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초보자 파밍 - taleukopeu choboja paming

한밤중에 40찍고 잠이 안오기도 하고 뉴비들 유입이 활발하길래 글 싸본다

이 게임이 뭔 게임인가 대충 훑어보고 싶으면 2번까지 읽어보도록

게임하고 있는 뉴비들은 스크롤 내려서 단축키부터 보면 된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전에 우선 탈콥이 기존 FPS게임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FPS게임에 로크라이크와 RPG를 섞어놓은 게임이다

타르코프는 하드코어 FPS임에도 불구하고 RPG요소가 짙게 묻어있는 게임이다

오버워치나 레보식 같이 총만 쏜다고 유저를 죽일 수 있는 기존 FPS게임과는 다르다

FPS류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스킬 시스템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며 파밍이라는 시스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개인의 컨트롤보다는 장비빨을 미친듯이 타는 게임이기도 하다 (물론 예외는 있다)

쉽게 말해 쪼렙의 저등급 장비로는 고렙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방탄복이라고 다 같은 방탄복이 아니며 총기의 성능도 각각 다르고

탄약또한 탄종별로 관통력, 데미지의 차이를 예를 들 수 있겠다

높은 등급의 장비를 갖추기 위해선 파밍과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초기화는 이미 한참 전에 이루어져서 고인물들은 뉴비들보다 훨씬 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뉴비들은 시작부터 불리한 조건으로 시작하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10월 기준 초만간 초기화가 있을 예정이니 뉴비들 유입되기에 최적의 시기다

타르코프는 가격에 따라 나뉘어지는 여러가지 에디션이 있다

에디션에 관련된 글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ft&no=95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

스태쉬라 불리는 인벤토리 크기의 차이와 주어지는 템의 종류가 다르다

이 게임은 스태쉬 정리가 게임 요소의 큰 폭을 차지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밍한 아이템을 넣을 자리가 없어서 정리가 필수적이다

-게임 구매 요령-

타르코프 홈페이지에 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만 부가세가 오지게 나온다

특히 급식먹는 친구들은 문상으로 사면 입이 벌어지게 될거다

그러니 가급적 꼬접하는 갤럼들이 싸게 파는 계정을 구매하길 권장하며

g2a에서도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아직 g2a에서 사서 피해봤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없다

사실상 두 방법 모두 사기당하면 둘 다 골치아픈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갤럼은 한국인이니까 말은 통하니 좀 더 권장한다(?)

공홈 구매시 vpn으로 우회하여 미국섭을 사길 권장한다

예전 갤럼 출처지만 부가세를 안떼간다는 글을 봤다

뭣보다 한국, 홍콩섭은 핫할 때는 3판 중 2판이 핵이 있을 정도의 좆망섭이며

유럽, 북미섭에 비해 아시아 서버는 핵유저 제재를 적극적으로 안한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다

솔직히 체감상 99% 맞는 소리인것 같다

본 게임은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아시아서버는 홍콩 1,2섭, 한국섭 총 3개 밖에 없고 다른 지역으로의 접속은 불가능하다

친구들이랑 같이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도록

파티플레이 시 파티장이 정한 서버로 게임서버가 정해지므로

파티장이 미국섭이고 나머지가 아시아 서버이더라도 모두 미국섭 가는게 가능하다는 소리다

물론 역으로도 가능하니 무슨 소리인지 알겠지?

-> 패치시 한국 vpn으로 패치하면 다시 아시아 지역락에 걸린다는 갤럼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확한 사실은 나도 모르겠다

-아직 구매하기 전이라면 꼭 읽고 가자. 이겜은 좆망겜에 가깝다-

게임 사지도 않았는데 이게 뭔 개소린가 싶지만

이 게임은 여타 게임보다 핵쟁이가 많다

여타 FPS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긴장감과 압박감, 특유의 분위기, 사운드와 시스템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이 장점을 씹어먹고도 뱉은다음 다시처먹고 똥으로 싸대는 것이 핵과 관련된 문제다

0.8때 유입된 나로썬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핵은 고질적 문제이며 고칠 생각은 거의 없다

가장 싼 스탠다드조차 5만원을 호가하는 돈을 받아 처먹으면서

그 흔한 안티치트는 도입하지 않는 배틀스테이트 씨발련들은 보고 있자면

제일 비싼 EOD산 놈들은 얼마나 좆같을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트위치 같은곳에서 탈콥 스트리밍을 보고

'와! 개쩐다! 이런겜이 다 있었어? 나도 사야지!' 와 같은 부푼꿈은

클린한 북미섭에서 플레이하는 외국 스트리머 기준이다

현실은 짱개와 한궈러가 어우러진 핵쟁이들이 널 총알 한방으로 메인메뉴로 보내줄 것이다

게임 특성상 한 번 뒤지면 난 모두 잃고 그새끼가 다 갖는 게임이라 그 빡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충분한 고민을 한 다음 구매하길 바란다

