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케이스 립체어 클리앙 - seutilkeiseu libcheeo keulliang

스틸케이스 립체어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가격이 어마무시네요. 4

2,659

2021-09-23 18:09:15 210.♡.98.22

헤드레스트 없는 기본형이 150 정도고

여기에 알루미늄 바디 추가하면 + 120

헤드 레스트나 가죽옵션 선택하면 

가볍게 300을 넘기는군요. ㅋㅋ 

m_o_n_d_e

IP 115.♡.244.237

21-09-23 2021-09-23 18:11:17

·

립체어 워크라운지는 6백인가 하더군요 ㅎㅎ ㅠㅜ

IP 210.♡.98.22

21-09-23 2021-09-23 18:13:41 / 수정일: 2021-09-23 20:13:05

·

@m_o_n_d_e
헉...얼마전 당근에 45만원에 올라온 걸 놓쳤던 제품이군요. ㄷㄷ
바로 사다고 할 껄...ㅠ.ㅠ

키즈리턴

IP 49.♡.71.149

21-09-23 2021-09-23 18:17:02

·

소위 고급형 의자들 립체어, 해워스조디, 뉴에어론 이렇게 다 앉아봤는데 조디가 인지도는 제일 떨어지지만 편하긴 진짜 편하더라구요.

IP 210.♡.98.22

21-09-23 2021-09-23 20:14:18 / 수정일: 2021-09-23 20:16:25

·

@키즈리턴
찾아보니 "하워스 조디"와 "하워스 조디 감성" 체어로 나뉘어져 있네요. ㅋㅋㅋㅋ
생긴게 스틸케이스 립체어 + 허먼밀러 엠바디/에어론을 조합해 놓은 거 같군요.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 엄청 허리 아프네요. 21

회사에서는 스틸케이스 립체어, 집에서는 시디즈 t50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운동 많이 하고 ,허리 통증 없고, 건강검진때 허리 사진 찍어보면 커브가 아주 잘 그려져있는 건강한 상태구요.

스틸케이스 립체어는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업무에 집중할 때, 쉴 때 다 편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시디즈도 뭐 나름 가격 대비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어디 아프거나 한 적은 없네요.

3일 전에 허먼밀러 에어론을 구입해서 집에 있는 시디즈와 교체했습니다.

지금 3일째 쓰고 있는데 어떻게 셋팅하더라도 허리가 아프네요 ㅠ

허벅지 압박도 있어서 무릎도 좀 아픈거 같구요. 

예전에 자동차의 럼버 서포트를 최대한으로 올렸다가 허리가 좀 아파서 다 풀고 사용했더니 안 아픈 기억이 있어서요. 

허먼밀러의 럼버서포트와 높낲이, 각도 등등을 세밀하게 맞춰봐도 큰 개선이 없네요. 

시디즈는 당근으로 팔아버렸는데;;

허먼밀러 이거 적응하는 과정일까요? 아니면 저한테 안 맞는 걸까요?

에어론, 립체어, 에르고 휴먼 앉아보고 왔습니다. (고수님들 추천 받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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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ergonomic 의자 하나 산다고 산다고.. 하다가

결국 허리통증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진짜 사야 할 거 같아서 매장 3군대를 돌아보고 왔는데...

결론은 맘에 드는게 없네요. ㅠㅠ

간단히 평을 적자면

에어론

에어론은 B보다 C가 편했습니다. 

키 183에 체중 90입니다.

좌판 맨 앞쪽이 좀 딱딱한데 에어론은 좌판 깊이를 조절하지 못하죠. 

그래서 엉덩이는 크고 다리는 짧고 앉은키는 큰 저에게는 영.. 불편하더군요.

오래 앉으면 허벅지 뒤쪽이 아플 것 같아요. 

매쉬 탄성이나 재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등받이 사이즈도 B는 날개뼈 까지 밖에 안와서 상체를 전부 지지해주는 느낌이 없고

C는 그래도 몇센치 더 올라와서 어께까지 감싸는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께를 감싸는 것은 아니고요)

에르고휴먼 엘리트 부스트(정확하지 않습니다 모델이 하도 많아서.. 추정입니다)

이 의자는 좀 생소하실 텐데...

영상으로 보면 진짜 좋은 의자입니다. 기능도 많고 1레버 컨트롤도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실제로 앉아보니 기능은 많은데 뭔가 살짝살짝 아쉽습니다. 

