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집 짓는 비용 - sigol-e jib jisneun biyong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독주택 건축비용에 대해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단독주택을 지을때, 아래와 같이 1층은 30평,

그리고 2층은 20평으로 지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단독주택은 총 평수가 50평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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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50평 규모의 주택을 건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당 건축비를 가지고 견적을 냅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30~ 50평 규모의 주택의 평당 건축비는 5백만원 ~9백만원 정도합니다.

그리고, 중급주택의 경우 평당 6백만원정도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급주택은 호반건설에서 지은 아파트와 같은 급으로 건축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예시에서 보여드린 그림에서느

50평 x 6백만원 = 3억

즉, 토지비용을 제외하고 3억정도의 건축비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5백만원 ~ 9백만원의 평당 건축비는 어떻게 차이가 발생되는 것일까요?

1. 단독주택 평당 건축비 차이 정리

실제로 단독주택의 평당 건축비를 인터넷에서는 평당 400만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건축의 시작부터 다양한 공정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자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의 편차가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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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을 지으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이곳에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세계를 지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평당 400만원의 날림으로 집을 지으시지는 않습니다.

우선, 건축사에서 통상적으로 이야기하는 평당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급주택 : 평당 6백만원

2) 중상급 주택 : 평당 7백만원

3) 고급 주택 : 평당 9백만원

사실 우리가 사는 주거환경은 예전에 비하여 많이 상향이 되었습니다.

요즘 아파트 입주하는 사진을 보면, 정말 으리으리하게 아파트가 정말 잘 지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저회사(더샵, 푸르지오, 레미안...) 등과 같은 건축회사의 인테리어 자재는

어떻게 보면 중상급 주택정도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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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단독주택을 지어서, 직접 사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평당 7백만원 정도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건축 비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단독주택 건축비용 상세 내역 정리

우선 100평의 대지에 50평 주택을 지은다고 가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지구매비용 (대지비용)

평당 토지가격 : 200만원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지구매비용 = 200만원 x 100 = 2억


2) 토지 취득세 + 등록세

토지 취등록세는 토지비용의 3.4%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토지 취등록세 = 2억 x 0.0034 = 6,800,000원


3) 토지설계 및 인허가비

땅을 매입하면, 땅에대한 설계를 받아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100평 기준 300~400만원 예상하시면 됩니다.

토지설계 및 인허가비 = 400만원 (보수적으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4) 건축설계비 

이제 내가살 집에 도면을 그리셔야 합니다.

건축사무소에가셔서 설계도면을 요청하시면 되고,

평균적으로 평당 15만원 정도입니다.

건축설계비 = 50평 x 15만원 = 750만원


5) 건축인허가비 
도면이 완성이 되면 단독주택을 건축하기 위해서 허가를 내달라는 신청을 해야합니다.

보통 평당 10만원 정도로 계산합니다.

건축인허가비 = 50평 x 10만원 = 500만원

6) 건축비 (건축공사비)

평당 600만원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급주택 기준)

건축공사비 = 50평 x 600만원 = 3억

7) 기반시설 인입비

전기와 수도를 인입하는 비용입니다.

평균적으로 5백만원 정도합니다.

기반시설 인입비 = 5백만원

8) 정화조 설치비
정화시설이 대지에 들어와 있지 않으면 정화조를 설치해야 합니다.

대략 5백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정화조 설치비 = 5백만원

9) 경계 측량 지적현황 측량

경계 측량을 지적공사에 신청해야 받으셔야 합니다.

100평기준 100만원합니다.

경계 측량 지적현확 측량비 = 100만원

10) 주방, 가구
단독주택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가구로 선택한다는 가정에서

보수적으로 2천만원 잡도록 하겠습니다.

주방, 가구비용 = 2천만원


12. 정원, 마당

잔다, 담장등이 공짜로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것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보수적으로 평당 15만원 잡도록 하겠습니다.

정원,마당 조경비용 = 60평 x 15만원 = 900만원

13. 건축물 취득세
공사비의 2%

건축물 취득세 = 3억 x 0.02 = 6백만원


14. 건축물 등록세
공사비의 0.8%

건축물 등록세 = 3억 x 0.008 = 240만원

16. 농어촌 특별세
취득세의 10%

농어촌 특별세 = 6백만원 x 0.1 = 60만원

2억 +  680만원 + 400만원 + 750만원 + 500만원+ 3억 + 5백만원 + 5백만원 + 1백만원 + 2천만원
+ 900만원 + 6백만원 + 240만원 + 60만원

572,300,000

약 5억7천만원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단독주택 건축비에 대한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집 짓는 데 과연 얼마나 돈이 들까?”

