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다수의 최대 행복 몇 년도의

추천자료

  • 행위공리주의 및 규칙공리주의에 대한 찬반 논증
  • 행위 공리주의는 무엇인가
  • [초등도덕교육]공리주의에 대하여
  • 도덕과 교육 - 도덕 이론의 현실적 적용 및 지도 방안 - 공리주의 합리적 의사 결정 모형 - 1 정직한 행동
  • 공리주의와 최선의 결정(존 스튜어트 밀의 질적 공리주의를 토대로) - 공리주의 이론에 대한 개관
  • 행위공리주의란 무엇인가
  • 행위 공리주의는 무엇인가
  •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보상금 제도 정책 분석
  • [조선대학교]현대사회와 범죄
  • [언론학] 자유주의모델
  • 소개글 [초등도덕교육] 공리주의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시작하기 전에 ...
    : 도덕은 언제나 나에겐 따분하고 정답이 정해진 과목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 교 때까지 배웠던 내용이 거의 차이가 없었고 철학자와 성인군자의 사상과 지식 을 이해하도록 배운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시험에 맞게 기계적으로 암기하도록 배 웠기 때문이다. 배우는 내용이 교훈적이고 삶의 지혜가 되는 내용들이었지만 나 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지식들은 언제나 나에겐 ‘그림의 떡’과 같 은 존재였다. 항상 도덕적 사상과 지식을 배울 때 마다 ‘왜 선생님은 수업을 재미 있게 하지 못할까? 모든 선생님들이 왜 천편일률적으로 학생들에게 도덕적 지식 을 단순 암기하도록 강요할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그러한 원인으로 나는 선생 님들이 그 사상과 지식에 대하여 근본을 파악하지 못하고 겉핥기식으로 공부하였 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건 아닐까 라고 추측을 하곤 했다. 앞으로 몇 년 후면 나는 앉아서 지식을 배우는 학생이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가 르칠 선생님이 된다. 도덕 과목에 나오는 수많은 지혜와 사상을 나와 같이 내면 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 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하기 위해서 이번 과제를 통해서 철학 사상 특히 공리주 의에 대하여 심도 있게 공부를 하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도덕 사상을 전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 보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철학 사상을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초등학교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도 한번 연구해보 고 싶다.
    2. 공리주의에 대하여...
    : 산업혁명과 더불어 자본주의 경제가 점차 발전해 가던 영국에서는 개인의 이익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조화 시키는 일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 로서 공리주의가 등장했다. 산업혁명 시기 때 아담스미스의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시장의 원리)의 원리에 의해서 사회가 움직였다. 그런데 이 자유방임주의로 사 회를 움직이다 보니 자본가와 노동자 간에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다. 이런 엄청난 빈부격차 속에 반성한 자유주의로서 공리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공리주의를 한자로 功利라고 하는데요. 이는 힘쓸 공(功)자에 이로울 리(利)자를 쓴 것이다. 이런 한자의 번역은 공리주의 유용성에 초점을 맞춘 해석이다. 공리주 의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를 옹호하면서 거기에 수정을 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 다. 공리주의는 사상적적으로는 칸트의 의무론을 비판하고 목적론, 결과론을 내세 운다. 이게 뭐냐 하면 행위에는 그 동기와 목적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즉, 무언가를 얻기 위해 행위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행위가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즉, 좋음 이 옳음을 규정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주의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쾌락주의적 입장이다. 공리주의는 삶의 목적을 쾌락과 행복의 추구라고 하였다. 거기다가 같이 행복하면 더 좋다는 생각이 접목되어 최대 다수의 최대 행 복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위에서 공리주의의 유용성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공리주의에서 유용성이란 "이익 을 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라는 의미이다. 공리주의의 유용성을 바라보는 관 점이 2가지가 있는데 바로 행위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이다. 행위공리주의란 구 체적이고 특수한 행위가 산출하는 유용성을 중시하는 입장이고, 규칙공리주의는 어떤 행위지침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여 준수할 경우의 유용성을 중시하는 입장이 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서 설명하면 노모와 병석에 누운 아내와 여러 아이들 을 부양해야 하는 택시기사가 있다. 그 택시기사가 교통법규를 위반했고, 그 위반 에 대한 처벌은 면허취소이다. 이 상황에서 행위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는 그 택 시 기사에게 면허취소처분 여부에 대해 상이한 태도를 보인다. 행위공리주의는 그 택시기사의 지금 이 위반에 대한 처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문제 삼는다. 면허 취소처분을 내린다면 그 택시기사는 더 이상 택시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그 결 과로 그가 부양하고 있던 노모와 병석의 아내와 어린 아이들의 생계는 위협받게 된다. 반면에 그 택시기사를 용서한다면 그는 여전히 택시영업을 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노모와 병석의 아내와 아이들의 생계는 위협받지 않는다. 