공략도 전에 겜 사지 말라는 얘기해서 미안하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간다

1. 가장 먼저, 타르코프의 플레이 방식이다

ㅡ레이드라 불리는 하나의 맵에 입장하여 유저들이나 AI와 싸워나가며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여 탈출하는 방식이다

맵 크기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유저 수가 정해져 있다

탈출장소가 대부분 같아서 유저들끼리는 마주칠 수 밖에 없고,

탈출장소로 가기 위한 경로에는 무조건 AI들이 배치되어 있어 매 순간 싸움이 벌어진다

ㅡ로그라이크 장르와 매우 흡사하여 RPG요소가 짙게 물들어 있다

레이드에서 주운 템은 모두 자신의 것이 되어 스태쉬라 불리는 자신의 메인 인벤토리에 저장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레이드에서 죽으면 가지고 갔던 모든 장비를 잃고 맨몸으로 다시 시작한다

캐릭터에 레벨 시스템이 있으며 능력치는 스킬에 따라 증가한다

포인트를 투자하거나 이런 방식이 아니라 레이드 도중 행동에 비례하여 관련 스킬의 경험치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달릴수록 기초 스태미너 스킬(Endurance)의 경험치가 쌓인다던지,

돌격소총을 쓸수록 돌격소총의 반동제어, 재장전 속도를 올려주는 돌격소총 숙련도 스킬이 올라간다

레벨과 스킬은 죽어도 누적경험치가 쌓인다

즉 오래할수록 캐릭터의 능력은 점점 향상되는 RPG겜이라고 보면 된다

ㅡ상인마다 판매하는 물품이 다르며 레벨, 호감도에 따라 판매물품의 등급이 나뉜다

상인별로 퀘스트가 있어서 그 퀘스트를 진행하여 경험치를 쌓고, 상인들의 호감도를 올려

더욱 좋은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레벨높은 고인물들은 좋은 장비를 쓰지만, 초보자들은 고인물들 방어구에 흡집밖에 못내는 장비밖에 못산다는 거다

ㅡ몸 부위마다의 체력이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위마다 피격시 작용되는 디버프가 각각 다르다

출혈은 회복킷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 부위의 체력을 초과하여 데미지가 들어오면

추가 데미지가 들어오며 불구 상태가 된다

불구 상태가 된 부위는 더 이상 제대로된 기능을 하기 힘들다

진통제, 모르핀과 같은 약품이 있어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ㅡ체력 외에도 갈증, 에너지, 방사능 게이지가 있는데 방사능은 아직 비활성화된 기능이고

에너지는 조또 신경쓸필요 없다

갈증만 신경쓰면 되는데 우리들의 캐릭터는 너무나 개복치라

30분 정도 물을 마시지 않으면 하늘나라로 가버린다

레이드 도중 탈수증으로 뒤지지 않도록 유의하자

2. 타르코프는 PMC와 스캐브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맵을 지정해서 PMC나 스캐브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레이드에 입장할 수 있는데

PMC는 자신의 메인 캐릭터이며 BEAR와 USEC둘로 나뉜다

단순 세력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자세한 설정은 위키에서 설정 스토리 참조)

PMC와 스캐브 플레이는 각각 비슷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PMC는 레이드 시작과 동시에 입장하여 (2~3분 늦게 입장하는 경우도 있음 - 스폰킬 가능)

스캐브는 맵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 후 난입하는 형식으로 레이드에 참여한다

레이드 맵 곳곳에서 스캐브라는 AI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PMC에게는 적대이다

이 때 유저는 스캐브로 AI들의 편이 되어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장비는 무작위로 주어진다

스캐브 플레이의 장점은 AI를 우선 공격하지 않는 한 자신의 편이라 탈출이 보다 쉬우며,

(스캐브 플레이 시 AI나 유저 스캐브를 공격하면 주변 AI들이 모두 적대화된다)

주어진 장비나 레이드에서 습득한 장비를 가지고 무사히 탈출하면

스태쉬에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파밍에 용이하다

다만 다른 유저도 스캐브로 참여할 수 있어서 공격당할 수도 있다

스캐브 플레이로 습득한 경험치는 자신의 메인 캐릭터 경험치에도 반영이 된다

스캐브 경험치는 따로, PMC경험치는 따로 축적된다

*좆탠다드 기준 뉴비들 장비 관리법과 기타 팁

5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산 좆탠늒네들은 처음에 캐릭창을 열어보면 저렇게 되어있다

사진이 좀 옛날거라 완전히 같은지는 모르겠다

(1) 무기는 주무장, 부무장, 권총, 근접무기로 나뉜다

주무장은 손에 들고있는 총이고, 부무장은 등에 메고있는 총이다.

