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즈 2 벨리 오 로스 위치 - seutolijeu 2 belli o loseu wichi

✔MHW:I Guide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 벨리오로스 쉽게 잡기

벨리오로스는 월드의 안자냐프 포지션.

즉, 초보자에게 시련을 주는 몬스터라는 소리인데, 왜그런가 하면 이녀석 크기와 공격력이 초반 방어구에 비해 굉장히 크게 느껴지기 때문임.

물론 크기가 큰 건 사실이긴 한데.. 이녀석의 공격 원리를 이해하고나면 쉽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임.

우선, 육질표를 봤을 때 머리가 약점이긴하나 이녀석을 쉽게 잡기 위해서는 머리가 아닌 앞다리 파괴를 가장 우선시해야함.

벨리오로스 / 티가렉스 / 나르가쿠르가 등의 원시비룡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앞다리에 의한" 대경직임.

*첫 부위파괴는 대경직이 발생하고, 부위파괴 이후에는 2회 경직마다 대경직

그러니까 레이아/레우스와 같은 비룡종인 건 맞는데.. 이녀석들은 전투할 때 4족보행으로 이동하며 앞다리 경직이 2번 발생해야 다운됨.

그리고 벨리오로스는 앞다리 부파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임.

먼저, 파괴왕을 챙기는 이유는 한손검과 같이 한방이 약한 무기군은 항상 꾸준히 때림으로써 대경직이나 부위파괴를 유도할 수 있는데

파괴왕을 넣으면 빠르게 부위파괴나 꼬리 절단이 가능함.

그리고 내진 1을 챙기면 벨리오로스가 사용하는 공격에서 파생되는 지진을 무효화할 수 있고 얼음 내성은 벨리오로스의 주 속성이므로

얼음 내성을 맞추면 아무래도 얼음과 관련된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음.

마지막으로 회피거리를 올린 이유는 1내지 2정도 올리면 벨리오로스의 좆같은 꼬리치기의 범위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음.

보와보와가 있는 곳에서 조우할 수 있고, 이렇게 불시착을 했다면 바로 핫드링크를 먹고 돌멩이 수급.

돌멩이 줍고 난 뒤엔 전탄발사를 노려야하는데, 가장 첫 번째로 노려야하는 건 머리가 아닌 앞다리.

이녀석 앞다리를 노리고 안노리고는 굉장히 난이도가 다름.

물론 느린 무기로 상대할 때 도대체 다리를 어떻게 노리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꼭 얘가 튀어다닐 때 앞다리를 노리란 소리가 아니라..

단차든 전탄발사든 틈이 있을 때 다리를 노리란 소리임.

첫 분노 전에 다리를 파괴하면 생각보다 많은 이점이 있음.

이건 벨리오로스의 콤보인데 꼬리치기 - 날아올라서 냉기돌풍 - 180도 기습 순으로 공격을 해오지만

다리를 한쪽이라도 파괴하면 꼬꾸라짐.

마치 대경직마냥 꼬꾸라지는데 위치만 좋으면 몇 대 때릴 수 있을 뿐더러 벨리오로스의 연계가 끊김.

상당히 중요.
 

그리고 벨리오로스의 꼬리치기는 분명 길고 크고 피하기 쉬운 건 아니지만 헛점이 큰 동작임.

빨간색이 꼬리의 궤도라 가정하면 만약 꼬리치기를 벨리오로스 기준 왼쪽으로 시전했을 때 왼쪽 앞다리 앞까지 꼬리 끝이 닿음.

이 말은 꼬리치기를 시전한 반대 방향의 앞발 혹은 가슴팍으로 파고든다면 맞을 일이 없다는 소리.
 

이를 증명하는 것이 다음 사진인데, 벨리오로스 기준 오른쪽으로 꼬리치기를 시전했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굴렀으나 

앞발에 의해 막히면서 꼬리 끝이 오른쪽 앞발에 도달하면서 피격하게 됨.

이런 원리만 이해해도 공격이 어디서 시작되고 얻어맞는지 이해할 수 있음.

그 다음 조심해야할 공격은 철산고인데 이 공격도 판정의 헛점이 존재함.

머리와 꼬리 중간-끝 부분은 판정이 없다시피하므로 몸통 안쪽으로 구르는 게 아닌 외각으로 구르면 맞을 일이 없음.

철산고를 왜 조심해야하냐면 기절치가 유독 높은 공격임. 철산고 3대 맞으면 헌터가 기절에 걸릴 정도로 꽤 위험한 공격.
 

180도 기습같은 경우 벨리오로스가 헌터를 향해서 달려들고 바로 180도 뒤돌아버리는 공격인데, 회피성능이 3이상 된다면 무난히 피할 수 있고 다리를 파괴했다면 이 동작에서 꼬꾸라질 수 있음.

그리고 벨리오로스가 사용하는 찍기 공격은 피격시 무조건적으로 제압 당하며 주변에 지진 판정이 발생함.

*여기 얼음은 몬스터의 공격 판정이 발생했을때 얼음이 흔들리는데 내진1로 무효화 가능

물론 지형적 요인때문에 내진 1을 챙기라 한 것도 있으나 이 공격에서 파생되는 지진이 생각보다 짜증남.
 

찍기를 사용하면 주변 땅이 금가면서 지진이 발생하는데 내진1만 챙겨도 걸릴일이 없다고 봄.

정확히 내진 1인지는 정보가 없긴한데 영상에서는 내진 1만 챙겼는데 지진에 안 걸림.

그리고 벨리오로스 상대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1] 앞다리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한다

- 당연히 이리저리 튀어다닐때 노리는 건 어려우니 전탄발사 / 단차 / 상태이상 / 덫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음.

[2] 보와보와를 이용한다

- 벨리오로스와 만나는 곳은 보와보와가 있는 곳이기도 함. 이 말은 독이든 수면이든 상태이상을 걸어준다는 말임.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됨.

[3] 공격의 빈틈을 파고든다

- 너무 성의없는 말일지 몰라도 벨리오로스의 동작을 끝까지 보고나서 어디서 파고들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앞으로 나오는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지만 기초이자 기본이자 핵심임.

아, 그리고 자고있을 때 독 연기옥을 뿌려서 32*20=640의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데 보와보와도 독을 걸어주긴함.

상위몹들 어디서 나오는지 정리했습니다.

역시나 소형몹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