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반도체 취업 - sinsojaegonghaggwa bandoche chwi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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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신소재공학과인데 이번에 졸업해서 취준하고 있는데 약간 직무를 잘 못고르고 있는 느낌인데..
혹시 신소재 학과 나오면 보통 어느직무로 많이 갈까요?
애가 학교도 좋고 학점도 3점대 후반으로 잘 나온 편인데 자꾸 반도체 회사에서 문과도 지원할수 있는 포지션?으로 지원하고 있는거 같아서 자신한테 적합한 직무를 못찾고 있는 느낌이에요..

같이 고민해주고 싶은데 저는 문과였기 때문에 우선 신소재는 반도체에서도 어느 직무를 선택해야하는지 어느 분야로 많이 빠지는지 잘 몰라서 같이 조언해주는데 한계를 느껴서 여쭤봅니다ㅠㅠ

회사보다도 "직무"중심으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떻게 전략을 가지구 갈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듣기로는 자기는 태양광쪽 관련 재료 공부를 주로 했다고하더라구요!

(애가 학부생은 제한적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신소재학과 출신 종사자분들 코멘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화제인 신소재공학과 취업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신소재공학과 취업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신소재공학과 취업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신소재 졸업한 남자임.

신소재쪽은 공대중에 좀 마이너한 과이기도 해서
취업방향을 잘 못잡는 3~4학년이 있을것 같아 팁을 남겨본다.
나는 SK하이닉스 재직중이고 취준당시 LS, LG, 현대도 최종합했다
취업재수만에 좋은 결과를 냈는데 그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공부한 내용을 공유함
신소재과 아니어도 공대생이면 꽤 도움되는 내용들이 있을듯.

참고로 나는 학점 3.5미만, 해외경험無 봉사無 자격증 잡다한거 3개정도.
토익900이상 (높은데 존나 무쓸모), 토스6이다
토익좋다고 서류 프리패스 할줄 알았는데 서류합격률 쓰레기다

신소재전공을 하면 보통 여러갈래로 취업방향이 잡힌다.
옛날부터 세부전공이 없다보니 알아서 전공수업을 골라들어야 한다

1. 세라믹
2. 반도체 - 반도체공정, 반도체 장비
3. 전자재료 - 반도체 재료, 전지, 디스플레이
4. 철강
5. 금속재료 - 부품사 품질관리

여기서 보통 1번은 잘 안가기도 하고 나도 아는게 없으니 패스.
2번에는 보통 반도체 소자, 공정쪽 공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중점을 두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대표적이고
삼성쪽 장비회사인 SEMES, 서울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 STS반도체통신, 칩팩코리아
스크린HD코리아, 페어차일드 코리아, ASML 등등이 있다.

3번에는 약간 신소재가 메이저로 지원하기는 힘들지만
LG화학, OCI, 동부하이텍, 성우하이텍, 세방전지
삼성 디스플레이, LGD, LG전자, 두산전자 등등
요정도가 있다.

4번에는 알다시피 포스코, 현대제철쪽이 대표적.
대한제강, 현대BNG스틸,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LS메탈 동부제철 등이 있다.
고려아연은 철강은 아니지만 여기에 포함시킨다.
(고려아연이 진짜 꿀이다. 4학년은 많이 알텐데 3학년이면 모를수도 있어서 알려줌)

5번으로는 보통 자동차 부품사나 전반적 산업에 많이 쓰이는데
현대자동차 계열사들 (위아, 모비스, 다이모스, 파워텍 등등)
만도, 유라, 각종 중공업, 건설쪽 등등이 있다.

대충 감이 올라나?
본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공수업을 들었는지에 따라
본인 역량을 어필하기 쉬운 산업군과 어려운 산업군이 나뉘게 되고
그에 따른 지원 방향이 달라진다.

나같은 경우는 반도체, 철강쪽 생산분야 수업에 관심이 많았기에
그쪽 회사 쓸때는 자소서에 쓸말도 많더라
대신 전자재료나 금속재료쪽에는 잘 알지도 못하고
학과성적도 안좋아서 지원은 하지만 기대도 안되고 그렇더라.

여기서 하나의 팁은
'본인이 주력으로 쓸만한 산업군을 정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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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신소재공학의 현실에 대해 말해주겠다.
반도체나 철강쪽에는 확실히 신소재공학이 메이저로 잘 먹힌다.
하지만 전자재료쪽은 전자, 고분자, 자과대쪽에 많이 밀리는 형색이고
금속 품질쪽은 기계, 산공에 많이 밀린다.