권총은 권총집에 따로 장비가 되고, 근접무기는 처음엔 칼을 주는데 나중에 대부분 도끼로 바꾼다

(2) 착용 가능한 장구류는

왼쪽 위에서부터

헤드셋, 핼멧, 마스크(안면), 안경(고글), 피아식별 밴드, 방탄복

오른쪽 위에서부터

조끼, 주머니, 가방, 컨테이너(파우치) 순이다

(3) 일단 은색 반지처럼 생긴 부목(splint)들은 아줌마한테 다 갖다팔면 된다

골절을 치료해주는 템인데 사실상 쓸일이 99.99% 없다

0.15 패치 이후 부목이 필수템이 되었다

레이드 나갈 때 진통제와 함께 꼭 챙기자

(4) 지폐는 루블은 10만 까지 합칠 수 있고, 달러와 유로는 5만까지 일거다(유로는 쓸일이 없어서 안쌓아봐서 모름)

(5) 컨테이너는 레이드 도중 사망해도 안에 있는 템이 그대로 보존된다

다른 유저가 너의 시체를 루팅해도 컨테이너는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레이드에서 중요한 템을 줍는다면 저기에 넣도록 하자

장비 하나하나가 아까운 뉴비들이기에 컨테이너에 권총을 넣어놓고 칼들고 뛰다 적을 만나면 총을 꺼내서 쓰는 방법을 써보자

(6) 수류탄, 치료 도구, 진통제 등은 조끼나 주머니에 넣고 퀵슬롯 등록이 가능하며 바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가방안에 들어있는 템은 즉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같은 원리로 가방 안에 들어있는 탄약이나 탄창은 조끼나 주머니에 넣어놓지 않으면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7) 출혈 상태는 붕대로, 체력은 AI-2로 치료가 가능하다

꼭 두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자

SALEWA, IFAK, GRIZZLY 등은 출혈과 체력을 동시에 회복시킨다

신체 부위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그 부위를 더 이상 정상적으로 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진통제(painkiller)가 있어야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니 꼭 두 개 이상 챙기자

만약 다리가 아작났을 경우 진통제가 없으면 달릴수가 없다

(8) 음식은 물만 챙기자

레이드 도중 캐릭터의 상태창 중 수분이 있다

이것이 0이 되면 수분안에 탈수증으로 사망한다

복부가 아작나면 수분소모가 매우 빨라져서 5분안에 뒤진다

물은 챙길 수 있도록 하자

꼭 안챙겨도 상관은 없다

뉴비들은 장시간동안 살아남을 확률이 적으니까

스킬 중 신진대사(metabolism) 스킬이 올라가면 탈수가 오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음식들 중 먹으면 수분이 감소하는 음식이 있으니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자 (특히 condensed milk라고 적힌거 이거 우유아님)

지급템중에 투숑카라고 캔음식이 보일텐데 나중에 모아야 할 퀘스트 템이다

그러나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스태쉬 공간 확보를 위해 팔아버리자

(9) 탄약은 말 그대로 탄알만 있는 상태라 탄창없이는 쏠 수 없다

재장전 한 뒤의 빈 탄창은 주머니나 조끼에 들어있으니 탄약을 탄창에 넣는 방식으로 채울 수 있다

그러나 주머니, 조끼의 여유 공간이 없으면 탄창을 땅에 떨어뜨리니 유의하자

총마다 탄창의 종류가 다르고 탄종또한 다르니 모르겠다면 그냥 이 글을 계속 읽어라

(10) 처음부터 장비 이것저것 챙겨서 가지마라

맵도 모르는 뉴비가 장비 챙겨서 가면 그냥 뒤질 확률이 존나 높은데다 안그래도 없는 장비만 날리는 셈이다

그냥 칼만 들고가서 맵부터 외우자

가능하면 이 공략글을 끝까지 보기 바란다

장비챙겨 갈거면 레이드 시작시 오프라인으로 시작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모드는 말 그대로 싱글플레이 인데, 죽어도 아무런 손실이 없다

마찬가지로 거기서 가져온 템들 또한 다 사라진다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 감각을 익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11) 가방 안에는 가방이 들어간다

칸만 된다면 무한히 집어넣는게 가능하다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와 같다

가능한 한 존나게 집어넣자

여기까지는 입문뉴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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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실전뉴비용

자주 쓰는 단축키

마우스 휠 - 굴리면 왼쪽아래 게이지로 걷는속도, 소음 조절 가능

누른채로 시선을 돌리면 목만 돌림. 달리면서 쓰는걸 추천

Q E - 둘을 번갈아 연타하면 유저들간의 암묵적으로 쓰이는 친근의 표시이다

만약 도끼런을 하다 무장괴한을 마주쳤을 시 재빠르게 연타하도록 하자

경험상 생존률이 20퍼 정도 올라간다

Alt + T - 탄창 내 탄약 확인. 정확하게 알려주진 않지만 대략 탄창에 탄약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다

