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배 버터 스테이크 한국 - solteubae beoteo seuteikeu hangug

건대 아날로그키친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커먼그라운드.

(COMMONGROUND)

컨테이너로 지어진, 파란색의 힙한 건물 3층에는

기버터 스테이크를 팔고 있는 analog kitchen이 있다.

아날로그키친을 검색해보면 홍대입구도 나오고,

종로에서 미트볼라운지와 콜라보하고 있는 매장도 나온다.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와 같은데,

아날로그키친 한남점은 새로운 브랜드로 리뉴얼한다네.

약간 잡다한 얘기를 섞어 가면서 이 글을 쓸 예정이다.

솔트배 - 유튜브 영상 검색어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짤로 보이던,

소금을 이상하게 뿌리면서 팔뚝에 다 묻히던

머리를 곱게 넘긴 선글라스 낀 아저씨.

솔트배를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나오는게,

솔트배 버터 스테이크, 솔트배 스테이크,

솔트배 기버터 스테이크, 솔트배 소금뿌리기가 나온다.

솔트배와 메시가 만난 영상도 예전에 인스타에서 봤는데,

솔트배 레스토랑은 터키 이스탄불에 본점이 있다.

유튜버인 정육왕 채널에서 여기 방문기를 볼 수 있다.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저씨,

그리고 기버터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보았다.

동일한 레시피는 아닐거 같지만,

네이버 검색어를 보더라도 다들 궁금한 갑더라.

서울 기버터 스테이크, 부산 기버터 스테이크

대구 기버터 스테이크, 두바이 기버터 스테이크 등

이 요리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네이버 예약도 가능한데,

주말은 불가하고 평일에는 널널하게 가능하더라.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 22시이고,

생생정보나, 찾아라맛있는TV에서 통오징어덮밥,

통오징어구이로 벌써 방송에 나온 듯 하더라.

공교롭게도 메뉴로 볼 수 있는 이 요리들을

골라서 먹지는 않았더라고 우리가.

특제간장소스에 구운 통오징어구이밥 (17,000원)

미국엄마손맛 소고기미트볼과 감자튀김 (18,000원)

치킨 할라피뇨 크림범벅 흑미리조또 (15,000원)

모시조개가 듬뿍 들어간 칼칼한 봉골레 (17,000원)

커먼그라운드에 체온 및 QR코드를 찍고,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걸어서 3층으로 올라온다.

커먼그라운드는 언제와도 뭔가 힙하더라고.

이 위에 사진만 보면 외국 같기도 하다.

입구 쪽에서 직접 QR코드를 찍어주시고,

3명이서 편한 자리에 앉아 본다.

평일 오후 3시 정도에 방문해서 그런가,

우리 포함 3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자리에 높인 전구 초부터 켜주고.

메뉴는 피자, 파스타, 밥, 메인 디쉬 및 사이드 디쉬,

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아날로그키친 메뉴

특별히 검은 별 표시로 잘 나가는 메뉴를 체크한 듯하다.

새우 크림 빠네 파스타 (19,000원)

통 오징어 먹물 리조또 (19,000원)

매운 통오징어 구이 덮밥 (17,000원)

기버터 스테이크 with 아스파라거스 (43,000원)

기버터 스테이크 with 감자퓨레 (46,000원)

아놀로그키친 주류/음료 메뉴

맥주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도 있고

에이드 및 탄산, 아메리카노도 판매 중이다.

소다(coke) 3천원짜리 2개를 주문했지만,

콜라는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주문한 메뉴들이 짧은 텀을 두고 나오더라고.

먼저 기버터 스테이크 with 감자퓨레 (46,000원)

기버터 스테이크

이 요리에 대한 설명을 그대로 가지고 와 본다.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겉면을 바짝 익힌 부드러운 부채살"

서울 기버터 스테이크

그 위에 뜨거운 기버터를 부어 풍미를 올려주며

고기 겉면을 빨리 익히는 방식의 스테이크.

끊인 기버터를 부채살 위에 끼얹지기 때문에,

고기가 구워지는 맛있는 소리가 난다.

아 참고로 기버터는 네이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기(ghee)버터

기(Ghee)버터는 인도 유래 버터로 일반 버터를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면서 생기는 불순물을 여과하고

카제인과 유당을 제거한 퀄리티 높은 정제 버터라고 한다.

진짜 맛있는 비주얼이긴 하더라.

근데 아쉬운 거는 생각보다 기버터라는 것의 풍미가

잘 안느껴지는 듯하더라고.

그냥 기름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접해보는 기버터의 맛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

고기의 끝에서 잡내? 같은 향도 느껴지기도 하고.

허브도 올라가고 버터를 끼얹었지만

고기 자체는 약간 아쉬운 맛이 나기는 하더라.

더 맛있는 고기라면 더 비싸도 되겠더라고.

동영상을 움직이는 gif 썸네일로 바꿔서,

대표 사진으로 써보려고 올린다.

아 참고로 부산 기버터 스테이크는

경성대/부경대에 더스모코라는 곳에서 판매 중이다.

감자퓨레

같이 나온 감자퓨레는 냄새부터 좋더라.

다음은 통 오징어 먹물 리조또 (19,000원).

통 오징어 먹물 리조또

통오지어 한마리가 올라가 있고,

리쪼또는 오징어먹물이라 그런가 검은색이다.

집게와 가위를 같이 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오징어 몸통을 잘라서 먹으면 된다.

친구들은 이 먹물 리조또가 참 맛있다고 하던데

나도 먹으면서 공감했던 맛이었다.

새우 크림 빠네 파스타 (19,000원).

친구들은 이 빠네 빵을 보자마자 왤케

빵실한 빵이 나왔냐고 그러더라고.

새우 크림 빠네 파스타

크림 소스 자체도 맛있는 소스였고

새우도 커다랗고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집게와 가위를 가지고 빠네 빵도 짤라가지고

기버터와 함께 먹으니깐 이것도 맛 괜찮더라.

음식점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인연모임

예전에 문래도 올드문래 글을 올릴 때,

등장했던 친구들과 같이 가게 되었다.

내 블로그에서 검색하는 것보다 빠르게 네이버에

인연몽미 오타쳐서도 나오는 그 친구들.

오늘은 친구들이 가자는 곳에 그냥 따라다녔다.

아니 내 의견을 반영할 시간을 안주고 결정하더라고,

그냥 나는 그래 좋다 가자만 했네.

커먼그라운드 바로 옆에 있는 방탈출카페인

넥스트에디션 건대2호점에서 커튼콜을 하고 갔다.

여기는 2020년 2월 7일 방문한 이후로,

1년 11개월 만에 2번째 오게 되었다.

20살에 만나서 어느덧 30대에 입성한 친구들.

예전에 왔을 때는 메이크업(Makeup)을 했었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기도 한거 같다.

암튼 방탈출 카페 시설은 여기가 진짜

내가 가본 곳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

방도 여러개이고, 자물쇠랑 뭐 장치들이 여러개 있는거랬나.

암튼 여기는 방탈출카페에서 즐긴 다음에,

바로 옆에 있는 커먼그라운드에서 구경하고,

기버터 스테이크 먹는 데이트 코스 참 괜찮겠더라.

후식은 걸어서 몇분 안되는 거리의 카페드라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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