전반적으로 품질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고

럼버서포트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약한 지지...에 좀 실망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대체로 조금씩 부족한 느낌이지만 

확연한 차이를 꼽자면 암레스트 조정 범위와 고급스러움이 다른 2의자와 상대가 안됩니다. 

잘 고정도 안돼서 엄청 잘 밀리고요. 

스틸케이스 립체어

앉자마자 바로 에어론보다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본적있는데...

그말 대로더라고요. 

편하긴 가장 편하고 틸팅시 좌판을 밀어줘서 훨씬더 편한 자세로 틸팅이 가능합니다.

틸팅 강도 조절도 다른 의자들에 비해서 정말 편하고요 빠르게 조절됩니다.

좌판이 아주 부드러운데다가 깊이 조절도 되기 때문에 허벅지 뒤쪽 체중분산면에서는 최고였습니다.

립체어의 또다른 장점은 암레스트 조절이 거의.. 뭐 ㅋㅋㅋㅋㅋ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진짜 깔끔하고 좋고 조정범위도 넓은데 고정도 잘 됩니다. 

립체어에 메쉬가 있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질렀을 텐데...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에어론은 불과 한달만에 300달러(뉴질랜드 달러)가 올라서 배아파서 못 사겠습니다. ㅠ 

생활용품 하이엔드 의자 구입 전,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등 쇼룸 방문기 137

36

아직 겨울이 지나가기전 지난 2월 24일, 

회사에 2주간 재택근무가 시작되어, 2주간 가볍게 재택근무를 하게 될 줄 알았는데,

9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재택근무중이네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깨닳게 된 중요한 사실이 생각보다 책상의자에 오래 앉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회사라면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산책 한바퀴하고 오고,

업무시간 중 회의 다녀오고, 종종 티타임하고 하면서 일어나게 되는데,

재택근무를 하니, 회의도 책상의자에 앉아서 화상회의를 하고, 티타임도 의자에 앉아서 셀프이고.

그렇게 한두달 앉아있다보니, 어느순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안되겠더군요.

위는 지금 사용중인 의자입니다.

가구브랜드이긴 하나, 좌판과 등판이 풀매쉬로 되어있다는 점에 혹해서,

허먼밀러로 가기전에 한번 써보자는 생각에 구입을 하였는데.

역시나, 이것 또한 괜히 돌아가지 말고 한방에 좋은걸로 갔어야하는구나 하고 후회중입니다;

넓은 좌판에 앉으면 정자세보다는 자연스럽게 양반다리를 하게 되는 의자인데다가,

오래 사용하니, 등판 아래 프레임이 점점 뒤로 누워져서 고정된 자세에서 허리만 지지되고,

등판에 기대려면 비스듬해지는 자세가 되어서 허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매쉬재질이라 시원하고 땀 안찬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허리가 아프다보니 등도 받쳐주고, 럼버서포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의자를 찾아서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처음은 용산의 쇼핑몰에 허먼밀러 뉴에어론과 에르고휴먼이 전시되어 있어서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헌데, 뉴에어론은 몸에 딱 맞는 좌판 덕분에 강제로 정자세를 만들게 되어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서, 에르고휴먼은 좀더 편하기는 한데, 정말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긴가민가해서 좀 더 찾아보자고 생각하고, 얼마간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좋다는 의자들을 찾아봡습니다.

그렇게 찾아본 결과 제일 혹했던 의자는 커뮤니티에서 공구를 했던 하워스 조이 체어 리퍼였는데, 이미 너무 늦어서 구입이 어려웠고,

포르마5 3.60도 이미 늦었고, 지난달 반짝했던 하그 소피 7500 모델은 처음 본 의자여서 긴가민가했습니다.

얼마뒤, 또 용산의 쇼핑몰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던 매장 안쪽에, 하그 소피 7500 실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하그 소피 7500에 앉아봤는데, 앉는 순간 '와-' 신세계 더군요. 

좌판도 편하고, 넓은 럼버서포트가 허리를 부드럽게 받혀주고, 앞으로 세워주는 포워드 틸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마음에 안들었던 점은 등판은 밀착되나, 이후에 등장할 허먼밀러 엠바디처럼 어깨를 받쳐주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 따라서 뉴에어론에 앉아보고 저 비싼 의자를 왜 사냐고 구박하던 와이프님도 대만족하며, 

200만원이나 넘는 이 의자를 즉시 구매를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문득 아직 다른 의자들은 못 앉아봤는데? 라는 생각에 꾹 참고, 더욱 더 머나먼 의자 찾기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오피스체어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가장 궁금했던 스틸케이스 립(LEAP)을 경험하고자,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 쇼룸을 반차휴가를 내고 찾아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스틸케이스 립 체어입니다.