수시로 확인해서 교전도중 틱틱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자

R R - 재장전 버튼 연타. 장전하는 탄창을 조끼에 넣는게 아니라 땅에 떨어뜨리는 대신 빠르게 재장전

V V - 근접 무기 버튼 연타. 빠르게 도끼나 칼을 꺼냄. 근데 써본 적은 손에 꼽음

C 누른채로 마우스 휠 드래그 - 앉는 높이 조절할 수 있음

루팅시 CTRL + 좌클릭 - 루팅창에서 바로 가방으로 옮김 -> 파밍할때 빠르게 하자. 일일이 드래그하면 파밍도중 대가리에 구멍남

스태쉬에서도 적용되니까 손쉽고 빠르게 하자

루팅시 ALT + 좌클릭 - 착용가능한 슬롯이 비어있을 시 착용함

루팅시 템에 커서 올려놓고 DEL - 바로 땅에 버림

O - 레이드 남은 시간 표시

O O - 레이드 남은 시간과 탈출가능한 장소 표시

??? 떠있는 장소는 탈출 가능할수도, 불가능할수도 있다

탈출가능할 경우 불이 켜져있거나 초록색 연막탄이 켜져 있던가 차가 있던가 등등 평소와는 다르다

차 있는 곳은 돈 내고 탈출하는 곳인데 존나게 기다려야 하니 진짜 급한거 아니면 거르자

CTRL + 좌클릭 - 총기에 조준경이 두 개 달려있을 경우 주조준경과 부조준경 토글

B - 조정간 단발, 연발

N - 헬맷 바이저 온/오프

T - 총기에 달린 레이저 포인트, 후레쉬 등 온/오프

G - 수류탄

아이템 드래그 시 R - 아이템의 방향을 바꾼다

예를들어 총기가 가로4x세로2 인데,

드래그하면서 R을 누르면 가로2x세로4로 발딱 선다

다른 템들도 마찬가지니 파밍이나 스태쉬 정리 시 테트리스를 잘 하도록 하자

그 외에 단축키는 로딩화면에 표시되니 읽어보도록

막상 쓸려고 하니 기억이 안남

은근히 모르는 팁인데,

상인들에게서 물건을 구입할 때 하단의 Fill item 버튼을 누르면 스태쉬에서 자동으로 물건을 교환창에 올려준다

일일이 돈 넣지말고 버튼 원클릭으로 편하게 거래하자

3. 탄 마다 관통력, 데미지가 다르니 꼭꼭 알아두어야 한다

각종 탄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

https://escapefromtarkov.gamepedia.com/Ammunition

우선 ak74류, aks류에 쓰이는 5탄이다

뉴비는 기껏해야 T탄이나 PRS탄을 쓸텐데 관통력 14, 20짜리로는 파오후 고인물들에게 60발 탄창을 온전히 다 박아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고인물은 한 두대 쳐맞으면 바로 너를 찾아낼 것이고 넌 10발도 쏘지 못한채 검은 화면을 볼 거임

본 게임은 관통력만 높으면 장땡인 게임이므로 (블런트 데미지도 있긴 하지만) 고관통탄이 최우선이다

아무튼 뉴비들이 5탄 쓰기엔 효율이 똥쓰레기이니 7탄 총 쓰자

5탄과 비교해서 딜과 관통이 보다 높은게 보이지?

7탄은 AKM류, SKS에 쓰인다

너희들이 가장 많이 보는 국민똥총 Vepr KM/VPO-136 도 7탄에 해당한다

고인물이 풀모딩하고 잡으면 씹갓총이 되지만 너희들에겐 단발에 반동만 심한 병신총일 뿐이다

다만 7탄은 고인물들에게도 아프게 박히는 구경이고 sks나 136은 워낙 흔한 총이라 구하기도 쉽다

헤드를 잘 노린다면 원탭킬을 선사할 수도 있다

너희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PS탄을 쓰도록 하자

4. 레이드에 출발 전 보험드는 것을 잊지 말자

레이드 선택창으로 넘어가다보면 무슨 Insure 어쩌고 보험얘기가 나온다

장비들을 누르면 장비칸 테두리가 주황색으로 바뀌고 Insure 버튼을 누르면 일정금액이 지불된다

프라퍼, 떠래피스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과 금액의 차이다

그냥 프라퍼 아저씨로 하자

보험 시스템을 설명해보자면

'남이 주워가지 않은 템을 일정 시간 내에 돌려받을 수 있다'

말 그대로 레이드 도중 죽거나 장비를 땅에 떨어뜨렸을 때 일정기간 경과 후 템이 돌아온다

프라퍼 보험의 경우 24~36시간 이내로 돌아온다

하지만 다른 유저가 주워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보험료가 뉴비들에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유저에게 죽었을 경우 90%는 장비를 빼았기니 메리트가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보험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1) PMC나 스캐브 파밍 중 들고갈 수 있는 장비의 수를 넘어섰다

