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요건때문에 목표는 800넘기기 였고, 드디어...... 넘겨서 후기라도 살짝 끄적여볼까한다.
가채점 LC 9~10개 RC 15개 정도 생각했었는데, LC -10, RC -15 ( -10개에 80점을깐 ETS가 원망스럽지만... )
무튼 800점 넘는게 목표였기때문에, 이제 당분간은 토익을 안 할거다^^(행복)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추천책 그리고 공부방법을 써볼까 한다.
나도 독학학때 블로그 글에 "2주만에 900넘김, 한달만에 900넘겼어요~~~" 라는 글을 보며 자신감을 얻......... 시험성적보면 절망...
무튼 그분들은 원래 머리가 좋거나 or 영어를 예전에 했던분들
나의 경우는 원래 영어를 조금 했었고, 토익 700중반정도 성적이 있었음..
+ 성적이 너무 안 올라서 (공부량이적었음) 14일(3주과정) 학원다니기로 하고 한번에 800넘겠다고 약속을 하며.... 열심히해서 만든 성적임.
학원 9:20분수업 + 11시부터 스터디 (1:30~2시간정도) + 집에서 순공 4~5시간 = 한달정도 공부함 - ( 선생님이 공부시간이 적다고 하셨지만.... 난 집이 머니까.... )
우선 토익단어책.
내가 지금까지 써온건 영단기보카와 해커스토익기출보카.
내 기준에서는 어느것을 봐도 상관없고, 외우면 된다. (열심히....) - 둘중에 1개 보면 될듯.
- 절때 사서는 안될 문제집
우리가 쉽게 하는 실수중 하나가 바로 서점에가서 이 넥서스 3회분을 사는것^^......
서점에서 토익 RC,LC 세트를 보다가 아마 3회분에 9,900원이라는 아름다운가격때문에 유혹당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사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 하지만 LC 푸는 순간 X됐다 싶다.
왜냐면 A도 답같고 B도 답같고 C,D도 답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고 문풀이 해석다운받으러 갔다가 후기를 봤는데 죄다 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안 사는것을강추한다.
- YBM TEST
가장 시험과 흡사한 난이도 이지만, 가끔 어렵게 나오면 뒤통수 맞으니 가볍게 풀어보는걸 추천함.
- 영단기 1000제
이책도 그냥 무난무난했던것 같다.
엄청 좋다 이런건 없었는데, 풀어볼만 함.
- 시나공 1000제, 무난무난
유튜버가 강추하길래 사서 풀었는데............ 유튜버도 영어를 조금 하셨던 분같음...
무튼... 난이도는 YBM과 비슷해서 풀어볼만함.
- 해커스 1000제 LC,RC 추천
토익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해커스토익 1000제는 아마 들어봤을거다.
LC, RC 1000제 각각 1,2,3 이 있고 갈수록 어려워짐.
RC는 1,2 까지만 풀어보고, 3은 어렵다 해서 그냥 안 풀어봄.
개인적인생각으로 실제시험이 조금 더 쉬운느낌...? (물론 시험난이도에 따라 다름)
1,2 풀어보면 괜찮을것 같다.
LC 1000제 1같은 경우는 강추하는 책!
확실히 체감상 YBM 풀다가 풀면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000제 풀고선 계속 300점대였던 LC가 400점을 뚫었다.
- 해커스 기본서 +850
800점을 못 넘는 이유가 기본이 부족한걸까...? 하고 접하게된 책.
ㄴㄴㄴㄴㄴ 기본이 부족하다기 보다, 공부하는 양도 적고, 아는게 많이 없었음.
기본서를 본다면 기초가 없는 사람이 엄청 빨리 보는걸 추천함.
- YBM 1000제 강추
개인적으로 제일 강추하는 문제집.
난이도도 실제 시험과 가장 흡사하고, 중요한 문제는 몇개씩 동영상을 제공해준다.
이번 시험전까지 학원에서 준 독해문제(YBM문제)와 1000제를 풀고가서 실제로 시험에서 RC 400점을 넘게 받았다.
* 모두에게 맞는 방법이 아니고, 나에게 잘 맞았던 방법이므로 참고바람.....
Part 1 : 따로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던 part.
처음에 문제 풀고, 채점후 ( 맞은것만 표시, 틀린건 답체크 X ) 다시 들을때 맞은건 한번 듣고 넘어가고 틀린건 2번정도 듣고, 모르는 구문, 단어는 따로 체크 ! 실제로 이렇게 공부해도 다 맞거나 -1개정도...?
Tip : 사람나오는 그림에 사물 + V being 들리면 무조건 소거.
Part 2 : 제일 어려워했던 part.
이번 시험에서도 part1~2에서만 6개를 틀렸다는..... 그정도로 나는 Part 2가 제일 어려웠다.
part2는 꾸준히 하루에 한세트씩 꼭 풀었고, 역시나 한번풀고 체점 ( 틀린거답체크X ) 다시 들을때 한번씩 더 풀고 틀린거 위주로 2~3번씩 더 들었다.
그리고 모르는건 또 따로 체크해두고!!
자주 듣다보면 대충 어떻게 답변이 나올지 예상이간다.
Tip : 의문사 ( when, how, where, what ) 답변에 Yes 나온거 다 제거.
우회적 답변 알아두기.
Part 3, 4 : 가장 좋아하기도 했고, 자신있었던 Part.
이번시험에서 68문제중 4개정도 틀림.
