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버린즈 000 남자 - taembeolinjeu 000 namja

안녕하세요,

월닝이입니다.

요즘 겨울의 끝자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온도 슬슬 오르고 있고,

패션 업계에서도 봄 신상이 쏟아져 나오기 직전이죠.

예전에는 추워서 바로 집 앞에

나가는 것도 너무 싫고 현관만 나가도

오들오들 떨게 됐는데,

지금은 가벼운 코트만 걸치고 나가도

괜찮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 2월인만큼,

그래도 쌀쌀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대기가 건조하죠!

어릴 때는 날씨가 건조하건 말건,

얼굴에 로션도 제대로 안바르고 자도

전혀 거슬리는 게 없었는데..

슬프게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여름에도 세수하고 나오면

꼭 스킨이라도 발라야지,

안그러면 너무 땡기더라구요 🥲

게다가 이런 현상은 얼굴 뿐만 아니라

팔, 다리, 그리고 손등에도 나타나던데요...하하..

그래서 얼굴에 크림 하나 제대로

바르지 않던 제가,

겨울이 오면 핸드크림을 필수로 찾게 됐습니다 😅

제 필요에 의해 제 돈 주고 구매한

핸드크림도 많지만요,

제 생일이 겨울에 있기 때문에 주변 지인, 친구들로부터

카톡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받은 선물이

바로 핸드크림이었어요 ㅎㅎ

사담이 좀 길어졌는데요,

그래서 결론은!!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생일 선물로 받았던

탬버린즈 더쉘 퍼퓸 핸드 FEY 9 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올해 생일에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을

여러개 받았어요.

오늘 소개드릴 건 그 중 하나인 더쉘 퍼퓸 핸드 제품입니다.

탬버린즈 핸드크림은 일반적인 튜브형태로도 나와요.

그런데 위 사진같이 독특한 용기에

담겨있는 핸드크림이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디자인이구요, 저런 형태를 '더 쉘' 케이스, 라고 한답니다!

더 쉘 퍼퓸핸드의 쉘 케이스는
특수한 이중 구조 용기와

에어리스 펌프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동안 내용물이 변질되지 않게끔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합니다.

디자인이 깔끔하니 정말 요즘 감성에 딱!

맞는 "요즘 갬성" 아이템인 것 같아요.

탬버린즈 로고 플레이 된 형태도

트렌디함 그 자체이구요.

앞 면은 깔끔하게 탬버린즈 로고와 퍼퓸 핸드

글씨만 새겨져 있구요,

뒷 면에는 향 이름, '더 쉘 The Shell',

"Centella Asiatica Extract Wrinkle Care",

"tamburins" 이렇게 차례대로 적혀 있네요.

제가 선물받은 향 FEY 9 은

"무화과 나무, 엠브레트 씨앗, 달콤 씁쓸한" 이라는

키워드들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열매 안에서 꽃을 피우는 무화과는 절제된 향취를
가집니다. 잎과 과육의 달콤 씁쓸함이 더해져

향은 더욱 풍부해지고, 엠브레트 씨앗과
엠버의 부드러운 조화는
깊이감 있는 여운을 남기며
향의 매력을 빠져들게 만듭니다.

원래 탬버린즈 핸드크림의 시그니처 향은

000 이라는 향이에요.

그런데 000 향도 사용해본 저는 개인적으로

FEY 9 향이 훨씬 훨씬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000은 음... 제 기준 좀 너무 독했어요.

약간 남자 스킨 냄새 같은 게 나기도 하고...

원래 탬버린즈 더 쉘 퍼퓸 핸드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향이 굉장히 강하고 지속력이 좋거든요.

그런데 000은 FEY9 보다 향이 강해서인지,

향 지속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손을 두번인가 씻었는데도

향이 없어지질 않았답니다..ㅠㅠ

그런데 FEY9은 향이 제 취향이라서 그런지,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 게

좋더라구요 헤헤...

제품 여는 방식:

이렇게 위에 뚜껑을 위로 들어 올리면,

뚜껑이 완전히 분리가 되어요.

짠-

그렇게 뚜껑을 분리시키면 제품 본체 윗 면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이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에

디자인마저 이렇게 깔끔하니,

요즘 카톡 선물하기에서 핫하게 떠오른 상품다워요 :)

사용 방법은요,

버튼을 세로 방향으로 하여 손등에 가볍게 눌러주시면 돼요.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양 손가락으로 눌러주시는 게 가장 편리하답니다!

탬버린즈 더 쉘 퍼퓸 핸드만의 에어리스 펌프 시스템이

내용물을 최대한 남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

가격은 15ml 기준 18,000으로,

사실 그렇게 저렴한 건 아니에요.

40ml 짜리는 32,000원이구요.

하지만 바르는 순간 끈적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가 되면서도

향까지 좋기 때문에,

선물로 주고 받기에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랍니다!

원래 선물은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까운데

갖고는 싶은 그런 거 받는 게

가장 좋잖아요 ㅎㅎ

그리고 향도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월계수 잎', '은방울 꽃', '정돈된 가죽'으로

표현되고 있는 "VEIN" 

'삼나무', '바이올렛 잎', '시트러스'로

설명되는 "HER"

'장미 덤불', '패츌리', '젖은 땅'의 향인

"POSY"

앞서 말씀드린 탬버린즈의 시그니쳐 향

'샌달우드', '패츌리', '흙 내음'을 담은

"000"

'블랙 베리', '시트러스', '프루티함'의

"BLESSED"

'샌달우드', '은은한 가죽 향', '스파이시'한 향인

"FLOW"

'단단한 흙과 뿌리', '자몽', '청량한 공기'

"FEAR"

이렇게나 다양하게 있답니다 😊

향 이름을 정말 찰떡같이 잘 지은 것 같아요ㅜㅜ

아 그리고 이렇게 세트로도 구성된 제품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선물할 일 있으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신사에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 도산에 '하우스 도산',

하남 스타필드,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10 꼬르소꼬모 에비뉴엘점,

10 꼬르소꼬모 청담점

이렇게 있구요,

벌써 중국에까지 진출했네요! 👀

향 제품은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매하시기 전에

가까운 매장에 들르셔서 한번 시향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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