그 택시기사에게 면허취소처분을 내리는 것 보다는 용서하는 것이 보다 많은 유용성을 산출하므로 행위공리주의는 그 택시기사를 용서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반면에 규칙공리주의 는 그 택시기사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모든 택시기사들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문제 삼는다. 만약 그 택시기사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모든 경 우에 용서를 해 준다면, 그러한 상황(노모를 부양하고 아내는 병석에 누워 있으며 여러 아이들이 있는 경우)의 택시기사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게 된다. 일군의 사람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교통 법규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일군의 사람들이 교통법규를 준 수하는 않는다면 교통질서에 혼란이 오고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다. 규칙공리 주의는 그 택시기사를 용서해 줌으로써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분명이 있을지라도 그 택시기사와 유사한 상황의 모든 택시기사들을 용서해 줄 경우에 발생할 부정적 인 결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규칙공리주의는 그 택시기사에게 면허 취소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공리주의를 설명할 때 우리는 크게 두 명의 학자로 나눠서 설명한다. 바로 벤담 과 밀이다. 벤담은 그의 저서 에서 ‘자연은 인간을 쾌락과 고통이라 는 두 군주(君主)의 지배하에 두었다. 우리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적해 주는 것은 이들 두 군주, 즉 쾌락과 고통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 는 이 심리상의 사실(事實)을 기초로 하여 윤리 원리로 정하여 ‘쾌락을 증진하고 고통을 경감(輕減)하는 것은 선(善), 이것과 반대의 결과를 낳는 것은 악(惡)’이라 고 하였다. 그러므로 구쾌피고(求快避苦)의 행위, 바로 이것이 도덕이라고 하였다. 행위의 선악을 쾌락에 의하여 정하려는 이 원리를 그는 ‘공리의 원리’(功利의 原 理, Principle of utility?)라고 불렀다. 벤담은 사람은 구쾌피고(求快避苦)로써 행동 하기 때문에, 이 자연성(自然性)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개인에게도 개인의 집합체 인 사회에게도 최고의 행복에 도달하는 것이라 하였다. 즉 각자의 행복이 증대하 면 그 축적에 의하여 최대 다수 사람의 행복도 최대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도덕적 평가는 어떤 행위가 가져오는 쾌락의 양(量)과 고통의 양(量)을 주의 깊게 계산하여 쾌락의 양에서 고통의 양을 빼 그 차를 보는 것이 된다. 만일 쾌락의 편 이 많으면 그 행위는 선한 것이 된다. 그 결과 벤담은 예컨대 화투놀이의 쾌락이 든, 시작(詩作)의 쾌락이든, 그 평가에 있어서 동일하다고 보는 것처럼 쾌락에 질 적 차이가 있음을 인정치 아니하고 분량주의(分量主義)에 철저하여 가능한 한 많 은 사람을 포함하는 최대량의 쾌락을 구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선악 정사(善惡正邪)의 기준(基準)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간단한 말로써 표현 하였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낳는 행위는 정선(正善)이고 이것에 반하는 행위는 사악(邪惡)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든 쾌락이 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한 벤담은 쾌락과 고통을 측정 할 수 있는 계산법(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다산성, 순 수성, 범위)까지 제시하였다. 벤담은 쾌락은 계산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어느 악덕 사업가가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월급을 아주 짜게 준 다. 사업가는 좋은 집에서 사치스럽게 살며 행복지수가 +200 올라갑니다.
    그러나 20명의 노동자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5 내려갑니다.

    #택시기사#공리주의#기사#쾌락#최대#벤담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본 논문은, 셸링이 『에얼랑엔 강의』(1821)에서 제시한 자유 개념인 “탈자”(脫自, Ekstase)가, 칸트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덕적악의 가능성 해명이라는 서양 근대 자유 담론에서 갖는 문제사적 의미를 밝히려는 시도이다. 칸트는 「근본악」(1792)에서 도덕적 악의 가능성을 해명하기 위해, 실천이성과 또 다른 절대적 자발성인 “선택의지의 자유”(Freiheit der Willkür)를 제시한다. 하지만 선택의지의 자발성이 실천이성의 그것과 어떻게 관계하는지의 물음은 「근본악」에서 해명되지 않은 채 과제로 남겨진다.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1809)은, 칸트의 선택의지 개념으로부터 불거진 이상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덕적 악의 가능성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획된 저작이었다. 특히 실천이성의 자발성과 구분되는 선택의지의 자발성을 해명하기 위해 셸링은 자유의 내적 이원성, 즉 “보편의지와 개별의지의 구분”이라는 새로운 착상을 제시한다. 이 착상을 통해 셸링은, 보편의지, 즉 이성과 구분되는 개별의지가 이성을 내면화하여 스스로를 정신으로 드높임을 통해 이르게 되는 자유가 선택의지의 자발성이며, 도덕적 악이란 보편의지를 내면화한 개별의지가 수행하는 반이성적 결단임을 밝힌다. 하지만 자유의 내적 구분이라는 셸링의 새로운 착상은 당장 '일체의 차이, 구분으로부터 절대적으로 벗어나 있음'이라는 자유의 일반적인 본질과 어떻게 양립 가능한가의 문제를 해명의 과제로 남기게 된다. 본 논문은, 셸링이 『인간 자유의 본질』이 남긴 과제를 해명하기 위한 중요한 실마리를 그 자신의 또 다른 저작인 『에얼랑엔 강의』에서 찾고자 시도한다. 지금까지 크게 주목되지 않은 이 강의록에서 셸링이 새롭게 펼쳐낸 자유 개념인 탈자는, 자유의 내적 이원성을 자유라는 사태 자체로부터 해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덕적 악의 가능성 해명을 완성할 중요한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음을 본 논문은 밝히고자 한다.