그 말은..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뜻.
금속 재료에 관심이 많아 금속재료기사도 따고
수업도 상평형, 역학, 물리금속, 파괴, 강도학 등 많은 수업을 들었다면
부품사 재료파트에 서류도 많이 붙긴 하지만
재료 역학쪽이나 금속 품질쪽은 기계쪽도 많이 배우는걸로 안다.
또 품질관리쪽은 확실히 산공이 더 잘 알고..
또한 부품사에서 품질관리 분야 티오는 생산관리 직무보다 훨씬 적다.
안그래도 타과에 밀리는데 티오도 적으니 굉장히 힘들어진다..

다만, 반도체 공정이나 철강 생산관리쪽에는 확실히 신소재가 메리트있다.
그나마 신소재가 경계해야 할 반도체쪽 전공은 전자과인데
전자과는 설계쪽을 많이 배우기때문에 공정, 생산쪽은 확실히 신소재가 많이 배운다.
철강업쪽도 기계나 산공은 금속에 대해 micro한 것들을 배울지언정
주조공학, 제선공학 제강공학 등 macro한 공정쪽은 신소재에게 유리하다.
물론 micro한 금속재료 과목도 신소재에 당연히 많다.
전략지원을 할거면 이쪽으로 쓰는걸 추천.

그 외 디스플레이나 전자재료쪽은 알다시피
전자, 고분자를 비롯해 자과대쪽도 인기가 좋은편이지.
물론 신소재에서도 이쪽분야로 취업을 꽤 하는 편이다만
본인이 정성적으로 이 분야 관련 수업을 많이 듣고 해야 어필이 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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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소재에 좋은 스펙을 주관적 관점에서 써본다.
일단 학점이나 어학은 건너뛰고..

스펙은 보통 전공과 인성으로 분류가 된다.
전공에는 인턴, 현장실습, 교육, 관련 공장알바, 자격증 등이 있고
인성에는 동아리, 대외활동, (전공과 무관한)알바 경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인턴이나 현장실습, 학부연구생 등을 제일 고급 스펙으로 생각은 한다.
어디가서 쉽게 해보지 못하는 경험이고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관련 업종 일을 해 보면 업계 동향도 알 수 있고
실제 업무에서 어려운점이나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탈스펙, 경험, 스토리 중심 채용이 많아지면서
인성쪽 스펙도 무시못한다. 동아리, 대외활동도 좋은 스펙이 된다.

하지만 전공스펙도 그러하듯이..
해당 경험에 대하여
1. 내가 왜 이 활동을 했는지
2. 다른 활동도 아니고 왜 굳이 이 활동인지
3. 이 활동 속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4. 활동중 사람들과의 마찰이나 갈등이 있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5. 이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6. 특별히 이 활동에서 남들과는 다르게 추진해보거나 실행해본게 있는지
7. 이 활동을 시작할때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8. 그 목표를 다 이뤘는지. 못이룬게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이정도가 다 설명이 되어야 한다
비단 동아리뿐만 아니라 어학연수, 교환학생도 똑같다
미국 교환학생 1년? 본인이 아무리 어필해봤자 위에 8가지를 설명 못하면
넌 그냥 외국에 돈처바른 금수저일뿐 쥐뿔도 없는 사람이 된다.
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선택받은 소수 인원만 보내주는
그런 경험을 했으면 모를까. 일반적인 어학연수 교환학생은 흔하디 흔하다

하다못해 기타동아리. 봉사동아리를 하더라도
정량적인 면 (봉사시간, 공연횟수)를 어필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했고 본인이 배운점을 꼭 '나에게 특별했다'라는 취지로 설명해야한다.

결국, '요즘시대엔 어학연수는 필수다' 이건 개소리라는거지
나는 여권도 없고 당연히 외국경험도 없다
근데 그룹사 4군데 최종합 한거 보면 그런거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 이거다.
가장 보수적인 현대에서도 스토리를 보는 추세면 말 다했지.

결론적으로.. 우리학교 신소재가 취업할때 좋은 스펙이란..
토익 = 800이상이면 손안대도 된다
스피킹 = IM2, 토스6 이상이면 손 안대도 된다
-> 정량적 스펙은 이정도면 충분하다. 더 높으면 안좋을건 없지만 큰 메리트가 없단말.