다들 아알지만, 리스닝은 많이 들어야하는데 이해가 가야한다.
그냥 많이 듣는걸로는 문제를 풀 수 없음. 대화를 들으면서 이해가 가야함.
나 많이 듣는데 왜 안들려...? = 그냥 듣기만해서임. 들으면서 대화 내용을 이해를 해야함.
처음에 한번 쫙 듣고 풀고, 채점 (역시 맞은거 표시만 하고 틀린거 정답체크 X)
그리고 한번 더 들으면서 한번 더 풀어봄. 그리고 정확히 답체크.
그리고 정답찾으면서 쉐도잉을 함. (보통 1번, 혼자 재미들리면 빠르게 2~3번함)
그러고 모르는단어나, 구문정리하면서 한번더 듣고 Pass
은근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틀린개수가 줄어듬.
위에 저게 이렇게 한 1~2주 공부하니까 틀린개수가 줄어들어서 찍어봄.
3주간 저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했더니, 평소에 15~20개 이상은 틀려줬는데 시험보는 주부터 8~10개대로 틀린개수가 줄어듦.
LC 400점대를 넘고싶다하면 이 방법을 추천해본다.
Part 5 : 가장 약했던 어휘, 그리고 문법
개인적으로 어휘 외우는걸 극혐했던터라, 나같은 경우는 한달동안 다시 공부하면서 3주는 기출 1600단어 + 160숙어 + 모르는단어필기한것만 보고, 마지막 한주는 거의 대충보는정도만.......
무튼 문법.......! 은 학원에서도 제발......... 제발.......... 기본만하세요.... 라고 하셨던 쌤.
문법 part5에서 5개정도 나오는 패턴 비슷함 = 그런데 학생들은 왜 독해보다 문법을 오래 공부하냐고... 무튼 이말 듣고 나도 잠시 문법을 내려두고
Part5 공부할때만 문법정리 했다.
문제풀때는 자세히 풀 시간이 없다.
그래서 해석 안하고 풀 수있는 것들은 빠르게 풀고, 어휘문제들은 해석해서 풀어야함.
리뷰할때는 1~30번까지 모두 꼼꼼히 해석해야함.
꼼꼼히 완벽한 해석을 하는것을 추천하고, 나같은 경우는 빈칸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문법까지 건들였다.
107번 같은경우 완.문 이라서 빈칸에 부사찍고 넘어가면 끝이지만, Help(5형식) + O + O.C(동.원) 까지 정리해줌 ( 어차피 다른문제에 Help 나오고 O나오고 O.C 자리에 빈칸 뚫어놓는 문제가 가끔 나오기 때문에... )
V + 전치사 - 자주나오는것들은 외워두면 해석이 안되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에서도 풀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걸 추천.
하루에 보통 1~2세트는 꼭 풀어주고, 한 세트 푸는시간은 보통 8~9분. ( 시험때는 LC 풀면서 15문제이상 풀어버리는게 좋음. 그래야 독해시간이 늘어남..... )
Part 6 : 제가 제일 어려워했던 Part.......
늘 빠르게 풀던 습관때문에 그랬나..... 틀리는 개수가 왔다리 가따리.... 평소 10~14개 맞음...
정확하게 이해력 있게 풀어야함. 결론은 문제 풀고 꼼꼼히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해야함.....
Part 7 : 모두가 어려워하는 Part. 트리플....?
400점대 이상을 맞고 싶은분들은 트리플 문제까지 모두 풀어야함.
나같은 경우 항상 마킹다하고 196~200번을 풀때면 5분남음... ( 불안해서 제대로 안 풀림..... 안 읽혀~~~~ )
무튼 이렇게 시험봐도 앞에만 정확히 잘 풀면 RC 400넘는다. (part6,7 독해(60문제중) 8개틀림. 196~200번 다 틀렸다해도 앞에꺼 많이 맞으면 큰 타격은..... 5개중 2~3개는 맞겠지.... )
리뷰할때 오래걸리더라도 정확한 해석 + 단어 정리 + 숙어정리 + 단서찾기.
동의어 정리까지 다 해줘야 한다.
이 문제같은 경우는 3번을 읽었어도 뭔소리인지 몰라서 별표 표시하고 여러번 봤던 지문.
그리고 분홍색으로 표시한 enable to. 같이 잘 쓰이는 전치사도 눈에 보이면 표시해 둔다.
= Part5에서 enalbe ____ 빈칸에 들어갈 전치사는 or _______ to 빈칸에 들어갈 동사는 / 의 문제가 나올때 더 빨리 풀 수 있음.
역시나 단서 찾고, 숙어 and 문법은 핑크색 색연필로 표시..!
트리플은 풀어본 결과, 많이 풀어보면서 단서를 빨리찾는 노하우를 터득해야함.
1~2 문제는 연계해서 풀어야하는데,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읽다가 웬지 이 부분? 하면서 표시해 두면
진짜 문제풀다가 그 부분이 맞는경우가 많음.
+ 가끔 한글로 해석된걸 읽어도 왜?? 라고 하는 부분도 있다 그냥 난 Pass함.
독해 = 꼼꼼하고 정확한 해석, 어휘, 문법, 구문 다 같이 건들이면 좋다. ( = Part 5,6 에 다 도움됨 )
* 잘하시는 분들이 보면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이해바람
+ 정말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나처럼 학원 3주 끊어서 열심히하는 방법도 좋음 (돈아까워서라도 열심히하게됨 + 공부 많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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