    This thesis aims to reveal the meaning of “ecstacy”, a concept of freedom proposed by Schelling in Erlangen Lectures (1821), in an attempt to explain the possibility of moral evil that was started in Kant's essay in 1792, The Bad Principle Existing Alongside the Good i.e. The Radical Evil in Human Nature(= The Radical Evil). In order to explain the possibility of moral evil in The Radical Evil, Kant presents free will, an another absolute spontaneity that is distinct from practical reason. However, the question of how the spontaneity of free will relates to that of practical reason is left unexplained in The Radical Evil. Schelling's essay in 1792, Philosophical Investigations into the Essence Of Human Freedom is a work designed to justify the possibility of moral evil by solving the problem raised by Kant's concept of free will. In particular, in order to elucidate the spontaneity of the free will, which is distinct from the spontaneity of practical reason, Schelling proposes a new idea of the inner duality of freedom, that is, the distinction between the “universal will” and the “particular will”. However, Schelling's new conception of the inner duality of freedom immediately raises the question of how it is compatible with the general nature of freedom of absolute indifference. This thesis attempts to find an important clue for elucidating the problem left by Schelling's work in 1809 in his another work Erlangen Lectures (1821).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본 연구는 『도덕형이상학 정초』 1장에 제시된 “도덕의 최상원리”의 도출 논증을 검토하고 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덕의 최상원리를 “탐색하고 확립”(GMS IV: 392)하려는 『정초』의 목표에 따라서, 1장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도덕 판단을 분석하여 도덕의 최상원리를 “탐색”하는 맥락에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와 달리 『정초』 1장의 목표와 전체적 논의를 고려하여 『정초』 1장에서 “도덕의 최상원리”의 도출 논증을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행위 일반의 보편적 합법칙성”을 의지의 원리로 삼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명백히 할 것이다. 도출 논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본 연구는 해당 부분에 관한 코스가드의 연구를 소개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코스가드의 연구는 『정초』 1장에서 형식화하려는 도덕의 최상원리가 실행원리(principium executionis)이자 판정원리(principium diijudicationis)의 이중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올바로 포착하고 있으며, 칸트의 이성적 행위자가 가진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d explain the derivation of the “supreme principle of morality” presented in Chapter 1 of Groundwork of metaphysics of moral. Under the main purpose of Groundwork to “explore and establish” the supreme principles of morality(GMS IV: 392), Chapter 1 is located in the context of “exploring” the supreme principles of morality by analyzing common people's daily moral judgments. Unlike previous studies, in consideration of the purpose and overall argumentation in Chapter 1 of Groundwork 1, I will examine the argument for deriving the “supreme principle of morality” in Chapter 1 of Groundwork 1. And in this process, it will be clarified what it means to make “the universal lawfulness of the action in general” as the principle of will. When clarifying the 'derivation argument', this study will examine Korsgaard's article on this issue. Kosgaard's research correctly captures that the supreme principle of morality to be derived in Chapter 1 plays a dual role as an principle of execution and at the same time as a principle of judgment and has the advantage of explaining Kant's theory of the rational agency well.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표재명(表在明, 1933-2016)선생님은 '나' 즉 자아(自我)를 찾아 나섰던 키에르케고어(S. Kierkegaard, 1813-1855)를 한국 사회에 헌신적으로 소개했다. 표재명은 키에르케고어를 사회철학자로서 해석하는 학문적 공헌을 했다. 표재명에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노선의 갈등은 결국 종교적 신념의 차이다.
    '나'는 누구와 관계에서만 형성된다. 영원을 사모하는 사람의 본성(本性)은 단지 추상적 생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에서 실천적 행위로 표현된다. 영혼의 활동으로서 자아는 영원한 존재와 절대적으로 관계하며 그 외(外) 존재들을 상대화한다. 인간은 사유(思惟)의 차원을 넘어 영원을 사모하는 본성(本性)을 따라 살아가고자 한다.