추천하는 스펙은
동아리 경험 (어중이떠중이 말고 어느정도 직책까지 올라가본 경험)
전공 교육 (교내에 금속품질교육도 학기중에 하고. 교외에 뭐 킨텍스 금형박람회. 이런거 많이 다녀라)
학부연구생도 좋다. 전공쪽으로 기기도 좀 만져볼 기회가 있고
연구개발직무가 석박사 하는일이랑 비슷한데 간접체험 해볼수도 있다
신소재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선택사항으로.. 품질쪽 지원하거나 생산공정쪽 스펙을 올리고싶다면..
기사쪽은 딸 필요는 없지만 굳이 하겠다면 품질경영기사, 금속재료기사(명칭 생각잘안남)
6시그마나 공정분석사같이 돈만 주면 따는건 단순히 관심도 어필정도만 하는데 써먹을것.

모스 컴활 이딴건 다 필요없다
봉사경험도 시간 늘리기 하지 말고 의미있는, 자소서에 녹일만한 봉사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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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출신 취업 회사들에 대해 써본다.

현재는 SK하이닉스가 신소재 먹여살리고있다.
우리과는 솔직히 하이닉스에 기부금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과홈피에 최근 취업동향을 업데이트 안하는걸 보면
2012년 이후로 폭망하고 있다는걸 반증한다고 생각한다.
취업준비하면서도 작년에 하이닉스 빼고 폭망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졸업자 대비 취업률은 잘 모르겠다.
취업자에 대한 통계만 대충 카더라로 보자면

반도체, 전자재료 : 금속, 철강 = 7:3~8:2 정도로 반도체쪽이 훨씬 많다
반도체쪽은 좋은 중견 강소기업도 많은 반면에
철강쪽은 안그래도 3D업종인데 중견중소까지 가면 진짜 저임금 노예취급을 받고
그마저도 비교적 일자리 수가 좀 딸린다고 봐야지.

반도체중에서도 하이닉스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보면 되고
그다음으로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LG화학, LG전자 등등 나온다.
0명으로 LS나 기타 규모 작은 대기업 및 중견정도 가는듯 하다
반도체 장비중에 외국계가 많은데 ASML같은데가 진짜 신의직장이다
전공생도 장비업체는 잘 모르는경우가 많은데
작년에 우리과에서 ASML 1명 간걸로 알고있는데 개부럽더라
자세히 하는일은 몰라도 '존나 좋은곳'이라는것 정도는 알고있다.

철강은 현대제철로는 너댓명정도씩 가는것같고 포스코도 뭐 비슷
둘이 합쳐 10명도 못간다고 보면 된다
니미럴 금속과에서 철강 메이저 기업 10명도 못간다
그외에 0명으로 각종 현대 계열사나 소규모 대기업, 중견기업쪽으로 빠진다고 보면 된다.

우리과에서 공기업은 생각도 하지 마라
공기업 채용공고 보면 알겠지만 재료과 뽑는데 거의 없기도 하고..
1년에 1명 가는사람이 있을라나..

근데 확실히 본인 비전이 있다고 생각되면
취업 3수까지는 할만하다.
타과도 그렇고 한번에 취업하기 힘든 추세이고
3수까지는 그렇게 타격 없다.
남자의 경우 현재 취업스터디 하면 07학번정도가 제일 많다
09,08이 전체 20-30%정도 될거고. 07학번이 50%도 넘을듯. 그외가 06이상..
물론 올해 하반기에는 10학번 남자들도 달려들겠지만
올해까지는 07~08학번정도가 제일 많다,
그 말은, 09학번 10학번은 그렇게 서두를필요 없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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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관련..

자소서 쓰는 시즌에는 3월, 9월에 폭탄이므로
2월, 8월부터 어느정도 물밑작업을 하며 준비를 하는게 좋다
이미 공채 재수 이상이면 그전에 쓰던 폼이 있을거고
인턴을 준비했다면 또 어느정도 레파토리 정리가 되어있으니 낫지만
그게 아니라 첫도전이면 겁나 헤맬게 분명하다.
자소서는 쪽팔려도 주위 사람에게 첨삭을 부탁하거나
자소서 스터디를 통해 첨삭받으면 꿀이다.
대신 남들에게 너무 맞추려고 하지 말고 문장 구조나 어휘정도 고치도록..