이 경우 처음 가져왔던 보험든 무장을 덤불이나 맵 밖의 벽 등의 보이지 않는 곳에 버리고

주운 총과 조끼, 탄창 등을 들고 싸우는게 좋다

보험든 템은 어차피 돌아오기 때문에 파밍한 템을 들고다니는게 죽더라도 본전은 건지기 때문

(2) 교전중 죽을 위기에 처했다

뛰어가다 출처를 모르는 곳에서 총알이 계속 날아온다, 솔로인데 길가다 스쿼드 돼지들을 만났다 등등

뭔 짓거리를 해도 뒤질 견적이 너의 머리속에 그려지면 재빨리 장비를 보이지 않는 곳에 버리자

운이 좋다면 널 죽인놈이 너의 장비를 발견하지 못하고 보험으로 되돌아 올 확률이 있다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채팅창으로 NPC들의 퀘스트 보상, 보험든 템 수령이 가능하다

퀘스트 내용들이 영어 씨부려져 있는데 해석이 가능한 갤럼들은 읽어보자

나름 재밌다고 한다 (난 못읽으니 누가 해석좀 ^^)

보험 든 템이 돌아오면 다홍색 창으로 GET표시가 뜬다

다만 유효기간이 있어서 기한 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프라퍼 씹새가 먹고 날라버리니 잊지말고 받을 것

퀘스트 보상은 회색 창으로 GET표시가 뜬다

퀘 보상은 설정된 유효기간이 없음

가뜩이나 터져나가는 스태쉬를 가진 스탠다드들은 생각없이 받지말고 시기적절하게 받도록 하자

5. 무슨 템을 모아두어야 할지 잘 알아두자

레이드 내에선 각종 템들이 땅에 떨어져 있거나 크레이트나 가방안에 숨겨져 있다

잡템은 대부분 퀘스트에 쓰이므로 섵불리 팔았다가 나중에 피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갤공지에도 나와있지만

이 템들을 다 가지고 있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스탠다드면 스태쉬가 터져나가버릴테니

잡템은 아줌마가 파는 "스캐브 럭키 정크 박스" 안에 모두 넣도록 하자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이 안되는 템만 넣을 수 있으며(식품, 의류 등 사용하거나 착용할 수 있는템 안들어감)

가격이 70만 루블인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매우 많은 잡템이 들어가니 꼭 사서 이용하자

참고로 피스키퍼 퀘스트는 한참뒤에 열리니 천천히 모아도 무방하며

라그맨이 요구하는 템들은 오질나게 안나오는 템들이 많으니 잘 모아두도록 하자

6. 템 처분 시 종류별로 각자 다른 상인에게 팔아라

무기류는 메카닉,

모딩템 파츠류는 스키어,

가방이나 갑빠는 라그맨,

기타 잡템, 도그택, 의료용품은 떠래피스트 아줌마

그리고 상인별로 레벨, 친밀도, 금액이 설정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를 모두 달성하면 상인의 '티어'가 상승한다

레벨은 레이드나 퀘스트를 통해 올리고

친밀도는 퀘스트를 통해 올릴 수 있다

금액은 설정 금액만큼 상인의 물품을 팔거나 사면 달성된다

높은 티어일수록 더욱 좋은 템을 팔고 있으니 뉴비들은 가장 먼저 상인의 높은 티어를 뚫는데 주력하자

*우호도 저하 퀘스트 관련 팁

뉴비들 퀘스트 하다보면 퀘스트 완료시 다른 상인의 우호도가 저하되는 퀘스트가 몇 나온다

스키어나 프라퍼, 떠래피스트 이 셋의 삼각관계가 문제가 되는데

우선 우호도 가장 높거나 낮은 상인들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저하되는 우호도의 정도를 보자

예를들어 퀘스트 실패시 우호도 저하 정도가 -0.08 이정도면 무시해도 되는데

-0.3 이정도면 존나 크니까 머리가 돌아가면 이 선택지를 선택하진 않겠지?

근데 만약 지금 받을수 있거나 완료 가능한 퀘스트가 아줌마 퀘가 훨씬 많다면

-0.3을 커버칠 정도로 높으니 그냥 선택하면 됨

우호도 저하가 티어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결국 후반에 가면 상인들 모두 랭크4 뚫리는건 변함이 없지만

초반부에 자신의 주력총이나 부품을 살수 있냐없냐의 차이로 갈리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선택하면 된다

7. 진통제 같은 중요한 템은 꼭 서너개 이상 챙기고 다리 불구 시 이동 팁

교전중에 다리나 팔이 병신이 되는 일은 흔하다

팔 병신은 조준하기 힘들며 파밍속도, 재장전 속도가 떨어지며

다리 병신은 뛸수가 없다

팔 보다는 다리 병신이 훨씬 심각한데, 진통제가 없으면 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과녁이 되는 셈이다

