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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형 닭형
IP 211.♡.74.30
22-07-14 2022-07-14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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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먹기 좋은 철은 아닌거 같지만
설악대교 밑에 동해안붉은대게라고 있습니다
서퍼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맛집으로 알려진데에요
짐이 짐이
IP 106.♡.67.30
22-07-14 2022-07-14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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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 중간보스
IP 175.♡.182.39
22-07-14 2022-07-14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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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형님 주변음식 많이 나오나요? 아니면 게만 집중적으로 나오나요?
중간보스 중간보스
IP 175.♡.182.39
22-07-14 2022-07-14 14:34:15 / 수정일: 2022-07-14 1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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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봉포항(정확히는 속초에서 약간 떨어진 고성)의 게섯거라를 추천 했었는데
2년 전 가게 재 개장 이후에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가게 옮겨 크게 재오픈 한 맛집 치고 잘 되는곳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원래 게섯거라는 대게하라 라는 여전히 대게 전문점인것을 보니 거기 가 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위치적 장점으로는 주차 스트레스 없는 광활한 무료주차장이라는 점
그리고 바로 앞이 봉포해수욕장이라 게 찌는동안, 혹은 게 다 드신 후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놀 수 있습니다.
짐이 짐이
IP 106.♡.67.30
22-07-14 2022-07-14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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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상우 멋진상우
IP 27.♡.242.79
22-07-14 2022-07-14 14: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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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님
게섯거라는 의심이 좀 되니 "대게하라"라는 식당을 가라는 말씀이신거죠? ^^
조만간 고성 방문 예정이라 메모리 해두겠습니다.
YJH YJH
IP 116.♡.161.88
22-07-14 2022-07-14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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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시라면 빅픽쳐 6를 추천해 드렸을텐데... 전라도 사람이 가서 먹어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으로 거기에서 대게를 먹었었는데 대게도 맛있었고, 초밥이랑 물회도 맛있었습니다.
위치 속초왔는데 대게 집 추천 부탁드려요~ 6
2022-02-19 07:44:59 수정일 : 2022-02-19 07:45:54 210.♡.26.78
강릉에서 속초로 올라오니 시장에 사람이 정말 많네요 대게 집도 너무 많고 대게 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추천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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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kan Sanakan
IP 180.♡.252.246
22-02-19 2022-02-19 0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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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에 있는 팔팔횟집이 그나마 눈탱이는 안맞고 드실만합니다..두번정도 갔는데 가격대는 있지만 대게는 괜찮은걸로 줘서 먹었습니다.대게만 드신다면 속초 중앙시장에서 찐걸 포장해서 드시는것도 좋은데 한두시간 기다리셔야 될거에요..
궁둥이 궁둥이
IP 39.♡.170.151
22-02-19 2022-02-19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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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kan님 팔팔횟집은 블로그에서 많이 봤는데 알겠습니다 ^^
프로세우스 프로세우스
IP 118.♡.7.117
22-02-19 2022-02-19 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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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 궁둥이
IP 39.♡.170.151
22-02-19 2022-02-19 1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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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38분 2시38분
IP 122.♡.47.181
22-02-19 2022-02-19 12: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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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에 감동대게 3년 정도 갔는데 아기 생기고 못갔네요.
궁둥이 궁둥이
IP 39.♡.170.151
22-02-19 2022-02-19 1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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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뒤늦게 올려 보는 속초 1박 2일 여행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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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식구들과 속초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달 정도 지났는데요.
백촌막국수에서 시작해서 청초수물회로 끝난 여행이었습니다.
우선 백촌막국수는 11시에 도착하였을 때 이미 대기 시간이 2시간 필요했습니다.
오픈 시간이 10시 30분 이라는 사실을 감안해도 여름 휴가철에 백촌막국수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르더라구요.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교암 해수욕장에 갈 수 있는데 조용하면서도 바다가 좋아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돌아오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숙소는 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에서 1박을 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정말 잠만 자야 하는 수준이지만 워터피아에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숙소에서 가까운 속초게찜 설악본점에서 대게를 먹었습니다.
서민부자에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서빙을 하시더라구요.
가격은 조금 더 비싼것 같은데 맛도 좋으면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불과 1주일 전에 속초항에서 대게를 드셨던 장모님도 이곳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에는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순두부를 먹은 후 설악산 무장애 탐방로를 이용해서 비선대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비선대 가는 경로의 중간까지 무장애 탐방로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도 여유있게 설악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선대 무장애 탐방로는 모두의 공원에도 작성하였습니다.
//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61174CLIEN
속초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는 물회로 정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청초수물회 이야기를 클리앙에서 본 기억 때문에 가 보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물도 좋고 맛도 좋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좋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물회를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도 가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휴가 기간 1박 2일 속초에 다녀왔는데 나름 알차게 먹고 다니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물회와 막국수는 다시 또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