인적성은 스터디 죠또 필요없다
시간재고 풀어보고 하는 연습하는데 존나 시간낭비다
취업 개망했던 시즌에는 인적성 준비 많이 했는데
합격 개쩔었을때는 인적성 스터디는 커녕 책 새로 더 풀어보지도 않았고
반년전에 풀었던거 유형이나 쓱 보고 왔다.
싸트 빼고 서류붙은 대기업중에 인적성 떨어진데 한군데도 없음

개인적으로 적성 많이 풀고 못풀고는 크게 안중요한것같고
인성파트 정말 열심히 풀어라 일관성있게..
직무별로 내향적, 외향적 성격 요구사항이 많이 갈리기도 하는데
본인 일관성을 위해 실제 인적성 인성검사때 2번씩 풀어보기도 하고
일관성 체크 꼼꼼히 하면 붙는다

면접스터디는 좋다.
근데 남들 말하는거. 형식적인거. 너무 얽매이진 말아라
요즘 트렌드는 진정성이다. 외워가서 줄줄 읊는다고 좋은거 아니다
솔직히 진짜 내 인성을 표현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하면서
본인 가치관, 경험 레파토리를 잘 말할수 있는 연습을 한다는 차원에서 스터디를 해야한다
그외 회사, 직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스터디는 개굿이다.

너무 남들 말하는거 따라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외우려고 노력하지도 말아라.
남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 + 회사정보 공유
이 차원에서 면접스터디를 하는건 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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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선호 스펙

학점 3점 후반 = 선호
학점 3.5 내외 = 평범
학점 3.5 미만 = 좀 놀았네
학점 3.0 수렴 = 뭐하고살았냐?

토익 900이상 = 노관심

토익 800이상 = 노관심

토익 700이상 = 음..노관심

스피킹 lv7이상 = 오?

스피킹 lv6  = 노관심

스피킹 lv5 = 노관심

스피킹 lv4이하 = 흠..

이정도 느낌이 온다고 보면 된다.

학생회는 카더라로는 안좋게 본다는 사람들이 있더라

노조쪽이나 학생회랑 비슷한 구석이 있고

약간 반항심이 있다고 생각을 한댔나? 이건 케바케기도 하고 확실하진 않다.

동아리는 아까 썼듯이 무슨 분야의 동아리건

활동을 통해 본인 인성함양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어필할 수 있다면 굳이다

봉사활동도 같은 맥락으로 시간수 채우기보다 스토리, 경험, 느낌을 어필하면 굳이다. 없어도 그만

기사는.. 신소재는 선택사항이지만 있다면 좋을듯하다. 재료공학 경쟁자와 차별화가 확되긴 한다만

휴학을 막 1년씩 하면서 매달릴 필요는 없다는 말.

어학연수도 면접때 위에 쓴 목적관련 8가지 사항을 대답 못하면 존나 한심하게 생각한다.

옆에서 듣는데 존나 불쌍. 차라리 말 못할거면 나처럼 가질말고 휴학 시간낭비 하질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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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졸업유예, 졸업에 대해서..

일단 기업은 이유없는 휴학, 졸업유예는 싫어한다.

단순히 돈벌고싶어서.. 쉬고싶어서.. 여행좋아해서.. 그래서 휴학했다고 하면 밉보인다.

차라리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휴학하고 일했다고 하면 이해를 하는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그냥 어중이떠중이 휴학하면 안좋게 본다.

졸업유예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졸업유예 vs 졸업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단연코 졸업유예라고 해서 유리한거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기업에서 보는건 걍 똑같다.

졸업유예, 졸업자에 대해서 공백기간에 뭘 했는지 어필을 잘 해야한다.

졸업유예 해서 좋은점은.. 학교에서 취업문자 오는것(대부분 무쓸모지만)

정석 스터디룸 이용가능. 가끔 인턴지원 가능.

이게 끝이다.

기업에서 좋게생각해주고 그런거 쥐뿔도 없다.

집이 지방이면 그냥 쿨하게 졸업하고 집에서 편안히 다음반기 취업준비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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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준비사항

1학년 = 놀긴 놀되 3점 이상은 하자.. 나중에 피보기 싫으면

군대

2학년 = 전공공부 + 각 기업별 산학장학생 필수로 도전

3학년 = 전공공부 + 각 기업별 인턴 간간히 도전 (3-2학기에는 조~금 열심히 써보길)

어학이나 자격증 등등은 늦어도 3학년 겨울방학때까진 끝내놓자

어학은 2년 유효기간이라 3학년 겨울방학때 따놓으면

4-1 인턴때부터 딱 공채 취업 3수까지 써먹을 수 있다.