내 집을 짓고자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고 가장 궁금한 부분은 바로 비용이다. 시공사나 설계사무소에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그때그때, 업체 따라 천차만별이다. 같은 디자인이어도 재질에 따라 다른 것처럼 또 같은 재질이어도 디자이너에 따라 각각인 것처럼 주택 역시 집에 따라, 건축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내집 짓기의 시작은 건축 설계사나 시공사를 선택은 가격의 선택이 절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평균적인 가감을 한다면 대략적인 예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이런 감을 잡으려면 최소 두 달 정도는 인터넷 카페를 뒤지고, 건축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 수고를 조금 덜고자 현재 추세의 평균치를 만들었다. 기준은 강북지역을 중심을 땅값과 시공 단가는 3.3㎡당 최소 비용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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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기준 땅값 3.3㎡당 최소 1,500만원, 시공 단가는 3.3㎡당 550만~600만원선, 출처 : 서울경제

매입 지역에 따른 땅값

도심에서 3~5층짜리 협소 주택을 짓는 경우, 우선 편차가 가장 큰 비용은 땅값이다. 입지여건에 따라 1,000만 원 초반에서 수천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강북구·성북구·노원구·은평구 등 강북 지역의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 3.3㎡당 1,500만~2,000만 원 선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종로구·용산구·마포구 등 관심 지역의 땅값은 골목도 3.3㎡당 3,000만~4,000만 원까지 간다.

조망도 좋지 않은데 그만큼의 비용을 들여야 하나라는 의문과 함께 매입해서 집을 짓기엔 부담스러워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에서 새로 집을 짓는 경우가 많다.

철거비용도 무시 못한다

주택 철거비는 대략 2,000만 원이 소요된다. 설계비는 난이도나 사무소별로 차이가 조금씩 난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2,500만 원에서 많게는 4,000만 원 정도 지불한다. 유명한 건축가에게 의뢰하게 되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하지만 국내 설계비는 해외에 비에 터무니 없이 낮게 측정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많은 국내 설계사무소 건축가들이 사실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역할까지 해주면서 건축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 상하수도·가스·전기 등 각종 인입비 1,000만 원 정도가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이다. 주택 규모에 상관없이 철거·설계·인입비 등 고정비용만 최소 5,000만~6,000만 원 이라고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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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국내 협소 주택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일본의 협소주택 모습이다.

자재는 아끼는 것이 손해일 수도

시공 단가는 자재 등에 따라 차이가 크다. 대략적으로 3.3㎡당 550만~600만 원 가량(가구 제외) 든다. 물론 지반공사 등의 돌발변수가 생길 경우 700만 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주택 건설 비용을 줄이려 하다보니 마감재를 포함한 자재에서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를 많이 한다. 그러나 이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마감재는 차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 마감재를 다 뜯어내고 새로운 마감재로 다시 공사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두 배의 비용을 쓰게 되는 것이다. 처음 마감재에 조금만 더 투자하게 되면 차후 들어갈 비용을 세이브 하게 되는 것이다. 초기 공사 때 완벽하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건물 건축 비용을 조금이라도 돌려받고 싶다면 도심 협소주택의 경우 1층에 상가를 넣거나 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원할 경우에는 설계 시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최초 가용 건축비는 최소로 잡을 것

조언하자면 최초 가용 건축 비용은 최소치와 최대치를 모두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건축가를 찾아가서 최소치의 건축비용을 가지고 상의하고 타협한다. 이렇게 해도 나중에 건축에 사용된 지출비용을 보면 최대치를 넘게 된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금의 최대치를 산정하고 그것을 넘을 경우에는 신축을 조금 미루거나 토지 크기 등을 다시 측정하여 시간을 두고 다시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행복하고자 마련한 내집이 자칫 싸움과 불행의 기초가 될 수도 있다.

내 집을 지을 계획을 하고 있다면 빠르다고 생각할 만큼 틈틈이 준비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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