해외 결제 할인 카드 있다면 파운드 결제

비교해본 결과 한화 결제로 할 경우 환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

만약 해외 결제 할인 카드나 수수료 페이백 이벤트 같은 부분을 꼭 확인해보고 파운드/원화 결제 중 선택!

나 같은 경우 해외 사용 및 직구 결제용으로 우리카드 위비온플러스와 KB국민카드 파인테크(단종)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카드 위비온은 해외 결제 3% 캐시백이 되고 가끔 온라인 가맹점 결제 금액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KB국민카드 파인테크는 10만원까지 10%할인, 이벤트를 통해 카드 수수료를 포인트리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하튼 억울하니까 뭐라도 할인 받을 수 있는게 있다면...받아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직구하면서 다 너무 억울해서...기분이 안좋았다...

포스팅 하면서 갑자기 잃은 돈들이 생각나서 눈앞이 참 흐리구만...(오열)

여유돈을 잃었기 때문에...다음달 부터는 긴축재정입니다....2년 후를 기약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무니조...(질척)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과 함께 제가 2주 전에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토트넘 바람막이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2주 동안 매일같이 배송현황을 보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나이키 토트넘 바람막이를 직구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 접속합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샵 주소는 https://shop.tottenhamhotspur.com/입니다.

손흥민 선수 때문인지 가끔 한글 페이지(https://kr.shop.tottenhamhotspur.com/)로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한글 번역이 조금 이상해서 저는 앞의 kr을 지우고 영어주소로 접속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가지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매를 하고 싶어도 일반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운건 사실! 런던에 직접갈 순 없고...

인터넷에서 구입하자니 가격이 비싼것같아 고민되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토트넘 공홈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ttps://shop.tottenhamhotspur.com/로 들어가시면, 토트넘홋스퍼의 전문매장이 나올텐데요,

첫 화면에는 신상품이나, 시즌오프된 상품의 세일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 2018-2019 시즌 토트넘 유니폼이 20% 할인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군요..

제일 왼쪽부터, 토트넘의 유니폼인 KIT와 NIKE(토트넘 스포츠 의류), MEN(남성의류) & WOMEN(여성의류) & KIDS(유아의류) 를 비롯해서, 각 주방장비나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세일하고 있는 품목을 판매하고 있음을 볼 수 있죠.

우선 유니폼을 클릭해서 사려면, 1번의 "PERSONALISE YOUR SHIRT" 라는 매뉴를 클릭하면,

뒤에 등번호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싶다면, CUSTOM NAME에 이름을 쓰고, NUMBER를 기입하면 되겠습니다. 왠만해선 영문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프린팅을 하게되면 15파운드가 추가되며, 각 왼쪽과 오른쪽에 뱃지를 달고싶으면 10파운드씩 추가로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2번의 ADD TO BAG으로 클릭을 하면 되는데요, 클릭후 CHECK OUT을 눌러줍니다.

CHECK OUT을 누르면, 구매 내역이 나오게 되는데요, 자신이 구매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 후, 다시 CHECK OUT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기입해달라는 문구가 뜨는데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을 기입한 다음 continue를 클릭을 하면, 주소를 기입하라는 문구가 생깁니다.

여기서, ADDRESS LINE 1부터 3까지, TOWN과 COUNTY & POST CODE가 뜨게 되는데요,

자신의 주소를 영문으로 변환되는 사이트중 하나인 "http://www.busung.org/"로 접속하셔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 빨간칸에 위치한 우편번호 13536은 POST CODE에 기입하면 되고, 그 밑으로 영문으로 변경된 글자를 ADDRESS LINE 1 에 4, Pangyoyrok-ro

ADDRESS LINE 2 에 BUNDANG-GU

TOWN 에 SUNGNAM-SI & COUNTRY 에 Gyeonggi-do 를 기입하면 됩니다.

그렇게 기입하고 확인을 누르시면, 위처럼 배달되어지는 주소와함께 받는이의 이름인 RECIPENT NAME과 CONTACT NUMBER가 나오게됩니다. 자신의 영문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쓰시는데, 국제번호인 82를 붙여준 뒤, 그대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 CARD NUMBER에 자신의 카드숫자와 만료일자, 그리고 카드고유의 SECURITY CODE를 입력하게 된다면, 자신이 주문했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최종확인을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죠.

105파운드 이상이 되면, 배달금액은 무료이며, 그 이하의 금액일 시에는 19.5파운드의 배송료가 발생되오니, 이 점은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자, 그럼 무작정 기다리면 되느냐? 그게 아니죠,

자신의 메일에서 위에처럼 해당된 메일이 날라올 것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자신이 기존에 작성했던 주소를 다시한번 적어서 보내주시고, 자신의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