4학년 1학기 = 인턴도전 - 떨어져도 자소서 연습이 되므로 꿀임

4학년 2학기 = 공채 시작

4학년때는 자소서 쓰느라 ㅈ빠지므로 1학기는 12학점 미만, 2학기는 6학점 이하로 듣는걸 추천

4-2때 9학점 들을땐 겁나 힘들었고 졸유예후 집에서 놀면서 공채준비할땐 시간 개널럴하드라

재수강의 경우 교양과목(물리 화학 일수 공수 등등)은 웬만하면 계절학기 이용

군대가기전에 재수강은 하지 마라. 노느라 학점 잘 받지도 못한다.

물리화학-재료열역학, 기전물-반도체공정 이런식으로

약간의 내용이 비슷한 과목은 같은 학기에 들어주면 뭔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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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5년간의 취업준비를 하며 보고 듣고 느낀거를 다써봤다

까먹고 안쓴건 있지만 macro한건 다썼다고 봐도 될듯.

내가 3학년때 이런걸 봤어야 하는데..

취업에 도움이 될까 하여 취업특강 듣고 그랬는데

차라리 시간 좀 투자해서 내 글 보는게 훨씬 이득일거라고 자부한다.

Q&A
공대생은 한번쯤 대학원 생각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기업에서 엄청 좋게 봐주는건 아니지만 학사랑 경쟁하면서 쫌더 나은 전공쪽 커리어를 쌓을 순 있다. 단점으로는 취업분야의 스펙트럼이 확 줄어든다는거지만.. 일단 우리학교 대학원을 갈거면 그냥 웬만하면 다 갈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인기있는 교수님 연구실은 경쟁이 좀 있겠지만.. 왜냐하면 인하대 대학원에 지원을 하는 대학생 최고 학벌이 인하대거든. 연세대, 한양대생이 인하대 대학원을 오겠냐.. 저학년때부터 대학원에 관심이 많다면 서울대 카이스트 등 좋은곳 대학원을 준비를 하는걸 추천. 물론 미리미리 해당 학교 특정 연구실 교수님과 컨택을 하며 물밑작업도 필요하겠지. 근데 대학원 준비하는건 내가 아는게 딱히 없어서 말은 잘 못해준다.

아 4학년은 예비대학원생 지원을 할 수 있는데 그거 신청해야 혹시나 나중에 맘바껴서 인하대 대학원 가게 될 경우 자대생 등록금 50% 할인혜택 받는다. 근데 신청하고 대학원 안가도 뭐 전혀 상관없음. 대학원 생각 없더라도 혹~~시 모르니 4학년때는 신청서 미리 써두는걸 추천함. 나중에 대학원 안간다고 해도 추노질 하는거 없고 따로 해지신청이니 뭐니 그런거 하는것도 전혀 없음

장 기업 지원할때 자소서 항목좀 봐보길..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점. 단체에 헌신적으로 활동했던 경험. 목표를 높게 두고 실행해본 경험. 창의적인 제안을 해본 경험. 문제해결을 해본 경험. 이런 많은 경험 에피소드를 써야하는데 학교생활만으로 이게 다 될거라고 생각됨? 알바라도 여러개 해봤으면 얘기는 나오겠지만.. 끽해야 팀플얘기 쓰고 그럴거 아닌가? 자기소개서에 팀플얘기 쓰면 스스로 그게 남들과 차별화되는 나의 경험이라고 자부할만큼 고급경험이라 단언할수 있는지.. 최소한 동아리나 알바정도는 해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나오지. 그렇다고 해서 뭐 기업CSR이니 봉사활동이니 공모전, 경진대회 전부다 하라는게 아님. 오히려 중구난방식으로 대외활동 많이하면 줏대없고 본인 비전이 모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판단이 되어 역효과 날수도 있음. 삶의 굴곡이 어느정도 있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동아리나 뭐 알바경험정도는 있어야 좋겠지. 그냥 도서관 댕기고 학과 공부하고 휴학하고 기사공부하고. 그런걸로는 저런 사회적인 경험이 나오기가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