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쇼트닝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17. 3. 9. 10:32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는데요.
◎ 버터는 우유에서
◎ 마가린과 쇼트닝은 동물과 식물에서?!
쇼트닝은 돼지기름인 라드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주로 제과, 요리 등이 식품 가공에 쓰이는 반고체 상태의 유지제품으로 지방질 100%로 동물성 기름과 식물성 기름을 섞어 만듭니다. 무색, 무미, 무취로 수분함량이 거의 없지요. 쇼트닝이란 이름 자체가 부서지기 쉽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과자는 더 바삭하게 만들고 빵과 케이크는 더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게 해주지요.
이런 마가린과 쇼트닝은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트랜스지방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요. 버터/마가린/쇼트닝의 차이점: 베이킹 할 때 버터 대체품안녕하세요. 플비에요! 빵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빵에는 유지가 들어가요. 유지가 들어가면 빵의 깊은 맛을 내주고 크러스트를 더 바삭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또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빵이 굳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제빵에 주로 사용되는 유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버터, 마가린, 그리고 쇼트닝인데요. 오늘은 세 가지의 차이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버터버터는 우유나 발효된 크림으로 만들어지는데 세가지 유지중 빵의 풍미를 가장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사용양이 많아지면 빵이 묵직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주로 버터는 풍미를 내는데 쓰이고 바삭한 크러스트나 빵의 식감을 높이기 위해서 다른 유지를 섞어서 사용해요. 마가린마가린은 옛날 프랑스에서 버터 대용품으로 개발되었다고 해요. 식물성유지나 동물성 유지로 만들어진답니다. 마가린을 만들기 위해서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이 생겨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트렌스지방이 없는 마가린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버터와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베이킹에 자주 쓰여요. 쇼트닝쇼트닝 역시 식물성유지나 동물성 유지로 만들어져요. 마가린에서 수분과 첨가제를 뺀 100% 유지라고 보시면 돼요. 마가린과 다르게 맛과 향이 없고 상온에서도 고체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해요. 쇼트닝은 쿠키를 구웠을 때 바삭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큰 특징이에요. 쇼트닝은 개봉 후에도 냉장고가 아니라 밀봉해서 실온에서 보관해야 해요. 냉장고에 넣으면 지방이 딱딱해져서 사용이 매우 어려워져요 버터 대체품버터는 같은 양의 마가린이나 쇼트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제빵제과 레시피는 보통 무염버터를 쓰고 소금을 따로 넣는데 마가린은 이미 염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시피의 버터 양이 소량일 경우 소금 양을 조절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소금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레시피의 특성에 맞는 유지를 사용하셔서 맛있는 빵 만드세요. 그럼 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