어느 사무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해보이는 패브릭 의자지만, 150만원을 넘는 플라스틱 의자였습니다;

뒷면도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그냥 평범해보이는 의자입니다.

와이프님도 저 의자를 보면서 첫마디가 집에 사무실 의자 가져다 놓는거 아니냐더군요.

하지만, 의자에 앉는 순간 여기는 또다른 신세계였습니다.

허리부터 등까지 푹신하게 받쳐주는 느낌, 물론 좌판도 푹신해서 편하더군요.

밋밋할 수 있는 플라스틱 모델보다, 100만원쯤 더 투자하면 반짝이는 알루미늄 모델을 구입할 수 있더군요.

알루미늄이라 앉았을때 무엇인가 좀 더 잡아주는 느낌이었지만, 틸팅강도, 럼버서포트 등을 조정하면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스틸케이스 립체어에 앉아보니, 하그 > 허먼밀러 순서에서, 

스틸케이스 > 하그 > 허먼밀러 순서로 바뀌었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쇼품은 허먼밀러였습니다.

삼성동 한건물 6층에 있는 허먼밀러의 쇼룸에서는 다양한 허먼밀러 제품을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궁금하였던 것은 뉴에어론 중 가장 큰 모델인 C 사이즈와 위의 사진처럼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CD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코즘(cosm) 모델과 엠바디(Embody), 미라2 체어였습니다.

산뜻한 색상과 조절되지 않는 특이한 모양의 팔걸이를 가진 코즘 모델입니다.

넓은 매쉬 재질과 부드럽게 뒤로 넘어가는 백틸팅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넘어가지 않게 틸팅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단점이라 탈락되었습니다.

재택근무가 아니라, 책읽고 영화보는 용도였다면 코즘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허먼밀러의 아이콘과 같다는 엠바디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넓은 좌판은 양반다리를 해도 편하고, 뒷면의 등을 받쳐주는 저 플라스틱은 강도가 조절되어 정말 편했습니다.

하지만, 헤드레스트가 없다는 점, 의자에 앉아서 뒤로 기대면 어깨가 오픈된다는 점이 불편해서 후보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올봄 선보일 예정이었던 허먼밀러x로지텍 모델이 엠바디에 헤드레스트가 달린 것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 제품이 있었다면 바로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다른 쇼룸의 리퍼 매장에서 앉아본 의자들입니다.

세계 3대 의자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하는 휴먼스케일의 프리덤입니다.

좋기는 하지만 허먼밀러의 코즘과 같이 틸팅 고정이 되지 않아서 뒤로 기대면 자연스럽게 백틸팅이 됩니다.

위의 의자는 놀(knoll)의 제네레이션 모델입니다만, 넓게 받쳐주는 점은 좋으나 뭔가 잡아주는 느낌이 없더군요.

사진 몇장 올릴 생각으로 시작한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주말마다 짬내서 3주정도 돌아다녔는데, 사진 올리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의자에 앉아봤네요;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도 마음대로 하고, 사고 싶은거 아무거나 구입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 골랐다는 와이프님이 구박하는데, 아직도 구입할 의자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헌데, 맥북 프로 한대값 정도 되는 의자를 구입해서 쓰다가 혹시나 마음에 안들면 반품할 수도 없고, 

허먼밀러 외에는 크나큰 감가상각을 각오하고 중고로 판매해야하는 문제가 있으니, 함부로 덜컥 구입하기가 애매하네요.

게다가, 익숙한 매쉬재질에 정자세를 잡아줄 것 같은 뉴에어론,

가장 편하게 사용할 것 같으나 좌판의 수평 문제가 있다고 회자되는 립 체어,

처음 앉아보고 가장 감동했으나, 가장 비싼 축에 속하고 혹 몸에 안맞으면 처분이 어려운 하그 소피,

요 3개 모델 중에서, 매일 매일 등수가 바뀌면서 계속 챗바퀴 돌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번 구입하면 5년~10년은 계속 사용할 것 같아서 더 고민이네요.

빨리 구입해서, 허리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ㅠㅠ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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