진통제나 몰핀은 꼭 챙겨다니도록 하자

복부가 날아가면 탈수증이 뜨며 에너지가 매우 빠르게 소모된다

탈수로 뒤지면 매우 좆같으니 물 한통정도 챙겨도 나쁘지 않다

다리가 날아간 상태에서 진통제를 복용하고 달리게 되면 체력이 깎인다

달리기를 3초 정도 지속하면 시야가 잠깐 흐려지며 체력이 감소하는데,

쉬프트를 눌렀다 뗐다 하면 조금씩 빨리 움직이면서도 체력이 안까인다

이동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8. 뉴비의 파오후 고인물 상대법

느이가 쓰는 탄으로 아무리 몸이나 대가리에 쏴봐도 갑옷에 흠집밖에 안난다

리조트나 기숙사에서 급습 뒷치기를 해도 소용없을 정도의 갑빠를 입고다니는게 고인물들이다

정말 저새끼를 잡아보고 싶다

도전정신이 불타오른다 싶으면 아래의 방법을 써먹어 보도록

- mpx같은 기관단총이나 샷건으로 다리만 노려 쏜다 (근접 한정)

ㄴ 다리를 보호하는 갑빠는 없다.

다리 병신만들고 다리 체력이 다 까인 상태에서 계속 갈겨넣으면 트루뎀이라 해야하나 암튼 딜이 존나 쎄게 들어간다

적이 앞을 보고 있을 때 뒤에서 갈긴 경우 거의 잡았다고 보면 된다

반동제어 잘해서 쏘는게 중요하다

물론 한 탄창 갈겨놓고 정작 자기 대가리에 구멍 뚫리는 경우도 있다

- 폐쇄된 공간에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수류탄을 까넣는다

ㄴ 수류탄은 ㄹㅇ씹죽창이다

야이 빨갱이자슥들아 이거슨 수류탄이여

그 어떤 파오후 돼지새끼가 와도 수류탄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

다만 헤드셋 낀 놈들이나 반응속도 빠른 놈들은 수류탄 땅에 떨어지는 소리만 듣고도 피한다

그리고 M67이라 적힌 수류탄은 한참뒤에 터지니 거르고 F-1이나 RGD5를 까넣자

- 섬광탄을 이용한다

ㄴ Zarya 라고 적힌 수류탄은 살상력이 없는 섬광탄이다

맞은 순간 화면이 시커매지면서 안보이는데

제대로 안맞아도 근처에 있으면 시력에 영향을 준다

물론 제대로 맞으면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는데 ㄹㅇ루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거의 땅에 닿자마자 터지게 때문에 고인물이 보이면

섬광탄 까고 다리만 냅다 후려갈기면 된다

던지다가 자기 자신도 심봉사가 되는 불상사는 없길 바란다

보통 벽이나 엄폐물 두고 까넣으면 된다

값도 싸고 프라퍼 2렙에 파니 구하기도 쉽다

9. 소리를 잘 듣자

사운드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게임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킬의 40퍼 정도는 눈으로 직접 본 것에서 나오고

킬의 20퍼 정도는 우연히 마주치면서 나온다

그럼 나머지 40퍼 정도는 소리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건물 안에서 내는 소리는 치명적이다

ㄹㅇ 존나 잘들리니 건물안에서나 나무바닥에서 막 뛰어다니지 말자

컴택2나 솔딘같은 헤드셋을 끼면 움직이는 소리, 발포음 등의 소리가 증폭되어 들린다

고인물들은 무조건 끼고 다닌다

살금살금 움직이는 방법은 마우스 휠을 굴리면서 왼쪽 아래에 게이지로 조절할 수 있다

앉아서 조용히 움직이면 가장 조용하다

다만 조용한 건물 내부와 같은 곳에서는 헤드셋을 착용하면 조심스레 움직여도 소리가 들리니 유의할

니가 듣는 소리는 적도 들을 수 있다는걸 알아두자

탭 눌러서 인벤보는 소리도 들리고 다쳐서 읔엨대는 소리도 적에게 다 들린다

시선만 돌려도 발소리가 난다

그리고 덤불속에 있으면 상대방도 너를 잘 못 보지만 너도 상대방이 잘 안보일 뿐더러 조금만 움직여도

부스럭 소리가 존나 크게 나니 양날의 검이다

10. 열쇠는 일단 다 모아두도록

어느 열쇠가 중요한지는 퀘스트나 게임을 하면서 알아가겠지만

우선 보이는대로 모아놓는게 중요하다

열쇠 한 두개가 없어서 레벨 40넘도록 못깨고 있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맵마다 특정 위치에 드랍되는 귀중한 열쇠도 있으니 위키에서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퀘스트에 필요한 열쇠가 어디서 드랍되는지는 위키에 다 정리되어 있다