    영원을 사모하는 자아의 형성은 평생 반복되며 번영과 성취를 약속한다. 자아의 형성과 번영은 이웃사랑의 출발이다. 영원한 존재를 사모하는 각자가 이웃을 온전히 사랑한다면 진정한 종교교육이 가능해진다. 표재명과 키에르케고어는 사회적 관계의 완성인 이웃사랑의 구체적 실천자였다.

    The late Korean professor Pyo, Jae-myung(1933-2016) introduced S. Kierkegaard (1813-1855), a pioneer of existential thought, to Korean society devotedly. Pyo Jae-myung has made an academic contribution to interpret Kierkegaard as a social philosopher. As for Professor Pyo's interpretation, the conflict of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divisions are ultimately caused by religious beliefs.
    Kierkegaard views the development and flourishing of the single individual in relation to Christ as the ultimate goal of religious education. Political ideology can be a stepping stone for each person to discover their own nobility in believing in eternal life. Those who have found their true selves want other people to experience these blessings as well.
    The formation of the self in longing for eternal life is repeated throughout life and promises prosperity and fulfillment. The flourishing of the single individual marks the beginning of love for neighbor. If each person who longs for eternal happiness fully loves his neighbor, then true religious education becomes possible. Professor Pyo and S. Kierkegaard were concrete practitioners of the love of neighbor, the completion of social relation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우리 사회는 전례 없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노화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각 시기는 누구나 자신에게는 처음의 시간이다.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는 삶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다루는 철학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반면 우리 사회에서 노년기에 대한 논의는 복지 분야에 집중되어 있기에 보다 풍성한 철학적 담론이 요청된다. 본 논문은 노년이 삶을 예술작품으로 조형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리쾨르에 따르면 자기존중은 곧 자기해석이다. 자존감은 자기가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선한 삶을 목표로 심사숙고한 선택을 따를 줄 아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얻어진다. 이는 자신이 선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윤리적 주체임을 증명하는 일이다. 자기존중은 타자를 배려해야 얻을 수 있기에 타자로 말미암아 만들어지는 자기해석이다. 자기해석과 실천이 따를 때 연륜은 성숙과 확장의 능동적인 과정이 되어 예술로서의 삶을 조형하게 될 것이다. 노년은 많은 사회적 관계들보다는 진정성이 있는 소수의 관계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친애에 대한 해석학적 고찰은 노년담론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고는 리쾨르의 자기성 형성에 있어서 자기존중과 타자배려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조화와 새로움의 생성, 신뢰를 지키는 일관성의 맥락이 실존미학으로 귀결될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노년에게 예술로서의 삶을 제시하고자 한다.

    Our society has entered an unprecedented age of aging. Continuous aging is accompanied by several negative emotions. Each period of our lives is the first time for everyone. Age doesn't make us wise on our own. As we get older, we become interested in philosophy that deals with the most essential parts of life. On the other hand, in our society, discussions on old age are concentrated in the welfare field, so a richer philosophical discourse is requested. This paper seeks to find a way to restore self-esteem by shaping life as a work of art in old age.
    According to Ricoeur, self-esteem is self-interpretation. Self-esteem is gained when one acknowledges that one has the ability to interpret and that one is capable of following a well-thought-out choice with the goal of a good life. This proves that you are an ethical subject who pursues a good life. Self-esteem is a self-interpretation created by others because it can be obtained only by considering others. When self-interpretation and practice are followed, experience will become an active process of maturity and expansion, shaping life as an art.
    Old age is the time to focus on the relationship of the few with sincerity rather than many social relationships. The hermetic consideration of friendship means a lot in the discourse of old age. This paper aims to present life as an art to the elderly by proving that the context of harmony, creation of newness, and consistency that protects trust in the process of self-esteem and consideration of others can result in existential aesthetics in the formation of Ricoeur's Self Identity.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이 글의 목적은 이입이출 원리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일상적 조건문 “A일 경우, B이면 C”가 “A이고 B이면, C”와 논리적으로 동치임을 말하는 이입이출 원리는 자명한 원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입이출 원리는 다른 원리들과 잘 조화되지 않는다. 이입이출 원리를 받아들일 경우 다른 중요한 원리를 포기해야 한다거나 불합리한 결과가 따르곤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 나는 이 글에서 이입이출 원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왜 이입이출 원리의 반례가 생겨나는지를 밝힌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import-export principle. The import-export principle, which says that “if A, then C if B” is logically equivalent to “If A and B, then C” seems to be self-evident. However, the import-export principle does not harmonize well with other principles. This is because if you accept the import-export principle, you have to give up other important principles, or unreasonable results are often followed. What decision should we make in this situation? In this article, I argue that the import-export principle is invalid, and explain why counterexamples to the import-export principle a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