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 장비 업체 - SMT jangbi eobche

* 중이 제머리 못깍고 짜장면집 아들이 짜장면 싫어 하듯이 실제 산업에 종사중입니다.

아래 언급된 회사들은 투자진행중이 아니며 참고용으로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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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CB 별로 구분해 보는 사용처

출처 : 구글 이미지

우리가 먹고 입을꺼 빼면 SMT 산업의 영향을 안받는 전자제품은 거의 없다. TV에서 부터 핸드폰, 차를 타도 SMT 산업의 제품은 없을수가 없다. 우리는 보는 것은 완제품이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그 제품의 뼈대와 사람의 뇌역활을 하는 PCB를 볼수는 없지만 전자산업에서 매우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산업을 맡고 있다. 이쪽산업을 들여다 보면 재료인 PCB부터 3가지 이상 종류로 나누어지고 또 자세히 들어가보면 얽히고 엮이면서 굉장히 복잡해진다.

이번에는 SMT공정을 이해하고 장비회사들을 알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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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MT 공정의 이해

출처 : 행성사 홈페이지

예전에는 사람이 수동으로 진행되는 공정 구간도 있었지만 지금에 들어서는 대량생산과 불량저감 및 인건비 상승으로 스마트한 장비를 사용한 공정이 되었다. PCB투입으로 부터 시작되는 단계부터 검사하는 단계까지의 순서는 이러하다.

1. Loader를 사용한 PCB 투입 →

2. PCB위에 납(Solder)을 도포하기 위한 Printer 사용 →

3. PCB위에 도포된 납(Solder) 을 검사하기 위한 SPI(Solder Paste Inspection) →

4. PCB의 도포된 납 위에 부품을 장착하는 단계인 Mounter 사용 (작은 자재는 Chip / 큰 자재는 Multi 사용) →

5. 장착된 자재를 검사하는 MOI(Mount Optical Inspection) 사용 단계 (최근에 공정에 늘어나는 추세) →

6. PCB위에 도포된 납과 자재를 납땜하는 과정인 Reflow 단계 →

7. 납땜이 된 PCB의 납(Solder)과 부품을 검사하는 단계인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사용 →

최근에는 In Line 구축을 위한 후공정단계가 추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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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정별로 구분해보는 장비회사

3-1▶주변기기 (PCB의 투입과 아웃등의 주변기기 역할-Loader, Un Loader, Ng Buffer, Conveyor 등등)

사진출처 : SJ, EUNIL, KIHEUNGFA,YJ 홈페이지

상장회사가 없으로므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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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Printer (PCB 위에 납(Slolder) 도포역할)

사진출처 : SJ,ESE,한화정밀기계,PANASO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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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SPI(Solder Paste inspection) - PCB위의 도포된 납(Solder) 검사

사진출처 : MIRTEC, PARMI, PEMTRON, KOHYOUN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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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Mounter (작은 부품과 큰부품등을 납(solder) 위에 장착하는 장비)

사진출처 : 한화정밀기계,미래산업,YAMAHA,PANASONIC 홈페이지

씁쓸하구만... 제일많이 사용되는 마운터 공정 구간에서 우리나라 기업중 상장업체가 별로 없다는 사실이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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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MOI, AOI (납(solder) 위에 장착된 부품을 검사하는 장비)

사진출처 : MIRTEC, PARMI, PEMTRON, KOHYOUNG 홈페이지

SPI를 제조하는 장비업체는 기본적으로 MOI, AOI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리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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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Reflow (납(Solder)위 장착된 부품을 납땜시켜주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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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별로 장비업체 구분을 해봤지만 씁쓸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이 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기초가 될수 있는 영역이지만 장비업체별로 보면 우리나라의 상장업체가 일단은 2군데 밖에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기는 합니다. 일본에서 부터 흘러들어온 장비기술이 나름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기업등에서는 일본메이커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반도체장비 시장에서는 한국제품이 이름을 떨치고 있고, 국내 주식상장 업체는 꽤 많지만 SMT의 성적표는 초라하네요.. 우리나라의 '삼성테크윈'에서 '한화테크윈' 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상장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한화정밀기계'로 이름까지 바뀌어 있네요..

그야말로 포화라고 할수도 있는 이 시장에서 장비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력으로 분발하고 있는 회사들도 있으니 한국의 저력을 믿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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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별 가격 범위

* 대략적인 금액일뿐 너무 의미두지는 마십시요.

장비도 자동차처럼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제품에 따라서 옵션사양이 달라지는데요. 검사기의 경우 제품에 따라 옵션사양이 많이 붙기 때문에 가격차이의 범위가 크게 나오고 2D, 3D 의 분류에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Mounter는 생산 제품에 따라 1대여도 되고 위공정사진처럼 여러대를 붙여놓아야 할경우가 생기는데 생산하는 모델의 점수 (부품 장착 Point)에 따라 달라짐니다. 1개의 라인이 될려면 최소 5억 ~ 최대 20억이상 까지는 나오는 산업인데 반도체장비와 비교했을때는 초라할수도 있네요... 1개의 라인에 같은 메이커가 중복될수 없는게 장비회사에서 라인전체를 가져갈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장업체인 고영은 Mounter, Reflow등은 제조하지 않고, 미래산업의 경우는 검사장비를 제조하지 않기 때문에 1개라인 설치시에 나눠먹는 형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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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에는 늘 들어가있는 PCB처럼 이런 제품제조시에는 SMT가 필요합니다. 이미 포화라고 할수도 있는시장에서 고영은 의료장비로 미래산업은 반도체등으로 다변화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산업의 시장성은 좋다고 할수는 없네요.. 해외로 눈을 돌려서 가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인건비 싸움인 제조업체에서는 동남아로 나가고 있고 이미 진출해있는 업체들의 약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