파밍도중 자주 들러보길 권장한다

11. 뉴비들을 위한 추천 맵

(1) 쇼어라인 - 성장, 파밍에 적격

맵 가장자리를 위주로 빙 돌면서 진행하면 쉽다

늪지대 마을 웨폰 크레이트 - 작은 마을, 빌라 - 섬 의료 가방, 웨폰 크레이트 - 등대(은근히 희긔템 잘뜸) 금고, 서랍 -

기상 관측소(웨더 스테이션) 웨폰 크레이트, 금고, 서랍, 수류탄 상자 - 리조트 아래 버려진 집 웨폰 크레이트

스폰장소에 알맞게 맞춰서 차례로 돌면됨

리조트 내부는 새벽시간이면 기웃기웃해도 되는데 고인물들 천지니까 뉴비들은 심심하면 가보자

정작 가도 열 수 있는 문이 몇 안돼서 가성비는 창렬에 위험도만 높다

(2) 인터체인지 - 퀘템 파밍, 한탕벌이에 제격

-왼쪽 윗사진이 인터 전경이다

쇼핑몰 앞 뒤로 구분하여 길을 찾으면 된다

탈출구가 두 개 뿐이라 탈출하긴 쉬우나 가끔 정신병 있는놈들이 출구에 캠프치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왼쪽 밑사진은 지하주차장이다

뉴비들은 지하주차장은 복잡하니 가능하면 들어가지 말자

지하주차장에 있는 군용캠프들도 짭짤하긴 하지만 고인물들 이동경로로 자주 쓰인다

스캐브도 한, 둘씩 있어서 되려 위치만 알려주는 꼴이 될 수 있음

뭣보다 존나 복잡해서 난 레벨 30넘도록 지하주차장만 보면 길을 못찾았음 ㅋㅋ

-오른쪽 그림은 2층인데

2층은 그래픽카드, cpu, 메인보드, G폰 등이 나오는 테크라이트가 핵심이다

나머진 거르면 된다

중반부 카우보이 모자 모을 때 정도나 가면된다

2층은 왜 거르느냐,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소리가 존나 크다

달려 올라가면 헤드셋 낀 주변 유저들은 다 들을 수 있으니 나 죽여주십쇼 하는거랑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소리죽여 걸어올라가면 눈에 존나 잘띄니까 이것도 그냥 죽여주십쇼 하는거다

1층 다 털어도 못터니까 2층은 거르자

-핵심은 중간 그림인 인터체인지 쇼핑몰 1층 내부다

올리, 이데아는 퀘스트용 템이 잘 뜬다 (프로판, 호스, 알칼리, 말 고양이 사자동상, 차 배터리, 점화 플러그 등)

Iowah라 적혀있는데 그냥 고샨이라 부른다

뉴비들에겐 저기가 핵심이다

빨간색 점이 무기상자인데 고샨 안에만 11개나 된다

저기만 다 털고 나와도 가방 꽉꽉찬다

그리고 저기서 떠랲 아줌마 퀘템인 투숑카가 존나게 뜨니까 미리 모아두지말고

퀘 받으면 저기로 곧장 달려가서 쓸어담으면 금방이다

커스텀 주유소 앞 버스에서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는 고샨열쇠로 저기에 있는 모든 계산대를 열 수 있다

도끼런으로 계산대만 다 털면 10만 루블이다

스캐브 캠핑장엔 골드체인, 살레와도 자주 드랍된다

요약하자면 뉴비에겐 한 줄기 빛과 같은 장소라 할 수 있다

스캐브 두 마리가 항상 계산대 근처에 있으니 참고

고샨을 지나면 바로 키바매장, 장갑차방이 나온다

고인물들의 목적지이자 제일 핫한 곳이다

스캐브도 4~5마리씩 돌아다닌다

키바 매장 안에는 값비싼 모딩템들과 총들이 드랍되는데, 들어가려면 열쇠가 두 개나 필요하다

열쇠 하나는 후반부에 주어지는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고,

나머지 열쇠는 드랍된다고는 적혀있지만 단 한번도 보1지 못한 열쇠다

condensed milk를 35개나 쳐모으면 아줌마가 교환해준다

뉴비들은 되도록 저기는 알짱거리지 말고 용기가 있다면

장갑차방 정도는 도전해보도록

근데 거기 바닥재질이 나무라서 헤드셋낀 고인물들이 즉시 달려와서 조져줄것임

1층 각 올리, 고샨, 이데아 각 매장마다 있는 사무실에는 각종 전자기기가 존나 많이 드랍된다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램, 파워, 그리고 특히 플래시 드라이브가 자주 보인다

플래시 드라이브는 컴퓨터 본체 앞에 꽂혀있으니 잘 살펴보자

(3) 우드 - 뉴비들이 길을 못찾아서 난이도가 조금 있다. 파밍은 용이

길만 찾을줄 알면 제일 쉬운 파밍 장소

아래 지도의 붉은 화살표가 투입 위치인데 주변 특정 사물을 보고 길을 찾도록 하자

맵 중앙에 있는 워크하우스 3채와 창고에 있는 무기상자 3개가 핵심이다

PMC보다는 스캐브로 들어오길 200% 권장한다

저곳에 스캐브들이 득실대는데 계속 리젠되서 끝없이 몰려온다

중앙 오른쪽에 별표가 그려진 곳에 컬트 마법진이 그려져 있는데

가끔 값진 물건이 드랍된다

마법진 아래의 쳌포에 무기상자, 서랍이 하나씩 있고,

마법진 위의 작은 건물에서는 비싼 모딩템이 자주 드랍된다

저 중앙 오른편 숲 안에는 항상 스캐브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보통 스나작 하러오는 유저들과 뉴비들이 대다수이니 맵 난이도는 비교적 낮다

(4) 커스텀 - 길목이 워낙 좁아 유저들끼리 부딫힐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절대 비추

정말 유저들끼리 마주치라고 작정하고 만든듯한 맵이다

길목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길가다 둘에 한 번은 꼭 유저와 마주친다

그래서 뉴비들은 퀘스트 때문에 죽어나가면서도 계속 가야하는 좆같은 맵이다

심지어 기숙사 내부나 주유소 쪽에는 보스 스캐브와 따까리들이 스폰되어서

난이도가 더욱 상승한다

존나 강하게 크고싶다면 커스텀 가는걸 말리진 않겠다

맵 중앙에 있는 기숙사가 주요 파밍장소이자 특히나

'가동' 이라 불리는 왼쪽 기숙사의 3층 끝방에 있는 Marked Room, 마크방이 주목적이다

마크방 안에는 무조건 총기가 하나 이상 놓여져있다

닥스나 키툴, 탄약상자도 드랍되서 저기가 제일 핫플레이스다

난 파밍을 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기숙사는 되도록 거르고

오른쪽에 보이는 공장 지대에 무기상자가 제법 많으니 저길 파밍하도록 하자

ㅡ프라퍼나 스키어의 배달 퀘스트는 야간맵을 돌리자

초반에는 커스텀 관련 퀘스트가 대부분인데 커스텀은 맵이 좁고 길목이 정해져 있어서 맵을 읽기가 쉽다

야간을 돌려도 충분히 식별가능할 정도로 어둡다

예를들어 프라퍼의 bronze clock 배달 퀘스트는 커스텀 철골쪽에 있는 화물차에 있는데

주간에 가면 스캐브도 문제지만 PMC한테 맞아죽기 십상이다

그러니 야간맵을 돌리자

야간맵에서는 스캐브들 셋 중 둘은 무기에 후레쉬가 달려있으므로 그걸 켜고 다닌다

스캐브 위치 식별도 용이하니 비교적 난이도가 수월하다

파밍이 용이한 쇼어라인, 인터체인지가 말고는 야간 커스텀에 야투경끼고 중무장하고오는 놈들은

변태가 아닌 이상 없으니 안심하고 커스텀 야간을 돌리자

(5) 팩토리 - 타르코프식 전투를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ㄱ다

좁은곳에서 매시간 전투가 벌어지는 스릴만점 콜로세움이다

여긴 맵 지도를 보여줘도 되려 길 찾기가 어려우니 스캐브런 등으로 길을 외우도록 하자

솔직히 파밍이라곤 쥐좆만큼밖에 없는 곳이라

유저를 죽여 템을 파밍하는 곳이라 보면 된다

PMC탈출구는 세 곳이 있는데 두 곳은 열쇠가 있어야만 탈출할 수 있다

이 열쇠가 있으면 커스텀 쳌포 지름길 문을 열 수 있다는걸 참고하자

그래서 가끔 탈출구에 존버하고 있는 정신병자들이 있으니 조심하도록

뉴비들은 초반퀘 중에 여기에 물건놓고 오는 퀘스트가 있는데 30초나 가만히 있어야해서

개좆같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될놈은 한방에 성공하지만 안될놈은 가는족족 뒤진다

팩토리 야간은 매칭도 잘 안잡히니 그냥 주간가서 운에 맡기도록 하자

12. 기타 생각나는 팁

ㅡ조끼에 여유공간이 없다면 재장전 시 탄창을 땅에 버려버린다

뉴비들은 스캐브 조끼나 AVS, 블랙락 등의 조끼를 사용할텐데

탄창 꽉꽉 넣어다니다가 재장전하고 탄창 하나 사라졌다고 당황하지 말자

버그가 아니다

너무나도 현.실.성을 자랑하는 게임이라 빈탄창을 조끼에 넣지않고 땅에다 던져버린다

재장전할 때 주의하도록 하자

탄창을 많이 가지고 다니기도 하지만 보통 탄약을 들고 다닌다

탄약을 빈탄창에 드래그하면 탄약을 하나씩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